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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몸값 1억인데 40만 원짜리 사용하네"…이어폰 착용한 낯익은 옆 모습 누군가 했더니 오타니 쇼헤이가 비츠 이어폰을 착용하며 야구 연습하는 영상이 화제. 조회수 370만, 가성비 강조로 찬사받아. 서울경제
  • ‘장타자 전성시대’ 10승 합작한 비거리 TOP 10 문정민(22)까지 우승자 대열에 합류하며 장타자들의 초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문정민은 22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데뷔 때부터 장타로 큰 주목을 받았던 문정민은 올 시즌도 251.08야드(약 229.6m)의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를 기록, 이 부문 7위에 올라있다.긴 비거리는 골퍼에게 매우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일단 티샷을 멀리 보내면 그만큼 핀과 가까워지기 때문에 한층 여유를 갖… 데일리안
  • 구자욱과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의 희망을 쏘다...삼성, PO 직행 확정 삼성 라이온즈가 프로야구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2024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PO)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 팀은 하위권 전력으로 분류되었으나 신구 조화의 힘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뤘고 팬들은 특히 주장 구자욱(31)과 젊은 에이스 원태인(24)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구자욱은 삼성 왕조 시절의 막내로 대구 출신이다. 그는 2011년부터 2 포모스
  • "9월이면 좋은 위치에 있을 겁니다" 수호신과의 약속 지켰다...'기동매직' 5년 만에 서울을 파이널 A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약속을 지켰다. 서울은 21일 펼쳐진 대구FC화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은 후반전에 일류첸코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세징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승리 시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으나 아쉽게 무승부에 그치게 됐다. 하지만 다음 날 파이널A 진출이 결정됐다. 순위 경쟁을 펼치던 광주FC가 제주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하며 승점 40으로 7위에 머물렀고 서울은 승점 47로 남은 정규리그 두 경기에 관계없이 파이널A로 향하게 됐다. 서울이 파이널A에 오른 건 2019시즌 이후 무려 5년 만이다. 당시 서울은 최용수 감독 아래 3위를 차지했다. 이후에는 암흑기가 찾아왔다. 2020시즌 8위를 시작으로 7위, 9위를 했고 지난 시즌도 7위에 머물렀다. 자연스레 서울은 감독의 무덤이 됐다. 최 감독, 박진섭 감독, 안익수 감독까지 지휘봉을 잡았으나 안정화에 실패했고 감독 대행 체제가 계속되면서 혼란을 겪었다. 그렇게 서울은 파이널B에 익숙한 팀이 됐다. 서울은 올시즌을 반등의 시기로 삼았고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 최고 명장 반열에 오른 김 감독을 데려왔다. 초반에는 과도기를 겪었다. 김 감독이 원하는 빠른 공수 전환과 공격적인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았다. 홈에서 충격적인 홈 5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서울의 상승세는 6월의 ‘3연승’으로 시작됐다. 여기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요르단 수비수 야잔과 골키퍼 강현무가 후방에 안정감을 더했고 루카스도 측면에서 존재감을 자랑하며 베스트 라인업을 구축했다. 서울은 24라운드부터 파죽의 5연승을 기록하며 선두권을 위협했고 마침내 기동매직과 함께 파이널A로 향하게 됐다. 최근 3경기에서는 2무 1패로 다소 주춤하지만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김 감독은 흔들리던 시즌 중반에 서울 서포터 ‘수호신’ 회장을 만나 “9월달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다. 자신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김 감독의 말에 수호신 회장 또한 김 감독을 지지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킨 김 감독이다. 서울과 1위 울산 HD(승점 55)와의 격차는 승점 8점이다. 우승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일단은 3위 안에 들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획득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김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는 정규리그보다 부담이 덜 할 수 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마이데일리
  • '벌써 10골' 홀란드, EPL 득점왕 예약? 손흥민과 살라가 잘 안 보인다! 홀란드에 도전장 던진 또 다른 'NO 7' FW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초반부터 공격수들의 화끈한 득점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엘링 홀란드를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멋진 골을 뽑아냈다. 홀란드가 EPL 득점왕 싸움 독주 체제를 구축했지만, 아직 초반이라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홀란드는 시즌 초반 무서운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다. 5라운드까지 5경기에 나서 10골을 터뜨렸다. 경기 평균 2득점을 마크하며 날아올랐다. 5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컨디션이 좀 떨어졌지만 27골로 득점왕에 오른 기세를 살려 올 시즌 초반부터 최고의 킬러로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달 18일(이하 한국 시각) 첼시와 올 시즌 EPL 개막전에서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8월 24일 입스위치 타운과 홈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8월 3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14일 브렌트포드와 홈 경기에서 2골을 더했고, 22일 아스널과 홈 경기에서 1골을 보탰다. 5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5라운드까지 출전하면 멀티골은 기본을 뽑아낸 홀란드의 기세가 드높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시즌 최종 38라운드를 기준으로 76골을 뽑아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말도 안 된다.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득점 시계의 전진 속도는 언젠가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맨시티 이적 첫 해였던 2022-2023시즌에 기록한 36골을 경신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높다. 홀란드의 광속 질주 속에 조용히 추격을 벌이는 선수들도 있다. 홀란드 바로 아래 자리한 선수는 리버풀의 '넘버 7'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다. 디아스는 5라운드까지 5골을 잡아냈다. 지난달 25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시즌 첫 골을 신고했고,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생산했다. 21일 본머스와 경기에서도 멀티 득점을 올렸다. 다재다능한 득점 능력을 발휘하며 EPL 골 중간 순위 2위에 랭크됐다. 공동 3위에는 세 명의 선수가 포진했다. 애스턴 빌라의 존 듀란, 첼시의 니콜라 잭슨,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가 4골을 마크했다. 그 아래로 7명의 선수가 3골로 공동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어서 14명의 선수가 2골을 적어냈다. 2021-2022시즌 공동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시즌 초반 비교적 조용하다. 손흥민은 2골, 살라는 3골을 기록했다. 마이데일리
  • 요르단-이라크 2연전 '분수령'...홍명보 감독, 30일 '10월 A매치' 명단 발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10월 A매치 명단이 오는 30일에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2024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명단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3차전을 치른다. 이어 15일 오후 8시에는 이라크와 홈 경기를 갖는다. 팔레스타인, 오만,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와 한 조에 묶인 한국은 현재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요르단에 이어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지난 9월 A매치에서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오만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특히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팔레스타인전이 졸전으로 끝나며 비판이 거세졌다. 경기 내내 홍 감독과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향한 야유가 나왔고 김민재가 붉은악마와 설전을 펼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다행히 오만 원정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번 10월 A매치가 최종 예선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은 최근 뛰어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은 2024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요르단과 두 차례 경기를 가졌다. 조별 예선에서는 2-2로 비긴 뒤 4강에서는 0-2로 완패를 했다. 더욱이 원정으로 치러지기에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라크는 최근 전력이 다소 약해졌다는 평가지만 여전히 까다로운 팀이다. 아시안컵에서 16강에 오른 저력이 있으며 한국 감독으로 언급됐던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마이데일리
  • 'UFC 전설' 코미어 호언장담 "존 존스와 미오치치는 아스피날과 싸우지 않을 것!"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고 명예의 전당에 진출한 '전설' 다니엘 코미어가 UFC 309에 톰 아스피날이 백업파이터로 대기하는 부분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존 존스와 스티페 미오치치가 UFC 309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을 벌이지만, 잠정챔피언 아스피날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냉정한 시각을 비쳤다. 코미어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ESPN MMA 유튜브 채널 ' Good Guy/Bad Guy'에 출연해 UFC 309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UFC 309에 아스피날이 백업파이터로 대기하는 건 존 존스나 미오치치와 싸울 가능성이 생긴 게 아니다"며 "그건 우리에게 또 다른 실망의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그들(존 존스와 미모치치) 중의 한 명이 (경기 전에) 다쳐도 아스피날과 싸우지 않을 것이다. 말도 안 된다"고 짚었다. 지난해 11월 펼쳐질 예정이었던 UFC 295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존 존스가 지난해 UFC 295를 앞두고 다쳤을 때, 세르게이 파블로비치가 백업파이터였다. 하지만 누가 실제로 싸웠나?"라고 반문하며 "존 존스와 미오치치 중 누군가가 다친다면, 아스피날은 시릴 가네와 싸우는 것을 대비해야 한다. 저의 말을 기억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코미어의 지적대로 UFC 295에서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는 부상으로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 미오치치 역시 경기를 치르지 않았고, 백업파이터였던 파블로비치는 아스피날과 잠정챔피언 타이틀전을 벌였다. 아스피날이 승리를 거뒀고, 이후 존 존스와 통합 타이틀전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그러나 존 존스가 미오치치와 승부를 고집하면서 아스피날은 지난 5월 커티스 블레이즈와 잠정챔피언 타이틀전을 가져 승전고를 울렸다. 존 존스의 바람대로 UFC 측은 11월 17일 뉴욕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309 메인이벤트에 존 존스와 미오치치의 헤비급 타이틀전을 넣었다. 그리고 최근 아스피날이 백업파이터로 확정됐다. 하지만 코미어는 존 존스와 미오치치의 승부가 사실상 둘의 은퇴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둘 모두 아스피날과 대결을 피할 공산이 크다고 내다본 셈이다. 끝으로, 만약 미오치치가 존 존스를 꺾는다면 훗날에 아스피날과 맞붙을 가능성이 조금 엿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오치치가 존 존스를 꺾으면 양상이 좀 달라질 수도 있다. 미오치치가 아스피날과 대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물론 제 생각이다. 미오치치가 존 존스를 꺾고 뭔가 증명할 게 남아 있다고 느낀다면, 아스피날과 싸울 수도 있다. 존 존스에게는 아스피날과 대결해 승리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화이트삭스, 120패 타이기록 달성…역대 최다 패 불명예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024 시즌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패 타이기록을 세웠다. 화이트삭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2-4로 역전패하며 올 시즌 120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화이트삭스는 1962년 뉴욕 메츠가 세운 최다 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포모스
  • 최초 50-50클럽 가입이 전부가 아니다…오타니의 '미친 일주일' 8관왕이라니, 시즌 세 번째 주간 MVP가 보인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미친 일주일이었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맞대결에서 5타수 4안타(1홈런) 2도루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오타니는 1회말 첫 번째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3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이날 경기 두 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계속된 1, 3루 기회에서 2루 베이스를 훔치는 데 성공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안타와 도루를 기록했다. 프레디 프리먼의 1타점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9회말에는 극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4-5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왔다. 경기를 마무리하기 올라온 세스 할보센을 상대로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2B1S에서 복판에 몰린 88.7마일(약 142.7km/h) 스플리터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분위기를 가져온 다저스는 무키 베츠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오타니는 지난 일주일 동안 미친 활약을 펼쳤다. 그 시작이었던 17일 애틀래타 브레이브스 원정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8일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마크했다. 19일 맞대결에서 5타수 1안타 1도루로 50-50클럽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그리고 20일 마이애미전에서 전설을 썼다. 6타수 6안타(3홈런) 2도루 10타점 4득점이라는 미친 활약을 펼치며 역사상 최초 50-5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오타니는 홈으로 돌아온 뒤에도 콜로라도를 상대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 첫 경기서 4타수 3안타(1홈런) 1도루 2타점 2득점, 두 번째 경기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5타수 4안타(1홈런) 2도루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17일부터 23일까지 총 7경기에 출전해 16안타 6홈런 17타점 7도루 11득점 타율 0.500 출루율 0.543 장타율 1.125 OPS 1.668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타율, 안타, 득점, 홈런, 타점, 장타율, OPS 등 8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세 번째이자 개인 통산 10번째 이주의 MVP를 수상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강현지, 스키점프대 역주행 러닝 챌린지 ‘레드불 400' 여자 개인전 우승 ▲ 사진: 레드불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이 지난 22일 ‘세상에서 가장 힘든 레이스’로 불리는 ‘레드불 400’을 강원도 평창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불 400’은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전 세계 각지에서 10년 넘게 개최된 있는 유서 깊은 익스트림 레이스로, 참가자들은 최대 38도 경사의 가파른 스키점프대를 거슬러 총 400m를 뛰어 올라가야 하며, 건물 40층과 맞먹는 140m 높이의 결승점에 가장 빨리 도착하는 참가자가 우승하는 경기다. 레드불 400은 지난 2019년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더 많은 참가자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강원도 평창 스키점프 센터를 뜨겁게 달궜다. ▲ 레드불 400(사진: 레드불) 이 날 행사에는 600 여명의 참가자들이 남녀노소 관계없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모인 가운데 남, 녀 개인전과 남성, 혼성 릴레이 등 총 4개 부문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6분 8초 코스를 완주한 강현지가 여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개인전은 최찬유(4분 38초)가 우승했다. 개인 우승자는 내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레드불 400에도 출전하여 한국 우승자로서의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2019년 첫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여자 개인 최종 우승자 강현지씨는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영광”이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레드불 400에는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이자 레드불과 10년 넘게 파트너를 유지하고 있는 김자인 선수, 운동 유튜버 심으뜸, 배우 이재윤,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 신은미 및 인기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홍범석, 박민규 등이 참가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 사진: 레드불 스포츠W
  • 이틀 전 3위 넘보던 두산, 이젠 6위 추락 걱정…23일 홈 SSG전 이틀 전 더블헤더 1차전을 잡았을 때만 해도 3위를 넘봤던 두산 베어스가 이제는 6위 추락을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몰렸다.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4위 두산은 지난 19일 KIA 타이거즈전을 시작으로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까지 4연승을 질주,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3위에 1게임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그러나 지난 21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 LG 좌완 선발 손주영에게 눌려 1점도 뽑지 못한 채 0-2로 졌고, 이튿날도 패하며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4경기 남긴 시점에서 3위 LG와 승차는 3경기로 벌어졌고, LG의… 데일리안
  • "너희가 선택해라. 난 괜찮다"…두 외인 투수는 투혼 발휘를 다짐했다, 막판 '5강 싸움' 4일 휴식 등판을 선택했다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정말 고맙다." SSG 랜더스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맞대결에서 6-2로 승리했다. SSG는 5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68승 2무 68패로 5위다. 4위 두산 베어스와 1경기, 6위 KT 위즈와 0.5경기 차다. SSG는 6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만난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률이 앞서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SSG는 송영진,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이어 SSG는 홈으로 이동한다.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LG 트윈스를 만난다. LG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 뒤 곧바로 창원 NC파크로 간다. 25~26일 NC 다이노스와 2연전을 치른다. 하루 휴식 후 28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한다. 그리고 추후 편성 예정인 키움 히어로즈와 마지막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6경기다. 총력전을 펼쳐 포스트시즌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 SSG의 원투 펀치 드루 앤더슨과 로에니스 엘리아스 역시 투혼을 발휘할 준비를 했다. 두 투수 모두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22일 KT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SSG 이숭용 감독은 "엘리아스와 오늘(22일) 이야기를 나눴다. 4일 쉬고 NC와 2차전에 등판할 생각이다. 앤더슨과도 어제 이야기하고 오늘 또 대화를 나눴다. 4일 쉬고 LG전에 들어간다. (송)영진이는 내일(23일 두산전)에 들어간다"며 "NC 1차전 선발 투수가 없는데 고민을 하고 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숭용 감독은 외국인 투수들에게 선택권을 줬다. 100%의 컨디션에서 등판하는 것이 팀에 도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투수 모두 4일 휴식 후 등판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사령탑은 "외국인 선수들과 면담하며 '본인이 선택하라. 괜찮다'고 했다. 제가 생각할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 몸이다. 몸 상태가 좋아야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5일 쉬고 들어가는 것이 더 좋다면 괜찮다고 했는데, 두 선수 모두 4일 쉬고 등판하겠다고 하더라.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25일 창원 NC전 선발에 대한 고민도 있다. 박종훈, 박시후, 이건욱 모두 선발 등판 후보들이다. 박종훈이 다시 선발 등판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일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그는 콜업 후 아직 등판이 없다. 이숭용 감독은 "(박)종훈이 (박)시후, (이)건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종훈이는) 등판할 수 있는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스코어가 타이트하다 보니 내보내기 어려운 상황도 있었고 점수 차가 많이 나는 상황에는 어린 선수들을 내보냈다"며 "선수들과 이야기를 하고 결정하겠다. 그날은 오프너가 등판하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투수 파트와 전력 분석팀과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투구할 수 있다고 했지만"…또 고장난 '1003억' 日 유령포크, 결국 정규시즌 복귀 전격 취소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정규시즌 마지막 시리즈를 앞두고 복귀해 뉴욕 메츠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센가 코다이가 결국 마운드로 돌아오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일본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23일(이하 한국시각)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맞대결에 앞서 센가 코다이의 올 시즌 복귀를 취소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지난 2010년 육성선수로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등 11시즌 동안 224경기에 등판해 87승 44패 2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9의 성적을 남긴 센가는 2022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줄곧 빅리그 진출을 희망했던 센가는 번번히 소프트뱅크의 반대에 가로막혔는데, 국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통해 재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메이저리그를 위해 '옵트아웃' 조항을 넣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약 1002억원)의 계약을 맺은 센가의 첫 시즌 활약은 압권이었다. 엄청난 낙폭의 포크볼로 메이저리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센가는 '유령 포크'라는 닉네임이 붙었고, 29경기에 등판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8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남기며 내셔널리그 신인왕과 사이영상 경쟁을 펼치며 1년 만에 메츠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사이영상 듀오' 맥스 슈어저와 저스틴 벌랜더가 모두 메츠를 떠난 가운데, 센가는 개막전 선발로 출격이 유력했다. 그런데 시즌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던 과정에서 센가가 오른쪽 어깨를 호소하면서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한 까닭. 이 부상으로 인해 센가는 전반기를 통째로 날리게 됐지만, 지난 7월 27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맞대결에서야 빅리그 마운드로 돌아왔고, 5⅔이닝 동안 무려 9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등 2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실점(2자책)을 기록 중이었는데, 또 악재가 발생했다. 1루 베이스커버를 들어가는 과정에서 센가가 갑작스럽게 쓰러진 것. 왼쪽 종아리를 부여잡은 센가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한참의 시간이 지난 뒤 스스로 몸을 일으켜 세웠지만,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간 뒤 더 이상 투구를 이어가지 못했다. MRI 검진 결과 오른쪽 종아리 근육이 심각하게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멘도사 감독은 센가가 올 시즌 중 마운드로 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이대로 센가의 시즌이 끝나는 것처럼 보였는데, 최근 메츠에 희소식이 찾아왔다. 괴물 같은 회복력을 바탕으로 센가가 정규시즌 막판 빅리그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었다. 메츠는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3위에 랭크돼 있지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추격을 당하는 중이다. 정규시즌 마지막 시리즈인 애틀란타와 3연전의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상황에서 센가가 돌아온다는 것은 엄청난 호재였다. 당초 메츠는 센가를 불펜 투수로 기용할 뜻을 드러냈으나, 선발 가능성까지 거론될 정도로 기대감을 품었다. 센가 또한 지난 21일 트리플A 무대에서 최고 94.9마일(약 152.7km)의 빠른 볼을 뿌리며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센가의 복귀는 끝내 이루어지지 않는 모양새다. 복귀를 위한 빌드업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삼두근에 통증을 느꼈고, 메츠는 센가의 복귀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멘도사 감독은 "센가는 투구를 계속할 수 있다고 했지만, 몸 상태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일단 투구 연습은 계속할 것이다. 하지만 정규시즌 중에는 복귀하지 않는다. 문제가 모두 해결되지 않는 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령탑은 포스트시즌 등판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정규시즌 중 복귀가 좌절된 것은 분명했다. 부상으로만 한 시즌을 날리게 된 센가다. 마이데일리
  • 국민체육진흥공단, 제30기 경륜 선수 후보생 모집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제30기 경륜 선수 후보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입소일 기준으로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남자다. 다만, 시력(교정시력이 두 눈으로 0.8 이상, 한 눈으로 각각 0.5 이상이고 백색, 흑색, 적색, 청색, 황색의 식별이 가능한 자)과 청력, 혈압 정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춰야 한다. 경륜 선수 후보생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1차 시험(필기, 인성 검사, 자전거 실기, 금지약물 복용 검사, 체력 측정 등), 2차 시험(면접)의 선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합격생은 내년 2월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 입소한다. 내년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정식 경륜 선수가 되기 위해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0월 7일(월)부터 21일(월) 오후 6시까지다. 응시원서 작성 양식은 경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할 수 있다. 경륜훈련원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응시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아시아 경기대회 등 국제대회 사이클 종목 입상자나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자녀는 교육비 일부 또는 전액을 면제받을 수도 있다. 제30기 경륜 선수 후보생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29일에 이뤄진다. 경륜 선수 후보생 선발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륜훈련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활동 중인 경륜 선수는 547명이다. 지난해 연평균 상금은 7600만 원 수준이다. 같은 해 상금 1위는 3억 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였다. 경륜 선수는 사이클 선수 출신이 아니어도 될 수 있다. 큰 대회인 대상 경륜을 비롯해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선수도 나왔다. 또한 자기관리에 충실하다면 정년 없이 선수 생활이 가능하다. 마이데일리
  • 북한 여자축구, 일본 꺾고 U-20 월드컵 우승...통산 세 번째 북한이 일본을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북한은 23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에서 열린 2024 콜롬비아 FIFA 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역대 U-20 여자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끼리 결승전을 펼친 건 2006년 대회에서 북한과 중국이 맞붙은 이후 역대 두 번째.북한은 전반 15분 오른 측면에서 몸싸움 끝에 사사키 리오를 속도로 제압한 최일선이 중앙으로 공을 몰고 올라오더니 기습적인 왼발 슈 싱글리스트
  • 황의조, 알라니아스포르에서 멀티골 활약…노팅엄 떠나 새로운 시작 황의조(32)가 노팅엄 포리스트에서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후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라니아스포르로 이적해 멀티골 활약을 펼쳤다. 황의조는 2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의 뉴 아다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를 상대로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황의조는 중앙 공격수로 포모스
  • 다르빗슈 日투수 최초 빅리그 2000K 달성! 약속의 8회 SD 웃었다…화이트삭스 ML 최다패 타이 굴욕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약속의 8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맞대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다르빗슈 유는 1회초 미겔 바르가스와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앤드류 베닌텐디를 1루수 직선타로 잡았다. 2회에도 앤드류 본 유격수 땅볼, 개빈 시츠 투수 땅볼, 레닌 소사 삼진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3회초 화이트삭스에 선취점을 내줬다. 도미닉 플레처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만난 코리 리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다. 몸쪽 깊숙이 들어간 92.7마일(약 149.1km/h) 싱커를 리가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제이콥 아마야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바르가스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로버트 주니어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매듭지었다. 다르비슈는 메이저리그 통산 2000번째 탈삼진을 잡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주릭슨 프로파가 3B1S에서 션 버크의 5구 95.7마일(약 154km/h) 포심패스트볼을 밀어 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다르빗슈는 4회초와 5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하지만 6회초 1사 후 바르가스에게 역전 1점 홈런을 맞았다.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몸쪽 낮게 들어가는 86.5마일(약 139.2km/h)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바르가스가 퍼 올려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후 로버트 주니어를 우익수 뜬공, 베닌텐디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7회초에도 마운드를 지킨 다르빗슈는 본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운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8회말 샌디에이고가 역전에 성공했다. 도노반 솔라노가 2루타를 때렸다. 샌디에이고는 대주자 타일러 웨이드와 대타 루이스 아라에스를 투입했다. 카드 적중이었다. 아라에스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곧바로 대주자 브랜든 로크리지를 내보냈다. 로크리지는 폭투로 3루까지 갔다. 이어 프로파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려 역전했다. 계속해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쐐기를 박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9회초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등판한 로버트 수아레스가 2사 후 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시츠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경기를 마무리했다. 화이트삭스는 1962년 뉴욕 메츠가 기록했던 120패(40승)와 타이기록을 이뤘다. 마이데일리
  • 1~2위 확정한 KIA·삼성…31년 만에 KS 맞대결? KBO리그의 양대 명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각각 1~2위 자리를 확보, 31년만의 한국시리즈 맞대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시즌 초반부터 선두 자리를 꿰찬 KIA는 138경기를 소화 중이며 83승 2무 53패(승률 0.610)를 기록, 이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해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잡은 상황이다.삼성도 2위를 확정했다. 이제 4경기를 남겨둔 삼성은 1위 KIA에 7경기 차 뒤져있으나 3위 LG와의 4경기 차를 유지하며 올 시즌 가을야구를 플레이오프에서 시작한다.이제 관심은 KIA의 한국시리즈 맞대결 상대다. 현재로서는… 데일리안
  • 사령탑 무덤 된 월드컵 최종예선, 홍명보 감독에게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이 사령탑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오만축구협회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야로슬라프 실하비 감독과 결별하고 자국 출신 라시드 자베르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유로 2020(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체코를 8강으로 이끌었던 실하비 감독은 지난 2월 오만축구협회와 2026년까지 계약했다.당시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탈락 위기에 몰린 오만은 실하비 감독이 부임한 뒤 3승 1무를 거두며 극적으로 3차 예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3차 예선 첫 두 경기에서 전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리자 오만… 데일리안
  • 리디아 고,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정상 '통산 22승'…유해란 3위 ▲ 리디아 고(사진: AP=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시즌 3승이자 통산 22승을 달성했다. 리디아 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6천7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7개를 쓸어 담는 무서운 막판 스퍼트로 스코어 카드에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전날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지노 티티쿨(태국)에 2타 뒤진 가운데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던 리디아 고는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 18언더파 270타로 경기를 마친 티티쿨을 추월해 5타 차까지 격차를 벌린 가운데 짜릿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 지난달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 대회인 AIG 여자오픈을 연속으로 제패한 리디아고는 4주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 올해 1월 열린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우승을 포함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LPGA 투어 통산 승수로는 22승이다. 리디아 고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시즌 6승의 넬리 코르다(미국·244점)에 이어 2위(144점)가 됐고,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도 코르다(3천735점)에 이어 2위(2천500점)로 도약했다. ▲ 리디아 고(사진: AP=연합뉴스) 리디아 고는 "유럽에서 믿을 수 없는 3주를 보낸 뒤 3주를 쉬고 나왔기에 어떨지 확신이 없었다. 이런 라운드로 우승을 확정 짓는 건 무척 특별하다"면서 "정말 비현실적"이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동화 같은 일이 일어났고, 이제 마음을 먹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리디아 고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개막하는 후원사 주최 대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 국적 선수 가운데는 이날 하루 5타를 줄인 유해란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달 초 FM 챔피언십에서 고진영과 연장 승부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시즌 10번째 톱10이다. 장효준이 코르다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려 지난해 8월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10위 이후 약 1년 만의 톱10에 올랐다. 임진희와 김아림은 노예림(미국) 등과 공동 9위(12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는 임진희는 이번 대회까지 신인상 포인트 625점을 기록, 선두 사이고 마오(일본·679점)를 54점 차까지 바짝 추격했다. 스포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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