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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정찬헌 떠났지만…포기 안 하고 불꽃 태우는 37세 오뚝이, 잃어버린 2년? 2025년 ‘진짜 승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5년이 진짜 승부다. 2022-2023 FA 시장에서 계약 1호 선수는 놀랍게도 원종현(37, 키움 히어로즈)이었다. 당시 최대어 양의지(두산 베어스)를 비롯해 관심을 모은 선수가 여럿 있었지만, 냉정히 볼 때 원종현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키움 고형욱 단장은 FA 시장 참전을 준비하면서 불펜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고, 원종현이 적임자였다며 과감하게 투자했음을 털어놨다. 4년 25억원 FA 계약. 당시만 해도 고형욱 단장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지막 시즌이던 2023년 대권을 염두에 뒀다. 원종현이 마무리 김재웅에게 연결하는 시나리오를 꿈꿨다. 야구는 역시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다. 원종현은 2023시즌 20경기만 뛰고 1승1패6홀드 평균자책점 5.79에 머물렀다. 그러나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 2연전서 연투한 뒤 굴곡근 통증으로 이탈하는 충격을 안겼다. 약 1개월간 재활하고 돌아왔지만, 전반기를 넘기지 못했다. 토미 존 수술대에 올랐다. 키움은 2023시즌 유독 부상자가 많았다. 결국 우승 도전에 실패한 채 시즌 중반 이정후의 시즌 아웃 이후 리빌딩 모드로 전환했다. 원종현은 긴 재활을 거쳐 올해 9월에 마운드에 돌아왔다. 퓨처스리그 예열은 1경기면 충분했다. 홍원기 감독은 이미 순위다툼서 밀려났지만, 원종현을 9월16일자로 1군에 불렀다. 내년을 대비하는 차원이었다. 4경기서 3.2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 평균자책점 4.91. 그렇게 인상적인 성적은 아니지만, 막상 1경기를 뺀 3경기서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평균구속이 작년 145km서 올해 139km로 뚝 떨어지긴 했다. 이는 계속 투구를 하고 컨디션을 올리면 어느 정도 극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냉정히 말하면 4년 FA 계약의 2년은 폭망이다. 그러나 원종현은 NC 다이노스 시절부터 오뚝이의 대명사였다. 이것보다 훨씬 큰 병을 극복하고 마운드에 돌아온 전례가 있는 선수다. 원종현의 진짜 복귀 원년은 2025시즌이라고 보면 된다. 불펜이 30대 후반이면 내리막이라고 인식하는 시선은 여전하다. 그러나 노경은(SSG 랜더스), 김진성(LG 트윈스), 임창민(삼성 라이온즈) 등 최근 30대 후반 불펜들이 각 팀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다. 원종현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면 내년에 이들처럼 불펜에 힘도 보태고,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까지도 해줄 수 있다. 고형욱 단장이 원종현을 영입하고 했던 얘기 중에선 마운드 밖의 시너지도 있었다. 키움은 올 시즌을 끝으로 정찬헌이 유니폼을 벗었다. 코치로 새출발한다. 그러나 다른 베테랑들은 내년에도 힘을 내줘야 한다. 야수진에선 FA 최주환의 거취가 변수지만, 또 다른 베테랑 이형종과 이원석도 있다. 이들부터 일어서야 다시 5강 경쟁도 펼칠 수 있고, 리빌딩도 완성할 수 있다. 원종현의 2025시즌 부활 여부는 여러모로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다. 마이데일리
  • 충격의 리버풀판 엑소더스! 살라-반 다이크-아놀드 모두 떠날 '위기'...결국 '돈'이 답이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이 핵심 선수 3인방을 모두 잃을 위기에 놓여 있다. 리버풀을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과 이별했고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겼다. 우려와 달리 슬롯 감독을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승 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문제는 주축 선수들의 거취다. 핵심인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이번 시즌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살라는 리그 7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며 반 다이크와 아놀드도 7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하지만 세 선수 모두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내년 1월이면 새로운 팀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한 상황에서 아직까지 리버풀과의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이적설도 계속되고 있다. 살라와는 이미 재계약 협상에 실패했다는 소식과 함께 파리 생제르망(PSG)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더선’은 “PSG는 살라에 3년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아직까지 리버풀과 아놀드의 재계약 합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리버풀은 아놀드를 매각할 생각이 없으며 아놀드의 의중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반 다이크는 이미 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생활을 고심하기 시작했다. 슬롯 감독은 반 다이크의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현재 반 다이크와 리버풀의 협상은 중단이 된 상태다. 최악의 경우 리버풀은 올시즌이 끝나면 세 명의 선수를 모두 이적료 없이 보내야 한다. 8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딘 선더슨은 결국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펜웨이 스포츠그룹(FSG)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더슨은 “세 선수는 지금 리버풀의 가장 큰 걱정이다. 그들은 팀 내 최고의 선수들이며 대체하기 쉽지 않다. 결국 그들에게 돈을 줘야 한다. 아놀드는 레알과 같은 팀에서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3,000만원)를 받을 수 있다. 리버풀이 우승을 원한다면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이데일리
  • 후세인, A매치 출전 가능성 확인…홍명보호에 경계 필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맞붙는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에 에이스 스트라이커 아이만 후세인(알코르)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중동 매체 윈윈에 따르면 후세인은 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부상 부위를 검진한 결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로 공식 확인받았다. CNN 아랍어판도 이라크 국영 INA 통신을 인용해 메디컬 테스트 포모스
  • '대반전' 반 니스텔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원한다!...제안 수락 '파란불'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루드 반 니스텔루이 수석코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올시즌 초반부터 흔들리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입으로 주목을 받은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승 1무 3패 승점 7점으로 13위에 머물러 있다. 벌써부터 ‘경질설’도 등장했다. 짐 랫클리프 구단주는 맨유 수뇌부와 함께 회의를 진행하며 텐 하흐 감독의 상황을 진단할 예정이다. 영국 언론은 논의에 따라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후임 감독의 이름도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이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 됐던 토마스 투헬 감독,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 반 니스텔루이 수석 코치가 언급되고 있다. 반 니스텔루이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맨유에서 뛰며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함부르크 등에서 선수 커리어를 이어 나갔고 2013년부터는 지도자를 시작했다. 반 니스텔루이는 PSV 에인트호번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코치로 경험을 쌓은 뒤 이번 시즌에 맨유의 수석 코치로 부임했다. 향후 맨유를 이끌 감독 중 한 명이라는 예상 속에서 텐 하흐 감독의 부진으로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맨유의 일부 선수들은 벌써 반 니스텔루이가 팀을 이끌기를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맨유 선수들은 반 니스텔루이 수석코치가 팀을 지도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반 니스텔루이 코치가 텐 하흐 감독을 배신하길 원치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주장은 달랐다. 매체는 7일(한국시간) “반 니스텔루이는 맨유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데 관심이 있다. 이미 수석 코치로 팀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는 반 니스텔루이 임시 감독 체제를 고려할 수 있으며 이는 맨유에게 가장 안정적인 선택이다. 반 니스텔루이가 정식 감독을 원하는지의 여부가 관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황희찬 욕했다가 주먹으로 응징당한 선수, 결국 참교육 결말 떴다 FIFA가 한국 축구대표팀 황희찬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이탈리아 수비수 마르코 쿠르토에게 10경기 출전 정지를 부과했다. 황희찬은 인종차별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위키트리
  • "36세가 그를 대신해 들어왔다, 엉망진창 영입!"…맨유 최고 전설, 또 콕 찍어 데 리흐트 '맹비난'→"이런 선수가 880억이라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 전설, '원 클럽 맨'의 상징인 폴 스콜스가 또 한 번 맨유 센터백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비난했다. 맨유가 지난달 30일 열린 2024-25시즌 EPL 6라운드 토트넘전에서 0-3 참패를 당하자 스콜스는 데 리흐트를 겨냥했다. 그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데 리흐트는 무기력한 플레이의 연속이었다. 이전 리버풀과 0-3 참패 당시에도 데 리흐트는 선발로 뛰었다. 그러자 스콜스는 "데 리흐트는 지금까지 맨유의 수비 변화를 가져다주지 못했다.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때는 기존에 있는 선수보다 훨씬 더 뛰어나기를 기대한다. 데 리흐트는 큰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데 리흐트는 해리 매과이어보다 뛰어난 선수가 절대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맨유는 6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펼쳐진 EPL 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무승부로 맨유는 2승 2무 3패, 승점 8점에 머물렀고, 리그 순위는 14위까지 추락했다. 이 경기에서 데 리흐트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전반 추가시간 부상을 당한 매과이어를 대신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이번에도 이렇다 할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스콜스는 또 분노했다. 그는 "데 리흐트는 5000만 파운드(880억원)를 주고 영입했다. 그런데 이런 선수를 선발로 기용하지 않았다. 데 리흐트를 대신해 36세 조니 에반스가 들어왔다. 텐 하흐가 데 리흐트를 맨유로 데려왔다. 텐 하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에반스가 뛰고, 매과이어가 선발로 나왔다. 빅토르 린델뢰프도 데 리흐트보다 먼저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엉망진창 영입이다"고 비판했다. 스콜스는 또 라스무스 회이룬, 조슈아 지르크지, 마누엘 우가르테 등도 함께 비판했다.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포워드 영역에서 품질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성공적으로 팀으로 돌아가려면 골을 넣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무엇을 넣었는가. 7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20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가 3~4명 있으면, 한 시즌에 80골을 넣을 수 있다. 하지만 맨유에는 그런 공격수를 볼 수 없다. 회이룬이 20골을 넣을 수 있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르크지, 그는 무엇인가. 지르크지는 9번인가, 10번인가. 지르크지 역시 20골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들이 입증된 경쟁력보다 희망에 더 의존하고 있다고 본다. 너무 많은 돈을 썼다. 엄청난 돈을 썼지만, 그들 중 일부는 맨유에 들어올 수 없는 선수들이다. 미드필더 방식을 바꿔야 할 우가르테가 맨유로 왔다. 그런데 텐 하흐는 우가르테 역시 기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야구선수 강백호와 열애설' 윤이나, 정말 반가운 소식 전했다 골프 선수 윤이나가 KLPGA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버디퀸'으로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위키트리
  • '챔피언십 승격 이끌 선수, 리즈 유나이티드 관심 차단'…3부리그 버밍엄 시티, 백승호와 재계약 성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의 버밍엄시티가 백승호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버밍엄시티는 7일(현지시간) 백승호와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백승호는 버밍엄시티와의 계약 기간을 2028년 6월까지 연장했다. 백승호는 지난 1월 버밍엄시티에 합류한 후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버밍엄시티는 '클럽의 비전과 향후 계획이 백승호가 계약을 연장하는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버밍엄시티와 계약을 연장한 백승호는 "버밍엄시티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나는 매일 코치진과 동료들이 발전하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느낀다. 새 시즌 첫날부터 과정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클럽의 일원이 되고 싶었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를 더욱 좋은 선수로 만들어주는 코치진과 동료들에게 고맙다. 대표팀에 발탁된 것도 클럽의 구성원들 덕분이다. 나의 커리어에 있어 버밍엄시티에 잔류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FLW는 '백승호와 버밍엄시티의 재계약은 백승호에 대한 이적 제안을 막을 것'이라며 '리즈 유나이티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백승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백승호를 영입하려 했다'고 전했다. 이어 '버밍엄시티는 백승호가 팀을 챔피언십(2부리그)로 승격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밍엄시티가 리그1으로 강등됐을 때 선수들의 거취가 관심받았지만 버밍엄시티는 주축 선수들을 보내지 않았고 선수단을 보강할 수 있을 만큼 재정적으로 튼튼했다'고 언급했다. FLW는 '백승호는 올 시즌 버밍업시티의 리그1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백승호는 버밍엄시티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버밍엄시티가 백승호와 계약을 연장한 것은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리즈 유나이티드 같은 클럽들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백승호의 미래가 결정됐고 버밍엄시티는 궁극적인 목표인 승격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FLW는 지난달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그1으로 강등된 버밍엄시티를 떠나지 않았던 백승호의 결정에 대해 '챔피언십 클럽인 리즈 유나이티드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백승호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버밍엄 시티가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 경쟁할 가능성이 있는 두 클럽이 백승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것은 백승호의 기량을 말해준다. 버밍엄시티가 최소한 1월 이적시장까지 백승호를 보유하게 된 것은 운이 좋은 일이다. 백승호는 리그1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백승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 더 밀리면 진짜 끝장! 'C조 최하위권' 호주 vs 중국 8일 격돌→본선행 운명 걸린 벼랑 끝 진검승부[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이겨야 산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죽음의 조'로 평가 받는 C조에 포함된 호주와 중국이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두 팀 모두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월드컵 본선 직행이 매우 어려우진다. 아울러 탈락 가능성에 놓이게 된다. 호주는 이번 3차예선 최대의 이변 희생양으로 꼽히고 있다. 조별리그 C조에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와 선두를 다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2라운드까지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9월 5일 홈에서 벌인 1차전에서 바레인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9월 10일 인도네시아와 2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승점 1 획득에 머물렀다. 중국은 2연패를 당했다. 9월 5일 일본과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내심 승리까지 바라봤으나, 일본의 무서운 공격력에 완전히 무너지며 0-7로 크게 졌다. 9월 10일 홈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치렀다. 경기 초반 상대 미드필더 퇴장으로 수적인 우위를 잡고도 1-2로 역전패했다. 두 팀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했으니 조별리그 순위 표 아래로 미끄러질 수밖에 없었다. 현재 호주가 1무 1패 승점 1로 5위, 중국이 승점 0으로 6위에 랭크됐다. 일본이 2연승 승점 6, 사우디아라비아가 1승 1무 승점 4로 1, 2위에 오른 것과 대조를 이룬다. 이번 맞대결에서 패하는 팀은 더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다. 조별리그 1, 2위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3위와 4위는 아시아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호주와 중국 모두 하위권에서 탈출해야 희망을 되살릴 수 있다. 한편, 호주-중국전을 시작으로 3차예선 조별리그 C조 3라운드 경기들이 이어진다. 11일 바레인과 인도네시아가 맞붙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이 격돌한다. 신태용 감독이 좋은 지도력을 발휘하며 '복병'으로 떠오른 인도네시아의 선전이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를 상대로 무승부를 이뤄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 대결 승자는 조 선두로 치고나가며 본선 직행 가능성을 드높일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상금 1위' 윤이나,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출격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상금, 평균타수 1위로 도약한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에서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전라북도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파72/6663야드)에서 열린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다. 각 홀의 성적에 따라 점수를 매긴 뒤, 이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이다. 버디 이상을 기록해야 점수를 딸 수 있는 만큼,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윤이나(21, 하이트진로)다. 윤이나는 최근 9개 대회에서 우승 1회를 포함해 7번이나 톱5에 들었을 정도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주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위에 오르며, 상금 1위, 대상포인트 2위, 평균타수 1위로 도약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버디를 많은 기록하는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데, 윤이나는 평균 버디율 4.1385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1>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대상포인트 1위, 상금 2위, 평균타수 3위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24, 한국토지신탁) 역시 주목해야 할 선수다. 익산에서 태어났고 현재 한국토지신탁의 후원을 받고 있는 박현경은 고향에서 열리는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박현경은 "이 대회는 항상 특별하다. 익산 컨트리클럽은 나에게 고향 같은 곳이라 그 누구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린이 작은 코스라 정확한 아이언 샷과 퍼트가 중요하다. 특히, 아웃 코스 3번 홀은 파4홀 중 전장이 가장 길고, 그린도 까다로워 타수를 잃지 않도록 신중히 플레이해야 한다. 버디를 많이 잡는 것이 중요하니 그린을 잘 읽으며 과감한 플레이를 펼칠 계획"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현경은 현재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위에 올라 있는 것에 대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어 순위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쏟아부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21, KB금융그룹)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방신실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2023시즌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후 한동안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2023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거두며 터닝포인트가 됐다. 부담감은 있지만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즐기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방신실은 "여름엔 더위로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체력과 샷 감이 모두 좋아졌다. 특히 지난주부터 샷 감이 점점 올라오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는 내 강점을 살려 과감하게 공격적인 샷을 시도할 계획이다. 2024시즌 첫 승을 타이틀 방어와 함께 이루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주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내며 '가을 여왕'의 복귀를 알린 김수지(28, 동부건설)는 내친김에 스폰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수지는 "스폰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샷 감이 많이 올라와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수지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대해 "같은 타수라도 보기가 적은 경기보다는 버디가 많은 경기가 유리하다. 최대한 그린에 많이 올려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이다."며 "파온이 되면 거의 모든 상황에서 버디 찬스를 기대할 수 있기에 신중하지만 과감하게 플레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수지는 "스폰서 대회는 언제나 가족 같은 분위기여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기대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현경과 함께 올 시즌 3승을 달성 중인 박지영(28, 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 KB금융그룹), 그리고 배소현(32, 프롬바이오) 중 올 시즌 첫 4승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지켜볼 만하다.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양학 위해 영입된 것 아니다"…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케인 공개 저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케인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방크파르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우파메카노, 올리세가 잇달아 골을 터트리며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지만 케인의 득점포는 침묵했다.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데뷔와 함께 득점왕을 차지했던 케인은 올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 6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이다. 케인은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올리세의 득점을 어시스트했지만 비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케인은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후반 27분 교체되며 70분 남짓 활약한 가운데 34번의 볼터치와 2번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이자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하만은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이 지급한 이적료 1억유로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케인은 다름슈타트 같은 소규모 클럽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하기 위해 영입된 것이 아니라 레버쿠젠 같은 팀을 상대로 치르는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하기 위해 영입된 선수"라고 강조했다. 하만은 2023-24시즌이 끝난 후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이 없었을 때 더 많은 골을 넣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선 존재감이 없었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케인의 프랑크푸르트전 활약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은 케인을 경기에 참여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장 좋은 움직임은 올리세의 득점 상황에서 패스한 것'이라고 혹평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의 프랑크푸르트전 활약에 5등급을 부여하며 팀내 최저 평점을 부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프랑크푸르트전을 마친 후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마르무시에 대해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마르무시는 차별화 된 선수다. 뛰어난 폼과 킬러 본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대 공격수를 극찬하기도 했다. 독일 매체 슈피겔은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크푸르트 진영에서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했다. 김민재가 선제골을 터트린 것은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하고 있는 상황과 맞아 떨어진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강하고 높은 라인의 압박을 유지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연습했다. 하지만 위험을 동반한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이 팀을 맡은 시즌보다 훨씬 적은 숫자의 슈팅을 허용하고 있지만 단 한 번의 상대 슈팅이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낸다면 의미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크푸르트보다 훨씬 더 많은 패스를 했고 경기 내내 상대팀보다 6km더 뛰었고 더 많은 스프린트를 했고 기대득점도 훨씬 더 높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 높은 볼 점유율과 더 많은 코너킥을 기록했지만 마르무시에게 경기 마지막에 실점했고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프랑크푸르트전 무승부에 대해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 KT의 4실책 교훈, KIA는 말하지 않아도 안다…29세 수비왕의 진가를 확인할 KS, 간절함이 현실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경기 안 뛰어도 되니까 (한국시리즈)우승만 하면 된다.” KIA 타이거즈 ‘수비왕’ 박찬호(29)는 지난 2월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 그만큼 한국시리즈 우승이 간절하다. 정규시즌 우승을 하고도 감격의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한국시리즈 우승 순간 3유간에서 마운드로 달려가 마무리투수 정해영과 얼싸안는 게, 박찬호의 마지막 소망 아닐까. 박찬호의 말은 사실 말이 아예 안 된다. 자신이 안 뛰고 KIA가 어떻게 통합우승을 할 수 있을까. KBO가 7일 발표한 수비상 후보에 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수비지표가 좋은 타 구단 선수들도 있는 만큼, 박찬호의 2연패를 장담하긴 어렵다. 그러나 현재 업계에서 유격수 수비력이 가장 안정적인 선수는 여전히 오지환(LG 트윈스), 박찬호, 박성한(SSG 랜더스)이라는 평가다. 단기전서 수비의 중요성은 말할 게 없다. 당장 지난 6일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통해 잘 드러난다. KT가 실책 4개를 범하면서 LG가 손쉽게 경기의 흐름을 잡았다. 결국 LG가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2차전 흐름이 팽팽해서 KT가 2연승을 할 수도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수비는 정말 엄청난 의미를 지닌다. KIA 유튜브 채널 갸티비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KIA 선수들은 각 파트별로 기본적인 포구 및 송구훈련부터 꼼꼼히 진행하고 있다. 이현곤 외야수비코치는 빠른 것도 좋지만 정확한 송구를 강조했다. 박기남 내야수비코치는 실책을 해도 타격에 악영향을 받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무래도 내야수들의 수비 부담, 중요성이 크다. 그래서 박찬호라는 이름을 꺼내지 않을 수 없다. 김선빈은 예년보다 범위가 약간 떨어졌고, 김도영은 첫 한국시리즈라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베일에 쌓였다. 풀타임 1년차 이우성은 건실하지만, 압도적인 수비력을 보유한 건 아니다. 박찬호는 시즌 내내 이들의 크고 작은 약점을 만회하는 수비를 펼쳤다. 넓은 수비범위, 안정적인 타구 처리, 판단능력까지. 화려하면서도 쉬운 타구에 실수를 하는 약점은 옛날 얘기다. 올 시즌 실책(23개)의 상당수는 안타성 타구를 처리하다 나왔다. 한국시리즈도 정규시즌처럼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면서, 공격에서 1~2차례 출루만 해주면 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타순은 9번 혹은 1~2번이다. 박찬호의 역대 가을야구는 2022년 KT와의 와일드카드결정전이 유일했다. 당시 4타수 3안타 1도루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가을야구에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박찬호의 그 간절함이 점점 현실로 다가온다. 한국시리즈를 잘 치러 생애 첫 통합우승도 달성하고, 수비왕 2연패에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면 2024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한다. 가장 중요한 건 건실한 수비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 스승이었던 포체티노 감독이 갑자기 ‘대한민국’을 언급하고 나섰다 (이유)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 대표팀의 월드컵 목표를 2002년 한국처럼 4강으로 설정하며 큰 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키트리
  • 강백호, 포스트시즌에서 배트 짧게 쥐고 단타 행진 kt wiz의 강백호(25)가 2024 KBO 포스트시즌에서 배트를 짧게 쥐고 타석에 들어선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백호는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15타수 6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400을 기록했다. 이는 팀 동료 배정대와 함께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생산한 기록이다. 특히 강백호의 6안타는 모두 단타로 기록되어 주목받고 있 포모스
  • "은퇴하고 싶었다" 충격 고백→'6골 6도움' 1050억 FW 완벽 부활...감독도 "믿을 수 없는 활약" 찬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하피냐(바르셀로나)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하피냐는 브라질 국적의 측면 공격수다. 하피냐는 기술적인 드리블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파괴한다.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리며 크로스 능력 또한 선보인다. 하피냐는 2020-21시즌부터 두 시즌을 리즈에서 보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경험했다. 첫 시즌에는 리그 30경기에서 6골을 터트렸고 다음 시즌에는 11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리’를 달성했다. 자연스레 하피냐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높아졌다. 아스널과 첼시 등이 영입을 추진했으나 하피냐는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바르셀로나는 2022-23시즌에 하피냐 영입에 무려 6,000만 파운드(약 1,050억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하피냐는 스페인 무대에서 날카로움을 잃어버렸다. 첫 시즌에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 나서며 7골에 그쳤고 지난 시즌에는 라빈 야말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선발로 17차례밖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하피냐는 매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위기를 맞았다. 하피냐는 부진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하피냐는 지난 6월 “개인적인 어려움과 축구가 겹쳤다. 은퇴를 하고 싶었다. 미디어와 팬들의 공격을 내가 왜 버텨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언젠간 내 아들이 나의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길 바랐다”며 가족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완전히 상황이 달라졌다. 하피냐는 한지 플릭 감독 아래 부활에 성공했다. 하피냐는 라리가 9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그 중 8번을 선발로 나서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9경기에서 5골 5도움으로 무려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리며 시즌 전체 11경기에서 6골 6도움을 성공시켰다. 시즌 초 바르셀로나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장본인이다. 플릭 감독도 하피냐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플릭 감독은 “믿을 수 없는 활약이다. 나는 하피냐의 태도를 칭찬하고 싶다. 그는 좋은 리더다.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지금도 역동적인 움직임을 가지고 있지만 더 발전할 수 있다. 또한 그는 항상 득점을 원한다. 내가 바라는 모습”이라고 칭찬을 남겼다. 마이데일리
  • '유령 같았다'…이강인 대신 선발 출전, 전반 45분 만에 교체 혹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부진한 경기력 끝에 이강인과 교체된 무아니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PSG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알리안츠리비에라에서 열린 니스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의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후반 45분 동안 활약했다. PSG는 니스전 무승부로 5승2무(승점 17점)를 기록해 모나코(승점 19점)에 내준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지 못했다. PSG는 니스를 상대로 무아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바르콜라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 네베스, 에메리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니스는 전반 39분 아브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브디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PSG 수비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PSG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무아니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후 PSG는 후반 7분 멘데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멘데스는 뎀벨레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니스 골문을 갈랐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한 PSG는 후반 8분 이강인의 크로스에 이은 마르퀴뇨스의 다이빙 헤더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춰 아쉬움을 삼켜야 했고 양팀의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종료됐다. 프랑스 매체 소풋은 '무이니는 PSG의 유령에 지나지 않았다'고 혹평하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무아니는 득점 기회가 거의 없었고 기술적으로 서투른 모습을 보였다'며 평점 4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무아니는 니스전에서 전반 45분 동안 17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하며 상대 수비진 사이에서 고립된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니스와의 경기에서 49번의 볼터치와 함께 42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했다. 키 패스는 2차례 기록했고 5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3번 승리했다. PSG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 넣은 이강인의 활약에 대해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이강인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니스전을 마친 후 르 파리지엥 등을 통해 "우리 팀의 대부분의 플레이는 일반적이지 못한 수준의 부정확성을 보였다. 상당히 쉬운 상황과 패스에서 평소 같은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전반전이 끝난 후 경기력이 나쁘다는 것을 강조했다. 후반전 동안에는 선수들이 긍정적인 마음 가짐을 유지했다는 것이 만족스럽다. 선수들은 경기 흐름을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의 후반전 경기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반전과 후반전의 경기력이 달랐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 바이에른 뮌헨도 극찬한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2골 1어시스트 폭격'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 마르무시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방크파르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와 3-3으로 비겼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실점해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승2무(승점 14점)의 성적으로 라이프치히(승점 14점)에 골득실에 앞선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나브리, 뮐러,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5분 김민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김민재는 뮐러가 골문앞으로 밀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프랑크푸르트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22분 마르무시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마르무시는 크나우프의 침투패스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수비 뒷공간을 돌파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바이엘ㄴ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35분 에키티케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에키티케는 속공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 진영을 단독 돌파한 마르무시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바이에른 뮌헨 골문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8분 우파메카노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우파메카노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프랑크푸르트 골문을 갈랐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난타전을 펼칠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8분 올리세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올리세는 케인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프랑크푸르트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랑크푸르트는 후반전 추가시간 마르무시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마르무시는 속공 상황에서 에빔베의 헤더 패스를 이어받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 뒷공간을 돌파했고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양팀은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마르무시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마르무시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8골을 터트리며 5골을 터트린 케인을 제치고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마르무시는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무시는 프랑크푸르트 선수 중 유일하게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바이에른 뮌헨전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3번째 골을 터트린 올리세도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프랑크푸르트전을 마친 후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마르무시에 대해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마르무시는 차별화 된 선수다. 뛰어난 폼과 킬러 본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대 공격수를 극찬하기도 했다. 독일 매체 슈피겔은 '프랑크푸르트의 마르무시가 바이에른 뮌헨을 흔들어 놓았다'며 마르무시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마이데일리
  • 'UFC 전설' 알도 꺾은 바티스타, 맥그리거 독설에 맞대응 "맥그리거는 내 엉덩이에…"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나는 챔피언처럼 싸웠다!" 'UFC 전설' 조제 알도를 꺾은 마리오 바티스타가 자신에게 독설을 퍼부은 코너 맥그리거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맥그리거의 비판을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을 확실히 비쳤다. 아울러 알도와 대결에서 승리한 비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바티스타는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델타 센터에서 펼쳐진 UFC 307에서 알도와 주먹을 맞댔다. UFC 페더급 전 챔피언이자 2023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알도를 상대로 밴텀급 경기를 치렀다. 경기 내내 클린치 작전 등 끈적끈적한 스타일로 점수를 많이 따면서 스플릿 판정승을 챙겼다. 경기 후 판정 논란이 고개를 들었다. 바티스타의 소극적인 경기 운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과거 알도를 꺾고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맥그리거도 동참했다. 맥그리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러운 판정이다"고 적었다. 이어 "심판은 경기 도중 바티스타와 알도를 계속 떼어 놓아야 했다"고 바티스타를 저격했다. 바티스타가 곧바로 응답했다. 그는 UFC 307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맥그리거를 향해 메시지를 날렸다. "맥그리거는 저의 엉덩이에 키스를 할 수 있다. 마이클 챈들러와 싸움이나 준비해라. 닥쳐라"고 강하게 말했다. 아울러 "경기를 본 그대로다. 저는 제가 해야할 일을 했다"며 자신이 승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 UFC 밴텀급 챔피언인 메랍 드발리쉬빌리처럼 싸워 알도를 꺾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바티스타는 "알도는 좋은 태클 방어를 했지만, 케이지에서는 나올 수가 없었다. 저는 알도를 쓰러뜨리려고 노력했다. (알도를 꺾은 적이 있는 현재 챔피언) 메랍이 한 것을 참고했다"며 "메랍은 챔피언이다. 저는 제가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한다. 타격 면에서 약간 밀렸지만, 알도를 케이지에서 많은 시간 묶어 뒀다"고 힘줬다. 경기장에서 나온 야유와 비판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팬들의 야유는 환호다. 그건 저에게 에너지다"며 "저는 이제 7연승을 올렸다. 전 챔피언 션 오말리와 대결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오말리는 메랍에게 패했다"며 "헨리 세후도가 저와 싸우고 싶다면,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바티스타는 알도를 꺾고 종합격투기 전적 15승 2패를 마크했다. UFC 밴텀급 공식 랭킹 11위에서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랭킹 10위에 자리했던 알도는 종합격투기 전적 40전 32승 8패를 기록했다. 바티스타에게 지면서 톱10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데일리
  • 박경현, '장타 퀸' 등극…롤링롤라이 코리아 롱 드라이브 챔피언쉽 우승 ▲ 박경현(오른쪽)아 우승 판넬을 들고 있다.(사진: KLD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경현이 국내 유일의 실외 장타 대회인 '롤링롤라이 코리아 롱 드라이브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7일 한국장타골프협회(KLDA, Korea Long Drive Association)에 따르면 박경현은 지난 달 29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솔트베이 골프클럽 내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개최된 대회 우먼스리그에서 드라이버로 329야드를 날려 1위를 차지했다. 박경현은 롱 드라이브 골프의 국내 일인자로, 지난 5월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월드 롱 드라이브 라사일' 대회에서 무려 365야드의 비거리를 기록,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한바 있고, 7월에는 일본에서 열린 '롱드라이브 재팬' 우먼스리그에서 5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특히 8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 328야드의 기록으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톱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박경현의 경기 모습(사진: KLDA) 미국과 일본에서 아시아 롱 드라이브 최정상급 선수임을 확인한 박경현은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자신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박경현은 "한국에서 가장 큰 대회인 KLDA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하니, 올 한 해의 성적이 완벽하게 마무리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내 장타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 들과 코브라골프 그리고 대회 메인스폰서 롤링롤라이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힌 박경현은 "국내엔 아직 여자 선수들이 많지 않다. 다들 관심은 많은데 쉽게 도전하지 않아서 아쉽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대회에 도전해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KLDA가 주최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3회 대회였던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실외 장타 대회로, 올해는 골프웨어 브랜드 롤링롤라이가 메인 스폰서로 나섰다. ▲ 사진: KLDA 우먼스리그에서 박경현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오픈리그에서는 엄성용이 393야드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마스터즈 리그에서는 김홍식(373야드), 아마추어 리그에서는 박근수(326야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오픈리그 우승자 엄성용은 "한국에서 유일한 실외대회이자 가장 큰 대회인 솔트베이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해서 영광"이라며 "올해 성적이 나쁘지 않았지만 세계 대회 성적은 다소 아쉬웠다. 올 겨울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W
  • 준PO 3차전, LG의 빠른 주자가 kt 벤자민을 흔들 수 있을까 LG 트윈스와 kt wiz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8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LG가 kt의 유일한 왼손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펼칠지 주목받고 있다. LG는 준PO 1, 2차전에서 6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고 특히 신민재가 3개의 도루를 성공시켰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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