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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2024 포스트시즌 일정' 복잡한 내용, 딱 사진 1장으로 완벽 정리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24 KBO 포스트시즌 일정이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위키트리
  • 샌디에이고 vs LA 다저스, NLDS 2년만 격돌...1차전 이대형 특별해설 2024 MLB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에서 만났다.정규시즌 NL 1위를 차지한 LA 다저스(98승 64패)가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해 체력적 여유를 가졌지만, 샌디에이고(93승 69패)가 와일드카드에서 애틀랜타 상대로 스윕 승리를 거둔 만큼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6일 일요일 오전 9시 38분 시작되는 양 팀의 경기를 포함해 2024 MLB 디비전시리즈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싱글리스트
  • 킥오프 2시간 전에 선발 출전 통보 받은 토트넘 17세 공격수…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만족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공격수 무어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팀 승리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페렌체바로시에 2-1로 이겼다. 손흥민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페렌체바로시전에 결장했다. 토트넘은 페렌체바로시전에서 일부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 가운데 랭크셔가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너와 무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리발, 비수마, 사르가 허리진을 구축했고 데이비스, 그레이, 로메로,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토트넘은 페렌체바로시와의 경기에서 전반 23분 사르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사르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흐른 볼을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페렌체바로시 골망을 흔들었다. 페렌체바로시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토트넘은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고 후반 20분 베리발, 베르너, 랭크셔 대신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매디슨이 출전했다. 토트넘은 후반 36분에는 사르를 빼고 솔랑케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브레넌 존슨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브레넌 존슨은 매디슨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페렌체바로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페렌체바로시는 후반 45분 바르가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바르가는 팀 동료 라미레즈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페렌체바로시는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토트넘의 신예 공격수 무어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17세의 무어는 토트넘에서 페렌체바로시전에 선발 출전한 4명의 10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무어는 페렌체바로시전 시작 2시간 전에 선발 출전을 통보 받았다'고 언급했다. 무어는 "경기가 금방 다가왔지만 나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약간의 긴장감을 느꼈지만 경기장에 나서면 괜찮아진다. 모든 동료들이 나를 도와줬다. 선발 출전과 함께 나를 신뢰해 준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무어의 페렌체바로시전 활약에 대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7세의 선수가 유럽 원정 경기에서 90분 이상 뛰는 것은 멋진 일이다. 훌륭하게 소화해냈고 그런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런 경험을 한 번 겪으면 축구 선수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무어를 교체 아웃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경기 마지막까지 강인한 모습을 유지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 수비수 데이비스는 "무어의 선발 출전은 우리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무어는 기회를 얻기 위해 매일 열심히 노력한다.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고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영국 BBC는 '토트넘은 선발 명단에 4명의 10대 선수를 포함시켰다. 무어(17세), 베리발(18세), 그레이(18세), 랭크셔(19세)가 선발 출전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도박이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베리발과 그레이는 올 시즌 로테이션 멤버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격진에서 호합을 맞춘 랭크셔와 무어는 토트넘의 선제골 상황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열린 코벤트리시티와의 올 시즌 리그컵 3라운드부터 공식전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최근 코벤트리 시티, 브렌트포드, 카라바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체바로시를 잇달아 꺾었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이 팀을 이끌었던 지난 2021년 3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5연승을 기록했다. 마이데일리
  • 2022 류지현→2023 김원형→2024 누구? 가을야구 갔는데 떨고 있니…불명예 퇴진감독 또 나올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가을야구에 갔는데 떨고 있니. 통상적으로 KBO리그 감독의 한 시즌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기준은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다. 쉽게 말해 정규시즌 4~5위 감독과 6위 감독에 대한 업계의 평가는 하늘과 땅 차이다. 승률, 승차가 거의 없어도 그렇다. 다시 말해 정규시즌 4~5위 감독에게 ‘최고의 명장’이란 말은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실패한 감독이라고 칭하지도 않는다. 시즌 전 객관적 전력구성이 중위권이란 평가를 받으면, 그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린 감독은 살아남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감독교체는 항상 일반적으로, 예상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선동열 전 감독은 2010년 삼성 라이온즈를 예상 외로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이끌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서 4패로 탈락하자 짐을 쌌다. 5년 재계약의 첫 시즌이라서 더욱 충격이었다. 이밖에 김진욱 전 감독은 2013년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이어 마무리훈련까지 이끈 뒤 11월 말에 갑자기 경질됐다. 삼성을 3승1패, 코너까지 몰아넣고 3승4패로 역전패한 게 치명타였다. 2019년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장정석 전 감독의 경우 계약기간이 만료돼 결별했다. 의외의 결정이었다. 이처럼 한국시리즈 준우승 감독의 퇴단은 종종 있는 일이다. 그런데 최근엔 또 약간 다른 양상이 읽힌다. 꼭 한국시리즈 준우승 감독이 아니더라도, 포스트시즌 전적 혹은 경기력이 매끄럽지 않다는 평가를 받은 팀의 사령탑이 경질 혹은 결별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최근 2년 연속 그랬다. 2022년, LG 트윈스를 이끌던 류지현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끝내 재계약에 실패했다. 당시 정규시즌서 87승55패2무로 역대급 2위를 차지했다. 내부적으로도, 업계에서도 LG는 우승후보였다. 그러나 당시 LG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서 1승3패로 패퇴했다. 객관적 전력상 키움에 앞섰지만 업셋을 당했다. 이것이 류지현 해설위원의 재계약 불발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작년에는 SSG 랜더스를 이끌던 김원형 전 감독이 경질됐다.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나갔다. 그러나 NC 다이노스에 3패로 업셋을 당하자 교체됐다. 2022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하고 3년 22억원에 재계약했다. 결국 1년만에 지휘봉을 빼앗겼다. 올해 가을야구에 나간 5명의 감독은 안전할까. 일단 가을야구에 진출했으나 가장 먼저 시즌을 마친 구단이 지난 3일 두산 베어스로 결정됐다. 이승엽 감독은 두산을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렸다. 그러나 2년간 와일드카드결정전서 3전 3패. 올해는 역대 최초 와일드카드 업셋의 희생양이 됐다. 이승엽 감독과 두산의 계약은 내년까지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2019년부터 6년째 지휘봉을 잡고 있다. KT를 정규시즌 2위로 이끈 2023시즌 직후, 포스트시즌이 열리기 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24억원 연장계약이 체결됐다. 현 시점에선 KT가 언제 가을야구를 마쳐도 이강철 감독의 입지에 타격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2023년 LG의 통합우승 한을 풀게 한 염경엽 감독, 삼성 라이온즈를 3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린 박진만 감독도 내년까지 계약됐다. 염경엽 감독은 작년의 공이 확실히 있다. 박진만 감독은 하위권 평가를 받던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끌었다. 두 감독 역시 올 가을야구의 성적이 입지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2005년 선동열 전 감독, 2011년 류중일 전 삼성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데뷔 시즌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내년까지 2년 계약. 데뷔 첫 시즌에 7년만의 통합우승을 완성할 찬스를 잡았다. 내부적으로, 업계에서 평가가 좋은 편이다. 올해 통합우승에 성공하면 탄탄대로를 달릴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이렇게 보면 올해는 지난 2년과 달리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고도 지휘봉을 놓는 감독은 없을 것으로 보이긴 한다. 물론, 전망은 전망일 뿐이고 언제 어느 팀에서 어떤 결단을 내릴지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마이데일리
  • "일주일만에 이렇게 말을 바꿀 수 있느냐"…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또 저격당했다 박문성 해설위원이 홍명보 감독을 비판하며 특혜 문제와 일관성 결여를 지적했다. 홍 감독의 대표팀 발탁 과정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 문제도 제기됐다. 위키트리
  • '정규 시즌 아쉬움 모두 털어냈다!' 0%의 기적, 두 외인 복덩이가 만들었다…쿠에바스·벤자민 없었으면 어쩔뻔 [MD잠실 WC]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두 외국인투수의 눈부신 가을야구 호투였다. KT 위즈 외국인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웨스 벤자민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22년 벤자민은 대체 외국인투수로 KT에 입단해 KBO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당시 그가 대체했던 외인이 바로 쿠에바스였다.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쿠에바스를 대신했다. KT를 떠났던 쿠에바스와 그를 대신해 KT에 입단한 벤자민은 지난 2023시즌 중반부터 한솥밥을 먹었다. 쿠에바스가 보 슐서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KT에 전격 복귀했기 때문이었다. 두 외인은 지난 시즌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KT의 한국시리즈행을 이끌었다. 벤자민은 정규시즌 29경기 15승 6패 160이닝 48사사구 157탈삼진 평균자책점 3.54라는 기록을 남겼다. 쿠에바스는 18경기 12승 무패 114⅓이닝 26사사구 100탈삼진 평균자책점 2.60을 마크, 승률왕을 차지했다. 두 명 모두 올 시즌을 앞두고 KT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쿠에바스는 31경기에 등판해 7승 12패 173⅓이닝 66사사구 154탈삼진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올 시즌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선발진에서 유일하게 꾸준히 자기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데뷔 시즌인 2019시즌 184이닝을 소화한 뒤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탓인지 시즌 막판 두 경기에서는 5이닝도 책임지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오기도 했다. 벤자민은 28경기에 등판해 11승 8패 149⅔이닝 48볼넷 156탈삼진 평균자책점 4.63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시즌 중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3주 휴식을 자청하기도 했다. 후반기에는 14경기에서 70⅔이닝 평균자책점 5.22로 부진했다. 하지만 두 투수 모두 가을야구 무대에서는 달랐다. 먼저 쿠에바스의 호투쇼가 펼쳐졌다.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실점 없이 4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호투쇼를 펼쳤다. 1회말 2사 2, 3루 위기를 넘긴 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3회말 오윤석의 포구 실책과 조수행의 도루로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타를 맞지 않았고 4회와 5회는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6회말에는 정수빈과 제러드 영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에 닥쳤지만, 김재환과 양석환을 삼진으로 처리해 실점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21년 타이브레이커와 같은 공을 본 것 같다. 버릴 수 없는 카드다. 최근에 거의 보지 못한 공을 던졌다"며 "오늘 쿠에바스가 잘 던져 (고)영표도 아낄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벤자민은 이튿날 열린 2차전에서 쿠에바스에게 배턴을 넘겨받았다. 이강철 감독은 "벤자민이 오래 던질 것이다. 쿠에바스 잘 던졌으니 자극 좀 받았을 것이다"며 벤자민의 호투쇼를 바랐다. 그는 사령탑의 기대에 보답했다.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으며 경기를 시작한 벤자민은 2회도 깔끔히 매듭지었다. 3회말 김기연에게 이날 경기 첫 번째 안타를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고 후속타를 맞지 않았다. 4회도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한 벤자민은 5회말 첫 위기에 몰렸다. 선두타자 양석환을 안타로 내보냈다. 강승호의 진루타로 1사 2루가 된 상황에서 허경민이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좋은 수비가 나왔다. 3루를 돌아 홈으로 질주하는 양석환 저격에 성공했다. 위기를 넘긴 벤자민은 2사 2루에서 김기연을 투수 땅볼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다. 길었던 0의 균형이 6회초 강백호의 1타점 적시타로 깨졌다. 이후 벤자민은 더 힘을 냈다. 6회말 이유찬, 정수빈, 김재호를 땅볼로 처리했다. 7회말도 제러드 삼진, 김재환 2루수 땅볼, 양석환 삼구삼진으로 잡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두 외국인투수의 환상 호투쇼 덕에 KT는 역사상 최초 와일드카드 결정전 업셋에 성공했다.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생긴 뒤 단 한 차례도 5위팀이 4위팀에 2연승을 거두며 올라간 적은 없었다. 하지만 마법사 군단이 마법 같은 일을 해냈다. 벤자민은 "오늘 전체적으로 한 이닝 한이닝씩 경기를 나가고 풀어가려고 했다.팀이 승리하는 것이 가장 큰 계획이었기 때문에 한 이닝씩 집중하려 했다. 마지막 이닝은 마지막이라 생각해서 세리머니에서 모든 감정 표현이 다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쿠에바스와 벤자민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었다. 마이데일리
  • “돈을 쏟아붓더라도 '나이지리아 히트맨'영입하라”→'스트라이커 보강' 맨유에 반드시 필요…전 맨유 공격수 조언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팬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책임자리에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조만간 경질될 것 같은 분위기이다. 30일 자정께 열린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0-3 참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마치 백가쟁명식의 처방전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감독 교체는 당연한 것이고 퇴장을 당했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역대 최악의 주장이라는 악평도 이어지고 있다. 정말 사면초가인 맨유이다. 또 다른 맨유 스타가 현재의 맨유 상황을 타개하기위한 처방전을 내놓았다. 이미 다 나온 ‘리바이벌’ 주장이기도 하고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릴때까지 불가능한 시나리오이다. 맨유에서 뛰었던 웨인 루니가 자장 좋아하는 공격 파트너중 한명이 짐 랫클리프 구단주에게 나폴리 스타 영입을 위해 돈을 쏟아 부을 것을 조언했다고 영국 언론이 최근 전했다. 나폴리 스타는 바로 ‘나이지리아의 히트맨’인 빅토르 오시멘이다. 이같은 주장을 펼친 맨유 스타는 루이 사하이다. 사하가 진단한 현재의 맨유의 문제점은 전방에서 심각한 화력 부족이다.즉 스트라이커가 없는데 이를 만회하기위한 적합한 선수가 바로 오시멘이라는 주장이다. 오시멘만 영입한다면 다시 맨유가 프리미어 리그 정상을 넘볼수 있다고 한다. 오시멘은 이적을 거부하다 현재 나폴리를 떠나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임대이적중이다. 사하의 주장처럼 맨유는 이번시즌 프리미어 리그 6경기 동안 5골밖에 넣지 못했다. 사하는 “오시멘을 영입하기 어려운 일이겠지만, 저는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하는 “그게 현실적인 선택인지는 모르겠다. 왜냐하면 그는 갈라타사라이에 임대 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혈통이 있는 입증된 골잡이이다. 오시멘은 맨유를 즉시 즉시 개선할 스트라이커이다”라며 “욋멘은 무엇을 해야할지 정확히 알고 있다. 오시멘과 같은 스트라이커는 맨유가 영입해야한다. 많은 돈이 필요하겠지만 가서 데리고 와야한다”고 다시 한번 힘주어 말했다. 사하는 지난 이야기도 곁들였다. 지난 해 여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을 영입하지 않은 것은 ‘엄청난 실수’라는 것이다. 사하는 “맨유는 지난 시즌 은행을 털어서라도 케인을 영입했어야 한다. 그가 최소 30골은 넣을 거라는 걸 알고 있고, 후배들이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프로 선수이기에 그렇다”고 맨유의 스포처 디렉터들의 자성을 촉구했다. 마이데일리
  • [손태규의 직설] ‘벤투 16강’을 성공으로 포장하기 위해…정몽규·홍명보·김판곤, ‘히팅크 4강’ 무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02년 월드컵을 잊고 있다. 4강까지 갔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다.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듣기만 해도 두려움이 느껴지는 강호들을 다 물리친 그 놀라운 축구역사를 겨우 20여년 만에 스스로 땅속에 파묻어 버렸다.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고 할지 모른다. 다름 아닌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홍명보 전 전무, 김판곤 전 국가대표 선임위원장 등이 그렇다.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성공’으로 포장하기 위해서다. 그들은 “감독 선임 절차를 새로 만들어 파울루 벤투라는 ‘능력 있는 감독’을 뽑았다”며 크게 자랑했다. 그렇기에 벤투를 성공한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혔다. 벤투의 실패는 바로 그들의 몰락이었다. 생존을 위해, “탁월한 행정 능력으로 ‘월드컵 16강 역사’를 만들었다”는 허상을 만들어야 했다. 국민이 착각에 빠지도록 해야 했다. 그러나 ‘월드컵 4강 신화’가 버티고 있는 한 불가능한 일. 그것을 뭉개고 지나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런 무모함이 일부 여론을 등에 업으면서 극도의 오만과 고집으로 변질했다. “회장과 대표 감독에서 물러나라”는 빗발치는 국민 여론에도 꿈쩍하지 않는 이유다. ■카타르 16강은 실패 어떻게 16강이 성공인가? 한국은 20년 전에 4강을 일구었다. 온 나라가 한껏 들떴다. 이제 한국축구는 우승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도 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축구 체제·문화를 통째로 바꾸었다며 밝은 미래를 꿈꾸었다. 그 4강은 한국축구의 기준이다. 또 다른 목표다. 한국축구에 대한 모든 평가는 그 잣대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 그것이 너무 높다고 하면 ‘4강 신화’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다. 그런 목표를 가지지 않으면 발전을 포기하는 것이다. 그러니 카타르 월드컵 16강은 실패다.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미 4강에 갔으니 더 나은 성적을 내야 성공이다. 적어도 8강에는 가야 “그나마 할 만큼 했다” 할 것이다. 서울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첫 16강이라면 마뜩치는 않으나 “오랜만에 체면치레는 했다” 할 것이다. 하지만 16강은 2010년 남아공에서 이미 이룬 성적. 카타르 16강은 평년작도 안 된다. 2002년 이후 20년 동안 뭘 했는가?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동안 뭘 했는가? 한국 축구는 제자리걸음 한 것도 아니다. 한참 뒷걸음질 쳤다. 그들이 16강을 성공이라 하면 ‘2002년 4강 업적’은 깡그리 무시하는 것. “어쩌다 4강에 올랐으니 이제 잊어야 한다”고 업신여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어떻게 16강에 그친 감독이 “능력 있는 감독”인가? 굳이 히딩크에 비교할 것도 없다. 남아공 월드컵의 허정무 감독에게도 못 미친다. 숫자는 같으나 차이 나는 16강이다. 허정무가 이끈 한국은 1승1무1패. 그리스에 승점에 앞서 16강전에 올랐으나 우루과이에 2대1로 졌다. 한국 축구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이었다. 카타르에서도 한국은 1승1무1패. 그러나 우루과이와 승점 4로 같아 골득실차로 겨우 16강 진출했다. 브라질에 4대1로 져 8강에 오르지 못했다. 허정무는 벤투보다 훨씬 안정되게 16강에 진출시켰다. 그러고도 8강 실패로 많은 욕을 먹었다. ■벤투도 실패한 감독 어렵사리 16강에 간 벤투는 아시아 6개 나라 감독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았다.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검독은 다섯 번째. 하지만 모리야스의 일본은 독일과 스페인에게 각각 2-1 역전승했다. 세계를 놀라게 했다. 월드컵 감독 순위에서 모리야스를 프랑스 신문은 2위, 이탈리아 매체는 3위로 꼽았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은 연간 최우수 감독 국가대표 부문에서 아시아 역대 최고인 5위에 그를 선정했다. 세계가 인정한 셈이다. 벤투와는 비교가 안 된다. 그런 벤투를 축구협회는 모리야스보다 3억5000만 원가량 더 많은 연봉을 주며 데려왔다. 축협 1년 예산은 일본축구협회 예산의 절반도 안 되는 형편에서…. 연봉을 더 많이 받았으면 더 나은 성적을 내고 더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것이 프로 세계. 벤투는 성공한 감독이 아니었다. 부끄러운 기록을 남긴 사림일 뿐이다. 축협의 감독 선임은 실패였다. 제대로 된 절차를 만들었다며 우쭐댈 일이 결코 아니다. 정몽규, 홍명보 등도 모를 리 없다.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했어야 마땅했다. 실패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성공을 했다며 그 대가로 회장 4선을 노린다. 대표 감독을 다시 차지했다. 어처구니없다. 만약 8강에라도 갔다면 종신 회장에 종신 대표 감독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 공백 10대 유망주들이 메웠다…토트넘, 페렌체바로시 꺾고 4시즌 만에 5연승 질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페렌츠바로시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페렌체바로시를 2-1로 이겼다. 손흥민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페렌체바로시전에 결장했다.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 없이도 페렌체바로시에 승리를 거두며 UEFA 유로파리그에서 2전 전승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열린 코벤트리시티와의 올 시즌 리그컵 3라운드부터 공식전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 카라바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체바로시를 잇달아 꺾으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이 팀을 이끌었던 지난 2021년 3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5연승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페렌체바로시와의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무어, 그레이, 베리발, 랭크셔 등 10대 선수가 4명이나 선발 출전해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토트넘이 UEFA 클럽 대항전에서 4명 이상의 10대 선수를 출전시킨 것은 지난 2009년 2월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UEFA컵 경기 이후 처음이다. 토트넘은 페렌체바로시를 상대로 랭크셔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너와 무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리발, 비수마, 사르가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그레이, 로메로,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토트넘은 페렌체바로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3분 사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사르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흐른 볼을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페렌체바로시 골망을 흔들었다. 페렌체바로시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토트넘은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가운데 후반 20분 베리발, 베르너, 랭크셔 대신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매디슨을 투입했다. 후반 36분에는 사르를 빼고 솔랑케를 출전시켰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브레넌 존슨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브레넌 존슨은 매디슨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페렌체바로시는 후반 45분 바르가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바르가는 팀 동료 라미레즈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페렌체바로시는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마이데일리
  • “야구, 잠깐 떠났다가 돌아온다” KIA 김도영 리셋, 이젠 KS 모드…다시 방망이 잡는다 ‘삼성·LG·KT’ 덤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야구를 완전히, 잠깐 떠났다가 다시 돌아올 생각입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달 30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최종전 직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간판스타 김도영(21)은 위와 같이 말했다. 당당한 리셋 선언이었다. 141경기서 544타수 189안타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장타율 0.647 출루율 0.420이면, 그래도 된다. KIA는 정규시즌 직후 지난 3일까지 사흘간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4일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에 들어간다. 14일부터 광주에서 합숙도 실시한다. 9일과 14일에는 상무 및 지방 2군 팀과의 연습경기도 잡았다. 16일에는 자체 청백전을 갖는다. 즉, KIA로선 지난 사흘이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김도영은 과감하게 야구를 놨다. 당시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씻어내면서 친구들도 많이 만나려고 한다. 야구를 완전히, 잠깐 떠났다가 다시 돌아올 생각이다”라고 했다. 훈련만큼 중요한 게 휴식이다. 김도영은 “초기화를 시켜야 한다. 몸을 초기화하는 것이다. 후반기 들어서 기록을 의식하면서 타석에서 조금 변한 모습들을 초기화시키고, 리셋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될 것 같다. 아예 그냥 배트를 안 잡고 놀다 올 생각이다”라고 했다. 천하의 김도영은 늘 한결 같은 것 같지만, 슬럼프도 있었고 흔들리기도 했다는 인터뷰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었다. 40홈런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미묘하게 좋았던 타격리듬이 흔들렸다는 게 자신의 분석이다. 그럼에도 애버리지가 좋았지만, 김도영은 자신에게 엄격했다. 리셋을 마친 김도영이 한국시리즈에서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김도영은 신인이던 2022년 KT 위즈와의 와일드카드결정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백업 내야수로 뛰던 시절이기 때문이다. 21일부터 시작할 한국시리즈가 김도영의 포스트시즌 데뷔전이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이제 와일드카드결정전만 끝났다. 5일부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 13일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준플레이오프 승자의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여기서 KIA의 한국시리즈 파트너가 결정된다. 누가 올라오든 김도영은 위축되지 않을 것이다. 누구든 KIA와 한국시리즈서 대등한 승부를 하려면 김도영을 묶는 게 관건이다. 붙박이 3번 3루수가 유력하다. 김도영에겐 정규시즌 후 한국시리즈까지 쭉 쉬면서 컨디션을 올리는 것도 첫 경험이다. 이범호 감독은 한국시리즈 초반 타자들의 감각이 언제 올라오느냐가 시리즈 전체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도영도 예외는 아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엽 충격의 야유, 시련의 PS 3전 3패→2003 화려한 56호포→2017 성대한 은퇴→2024 굴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승엽 나가.”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끝난 와일드카드결정2차전. 일부 팬들이 중앙출입구 근처에서 위와 같이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을 대놓고 성토했다. 이승엽 감독의 두산은 2~3일 와일드카드 1~2차전서 KT 위즈에 0-4, 0-1로 각각 패배, 시즌을 접었다. 2015년 와일드카드결정전이 도입된 뒤 사상 최초로 4위 팀이 5위 팀에 업셋을 당했다. 4위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시리즈다. 2경기 모두 홈에서 치른다. 무엇보다 한 판만 이기면 준플레이오프로 간다. 그러나 두산은 사상 최초 불명예 사례의 희생양이 됐다. 결과적으로 두산으로선 1차전 선발투수 곽빈의 1회 4실점 난조, 1~2차전 18이닝 합계 무득점이 가장 뼈 아팠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다고 보기 어려웠다. 이승엽 감독은 2023시즌을 앞두고 3년 총액 18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5억원)에 계약했다. 두산은 코치 경험 없는 초보감독에게 파격 대우를 했다. 야구인 이승엽이란 무게감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종범, 선동열과 함께 한국야구 역대 최고스타, 한국야구 역대 최고타자이자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그러나 선수시절의 영광을 뒤로 하고 감독 이승엽의 삶은 만만치 않다. 2023시즌 5위로 와일드카드결정전에 나갔다. NC 다이노스와의 1차전서 패배하면서 그대로 시즌을 접었다. 올해는 4위로 와일드카드결정전을 다시 치렀다. 이번엔 2전 전패하며 좋지 않은 새 역사를 썼다. 정규시즌서는 2년 연속 괜찮은 성과를 냈다. 반면 포스트시즌서는 2년간 단 1승도 신고하지 못하고 3전 3패. 이승엽 감독은 지난 2년간 마운드 세대교체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 시즌에는 외국인투수의 도움을 거의 못 받았음에도 두산을 포스트시즌에 올렸다. 반면 주축투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유독 높다는 평가도 있다. 야수진 몇몇 포지션에서도 자연스러운 리빌딩이 되지 않아 고전했다는 인상이 있다. 단, 오롯이 이승엽 감독이 책임져야 할 대목은 아니다. 구단이 알아서 냉정하게 리뷰할 것이다. 어쨌든 이승엽 감독에게 10월은 씁쓸하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서 웃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역사를 돌아보면 야구인 이승엽에게 10월3일은 극명한 희비가 엇갈린 날이다. 정확히 7년 전이던 2017년 이날, 선수 이승엽은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즌 최종전, 다시 말해 선수 은퇴경기를 치렀다. 이승엽은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와 3회에 연타석 우월홈런을 터트렸다. 떠나는 그날까지 5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날 삼성 팬들은 슈퍼스타와의 이별을 바라보며 울었다. 그래도 선수 이승엽에겐 영광스러운 하루였다. 현역 마지막 날까지 아름답게, 깔끔하게 장식하는 야구인이 몇이나 될까. 시계를 더 돌려보자. 21년 전으로 가보자. 정확하게는 10월3일이 아닌 10월2일이었다. 2003년 대구 시민구장. 이승엽이 롯데 자이언츠 이정민을 상대로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선제 중월 솔로포를 쳤다. 이 홈런은 아시아 야구역사를 바꾼, 전설의 시즌 56호 홈런이었다. 그 경기도 삼성의 2003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이승엽은 1년 내내 홈런으로 삼성 팬들과 야구 팬들을 즐겁게 하더니, 기어코 대기록을 작성했다. 잠자리채가 야구장에 최초로 등장한 시즌이었다. 이렇게 야구인 이승엽에게 10월초는 아름다운, 영광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은퇴하고 정확히 7년만에 악몽 또는 굴욕을 맛봤다. 야구 팬들의 다양한, 정당한 의견 피력 및 비판은 선을 넘지 않는다면 존중을 받아야 한다. 두산 구단과 이승엽 감독으로선 씁쓸해도 받아들여야 한다. 마이데일리
  • “나는 항상 이긴다”…‘목숨 간당간당’한 감독의 충격적인 ‘근자감’→‘6년동안 8개 트로피’→“구단주도 지지”주장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질설에 휘말려 있다. 토트넘에 0-3으로 패한 것이 결정적인 이유이다. 여기에다 유로파 리그에서 FC 트벤테와 무승부를 기록한 것도 한 요인이다. 하지만 텐 하흐는 여전히 자신감에 차 있다. 전문가들은 4일 새벽 열리는 포르투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패하고 6일 프리미어 리그 아스톤 빌라에 또 지면 텐 하흐의 운명은 끝이 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경기후 프리미어 리그는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갖는다. 이런 상황에서 텐 하흐는 해고설에 침묵을 깨고 한마디 했다고 한다. “나는 항상 이긴다”라고. 왠지 ‘근자감’ 이지만 그래도 텐 하흐에게는 근거 없는 것이 아니라 '근거 있는 자신감'이다. 데일리 스타가 3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경질 압박을 받고 있는 에릭 텐 하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두 경기 이후 그의 미래를 평가하려는 계획에도 불구하고 클럽의 구단주들이 그를 ‘모두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텐 하흐는 그를 향한 날씬 비판을 퍼붓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나는 입증된 승자’라고 반격했다.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까지 3패를 하면서 승점 4점에 머물러 있는 텐 하흐인데 경질을 피하기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다. 이미 선수들도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은 상황이다. 기사에 따르면 맨유 경영진은 국제 휴식 기간동안 텐 하흐의 즉각적인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텐 하흐는 현재 상황을 직시하고 있다. 그렇지만 텐 하흐는 그동안 자신은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항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고 주장한다. 2022년 7월 맨유 사령탑에 오른 텐 하흐는 프리미어 리그 3위를 차지한 2022-23시즌에 카라바오컵을 차지했다. 2023-24시즌에는 비록 역대 최FA컵을 들어올렸다. 2년 재임기간 동안 한번씩 우승한 것이다. 텐 하흐는 맨유 사령탑에 오르기전 네덜란드 아약스를 지휘했다. 이때는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텐 하흐는 “나는 감독직에서 해임되는 것에 대해 불안하지 않는다. 우리느느 함께 있다. 이번 여름에 합의를 했고, 구단주, 리더십, 그리고 우리 모두가 그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이긴다는 것을 증명했고, 저는 제 경력에서 항상 이긴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지난 6년 동안 저는 8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제 6시즌 동안 항상 트로피가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래도 텐 하흐의 미래는 불안하다. 현재 맡고 있는 팀은 맨유이다. 명가의 재건을 위해 텐 하흐를 영입했지만 뒷걸음질 치고 있다. 게다가 현 짐 랫클리프 구단주는 텐 하흐에 대한 신임이 두텁지 않다. 수많은 감독 후보들과 미팅을 하는 등 후임자를 찾고 있는 실정이다. 언제든지 텐 하흐를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앞으로 2경기의 결과에 텐 하흐의 미래가 달려있다. 마이데일리
  • ‘간절했던’ 오타니, 김하성 빠진 샌디에이고와 가을야구 첫판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첫 포스트시즌 상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결정됐다.샌디에이고는 3일(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2024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선승제) 2차전에서 애틀랜타를 5-4로 눌렀다.1차전 승리(4-0)에 이어 2차전도 따낸 샌디에이고는 NL 서부지구 1위로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에 직행한 다저스와 챔피언십시리즈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1차전은 오는 6일 LA 다저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NL 승률 1위… 데일리안
  • "그걸 왜 설명해? 어차피 못 알아듣잖아"...아스날전 '완패', 전술적 질문에 폭발한 'PSG 사령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루이스 엔리케 파리 셍제르망(PSG) 감독이 언론을 향해 날을 세웠다. PSG는 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PSG는 전반 20분 만에 선취골을 허용했다. 왼쪽 측면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PSG 수비수의 태클을 이겨내고 높은 위치까지 전진해 크로스를 올렸다. 이 크로스를 카이 하베르츠가 헤더골로 연결하며 PSG가 끌려가기 시작했다. 전반 35분 아스날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격차가 벌어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부카요 사카가 중앙으로 붙였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사카의 득점으로 기록됐고, 아스날은 2-0 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이날 경기 승리로 첫 승을 신고했다. 아스날은 아탈란타와의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으나 2차전에서 승점 3점을 따냈다. 반면 PSG는 지로나전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리그페이즈 첫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가 끝난 뒤 엔리케 감독은 날 선 인터뷰를 진행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PSG가 아스날 원정에서 패배한 뒤 전술적인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PSG는 그의 대응이 적절하지 않다고 평가하지만 그가 프랑스 언론 일부 입장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엔리케 감독은 결장한 우스망 뎀벨레에 대해 질문을 받았지만 답변을 거부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뎀벨레의 명단 제외는 엔리케 감독과의 언쟁을 포함 스타드 렌과의 경기 이후 주말 훈련에 뎀벨레가 지각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전술적인 질문을 받은 엔리케 감독은 "나는 전술을 설명할 생각이 전혀 없다. 왜냐하면 당신들(기자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많은 부분을 수정해야 하지만 그걸 설명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언론과의 소통을 반기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RMC 스포츠는 "엔리케는 스스로 언론과의 소통을 즐기지 않는다고 인정하며, 언론과 마주하지 않기 위해 일부 급여를 포기할 의향이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시즌 초반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5연승을 달렸던 PSG는 최근 제동이 걸렸다. PSG는 지난달 22일 랭스와의 리그앙 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둔 뒤 아스날전에서 패배하며 최근 3경기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마이데일리
  • '리틀 메시' 야말, 시장가치 톱10 새롭게 진입! 벨링엄 3위→홀란드 2위→1위는?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킬리안 음바페(26)가 축구 선수 시장가치(몸값) 1위에 올랐다. FC 바르셀로나의 '리틀 메시' 라민 야말(18)은 처음으로 톱10 안에 포함됐다. 음바페는 최근 '풋볼 벤치마크'가 발표한 축구 선수 시장가치 명단에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다. 2억3320만 유로(약 3412억 원)의 몸값을 찍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음바페이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엘링 홀란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이 2, 3위에 랭크됐다. 홀란드는 1억9070만 유로(약 2790억 원), 벨링엄은 1억8340만 유로(약 2683억 원)의 몸값으로 평가 받았다. 음바페, 홀란드, 벨링엄 '빅3'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아스널의 포워드 부카요 사카가 4, 5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EPL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던 맨시티의 필 포든이 6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야말 무시알라와 플로리안 비르츠가 7위와 8위에 섰다.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을 이끌기도 했던 바르셀로나의 '리틀 메시' 야말은 1덕2430만 유로(약 1805억 원)의 시장가치를 적어내며 9위에 자리했다. 유일하게 10대에 톱10에 들었다. 아스널의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10위로 톱10에 턱걸이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한국 선수들은 이번 발표 명단 톱50에 아무도 들지 못했다. ◆ 풋볼벤치마크 선정 시장가치 톱10 선수1위 킬리안 음바페 2억3320만 유로(약 3412억 원)2위 엘링 홀란드 1억9070만 유로(약 2790억 원)3위 주드 벨링엄 1억8340만 유로(약 2683억 원)4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1억7560만 유로(약 2569억 원)5위 부카요 사카 1억5090만 유로(약 2208억 원)6위 필 포든 1억4580만 유로(약 2133억 원)7위 야말 무시알라 1억3630만 유로(약 1994억 원)8위 플로리안 비르츠 1억3370만 유로(약 1956억 원)9위 라민 야말 1억2430만 유로(약 1805억 원)10위 데클란 라이스 1억1800만 유로(약 1726억 원) 마이데일리
  • 이수민,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R 단독 선두 이수민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수민은 3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천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그는 공동 2위인 이규민과 이동환에 2타 앞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수민은 201 포모스
  •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에 3-0 승리…컵대회 3연패 도전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예선을 3전 전승으로 마치며 4강에 진출했다. GS칼텍스는 3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A조 3차전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0(25-21 25-21 25-22)으로 제압했다. GS칼텍스는 1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3-2로 이기고 2차전에서는 V리그 디펜딩 챔피언 현대 포모스
  • 이예림, 한국배구 최초 '그린 카드' 수여 페퍼저축은행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예림이 한국프로배구 역사상 최초로 '그린 카드'를 수여받았다. 이예림은 3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GS칼텍스와의 여자부 A조 3차전에서 1세트 중 비디오판독을 실시하기 전에 '터치 아웃'을 인정하며 이 기록을 세웠다. 경기 상황은 GS칼텍스가 포모스
  • 강백호, 포스트시즌에서 두산 상대로 연속 멀티히트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kt wiz의 강백호가 올해 가을야구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한풀이에 나섰다. 강백호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6회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포모스
  •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페레이라, 3차 방어전 나선다! 상대는 '왼손잡이 킥복서 킬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포아탄(돌주먹)'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 3차 방어전을 벌인다. 페레이라는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펼쳐지는 'UFC 307: 페레이라 vs 라운트리 주니어' 메인 이벤트에 선다. 동급 랭킹 8위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34∙미국)와 격돌한다. 175일 만에 치르는 세 번째 방어전이다. 페레이라(11승 2패)는 지난해 11월 UFC 295부터 굵직굵직한 UFC 대회의 메인 이벤트를 맡고 있다. 존 존스, 코너 맥그리거와 같은 슈퍼스타들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해질 때마다 구원투수로 투입됐다. 이번에도 페레이라는 메인 이벤트가 필요한 UFC 307을 구했다. 덕분에 라운트리 주니어(13승 5패)가 기회를 얻었다. 페레이라가 전 챔피언 세 명을 정리해 도전자 후보가 마땅치 않았다. 다른 선수들은 부상이거나 다른 경기가 잡혀 있었다. 5연승을 달리고 있던 라운트리 주니어가 투입됐다. 종합격투기(MMA)로 비극을 딛고 일어섰다. 전설적 R&B 그룹 '보이즈 투 맨'의 매니저였던 라운트리 주니어의 아버지는 투어 중 돈을 노린 강도들에 의해 총을 맞고 사망했다. 라운트리 주니어는 커서 폭음과 폭식, 흡연으로 불안을 달랬다. 140kg 과체중이던 그는 어느 날 심장마비 증세를 느끼고 바로 MMA 체육관에 등록해 역경을 이겨내고 현재 위치까지 올라왔다. 라운트리 주니어는 '킥복서 킬러'란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그는 세계 1위 킥복싱 단체 글로리 라이트헤비급(95kg) 챔피언을 지낸 괴칸 사키와 글로리 미들급(85kg) 베테랑 더스틴 자코비를 강력한 펀치로 녹다운시키며 승리했다. 글로리 두 체급 챔피언 페레이라에게도 시련을 안겨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왼손잡이라는 점도 유리하다. 상대가 반대 자세를 취하면 페레이라의 주무기인 앞손 훅과 카프킥이 들어가기 어렵다. 실제로 왼손잡이인 브루누 실바(23승 11패)가 실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페레이라에게 선전하기도 했다. 라운트리 주니어는 킥복싱 챔피언 페레이라와 타격 정면 대결을 벌이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제 게임플랜은 변하지 않는다. 난 레슬러가 아니다"며 "타이틀전이라고 다를 건 없다. 페레이라에게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큰소리쳤다. 페레이라는 "라운트리 주니어와 싸우게 될 줄은 몰랐다"고 솔직히 말하면서도 "그는 자격이 있다. 저도 똑같은 과정을 밟았다"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11년 묵은 악감정의 결판이 난다. UFC 여성 밴텀급(61.2kg) 챔피언 라켈 페닝턴(36∙미국)은 앙숙인 전 챔피언 줄리아나 페냐(35∙미국)와 1차 방어전을 치른다. 둘은 2013년 UFC 오디션 토너먼트 프로그램인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18에서 룸메이트로 지내며 불화했다. 페닝턴(16승 8패)은 페냐가 이른 아침부터 드라이기를 사용하며 시끄럽게 외모를 꾸미는 게 거슬렸다. 페냐(11승 5패)는 페냐대로 늦은 밤까지 술 먹고 떠드는 페닝턴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마침내 타이틀전에서 원수를 만났다. 페냐는 "페닝턴이 대회 홍보에 적극적이지 않다"며 "그는 좋은 롤모델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제가 더 잘할 수 있다. 제가 다시 챔피언이 될 거라 믿는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페닝턴은 "페냐는 날 정말 짜증나게 한다. TUF에서 그의 인간성에 대해 알게 됐다”며 “정말 오랫동안 원한 시합이었는데 11년 만에 성사됐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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