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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손흥민 2026년 6월까지 토트넘에 머물 것!"…이적료 장사는 없다, 재계약 없으면 FA로 떠난다...'이게 10년 레전드 대우인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재계약 논의는 아직까지 없다. 손흥민이 직접 구단과 어떤 이야기도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 대부분이 기존 계약에 있는 1년 계약 연장을 발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선은 갈린다.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여름 끝난다. 1년 계약 연장이 되면 최종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끝난다. 갈리는 시각은 두 가지다. 2025년 이적료를 받고 팔아버릴 것인가. 아니면 2026년 계약이 종료되고 FA 신분이 되는 것인가. 끝내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가능성은 이 두 가지다. 두 가지 모두 지난 10년을 헌신한 레전드에 맞는 대우는 아니다. 토트넘 팬들이 분노하고 있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스포츠몰'은 후자에 무게를 실었다. 이적료 장사가 아닌, FA로 이별할 가능성을 높게 봤다. 즉 2026년 이별한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재계약이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이전까지 클럽을 대표했던 마지막 생존자다. 토트넘은 클럽의 레전드인 손흥민에게 계약 1년 연장을 시도할 것이다. 손흥민은 2026년 6월까지 북런던에 머물 것"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재계약 가능성을 더욱 떨어뜨리는 건, 토트넘이 손흥민 대체자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이 손흥민 대체자로 찍은 선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에스파뇰의 26세 윙어 하피 푸아도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에스파뇰의 푸아도에 주목을 하고 있다. 푸아도는 올 시즌을 끝으로 에스파뇰과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이나,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푸아도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재계약 불확실성 속에서 24세 윙어를 노리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푸아도는 스페인에서만 커리어를 쌓았고, 지난 시즌 에스파뇰의 1부리그 복귀에 큰 공을 세웠다. 38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었다. 올 시즌 역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라리가 8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그는 최근 무릎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11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 끝...11년 만에 아약스 전격 복귀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아약스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시즌을 끝으로 에릭센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아약스에서 주목을 받은 뒤 2013-14시즌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에릭센은 곧바로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특유의 뛰어난 킥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패스로 공격에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특히 에릭센은 손흥민(토트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델레 알리(에버턴)와 ‘DESK’라인으로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며 2018-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함께 했다. 에릭센은 2019-20시즌에 토트넘을 떠나 인터밀란으로 이적했고 다음 시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위기도 있었다. 2021년에 UEFA 유로 2020에서 경기 중 심정지를 당했고 기적적으로 회복해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에릭센은 2021-22시즌에 브렌트포드에 입단하며 여전한 경기력을 자랑했고 다음 시즌에는 맨유에 입단했다. 하지만 맨유에서의 모습은 아쉬움이 크다. 에릭센은 첫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 나서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으나 지난 시즌에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리그 22경기 중 선발 출전이 10회밖에 되지 않았다. 올시즌은 리그 5경기에 나선 가운데 경기력 기복이 큰 모습이다. 결국 에릭센은 올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차기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팀은 아약스다. 매체는 “맨유와의 이별이 가까워오는 상황에서 에릭센은 여전히 인기가 많다. 특히 아약스가 영입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약스는 3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약스에서 은퇴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계약이 이루어진다면 에릭센은 무려 11년 만에 아약스로 돌아오게 된다. 또한 30대가 지난 상황에서 아약스의 3년 제안은 에릭센에게도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부상 턴 송민혁 “아버지가 캐디백 메자 성적 반등” 부상을 털어낸 루키 송민혁(20, CJ)이 신인왕의 꿈을 놓지 않고 있다.송민혁은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3라운드서 3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6위에 위치했다.국가대표 출신의 송민혁은 지난해 KPGA 투어 QT를 수석 합격으로 통과, 올 시즌 ‘슈퍼 루키’로 많은 조명을 받았다.하지만 기대와 달리 우승과는 아직 인연을 맺지 못하는 송민혁이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의 9위, 스… 데일리안
  • 프로농구 DB, 현대모비스에 81-75 승…KBL 컵대회 결승행 프로농구 원주 DB가 실책 16개를 저지르며 고전한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압하고 KBL 컵대회 결승에 올랐다.DB는 1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KBL 컵대회 준결승전에서 현대모비스를 81-75로 꺾었다. 13일 열리는 결승에 먼저 오른 DB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수원 kt의 준결승전 승자와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DB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선 알바노와 이적생 이관희가 나란히 10점씩 올리며 전반을 46-31로 크게 앞섰다.현대모비스의 외국 선수 숀 롱이 전반 8개 슛을 던져 7개를 성공하는 집중력을 싱글리스트
  • '이강인 회장, 손흥민 회장보다 더 악질이다!'…이런 팀에 있어도 되나? '클럽 WC' 지지 PSG 회장 "불만 있는 선수 출전하지 마, 선수 임금 상승 회수해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세계 축구계에는 선수 혹사 논란이 거세다. 토트넘의 손흥민,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와 케빈 더 브라위너 등이 혹사 문제로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최근 유럽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파업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시간이 갈 수록 늘어나는 대회에 선수들의 생명이 줄어든다는 강경한 목소리다. 리그, 리그컵, FA컵, 유럽대항전, 그리고 A매치까지 경기가 너무 많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확대 재편되자 선수들은 더 이상 참지 않았다. 그들이 들고 일어났다. 한 시즌에 70경기가 넘는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발생할 수 있다. 정말 선수를 죽이는 일정이다. 때문에 선수들은 대회 보이콧 및 파업을 시도할 것이라고 경고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선수 파업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레비 회장은 짠돌이 이미지에, 돈을 벌 궁리만 한다고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수장이다. 토트넘의 전설 손흥민의 재계약 문제도 돈으로 해석하고 있어, 많은 토트넘 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그렇지만 선수 보호에 대해서는 선수 편에 섰다. 레비 회장은 "나는 그것이 한계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FIFA와 UEFA가 그것을 무시한다면, 선수들이 스스로 그것을 해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 특히 영국의 문제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컵대회에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럽 빅클럽에게 중요한 건 유럽대항전인데, EPL 클럽들은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어 한다. 그런데 EPL 클럽들이 가장 많은 경기를 뛰고, 가장 힘든 리그다. 이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절실하게 변화를 필요로 한다는 것과, FIFA와 UEFA는 이런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 나는 이것들을 계속 이야기해 왔다. 이 문제는 UEFA와 타협해서 해결해야 할 FIFA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에 대해서는 많은 동정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더 높은 품질의 경기를 보고 싶다. 이것을 위해서 변화가 필요하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이것이 선수들에게 장기적인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선수 편이 아닌 FIFA 편에 선 회장도 있다. 다름 아닌 이강인 클럽의 회장,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PSG) 회장이다. 그는 숱한 갑질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PSG의 상징이었던 킬리안 음바페도 당했다.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군에서 제외하는 등 갑질을 했고,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은 연봉이 있다. 음바페는 법적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유럽클럽협회(European Club Association, ECA) 회장이다. 그는 선수가 아닌 거대 조직의 편에 섰다. FIFA를 공개적으로 지지했고, 특히 클럽월드컵을 반대하는 클럽과 선수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내용을 'ESPN'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알 켈라이피는 FIFA 클럽월드컵의 새로운 형식을 지지했다. 그리고 이 대회에 참가하고 싶지 않은 선수들은 출전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알 켈라이피는 이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임금 증가로 인한 손실을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알 켈라이피 회장은 ECA 총회에 참석해 "불만이 있으면 경기를 하지 마라. 불만이 있는 선수나 클럽은 참가하지 않으면 된다. 이전에는 너무 적은 클럽이 출전한다고 불평을 하더니, 지금은 선수들이 불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우리는 선수들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 하지만 클럽은 이 대회를 통해 돈을 벌기 위해 노력을 한다. 선수 임금은 계속 오르지만, 경쟁을 같고, 수입도 같다"며 돈을 강조했다. 선수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면서 "일정에 대해서는 논쟁할 수 있다. 항상 그래왔다. 솔직히 말해서, 모든 이해 관계자가 번영하는 방식으로 논의하고, 모든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모든 클럽들이 클럽월드컵에서 뛰고 싶어한다. 이번 대회를 굳게 믿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전체 일정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도 참여 클럽과 비참여 클럽 모두에게 중요한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천하의 오타니에게 천적이 있다…주인공은 김하성 동료이자 55억원 포기한 日빅리거 맏형, 이것이 ‘졌잘싸’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것이 졌잘싸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12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의 디비전시리즈 5차전서 0-2로 분패했지만, 이 선수에게 뭐라고 할 수는 없다. 2차전과 5차전서 맹활약한 다르빗슈 유(38)다. 다르빗슈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최종전서 6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3개의 피안타 중 2개가 홈런이었다. 2회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94.7마일 포심을 낮게 몸쪽으로 던졌으나 좌중월 솔로포를 맞았고, 7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볼카운트 2B1S서 슬라이더를 낮게 던졌으나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정규시즌처럼 터졌다면 다르빗슈의 피홈런 2방은 아무 것도 아니었을 듯하다. 그러나 타선이 다저스 마운드에 꽁꽁 묶이는 바람에 다르빗슈의 피홈런 두 방이 승패를 넘어 샌디에이고의 올 시즌 운명을 결정짓게 하고 말았다. 그러나 다르빗슈는 2차전서도 7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는 등 이번 디비전시리즈 2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1.98로 맹활약했다. 정규시즌서 개인사정으로 16경기 등판에 그치며 7승3패 평균자책점 3.31에 그쳤으나 포스트시즌서 팀에 보답했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도중 개인사로 투구하지 못했을 때 스스로 팀에 제한명단에 올려줄 것을 요청했고, 이 기간 연봉 약 400만달러(약 55억원)를 포기했다. 야구에 전념할 수 없는 기간엔 돈을 안 받는 게 맞다고 당당히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작년부터 샌디에이고와 6년 1억8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완벽한 천적관계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올 시즌 오타니는 다르빗슈에게 11타수 1안타에 삼진만 5차례 당했다. 이날 오타니는 다저스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기뻐했지만, 개인성적은 4타수 무안타였다. 다르빗슈와의 세 차례 맞대결서 전부 삼진과 범타로 물러났다. 다르빗슈는 투구동작에서 한 발만 듣고 잠시 멈췄다가 투구, 타자의 타격 타이밍을 빼앗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체에 엄청난 힘이 없다면 절대 하지 못할 동작이다. 이날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훈련을 지휘하다 만난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다르빗슈의 투구를 봤다면서 “아직도 구위가 좋아요”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투헬은 절대 맨유 감독이 될 수 없어!"…왜? 어디를 가든지 모든 사람과 싸우기 때문→그가 가는 팀은 수많은 어려움에 빠진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고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올까.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초반부터 시작됐다. 리버풀에 0-3으로 패배한 뒤 바람이 불었고, 토트넘에 0-3으로 패배하자 태풍이 됐다. 이후 포르투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3 무승부, 아스톤 빌라와 0-0 무승부로 이어졌다. 반전은 없었다. 현지 언론들의 시각도 갈린다. 일부 언론은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될 것으로 전망했고, 일부 언론은 텐 하흐 감독 잔류를 예측했다. 그리고 대부분 언론들의 공통적인 시각은 만약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다면 가장 유력한 후보자가 투헬 감독이라는 것이다. 지난 시즌 말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뜨거울 때, 투헬 감독은 맨유 차기 감독 1순위였고, 실제로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와 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그런데 색다른 주장이 나왔다. 투헬 감독은 절대 맨유 감독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전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주 사이먼 조던의 목소리다. 왜? 그는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통해 "나는 텐 하흐가 장기적으로 맨유의 감독이 될 수 있을지 회의적이지만, 이번 주 경질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이제 겨우 리그 7경기를 치렀고, 텐 하흐는 계약 연장을 했고, 2억 파운드(3532억원) 상당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지금은 텐 하흐 경질을 논의할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던은 "아직 맨유는 텐 하흐를 대체할 완벽한 지도자를 준비하지도 못했다. 만약 완벽한 대체자를 찾았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시즌이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 세계적 수준의 감독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투헬 감독 이름을 꺼냈다. 그는 "투헬? 그는 맨유로 올 수 없다. 투헬은 어디를 가든지 모든 사람과 싸운다. 투헬이 가는 팀에는 수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항상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던은 "맨유의 시작은 충분하지 않다. 리그 14위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맨유와 같은 지위를 가진 클럽이 이 침체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대체 옵션이 필요하다. 그리고 크리스마스까지 10위 밖에 머문다면, 논쟁을 할 필요도 없이 감독은 떠나야 한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된 지 두 달도 되지 않았다. 여름에 확신했던 전략을 바꿀 시기가 아니다"며 텐 하흐 감독 잔류를 전망했다. 마이데일리
  • 오승환은 끝내 볼 수 없고 송은범은 볼 수 있다…삼성·LG 플레이오프 엔트리 확정[PO]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승환은 볼 수 없고 송은범은 볼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12일 KBO를 통해 13일부터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30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양팀 모두 들어가야 할 선수들이 들어갔다. 단, 삼성은 눈에 띈다. 오승환이 박진만 감독 예고대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반면 송은범은 들어갔다. 오승환은 올 시즌 58경기서 3승9패27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4.91로 커리어 최악의 내용과 결과를 낳았다. 시즌 중반 이후 페이스가 눈에 띄게 저하됐다. 마무리 보직에서도 내려왔고, 필승조로 기용되기도 어려운 컨디션을 보여줬다. 아울러 삼성은 부상 중인 코너 시볼드와 백정현도 엔트리에서 뺐다. 송은범은 엔트리에 포함됐다. 올 시즌 9경기서 2홀드 평균자책점 1.09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5일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서 1⅓이닝 5피안타 2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플레이오프 엔트리 승선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LG는 준플레이오프와 비교할 때 외야수 최원영을 빼고 우타자 김범석을 넣은 게 눈에 띈다. 파워를 보강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마이데일리
  • 패→승→승→패→패! 결국 다저스 못 넘었다…허무하게 가을야구 마감한 샌디에이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김하성의 소속팀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와일드카드시리즈를 거쳐 디비전시리즈까지 진출했지만,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 승(98)과 최고 승률(0.605)을 올린 LA 다저스에 밀렸다. 2승 1패에서 2연패하며 2승 3패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행 티켓을 다저스에 빼앗기고 말았다. 올해 정규 시즌 샌디에이고는 줄곧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권을 유지했다. 독주 체제를 갖춘 다저스 뒤에 섰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였다. 시즌 막판 무서운 상승세를 타면서 다저스를 위협하기도 했다. 93승 6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공동 4위 승률(0.574)을 적어내며 포스트시즌으로 향했다. 내셔널리그 4번 시드를 받고 5번 시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NLWC)를 치렀다. 홈에서 2연승을 거두고 가볍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진출에 성공했다. NLDS에서는 1번 시드 다저스와 격돌했다. 원정 1차전에서 5-7로 졌으나 원정 2차전에서 10-2로 크게 이겼고, 홈 3차전을 6-5로 잡고 NLCS행에 1승만을 남겨 뒀다. 하지만 홈 4차전(0-8 패배)과 원정 5차전(0-2 패배)을 연속해서 잃고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타도 다저스'를 외쳤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93승을 올리고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다저스에 내줬고, NLDS에서 만나 접전을 벌였으나 NLCS행에 딱 한 발이 모자랐다. 정규시즌 후반부에 매우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NLWC에서 애틀랜타를 완파했다. NLDS에서 1패 후 연승을 신고하며 다저스를 뛰어넘는 듯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 반면에 다저스는 탈락 위기를 극복하고 내셔널리그 1번 시드 자존심을 지켰다. 2패를 먼저 떠안은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3승을 선점해 NLCS행 주인공이 됐다. 이제 월드시리즈 길목에서 6번 시드 반란을 일으킨 뉴욕 메츠와 격돌한다. 14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7전 4선승제 NLCS를 벌인다. 메츠는 6번 시드로 가을야구에 턱걸이해 돌풍을 몰아치며 NLCS행을 이뤘다. NLWC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2승 1패로 제쳤고, NLDS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3승 1패로 물리쳤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1번 시드 뉴욕 양키스가 디비전시리즈에서 5번 시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3승 1패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선착했다. 양키스의 ALCS 상대는 13일 결정된다. 2번 시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6번 시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양키스와 월드시리즈행을 다툰다. 마이데일리
  • 토트넘·아스널·리버풀까지 '영입 전쟁' 펼친다... 가나 특급 윙어 'EPL 핫매물' 등극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앙투안 세메뇨(본머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핫매물로 떠올랐다. 가나 국적의 세메뇨는 측면에서 날카로운 킥으로 득점을 노리는 윙포워드다. 탄력적인 드리블과 피지컬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득점 기회를 제공한다. 오른발잡이지만 왼발도 잘 사용하는 양발 잡이로 본머스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세베뇨는 브리스톨 유스로 1군에 데뷔한 뒤 2022-23시즌에 본머스로 이적했다. 첫 시즌에는 리그 11경기 1골로 저조한 활약을 펼쳤으나 지난 시즌에는 리그 33경기 8골 2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올시즌도 리그 7경기 3골 1도움으로 4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점차 잠재력을 발현하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세메뇨를 주목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세메뇨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윙포워드 영입을 추진했다. 특히 부카요 사카의 백업을 찾는 것에 집중했으나 영입에 실패했다. 결국 아스널은 첼시에서 라힘 스털링을 1년 임대로 데려오는 임시방편을 택했다. 아스널은 보다 확실한 윙포워드를 물색하고 있으며 세메뇨를 타깃으로 낙점했다. 토트넘 또한 세메뇨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리버풀과 뉴캐슬이 세메뇨 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토트넘도 가세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 데얀 클루셉스키, 티모 베르너까지 2선 자원은 충분하다. 하지만 파괴력은 다소 아쉬움이 크다. 브레넌 존슨이 최근 6경기 연속골로 시즌 초의 부진에서 탈출했으나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베르너는 여전히 답답한 모습이다. 더욱이 손흥민과는 재계약 문제도 얽혀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1년 연장 옵션 발동이 남아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현지에서는 장기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에 무게를 두고 있다. 리버풀의 경우 모하메드 살라와의 이별이 유력한 가운데 세메뇨가 대체자로 떠오른 상황이다. 마이데일리
  • 네덜란드 '적응' 마친 황인범, '두 개의 심장' 박지성 연상케 했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난 '헌신' [MD암만] [마이데일리 = 암만(요르단) 노찬혁 기자] 골을 넣은 이재성과 오현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황인범은 '언성히어로'로 활약하며 대표팀 승리에 기여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요르단과의 3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38분 이재성의 선취골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한국은 이재성의 한 방으로 전반전 초반 요르단의 강한 압박에 흔들리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 23분 한국은 오현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골을 넣은 이재성과 오현규는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재성은 요르단전 Man Of the Match(MOM)에 선정됐다. 오현규는 12경기 만에 A매치 데뷔골을 넣으며 귀국 후 인터뷰 대상자로 지목됐다. 골을 넣은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했던 '언성히어로' 황인범도 대표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황인범은 요르단전에서 89분 동안 뛰며 터치 122회, 패스성공률 90%, 키패스 2회를 기록하며 빌드업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볼만 잘 차는 것이 아니었다. 수비에서도 헌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황인범은 클리어링 3회, 슈팅블락 1회, 태클 5회로 요르단의 공격을 저지했다. 경합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합에서 8번이나 승리했다. 요르단전에서 박용우와 호흡을 맞춘 황인범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뛰며 마치 전성기 시절 박지성을 연상케 했다. 글로벌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설영우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8점을 부여했다. 대표팀의 중심도 잘 잡아줬다.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동갑내기인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찼다. 자연스레 황인범에게도 베테랑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 황인범은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배준호는 "팀을 이끌어갈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잘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근 황인범은 네덜란드 리그를 정복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황인범은 에레디비시 데뷔전을 치른 뒤 곧바로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고, 9월 구단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페예노르트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마이데일리
  • “하루하루 쌓여가는 야구 경험” 日소프트뱅크에 151km 폭발…공룡들 20세 파이어볼러 내년엔 과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루하루 쌓여가는 내 야구경험에…” NC 다이노스가 2023~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신영우(20)와 김휘건(19)은 반드시 1군 선발투수로 육성해야 할 자원이다. 단, 구단 내부에선 잠재력은 인정하지만 1군투수로 성장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둘 다 빠른 공을 가졌지만, 제구와 커맨드 이슈가 있다. 그래도 신영우는 나름대로 의미 있는 행보를 한다. 올해 임시 선발로 1군의 맛도 봤고, 2군에서 대부분 선발로 뛰며 장기레이스의 맛을 익혔다. 구단은 지난 8~10일 일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2군과의 교류전서 당연히 신영우를 파견했다. 그리고 10일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 기회를 줬다. 신영우는 올 시즌 20경기서 120이닝 동안 9승4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한 소프트뱅크 외국인투수 카터 스튜어트와 맞대결했다. 구단에 따르면 그날 신영우는 초반부터 최고 151km 포심을 앞세워 4회까지 5개의 탈삼진을 잡고 1실점했다. 투수전을 이끌어냈다. 5회말에 2루타 포함 3안타를 맞고 2실점하며 교체됐다. 4.1이닝 5피안타 4사사구 5삼진 3실점했다. 5회까지 막을 수 있다면 더 좋았지만, 86개의 공을 던지고 교체됐다. NC는 3-4로 패배, 교류전 3경기를 모두 내줬다. 그래도 신영우는 일본프로야구 1군 구장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신영우는 구단을 통해 "PayPay돔 마운드에서 소프트뱅크 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 KBO 타자들과 다른 성향의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하루하루 쌓여가는 나의 야구 경험에 오늘은 조금 특별한 부분이 생긴 것 같다. 자신감을 얻은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느낀 경기였다. 부족한 부분보다 자신감을 얻은 부분을 먼저 생각하면서 내년 시즌 준비를 조금 더 빨리 시작하겠다"라고 했다. 신영우는 올해 1군에서 4경기에 등판, 1패 평균자책점 10.61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선 14경기서 1승3패 평균자책점 4.84를 찍었다. 퓨처스리그에서 5이닝을 딱 한번만 소화할 정도로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끌고 가는 능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다. 1군 선발투수로 도전장을 던지려면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그래도 작년엔 퓨처스리그에서도 66이닝 동안 45피안타에 97개의 사사구를 내줬다. 올해는 48⅓이닝 동안 32피안타에 51사사구로 확연히 좋아졌다. 냉정히 볼 때 내년에도 1군애서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시간은 신영우의 편이다. NC는 좀 더 기다릴 수 있다. 신임감독이 신영우의 잠재력, 자질, 실링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도 관심사다. 요즘 특급 유망주들은 구단이 미리 짜 놓은 프로세스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지만, 때로는 감독의 스타일에 따라 약간 행보가 달라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신영우가 스스로 느껴보고 부딪혀보는 게 중요하다. 소프트뱅크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그런 과정을 겪은 것은 고무적이다. 마이데일리
  • 엘링 홀란드 대체자는 '스웨덴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이미 후계자로 점찍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의 대체자로 빅터 요케레스(스포르팅)를 낙점했다. 맨시티는 2022-23시즌에 홀란드를 영입하면서 EPL 정복을 위한 방점을 찍었다. 홀란드는 첫 시즌부터 전체 53경기 52골로 맨시티의 역사적인 트레블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도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도 리그 홀란드는 맨시티에 입성한 2022-23시즌부터 전체 53경 52골로 트레블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도 득점왕을 차지하며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시즌도 리그 7경기에서 10골로 벌써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홀란드의 거취가 뜨거워지고 있다. 홀란드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이 2027년까지인 가운데 맨시티는 홀란드와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아웃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홀란드는 바이아웃 금액을 1억 2000만 유로(약 1,770억원)로 낮추길 원하고 있고 맨시티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동시에 바르셀로나 링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에 홀란드를 데려오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홀란드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절대적으로 홀란드를 지키겠다는 입장이지만 홀란드가 팀을 떠날 경우도 대비를 하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1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홀란드를 매각해야 할 때면 요케레스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 국적의 요케레스는 187cm의 신장을 바탕으로 뛰어난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장신임에도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상대 수비 뒷공간을 무너트린 뒤 득점을 노린다. 활동량과 연계 능력도 수준급으로 완성된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에 2,400만 유로(약 35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었다. 요케레스는 첫 시즌부터 리그 33경기 29골을 포함해 시즌 전체 50경기 43경기 15골로 무려 5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올시즌도 리그 8경기 11골 1도움을 포함해 전체 11경기 12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요케레스는 현재 아스널, 토트넘 등을 비롯해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맨시티까지 가세를 하면서 공격수 ‘핫매물’ 임이 입증된 모습이다. 마이데일리
  • FA 계약만 수십억 원 한국 야구선수 전격 은퇴 박경수(kt wiz)가 30년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발표했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겠다"며 후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위키트리
  • '탁구게이트' 중심에 섰던 이강인, 마음에 짐 덜었다..."꼭 승리하고 싶은 마음 컸다" [MD암만] [마이데일리 = 암만(요르단) 노찬혁 기자]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이 마음의 짐을 덜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요르단과의 3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90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한국은 전반 23분 만에 황희찬이 부상으로 쓰러졌지만 전반 38분 이재성의 헤더골이 터지며 앞서나갔다. 후반전 초반 엄지성까지 부상으로 잃은 대표팀은 후반 23분 오현규의 추가 득점을 통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한국은 승점 7점 B조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이강인은 "승점 3점을 따내려고 다들 잘 준비했다. 선수들뿐만이 아니라 코칭스태프도 잘 준비를 해줘서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승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이강인은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주장 손흥민이 없고, 황희찬과 엄지성 마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활발하게 공격을 이끌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뛰어난 개인기를 통해 수비진을 흔들었고, 날카로운 세트피스 킥으로 찬스를 만들어냈다. 이강인은 "(황)희찬이 형도 처음부터 너무 잘해줬고, 그 이후에 들어온 (엄)지성이, (배)준호까지 잘해줘서 쉽게 경기할 수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주고 꼭 승리하려고 열심히 해서 좋은 플레이, 그리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이강인은 마음의 짐을 덜었다. 지난 2월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요르단에 0-2로 패배했는데 당시 이강인은 손흥민과 불화를 일으켰다. 게다가 이때 손흥민과 충돌한 이유가 탁구 때문이라는 이유까지 밝혀지며 이강인은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8개월 만에 요르단전 패배를 설욕한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 두 경기 다 이기지 못해 꼭 승리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며 "그래서 선수들 분위기도 좋고 다같이 이기기 위해 좋은 축구를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선수들을 포함해 코칭스태프도 모두 잘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르단과 경기하면 항상 수비수들이 2~3명이 붙어 다른 선수들이 많이 비었다. 따라서 무리하지 않고 심플하게 하는 플레이가 좋을 것 같다고 감독님께서 말씀해주셨다. 경기 전부터 그렇게 생각을 했고 팀이 승리하고 좋은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년 전 카타르 월드컵에서 막내로 출전한 이강인은 이제 어느덧 대표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2002년생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한범(미트윌란), 2003년생 배준호(스토크 시티), 김준홍(전북 현대) 등 이강인보다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에 승선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에 대해 "다른 대표팀을 보면 연령도 많이 어려졌다. 어린 선수들 중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와 팀이 강해지는 걸 보면서 우리도 어린 선수들이 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강인은 "좋은 선수들이 빨리 나와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그런 선수들이 많이 나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대표팀에 도움이 되는 어린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요르단 원정서 승점 3점을 챙긴 대표팀은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이동해 이라크전을 준비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라크와의 홈경기는 잔디 문제로 인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됐다. 이강인은 "쉽지 않을 경기일 거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에 가서 경기를 하는데 배려해주신 대한축구협회에 감사한 마음이다. 좋은 잔디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더 좋은 플레이를 통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이데일리
  • LG 트윈스와 PO를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이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삼성라이온즈 외야수 김지찬이 조부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슬픔을 겪고 있다. 발인은 11일, 장지는 경기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 위키트리
  • 안세영이 전국체전에서 팀을 이끌었지만… 결승전 불참하는 이유 안세영(삼성생명)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 불참하고, 덴마크 오픈 준비를 위해 훈련 중이다. 위키트리
  • '2024 위대한 태권도' 사업 시작! 주요 관광지에 태권도 시범공연 뜬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태권도 시범 문화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10월과 11월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찾아 태권도 시범공연을 찾는 등 '2024 위대한 태권도' 사업을 추진한다. '2024 위대한 태권도'는 태권도 킬러콘텐츠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태권도 기술과 퍼포먼스를 공연을 국민들에게 선보인다. 서울과 인천 경주시, 무주군 등에서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친다. 또한,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과 경연대회 참가 등의 내용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태권도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시범공연을 태권도 문화로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을 세웠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9월 말 예선심사를 거쳐 전주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 백석대학교, 용인대학교 등 8개 본선팀을 결정했다. 서울특별시 청와대,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 경주시 신라문화제, 무주군 군민체육대회 등 관광지와 축제·행사장에서 총 10회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진행한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위대한 태권도는 예선 준비과정에서부터 11월 말 예정된 최종 본선 등 장기간의 준비를 통해 선수와 지도자 모두가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획했다"며 "청와대와 인천국제공항, 경주시, 무주군에서 많은 국민들에게 멋진 태권도 시범공연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며 더 많은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위대한 태권도' 시범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 및 태권도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나는 게이 XXX에게 사인하지 않을 것이다!"…충격적 '동성애 혐오' 발언한 분데스 FW 논란, 구단은 징계 내렸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의 공격수 케빈 베렌스가 동성애를 혐오하는 충격적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볼프스부르크는 징계를 내렸다. 베렌스는 33세의 공격수다. 지난 시즌 우니온 베를린에서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고, 올 시즌에 리그 3경기에 출전했다. 김민재가 나섰던 바이에른 뮌헨의 1라운드에도 출전했다. 그는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다. 독일 대표팀에도 발탁된 적이 있는 베테랑 공격수. 이런 그가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 유니폼에 사인을 요청하자 거부했다. 그러면서 막말을 퍼부었다. 이 말과 행동은 독일 내에서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고, 볼프스부르크는 징계를 결정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베렌스가 무지개 배지가 달린 유니폼에 사인을 거부했다. 그리고 동성애 혐오 발언을 한 뒤 소속팀 볼프스부르크로부터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작년 10월 독일 대표팀에도 발탁됐던 베렌스는 최근 한 사인회에서 동성애를 혐오해 분노를 촉발했다. 구단 마케팅 팀에서 베렌스에게 무지개 배지가 달린 유니폼에 사인을 요청하자, 베렌스는 거부했다. 그러면서 '나는 게이 XXX에게 사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상황은 공포스러웠고, 구단은 징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성명을 통해 "내부 회의를 거쳤고, 베렌스의 발언은 볼프스부르크의 입장과 일치하지 않는다. 볼프스부르크는 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다. 우리 클럽과 직원들은 다양성과 관용을 지지하며, 존중, 정직, 개방성과 같은 근본적 가치는 클럽의 철학에 확고히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또 볼프스부르크 대변인은 베렌스 징계에 대해 "구단 내부적으로 처리를 할 것이다. 그는 여전히 훈련 세션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 클럽은 선수들이 받는 징계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확한 징계를 공개하지 않았다. 베렌스도 사과를 해야 했다. 그는 "나의 발언은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었다. 사과하고 싶다. 이 주제는 내부적으로 분명히 논의됐고,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점을 양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독일의 '키커'는 "베렌스는 분명히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를 했다. 하지만 누구나 실수를 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두 번째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데일리
  • KIM '압도적 주전' 낭보!...독일 괴물 CB, 레알 마드리드가 부른다! 바르살로나와 '영입 경쟁'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조나단 타(레버쿠젠) 영입전에 나선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부진한 모습으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방출설’까지 등장했다. 올시즌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새롭게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벵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주전으로 기용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고 DF포칼 1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도 스타팅으로 나섰다. 중앙 수비수 출신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는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또한 김민재에게 긍정적인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바로 레알이 타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것. 타는 195cm의 압도적인 피지컬 능력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과 대인 방어에서 강점을 보인다. 또한 빠른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어 ‘괴물 수비수’라고 불린다.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 후방 빌드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태클 능력도 수준급이다. 김민재와 유사한 스타일의 수비수로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뮌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타 영입을 추진했다. 개인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타도 뮌헨 이적을 원하면서 합의를 이뤄냈다. 타가 뮌헨 유니폼을 입을 경우 김민재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는 이때부터 계속됐다. 하지만 구단 간 협상에서 뮌헨과 레버쿠젠은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버쿠젠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뮌헨은 이 틈을 노려 다시 타 영입에 나설 계획이지만 레알이 변수로 떠올랐다. 스페인 ‘디아리오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레알은 타 영입에 나설 것이며 바르셀로나와 영입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뮌헨보다 바르셀로나가 타 영입에 우위를 점한 가운데 레알까지 합류한 모습이다. 뮌헨 입장에서는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를 놓치게 되지만 김민재 입장에서는 주전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상황이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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