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가 양키스와 재계약하면…” 5억달러+α보다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잔류 퍼레이드 ‘이 선수’는 예외[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소토가 양키스와 재계약하면…” 포스트시즌이 끝나면 열릴 2024-2025 메이저리그 FA 시장. 최대어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는 양키스와 뉴욕 메츠의 2파전이다. 블리처리포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오프시즌을 예상하면서 이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양키스와 메츠 외의 구단이 주도권을 잡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런데 블리처리포트는 흥미로운 전망을 하나 더했다. 만약 소토가 양키스에 잔류할 경우 FA 대어급이 대부분 현재 소속팀에 잔류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당장 메츠의 경우 소토 영입에 실패하면 간판타자 피트 알론소 잔류계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럴 경우 자연스럽게 3루수 최대어 알렉스 브레그먼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메츠가 알론소에 이어 내부 투수 FA들을 잡으면 코빈 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잔류 가능성도 커진다. LA 다저스도 1년 계약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다시 붙잡으려고 할 것이라는 전망을 곁들였다. 마침 에르난데스는 디비전시리즈서 맹활약한다. 블리처리포트는 “이번 오프시즌에는 26개의 대형계약 중 단 3명만이 같은 팀에 머무른 작년 겨울과 극명한 대조를 이룰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예외는 있는 법이다. 유격수 FA 시장의 탑티어 윌리 아다메스다. 아다메스의 시장 가치가 스포트랙 기준 6년 1억5200만달러인데, 밀워키 브루어스가 이를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봤다. 결국 아다메스는 타 구단으로 옮길 전망이다. 블리처리포트는 또 다른 기사를 통해 아다메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행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그러나 그 기사를 통해서도 LA 다저스가 중앙내야 업그레이드를 시도할 것이라면서, 아다메스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언론들은 현 시점에서 소토가 그래도 양키스 잔류 가능성이 메츠 이적 가능성보다 조금 더 높다고 바라본다. 그러나 블리처리포트의 가정과 반대로 소토가 메츠와 계약할 경우 다가올 FA 시장에서 대형급 FA들의 연쇄이동이 가능하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고 FA 시장으로 나갈 게 확실한 김하성도 대어급들의 행보에 따라 어떻게든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마이데일리
'스토크의 왕' 배준호, 'SON' 공백 메울 '히든카드'로 급부상! 홍명보호의 '에이스'까지 맡을까 [MD암만][마이데일리 = 암만(요르단) 노찬혁 기자] 스토크 시티의 '왕' 배준호가 홍명보호의 깜짝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요르단과의 3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번 요르단 원정이 상당히 중요하다. 요르단은 1승 1무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기에 이번 경기 승리로 B조 선두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또한 요르단은 지난 2월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의 완패를 안겨준 팀이다. 한국은 요르단전을 통해 B조 선두 탈환과 아시안컵 패배 설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홍 감독은 최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이재성 등 유럽파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다. 젊은 자원들도 눈에 띈다. 권혁규는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의 부름을 받았고, 오현규와 김주성은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했다. 배준호 역시 소속팀에서의 맹활약을 앞세워 홍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현재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스토크에 합류한 배준호는 38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스토크의 2부리그 잔류에 큰 힘을 보탰고 구단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올 시즌 초반에도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배준호는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팀 내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8경기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포츠머스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2도움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배준호는 요르단을 무너뜨릴 깜짝 '히든카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배준호는 그동안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에이스 노릇을 해왔다. 배준호는 지난해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해 맹활약하며 대표팀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이미 A대표팀에서도 '골맛'을 봤다. 배준호는 김도훈 임시감독 체제에서 생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고, 아시아지역 2차예선 싱가포르 원정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후반 34분 박승욱의 패스를 받아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렸다. 배준호 입장에서도 지난 9월 홍명보호에 승선하지 못한 설움을 날려버릴 절호의 찬스다. 손흥민이 부상 공백으로 빠지면서 2선 자리에 공백이 있는 만큼 배준호가 깜짝 선발 출전해 요르단의 수비를 공략할 가능성도 있다. 마이데일리
'EPL 통산 8골' 스코틀랜드 레전드 소신 발언…"손흥민은 월클이 아니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 출신 해설가 맥코이스트가 손흥민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맥코이스트는 9일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맥코이스트는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라고 묻는 질문에 "최근 활약만 고려해 답할 문제는 아니다. 커리어 전체를 봐야 한다. 손흥민은 현재 정점에 있다"면서도 "월드클래스는 아니다"고 답했다. 맥코이스트는 지난 1986년부터 1998년까지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A매치 61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트렸다.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에서 경력 대부분을 보낸 맥코이스트는 지난 1981-82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선덜랜드에서 활약하며 당시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56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렸다. 맥코이스트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레인저스 감독을 맡기도 했다. 이후 해설가로 활약 중이다. 선수시절 레인저스에서 10번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해 2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308경기에서 122골 6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후반 26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후 교체됐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전 이후 토트넘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10월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솔랑케가 공격수로 나서고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매디슨, 벤탄쿠르, 쿨루셉스키는 중원을 구성했고 우도지, 판 더 벤, 로메로,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전반 23분 브레넌 존슨이 6경기 연속골과 함께 선제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어 전반 37분 매디슨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토트넘은 전반전을 두 골 차로 앞서며 마쳤지만 후반전 동안 3골을 허용하며 2-3 대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전 패배로 공식전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1무3패(승점 10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9위에 머물게 됐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해설가 리네커는 토트넘과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맞대결 이후 "토트넘이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을 잃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손흥민의 부재는 토트넘에게 큰 손실이다. 베르너는 토트넘에 페이스를 가져다 주는 선수이지만 손흥민 수준의 선수는 아니다"고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충격' 텐 하흐와 사이 완전히 틀어졌다...바르셀로나에 '역제안' 단행! 맨유 탈출 시도한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에 역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가르나초는 2020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까지 치렀다. 가르나초는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 능력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2022-23시즌 19경기 5골 3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33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전체 50경기 10골 5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텐 하흐 감독은 가르나초가 아닌 아마드 디알로를 더 활용하고 있다. 가르나초의 선발 출전 경기는 4경기인 반면 디알로는 현재까지 6경기를 스타팅으로 나섰다. 가르나초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가르나초는 텐 하흐 감독의 결정에 잡득하지 않았고 두 사람은 이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SNS에서 텐 하흐 감독을 비판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 사이에 텐 하흐 감독은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 위기에 놓였다. 맨유는 2승 1무 3패 승점 7점으로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짐 랫클리프 구단주를 비롯한 맨유 수뇌부는 텐 하흐 감독의 거취를 두고 장시간 회의를 진행했다. 경질 예상과 달리 유임이 결정되면서 가르나초와 텐 하흐 감독의 갈등도 계속될 수 있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결국 가르나초는 맨유 탈출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9일(한국시간) “가르나초는 텐 하흐 감독에게 완전히 지쳤고 바르셀로나에 역으로 영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가르나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텐 하흐 감독과 가르나초가 갈등을 빚으면서 영입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가르나초도 이적을 바라고 있으며 맨유는 5,000만 파운드(약 880억원)를 원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KIA 20세 스마일가이는 KS서 어떻게 활용되는 게 좋을까…은근한 관심사, 꽃범호의 결론이 궁금하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스마일가이 윤영철(20)은 한국시리즈서 어떻게 활용될까. KIA 이범호 감독은 되도록 정규시즌서 고생한 주축 선수들을 한국시리즈에 데려가고 싶은 마음이다. 윤영철은 척추 피로골절로 약 70일간 쉬었으나 엄연히 주축 투수다. 다시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지지 않으면 한국시리즈 엔트리 포함 여부를 걱정할 선수는 아니다. 그런 윤영철은 복귀 후 9월23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서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9월28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서 3.1이닝 5피안타 1탈삼진 3볼넷 2실점했다. 한국시리즈에 선발 등판하려면 이닝, 투구수를 올려야 하는 과제는 있다. 이렇듯 윤영철은 현 시점에서 황동하, 김도현과 함께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투수 후보다. 제임스 네일과 양현종, 에릭 라우어가 1~3차전을 맡는 게 99.9% 확실하기 때문이다. 단, 황동하와 김도현은 올해 이의리와 외국인투수들, 윤영철의 부상으로 선발로 자리잡긴 해도 불펜 경험도 꽤 있다. 반면 윤영철은 상대적으로 불펜 경험이 적다. 물론 고교 시절엔 경기 도중에 투입되는 경험도 했지만, 프로 입단 후 2년간 철저히 선발투수로 살았다. 윤영철이 프로 입단 후 구원 등판한 건 2023년 7월12일 삼성 라이온즈전(1.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구원승)이 유일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윤영철이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마침 윤영철은 9일 열린 상무와의 연습경기서 네일~양현종~라우어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포심이 140km까지 올라온 게 고무적이다. 시즌 막판 부상을 딛고 2경기에 등판했을 때보다 더 나온 듯하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신무기 커터까지 점검하며 한국시리즈에 대비했다. 윤영철 이후 상대적으로 공 스피드가 좋은 김도현이 마운드에 오른다면 타자들에게 꽤 혼란함을 안길 수 있을 듯하다. 물론 변수도 있다. 상무전에 등판하지 않은 황동하와 김도현의 컨디션이 너무 좋은 경우다. 만약 두 우완의 컨디션이 좋다면 4차전 선발투수로 낙점되지 않는다는 법도 없다. 단, 이럴 경우 윤영철의 쓰임새가 다소 애매해질 수 있다는 게 변수다. 한국시리즈는 단기전이지만 장기전 성격도 갖췄다.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이들 중에서 탈락자가 나올 가능성이 낮은 이유다. 이범호 감독으로선 윤영철, 황동하, 김도현 등 4차전 선발투수 후보들의 활용법을 세부적으로 정하는 것도 남은 기간 주요 과제다. 마이데일리
이가영·방신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가영과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가영과 방신실은 10일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파72/666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각각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낚았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각 홀 성적마다 점수를 부여한 뒤 합산하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이다. 두 선수는 1라운드에서 18점을 획득,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이가영과 방신실은 모두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과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가영은 지난 2022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렸고, 방신실은 2023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올해에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아직 우승이 없는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 사냥에 도전한다. 이가영은 "전체적으로 실수 없는 플레이를 해서 만족스러웠다. 전반에 몇 번 찬스가 있었는데 넣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생각했을 때 거의 완벽한 플레이였다"며 "칩인 버디도 성공하면서 정말 잘 되는 날이었던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특히 퍼트가 좋았다. 짧은 버디 퍼트도 있었지만 대부분 미들 퍼트들이 잘 들어갔던 것이 오늘 좋은 스코어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가영은 또 "좋은 추억이 있는 대회라 자신감을 얻으려고 유튜브에서 우승했던 경기 마지막 라운드 18홀 경기를 다 봤다. 자신감을 얻었고 도움이 됐다. 오늘도 집에 가서 다시 한 번 볼 예정"이라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 방신실은 "짧은 거리 웨지샷이 붙으면서 짧은 퍼트로 버디를 잡은 경우가 많았고, 미들 퍼트도 많이 성공했다. 퍼트 감각이 매우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시즌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고, 또 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다. 더 절실한 마음으로 우승만을 바라보고 간절하게 플레이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민별과 강지선, 박예지는 각각 13점을 획득하며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유현조와 서어진, 황정미, 홍현지가 10점으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 1위 윤이나는 9점을 기록, 지한솔, 현세린과 공동 10위에 포진했다. 김수지와 배소현 등이 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상포인트 1위 박현경과 박지영, 황유민, 임희정 등은 7점으로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이예원은 4점으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루이스 엔리케는 1300억 무아니보다 300억 이강인 신뢰한다…PSG 방출설 언급[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공격수 무아니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막시풋은 10일 '무아니는 PSG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무아니의 미래에 대한 의문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주목받을 것'이라며 '무아니는 니스전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오히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더욱 의심하게 만들었다. 무아니는 자신감 부족과 함께 부진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최근 이강인과 두에를 무아니보다 더 선호한다. 무아니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무아니가 PSG를 떠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 무아니가 팀을 떠나더라도 PSG는 완전 이적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PSG는 무아니의 잠재력은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 무아니의 높은 이적료도 무아니 이적의 걸림돌'이라고 전했다. 무아니는 지난해 PSG가 9000만유로(약 1328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했다. PSG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지출한 2200만유로(약 325억원)의 3배가 넘는 금액이다. 최근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제로톱으로 기용한 가운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공격수 무아니보다 이강인의 능력을 높게 평가히고 있다. 무아니는 지난 7일 열린 니스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7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전 동안 부진했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무아니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했다. 프랑스 매체 소풋은 '무이니는 PSG의 유령에 지나지 않았다'고 혹평하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무아니는 득점 기회가 거의 없었고 기술적으로 서투른 모습을 보였다'며 평점 4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무아니는 니스전에서 전반 45분 동안 17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하며 상대 수비진 사이에서 고립된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니스와의 경기에서 49번의 볼터치와 함께 42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했다. 키 패스는 2차례 기록했고 5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3번 승리했다. PSG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 넣은 이강인의 활약에 대해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이강인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니스전을 마친 후 르 파리지엥 등을 통해 "우리 팀의 대부분의 플레이는 일반적이지 못한 수준의 부정확성을 보였다. 상당히 쉬운 상황과 패스에서 평소 같은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전반전이 끝난 후 경기력이 나쁘다는 것을 강조했다. 후반전 동안에는 선수들이 긍정적인 마음 가짐을 유지했다는 것이 만족스럽다. 선수들은 경기 흐름을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의 후반전 경기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반전과 후반전의 경기력이 달랐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야마모토 vs 다르빗슈, 日투수들이 다저스·샌디에이고 운명 결정한다…5849억원짜리 최후의 전쟁[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 최고의 흥행카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다저스가 10일(이하 한국시각) 적지에서 불펜데이로 기사회생하며 극적으로 승부를 최종전으로 넘겼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디비전시리즈 1~4차전서 2승씩 나눠 가졌다. 스토리가 너무나 많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데뷔전, 2차전서 발발한 양 팀 선수들과 관중들, 심지어 감독들까지 가세한 신경전까지. 다저스는 선발진의 약점을 고스란히 드러냈고, MVP 3인방을 앞세운 상위타선도 예상과 달리 완벽하게 가동되지 않았다. 결국 발목 부상을 안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이 4차전서 결장했다. 그래도 오타니가 세 차례 출루했고, 무키 베츠는 홈런 포함 2안타도 타격감을 더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예상대로 마운드의 밸런스, 특히 뒷문이 좋다. 4차전 선발 딜런 시즈가 무너지긴 했지만, 마운드 높이에선 다저스에 우위다. 타선에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포스트시즌 들어 연일 맹활약한다. 4차전서는 안타 1개로 숨을 골랐다. 두 팀은 12일 다저스타디움으로 돌아가 끝장승부를 벌인다. MLB.com에 따르면 포스트시즌 5전3선승제 시리즈서 1승2패로 뒤진 팀이 4차전을 잡을 경우 5차전까지 승리해 시리즈 승자가 될 확률은 56%. 반면 홈팀의 5차전 승률은 62승66패에 불과하다. 결국 이런 확률로 5차전 승자를 예상하는 건 불가능하다. 5차전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와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의 맞대결이다. 샌디에이고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공식 통보했고, 다저스는 아직 공식통보한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은 1차전 선발 야마모토가 5차전에 나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저스 선발진 사정을 생각할 때 야마모토 외에 다른 카드는 없다. 두 일본인투수가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어쩌면 오타니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운명까지 결정할 수 있다. 일단 현 시점에서 두 투수를 평가하면 아무래도 다르빗슈에게 손이 올라가는 게 사실이다. 다르빗슈는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서 7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관심을 모은 오타니와의 맞대결서도 완승했다. 그날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서 3이닝 5피안타 1탈삼진 2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두 사람의 1~2차전 투구내용이 5차전서 고스란히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다. 야마모토가 잘 던지고 다르빗슈가 무너질 수도 있다. 딱 한 판의 결말은 아무도 알 수 없다. 야마모토는 3억2500만달러라는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몸값을 자랑한다. 메이저리그 첫 시즌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게 사실이다. 1억800만달러 계약의 다르빗슈도 올해 개인사로 자리를 비운 시간이 있었다. 포스트시즌은 명예회복의 무대다. 몸값 합계 4억3300만달러(약 5849억원)짜리 전쟁이 곧 시작된다. 마이데일리
요르단 원정서 '깜짝' A매치 데뷔전 노리는 '3인방'...'다득점+무실점'으로 기회 받을까 [MD암만][마이데일리 = 암만(요르단) 노찬혁 기자] A매치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요르단과의 3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 1승 1무를 기록 중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B조 선두의 향방을 가릴 중요한 경기가 될 예정이다. 한국의 정예의 멤버를 소집했다. '캡틴' 손흥민이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이재성 등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모두 명단에 포함됐다. 젊은 자원들의 발탁도 눈에 띈다. 무려 8명의 선수들이 2000년생이다. 아직 A매치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선수도 있다. 바로 이한범, 박민규, 권혁규가 그 주인공이다. 이한범은 지난 9월 A매치에서 최초 발탁된 후 10월 A매치에서도 홍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박민규는 2022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에 대표팀에 승선했고, 권혁규는 이번이 생애 첫 A대표팀 소집이다. 이한범은 두 달 연속으로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한범은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 시즌 많은 출전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젊은 자원들의 미래를 보고 선발하겠다고 다짐했던 홍 감독은 이한범을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다. 박민규는 생각보다 나이가 있는 편이다. 1995년생으로 2017시즌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대전 하나시티즌, 수원FC,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지난 7월 J1리그의 훗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에 입단했다. 소속팀에서의 꾸준한 활약 덕분에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권혁규는 2023시즌 도중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반 시즌 동안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고, 같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소속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 하이버니언으로 재임대된 권혁규는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며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한범, 박민규, 권혁규 3인방이 과연 요르단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인방이 A매치 출전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다득점이 필요하다. 아직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에게 섣불리 출전 기회를 부여할 수는 없다.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투입되는 것이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격과 수비 모두 분발해야 한다. 공격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득점을 해야 하고 수비진은 공격을 막아내 무실점으로 격차가 좁혀지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3인방의 A매치 데뷔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방신실, 닥공 대회 1R 선두…윤이나는 美진출 가시화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장타자 방신실(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에서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최근 상승세인 윤이나(21)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에 대한 첫 걸음을 떼기로 했다. 방신실은 10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CC)에서 막을 올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총 18점을 얻어 이가영과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방신실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냈다. 노보기 플레이로 버디 하나당 2점이 주어지는 대회에서 18점을 쌓았다. 이가영도 똑같이 보기 없이 버디 9개로 18점을 획득했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인 방신실은 대회 2연패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타수제가 아니라 점수제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이른바 닥공(닥치고 공격) 성향의 선수에게 힘을 실어준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 아시아투데이
충격 오심, 이 타구를 파울로 판정하다니…KT에 비디오판독 기회가 없었다면, 강백호 3루까지 갔다면[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걸 비디오판독 제도의 순기능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다고 해도 충격적인 오심이었다.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KT 심우준이 5-5 동점이던 연장 11회말 2사 만루서 끝내기 내야안타를 날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그 전에 KT로선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선두타자 강백호의 타구였다. 누가 봐도 명백한 페어인데 좌선심이 양 팔을 벌리며 파울 시그널을 보내는,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 LG 우완 백승현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46km 패스트볼을 툭 밀어 좌선상으로 빗맞은 타구를 날렸다. LG 좌익수 문성주가 벤트레그 슬라이딩을 했다. 그러나 타구를 곧바로 글러브에 넣지 못했다. 좌선심의 판정은 파울. 강백호는 2루를 점유했다. KT는 곧바로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이강철 감독이 타구를 보고 어이없어 하는 모습이 중계방송 화면에 고스란히 잡혔다. KT 벤치는 1루 덕아웃이어서 비교적 제대로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최만호 3루 코치는 더 정확히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느린 그림을 보면, 타구가 파울/페어 라인의 경계선에 떨어진 게 아니었다. 누가 봐도 페어였다. 만약 KT에 비디오판독 기회가 없었거나, KT 벤치가 미쳐 이 장면을 놓쳤다면 희대의 오심이 될 뻔했다. KT는 제도를 잘 활용해 판정을 바로잡았다. 만약 강백호의 이 타구가 그대로 파울로 인정받고, 최종적으로 출루하지 못했다면 무사 2루가 1사 주자 없는 상황으로 바뀌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KT가 무사 만루 찬스를 잡지도 못했을 수 있다. 경기 결과를 바꾸는 판정이 될 수 있었다는 얘기다. KT로선 지면 시즌을 마무리해야 했다. 포스트시즌은 6심제다. KBO 심판진도 정규시즌보다 더 정확한 판정을 위해 애를 많이 쓴다. 정규시즌과 다른 게 좌선심과 우선심의 추가 배치다. 그런데 좌선심이 바로 앞에서 타구를 보고도 충격적인 판정을 내리고 말았다. 심판도 사람이다. 실수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그 타구를 파울로 판정한 건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절대 다수다. 여기서 또 짚어야 할 게 있다. 만약 타자주자 강백호가 2루를 넘어 3루까지 달렸다면 어땠을까. 실제 타구는 처음부터 파울 지역으로 향한다고 보기 어려웠다. 강백호가 좀 더 센스를 발휘해 3루까지 달렸다면 비디오판독 이후 3루 점유를 인정받았을 수도 있다. 나광남 심판은 비디오판독 후 강백호의 2루 점유를 인정했다. 문성주도 슬라이딩 직후 타구가 페어 지역에 떨어진 걸 당연히 알았을 것이다. 그래서 파울 시그널이 나오더라도 재빨리 공을 내야에 넘겨줄 필요가 있었다. 정말 영리했다면 상대의 비디오판독을 예상할 수도 있었다는 의미. 그러나 강백호가 2루 점유 후 3루까지 갈 의사는 없었다. 그걸 확인한 문성주도 내야에 공을 빨리 넘겨줄 필요성이 없어졌다. 마이데일리
KCC, LG 꺾고 KBL 컵대회 1승 1패로 마감부산 KCC가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전초전인 KBL 컵대회에서 창원 LG를 꺾고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KCC는 1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LG를 92-88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KCC는 B조 2위로 컵대회를 마감하게 되었다. KCC는 6일 첫 경기에서 수원 kt에 패한 후 이날 LG 포모스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완승하며 NLDS 시리즈 원점뉴욕 메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제압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했다. 메츠는 10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프란시스코 린도르의 역전 만루홈런을 앞세워 필라델피아를 4-1로 물리쳤다. 이로써 메츠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하며 2015년 이후 9년 만에 NLCS에 진출하게 되었 포모스
월드컵 3차 예선→임영웅 자선 축구...오늘부터 쿠플에서 쭉~월드컵 3차 예선 전 경기부터 임영웅 자선축구까지 쿠팡플레이에서 쭉 즐겨보자.오늘(10일) 밤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맞대결을 비롯, 일주일간 진행되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4차전의 모든 경기를 쿠팡플레이가 생중계로 전한다. 한국 대표팀 경기에는 이근호-한준희 해설위원 투톱이 배치되며, 킥오프 한 시간 전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는 프리뷰쇼부터, 주요 장면을 돌아보며 경기의 여운을 이어가는 리뷰 쇼까지. 경기 전-중-후 빈 틈 없이 알찬 중계를 선사할 쿠팡플레이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대표팀 싱글리스트
재계약 미루는 토트넘의 노림수…'1년 연장 옵션 활용, 손흥민과 경쟁 가능한 윙어 영입'[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고심하는 가운데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측면 공격수 푸아도 영입을 계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트랜스퍼는 10일(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의 윙어 푸아도가 토트넘의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력 강화를 노린다. 토트넘은 에스파뇰에 임대되어 있는 공격수 벨리즈의 경기를 지켜보던 중 푸아도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푸아도는 올 시즌 에스파뇰에서 8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리며 인상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푸아도는 에스파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올 시즌 초반 프리메라리가에서 보여준 활약은 토트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고 언급했다. 에스파뇰 유스 출신인 푸아도는 지난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데뷔전을 치른 후 사라고사에 임대된 2019-20시즌을 제외하면 에스파뇰에서만 활약을 이어왔다. 푸아도는 소속팀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체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풋볼트랜스퍼는 '토트넘은 윙어 보강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클럽 주장인 손흥민의 미래를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2026년까지 보유하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계약 연장 옵션을 이용할 것'이라며 '토트넘 유망주 무어는 빠르게 성장하며 극찬받고 있지만 토트넘은 손흥민과 경쟁할 수 있는 경험 풍부한 윙어를 찾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대해 "아직 클럽과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올 시즌 활약에 집중하고 있다. 올 시즌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있고 그것에 대해 더 신경쓰고 있다"며 "미래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계약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는 지난달 'AT마드리드의 영입 리스트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바레즈를 영입한 AT마드리드는 선수단 개편을 이어갈 계획이다. AT마드리드가 영입을 논의한 선수는 여러명 있었고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손흥민'이라며 '손흥민은 32살이지만 여전히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기회가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AT마드리드와 손흥민의 에이전트 사이의 접촉이 있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양키스 4860억원 거포의 수난시대…호수비에 막히고 체크스윙에 삼진 당하고 ‘AVG 9푼1리’ 망신[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3억6000만달러(약 4860억원) 계약을 자랑하는 특급스타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 그러나 가을야구의 출발이 좋지 않다. 저지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저지는 올해 아메리칸리그를 평정하며 MVP를 예약했다. 정규시즌 158경기서 559타수 180안타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 122득점 장타율 0.701 출루율 0.458 OPS 1.159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타점, 출루율, 장타율 1위, 타율, 득점 3위, 최다안타 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막상 디비전시리즈에 접어들자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정규시즌 막판까지 타격감이 좋았지만, 막상 가을야구가 되니 힘을 못 쓴다. 참고로 포스트시즌은 통산 47경기서 타율 0.203 13홈런 25타점 OPS 0.748.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홈런도 제법 쳤다. 그러나 아직 올해 가을야구에선 홈런 소식이 없다. 이날 3차전서는 운도 따르지 않았다. 1회 첫 타석에서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세스 루고의 95.7마일 가운데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겼으나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의 글러브에 쏙 들어갔다. 위트가 기 막힌 타이밍에 점프 캐치를 했다. 2-2 동점이던 7회초 2사 1루서는 체크스윙으로 삼진을 당했다. 우완 브래디 싱어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다.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방망이가 나왔고, 1루심이 오른 팔을 들어 삼진을 선언했다. 그러자 저지는 방망이를 덕아웃으로 던지면서 약간의 감정(?)을 드러냈다. 느린 그림 상으로는 방망이가 돌아갔는지 돌아가지 않았는지 애매했다. 이로써 저지는 디비전시리즈 3경기서 11타수 1안타 타율 0.091 1득점 OPS 0.377이다. 홈런도 타점도 없다. 알고 보면 2020년과 2022년에도 디비전시리즈서는 크게 고전했다. 2020년엔 타율 0.143 2홈런 3타점, 2022년엔 타율 0.200 2홈런 3타점이었다. 양키스는 이날 캔자스시티를 3-2로 잡고 2승1패가 됐다. 이번 디비전시리즈서 후안 소토와 지안카를로 스탠튼, 알렉스 버두고 등의 타격감이 좋다. 마운드도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다. 1승만 보태면 챔피언십시리즈로 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양키스로선 2009년 이후 15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저지의 타격감 회복이 절실하다.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9승이 더 필요하다. 저지가 특유의 장타로 2~3승 정도 책임질 때 양키스도 분위기를 제대로 탈 전망이다. 마이데일리
염갈량이 ‘ERA 0’ 에르난데스·손주영을 선발로 썼다면? 흥미로운 가정…이 투수들은 불펜이 안 된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만약, LG 트윈스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썼다면.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서 정규시즌과 확연히 다른 마운드 운영을 한다. 부족한 불펜의 물량을 보강하기 위해 선발요원 에르난데스와 손주영을 불펜으로 돌렸다. 필승조를 기존 마무리 유영찬과 김진성에 에르난데스와 손주영으로 늘렸다. 이 선택 자체는 성공적이다. LG는 준플레이오프 1~4차전서 무실점 중인 4명의 투수가 있다. 함덕주는 1경기 1⅓이닝, 정우영은 1경기 ⅔이닝만 소화했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1~4차전 내내 구원 등판해 6⅓이닝 동안 5피안타 9탈삼진 2볼넷 무실점했다. 손주영은 3차전서 구원 등판해 5⅓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했다. LG가 2~3차전을 잡는 과정에서 에르난데스와 손주영의 역할은 결정적이었다. 특히 염경엽 감독은 3차전을 앞두고 에르난데스를 쓰지 않겠다고 한 자신의 발언을 뒤집기까지 했다. 구원 경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기용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흥미로운 가정을 할 수도 있다. 만약 LG가 에르난데스와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썼다면. 실제 1차전 후 사흘 쉰 디트릭 엔스가 4차전서 3⅓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3차전 선발 최원태도 2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2자책)으로 좋지 않았다. 1~2차전 선발 엔스(5⅓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볼넷 3실점)와 임찬규(5⅓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실점(1자책)는 제 몫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3~4차전은 불펜 야구를 했다. 손주영과 에르난데스를 앞세워 3차전을 이겼으니, 염경엽 감독의 전략은 맞아떨어졌다. 만약 염경엽 감독이 4선발 체제를 택했다면 4차전서 다소 힘이 떨어진 엔스 대신 새로운 선발투수를 기용할 수 있었다. 그러면 이 경기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었다. 단, LG 마운드 현실상 손주영이나 에르난데스를 썼다면 2~3차전 불펜 대기는 불가능했다. 당연히 2~3차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결정적으로 임찬규와 최원태는 구원 전환이 사실상 안 되는, 전형적인 선발투수다. 둘 다 올 시즌 딱 1경기만 구원 등판했다. 어차피 LG가 작년보다 빈약해진 불펜을 강화해야 한다면, 염경엽 감독의 선택지는 에르난데스와 손주영일 수밖에 없었다. 근본적으로 작년보다 마운드 사정이 빡빡한 현실이 드러난다. 11일 잠실에서 열릴 준플레이오프 5차전은 사실상 끝장승부다. 투수 보직의 의미가 없다. LG 선발은 임찬규. 4차전 선발 엔스보다 하루 더 쉬는 이점은 있다. 그러나 지면 끝이니 모든 투수가 불펜에 대기한다고 보면 된다. KT 마운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마이데일리
[KLPGA] 프로 15년 만에 정규투어 데뷔전…33세 추천선수 배신영 '눈길'[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첫 날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투어 필드를 누빈 선수가 있어 눈길을 끈다. ▲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첫 날 9번 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는 배신영(사진 스포츠W) 화제의 주인공은 33세의 나이로 추천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배신영. 배신영은 10일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파72/6,66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6) 보기 2개(-2)를 묶어 +4의 스코어로 공동 32위(잠정 순위)경기를 마쳤다. 배신영이 KLPGA 1부 투어 무대에서 라운드를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2년 전주 서원초등학교 5학년때 골프에 입문한 배신영은 전주 근영여고 1학년 때인 2007년 일송배 3위, 중고연맹 회장배 3위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2학년 때인 2008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다. 2009년 4월에 열린 KLPGA 준회원 선발전에서 공동 10위의 성적으로 KLPGA에 입회한 배신영은 두 달 뒤인 6월 강산배 드림투어 4차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드림투어에서만 활약한 배신영은 2015년 드림투어 5개 대회 출전을 끝으로 실전 필드를 떠났고, 그로부터 9년 만에 정규투어 대회인 이번 대회를 통해 필드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이승연(PLK코리아), 신지영과 함께 라운드를 펼친 배신영은 경기 직후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재밌었던 것 같다. 2부 투어와 비교할 때 캐디도 있고 선수들 플레이하는 내용이 완전 달라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 커리어 첫 정규투어 라운드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는지 묻자 배신영은 "일단은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거리는 좀 안 되니까 숏게임 준비를 많이 했던 것 같다. 퍼트랑 어프로치 세이브를 좀 하려고 그렇게 했다"고 전했다. 배신영은 투어를 떠난 이후 전북 지역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골프를 가르치는 '레슨 프로'로 생활하며 간간이 드림투어 시드전 출전을 통해 투어 프로 선수들의 골프 트렌드를 익혀 왔다. 투어를 떠난 이유에 대해 배신영은 "정규 투어 시드전을 준비하면서 사실 시드전이 1년에 한 번밖에 없고 하다 보니까 너무 힘들었다. 프로 선수로서 상금도 따고 해야 되는데..."라며 "그것보다는 이제 '그냥 레슨으로 한번 해보자' 그렇게 해서 레슨 프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 배신영(사진: 스포츠W) 드림투어 무대를 떠난지 9년 만에 1부 투어인 KLPGA투어 대회를 통해 필드 복귀전을 치르게 된 과정에 대해 배신영은 "제가 대회 출전은 안 해도 항상 골프를 너무 좋아해서 연습은 꾸준히 하고 있었다. 근데 지인 분께서 '너 연습 열심히 하니까 한번 나가보자' 해서그냥 나오게 됐다. 연습을 계속하고 있다 보니까 좋게 봐주셔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골퍼로서 처음으로 접해보는 1부 투어 필드에서 보기보다 버디가 많은 라운드를 펼친 끝에 중위권 순위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라운드를 마친 배신영은 "운이 좋았다"고 짧게 답한 뒤 남은 라운드에 임하는 긱오에 대해서도 "각오가 없다. 그냥 제가 이 무대를 경험했다는 것 자체를 그냥 즐기면서 같이 치는 선수들한테 '저기로도 공략하고 저렇게 치는구나' 이렇게 배우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대회 출전 계획에 대해 "손목 부상이 심하게 와서 작년에 완전 그냥 골프를 놓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상황을) 봐야 될 것 같다"며 "그냥 재밌게 레슨하면서 골프를 칠 건지 아니면 2부 투어라도 한 번씩 뛸지..."라고 여운을 남겼다. 스포츠W
'슈퍼세이브 없는 골키퍼, 더 이상 상대팀이 두려워하지 않는다'…수비 불안에 뮌헨 레전드 노이어도 방출 충격 주장[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노이어의 기량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9일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뮌헨은 더욱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위험을 안고 경기를 치르고 있고 수비진에 대한 보호가 거의 없고 높은 압박을 펼친다. 관중들에게는 훌륭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2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노이어는 올 여름 만료되는 계약을 1년 연장하고 싶어한다'면서도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막아낼 수 있는 골키퍼가 필요하다.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골키퍼 영입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T온라인은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고 싶어하지만 골키퍼 전력이 좋지 않다. 노이어는 실수가 많고 부상을 당하기 쉽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골키퍼 중 평점이 최저 수준'이라며 '울라이히는 경기 중 벤치에서 상대팀을 공격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다혈질적이고 큰 경기에서 뛸 자격이 없다. 페레츠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존재감이 없다'고 혹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골키퍼 보강을 계획해야 한다. 최소한 PSG의 돈나룸마나 아스톤 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같은 최고 수준의 골키퍼를 영입해야 한다'며 '노이어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실수로 실점했고 슈퍼세이브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상대팀들은 더 이상 노이어로 인해 절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톤 빌라와의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해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한데 이어 지난 7일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선 3골을 실점하며 3-3으로 비겼다. 독일 매체 슈피겔은 '바이에른 뮌헨은 상대 공격을 쉽게 만들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 기회도 적었고 위협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불안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단 한 번의 반격만으로도 경기를 뒤집어 놓을 수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크푸르트 진영에서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했다. 김민재가 선제골을 터트린 것은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하고 있는 상황과 맞아 떨어진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강하고 높은 라인의 압박을 유지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연습했다. 하지만 위험을 동반한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허용하는 속공은 결정적인 실점 기회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마이데일리
'린도르의 만루홈런' 메츠, 필라델피아 꺾고 9년 만에 NLCS 진출뉴욕 메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무너뜨리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에 성공했다. 메츠는 10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간판타자 프란시스코 린도르의 역전 만루홈런을 앞세워 필라델피아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메츠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하며 2015년 이후 9년 만에 NLCS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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