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공로 인정"… 한화서 은퇴한 김강민, 내년 인천 홈구장서 은퇴식 치른다SSG 랜더스가 '레전드' 김강민의 은퇴식을 내년 인천 홈구장에서 개최한다. 그는 23년간 SSG에 헌신하며 많은 업적을 남겼다.위키트리
[ALCS 2차전 프리뷰] '1할대 타율' 저지와 라미레즈, 누가 먼저 반등할까?[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뉴욕 양키스가 연승을 이어갈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반격에 성공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두 팀은 16일(한국 시각) 뉴욕주 뉴욕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2024 미국프로야구(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카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2차전을 치른다. 양키스는 1차전에서 후안 소토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홈런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5-2로 제압했다. 카를로스 로돈도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클리블랜드의 선발 알렉스 콥이 예상대로 2.2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3실점 3탈삼진으로 부진했고, 이로 인해 불펜진을 일찍 소모할 수 밖에 없었다. 2차전에서는 양키스가 에이스 게릿 콜을 선발로 내세운다. 콜은 올해 6월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해 점차 컨디션을 회복하며 아메리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7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경기에 나서 6이닝 1피안타 5볼넷 2탈삼진을 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키스는 콜에게 거는 기대감이 크다. 클리블랜드는 암울한 선발진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한 태너 바이비를 내보낸다. 바이비는 올 시즌 173.2이닝을 던지며 12승 8패 평균자책점 3.47 WHIP 1.12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경기에 출전해 각각 4.2이닝 6탈삼진 무실점, 4이닝 3탈삼진 2실점(0자책)으로 괜찮은 투구를 선보였다. 아울러 클리블랜드는 1차전에서 에릭 사브로스키와 앤드류 월터스를 제외한 케이드 스미스, 헌터 개디스, 팀 헤린 그리고 엘리 모건이 포함된 불펜 필승조를 꺼내지 않았다. 따라서 4일 휴식기를 가진 바이비가 양키스를 상대로 최소 5이닝만 소화해준다면 클리블랜드의 불펜도 승리를 지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양 팀은 간판 타자인 애런 저지와 호세 라미레즈의 반등이 절실하다. 이날 경기에서 소토가 타격감을 끌어올린 건 다행스럽다. 베테랑 리조와 글레이버 토레스도 저지와 재즈 치좀 주니어의 빈공을 메우고 있다. 따라서 2타수 0안타 1타점 1볼넷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저지가 반등에 성공한다면 양키스는 통산 28번째 우승으로 가는 길은 쉽게 열리게 된다. 클리블랜드 역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리즈에서 맹활약한 레인 토마스, 스티븐 콴, 브라이언 로키오 중 로키오와 콴이 타격감을 이어간 점은 다행이다. 그러나 올 시즌 정규시즌에서 39홈런 41도루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호세 라미레즈가 포스트시즌에 들어 타율 0.158 OPS(출루율+장타율) 0.672로 부진 중이다. 라미레즈의 반등이 양키스의 저지의 반등 만큼이나 무척 절실한 이유다. 따라서 클리블랜드는 바이비가 버틴다는 가정 하에 불펜진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만큼, 2차전에서 반격할 여력이 충분한다. 하지만 양키스의 콜이 강력한 투구를 이어간다면 클리블랜드는 또다시 어려운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또한, 양 팀 모두 간판 타자들의 부진을 탈피할 필요가 있으며, 이 경기에서 그들의 활약 여부가 시리즈 향방을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마이데일리
"오전 미팅서 결정했다" 레예스→원태인 다음은 누구인가, 국민 유격수 3차전 선발 미리 공개[마이데일리 = 대구 심혜진 기자] 플레이오프 1차전을 잡은 삼성 라이온즈가 투수진에 변화를 줬다. 박진만 감독은 고심 끝에 3차전 선발 투수를 확정했다. 좌완 이승현이 아닌 황동재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이승현과 황동재를 놓고 고민을 했다. 어제(13일) 이승현이 불펜에서 LG 타선을 잘 막았다"라며 "이승현 대신 황동재가 3차전 선발로 나선다. 오늘 오전 팀 미팅을 통해 결정한 내용"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외국인 선발 자원 코너 시볼드가 부상 여파로 PO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하면서 데니 레예스와 원태인이 1, 2차전 선발로 나서고 3차전 선발은 좌완 이승현과 황동재 중에 저울질 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삼성은 1차전에서 이승현을 7-1로 앞선 7회초 마운드에 올렸다. 좌타자가 많은 LG 공격을 막기 위해서였다. 2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이승현은 좌타자 홍창기를 1루 땅볼로 유도했으나 1루수 르윈 디아즈가 포구 실책하면서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이후 이승현은 좌타자 신민재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고 김윤수에게 공을 넘겼다. 비록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했지만, 박진만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서 불펜에 이승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선발 투입 계획을 수정했다. 박진만 감독은 " 에러로 점수를 준 뒤 적시타를 맞긴 했지만, 에러가 아니었다면 실점없이 이닝을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이승현이 중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선발 투수가 내려가고 중요한 포인트에 좌타 라인을 잡기 위해서는 이승현이 필요하다고 내부적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승현은 이번 시리즈에서 불펜 요원으로 나서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3차전 선발은 황동재로 확정됐다. 경북고 출신 황동재는 2020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우완 투수다. 당초 선발 자원으로 꼽혔지만 다소 기대에 못 미쳤다. 올 시즌 중반부터 꾸준히 기회를 받은 황동재는 15경기에 출전해 42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삼성을 상대로 1경기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삼성 필승조에는 또 다른 좌완 이상민이 있다. 박 감독은 “앞으로는 이상민은 추격조로 상황에 맞춰서 운영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김민재와 포지션 경쟁?…바이에른 뮌헨 이토, 훈련 중 또 쓰러졌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부상 복귀를 앞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이토가 훈련을 중단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4일(현지시간) '이토는 팀 훈련 중 코치와 러닝을 하다가 갑자기 멈췄고 오른쪽 허벅지를 잡았다. 고통스러운 얼굴로 잔디에 주저 앉았다. 의료진은 재빨리 이토에게 달려갔다. 이토는 의료진과 몇 분간 대화를 나눈 후 훈련을 중단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는 이토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토는 훈련에서 자신의 한계까지 밀어붙였고 코치진과 협의를 거쳐 훈련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이토를 영입해 수비진 보강을 노렸지만 이토는 프리시즌 기간 중 열린 4부리그 클럽 FC뒤렌과의 연습 경기에서 부상 당했다. 이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장기 부상을 당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을 치르지 못했다. 일부 독일 매체들은 이토가 부상에서 복귀할 경우 김민재와 포지션 경쟁을 펼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독일 빌트는 지난 11일 '이토의 복귀가 가장 위험한 선수는 김민재다. 왼발잡이인 이토는 김민재처럼 왼쪽 센터백을 맡을 수 있다. 이토는 김민재보다 실수가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이토가 김민재와 주전 경쟁을 펼칠 가능성을 점쳤다. 또한 '이토가 복귀하지도 않았지만 다이어는 올 시즌 벤치워머로 전락했다. 이토가 복귀하면 다이어의 출전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데이비스는 지난시즌 부진 이후 최근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면서도 '이토는 센터백 뿐만 아니라 왼쪽 측면 수비수로도 뛸 수 있다. 데이비스는 이토와 경쟁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하게 됐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바이에른스트라이커스는 11일 '이토가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대부분 경기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센터백 듀오로 출전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기량을 신뢰하지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수비수 이토는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토의 복귀는 허술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보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올 시즌 상대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고 이토는 콤파니 감독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콤파니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이후 19일 열리는 슈투트가르트전 이전까지 이토가 회복하는 것을 바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SSG 랜더스가 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자… '이 사람' 전격 영입SSG 랜더스는 이명기를 2군 코치로 영입하며, 그의 현역 은퇴 이후 새로운 경로를 지원한다.위키트리
'전설이 전설을 저격하다!'…테리가 즐라탄 공개 저격, "첼시 오지 않은 이유? 드로그바에 밀려 벤치에 앉을 거거든..."[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전설'이 '전설'을 저격했다. 그곳도 공개 저격이다. 저격을 한 전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가장 위대한 전설로 꼽히는 수비수 존 테리다. 저격을 당한 전설은 지난 10여년간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한 전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다. 두 선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현역 시절에도 최고의 공격수와 최고의 수비수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는 축구가 아닌 자존심 승부를 펼쳤다. 첼시의 상징 답게 테리는 '첼시부심'을 부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AC밀란 등 많은 클럽을 옮긴 이브라히모비치와 달리 테리는 1998년부터 2017년까지 19시즌 동안 첼시에서만 뛰었다. 총 717경기를 뛰며 첼시 역대 3위의 출장 수를 자랑한다. 이 기간 동안 첼시는 황금기를 누렸고, EPL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총 17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또 테리는 첼시의 위대한 주장으로도 이름을 날렸다. 첼시가 곧 테리였고, 테리가 곧 첼시였다. 때문에 테리의 첼시 자긍심을 그래서 대단하다. 그런데 이브라히모비치가 먼저 첼시를 도발했다. 테리는 가만 있지 않았다. 테리는 냉혹하게 반박에 나섰다. 이 스토리를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가 소개했다. 시작은 이브라히모비치였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첼시는 나를 영입할 수 없었다. 나는 첼시보다 더 많은 트로피를 가지고 있다"고 도발했다. 사실상 첼시를 낮게 평가한 것이다. 우승을 많이 할 수 없는 팀으로 깎아내린 것이다. 그러자 테리가 반격했다. 테리는 디디에 드로그바의 이름을 꺼냈다. 드로그바는 테리와 함께 첼시 황금기를 장식한 첼시의 상징적 공격수다. 그러면서 테리는 "그는 벤치에 앉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첼시에 왔어도 드로그바에 밀려 선발로 나서지 못할 거라는 의미였다. 즉 이브라히모비치가 드로그바보다 아래라고 저격한 것이다. 이에 이 매체는 "테리가 잔혹한 메시지로 이브라히모비치를 침묵시켰다. 테리는 드로그바를 언급하며 이브라히모비치가 첼시에서 활약할 수 없을 거라고 암시했다. 드로그바는 첼시에서 381경기에 출전해 164골 88도움을 기록했다. 드로그바는 EPL 4회 우승, UCL 1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만만찮은 복병' 인도네시아·북한, 첫 승 재도전! 본선행 희망 이어갈까[WC예선][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4라운드가 15일(이하 한국 시각)과 16일 진행된다. '톱시드'를 받은 한국, 일본, 이란이 각 조 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복병'으로 평가 받는 북한과 인도네시아의 첫 승 여부에도 눈길이 간다. 북한은 조별리그 A조 5위에 랭크됐다. 2무 1패 승점 2 3득점 4실점으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1로 졌지만, '중동 강호'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승점을 따냈다. 카타르와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고, UAE와 원정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5일 키르기스스탄과 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3연패로 C조 꼴찌에 처진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만약 승리하면 승점 5를 마크하며 중위권으로 뛰어오를 수 있다. 승점 4로 3, 4위에 자리한 UAE·카타르와 순위 싸움을 더 뜨겁게 이어가게 된다. 반대로 키르기스스탄 원정에서 지면 최하위로 내려간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죽음의 C조에 속했다.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중국과 함께 묶였다. 고전이 예상됐으나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 1~3라운드 3경기를 모두 비겼다. 사우디아라비아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호주와 2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레인과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2-2로 경기를 끝냈다. 15일 중국과 4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3연패 늪에 빠진 중국을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중국을 잡고 승점 3을 더하면 조 2위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 현재 골득실 0을 찍어 만약 중국에 패해도 조 최하위로 추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3라운드까지 2득점 12실점으로 골득실 -10을 적어냈다. 한편, 조별리그 B조 1위 한국은 2위 이라크와 15일 4라운드 홈 경기를 가진다. 같은 날 C조 선두권을 달리는 일본과 호주가 빅뱅을 벌이고, A조 선두 우즈베키스탄은 3위 UAE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가진다. A조 2위 이란은 16일 4위 카타르와 맞붙는다. ◆ 2026 WC 아시아지역 3차예선 4라운드 일정(왼쪽이 홈 팀) * 15일일본-호주한국-이라크중국-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북한우즈베키스탄-UAE * 16일이란-카타르팔레스타인-쿠웨이트요르단-오만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 마이데일리
홍명보-김민재도 특급 경계, 이라크 ‘헤더 장인’ 후세인 위력은?이라크전을 앞두고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수비의 핵’ 김민재는 아이멘 후세인(28)을 특급 경계 대상으로 지목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4차전에서 이라크(피파랭킹 55위)와 격돌한다.지난 10일 요르단 원정에서 2-0 승리한 B조 1위 한국이 2위 이라크(이상 2승1무)까지 제압한다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3차 예선은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이라크와… 데일리안
프로농구 2024-2025 시즌 개막 거친 농구가 돌아온다2024-2025 시즌 프로농구가 19일 정규시즌 개막을 알리며 팬들과 만난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었던 부산 KCC와 수원 kt의 경기가 첫 경기가 되며 2025년 4월 8일까지 6개월간의 긴 여정을 시작한다. 10개 구단은 각 팀당 54경기를 치르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개 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포모스
'코리안 메시→A매치 무득점'...무려 '5년' 기다린 이승우, SON+HWANG 부재 속 '설움' 날릴 기회![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승우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이라크는 나란히 최종 예선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승점 7로 동률이지만 한국이 득실차에서 +4, 이라크가 +2로 홍명보호가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가장 큰 관심은 이승우의 합류다. 이승우는 문선민과 함께 황희찬, 엄지성의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요르단전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이 발목을 다쳐 엄지성이 대신 투입됐으나 엄지성 또한 무릎에 이상을 느꼈다. 결국 두 선수 모두 소집 해제되며 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손흥민이 합류하지 못한 상황에서 왼쪽 윙포워드가 연달아 쓰러진 상황이다. 결국 홍 감독은 이승우와 문선민을 대체자로 합류시켰고 이승우는 2019년 6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후 5년 4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에서 활약하며 ‘코리안 메시’로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44경기 24골을 기록했고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이후 엘라스 베로나, 신트트라위던 등에서는 부진한 모습으로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이승우는 대표팀 복귀를 목표로 2022년에 수원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성했다. 이승우는 첫 시즌부터 14골 3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번 여름에는 전북 현대로 이적을 하면서 팀의 잔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K리그 복귀 후에도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으나 이번 소집을 통해 마침내 복귀에 성공했다. 이승우는 “출전 기회가 온다면 모든 걸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A매치 데뷔골을 노리는 이승우는 배준호와 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승우지만 중앙과 오른쪽에는 이재성과 이강인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배준호는 요르단전 후반 6분에 엄지성 대신 투입해 만점 활약을 펼쳤다. 배준호는 특유의 드리블 기술로 측면에서 존재감을 나타냈고 오현규의 추가골을 합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마이데일리
'비엔토스 만루포' 뉴욕 메츠, LA 다저스에 반격…오타니 3구 삼진 굴욕뉴욕 메츠가 1패로 시작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첫 승을 따내고 홈 뉴욕으로 향한다.메츠는 15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NLCS 2차전에서 마크 비엔토스(3루수) 만루 홈런을 앞세워 LA 다저스를 7-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3~5차전은 오는 17일부터 뉴욕 시티필드에서 펼쳐진다.메츠 타선은 2024시즌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연속 팀 완봉승과 3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던 다저스 마운드를 1회부터 두들겼다.1회초 … 데일리안
가을비 반갑지 않은 삼성…우천 취소 악연 끊을까뜨겁게 달아오른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가을비로 쉼표 한 번을 찍고 간다.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하루 뒤인 15일로 미뤄졌다.객관적으로 이득을 보는 팀은 역시나 LG 트윈스다.LG는 kt와 준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까지 치르며 선수들 체력 관리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었다. 이를 반영하듯 삼성과의 1차전에서도 투, 타 전반에 걸쳐 힘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2차전이 하루 뒤로 밀리자 LG 염경엽 감독은 기다렸다는 듯이 2차전 선발을 엔… 데일리안
골프거리측정기 나이스캐디, 신제품 '뮤즈' 한일 동시 런칭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나이스캐디가 한국과 일본의 최대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adiz)와 마크아케(Makuake)를 통해 신제품 나이스캐디 뮤즈(MUSE)를 런칭했다.나이스캐디는 2022년 업계 최초로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거리측정기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나이스캐디의 세 번째 모델인 뮤즈를 통해 골프거리측정기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목표 아래, 국내에서는 와디즈를 통해 지난 7일에 런칭했다. 일본에서는 이보다 한 주 앞선 지난달 30일에 마크아케를 통해 선보였다. 마크아케 펀딩 개시 하… 데일리안
"리버풀, 살라 대체자 구했다!"…실화? 볼트보다 빠른 사나이라고? 독일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확실하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왕' 모하메드 살라. 그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내년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종료되지만 재계약에 대한 언급은 없다. 현지 언론들은 내년 여름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동의 '오일 머니'로 무장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역대급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리버풀은 가만 있을 수 없다. 살라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살라의 대체자로 유력한 선수 한 명이 떠올랐다. 바로 도르트문트의 22세 윙어 카림 아데예미다. 그는 2022년부터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올 시즌 리그 5경기 출전해 2골, 전체 8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는 등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발탁돼 A매치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아데예미의 가장 큰 강점은 스피드다. 그는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일각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보다 빠르다고 평가를 했다. 물론 100m 달리기가 아니다. 100m에서는 볼트를 이길 자 없다. 그는 9초 58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록은 지금까지 그 누구도 깨지 못했다. 아데예미가 볼트보다 빠른 건 30m까지다. 현지 언론들은 30m에서 아데예미는 3초 60을 기록했고, 볼트는 3초 78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기록으로 볼트보다 빠르다고 주장하는 건 무리가 있지만, 독일에서 가장 빠른 건 확실하다. 아데예미는 2022-23시즌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36.65km/h의 속도를 기록했는데, 이는 독일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 신기록이었다. 이런 아데예미르르 리버풀이 살라 대체자로 주시하고 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리버풀은 볼트보다 빠른 선수를 살라 대체자로 바라보고 있다. 리버풀은 살라가 떠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하고, 승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아데예미가 살라의 왕좌를 계승할 수 있는 유력한 옵션으로 확인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 역시 그렇게 추측했다. 아데예미는 여러 면에서 살라와 비슷하다. 아데예미는 오른쪽 날개가 주포지션이고, 왼쪽과 중앙에서도 뛸 수 있다. 아데예미는 30m 거리에서는 볼트보다 빨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살라의 이탈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살라가 상징적인 빨간 유니폼을 입고 얼마나 더 오래 경기에 나서는 지와 상관없이, 리버풀은 차기 오른쪽 윙어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이미 세웠다. 아데예미가 살라 후계자 목록에서 매우 높은 순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이라크 대표팀 축구 선수가 한국 선수 두 명을 가장 경계할 선수로 꼽았다 (+정체)이라크 축구대표팀 도스키가 한국의 이재성과 이강인을 경계하며, 경기 승패는 작은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위키트리
김민재가 이라크전을 앞두고 '이 축구 선수' 콕 집어 언급했다 (+정체)김민재는 이라크 공격수 후세인을 경계하며, 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팀 분위기를 중요시하며 소통을 강조했다.위키트리
NH농협카드가 파죽의 6연승...프로당구 팀리그 3R 우승 'PS 티켓'▲ NH농협카드 선두들(사진: PB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NH농협카드가 파죽의 6연승 질주 끝에 프로당구(PBA) 팀리그 3라운드 정상에 올랐다. NH농협카드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최종일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에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다. 승점과 관계없이 승리만 해도 자력 우승이 가능했던 NH농협카드는 이날 승리로 우승 경쟁 팀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6승2패(승점17)로 라운드 정상에 섰다. 지난 시즌(23-24) 3라운드 우승 이후 1년1개월 만이다. NH농협카드는 3라운드 초반만 하더라도 2연패로 부진했다. 그러나 이후 뒷심을 발휘하며 6연승을 달렸다. 특히 1세트(남자복식) 7승1패, 2세트(여자복식) 6승2패, 4세트(혼합복식) 6승2패로 복식전서 초강세를 보였다. 이날 NH농협카드는 경기 초반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세트(남자복식)서 조재호-김현우1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을 3이닝 만에 11:2로 돌려세웠고, 2세트(여자복식)서는 6:8로 뒤지던 6이닝째 정수빈이 뱅크샷을 포함, 내리 3득점을 올리며 9:8(6이닝) 역전승했다. ▲ 우승 후 울움을 터트리는 NH농협카드 정수빈(사진: PBA) 3세트(남자단식)서 NH농협카드는 조재호가 사파타에 2:15(9이닝)로 패하며 한 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혼합복식)서 김현우1-김보미가 강민구-김민영을 9:2(8이닝)로 꺾은 데 이어 5세트(남자단식)서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가 강민구를 11:9(10이닝)로 제치고 1승을 보태며 세트스코어 4:1, 우승을 확정했다. 3라운드 MVP(상금 100만원)는 김현우1로 선정됐다. 김현우1은 3라운드서 복식 15경기에 나서 13승2패를 기록하며 NH농협카드의 우승을 견인했다. 그는 시상식 후 “MVP를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 이번 라운드 내 성적이 이렇게 좋은지 이틀 전에야 알았다. 복식에서 내가 자신이 있다고 어필을 해서 복식에 주로 나섰고,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선수들도 나를 잘 믿어줘서 3라운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K렌터카(1R 우승), 웰컴저축은행(2R 우승)에 이어 NH농협카드가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한 가운데, 팀리그는 12월 중순 4라운드로 재개될 예정이다. 한편, PBA는 오는 20일부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시즌 다섯 번째 투어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에 돌입한다. 스포츠W
국민체육진흥공단, '2024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함께 올해로 62회인 '스포츠의 날(매년 10월 15일)'을 기념해 '2024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1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체력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지역 예선(2344명)과 본선(1909명)을 거쳐 올라온 권역별 체력 우수자 75명이 올해의 체력왕 자리를 놓고 열띤 다툼을 펼쳤다. 근력·심폐지구력·민첩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체력 측정으로 청년·중년·장년·어르신 총 4개 부문에서 남녀 체력왕(부문별 1~3위) 24명을 선발했다. 전체 고득점 1위 체력왕은 남자부 김병윤 씨(65세, 전주체력인증센터)과 여자부 문영란 씨(65세, 부산남구체력인증센터)가 차지했다. 두 명의 체력왕은 문체부 장관상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나머지 22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체육공단 이사장상과 50만 원(순위별 차등 지급)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더 많은 국민이 스스로 체력을 관리하며 건강과 행복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이 건강한 스포츠 복지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더 이상 두렵지 않다' 그린 주변 벙커샷 기본 자세와 연습 방법 [리지의 이지 골프]A씨는 골프 입문 이후 필드 경험이 있지만, 벙커샷은 한 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다. 동료들이 ‘벙커에서 치면 손목 다친다’며 말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벙커를 탈출해보고 싶은 욕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벙커샷을 배운 적이 없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 그렇다면 벙커샷은 어떻게 해야 할까?벙커는 많은 골퍼들에게 두려운 장애물로 느껴지지만, 올바른 기본 자세와 연습을 통해 충분히 쉽게 탈출할 수 있다. 벙커샷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고 꾸준히 연습하면 벙커에서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벙커에서 성공적으… 데일리안
드디어 두 팔 벌려 환영할 듯… 안세영에게 기쁜 소식 전해졌다 (+이유)안세영은 불편한 신발 착용에서 벗어나기 위해 요넥스와의 계약 조정 중이다.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위키트리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