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야? 1년 백수 GK가 유럽 최고 평점 1위 등극!"…역대급 컴백, 伊에서 활약은 걸작→"텐 하흐 보고 있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역대급 컴백을 신고했다. 데 헤아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 골키퍼였다. 지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2시즌 동안 총 545경기를 뛴 간판 골키퍼였다. 하지만 2022-23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됐다. 맨유는 너무 잦은 실수를 저지르는 데 헤아가 전성기에서 내려왔다고 확신했고, 데 헤아가 잔류를 원했음에도 방출을 결정했다. 맨유의 간판 골키퍼는 그렇게 맨유에서 무참히 쫓겨났다. 이후 데 헤아는 잠시 그라운드를 떠났다. 개인 훈련을 하는 영상을 가끔씩 올리기는 했지만,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많은 이적설이 나왔지만 데 헤아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로 전격 이적했다. 그리고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 헤아는 올 시즌 리그 4경기, 총 6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지난 7일 열린 세리에A 7라운드 AC밀란전에서 데 헤아는 미친 선방쇼를 펼쳤다. 페널티킥을 2개나 막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지켜냈다. 1년 백수였던 골키퍼의 놀라운 활약이 아닐 수 없다. 영국의 '더선'은 "맨유의 영웅이었던 데 헤아가 올드 트래포드를 떠난 후 유럽 최고 평점의 선수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 헤아는 1년 동안 경기장을 떠나 있었다. 그러다 피오렌티나에서 놀라운 복귀전을 치렀다. 지금 데 하아는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골키퍼다. 지금까지 데 헤아의 활약은 걸작으로 입증됐다. AC밀란전에서는 페널티킥 2개를 막아냈다. 'WhoScored'에 따르면 데 헤아의 평점은 7.61점로, 올 시즌 유럽에서 가장 높은 평점으로 나타났다. 경기 당 세이브는 4.3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에서 데 헤아의 맹활약은 에릭 텐 하흐의 결정에 대한 의문을 더욱 키우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축구 팬들도 열광하고 있다. 축구 팬들은 "데 헤아가 가장 높은 평점의 골키퍼로 돌아왔다", "맨유는 데 헤아를 보낸 것을 후회하고 있을 것",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하기 위해 데 헤아를 버렸다", "데 헤아는 맨유 역대 최고의 골키퍼 전설이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마이데일리
한국 이라크전 축구 중계…선발 라인업은?한국과 이라크의 월드컵 예선 맞대결이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긴장감 속에서 홍명보 감독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위키트리
'Here we go' 결국 도핑 적발이 발목을 잡았다...포그바, 유벤투스와 '계약 해지' 협상 진행[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폴 포그바가 유벤투스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포그바와 유벤투스 간의 계약 해지를 위한 협상이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다시 뛰지 않으며 2025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다. 드리블, 패스 등 온더볼 플레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강력한 중거리 슈팅 능력과 정확한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축구 팬들 사이에서 '천재 미드필더', '제2의 지단'으로 불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의 포그바는 2011-12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4년 간 178경기 34골 34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 A 4회 우승을 경험했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포그바는 2016-17시즌을 앞두고 8900만 파운드(약 157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돌아왔다. 포그바는 첫 시즌부터 EFL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과 불화를 겪기도 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러나 포그바는 이번에도 재계약을 거절하며 2021-22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어 유벤투스로 돌아갔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부상에 시달리며 최악의 커리어를 보냈다. 설상가상 도핑까지 적발되며 징계까지 받았다. 포그바는 테스토스테론 과다 검출로 인해 도핑 양성 판정을 받았고 4년 선수 자격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러한 결정에 포그바는 반도핑 재판소의 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을 밝히며 반도핑 규정을 어긴것에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포그바는 억울함을 호소한 이후 항소에 성공했고 4년의 출전 정지는 18개월로 감면됐다. 그러나 포그바의 자리는 유벤투스에 없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유벤투스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경질하고 티아고 모타 감독을 선임했다. 포그바는 모타 감독 플랜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포그바는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출발을 원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2024-25 남자배구 미디어데이 성료…우승후보는 현대캐피탈(종합)[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남자프로배구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OVO는 15일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도드람 2024-25시즌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미디어데이는 각 팀 감독 및 대표 선수 2명씩 총 21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정한용-아레프 모라디, OK저축은행은 읏맨은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민규-장빙롱, 우리카드 우리WON은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김지한-미시엘 아히, 현대캐피탈 스카이 워커스는 필립 블랑 감독-허수봉-레오, 한국전력은 권영민 감독-임성진-야마토 나카노, 삼성화재 블루윙즈는 김상우 감독-김정호-알리 파즐리, KB손해보험 스타즈는 마틴 블랑코 코치-정민수-맥스 스테이플즈가 이번 미디어데이에 나섰다. KB손해보험 미겔 리베라 감독은 건강 상의 이유로 미디어데이에 불참했고, 블랑코 코치가 대리로 참석했다. 이날 7개 팀 감독은 각자 출사표를 발표했다. <@1>가장 먼저 지난 시즌 디펜딩챔피언이자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기록한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Never Stop, Hungry for more'를 출사표로 제시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결코 멈추지 않겠다. 배고프고, 더 많은걸 갈망한다"며 "지난 과거에 좋은 추억이 많은데 다음 레벨로 가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선수들 역시 엠블럼을 가리키며 "더 많은 별을 달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OK저축은행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ONE TEAM'을 내세웠다. 오기노 감독은 "원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며 "어떤 선수가 코트에 나오더라도 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많이 노력할 것이고,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선수들은 손을 맞대며 '최선을 다하는 OK배구'를 다짐했다. 우리카드의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은 'Enjoy to play'를 출사표로 던졌다. 그는 "선수들로서 열정을 뽐내는 게 특권이라 생각한다. 저 역시도 안에서 선수들을 가르치는데 열정과 함께 즐기는 마음으로 시즌을 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필립 블랑 감독은 단어가 아닌 서술형으로 설명했다. 블랑 감독은 "더 발전하는 팀으로서 팬분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승리의 기쁨을 선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풀어서 이야기했다. 선수들은 레오의 세리머니를 보이며 많은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한국전력의 권영민 감독은 '기회'라고 표현했다. 그는 "비시즌동안 선수들이 강도높은 훈련을 했다. 우리가 분명 올라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강한 서브와 블로킹으로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훈련했다. 그런걸 통해서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삼성화재의 김상우 감독은 '다채로운 색'이라는 출사표를 전했다. 김상우 감독은 "팀마다 선수 구성이 조금씩 다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수 구성 특성상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좋은 배구를 하기 위해 훈련을 많이 했다. 올 시즌 우리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KB손해보험의 마틴 블랑코 코치는 'Keep beating'이라는 문구를 가져왔다. 그는 "우리가 뛰는 동안 여러분의 심장이 같이 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었다. 경쟁력있는 팀을 여러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우승후보 1순위로는 지난달 KOVO컵 우승팀인 현대캐피탈이 총 5표로 1위를 차지했다. 블랑 감독은 "우선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우승을 향해 전진하겠다"며 "컵대회 결승전은 대한항공과 치렀지만, 모든 팀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비디오판독 1순위로는 권영민 감독이 꼽혔다. 권영민 감독은 "내가 제일 (성공률이)떨어질 것 같은데, 그렇게라도 점수 많이 내고 싶다"며 웃었다. 판독 성공 비결로는 "선수들을 믿는다. 원하면 보통 해준다"고 설명했다. <@3>올 시즌엔 국내파 감독이 두 명 밖에 남지 않게 됐다. 김상우 감독은 "우리가 다른 분들의 개성이나 생각을 존중하는 것처럼, 다른 분들도 우리의 생각을 인정해주셨으면 좋겠다.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권영민 감독 역시 "개인적으론 안타깝다. 우리가 외국인 감독보다 좋은 성적을 내야 국내 감독의 설자리가 생기지 않을까"라며 의지를 가졌다. 컵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외국인 선수로는 우리카드 알리가 4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현대캐피탈의 덩 신펑, 한국전력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 삼성화재의 알리 파즐리가 1표씩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결과만큼 중요한 과정, 아니라면 다시 벼랑 끝 [이라크전]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 홍명보호가 B조 선두 자리를 놓고 중동 축구 전통의 강호 이라크와 맞붙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 맞대결을 펼친다.B조에 속한 한국은 2승 1무(승점 7)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과 승점 동률인 이라크는 득실차에 밀려 2위에 위치해 있는 상황. 즉, 이 경기 승자는 B조 단독 선두로 뛰어오를 수 있다.한국은 팔레스타인과의 첫 경기서 졸전 끝에 0-0… 데일리안
'친정팀이 부른다' 선덜랜드, '제2의 제라드' 재영입 관심...겨울 이적시장서 '단기 계약' 추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선덜랜드가 전설이 된 조던 헨더슨(아약스)의 재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선덜랜드는 1월에 아약스로부터 헨더슨을 다시 영입하기 위한 단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인 헨더슨은 8살의 나이로 선덜랜드에 입단했다. 헨더슨은 2008년 선덜랜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0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했고 2011-2012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했다. 헨더슨은 리버풀 첫 시즌부터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2014-15시즌부터 주장단에 합류한 헨더슨은 2015-16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이후 리버풀의 주장 완장을 넘겨 받으며 스티븐 제라드의 후계자로 평가 받았다. 2018-19시즌 헨더슨은 주장으로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19-20시즌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했다.또한 리버풀의 30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우승을 견인했다. 이후 헨더슨은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FA컵 우승 트로피까지 추가했다. 2022-23시즌에는 FA 커뮤니티실드까지 들어올리며 리버풀 주장 역대 최초로 7개의 주요 대회 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 헨더슨은 2022-23시즌이 끝난 뒤 알 에티파크로 이적했다. 헨더슨은 33살의 나이로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에 입성했지만 6개월 만에 유럽으로 돌아왔다. 헨더슨은 사우디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명문 클럽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다. 헨더슨은 아약스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지난 시즌 9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5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리는 등 아약스가 4승 1무 1패로 에레디비시 5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꾸준한 활약을 보이자 '친정팀' 선덜랜드가 헨더슨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헨더슨은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했지만 2경기가 선발, 3경기가 교체 출전이다. 출전시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선덜랜드 단기 이적에 긍정적일 수 있다. 선덜랜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목표로 삼았다. 선덜랜드는 시즌 초반 6승 1무 2패 승점 19점으로 EFL 챔피언십(2부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헨더슨이 친정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 단기 이적에 응할 수 있을까. 마이데일리
"야말, 걷기도 전에 달리지 마라!"…스페인 감독의 진심 담은 '경고', "필요 이상 빨리 가면 망가질 수 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의 미래, 바르셀로나의 미래 라민 야말. 그는 올해 돌풍을 일으켰다. 17세 '슈퍼신성' 야말이다.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의 핵심 주전이다. 그리고 세계 최강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주전이다. 야말은 유로 2024 우승의 주역. 2024년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 안에도 이름을 올렸다. 17세의 나이에 이런 위용을 누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진정한 리오넬 메시 후계자가 등장했다고 열광하고 있다. 세계의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는 야말이 쓰러졌다. 스페인 대표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3차전 덴마크와 경기에서 야말은 선발 출전했다. 경기 후 스페인 축구협회는 야말이 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근육 과부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야말을 대표팀에서 제외했다. 거침없이 앞만 보고 질주하던 야말에 아주 조금의 여유가 생겼다. 이런 상황에서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야말에게 진심을 담아 경고를 했다. 핵심은 너무 빨리 가려고 하지 말라는 것. 천천히 가도 된다는 것이다. 급하게 가면 반드시 탈이 난다는 것이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걷기도 전에 달리지 마라. 야말은 발전을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말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무언가 다른 선수다. 하지만 우리는 야말이 매우 어린 선수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는 어린 아이다. 이제 17살이다. 아직 훈련 단계, 발전 단계에 있다. 야말은 앞으로 매우 어려운 순간을 겪을 것이고, 그럴 때 그는 많은 질문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야말의 터치는 환상적이다. 그것을 볼 때 나는 신의 지팡이가 닿았다고 생각했다. 분면 야말은 다른 선수다. 17세 또래와 다르다. 야말은 훨씬 더 성숙하고, 매우 중요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제안하는 모든 상황을 해석하고 수용한다. 야말은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기대를 엄청 받다 길가에 쓰러진 축구 선수들도 봤다. 필요 이상으로 빨리 가고 싶어하면 실수를 할 수 있다. 망가질 수 있다. 축구를 잘 하는 것과 별개로, 축구 외 수천 가지 세부 사항을 관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가을비가 준 선물’ 1위 원태인 vs 2위 손주영 선발 맞대결 성사 [PO 2차전]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2차전이 비로 하루 연기되면서 선발 투수도 일부 변경이 있었다.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14일로 예정했던 경기가 하루 밀리면서 당초 예고했던 선발 투수도 일부 바뀌었다.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를 PO 2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던 LG는 손주영으로 변경했다. 삼성은 원태인을 그대로 선발 투입한다.우천순연을 더 반긴 쪽은 LG다. 정규시즌 3위 LG는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5차전 접전… 데일리안
“우려되는 건 사실”… 홍명보호가 이라크전을 앞두고 최종 훈련이 지연된 이유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최종 훈련이 도핑 검사로 40분 지연됐다. 이라크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앞두고 발생한 상황이다.위키트리
오현규·배준호·이강인, 2000년대생 삼각편대 출격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대표팀의 ‘주포’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빠진 상황에서 2000년대생 젊은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 승리를 노리는 중요한 경기다. 손흥민은 포모스
디아즈 "동료 믿고 승리 이어가겠다" 긍정적 의지르윈 디아즈(27·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의 홈런과 실책을 잊고 동료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경기에 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디아즈는 "홈런은 좋지만 실책은 아쉬웠다"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동료들에 대한 믿음과 긍정적인 팀 분위기를 강조하며 선수로 포모스
염경엽 감독 "도움 되는 비다" 시리즈 흐름 변화 기대LG 트윈스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예정된 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2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며 선수단에 큰 기쁨을 안겼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하루의 달콤한 휴식이 몸을 회복하는 데 엄청난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번 비가 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지환은 최근의 경기 일정이 체력적 포모스
더 채리티 클래식 장유빈의 진가를 시험하는 무대...시즌 3승과 2연승 도전장유빈(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장유빈 시대'를 이끌며 시즌 3승과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장유빈은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리는 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에 출전한다. 총상금은 10억원으로, 장유빈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할 기회를 맞았 포모스
윤이나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서 시즌 2승 도전...올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 모두 1위윤이나(22)가 17일 시작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나흘간 진행되며 총상금은 12억원에 달한다. 윤이나는 이번 시즌 11억5천360만원의 상금을 기록하며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 타수 또한 70.05타로 포모스
"판 니 스텔로이는 다 계획이 있구나!"…전 맨유 동료의 확신, "감독 하다가 코치로 물러난 건, 다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흔들리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때문이다.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뜨겁다. 맨체스터 시티와 커뮤니티 실드 패배로 시작한 올 시즌. 추락의 길로 가고 있다. 특히 홈에서 리그 라이벌 리버풀에 0-3 패배, 토트넘에 0-3 패배는 큰 타격을 줬다.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엄청난 힘을 받았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포르투전 3-3 무승부, 아스톤 빌라과 EPL 7라운드 0-0 무승부가 이어졌다. 반전은 없었다. 텐 하흐 감독 경질설 역시 이어지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흔들리자 꾸준히 제기된 대체자가 있다. 바로 뤼트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다. 맨유가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면 판 니스텔로이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킬 거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일부 언론은 판 니스텔로이 감독 승격이 확정됐고, 임시 감독이냐, 정식 감독이냐가 관건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판 니스텔로이 코치는 이례적인 길을 걷고 있다. 그는 현역에서 은퇴한 후 지도자의 길로 접어 들었고, 네덜란드 최고 명가 중 하나인 에인트호번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 이곳에서 컵대회 우승을 거머쥐는 등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그런데 감독 자리를 버리고 다시 코치로 내려왔다.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다. 이런 과정을 밟는 지도자는 드물다. 때문에 판 니스텔로이가 코치 자리로 내려온 것이 '계획의 과정'이라고 바라보는 이가 있다. 즉 맨유 감독이 될 거라는 계획이다. 지난 1999년부터 2008년까지 맨유에서 뛴 수비수 미카엘 실베스트르가 이런 시각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맨유에서 판 니스텔로이와 함께 뛰었다. 판 니스텔로이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다. 실베스르트는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나는 판 니스텔로이가 텐 하흐의 코치로 간 것을 보고 정말 놀랐다. 나는 그가 에인트호번에서 나온 후 다른 클럽의 감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클럽의 감독이 된 후 다시 코치로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는 건 매우 드물다. 그래서 나는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독에게 있어서 전형적인 과정이 아니다. 그렇지만 판 니스텔로이는 분명 그 뒤에 계획이 있을 것이다. 이 계획은 판 니스텔로이와 맨유에 모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패스+드리블 성공률 100%→요르단 측면 탈탈' 스토크 王, 이제는 'A매치 선발 데뷔전' 노린다! 홍명보호 'New 테크니션' 급부상[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배준호(스토크)가 A매치 선발 데뷔전을 노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4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이라크는 나란히 최종 예선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승점 7로 동률이지만 한국이 득실차에서 +4, 이라크가 +2로 홍명보호가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홍명보호에 승선한 배준호는 지난 요르단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엄지성의 부상으로 후반 6부에 교체 투입된 배준호는 특유의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왼쪽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패스와 드리블 모두 100%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오현규의 추가골을 합작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배준호는 2022시즌에 대전 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며 기대를 받았다. 배준호가 자신의 이름을 알린 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었다. 배준호는 공격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4강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모습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도 성공했다. 배준호는 지난해 200만유로(약 28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2부리그에 있는 스토크 시티에 입단했다. 배준호는 첫 시즌부터 리그 선발 25회를 포함해 38경기를 소화했고 2골 5도움을 올렸다. 배준호는 2023년 11월과 지난 2월, 3월 총 3차례 스토크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시즌 올해의 선수도 차지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지난 6월 A매치에서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배준호는 싱가포르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홍 감독 체제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합류했으나 주축 자원들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배준호는 이제 선발 자리에 도전한다. 배준호는 요르단전까지 3경기에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아직까지 선발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황희찬과 엄지성이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고 직전 경기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스타팅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실질적인 경쟁자는 이승우다. 이승우는 대체 선수로 합류하며 5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배준호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를 뛰게 됐는데 홍 감독님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라고 하셨다. 경기 출전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경쟁을 해야 하고 기회가 온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이데일리
김윤수 전역 후 첫 PO 등판 짜릿한 삼진 세리머니김윤수 삼성 라이온즈 PO 1차전에서 오스틴 삼진 처리하며 팀 승리 이끌어 삼성 라이온즈의 김윤수(24)가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등장해 LG 트윈스의 타점왕 오스틴 딘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김윤수는 위기 상황에 교체 투입되어 팀의 10-4 승리에 기여했다. 포모스
'3일 천하' 슈퍼리그가 다시 움직인다...팬들의 '반대'에도 2025년 9월 '출범' 준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팬들의 반대로 무산됐던 슈퍼리그가 2025년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슈퍼리그는 2025년 9월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퍼리그는 20개의 빅클럽들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2021년 4월 19일 출범이 공식 발표됐다. 연맹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적인 리그로서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JP 모건 체이스'가 60억 달러(약 6조 70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슈퍼리그는 지속적인 거대 재정 확보를 위해 창설됐다. 실제로 슈퍼리그가 창설될 경우 수익이 수억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슈퍼리그에 참가할 경우 이익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비교할 때 최대 6배 이상 난다고 알려졌다. 슈퍼리그의 창설은 엄청난 후폭풍을 일으켰다. UEFA 산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리가, 세리에 A가 슈퍼리그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및 산하 대륙 협회도 슈퍼리그 창설을 동의하지 않았다. UEFA는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FIFA 및 그 산하 조직이 주관하는 경기, 국가대표 경기 등에 참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 주요 국가 정치권도 비판적인 의견을 표명했고, 현지 축구 팬들, 선수단 및 구단 내부 직원들도 반대 입장을 냈다.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돌연 슈퍼리그 탈퇴를 요청했고,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모두 빠져나갔고 다른 구단도 탈퇴하며 슈퍼리그는 3일 천하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유럽사법재판소가 슈퍼리그의 손을 들어주게 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유럽사법재판소는 지난해 12월 "유럽축구연맹(UEFA)과 국제축구연맹(FIFA)이 슈퍼리그 창설을 막은 것이 위법이며 두 단체가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클럽들에게 제재를 가할 수 없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 PSG,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홋스퍼 등 과거 슈퍼리그 참가팀은 슈퍼리그 참가에 반대 성명을 냈지만 슈퍼리그는 여전히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11월에 출범을 목표로 삼았다. 슈퍼리그 창설을 주도한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페레즈 회장은 지난해 12월 "축구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날이다. 우리의 축구, 팬, 자유가 승리했다"며 "새로운 슈퍼리그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올해 UFC 최고 빅매치 개봉박두! 토푸리아 vs 할로웨이, 페더급 타이틀전 27일 개최[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해 UFC 최고 빅매치로 큰 기대를 모으는 일리아 토푸리아(27·스페인/조지아)와 맥스 할로웨이(33·미국)의 맞대결이 드디어 열린다. 토푸리아와 할로웨이가 27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307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UFC 페더급 챔피언벨트를 놓고 격돌한다. 토푸리아는 현재 UFC 페더급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다. 올해 2월 열린 UFC 298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이 됐다. '절대강자'로 군림한 볼카노프스키를 KO로 격파하며 최강자로 우뚝 섰다. 놀라운 타격으로 거함 볼카노프스키를 침몰시키고 최강자로 우뚝 섰다. 할로웨이는 지난 4월 진행된 UFC 300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한 체급 높은 라이트급 강자 저스틴 게이치와 싸워 화끈한 승리를 올렸다. BMF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기 내내 치고받는 명승부를 벌여 5라운드 경기 종료 직전 KO승을 거뒀다. 애초에 다음 페더급 타이틀전은 토푸리아와 볼카노프스키의 재대결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볼카노프스키가 오랫동안 페더급을 방어해 새롭게 챔피언에 자리한 토푸리아와 재대결 기회를 받을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UFC 300에서 할로웨이가 막강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할로웨이가 토푸리아의 1차 방어전 상대로 급부상했고, 볼카노프스키를 밀어내고 챔피언전 찬스를 얻었다. 토푸리아와 할로웨이의 타이틀전 승자가 이후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토푸리아와 할로웨이는 '막강 타격가'다. 토푸리아는 폭발적인 한방을 갖추고 있고, 할로웨이는 연타 능력이 매우 좋다. 역동적인 스트라이커 간 맞대결로서 큰 주목을 받는다. 화끈한 난타전이 벌어지며 판정이 아닌 KO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기대 또한 높다. 현재 토푸리아는 종합격투기 전적 15승 전승을 올리고 있다. 15번 가운데 13번을 KO 또는 서브미션으로 끝냈다. UFC 진출 이후 7전 전승을 마크했다. UFC 페더급 전 챔피언이자 현 BMF 챔피언 할로웨이는 종합격투기 전적 26승(12KO) 7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이데일리
"매일 오전 11시, '월드컵 2026' 알람이 울립니다"…아직 28세, '비운의 천재'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때 천재 미드필더라 불리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델레 알리. 지금은 '비운의 천재'라 불리고 있다. 알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시절 EPL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위용을 떨쳤다. 토트넘에서 7시즌 동안 269경기에 출전해 67골을 터뜨렸다. 알리의 천재적 능력에 모두 감탄했고, 알리가 전성기를 맞이한 토트넘은 황금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2022년 에버턴으로 이적한 후 추락했다.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채 각종 논란만 일으켰으며,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임대를 갔다 쫓겨났다. 에버턴으로 돌아왔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알리는 부활 의지가 강하다. '프로 의식이 없다', '선수 인생은 끝난다' 등 알리를 향한 부정적 시선이 강했지만 그는 진심을 전했다. 알리는 과거 입양, 수면제 중독 등 아픈 과거를 털어놓으며 부활을 다짐했다. 이런 알리는 여전히 꿈을 꾸고 있다.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바로 월드컵이다. 알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아직 28세. 전성기 나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37경기에 나서 3골을 넣었다. 알리는 다시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싶고, 최고의 대회 월드컵 무대를 밟는 꿈을 꾸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알리가 매일 아침 알람을 켜놨다. 그 알림장은 그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알리는 거의 2년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하지만 알리는 여전히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그는 알람을 맞춰놨다. 알리는 위대한 복귀를 위해 큰 야망을 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리는 포기하지 않고 에버턴에서 부지런히 훈련하고 있다. 지난 여름 에버턴과 계약이 만료된 후에도, 계속해서 에버턴의 훈련 시절을 이용하고 있다. 알리는 이곳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기를 열망하고 있다. 에버턴은 알리가 체력 문제를 극복했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알리의 몸상태는 낙관적이며, 알리는 EPL 복귀와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리는 무슨 알람을 설정해 놨을까. 이 매체는 "알리는 매일 오전 11시에 '월드컵 2026'이라는 알람 메시지가 뜨도록 설정했다. 알리는 다가오는 월드컵에 뛰겠다는 꿈을 꾸고 있고, 그의 순수한 결의는 분명하다. 현재 대표팀과 거리가 멀지만, 놀라운 개인적 회복력을 보인다면, 그가 다시 한 번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알리의 부활을 옆에서 돕고 있는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은 "알리는 힘든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부활 의지가 강하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알리는 자신감이 있다. 이 기간을 벗어나기 위해 매우 도전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는 알리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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