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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아기 사자들' 라이온즈파크 찾는다…삼성, 28일 LG전 '루키스데이' 진행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2024시즌 최종전에서 ‘루키스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25 신인선수들이 팬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를 준비했다. 경기에 앞서 신인선수들의 첫 팬 사인회를 준비했으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는 응원단상으로 이동해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날 신인 선수들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특별히 제작한 ‘갤럭시 GX 슈트’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석한다. 갤럭시 GX 슈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이탈리아와 협업하여 개발된 슐레인 소재를 사용하여, 화학 섬유를 섞지 않고도 4방향(4way) 스트레치 기능이 뛰어나 활동성과 편안함이 뛰어난 제품이다. 특히 상·하체 근육이 발달한 운동선수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운동선수들이 착용해도 세련된 이탈리안 클래식 실루엣을 유지할 수 있다. 2025 신인 선수들은 스마트한 이미지의 네이비 컬러 슈트와 레지멘탈 네이비 타이를 매칭한 스타일을 선택했다. 또한, 루키스데이를 기념하여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더 배찬승이 시구를 맡고 2025 신인 지명 선수들이 애국가 제창을 한다. 이밖에, 2024시즌 최종전을 맞아 야구장을 찾는 전 관중 대상으로 선수들의 피날레 일러스트 페이퍼와 포토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라이온즈파크를 비추는 화려한 레이저쇼와 응원가 메들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시즌 끝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정규시즌을 마친 삼성 라이온즈는 포스트시즌 대비 모드로 돌입한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 폴스 나인으로 맹활약…8점대 높은 평점 '호평'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시즌 3호 골을 기록하며 각종 매체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24-2025 리그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강인은 후반 13분에 2-0을 만드는 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축구 포모스
  • 빅리그 첫 'FA' 앞뒀는데, 오프 시즌 수술 가능성까지 제기…회복 진전없는 김하성, 사령탑도 한숨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프 시즌 수술 가능성이 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지난 8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맞대결에서 부상당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나간 김하성은 루이스 아라에스의 타석에서 투수 브래들리 블레이락의 견제를 받았는데, 슬라이딩해 1루 베이스를 터치하는 과정에서 우측 어깨를 다쳤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김하성은 곧바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이튿날 샌디에이고로 돌아와 MRI 검사를 받았다. 당시에는 큰 부상이 아닐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21일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고 시즌의 끝이 보이는 지금까지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미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28일 "김하성은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로 인해 포스트시즌 출전이 계속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하성은 이번 주 유격수 자리에서 송구를 해봤지만, 이번 시즌 복귀를 기대할 만큼 강도는 높지 않았다고 한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하성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며 "그는 더 공격적으로 던지고 더 강렬하게 던지지 못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애리조나로 이동했다. 원정 클럽하우스에서 동료들을 만났다. 하지만 이번 시즌 복귀에 대한 자신에 전망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복귀를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어깨 탈구에 대한 오프 시즌 수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트 감독은 "분명히 김하성은 좌절하고 있다"며 "그는 수년 동안 이 클럽의 큰 부분을 차지해 왔다. 올해도 이 클럽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그래서 저는 제 영혼에만 말할 수 있다. 그가 여기서 뛰고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는 자신을 되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또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지난 2021년 샌디에이고에 입단해 빅리그 네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지난해 152경기 140안타 17홈런 60타점 84득점 38도루 타율 0.260 OPS 0.749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유틸리티 부문 실버슬러거 최종 3인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샌디에이고와 계약 마지막 해인 올 시즌에는 121안타 94안타 11홈런 47타점 60득점 타율 0.233 OPS 0.700이라는 성적을 남겼으며 빅리그 데뷔 후 첫 IL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하성과 샌디에이고는 2025시즌 상호 옵션이 있다. 옵션 규모는 800만 달러(약 104억 원)다. 만약, 이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김하성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와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을 예정이다. 시즌 막판 부상으로 복귀가 불투명한 김하성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데일리
  • '日 93승+ML 110승' 다르빗슈, 오심 극복하고 '203승' 구로다 잡았다…2025시즌 첫 승→新 역사 쓴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리빙레전드'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마침내 구로다 히로키를 따라잡았다. 2025시즌의 첫 승리는 이제 새로운 역사로 이어지게 됐다. 다르빗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투구수 80구,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사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부상과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오랜 기간 자리를 비우는 동안 400만 달러(약 54억원)의 급여까지 포기했던 다르비슈는 지난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야 드디어 빅리그 마운드로 돌아왔다. 복귀 첫 등판이었던 만큼 다르빗슈는 2⅔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는데, 두 번째 등판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5이닝 2실점(2자책) 투구를 펼치며 미·일 통산 201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좋은 흐름은 이어졌다. 다르빗슈는 1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와 함께 202승째까지 확보하면서 '전설' 노모 히데오(201승)을 제치고 일본인 역대 최다승 2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직전 등판이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맞대결에선 6⅓이닝 2실점(2자책) 투구에도 불구하고 승리와 연이 닿지 못했는데, 일본인 메이저리거 역대 최초 2000탈삼진의 고지를 밟았다. 미·일 최다승을 보유하고 있는 구로다 히로키(203승)을 턱 밑까지 추격한 다르빗슈. 28일 마침내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성공했다. 시작은 불안했다. 다르빗슈는 1회부터 4점의 지원을 등에 업고 마운드에 올랐으나, 시작부터 코빈 캐롤에게 스위퍼를 공략 당해 솔로홈런을 맞았다. 이후 케텔 마르테에게 볼넷, 작 피더슨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1회에만 2점을 내준 채 경기를 출발했다. 하지만 2회부터 투구 내용은 눈에 띄게 좋아지기 시작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가브리엘 모레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와 헤라르도 페르도모를 스위퍼, 캐롤을 스플리터로 삼진 처리하며 'KKK' 이닝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3회 케텔 마르테-작 피더슨-크리스티안 워커로 이어지는 애리조나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4회에는 선두타자 구리엘 주니어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병살타를 곁들이며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다시 한번 찾아온 큰 위기도 잘 넘겼다. 다르빗슈는 5-2로 앞선 5회말 모레노를 1루수 뜬공, 페르도모를 좌익수 뜬공으로 묶어내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그런데 후속타자 캐롤과 맞대결에서 6구째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을 물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심의 손이 올라가지 않는 석연치 않은 판정을 겪으면서 주자를 내보낸 뒤 후속타자 마르테의 타석에서도 볼 판정에서 오심을 겪으며 1, 2루 위기 상황에 몰렸다. 하지만 다르빗슈는 피더슨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무실점을 기록, 승리 요건을 손에 쥐었다. 5회를 마친 시점에서 투구수가 74구에 불과했던 다르빗슈는 6회에도 어김없이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첫 타자 워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는데, 이어 나온 구리엘 주니어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자 샌디에이고 벤치가 움직였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확정됐지만, 여전히 와일드카드 내에서 순위를 확정짓기 위해서는 1승, 1승이 중요한 상황이었던 까닭. 결국 다르빗슈는 6회를 매듭짓지 못하고 교체됐고, 바통을 이어받은 제레미아 에스트라다가 수아레즈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다르빗슈의 책임 주자가 홈을 파고들면서, 다르빗슈는 5⅓이닝 3실점(3자책)으로 등판을 마쳤다. 그러나 타선과 불펜의 도움을 통해 203번째 승리를 손에 넣으며 마침내 구로다 히로키와 미·일 최다승 타이를 기록했다. 그리고 2025시즌의 시즌 첫 승리부터 다르빗슈가 쌓아 올리는 매 승리가 새로운 역사와 직결된다. 마이데일리
  • "대한항공과 강하게 싸우겠다"...11년 만에 우승 목표,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총력전' 예고 [MD통영] [마이데일리 = 통영 최병진 기자]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이 결승전 각오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오후 1시 30분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통영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올시즌 현대캐피탈은 프랑스 출신의 명장인 블랑 감독을 선임하면서 변화를 예고했다. 새 감독과 함께 V리그를 대표하는 외인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테스(등록명 레오)와 중국 국적의 아웃사이드 히터 덩 신펑까지 합류했다. 블랑 감독은 첫 대회에서 곧바로 결승에 오르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캐피탈이 코보컵 결승에 오른 건 우승을 차지한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A조에 함께 속하며 한 차례 경기를 가졌다. 당시 두 팀 모두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고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3-2로 꺾었다. 현대캐피탈은 하루 전 치러진 준결승에서 삼성화재와 5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국군체육부대를 3-0으로 꺾었다. 더욱이 경기도 저녁 시간 대 치르며 체력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경기 전 블랑 감독은 이에 대해 “5세트 접전을 했다. 빠르게 경기를 끝낼 수 있었는데 우리 책임이다. 피곤하거나 지쳤다는 변명을 할 수 있지만 결승이고 승리를 위한 동기부여가 이겨낼 수 있는 키가 될 것이다다. 어떻게 이길지 선수들과 벤치 모두 분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은 조직적인 팀이고 결승 경험도 많아 중압감이 익숙할 것이다. 승리하면 게임 체인저가 되겠지만 설령 결과를 가져오지 않더라도 다음에 더 보여줄 것이 많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블랑 감독은 예선전 경기를 돌아보며 “당시에는 두 팀 모두 다른 라인업이었다. 준결승을 대비하는 경기였다. 오늘은 최상의 전력이 나올 것이기에 강하게 싸울 예정이다”라고 다짐했다. 마이데일리
  • "충격! 185분마다 옐로카드 1장 받았다"…비니시우스는 문제가 있다→품격 떨어지는 경고 1위→발동도르 수상?→과연 최고의 선수로 갈 수 있을까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이자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 비니시우스. 그의 인격과 품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없다는 시선이 등장하고 있다. 비니시우스가 경기장에서 매너 없는 모습을 너무 자주 드러냈다. 이를 옐로카드가 입증하고 있다. 너무 옐로카드가 많다는 것이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5일 열린 알라베스와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라운드에서 또 한 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그러자 스페인의 '아스'가 비니시우스를 비판하는 기사를 싫었다. 옐로카드에 대한 비판이다. 비니시우스는 2024년 발롱도르의 가장 유력한 후보다. 이미 발롱도르 수상자가 유출됐고, 그가 비니시우스라는 보도도 나왔다. 발롱도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그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까. 이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문제가 있다. 비니시우스는 알라베스와 경기에서 올 시즌 4번째 경고를 받았다. 라리가에서 3번째다. 라리가에서 옐로카드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가 비니시우스다. 그는 올 시즌 9경기에서 4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비니시우스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로 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고 기록은 악화됐다. 2018-19시즌 31경기에 나서 옐로카드 1장만 받았다. 2019-20시즌에는 6장으로 늘어났다. 2020-21시즌에는 4장으로 줄어 들었고, 2021-22시즌에 다시 7장으로 늘어났다.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2022-23시즌 무려 16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297분마다 한 장 꼴이다. 2023-24시즌에는 11장으로 줄었다. 하지만 경기 수와 출전 시간도 줄었고, 280분마다 옐로카드를 한 장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비니시우스의 옐로카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됐다. 185분마다 옐로카드를 받고 있는 것이다. 퇴장은 피했지만, 여전히 비니시우스는 어려운 길을 걷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는 실력과 함께 품격도 보장돼야 한다. 이렇게 옐로카드를 남발하는 선수에게 품격은 찾아볼 수 없다. 리그 옐로카드 1위를 존경하는 이들은 찾기 힘들 것이다. 때문에 비니시우스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갈 수 있는 길은 멀다. 발롱도르를 수상한다고 해도, 그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하는 이들 역시 많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 비니시우스는 변해야 한다. 마이데일리
  • "기회가 된다면 신인왕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마법사 군단으로 온 '충암고 에이스' 박건우의 다부진 각오 [마이데일리 = 수원 김건호 기자] "기회가 된다면 신인왕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박건우(충암고)가 품고 있는 꿈이다. 박건우는 성동구 유소년 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해 충암중, 충암고를 거쳐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9순위로 KT 위즈의 선택을 받았다. 박건우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앞두고 앞으로 누비게 될 구장을 찾았다. 다른 10명의 신인 선수단과 함께 와 이강철 감독, 코치진, 나도현 단장 및 프런트 그리고 선수단과의 상견례를 진행했다. 또한, KT 스카우트팀은 신인 선수들에게 각자 응원받고 싶은 선배를 선정해 달라고 했고 박건우는 충암고 선배 윤준혁을 선택했다. 윤준혁은 박건우에게 "고교와 프로 후배가 된 것을 환영한다. 이제부터 시작이고,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몸 잘 만들어서 재밌게 같이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박건우는 "상견례 할 때 처음 뵀는데, TV에서 보던 분들이 제 눈앞에 있으니까 많이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는데,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박건우가 가장 만나고 싶은 선수는 손동현이었다. 그는 "손동현 선배님을 뵙고 싶었다. 손동현 선배님 등판 상황이 힘들거나 궂은 상황인데, 저도 학교에서 그럴 때가 많았다. 닮은 점이 많다고 느껴서 만나 뵙고 싶었다"며 "아마야구는 경기 수가 적지만 프로는 144경기인데, 매 경기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여쭤보고 싶다"고 전했다. 박건우가 바라본 KT는 어떤 팀이었을까. 박건우는 "KT가 신생팀임에도 빠르게 우승도 했고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올해 5년 연속 진출까지 바라보고 있는 팀이라 강팀이라고 생각했다. 투수 쪽에서도 젊은 선배님들이 많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다가가서 배울 점이 많은 팀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젊은 투수들도 많지만, 현역 시절 엄청난 기록을 남긴 이강철 감독도 있다. 박건우는 이강철 감독에게 배우는 것에 기대가 크다. 그는 "투수에게 있어서 경험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강철 감독님은 그 경험이 어마어마하게 많으신 분이다. 많은 점을 배우면서 노하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박건우는 충암고 1학년 때부터 39이닝을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다. 2학년 때는 20경기 94⅓이닝 105탈삼진 평균자책점 1.53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14경기 69⅔이닝 88탈삼진 평균자책점 1.67을 마크했다. 3년 간의 경험을 토대로 많은 것을 배웠다. 그 경험을 자양분으로 삼아야 한다. 박건우는 "작년에 많이 던지고 올해 준비하는 단계에서 저는 똑같이 준비했는데, 많이 던진 만큼 운동량도 더 많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운동 많이 하면서 준비를 잘할 것이다. 1차 목표는 개막 엔트리에 들어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신인왕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박건우는 충암고 2년 선배 윤영철(KIA 타이거즈)과 각별한 사이다. 평소에도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다. 드래프트 당시에도 윤영철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윤)영철이 형이랑 연락을 자주 하는 사이인데, 드래프트가 끝나고 전화기를 보니 영철이 형이 뽑히는 순간쯤에 '축하한다. 와서 잘하라'고 해줬다"며 "그래서 제가 농담으로 '제가 형보다 잘할 것'이라고 하니 '프로가 쉬운 게 아니다. 와서 해봐라'라고 하셨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마이데일리
  • "충격! EPL, 지난 시즌 소송 비용으로 790억 지출"…올 시즌 더 많이 쓸 수 있다, 왜? 최강 '맨시티'와 격돌하니까...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소송 비용에 천문학적인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미러'는 "EPL이 값비싼 법적 싸움을 치르고 있다. 엄청난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이다. EPL은 EPL 클럽들과 법적 소송 비용으로 지난 시즌 4500만 파운드(790억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에버턴, 노팅엄 포레스트 등이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위반으로 EPL의 징계를 받았고, 이를 위한 법적 절차가 필요했다. 많은 돈이 법적 비용으로 들어갔다. 올 시즌 더욱 큰 돈을 쓸 것이 확실하다. EPL이 EPL 최강의 팀, 최고 부자 구단과 법적 싸움을 펼칠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맨체스터 시티다. EPL 5연패에 도전하는 최강의 팀이자, 중동 오일 머니의 지원을 받는 최고 부자 클럽이다. EPL에게 가장 버거운 상대다. 맨시티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맨시티가 승소하기 위해 역대급 변호인단을 꾸렸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EPL 사무국은 "맨시티가 지난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9시즌 동안 115건의 FFP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맨시티의 위반이 증명된다면 벌금부터 승점 감점, 우승 박탈에 이어 최악의 경우 EPL에서 퇴출까지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유럽의 모든 대회에서 퇴출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운명을 담은 맨시티의 FFP 청문회가 시작됐다. 때문에 맨시티의 징계 가능성, 최악인 강등 가능성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결과는 2025년 초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현지 언론들의 예상이다. '미러'는 "이제 EPL과 맨시티의 싸움이 시작된다. 법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 맨시티가 항소를 할 경우 법적 절차는 길어질 것이고, EPL이 승소를 한다고 해도 엄청난 법적 비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강지은 퍼펙트큐!' SK렌터카 기세 무섭다…시즌 최다연승 6연승 질주! 팀리그 2R 단독 선두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1라운드 우승팀 SK렌터카가 시즌 최다연승(6연승)에 성공하며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2라운드 3일 차서 SK렌터카는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에디 레펀스(벨기에)와 강지은이 복식과 단식서 각 2승씩 보태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승점 3을 더한 SK렌터카는 2라운드 3연승으로 단독 선두(3승∙승점 8)에 올랐다. SK렌터카는 이날 초반 두 세트를 선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첫 세트에 나선 레펀스와 응오딘나이(베트남)이 김재근-황형범을 상대로 5이닝 만에 11점을 합작하며 11-2로 승리한 데 이어, 강지은과 히다 오리에(일본)가 백민주-임정숙을 9-5(9이닝)로 꺾으며 단숨에 두 세트를 앞섰다. 2연승 사냥에 나선 크라운해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세트에 나선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이 강동궁을 15-9(5이닝)로 잡아냈고, 4세트서는 오태준-임정숙이 조건휘-조예은을 9-8(7이닝) 1점 차로 물리치고 경기를 세트스코어 2-2 원점으로 되돌렸다. 5세트에 나선 레펀스가 분위기를 다시 끌어왔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을 상대한 레펀스는 2이닝째 하이런 8점 장타로 순식간에 9-2로 앞섰고, 3,4이닝째 1득점씩 채워 11-2로 승리를 따냈다. 이어 강지은이 6세트(여자단식)서 백민주를 상대로 뱅크샷 세 방을 포함, 한 큐에 9점을 채워 ‘퍼펙트큐’를 완성, 경기를 승리(세트스코어 4-2)로 마무리했다. SK렌터카는 이날 승리를 더해 지난 1라운드 6일 차(NH농협카드전) 승리 이후 6연승을 내달리며 이번 시즌 팀리그 최다 연승에 성공했다. 종전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은 휴온스가 기록한 1라운드 5연승이며, 팀리그 역대 최다 연승은 23-24시즌 NH농협카드의 14연승이다. 이날 열린 다른 경기서는 ‘대체 선수’ 김영원이 복식서 첫 승을 거둔 웰컴저축은행이 하나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0 완승,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NH농협카드도 ‘리더’ 조재호의 2승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4-1 승리, 하이원리조트의 뒷심을 꺾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에스와이를 풀세트 끝에 4-3으로 제압했다. 나란히 승리를 거둔 NH농협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은 2승1패(승점6)를 기록, 세트득실률로 NH농협카드(1.375)가 2위, 우리금융캐피탈(1.222)이 3위에 올랐다. 2라운드 4일 차인 28일에는 휴온스와 SK렌터카의 첫 경기(12-30)를 시작으로 웰컴저축은행-NH농협카드(15-30) 크라운해태-우리금융캐피탈(18-30) 하이원리조트-에스와이(21-30) 경기로 이어진다. 하나카드가 휴식일을 갖는다. 마이데일리
  • 오타니, 57도루로 아시아 선수 최다 도루 기록 경신...역전 3관왕을 향해 맹추격 오타니 쇼헤이가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적시타 이후 도루를 기록하며 이치로를 넘어 시즌 57도루를 달성했다. 이는 "53-57"의 기록으로 역전 3관왕을 향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8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는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회 1사 1, 포모스
  • "스트라이커처럼 골을 넣었다"…'이강인 펄스나인 기용' 루이스 엔리케 대만족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의 활약을 극찬했다. PSG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에서 렌에 3-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렌전에서 PSG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올 시즌 리그 3호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24일 열린 몽펠리에와의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이후 5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5승1무(승점 16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PSG는 렌을 상대로 이강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바르콜라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 네베스, 에메리는 중원을 구축했고 베랄도,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사파노프가 지켰다. PSG는 렌과의 경기에서 전반 30분 바르콜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르콜라는 뎀벨레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렌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13분 이강인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강인은 자신의 패스를 이어받은 바르콜라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문전 쇄도하며 다이빙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PSG는 후반 23분 바르콜라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격에 나선 렌은 후반 30분 칼리뮈앙도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렌전을 마친 후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 등을 통해 이강인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 대해 "정말 다재다능한 선수다. 놀라운 자질을 갖춘 이강인은 압박감에도 볼을 잃지 않는 선수다. 이강인은 펄스나인으로 기용됐지만 자유롭게 플레이했다"며 "이강인은 리바운드 상황에서 뛰어난 스트라이커 다운 골을 넣었다.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이강인인은 패스와 슈팅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강인의 완벽한 경기에 만족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은 렌과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결승골을 터트린 가운데 3번의 슈팅을 기록했다. 65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율은 91%를 기록했다. 두 차례 드리블 돌파는 모두 성공했고 키패스는 7차례나 기록했다. 5개의 크로스 중 3개가 팀 동료에게 연결됐다. 11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7번 승리한 이강인은 상대에게 3차례 파울을 당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8.8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렌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평점 9.2점을 얻은 바르콜라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마이데일리
  •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PSG '이강인' 모두가 박수 칠만한 기쁜 소식 전해졌다 이강인이 PSG의 3-1 승리에서 리그 3호골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를 견고히 했다. 그의 뛰어난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위키트리
  • 김판곤 감독, 대한축구협회 비판하며 감독 선임 논란 언급 김판곤 감독이 최근 대한축구협회의 상황에 대해 강력한 발언을 했다.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제가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선임할 때 검증한 부분을 두고 모든 감독을 '검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벤투 포모스
  • 한국 U-19 축구, UAE 3-1로 꺾고 아시안컵 '본선행'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권을 품에 안았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쿠웨이트의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대회 C조 3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태원(포르티모넨스)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3연승(승점 9)을 내달린 한국은 UAE와 쿠웨이트(이상 승점 6)를 제치고 조 선두를 지켰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 10개 팀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5개 싱글리스트
  • '이강인 펄스 나인 성공…시즌 3호골' PSG, 렌 완파하고 리그1 선두 질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시즌 3호골을 터트린 파리생제르망(PSG)이 렌에 완승을 거뒀다. PSG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에서 렌에 3-1로 이겼다. 이강인은 렌전에서 PSG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올 시즌 리그 3호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지난달 24일 열린 몽펠리에와의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이후 5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5승1무(승점 16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렌을 상대로 이강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바르콜라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 네베스, 에메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베랄도,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사파노프가 지켰다. PSG는 렌과의 경기에서 전반 30분 바르콜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르콜라는 뎀벨레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렌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13분 이강인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자신의 패스를 이어받은 바르콜라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문전 쇄도하며 다이빙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PSG는 후반 23분 바르콜라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르콜라는 하키미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바르콜라는 올 시즌 리그1 6호골과 함께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반격에 나선 렌은 후반 30분 PSG 수비수 베랄도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칼리뮈앙도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강인은 렌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결승골을 터트린 가운데 3번의 슈팅을 기록했다. 65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율은 91%를 기록했다. 두 차례 드리블 돌파는 모두 성공했고 키패스는 7차례나 기록했다. 5개의 크로스 중 3개가 팀 동료에게 연결됐다. 11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7번 승리한 이강인은 상대에게 3차례 파울을 당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8.8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렌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평점 9.2점을 얻은 바르콜라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마이데일리
  • "지명된 것을 축하해!" 선배들이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신인 환영에 진심이다 [마이데일리 = 수원 김건호 기자] 신인선수 환영에 진심이다. KT 위즈의 미래를 이끌 신인선수단이 27일 수원 KT위즈파크를 방문했다. 지난 11일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KT에 지명받은 11명의 선수가 찾아왔다. 신인 선수들은 나도현 KT 단장 및 프런트들과 인사를 나눴고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KT의 전통 행사인 프로 지명 첫 사인공을 부모님께 선물하는 미니 팬 사인회를 개최, 가족 사진까지 촬영했다. KT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을 발굴하기 위해 1년 내내 발로 뛴 스카우트팀은 신인 선수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KT 선수단의 환영 인사를 담은 현수막을 제작한 것이었다. 신인 선수들에게 응원 받고 싶은 선배를 선정하라고 했고 선정된 선수들이 직접 조언을 건넸다. 1라운드에 지명받은 김동현(투수, 서울고)은 윌리엄 쿠에바스, 박건우(투수, 충암고)는 윤준혁, 김재원(투수, 장충고)은 소형준, 박준혁(투수, 휘문고)은 박영현, 박민석(외야수, 덕수고)은 배정대, 오서진(내야수, 유신고)은 심우준, 이용현(내야수, 강릉고)은 황재균, 윤상인(투수, 신일고-동원과기대)은 고영표, 이정환(포수, 안산공고)은 장성우, 정영웅(외야수, 광주일고-원광대)은 멜 로하스 주니어, 이승준(내야수, 장안고)은 김상수를 선택했다. 11명의 선배들은 진심 어린 조언을 신인 선수들에게 건넸다. 또한 스카우트팀은 신인 선수 가족들에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 전 신인 선수의 집으로 와인과 꽃다발을 배송했다. 가족끼리 함께 입단을 축하하길 희망한다는 의미에서 보낸 선물이었다. 이밖에 구단은 신인선수 형상을 딴 무드등도 특별 제작해 선물을 줬다. 신인 선수단은 경기 전 이강철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함께 뛸 선수단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강철 감독은 "프로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비시즌 몸 관리 잘해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네들 덕분에 산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 해주기를 바란다.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주장 박경수는 "우리 팀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잘 성장해서 우리 팀 우승도 시켜줄 수 있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 항상 부상 조심하고,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선배들도 응원하겠다. 다같이 잘해보자"고 말했다. 신인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가족들과 함께 승리 기원 시구 및 시포를 했다. 부모님이 시구에 나섰으며 11명의 선수가 공을 받았다. 또한 경기 중 이닝 교대 시간에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직접 자기소개를 했다. 마이데일리
  • "가장 먼저 경질될 감독은 바로 당신!"…EPL '경질 감독' 예상 순위 공개, 포스텍 7위 '위험 경고등'→2위 텐 하흐→1위는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 '위험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 시즌 화려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시즌과 올 시즌은 너무도 다르다. 지난 시즌은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1위를 질주한 토트넘이다. 하지만 5라운드를 치른 지금 토트넘은 2승 1무 2패로 리그 10위로 추락한 상태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똑같은 전술, 주변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아집 등이 지적을 받고 있고, 심지어 경질설까지 제기한 언론이 등장했다. 분명 좋은 상황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올 시즌 EPL에서 경질 감독 예상 순위를 공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7위에 올랐다. 높은 순위다. 순위가 높을 수록 경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해 "호주인은 독이 든 선배로 여겨지는 직업을 물려 받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실패했고, 클럽의 아이콘인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상황에서 팀을 맡았다.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는 이 모든 것에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난관에 부딪혔고, 그 과정에서 포스테코글루는 타격을 입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말부터 계속 곤두박칠쳤고, 올 시즌 5경기에서도 승점 7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포스테코글루의 미래에 긴장감이 감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질설이 가장 크게 들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 그는 2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맨유는 클럽 역사상 최악인 리그 8위를 기록했다. 텐 하흐의 모든 약속이 의심을 바뀐 공포 쇼였다. FA컵 우승으로 텐 하흐는 잔류했지만, 올 시즌 클럽을 둘러싼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맨유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2로 패배한 후 최대 라이벌 리버풀에 홈에서 0-3 대패를 당했다. 여름 이적시장에 많은 지원을 받은 텐 하흐다. 올 시즌 충분하지 않다. 지금과 비슷한 경기력은 텐 하흐의 이탈을 가속화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텐 하흐 감독을 넘어선 1위는 누구일까. 에버턴의 션 다이치 감독이다. 에버턴은 올 시즌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1무 4패로 울버햄튼과 함께 공동 꼴찌다.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은 5위에 올랐다. 경질 가능성이 낮은 순위를 보면, 17위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 18위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19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으로 드러났다. 20위는 역시나 EPL 5연패에 도전장을 내민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다. ◇EPL 감독 경질 예상 순위 1.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 2.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3. 훌렌 로페테기 웨스트햄 감독 4. 러셀 마틴 사우스햄튼 감독 5.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 6. 스티브 쿠퍼 레스터 시티 감독 7.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8.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탈 팰리스감독 9.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 10. 키어런 맥케나 입스위치 타운 감독 11.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 12.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13.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 14.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15.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16.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감독 17.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 18.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19.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20.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마이데일리
  • 골프 스윙 시 호흡을 활용한 힘 빼기 전략 [리지의 이지 골프] 골프 초보자 A씨는 스윙 시 너무 많은 힘을 주는 문제로 고심했다. 열정은 충분했지만, 클럽을 들 때마다 힘이 넘쳐흘렀고, 주변에서는 골프 스윙의 힘을 빼는데 3년이 걸린다고 했다. 이 말을 믿지 않았던 A씨는 '열심히만 한다면 될 거야!'라며 끊임없이 연습에 몰두했지만, 결국 힘 조절 실패로 갈비뼈에 금이 가고 말았다. 이 사고로 크게 낙담한 A씨는 골프와 자신이 맞지 않는 것인지 고민에 빠졌다.골프 스윙에서의 힘 조절은 많은 골퍼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다. 특히 처음 골프를 시작하는 이들은 과도한 힘을 사용해 스윙하는 경향이 … 데일리안
  • 지쳤지만 그래도 손흥민이 꼭 필요하다! '연패 후 3연승 성공' 토트넘, 맨유 상대로 EPL 연승 도전…'혹사 논란' 손흥민 컨디션 회복이 관건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3연승에 성공했다. 리그컵, EPL,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잇따라 승전고를 울렸다. 이제 EPL 연승에 도전한다. '주장' 손흥민(32)의 컨디션 회복이 관건으로 떠오른다. 토트넘은 EPL 3, 4라운드에서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졌고, 4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아스널에 0-1로 패했다. 19일(이하 한국 시각) 치른 코벤트리 시티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하며 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21일 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포드를 3-1로 완파했고, 27일 유로파리그 홈 경기에서 카라바흐를 3-0으로 대파했다. EPL 연패를 딛고 공식전 3연승을 신고했다. 3경기에서 8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균형을 잘 맞췄다. 하지만 3개 대회를 모두 소화하면서 전체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특히, 팀 공격의 중심을 잡는 손흥민이 몸에 이상을 느껴 팀에 노란불이 켜졌다. 손흥민은 한국 국가대표 경기로 장거리 이동까지 소화해 많이 지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다. 결국 27일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후반전 중반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기도 했다. 30일 벌이는 맨유와 EPL 6라운드 원정 경기는 토트넘에 매우 중요하다. 다시 중상위권으로 올라서기 위해서 맨유를 상대로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야 한다. 현재 토트넘이 2승 1무 2패 승점 7 9득점 5실점으로 10위, 맨유는 2승 1무 2패 승점 7 5득점 5실점으로 11위에 랭크됐다. 5위 첼시(승점 10)와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다시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토트넘으로서는 '혹사 논란'과 함께 컨디션이 다소 떨어졌지만 또다시 손흥민에게 큰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손흥민이 올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선수고, 팀의 정신적 지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맨유를 상대로 최근 맞대결에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인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손흥민이 휴식과 함께 컨디션을 회복하고 맨유를 상대로 공격진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 한편, 올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는 울버햄턴 원더러스의 '황소' 황희찬은 29일 리버풀과 홈 경기를 준비한다.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맨체스터 시티는 6위에 오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빅매치를 벌인다. ◆ 2024-2025 EPL 6라운드 경기 일정(왼쪽이 홈 팀) * 28일뉴캐슬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아스널-레스터 시티브렌트포드-웨스트햄 유나이티드첼시-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에버턴-크리스털 팰리스노팅엄 포레스트-풀럼 * 29일울버햄턴 원더러스-리버풀입스위치 타운-애스턴 빌라 * 30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토트넘 홋스퍼 * 9월 1일본머스-사우스햄턴 마이데일리
  • 오닐의 절규, "황희찬 돕기 위해 매일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위기의 황희찬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영웅'에서 '역적'으로 전락한 모양새다.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황희찬이다.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재계약에도 성공했고, 팀의 에이스로 확실히 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추락하는 건 순식간이다. 올 시즌 선발에서 제외 돼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올 시즌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에이스에서 울버햄튼 '최악의 선수'로 추락한 황희찬이다. 심지어 방출설까지 나왔다. 이런 상황이 가장 안타까운 이는 다름 아닌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이다. 오닐 감독이 가장 신뢰하는 선수가 황희찬이었고, 황희찬의 성장에 가장 기뻐한 이가 오닐 감독이었다. 황희찬을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등극시킨 지도자가 바로 오닐 감독이었다. 황희찬의 부진에 오닐 감독 역시 힘든 상황이다. 황희찬이 침묵하니 팀도 침묵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1골도 넣지 못했고, 울버햄튼은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현재 1무 4패. 리그 꼴찌다. 시즌 초부터 강등 위기를 맞이한 것이다. 오닐 감독 경질설도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오닐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팀도 포기하지 않았고, 황희찬도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그는 황희찬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감독이다. 황희찬이 다시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황희찬이 부활하면 팀도 부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오닐 감독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 많이 변했지만, 변하지 않는 건 황희찬을 향한 오닐 감독의 신뢰와 믿음, 그리고 지지다. 울버햄튼은 오는 29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4-25시즌 6라운드를 펼친다. 반전이 필요한 경기다. 또 황희찬의 부활이 필요한 경기다. 현지 언론들은 리버풀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황희찬이 선발로 돌아올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경기를 앞두고 오닐 감독은 황희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황희찬이 예전의 폼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선수라면 그럴 때가 있다. 우리는 황희찬을 경기장 안팎에서 훈련시키고 있다. 황희찬은 나의 전적인 지지와 지원을 받고 있다. 우리는 황희찬을 돕기 위해 매일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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