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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감독님, 제발 나를 내버려두세요”→20살 윙어 ‘항명설’ 퍼트린 네덜란드 레전드 UP…동포에게 공격당한 감독은 바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또 다시 항명 사태가 일어났다고 한다. 물론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네덜란드의 레전드가 같은 네덜란드 출신인 에릭 텐 하흐의 지도력을 문제삼아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맨유는 지난 26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유로파 리그 예선전을 치렀다. 트렌테와의 이날 경기에서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었던 맨유는 홈팬들앞에서 뜻밖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에릭센이 전반전에 선취골을 넣었지만 후반전 라머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네덜란드 출신의 레전드인 루드 굴리트가 분석한 내용이다. 굴리트는 공격형 미드필더이지만 수비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었던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다. 굴리트는 1987년부터 1993년까지 AC밀란에서 뛰었고 은퇴는 프리미어 리그 첼시에서 했다. 굴리트는 이날 경기에서 맨유 선수들이 감독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항명설’을 제기한 것이다. 굴리트가 포착한 장면은 이렇다. 텐 하흐가 후반전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투입하기위해서 대화를 시도할 때였다. 굴리트는 “텐 하흐는 가르나초와 이야기하고 싶어했지만 그는 전혀 그럴 기분이 들지 않았던 것 같다. 텐 하흐는 계속해서 그에게 말을 걸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굴리트는 가르나초가 감독을 향해 “나좀 내버려둬!”라고 반발했다는 것이다. 가르나초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후반 20분이 지날 무렵 디알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가르나초가 왜 이같은 행동을 했는지는 알수가 없다. 굴리트의 추측일 뿐이다. 물론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감독에게 항명한 적이 있다. 경기 도중 교체된 것을 문제 삼으면서 감독을 비난 한 적이 있다. 가르나초는 2023-24시즌 EPL 33라운드 본머스와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지만 조기 교체됐다. 불만을 갖고 있던 가르나초는 경기가 끝난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반발했다. 물론 자신이 올린 것은 아니다. 팬들이 가르나초 교체에 대해서 “가르나초는 올 시즌 맨유 최고의 선수다” “다른 선수들이 더 나쁜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그라운드에 남아 있다”는 등의 비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간접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가르나초는 사실 텐 하흐가 키워낸 스타이다. 이제 겨우 20살이다. 텐 하흐가 부임한 2022년 10월 유로파 리그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면서 텐 하흐의 눈에 들어 줄곧 맨유 1군 스쿼드에 포함되어 있었다. 굴리트는 맨유의 부진한 결과에 대해서 충격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결과가 앞으로도 더 자주 반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에 그렇다. 마이데일리
  • "의심할 여지 없이 사이영상과 신인왕 투표서 표 받는다"…日 696억 좌완, 한 시즌 만에 팀 핵심으로 우뚝서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과 신인왕 레이스에서 표를 얻을 수 있는 시즌을 보냈다."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는 올 시즌 컵스의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지난 시즌까지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던 그는 빅리그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약 696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시즌 초반 이마나가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4월 5경기에서 4승 27⅔이닝 3볼넷 28탈삼진 평균자책점 0.98을 마크했다. 5월에도 5경기 1승 1패 30⅓이닝 7볼넷 31탈삼진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특히, 첫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는데, 빅리그 데뷔 첫 9경기 최저 평균자책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마나가는 6월 5경기 2승 1패 27이닝 평균자책점 5.67로 흔들렸지만, 7월 4경기 1승 24⅔이닝 평균자책점 2.55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이후 8월과 9월에도 꾸준하게 로테이션을 돌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예고했다. 올 시즌 이마나가의 성적은 29경기 15승 3패 173⅓이닝 31사사구 174탈삼진 평균자책점 2.91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2다. 30일(이하 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와 시즌 최종전에서 한 차례 더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이마나가는 첫 시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컵스의 올 시즌을 결산했다. 올 시즌 컵스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지난 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을 꼽았다. 당시 선발 등판한 이마나가는 7이닝 동안 무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하며 팀의 12-0 승리를 이끌었다. 네이트 피어슨이 8회, 9회 포터 호지가 차례대로 등판해 팀 노히터를 완성했다. 1972년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팀 노히터를 달성했다. 'MLB.com'은 "이마나가는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이 경기는 그의 대표적인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이마나가를 팀 MVP로 선정했다. 'MLB.com'은 "타자 중에서 뚜렷한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컵스의 시즌 MVP는 이마나가다"며 "지난 1월 4년 5300만 달러에 계약한 일본 좌완투수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과 올해의 신인왕 레이스에서 의심할 여지 없이 표를 얻을 수 있는 시즌을 보냈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황금세대 낭비” 헛발질만 하는 정몽규 회장 체제, 어디까지 가려나 [기자수첩-스포츠] 지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선수들만 놓고 보면 말 그대로 역대급 전력을 갖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에 등극한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정상급 유럽 프로리그 내 정상급 팀에서 뛰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망)-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을 보유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특급 스타’들로 반짝반짝 빛나야 할 때다. 국민들 역시 황금세대가 선사하는 환희를 만끽해야 할 때다.그러나 대표팀을 지탱하는 것을 넘어 축구팬들의 더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내야 하는 대한축구협회의 무능력한 헛발질 행정, 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도 심각성을 … 데일리안
  • "오해 사지 않도록 해야" KT-SSG 역대급 5위 경쟁, 캐스팅보트 쥔 한화 선봉장은?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정규시즌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5강 캐스팅보트를 쥐었다. 힘을 빼기보다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가장 궁금증을 나았던 28일 SSG전 선발 투수는 김기중이다. 한화는 2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66승2무74패를 마크하며 2연승을 달렸다. KIA는 2연패에 빠졌고, 85승2무55패를 기록했다. 모처럼 4번타자 노시환이 제 몫을 해줬다.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했고, 최인호 3안타(1홈런) 2타점, 문현빈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와이스는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8월 28일 롯데전 이후 한 달만에 승리를 챙겼다. 시즌 5승. 7회 올라온 김서현은 1이닝 무실점으로 10홀드째를 적립했다. 이로써 한화는 구단 최초 두 자릿수 홀드 4명을 배출해냈다. 김서현이 10홀드를 올린 가운데 이에 앞서 한승혁 19홀드, 박상원 16홀드, 이민우가 10홀드를 올렸다. 종전 기록은 총 3차례가 있었다. 2023년 김범수(18홀드), 강재민(12홀드), 주현상(12홀드)이었고, 2019년엔 안영명(13홀드), 박상원(12홀드), 이태양(10홀드)까지 3명이 나왔다. 2018년에는 이태양(12홀드), 서균(10홀드), 송은범(10홀드)으로 3명의 10홀드를 배출했다. 이제 28일 경기로 이목이 쏠린다. 바로 5강 경쟁을 펼치고 있는 SSG이기 때문이다. 페넌트레이스 2경기를 남겨둔 SSG는 KT와 70승2무70패로 공동 5위다. 와일드카드결정전 티켓을 잡기 위해선 한화전을 포함해 30일 인천 키움전까지 모두 이기고 KT 위즈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2경기 모두 치른 뒤에도 두 팀이 동률일 경우엔 오는 10월 1일 수원에서 와일드카드행 티켓을 걸고 5위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한화는 이미 5강 경쟁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SSG전에선 최상의 구성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래서 28일 선발 투수도 미리 공개하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은 "5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해 안 살 경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내일 선발 투수는 우리도 아직 비밀이다. 왜냐하면 상대(SSG)가 5위 싸움을 하고 있지 않나. 그 팀과 만나는 것도 그렇지만 우리가 오해를 안 사도록 경기를 해야 한다. 선발 투수는 나중에 공개한 시점에 얘기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27일 경기 후 한화가 공개한 선발 투수는 김기중이다. 올해 5선발로 선발 로테이션을 돈 적이 있는 김기중이기에 납득이 된다. 올 시즌 김기중은 26경기 56⅓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6.55를 기록 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에 나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마이데일리
  • 최근 12시즌 中 11번 우승! '오타니 날개 단' LA 다저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강 팀 재확인→8번째 WS 우승 도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왕'으로서 다시 한번 빛났다. 올 시즌에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올랐다. 최근 12시즌 가운데 11번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별도 달았다. 특히, 올 시즌에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일본)의 가세로 더욱 막강한 전력을 뽐내며 승승장구 했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전날 4-3 승리에 이어 이틀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시즌 성적 95승 64패를 찍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다 승과 최고 승률(0.597)을 마크했다. 아울러 같은 샌디에이고(91승 68패)를 4경기 차로 따돌리고 지구 우승을 조기에 결정지었다.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며 정상에 올랐다. 투타의 균형 속에 꾸준하게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부상자들이 꽤 많이 나왔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두꺼운 팀 뎁스를 바탕으로 기복 없는 전력을 구축하며 계속 1위를 달렸다. 시즌 막판 샌디에이고의 거센 추격을 받았으나, 마지막 맞대결 3연전을 2승 1패 우위로 장식하며 웃었다. 22번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적어냈다. 1974년 첫 지구 우승을 기록했고, 2010년대 들어 독주 체제를 갖췄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정상에 자리했다. 2021년 아쉽게 지구 정상을 놓치고 와일드카드를 따냈으나, 2022년부터 올해까지 다시 3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찍었다. 12시즌 연속 가을잔치에 참여하게 됐고, 그 가운데 11번이나 지구 우승 팀 자격으로 초대권을 쥐었다.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4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꿈꾼다.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정상 정복을 정조준한다. 물론, 먼저 내셔널리그를 최고의 자리에 서야 한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번이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으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정상은 3번밖에 이루지 못했다. 가을잔치에서 약하다는 오명을 씻기 위해 배수의 진을 친다.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해 맹활약을 펼친 오타니에게 큰 기대를 건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입은 부상으로 올 시즌엔 '이도류'를 접었다. 투수를 포기하고 타자로만 나서 '타타니'로서 제 몫을 다했다. 다저스 이적 첫 해인 올 시즌 50-50(50홈런 이상+50도루 이상) 클럽에 가입하는 등 팀 공격을 이끌었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가을잔치에서도 불방망이를 휘두르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마이데일리
  • "저는 두 다리가 부러져 27세에 은퇴했습니다"…악몽 속에서 바뀐 인생, 지금은? "그라운드를 떠나 하늘을 날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 선수로서 악몽과 같은 경험을 한 이가 있다. 유명하지 않은 선수지만, 그의 인생은 정말 그 누구도 경험할 수 없을 정도로 파란만장했다. 주인공은 리차드 켈이다. 그는 미들드브로, 스컨소프 유나이티드, 반슬리 등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선수다. 축구 선수로 꿈을 키웠지만 불의의 사고로 인해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해야 했다. 켈은 2007년, 27세의 어린 나이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순식간에 꿈을 잃어 버린 켈. 그는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켈은 좌절 속에서도 삶을 포기 하지 않았다. 그는 새로운 인생을 위해 또 끊임없이 노력했고, 새로운 꿈을 찾았다. 그리고 그 꿈을 이뤘다. 45세가 된 켈. 지금 그는 파일럿이다.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지금은 하늘 위를 높이 날고 있다. 부상으로 축구화를 벗었고, 이후 비행기 조종사가 된 켈의 인생을 영국의 '익스프레스'가 소개했다. 이 매체는 "켈을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2007년 양쪽 다리가 모두 골절됐다. 조기 은퇴할 수 밖에 없었다. 그의 나이 27세였다. 켈은 축구 이후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켈은 이후 비행기 조종사가 됐다. 부상으로 쉬는 동안 조종사를 준비했고, 결국 해냈다. 축구 선수에게 파일럿까지, 켈과 비슷한 길을 걸은 축구 선수는 많지 않다"고 전했다. 실제로 켈은 "나는 다리 골절에서 회복이 됐는데, 완전한 체력으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느꼈다. 나는 한 프리시즌 투에에서 아일랜드로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공항에서 기다리는 동안 옆에 앉은 비행기 조종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프리시즌에서 돌아온 후 나는 가까운 공항으로 찾아가 조종사에 대한 문의를 했다. 축구 선수 생활을 잠시 계속 됐지만, 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조종사 훈련을 꾸준히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은퇴를 결정한 후에는 파일럿에 올인했다. 켈은 "은퇴를 하고 바로 면허를 마무리 지었다. 조종사가 되는 것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조종사가 앞으로 나의 직업이라고 느껴졌다. 이 직접을 이해 모든 것을 해보자라고 생각했다. 조종사 정년은 60세에서 65세까지다. 장기 투자다. 축구 선수로서 감독이나 경영의 길로 갈 수 있지만, 조종사가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와 잘 맞았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당신은 똥덩어리”…죽으면서도 비난 퍼부은 명장→자신의 염문설등 담은 자서전 ‘멋진 여행’에서 공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난 스벤예란 에릭손. 그는 약 한달전에 8월26일 세상을 떠났다. 이에 앞서 에릭손 감독은 올 해 초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을 세상에 알렸다. 암이 말기여서 길면 1년, 그보다 더 짧을 수도 있다면서 팬들에게 알려 가슴을 아프게 했다. 스웨덴에서 거행된 장례식에는 데이비드 베컴 등 국가대표 시절 인연을 맺은 유명 스타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에릭손감독은 잉글랜드 감독으로 유명해서 잉글랜드 축구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에릭손 전 감독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멕시코 대표팀을 맡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레스터 시티의 감독도 역임했다. 그는 현역시절 많은 염문을 뿌렸다. 그런 이야기를 오롯이 담은 자서전이 조만간 출간될 것이라고 한다. 사후에 출간되는 자서전이지만 팬들의 관심이 많은 듯 하다. 영국 언론은 최근 에릭손의 자서전 발간을 보도했다. 책 내용중에는 자신의 로맨스와 축구와 관련된 일화등도 담겨 있다고 한다. 특히 자신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한 사람을 ‘똥덩어리’라고 평가했다고 영국 언론이 일제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기사에 따르면 에릭손은 영국에서 보낸 시간 동안 ‘항상 엉뚱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던 동료를 폭로하는 책을 냈다고 한다 에릭손의 자서전 제목은 ‘멋진 여행’이다. 에릭손의 관점에서 털오놓은 연애 생활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변호사인 낸시 델롤리오와 사귀면서 그는 스웨덴 방송의 기상캐스터 겸 모델로 활동했던 울리카 존슨, 그리고 영국 축구협회(FA)에서 사무총장의 비서로 있던 파리아 알람과도 염문을 뿌렸다. 알람은 당시 FA최고 경영자인 마크 칼리오스와도 밀접한 관계였다. 당시 FA는 에릭손에게 알람과의 관계를 언론에 알리기를 권고했지만 팔리오스와의 관계는 언급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고 화가 났다고 한다. 자서전을 인용한 스웨덴 매체에 따르면 당시 에릭손은 화가나서 팔리오스에 대해서 “똥덩어리”라고 쏘아붙였다고 한다. 에릭손은 “마크 팔리오스가 자리를 유지하기위해서 내가 희생될 수도 있었다”며 “나는 콜린 깁슨에게 그가 엉터리 녀석이라고 말했고, 나는 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다고 주장했다. 깁슨은 우리 사이이가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콜린 깁슨은 당시 FA홍보이사였다. 결국 팔리오스는 알람과의 관계가 세상에 알려지자 사임했다. 반면 에릭손은 알람과의 만남에 대해서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처음 만났을때는 아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고 특히 에릭손은 책에서“국가대표 감독이라는 이유만으로 내가 원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잘못된 것이냐”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 한국 야구의 전설, 류현진의 2024 시즌을 돌아보다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한국 무대 복귀 첫 시즌을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7로 마무리했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류현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으며 팀은 29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한화는 더 이상 류현진이 마운드에 설 기회가 없다. 류현진의 복귀는 202 포모스
  • 악재 터진 요르단 축구대표팀… 10월 A매치 앞둔 홍명보호에 '희소식' 전해졌다 (+이유) 요르단 축구대표팀이 주요 공격수 부상으로 위기를 겪고 있으며, 한국은 다음 달 2연전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위키트리
  • "아스널, 21세 MF에게 최고 이적료 2200억 쏜다!"…라이스(1847억) 이적료 경신→맨시티·레알도 노린다→도대체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아스널의 최고 이적료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서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하면서 지불한 1억 500만 파운드(1847억원)였다. 이번에 아스널이 준비한 돈은 무려 1억 1억 2500만 파운드(2200억원)다. 리그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도 이 선수를 원한다. 때문에 아스널인 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준비한 것이다. 주인공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 우승 열풍의 주역, 공격형 미드필더인 플로리안 비르츠다. 그는 올해 나이 21세.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 축구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비르츠는 레버쿠젠 유스를 거쳐 2019년 1군에 데뷔했고, 올 시즌까지 6시즌을 뛰고 있다. 총 159경기에 나서 47골을 넣었다. 올 시즌 더욱 성장세가 가파르다. 리그 4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고, 전체로 따지면 7경기에서 6골을 성공시켰다. 그는 독일 대표팀에서도 핵심이다. 이런 비르츠를 아스널이 간절히 원하고 있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아스널이 비르츠 영입을 위해 1억 2500만 파운드를 준비했다. 아스널은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경신을 준비하고 있다. 종전 기록은 라이스의 1억 500만 파운드였다. 아스널은 비르츠를 위해 기꺼이 1억 2500만 파운드를 지불하겠다는 의지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비르츠는 레버쿠젠 우승 주역이자 독일 대표팀의 중심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로 비르츠를 원한다. 여기에 아스널이 뛰어든 것이다. 비르츠는 레버쿠젠과 계약이 3년 남았다. 비르치 역시 EPL 이적에 관심이 있다. 이적 시기는 내년 여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레버쿠젠은 비르츠를 지키기 위한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비르츠의 합류는 아스널에 매우 흥미로울 전망이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 10번 역할을 하고 있다. 아스널에서 그 자리는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다. 외데가르드가 이 자리를 내놓을 수는 없다. 비르치는 윙어와 최전방 모두 맡을 수 있는 선수다. 독일 대표팀에서는 왼쪽 윙어로 자주 출전한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지난 시즌부터 심각한 경기력 저하를 겪고 있고,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올해 30세기 된다"고 분석했다. 마이데일리
  • 대한항공·현대캐피탈, 프로배구 컵대회 남자부 결승행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대한항공은 27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세트 스코어 3-0(25-22 25-23 25-21)으로 눌렀다. 현대캐피탈은 또 다른 준결승에서 혈전 끝에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2(25-16 25-21 17-25 22-25 15-12)로 물리쳤다.V리그 4년 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빛나는 대한항공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자 구단 통산 6번째 컵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명가 재건을 꿈꾸는 싱글리스트
  • "맨시티? 아스널? 올 시즌 EPL 우승은 리버풀!"…맨유 '최고 전설'의 전망, 왜? "최고 FW 6명을 보유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은 누가 될 것인가.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이 양강 체제를 전망하고 있다. 둘 중 하나다. 리그 5연패를 노리는 최강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맨시티 왕조를 무너뜨리려는 최대 라이벌 아스널. 두 팀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맨시티가 우승을 하면서 아스널을 뒤로 밀려났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아스널의 우승 적기로 바라보는 이들이 많다. 특히 맨시티 중원의 핵심 로드리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맨시티와 아스널의 역대급 우승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맨시티는 4승 1무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아스널은 3승 2무로 리그 4위다. 두 팀 모두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런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고 전설 중 하나, '원 클럽 맨' 레전드 폴 스콜스는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스콜스가 EPL 우승팀을 전망했는데 맨시티도, 아스널도 아니었다. 자신의 모든 것이 담긴 맨유도 아니었다. 스콜스가 꼽은 우승 팀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에 대한 기대감은 사실 그리 크지 않았다. 전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첫 시즌이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했다. 클롭 색깔을 지우고, 슬롯 색깔을 입혀야 할 시기다. 과도기가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 시행착오도 생길 것이다. 그래서 리버풀의 우승을 점치는 이들은 드물었다. 스콜스는 이런 리버풀의 우승을 전망했다. 클롭이 떠났지만 리버풀은 흔들리지 않았다. 4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했지만, 나머지 4경기는 모두 이겼다. 리버풀은 4승 1패로 리그 2위다. 스콜스가 리버풀을 우승 후보로 꼽은 이유. 핵심은 공격진이다. EPL에서 최고의 공격진을 구성했다는 분석이다. 스콜스는 리버풀이 EPL 최고의 공격수 6명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모하메드 살라 , 루이스 디아스, 코디 각포, 다윈 누녜즈, 페데리코 키에사, 디오구 조타가 주인공이다. 스콜스는 한 팟캐스트를 통해 "리버풀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올 시즌 리버풀이 타이틀 경쟁에 대해 무언가 말할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리버풀의 공격수를 보면, 최고의 공격수 5명에서 6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콜스는 "공격수뿐만 아니라 리버풀 전체 선수단을 보면 선발뿐 아니라 백업까지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했다. 훌륭한 선수들이 정말 많다. 공격수도 그렇지만, 미드필더에서도 5~6명의 선수들이 모두 선발로 활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 스쿼드의 유일한 틈은 수비수다. 스콜스는 "리버풀을 직접 보고, 선수단 퀄리티를 보면 약점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약점이 없을 수 없다. 리버풀의 유일한 약점은 버질 반 다이크나 이브라히마 코나테 등 센터백이 부상을 당했을 때 대체 자원이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리버풀의 약점이 나올 수 있는 유일한 경우"라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임재영 대활약’ 국군체육부대 돌풍, 4강서 마감…포상휴가 3일 받았다 프로배구 컵대회서 돌풍을 일으킨 국군체육부대의 진격이 4강서 멈춰 섰다.박삼용 감독이 이끄는 국군체육부대는 27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준결승전서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0-3(22-25 23-25 21-25)으로 패했다.국군체육부대는 전날 조별리그 최종전서 풀세트 접전 끝에 우리카드를 꺾고 B조 2위로 준결승전에 올라 A조 1위를 차지한 대한항공과 만났다.‘초청팀’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국군체육부대는 10번째 출전한 컵대회에서 처음으로 준결승 무대에 서며 돌풍의 팀으로 자리매김했지만 … 데일리안
  • "이건 또 무슨 황당한 소리? 홀란드 넘어설 FW 있다!"…전 첼시 FW의 확신, "홀란드에 없는 능력 장착, 그의 가치는 2638억"→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황당한 주장이 나왔다.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를 곧 넘어설 공격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있다는 주장이다. 그 공격수의 가치는 1억 5000만 파운드(2638억원)라는 주장도 했다. 이런 주장을 한 이는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첼시에서 뛴 공격수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다. 그가 이토록 극찬한 공격수는 첼시 후배, 니콜라 잭슨이다. 잭슨은 23세로, 스페인 비야 레알에서 2023년 첼시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총 17골로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치렀다. 올 시즌 역시 리그 4골을 터뜨리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홀란드는 24세다. 올 시즌 10골을 폭발시키고 있다. 잭슨보다 1살 많은 홀란드. 하셀바잉크는 곧 잭슨이 홀란드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하셀바잉크는 'Genting Casino'를 통해 "잭슨이 홀란드를 넘어설 수 있다. 홀란드보다 더욱 뛰어난 공격수가 될 수 있다. 잭슨의 가치는 1억 5000만 파운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잭슨과 홀란드는 나이가 비슷하다. 잭슨이 23세, 홀란드가 24세다. 두 선수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홀란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과 같은 최고 무대에서 최고 수준의 경험을 더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잭슨은 그런 경험이 없다. 이것이 잭슨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이다.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정기적으로 골을 넣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하셀바잉크는 "잭슨은 홀란드가 가지지 못한 핵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잭슨이 홀란드보다 더 단순한 방식으로 플레이를 한다. 더 쉽게 골을 넣을 수 있다. 또 잭슨은 박스 밖에서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잭슨은 발에 공을 가지고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것들은 홀란드가 하지 못하는 일이다. 잭슨이 더 많은 골을 정기적으로 넣는다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하셀바잉크는 "잭슨에게는 큰 도전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잭슨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잭슨이 잠재력을 발휘한다면, 그는 1억 5000만 파운드의 선수가 될 것이다. 나는 확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이창호, 유창혁 꺾고 1천900승 기록…2천승 도전 시작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49) 9단이 통산 1천900승을 달성하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창호는 27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의정부 행복특별시에서 유창혁(58) 9단과의 대국에서 13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이창호는 1986년 8월 입단 이후 38년 2개월 만에 프로 통산 포모스
  • "황희찬, 반 다이크 잡은 거 기억나?"…위기의 황소, 리버풀전 선발 출전 가능성 "어려움 겪고 있지만 투톱으로 복귀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위기의 황희찬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영웅에서 역적으로 전락한 모양새다.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황희찬이다.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재계약에도 성공했고, 팀의 에이스로 확실히 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추락하는 건 순식간이다. 올 시즌 선발에서 제외 돼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올 시즌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에이스에서 울버햄튼 '최악의 선수'로 추락한 황희찬이다. 심지어 방출설까지 나왔다. 울버햄튼의 소식을 전하는 'Molineux News'는 "황희찬이 다시 어려움을 겪으며 문제에 직면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게리 오닐이 가장 좋아했던 선수였지만, 올 시즌 힘겹다. 지난 시즌과 같은 위협적인 모습은 전혀 보이지 못했다. 이런 폼으로 황희찬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논란의 여지 없이, 황희찬은 올 시즌 울버햄튼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이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디 애슬레틱'은 한 발 더 나아갔다. 황희찬이 지금 모습에서 반전하지 못하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방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누구에게나 위기는 찾아 온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기회도 찾아온다. 황희찬에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리버풀전이다. 울버햄튼은 오는 29일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4-25시즌 EPL 6라운드를 펼친다. 리버풀은 황희찬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특히 잘츠부르크 시절 세계 최고의 수비수이자 리버풀의 상징 버질 반 다이크를 제치고 골을 넣는 장면은, 황희찬 역대 최고의 장면으로 꼽힌다.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뒤에도 리버풀을 상대로 2골을 넣었다. 황희찬에게는 자신감의 원천이 된 리버풀이다. 때문에 황희찬이 리버풀전에서 리그 선발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Sportingnews'가 울버햄튼과 리버풀의 선발 예상 라인업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은 올 시즌 지금까지 최고의 폼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리버풀전에서 공격수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4-4-2 포메이션에서 마테우스 쿠냐와 투톱으로 황희찬이 최전방에 배치될 것으로 분석했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가 당연히 선발로 나오고,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 루이스 디아즈 등이 울버햄튼에 맞서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마이데일리
  • 골로프킨, 복싱 올림픽위원회 의장 선임…운명 걸린 직책 맡다 전설적인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42·카자흐스탄)이 복싱의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를 목표로 하는 국제단체인 월드 복싱(World Boxing·WB) 올림픽위원회 의장에 선임되었다. AP통신 등 해외 주요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이 소식을 전하며 골로프킨이 복싱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골로프킨은 WB를 대 포모스
  • "몇 주간 던질 수 없다" 사령탑이 직접 말했다, 다저스 선발진 비상→커쇼 시즌 아웃 유력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부상으로 이탈한 클레이튼 커쇼(36, LA 다저스)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나왔다. 사령탑이 직접 이야기한 만큼 가을야구에서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가 커쇼를 포스트시즌에서 투입할 수 있기를 바랐던 희망은 무너졌다"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앞으로 몇 주간 커쇼는 던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커쇼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이후 등판하려고 했지만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게 될 전망이다. 커쇼는 지난 8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서 1이닝만 던지고 내려갔다. 수년간 그를 괴롭혀온 왼쪽 엄지발가락이 또 말썽이었다. 결국 지난 1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복귀를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했다. 최근에는 테니스화를 신고 투구를 해보기도 하고 맨발로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커쇼는 올 시즌 7경기에서 30이닝을 던지며, 2승 2패와 평균자책점 4.50 탈삼진 24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1+1년 계약을 맺으며 다저스에 잔류한 커쇼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7월 말에야 빅리그 무대에 섰다. 하지만 다시 부상으로 결국 가을야구 무대마저 나서지 못하면서 암울한 2024시즌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다저스로서도 비상이긴 하다. 가을야구 선발진을 어떻게 꾸려야 할까. 매체는 "다저스는 선발 로테이션이 불완정하다. 잭 플래허티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 2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랜던 낵과 워커 뷸러가 3, 4차전에 나서는 것이 최고 옵션이다. 토미존 수술을 받고 돌아온 토니 곤솔린도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마이데일리
  • 단독 선두 뛰어오른 윤이나 “발목 통증 감안하며 스윙”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마지막 18번홀 버디로 순위 역전에 성공했다.윤이나는 27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GC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다소 지루할 수 있었던 윤이나의 2라운드였다. 전반 9개홀을 파로 진행한 윤이나는 12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16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더니 마지막 홀에서 다시 한 번 버디 퍼트에 성공, 순위 최상단에 자신의… 데일리안
  • 대한항공 결승행 이끈 요스바니 대활약, 임재영도 엄지척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맹활약을 앞세워 프로배구 컵대회 결승에 올랐다.대한항공은 27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준결승전서 국군체육부대를 세트 스코어 3-0(25-22 25-23 25-21)으로 눌렀다.조별리그서 A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른 대한항공은 B조 2위로 사상 첫 4강에 오른 국군체육부대의 돌풍을 잠재우고 결승에 올라 2022년 순천 대회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주인공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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