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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바르셀로나 '초비상', 10월 A매치서 핵심 선수 2명 부상...오는 21일 세비야전 출전 '불투명'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두 명이나 결장한다. 라민 야말에 이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A매치에서 부상을 당한 뒤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폴란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조별리그 4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폴란드는 전반 5분 만에 지엘린스키의 선취골로 앞서갔지만 소사와 수시치, 바투리나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3으로 끌려갔다. 다행히 폴란드는 전반전 종료 직전 만회골을 터뜨리며 2-3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폴란드는 동점골을 위해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17분 동점골을 위해 벤치에 앉았던 레반도프스키를 투입했다. 레반도프스키의 투입 효과는 확실했다. 폴란드는 후반 23분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가 쓰러졌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31분 리바코비치와 충돌하며 쓰러졌다. 리바코비치는 공을 걷어낸 뒤 스터드로 레반도프스키의 정강이를 가격했고, 다이렉트 퇴장 판정을 받았다. 일단 경기는 3-3으로 종료됐다. 경기가 끝난 뒤 레반도프스키는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바르셀로나는 주포인 레반도프스키 마저 쓰러지며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이번 10월 A매치에서 바르셀로나는 '제2의 메시' 야말이 햄스트링 과부하로 일찍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1일 세비야와 라리가 홈경기를 치른다. 이미 야말이 이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레반도프스키까지 빠지며 공격수만 두 명을 잃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핵심 선수들이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뼈아플 수밖에 없다. 일단 야말은 올 시즌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9개를 쌓았다. 레반도프스키는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12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야말은 최다 도움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며 레반도프스키는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더 발전한 모습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사비를 경질하고 플릭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플릭 감독은 야말과 레반도프스키를 적절하게 활용하며 최대 능력치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번 세비야전에서는 두 선수 모두 출전이 불확실하다. 마이데일리
  • ‘강동궁-김가영 독주 이어지나’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20일 개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헐크’와 ‘여제’의 독주가 이어질 수 있을까. 혹은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까.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서 2024-25시즌 다섯 번째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이후 한 달 만에 열리는 개인 투어다.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서는 PBA 강동궁(SK렌터카)과 LPBA 김가영(하나카드)이 각각 시즌 2승째를 달성한 바 있다. 남녀부 통합형으로 펼쳐지는 휴온스 챔피언십은 20일 오전 11시 여자 예선 PPQ(1차예선)라운드를 시작으로 21일 오전 11시부터 PQ(2차예선)라운드가,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64강전이 이어진다. 23일 오후 12시30분에는 대회 개막식에 이어 낮 1시 PBA 128강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27일 밤 10시에는 LPBA 결승전이 펼쳐지며, 28일 밤 9시에는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이번 대회서 주목할 관전 포인트는 강동궁과 김가영의 독주 여부다. 강동궁은 올 시즌 2차례 우승, 한 차례 준우승을 거두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김가영 역시 LPBA서 3·4차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전 대회 우승으로 통산 9승을 달성,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8회)을 제치고 프로당구 최다 우승자로 우뚝 섰다. 최근 두 선수가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는 만큼 휴온스 챔피언십서도 호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혹은 이들을 저지하고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최근 진행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3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튀르키예 듀오’ 부라크 하샤시-륏피 체네트(이상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3라운드 MVP를 차지한 김현우1(NH농협카드) 등은 PBA 첫 우승을 겨냥한다. LPBA서는 3라운드서 부활 조짐을 알린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비롯해 2라운드 MVP 최혜미(웰컴저축은행) 등이 김가영의 아성에 도전한다. 한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현장 관람 티켓 구매는 온라인 예매 및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P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삼성에 또 부상자 생길 뻔... 박진만 인터뷰 중단→긴급 회의 후 안도의 한숨 "괜찮다네요" [MD잠실 PO]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손에 땀이 났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또 한 명의 부상 선수가 생길 뻔 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유격수 이재현이다. 심성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홈 대구에서 열린 1, 2차전은 모두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타선에서 홈런쇼가 나왔다. 2경기서 도합 8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영웅, 디아즈, 김헌곤 등은 멀티홈런을 때려내는 등 강력한 타선의 힘을 보였다. 마운드도 좋았다. 1선발로 나선 레예스는 6⅔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코너 시볼드의 공백을 지웠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6⅔이닝 1실점 호투로 제 몫을 해냈다. 이제 2015년 이후 9년 만의 한국시리즈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헌곤(우익수)-윤정빈(우익수)-디아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무릎 부상으로 일본에 치료차 출국한 구자욱의 공백을 윤정빈이 메운다. 1차전에서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깜짝 활약한 바 있다. 그런데 감독 브리핑 중에 문제가 생겼다. 이재현이 훈련 도중 발목을 접질러 라인업에서 갑작스럽게 빠진 것이다. 당초 취재진에 공개된 라인업에서 변동이 생겼다. 박진만 감독은 "6번 김영웅 7번 강민호 8번 류지혁 9번 안주형으로 나간다"고 변경했다. 하지만 5분도 되지 않아 인터뷰실이 분주해졌다. 이재현의 상태가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진만 감독은 잠시 자리를 이탈해 트레이너와 대화를 나누고 돌아왔다. 박 감독은 "괜찮다고 하네요. 원래 라인업을 간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은 뒤 "상태를 체크했을 때 처음에는 못 뛴다고 했다. 그런데 다시 테스트를 했는데 괜찮다고 한다. 30분 만에 달라졌다"고 웃어보였다. 인터뷰가 종료되자 박진만 감독은 "손에 땀이 다 났다"며 난처한 웃음을 짓고 빠져나갔다. 마이데일리
  • 창립 20주년 맞은 KOVO, 새로운 마스코트-트로피-엠블럼 공개 [양재=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OVO가 새로운 엠블럼과 마스코트, 트로피를 공개했다. KOVO는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OVO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KOVO는 2004년 출범 후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 라몬 수자라 AVC 회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마사키오카와 일본 SV리그 회장, 아리그라사 FIVB회장, 은퇴한 레전드 선수인 박철우와 한송이, 2004년생 현역 선수로는 한태준과 최효서, 유소년 선수로는 김관우와 이지윤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KOVO는 새로운 V리그 엠블럼과 마스코트, 그리고 새로 디자인된 트로피를 공개하며 새 출발에 의미를 부여했다. 새 마스코트로는 아웃사이드 히터 '힛둥이(백구)', 아포짓 스파이커 '이커(북극여우)', 세터 '쎄러(물개)', 리베로 '베롱이(하늘다람쥐)', 미들블로커 '팡다(렛서판다)'가 소개 됐다. <@1>확 달라진 우승 트로피는 배구의 스파이크(번개), 토스(날개), 리시브(방패)를 강렬한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각각 컵 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에 주어진다. <@2>새 엠블럼은 이니셜 'V'와 배구공, 그리고 튀어 오르는 궤적을 서로 결합하여 나타낸 디자인이다. 배구의 역동성과 속도감을 나타냈고, 또한 토스를 연상케하는 'V' 형태와 스파이크를 연상케 하는 사선의 형태로 배구만의 특징을 나타냈다. 리그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KOVO의 노력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진다. 프로스포츠 트렌드에 따라 비디오판독 신청 횟수를 기존 세트당 1회에서 세트당 2회로 늘렸고, 랠리 종료 후에만 신청할 수 있었던 비디오판독을 랠리 중간 심판 판정이 내려지지 않은 반칙에 대해서도 즉시 판독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중간 랠리 비디오판독'을 시행하기로 했다. 페어플레이를 늘리기 위한 '그린카드' 제도도 도입한다. 그린카드는 불필요한 비디오판독 시간 단축을 위해 터치 아웃 등을 자진 신고하는 선수들에게 주어진다. KOVO는 그린카드를 정규리그 공식 시상 부문인 페어플레이상 선정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페어플레이상 수상팀은 투표 50%와 기록 50%(팀 기록 20%+그린카드 포인트 30%)를 합산해 정한다.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V리그는 '신인선수상'이 아닌 '영플레이어상'을 시상한다. 순수 신인에게만 주어졌던 신인선수상이 아닌 세 시즌 내에 입단한 선수가 후보가 될 수 있게 변경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구)자욱이 형이 잘 이끌어 달라고…" 캡틴의 당부 들은 류지혁 "오늘만 이기자는 생각입니다" [MD잠실 PO]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잘 이끌어 달라고 하더라." 삼성 라이온즈 주장 구자욱은 지난 16일 치료를 받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지난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했는데,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린 뒤 도루를 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트레이너가 잠시 상태를 지켜봤다. 구자욱은 그라운드에 남았다. 이후 르윈 디아즈의 적시타가 터졌다. 구자욱은 다리를 절뚝이며 홈까지 들어왔다. 결국, 이성규와 교체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구자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MRI 검사 결과 좌측 무릎 내측 인대 미세 손상 소견이 나왔다. 3, 4차전 출전이 어려워 보이는 상황, 구자욱은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치료원에서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8일까지 치료를 받은 뒤 돌아올 예정이다.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류지혁은 "(구)자욱이 형한테 금방 오라고 했다. 자욱이 형이 '잘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내일(17일) 경기 좀 잘해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주장 구자욱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2차전 삼성 더그아웃은 어수선할 수 있었다. 하지만 류지혁이 분위기를 바로 잡았다. 그는 "뭔가 붕 뜬 느낌이었다. 수비 나갈 때는 이야기를 못 했는데, 들어오면서 이야기를 했다"며 "이렇게 하면 경기 자체가 꼬일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모여서 이야기를 했다. '자욱이 형이 없어도 우리가 해야 하니까 집중해서 잘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대구에서 2승을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1승만 더 하면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이다. 류지혁은 "'오늘만 이기자'라는 생각이 크다. 그 뒤에 일은 이야기하지 않았다. 나오기 전에 호텔에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류지혁은 지난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KIA에서 삼성으로 적을 옮겼다. 현재 류지혁의 아내와 자녀들은 광주에 살고 있다. 그는 "아내가 '광주에서 보면 야구 편하게 보러 갈 수 있다'고 했다. 무조건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류지혁은 시즌 막판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정규 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4안타 타율 0.190을 마크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2안타 1볼넷 1득점 타율 0.400 OPS 0.900으로 좋은 모습이다. 류지혁은 "플레이오프 1차전 전날에 이진영 코치님과 이야기했다. 코치님이 '좀 쳐라'라고 해서 제가 '내일 칩니다'하고 약속을 했다. 다행히 안타가 나왔다. 또 한 경기 한 경기 잘해 보겠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장수연,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1R 선두…박현경 23위·윤이나 69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장수연이 통산 5승 사냥에 나선다. 장수연은 17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63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장수연은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수연은 지난 2013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약했으며, 통산 4승을 수확한 베테랑이다. 지난 2022년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 이후 약 2년 6개월 동안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 첫날 선두에 오르며 통산 5승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장수연은 14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16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순항하던 장수연은 1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3번 홀부터 6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선두로 도약했다. 다시 7번 홀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8번 홀 버디로 만회하며 선두를 지킨 채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장수연은 "사우스스프링스에서 그동안 대회를 많이 했고 코스에 대해서 정말 잘 알고 있어서 공략에 어려움이 없었다. 자신 있게 플레이 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서 "샷감도 좋았다. 그린을 놓치는 실수가 적어서 수월하게 플레이했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이어 "1라운드를 좋게 출발했으니 지금의 감을 이어 가면서 자신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남은 라운드의 각오를 전했다. 전예성과 고지우, 손예빈은 각각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가영과 박보겸, 정슬기, 최가빈 등이 5언더파 67타로 그 뒤를 이었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별은 황유민, 김수지 등과 함께 4언더파 68타로 공동 16위에 포진했다. <@1> 상금, 대상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 이예원, 박민지 등과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지영과 배소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이나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김윤수의 활약, 형 김범수의 자랑으로 이어지다 삼성 라이온즈의 오른손 불펜 김윤수(24)가 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에서 '신스틸러'로 떠오르며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PO 1차전에서 7회 초 2사 1, 2루 위기에 등장해 상대 타자 오스틴 딘을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팀을 구했다. 이어 15일 열린 PO 2 포모스
  • "380억 아끼려고 퍼거슨 해고? 수치스러운 일" 레전드도 등 돌렸다...맨유의 '미친 결정' 비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에릭 칸토나가 알렉스 퍼거슨 경의 계약 해지를 강하게 비난했다. 영국 '메트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칸토나는 맨유 보드진이 알렉스 퍼거슨 경의 클럽 앰버서더 계약을 해지한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다"며 칸토나의 인터뷰를 전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위를 기록하며 굴욕을 맛봤다. 다행히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고 맨유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경질설에 휩싸였던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해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했다. 조슈아 지르크지, 마누엘 우가르테, 레니 요로, 마티아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 핵심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천문학적인 돈을 썼다. 많은 돈을 쓰고도 맨유의 성적은 처참하다. 맨유는 7라운드까지 리그 14위를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에서는 전력이 한 수 아래인 트벤테, 포르투와 비기며 2무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경질보다 퍼거슨 경의 해고를 더 빠르게 결정했다. 2013년 감독직에서 물러난 퍼거슨 경은 글로벌 클럽 앰버서더 및 클럽 이사로 활동했다. 퍼거슨 경은 앰버서더로 연간 216만 파운드(약 38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맨유는 10년 이상 동안 지속된 퍼거슨 경의 앰버서더 계약을 해지했다. 이제 퍼거슨 경은 더 이상 클럽의 공식 이사회 멤버로 활동할 수 없게 됐다. 공동 소유주 이네오스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칸토나는 이 결정을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퍼거슨 경은 돌아가실 때까지 맨유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야 하는 사람"이라며 "존중이 결여된 행동이며 너무나 수치스러운 일이다. 퍼거슨 경은 영원한 나의 보스"라고 밝혔다. 맨유에서 뛰었던 또 다른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 역시 SNS를 통해 "퍼거슨 경이 저런 식으로 쫓겨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맨유에선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누가 쫓겨나도 이상하지 않다. 이네오스는 클럽의 누군가에게 이 메시지를 보내는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프로농구 시즌 개막, KCC-kt의 챔프전 리턴매치 기대 2024-2025 프로농구 시즌이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 수원 kt의 대결로 시작된다. 이번 경기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했던 두 팀이 개막전에서 다시 만나는 만큼,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CC와 kt는 이번 시즌에도 상위권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이들이 이 경기를 '빅 매치'로 주목하 포모스
  • 신상우 감독, 여자축구 재건에 나선다…백지 상태에서 색깔 입힐 것 여자축구대표팀의 신임 사령탑 신상우 감독이 팀 재건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1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은 "여자축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에게는 백지 상태에서 팀을 스케치하고 색깔을 입힐 기회가 주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축구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포메이션을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모스
  • '충격 부상' 구자욱 공백 윤정빈이 메운다, 'KS까지 1승 남은' 삼성 선발 라인업 공개 [MD잠실 PO]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9년만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지난 1, 2차전을 모두 쓸어담고 왔다. 2경기서 도합 8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영웅, 디아즈, 김헌곤 등은 멀티홈런을 때려내는 등 강력한 타선의 힘을 보였다. 물론 마운드도 좋았다. 레예스는 6⅔이닝 3실점(1자책), 원태인은 6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제 2015년 이후 9년 만의 한국시리즈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문제는 구자욱의 부재다. 구자욱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 이후 디아즈의 2루타 때 절뚝거리며 홈까지 들어오는 투혼을 보였다. 하지만 더이상 경기에 뛰지 못했다.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구자욱은 잠실 원정에 동행하지 않고 빠른 치료를 위해 16일 일본으로 급히 출국했다. 일본 요코하마의 재활 전문 병원인 이지마 치료원에서 전기 자극 치료 등을 받을 예정이며, 18일까지 머물 계획이다. 한국시리즈에는 합류하겠다는 의지다. 구자욱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을 이끌었다. PO 1차전에서는 구토와 어지럼증 속에서도 3점 홈런을 포함한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차전에서도 안타를 추가해 플레이오프 타율 0.800로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삼성으로서는 최소 1경기, 최대 3경기를 중심 타자이자 '캡틴'인 구자욱 없이 치러야 한다. 그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헌곤(우익수)-윤정빈(우익수)-디아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윤정빈은 1차전에서 3안타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 우완 임찬규가 선발로 예고되면서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욱 자리에 들어갔다. 선발 투수는 황동재다. 대구 경북고를 졸업하고 2020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황동재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1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07을 올렸다. LG를 상대로 7월 30일 한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황동재와 좌완 이승현을 놓고 고민한 끝에 황동재는 PO 3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낙점했다. 이로써 황동재는 이날 경기로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른다. 마이데일리
  • "시즌 초반 발전하고 있는 선수였다"…스완지시티 감독, 엄지성 부상에 착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완지시티의 윌리암스 감독이 엄지성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스완지시티는 17일 '대표팀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엄지성이 6주 동안 결장한다'며 '요르단전에서 상대 선수가 엄지성에게 태클 후 어색하게 착지해 부상을 당하게 했다. 엄지성의 부상을 검진한 결과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윌리암스 감독은 "엄지성은 부상을 당했고 즉시 재활을 시작할 것이다. 엄지성이 6주 내에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엄지성이 장기적인 부상 없이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엄지성은 올 시즌 초반 꾸준히 발전한 선수다. 경기에서 우리에게 기대감을 주는 선수인 엄지성은 팀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BBC는 17일 엄지성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엄지성은 2024-25시즌 스완지시티가 치른 11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엄지성의 이탈은 스완지시티에 큰 타격이다. 엄지성은 공격력이 부족했던 스완지시티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스완지시티의 윌리암스 감독은 엄지성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비앙키니, 압둘라이, 피어트-해리스 등이 공격진 공백을 메우기 위한 포지션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지성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3승3무3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스완지시티는 8시즌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19일 블랙번을 상대로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엄지성은 지난 10일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23분 부상 당한 황희찬 대신 교체 투입됐다. 이후 엄지성은 후반 6분 부상을 당해 배준호와 교체됐다. 엄지성은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 엄지성은 지난 2022년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러 A매치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이후 지난달 대표팀에 재발탁된 엄지성은 A매치 통산 3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노보기 신지은, 8년 만에 국내서 LPGA 우승 조준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신지은(32)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8년 만에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신지은을 선두로 유해란(23)과 최혜진(25) 등이 첫날 선두권에 포진했다. 신지은은 17일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우승상금 33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 신지은은 해나 그린(호주),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하며 첫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지은은 LPGA 투어 경력 14년에 빛나는 베테랑이다. 통산 우승은 2016년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한 차례 맛본 바 있다. 올해 국내 LPGA 대회에서 8년 만에 2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신지은은 올 시즌 우승이 없었지만 톱10에 세 차례 포함되는 등 30대의 나이에도 LPGA에서 여전한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 "이길 수 있는 카드 모두 쓰겠다"…벼랑 끝 몰린 LG, 염갈량 총력전 선포→에르난데스 두 번째 투수 대기 [MD잠실 PO]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이길 수 있는 카드를 모두 쓰겠다." LG 트윈스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위기다. 준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와 5차전까지 접전 끝에 웃었던 LG는 지난 13일과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1차전과 2차전 모두 삼성에 내줬다. 마운드가 무너졌다. 두 경기 모두 두 자릿수 실점을 했다. 타자 친화적인 삼성라리온즈파크다 보니 피홈런이 많았다. 총 8번의 홈런을 맞았다. 집으로 돌아왔다. 이제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한다. LG 선발은 임찬규다. 올 시즌 임찬규는 25경기 10승 6패 1홀드 134이닝 42볼넷 136탈삼진 평균자책점 3.83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9를 마크했다. KT와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1⅓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평균자책점 1.59라는 성적을 남겼다. 시리즈 MVP 역시 임찬규의 품으로 돌아갔다. 염경엽 LG 감독은 "1패만 하면 끝나기 때문에 이길 수 있는 카드를 모두 써서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총력전이다. 준플레이오프 무대에서 5경기 모두 구원 등판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두 번째 투수로 출격을 준비한다. 사령탑은 "두 번째 투수로 나간다. 길게 갈 수 있다. 5일 쉬었기 때문에 선발투수같이 던질 수 있다. 마지막 경기다. 개수와 상관없이 벼랑 끝에 있기 때문에 상황을 보며 해야 할 것 같다. 다음이 없다.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운영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지명타자)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문성주가 라인업에 복귀했다. 100%의 컨디션은 아니다. 염경엽 감독은 "(문)성주는 100%는 힘들 것 같고 7~80%로 뛰는 것은 괜찮다 해서 스타팅으로 나가게 됐고 (김)현수는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4번으로 배치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평생 처음 본 실점"…A매치에서도 불안한 토트넘 골키퍼, 월드컵 우승 레전드 저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골키퍼 비카리오의 A매치 활약이 비난받았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6일 '토트넘 골키퍼 비카리오가 이스라엘전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한 것이 비난받았다. 이탈리아는 비카리오의 실수로 무실점 승리를 놓쳤다. 돈나룸마 대신 이탈리아 골키커로 나선 비카리오는 잊을 수 없는 경기를 치렀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는 15일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2조 4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이탈리아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디 로렌조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레테귀와 프라테시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했다. 이스라엘의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파니가 골문을 향해 오른발로 감아찬 볼은 그대로 이탈리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탈리아 골문을 지키고 있던 비카리오는 골라인 위에서 이스라엘의 발타사에 막혀 움직임이 제한적이었고 골문안으로 향한 볼을 걷어내려했지만 실패하며 실점했다. 비카리오는 주심에게 발타사의 파울을 주장했지만 비디오판독(VAR) 이후 발타사의 플레이는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프랑스 대표팀의 수비수로 활약하며 1998 프랑스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르뵈프는 이탈리아의 실점 장면에 대해 "비카리오는 손으로 발타사를 밀어내고 발타사의 앞에 위치해야 했다. 비카리오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다. 나는 평생 그런 실점을 본 적이 없다. 비카리오가 실점 상황에서 반응하지 못한 것은 의문"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비카리오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은 그 동안 세트피스 상황에서 불안한 수비가 꾸준히 지적됐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지난시즌 토트넘의 실점에 대해 '토트넘의 실점 중 세트피스 실점 비율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4위였다'며 '상대팀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동안 비카리오가 심판에게 반칙을 호소하는 모습은 지난시즌 너무 흔했다. 비카리오는 공중볼에 약점이 있었고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공중볼을 통해 비카리오를 공략했다. 토트넘과 경기할 때 상대팀들은 짧은 코너킥보다 볼을 곧바로 페널티에어리어로 넣으려고 했고 그런 방식이 효과를 봤다'고 언급했다. 또한 '모든 것이 비카리오의 문제는 아니다. 상대 공격수들은 비카리오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기 위해 방해했고 토트넘 수비수들은 적절하게 마크하지 못했다. 전담 세트피스 코치가 필요 없다고 주장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주장에 의문이 제기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과 비카리오는 세트피스에서의 약점이 꾸준히 지적받은 가운데 비카리오는 이탈리아 대표팀 경기에서도 세트피스 처리에 불안함을 드러냈다. 마이데일리
  • KBL,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종 참가 명단 42인 공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인원이 최종 확정됐다. KBL은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최종 42명 명단을 발표했다"고 17일 알렸다.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고려대학교 김태훈, 동국대학교 이대균 등 졸업 예정 선수 28명과 연세대학교 이민서, 김보배 등 조기 신청 선수 9명까지 협회 소속 선수 37명이 신청했으며, 특히 경복고 이근준, 홍대부고 박정웅, 송도고 이찬영 등 총 3명의 고등학교 졸업 예정 선수가 참가하며 관심을 모았다. 16일 양정고등학교에서 열린 일반인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서문세찬, 이승구, 정성조, 정연우, 황영찬 등 5명도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최종 공시된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자는 25일 오전 10시부터 KBL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에 참가해 신장, 점프력, 윙스팬 등 신체와 운동 능력을 측정한다. 아울러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30일 오후 2시,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11월 15일 개최하는 드래프트 행사는 고양소노아레나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한다. 트라이아웃은 오전 9시 30분부터 고양소노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진행하며 선수 지명 행사는 오후 3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5월에 데뷔한 것은 중요하지 않다"…'170K ERA 1.96' 유력 신인왕 후보, 日 좌완과 함께 MLB ALL-루키팀 선정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5월이 되어서야 데뷔한 것은 중요하지 않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종료됐다. 현재 가을야구를 치르고 있는 팀은 4개 팀뿐이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뉴욕 양키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경쟁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는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가 싸우고 있다. 치열한 월드시리즈를 향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는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또한 올 시즌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2024 ALL-루키팀을 선정했다. 선발 투수에는 당당히 두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가 그 주인공이다. 스킨스는 2023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에 지명받았다. 지난 5월 12일 컵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흔들렸다. 하지만 적응을 마친 것일까.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이후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스킨스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23경기 11승 3패 133이닝 38사사구 170탈삼진 평균자책점 1.96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남겼다. 신인왕 등극이 유력하다.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스킨스에 대해 "5월이 되어서야 데뷔한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는 데뷔하자마자 모든 야구에서 가장 압도적인 선발 투수 중 한 명이었다"며 "그는 올해 10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중 상위 10위 안에 드는 4.3의 fWAR로 모든 신인 투수를 압도했다"고 전했다. 이마나가가 스킨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시즌까지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활약했던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빅리그 문을 두드렸다.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약 725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이마나가는 첫 9경기서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하며, 빅리그 데뷔 첫 9경기 최저 평균자책점 신기록을 세웠다. 6월 잠시 흔들렸지만,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고 29경기 15승 3패 173⅓이닝 174탈삼진 평균자책점 2.91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매체는 "스킨스가 아니었다면 이마나가의 신인 시즌에 대해 더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마나가는 15승 3패 평균자책점 2.91로 fWAR 3.0을 기록했다. 신인 선발 투수 중 스킨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173⅓이닝을 소화할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났다"고 했다. 한편, 스킨스, 이마나가와 함께 퍼스트팀에 오스틴 웰스(포수, 뉴욕 양키스), 마이클 부시(1루수, 컵스), 오또 로페스(2루수, 마이애미 말린스), 조이 오티스(3루수, 밀워키 브루어스), 메이신 윈(유격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잭슨 메릴(외야수), 잭슨 추리오(외야수, 밀워키), 콜튼 카우저(외야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윌리어 아브레우(지명타자, 보스턴 레드삭스), 메이슨 밀러(구원투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선정됐다. 마이데일리
  • “홍명보 더 무서워졌다, 카리스마 더 업그레이드됐다” (대표팀 선수 증언) 홍명보 감독이 카리스마와 무서운 면모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 설영우는 그의 사랑의 표현을 느끼고 계속 함께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위키트리
  • ‘구자욱 리스크’ 3차전서 끝내야 하는 삼성 삼성 라이온즈가 시리즈를 조기에 끝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삼성은 17일 오후 6시 30분 잠실 구장에서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LG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LG는 선발 투수로 지난 준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서 호투를 펼친 임찬규를 예고했고, 삼성은 황동재가 마운드에 오른다.삼성은 플레이오프를 3차전에서 끝내 휴식을 취할 기회를, 반면 LG 입장에서는 뒤가 없는 절벽이다.역대 플레이오프에서 특정 팀이 1~2차전을 모두 잡았던 사례는 18번이었다. 이 가운데 무려 15개팀(83.3%)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1996… 데일리안
  • '맨시티 NO.1'이 사우디 '거절'하고 맨시티에 '잔류'한 이유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나를 설득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넘버원' 에데르송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설득으로 팀에 잔류했다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의 골키퍼 에데르송은 여름에 사우디로 이적할뻔했지만 '펩'의 설득으로인해 시티에 남았다고 말했다. 알 이티하드, 알 나스르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고, 그중 한 곳에서는 특이한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에데르송은 브라질 국적의 골키퍼다. 에데르송의 최대 강점은 역대 골키퍼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인 발밑과 킥 능력이다. 스위퍼 골키퍼 성향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전술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에데르송은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부터 클린시트 2위를 달성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연착륙했다. 2020-21시즌과 2021-22시즌에는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22-23시즌에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에데르송은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에서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막판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에서 안와 골절 부상을 당했고, 프리미어리그 최종전과 FA컵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설상가상 시즌이 끝난 뒤에는 사우디 이적설이 전해졌다. 에데르송이 빠질 경우 맨시티는 전술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후방 빌드업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핵심 선수가 바로 골키퍼 에데르송이었다. 에데르송의 빌드업 능력을 대신할 골키퍼는 맨시티에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데르송을 설득했다. 에데르송은 결국 맨시티 잔류를 선택했고, 올 시즌 7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맨시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에데르송은 "나에게 특이한 제안이 왔다. 그리고 그게 매우 진지하게 다가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그 이야기 중 하나가 매우 중요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나에게 말한 보장, 과정 그리고 그와 나눈 대화는 내가 맨시티에 잔류하는 데 매우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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