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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부상' 손흥민이 13일 인스타에 남긴 한마디, 다 난리 났다 (사진) 부상으로 A매치에 결장한 손흥민이 "곧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키트리
  • '5년 4개월 만의 승선' 이승우, 홍명보호 '플랜 C' 히든카드로 급부상...배준호와 치열한 주전 경쟁 예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5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이승우가 왼쪽 윙어 자리를 놓고 배준호와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요르단과의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재성과 오현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날 경기 승리로 요르단을 끌어내리고 B조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비보가 전해졌다. 요르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출전한 황희찬이 거친 태클에 발목 부상을 입었고, 황희찬 대신 엄지성 마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황희찬은 휠체어를 타고 귀국하며 이라크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엄지성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홍 감독은 결정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황희찬과 엄지성이 각각 발목과 무릎을 다쳐 이라크전 출전이 불가능해졌고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 이승우와 문선민이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2019년 6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후 5년 4개월 만에 A대표팀에 승선하게 됐다. 이승우의 합류로 손흥민과 황희찬, 엄지성이 빠진 왼쪽 윙어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배준호다. 배준호는 요르단전에서 엄지성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고, 오현규의 골을 도왔다. 또한 후반 35분에는 좁은 요르단 수비진을 드리블 돌파로 뚫어낸 뒤 위협적인 유효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배준호는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굉장히 힘들게 얻은 기회다. 쉽지 않은 방법으로 얻은 기회였기에 더 잘 준비하려고 했다"며 "이라크전에서도 충분히 기회가 올 수 있다. 항상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준비하면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우 역시 좋은 옵션이다. 이승우는 올 시즌 K리그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승우는 K리그에 돌아온 후 수원FC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지난 여름 전북 현대로 이적한 뒤 핵심 선수로 뛰며 11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홍 감독의 머리도 복잡해졌다. 홍 감독은 10월 A매치를 앞두고 손흥민이 없는 상황을 대비해 '플랜 B'를 준비했지만 황희찬, 엄지성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플랜 C'를 준비하게 됐다. 플랜 C의 핵심은 배준호와 이승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무패 복서 베테르비예프, 드미트리 비볼과의 대결에서 판정승 아르투르 베테르비예프(39·캐나다)가 드미트리 비볼(33·러시아)을 꺾고 복싱 라이트헤비급 역사상 최초로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오르며 무패의 행진을 이어갔다. 베테르비예프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라이트헤비급 4대 기구(WBC, WBO, IBF, WBA) 통합 타이틀전에서 비볼에게 2-0(115-113 포모스
  • "그는 진정으로 절대, 절대, 절대 최고다!"…네덜란드 전설이 '축구의 신'을 경험해 봤습니다→"심지어 그는 트릭도 쓰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네덜란드 축구의 전설 중 하나, 현역 시절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에서 세계 최고의 윙어로 활약했던 아르연 로번. 그가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GOAT(Greatest Of All Time)'를 꼽았다. 로번은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시즌 동안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고, 309경기 144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17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트레블'도 1회 달성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A매치 97경기에 나서 37골을 넣었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 주역이었다. 로번이 꼽은 선수는 자신과 동시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클럽에서도 맞대결을 펼쳤고, 국가대표팀에서도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자신 역시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으나, 찬양심과 존경심을 표현한 선수가 있다. 단 한 명이다. 역시나 '그'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였다. 영국의 '미러'는 "로번은 현역 시절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여러 번 상대했다. 그럼에도 로번은 역대 최고의 선수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밝혔다. GOAT 논쟁에서 자신의 의견을 밝힌 것이다. 로번의 선택은 메시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로번 역시 첼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또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이런 그에게 메시는 대단한 존재였다. 로번은 모든 것이 끝나고 나면, 메시가 왕관을 차지할 것이라 주장했다. 로번에게 최고는 호날두가 아니라 메시였다. 로번이 그렇게 판결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로번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메시와 맞대결을 펼쳐본 경험에 나온 감탄사였다. "메시는 역대 최고다. 진정 최고다. 진정으로 절대, 절대, 절대 최고다. 메시는 심지어 트릭도 사용하지 않는다. 속임수를 쓰지 않는데도 그렇게 한다. 메시는 모든 것을 빠르게 한다. 속도, 민첩성이 엄청나고, 통제력도 가지고 있다." 마이데일리
  • 클리블랜드, 8년 만에 ALCS 진출…토머스의 결정적 만루 홈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꺾고 8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는 13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 5차전에서 디트로이트를 7-3으로 제압하며 5전 3승제로 ALDS를 통과했다. 이로써 포모스
  • 홍명보호, 이라크와의 대결로 북중미행의 고비 넘길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이라크와 격돌하며 북중미행의 중요한 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4차전을 치른다. 현재 B조에서 1위에 올라 있는 한국은 이기면 선두 독주 체제를 확립할 수 있다. 한국은 팔레스타인과의 홈 포모스
  • '톱시드' 한국·일본·이란 승승장구! '죽음의 C조' 大혼전→3전 전패 중국 '광탈 가능성 ↑'[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역시 톱시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초반 열전이 이어지고 있다. 10일(이하 한국 시각)과 11일 3라운드가 펼쳐졌다. 3라운드 종료와 함께 3개 조 선두권 윤곽이 드러났다. 4라운드는 15일과 16일 열린다. 톱시드를 받고 3차예선에 나선 강호들이 순항하고 있다. 조별리그 B조의 한국과 C조 일본이 선두로 나섰다. A조의 이란도 2위에 랭크되면서 월드컵 본선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세 팀 모두 3차예선 초반 3경기를 무패 성적으로 장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승 1무 승점 7로 1위에 올랐다. 5득점 1실점으로 골득실 +4를 마크했다. 2승 1무 승점 7에 2득점 무실점을 적어낸 이라크에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가 됐다. 홈에서 치른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원정에서 오만을 3-1, 요르단을 2-0으로 잡고 승승장구했다. 일본은 3연승으로 C조 1위로 우뚝 섰다. 무결점 성적표를 적어냈다. 3경기에서 14득점 무실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중국을 7-0으로 대파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원정에서 벌인 2라운드와 3라운드 경기에서 바레인을 5-0,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눌러 이겼다. A조의 이란은 우즈베키스탄과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2승 1무 승점 7 2득점 무실점으로 2위에 올랐다. 2승 1무 승점 7 4득점 2실점의 우즈베키스탄과 승점과 골득실까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선두는 넘겨줬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을 1-0,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0으로 제압했다.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0-0 무승부를 마크했다. 한국, 일본, 이란이 좋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죽음의 조'로 평가 받은 조별리그 C조는 혼전 양상이다. 일본이 3연승으로 독주 노선을 걷고 있다.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이 1승 1무 1패 승점 4로 2위권을 형성했다. 이어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호주가 3연속 무승부로 5위에 자리했다. 중국은 3연패를 당했다. 2득점 12실점으로 승점을 얻지 못하며 탈락 위기에 빠졌다. ◆ 2026 WC 아시아지역 3차예선 4라운드 일정(왼쪽이 홈 팀) * 15일일본-호주한국-이라크중국-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북한우즈베키스탄-UAE * 16일이란-카타르팔레스타인-쿠웨이트요르단-오만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 마이데일리
  • 삼성, PO 2차전 선발투수로 원태인 예고…LG 엔스 출격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앞세워 2연승을 노린다. LG 트윈스는 엔스로 반격에 나선다. 삼성과 LG는 14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플레이오프(PO, 5전3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13일 열린 1차전에서는 삼성이 10-4 승리를 거운 가운데 2차전의 승패에 관심이 쏠린다. 1차전이 종료된 후 양 팀은 2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원태인과 엔스를 예고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59.2이닝을 소화하며 15승6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다만 LG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4.09에 머물렀다. 가을 무대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 엔스는 30경기에서 167.2이닝을 던지며 13승6패 평균자책점 4.19의 성적을 거뒀다. 삼성 상대로는 2차례 등판에서 1패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준수했다. 다만 엔스는 준플레이오프에서 1패 평균자책점 7.27에 그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서 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플레이오프의 중요한 분수령이 된 2차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 투수는 누구일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베르너, 당장 축출하라!"…끔찍한 결과물, 또 선발로 나서는 건 충격이다→"대신 17세 신성을 선발로 써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에 대한 비난이 멈추지 않고 있다. 그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후 손흥민 대체자로 선발로 나섰지만, 결과는 참담하다. 베르너를 축출하고, 토트넘의 17세 신성 마이키 무어를 선발로 쓰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베르너는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0으로 격파했을 당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유일하게 비판을 받은 선수였다. 그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보여주는 결정적 장면이다. 베르너는 맨유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의 포지션은 왼쪽 윙어. 즉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에이스 손흥민의 대체자로 그라운드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실망스러웠다. 무기력했다.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많은 토트넘 팬들이 베르너를 비난하고 나섰다. 베르너는 후반 32분 교체 아웃됐다. 이어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도 손흥민을 대신해 선발로 나섰다. 손흥민 대체자로 정당성이 없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베르너가 축출하고 무어를 대체해야 한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베르너가 다시 선발로 나온다면 충격적일 것이다. 17세 무어로 교체를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오는 19일 홈에서 열리는 웨스트햄전이다. 이어 "베르너는 올 시즌 부진한 폼으로 시작했다. 8경기에 나서 아직 골을 넣지 못했다. 손흥민이 결장한 지난 2경기에서 선발 출전을 했지만, 경기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그는 골대 앞에서 몇 번이고 황금 같은 기회를 놓쳤다. 이런 비효율성으로 인해 무어가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989년부터 1997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크레이그 벌리 역시 'ESPN'을 통해 베르너를 맹비난했다. 그는 "베르너에 대해 혹평하고 싶지 않지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 독일에서도, 영국에서도 아무 것도 못하고 있다. 베르너의 최종 결과물은 다시 한 번 끔찍했다. 그가 마무리하지 못했을 때, 팀은 수비적으로 가해지는 압박감을 더 받았다. 베르너가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다시 선발로 나선다면, 매우 충격을 받을 것이다. 베르너를 대신해 17세 무어를 대신 선발로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이제는 장유빈 시대’ KPGA 최초 상금 10억 돌파 장유빈이 마침내 한국프로골프(KPGA) 역사상 최초로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장유빈은 13일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린 2024 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서 장희민과의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승(개인 통산 3승)째를 거뒀다.우승 상금 2억원을 거머쥔 장유빈은 시즌 누적 상금 10억 449만 8531원을 기록, 김민규를 제치고 상금 1위에 등극함과 동시에 투어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는 기념비를 세웠다.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에서도 6978.64포인트를 기록… 데일리안
  • "바보야! 문제는 김민재가 아니라 협력 수비 못하는 동료들이라고"…KIM 뒤에 공간이 너무 넓다→동료들 커버 실패→역습에 무너진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3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그러자 또 수비를 비판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핵심 김민재 탓을 하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난타전이었다. 김민재가 전반 15분 시즌 첫 골을 넣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전반 22분 상대 오마르 마무시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전반 35분 외고 에키티케에게 역전골까지 내줬다. 전반 38분 바이에른 뮌헨의 다요 우파메카노, 후반 8분 마이클 올리즈가 연속골을 넣으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상대 마무시에게 또 골을 내줬다. 결국 3-3 무승부. 김민재의 시즌 첫 골도 마음껏 기뻐하지 못했다.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상대 역습 3번에 무너지는 허점을 노출하기도 했다. 이번 무승부로 바이에른 뮌헨은 3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분데스리가 5라운드 레버쿠젠전 1-1 무승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전 아스톤 빌라전 0-1 패배에 이어 또 프랑크푸르트와 비겼다. 그러자 또 수비에 문제를 지적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 주전으로 뛰고 있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실점의 모든 책임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 지우려는 모양새다. 하지만 다른 시각도 있다. 문제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아니라, 그들을 지원해주지 못하는 동료들이라고 주장했다. 즉 김민재-우파메카노에게만 맡기고 협력 수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국의 'Mancitysquare'는 "빈센트 콤파니의 수비적 재앙이다. 콤파니는 공격력과 경기 지배력을 보여줬지만, 수비는 아니다. 특히 강팀을 상대로 한 수비적 약점이 부각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미드필더가 매우 빡빡하게 배치돼 있다. 패스 옵션이 다양하고, 볼을 점유하며,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 경기당 볼 점유율은 66%로 분데스리가 1위다. 패스 성공률 역시 91%로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약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레버쿠젠, 프랑크푸르트와 무승부, 그리고 아스톤 빌라와 패배가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매력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비용이 든다. 그들의 밀집된 미드필더는 종종 틈을 남긴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문제를 노출시켰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센터백 라인 뒤에 공간이 너무 넓다. 센터백들의 빠른 속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것을 커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역습을 처리하기 위해 자신의 라인을 벗어나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또 "강팀과 상대를 할 때 바이에른 뮌헨의 하이프레스는 먹히지 않을 수 있다. 상대 공격수가 스피드가 있다면 상황은 악화된다. 프랑크푸르트의 마무시에게서 그 예를 볼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빠른 역습에 대한 수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첫 6경기에서 7골을 허용했고, 클린시트는 2경기에 불과했다. 또 UCL 2경기에서 3골을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5개의 슈팅을 허용할 때마다 1골을 허용했다. 노이어의 세이브율을 올 시즌 46%로 낮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매체는 "조슈아 키미히와 알렉산더 파블로비츠가 미드필더를 장악하며, 팀의 점유율을 돕고 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인터셉션에 뛰어나 않다. 더 나은 균형을 위한 해결책은 주앙 팔리냐를 투입하는 것이다. 팔리냐가 투입되면, 키미히는 오른쪽 풀백으로, 라파엘 게레이로는 오른쪽 풀백으로 내려가 4-3-3 포메이션을 구성할 수 있다. 수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이렇게 하려면 공격에서 세르쥬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중 한 명을 희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서울 이적 스토리' 전격 공개! 린가드, "힘든 시간 보냈다...계약 기간 1년 아닌 2년, 우승 도전할 것"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서울의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가 회고록을 통해 내년 시즌에도 K리그에서 뛰겠다고 밝혔다. 영국 '더 타임즈'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서울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된 배경에 있는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한국에서의 새로운 시작과 새 집에 대한 열정을 나누며 과거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며 회고록을 전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 린가드는 맨유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00년 7살 나이로 맨유 유스팀에 입단해 2015-16시즌부터 1군 주전 미드필더로 정착했다. 린가드는 2021-22시즌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뒤 노팅엄에 입단했다. 린가드는 노팅엄에서 팀 내 최고 주급인 15만 파운드(약 2억 3000만원)를 수령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경기 출전에 그쳤다. 노팅엄과 계약을 해지한 린가드는 지난 2월 서울과 계약하며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린가드는 회고록을 통해 "서울 고위 관계자가 나를 보기 위해 맨체스터까지 와서 훈련하는 모습과 5대5 경기를 지켜봤다. 한국이라는 아이디어가 나를 끌어당겼다. 다른 도전뿐만 아니라 새로운 환경과 문화였다. 서울은 K리그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이고 훌륭한 경기장을 갖춘 팀이라 바로 수락했다"며 서울 이적 배경을 밝혔다. 린가드의 K리그 입성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서울은 홈 개막전에서 5만 1670명의 구름 관중을 모았다. 린가드는 "여기서의 생활은 정말 환상적이다. 서울의 멋진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도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다. 팬들과 선수들, 스태프들은 모두 정말 대단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내가 한국에 가는 이유를 정말 많이 궁금해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K리그로. 내가 서울과 계약한 기간은 2년이다. 단순히 한 시즌을 뛰기 위해서가 아니라 팀에 트로피를 안기고 유산을 남기기 위해서다"라고 덧붙였다. 린가드는 회고록을 통해 자신의 상처도 밝혔다. 린가드는 "1년 전 나는 지금과 완전히 다른 상황에 있었다. 노팅엄에서 PSR 위반에 대한 걱정이 있었고, 일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신체적으로도 부상을 참고 뛰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와중에 여름에 할머니의 건강이 많이 악화됐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우울증을 앓는 동안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나를 키워주셨다. 11월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할아버지는 큰 충격을 받으셨다. 할아버지를 돌봐야 했고, 장례식을 준비하고, 추도사도 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린가드는 "모든 일이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이 글을 통해 사람들이 나를 더 잘 이해하길 바란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며 "우승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도전할 것이다. 무언가를 이루고, 무언가를 남기기 위해 한국에 왔다. 고향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나는 다시 그라운드에 섰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홍명보호 '영건' 배준호 "이강인에 많이 배워…시너지 기대" 요르단전에서 쐐기골을 도우며 '주가'를 끌어올린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 대해 "많이 배운다"고 말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4차전을 이틀 앞둔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소화했다.지난 10일 요르단전에서 교체 투입돼 맹활약한 배준호가 훈련 전 취재진과 만났다. 배준호는 요르단전에서 후반 6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엄지성(스완지시티)이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으로 물러나면서 배준호가 싱글리스트
  • 삼성, PO 1차전 LG 10-4 완파...구자욱 MVP 삼성 라이온즈가 거포 군단의 위용을 뽐내며 5전 3승제 플레이오프(PO)에서 먼저 1승을 챙겼다.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10-4로 이겼다.삼성은 1회말 1사 후 윤정빈이 우선상으로 향하는 2루타를 쳐 기회를 잡았다. 구자욱의 2루수 옆 내야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고, 디아즈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윤정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3회엔 김지찬과 윤정빈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구자욱이 최원태의 시속 싱글리스트
  • 'Here we go' 맨유의 한줄기 '희망의 빛'...'19세 MF'와 재계약 추진, "무조건 사인할 것"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인 코비 마이누가 재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맨유의 최우선 순위는 마이누의 재계약이다. 구단은 올해 초부터 마이누 재계약을 추진했다. 마이누는 맨유에서 행복하고 잔류해 발전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 어두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7라운드까지 2승 2무 3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2무로 아직 1승도 따내지 못했다.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것은 마이누의 활약이다.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인 마이누는 맨유 유스 중 최고의 미드필더 재능으로 평가 받고 있다. 드리블을 바탕으로 전진 빌드업이 강점이며 탈압박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2014년 맨유 유스에 입단한 마이누는 2022년 5월 처음으로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누는 2022-23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트로피 칼라일 유나이티드전에서 맹활약하며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22년 10월 처음으로 1군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2월 맨유는 마이누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을 맺은 뒤 마이누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까지 가졌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부상으로 쓰러진 마이누는 시즌 중반부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중용을 받았다. 부상 복귀 후 마이누는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FA컵 결승전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어 우승을 견인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되고 있다. 지난 3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UEFA 유로 2024 최종명단에 포함돼 6경기에 출전하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국제무대 준우승까지 경험했다. 올 시즌 초반 마이누는 여전히 맨유의 중원을 지키고 있다. 리그 7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소속팀 맨유는 부진하고 있지만 마이누는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맨유는 중원의 핵심이 된 마이누와 재계약을 계속해서 추진 중이다. 마이누도 재계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재계약 회담은 몇 달째 진행 중이다. 맨유는 마이누를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여기고 있다. 마이누는 무조건 재계약에 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이데일리
  • 힘으로 짓누른 삼성,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 75.8% 삼성 라이온즈가 타선의 힘으로 LG 마운드를 짓눌렀다.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LG와의 플레이오프 홈 1차전서 홈런 3개 포함 14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10-4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1차전을 잡은 삼성은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을 75.8%로 높였다. 1989년부터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승리한 25개팀이 한국시리즈로 향한 반면, 1차전을 내주고 시리즈를 뒤집은 팀은 8개에 불과했다.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를 포함해도 확률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17번… 데일리안
  • “1개월 결장해야 하는 발목 부상” 오타니가 더 힘내야 하나…다저스 최대고민은 2189억원 1루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개월을 결장해야 하는 발목 부상.” 프레디 프리먼(35, LA 다저스)은 9월27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서 발목을 다치며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디비전시리즈가 시작된 6일까지 8일간 쉬었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디비전시리즈서 14타수 4안타 타율 0.286에 그쳤다. 2루타 이상의 장타도, 홈런과 타점도 단 1개도 없었다. 4차전에는 아예 결장했고, 마지막 5차전서도 후반에 교체될 정도로 여전히 좋지 않다. 급기야 MLB.com은 13일 두 팀의 포지션 별 전력을 비교하며 프리먼의 발목을 두고 “1개월을 결장해야 하는 부상”이라고 했다. 발목 상태가 심각하다는 의미다. 경기의 중요성을 고려해 투혼을 발휘해 출전 중이라는 얘기다. 6년 1억6200만달러(약 2189억원) 계약자이자 MVP 출신 스타 1루수. 팀에서의 위치,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압박 등을 감안하면, 쉽게 시리즈 결장을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MLB.com은 “프리먼의 신분은 디비전시리즈 기간만큼이나 챔피언십시리즈 기간에 전반에 걸쳐 의문이 될 것이다. 프리먼은 시리즈 5경기 중 4경기에 나섰지만, 일반적으로 1개월 동안 결장할 수 있는 발목 부상을 안고 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MLB.com은 “프리먼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라인업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마저도 이동성과 연속경기 출전 가능성 측면에서 어느 정도 타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계속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하면서 기용한다는 의미다. 발목이 좋지 않으면 주루와 수비를 기민하게 하기 어렵다. 디비전시리즈 기간에는 타격을 하다가도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중심이동 과정에서 다리로 버텨줘야 하는데, 발목에 무리가 갔을 수 있다. 이래저래 프리먼이 좋은 생산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MLB.com은 1루수 무게감에서 예비 FA 피트 알론소가 버틴 메츠의 손을 들었다.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서 로버츠 감독의 현란한 불펜운영으로 샌디에이고를 눌렀다. 그러나 여전히 선발이 약하다. 타선은 프리먼의 부상과 부진이라는 악재가 있다. 결국 오타니 쇼헤이가 좀 더 해줘야 한다. 오타니는 디비전시리즈 5경기서 20타수 4안타 타율 0.200 1홈런 4타점 3득점 OPS 0.623으로 이름값에 미치지 못했다. 마이데일리
  • '무관 신인왕' 꼬리표 뗀 김민별,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서 첫 우승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김민별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민별은 13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8점을 더하며 최종 합계 49점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김민별은 '무관 신인왕'의 꼬리표를 떼어냈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오른 뒤 2년 차인 올해에도 우승을 따내지 못하면서 반쪽 신인왕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던 김민별은 52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으로 설움을 씻었다. 김민별은 "정말 바라던 첫 우승을 하게 됐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떨린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해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고, 자신감 있게 시작했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부담이 많이 됐다"며 "자신감이 떨어졌는데 이번에 잘 이겨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민별은 "사실 올해 다승왕이 목표였는데 우승이 늦게 나왔다. 최대한 열심.. 아시아투데이
  • '우리가 쓸 거야' 맨시티, '제2의 메시' 임대 연장 거절...후반기부터 1군 합류 예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겨울에 합류하는 클라우디오 에체베리에 대한 임대를 거절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ESPN 아르헨티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에체베리를 6개월 더 잔류시키고 싶어하는 리버 플레이트의 요청을 거절했다. 맨시티는 에체베리가 아르헨티나에 더 남는 것을 허락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에체베리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아르헨티나의 미래를 책임질 10번 에이스다. 아르헨티나에서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리버 플레이트 유소년 팀 출신의 에체베리는 2017년 리버 플레이트 유스팀에 입단한 뒤 6년 동안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군에 승격하며 프로에 데뷔했고, 지난 1월 맨시티 이적이 확정됐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도 멩활약을 펼쳤다. 브라질과 8강전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아르헨티나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대회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브론즈 부트를 수상했다. 에체베리는 현재 리버 플레이트로 임대를 떠났다. 에체베리는 리그 12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코파 데 라리가 프로페셔널에서도 10경기 1골 3도움을 올렸다. 좋은 활약이 계속되자 리버 플레이트는 에체베리 임대 연장을 노렸다. 아르헨티나 리그는 연초에 시작해 연말에 끝나기 때문에 리버 플레이트는 겨울에 에체베리를 맨시티로 보내줘야 한다. 따라서 리버 플레이트는 내년 6월까지 에체베리의 임대 연장을 신청했지만 맨시티는 단칼에 거절했다. 맨시티는 에체베리가 합류한 이후 곧바로 스쿼드 멤버로 활용할 예정이다. ESPN 아르헨티나는 "에체베리는 이번 시즌 후반기에 라리가의 지로나로 임대 갈 가능성이 있었으나, 두 클럽이 모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계획은 무산됐다"고 전했다. 올 시즌 초반 맨시티는 애지중지 키운 유스 선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오스카 밥이 다리 뼈 골절상을 당했다. 밥은 지난 시즌 2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맨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에 기여했다. 밥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맨시티는 에체베리의 조기 복귀까지 고려했다. 따라서 2025년 1월 에체베리가 맨시티에 합류한다면 밥의 부상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고개 숙인' 오타니와 저지, 챔피언십시리즈서 부활할까? WS 맞대결 성사 여부 관심 집중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오타니&저지, 챔피언십시리즈 출격 준비!' 과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WS)에서 '꿈의 대결'이 펼쳐질 수 있을까.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일본)와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32·미국)의 WS 승부 가능성에 큰 관심이 쏠린다. 오타니는 올해 정규 시즌에서 50-50(50홈런 이상+50도루 이상) 클럽 가입의 신기원을 열면서 다저스의 진격을 이끌었다. 시즌 내내 다저스 상위 타순에 배치돼 맹타를 휘둘렀다. 놀라운 장타력에 도루 능력까지 뽐내며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책임졌다. 다저스는 오타니 날개를 달고 승승장구했다. 98승 54패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다 승을 올리고 최고 승률(0.605)을 찍었다. 저지는 올 시즌 58개의 아치를 그리며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왕에 올랐다. 홈런을 비롯해 타점(144), 볼넷(133), 출루율(0.458), 장타율(0.701), OPS(1.159)에서 모두 1위에 자리했다. 양키스는 '청정 홈런왕' 저지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공포의 알동'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정상을 정복했다. 94승 68패 승률 0.580을 적어내고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 1번 시드를 받았다. 오타니와 저지는 이번 가을야구를 앞두고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가을야구 첫 관문에서 부진했다. 각 팀의 중심타자로 맹활약이 예상됐으나 활약이 미미했다. 정규시즌 내내 선보였던 불방망이와 거리가 먼 타격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소속팀 다저스와 양키스가 더 높은 곳을 점령했지만, 둘 모두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경기에 출전해 20타수 4안타 타율 0.200에 그쳤다. 1차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게 유일한 장타였다. 4타점 3득점 2볼넷을 보탰지만 10번이나 삼진으로 돌아섰다. 저지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경기에 나섰다. 13타수 2안타 타율 0.154에 머물렀다. 홈런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타점도 없었고, 2득점 5볼넷 5삼진을 마크했다. 오타니와 저지의 부진 속에 1번 시드를 쥐고 가을야구를 시작한 다저스와 양키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고전했다. 주포 오타니와 저지의 방망이가 식어 전체적으로 정규 시즌보다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 접전을 벌인 끝에 3승 2패로 간신히 이겼다. 양키스도 캔자스시티를 쉽게 물리치지 못하고 3승 1패로 챔피언십시리즈 티켓을 따냈다. 이제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다.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6번 시드 뉴욕 메츠와 7전 4선승제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돌입하고, 양키스는 15일부터 2번 시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역시 7전 4선승제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벌인다. 두 팀 모두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해 오타니와 저지의 부활포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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