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정후 1억1300만달러 계약 F등급 혹평…“SF 기대와 달랐어, 적응 못하면 고통스러운 계약”[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리드오프에게 기대한 것과 달랐다.”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블리처리포트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2023-2024 FA 대형계약을 돌아보며 등급을 매겼다.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6년 1억1300만달러(약 1551억원) 계약에 F를 줬다. 최악이란 얘기다. 이정후로선 블리처리포트의 혹평을 받아들여야 한다. 계약 당시 야수 최고금액을 받았다. 그러나 37경기서 145타수 38안타 타율 0.262 2홈런 8타점 15득점 출루율 0.310 장타율 0.331 OPS 0.641에 그쳤다. 이정후는 5월13일 신시내티 레즈전 1회초 수비에서 제이머 켄델라리오의 타구를 쫓다 오른어깨를 중앙 펜스에 크게 찧으면서 관절와순이 파열돼 그대로 시즌을 접었다. 6월 초에 수술을 받았다. 6개월짜리 재활을 소화하고 있으며, 현재 귀국해 국내 체류 중이다. 불운한 부상이었다. 그러나 선수는 그라운드에 나와야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블리처리포트의 평가는 냉정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다. “장기적으로 확실한 계약이 될 가능성은 여전히 크지만, 결코 좋은 출발은 아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블리처리포트는 “샌프란시스코가 리드오프에게 기대한 것과 달랐다. 올 시즌 OPS 0.641을 기록하기 전까지 KBO에서 7년간 OPS 0.898을 기록했다. 아시아에서 선수생활을 한 뒤 메이저리그 통산 37경기를 보면, 스즈키 이치로(은퇴)는 타율 0.361, OPS 0.886,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타율 0.285, OPS 0.883,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는 타율 0.299, OPS 0.871에 달했다”라고 했다. 이정후의 첫 37경기는 일단 이들보다 처졌다. 블리처리포트는 “그러나 마쓰이 히데키(은퇴),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김하성(FA) 등 다른 선수들은 적응 후 생산력을 보여주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렸기 때문에, 아마도 이정후는 초기 조정기간 이후 코너를 돌 위기에 처했다”라고 했다. 끝으로 블리처리포트는 “이정후의 계약은 2024년 1200만달러, 2025년 1600만달러,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2200만달러에 달한다. 2028~2029년은 선수옵션 21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그가 이 문제(메이저리그 적응)를 해결하지 못하면 이 계약은 고통스러울 것이다”라고 했다. 결국 이정후가 2025시즌에 실력으로 우려를 떨쳐내야 한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 적응이 최대 관건이다. 2025시즌 스프링캠프 참가는 정상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5시즌 초반부터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미국 언론들의 시선이 달라질 전망이다. 마이데일리
"충격! 펩, 맨시티 퇴단 확정적이다"…후임 1순위 39세 감독, 맨시티 감독 부임 인정, "스포르팅 단장 영입은 계획된 시나리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결국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퇴단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맨시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시티로 왔다. 그러자 맨시티에는 황금기가 열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총 18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맨시티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최초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EPL 최초 리그 4연패도 달성했다. 이런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논의가 없다. 많은 현지 언론들이 맨시티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룬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년 맨시티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클럽 축구에서 더 이상 이룰 것인 없는 그가 국가대표팀으로 가 월드컵 우승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다. 이별 징후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사임 결정이 임박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사임의 잠재적인 날짜를 정했다. 맨시티는 현재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 115건에 대한 심판을 받고 있고, 과르디올라의 사임 결정이 임박했다. 과르디올라가 이 결정을 2025년까지 미루지 않을 것이다. 맨시티는 11월 A매치 휴식기에 과르디올라 사임 발표를 위한 완벽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맨시티는 새로운 감독,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가지기 위함이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도 확정된 분위기다. 그동안 꾸준하게 거론됐던 39세의 젊은 감독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감독이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스포르팅을 지도했고, 리그 우승 2회를 포함해 총 5회 우승을 차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별이 확정적인 이유는, 아모림 감독이 맨시티 부임을 사실상 인정했기 때문이다. 영국의 'iNews'는 "스포르팅의 아모림이 맨시티행을 결정했다. 그는 맨시티 이적을 환영했다. 아모림은 꾸준히 과르디올라의 대체자로 지명됐다. 아모림은 맨시티 감독을 맡게 돼 매우 기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과르디올라가 떠나고 아모림 부임의 신빙성을 더하는 것은 스포리팅의 단장 우구 비아나를 맨시티가 영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시티는 최근 치키 베리히스타인의 후임 단장으로 41세의 비아나 단장 임명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스포르팅 단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스포르팅에 아모림 감독을 영입한 것 역시 비아나 단장의 작품이다. 마이데일리
"저는 아버지의 위대함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그림자가 되거든요"…전설의 아들이 살아가는 방법...[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웨덴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수. 이견이 없다. 단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 AC밀란,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A 갤럭시 등 명가 전문 공격수. 최고의 기량을 가졌기에 명가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 통산 득점 561골에 빛나는 이브라히모비치는 화려했던 영광을 뒤로 한 채 지난 2023년 AC밀란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스웨덴 대표팀의 최고 전설이기도 하다. 스웨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22경기를 뛰었다. 스웨덴 역대 6위의 기록이다. 골은 역시나, 역대 1위다. 스웨덴 대표팀 이브라히모비치는 총 62골을 성공시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 월드컵과 유로 우승컵은 없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전설 오브 전설이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발걸음은 그만큼 위대했다. 그 아들이 아버지를 따라 AC밀란 유니폼을 입었고, 아버지를 따라 스웨덴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첫째 아들 막시밀리안 이브라히모비치가 최근 스웨덴 U-18 대표팀에 발탁됐다. 막시밀리안 역시 아버지와 같은 공격수. 그는 지난 여름 아버지가 고문으로 있는 AC밀란과 계약을 맺었다. 이탈리아 U-20 리그에서 6경기 출전 4골을 넣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런 활약이 스웨덴 U-18 대표팀으로 이어졌다.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막시밀리안은 항상 아버지의 이름이 따라다닌다. 그는 상대와 싸워야 하고, 더욱 큰 싸움은 아버지의 위대함과 싸우는 것이다. 당장 아버지의 위대함을 벗어날 수 없다. 위대한 아버지를 둔 많은 선수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다. 압박감이 있고, 부담감이 있다. 아버지와 항상 비교되는 것에 좌절감을 느끼기도 한다. 막시밀리안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즐라탄의 아들은 달라도 달랐다. 그는 아버지의 존재감을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 생각하면 자신에게 불리하기 때문이다. 막시밀리안는 '제2의 즐라탄'이 아니라 '제1의 막시밀리안'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스웨덴의 'Sportbladet'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저는 아버지와 비교를 받으며 사는 법을 배웠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저에게 좋은 조언을 해줍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다른 것은 없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해낸 모든 위대한 일들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생각을 하면 저는 정말로 아버지의 그림자 속에 있는 것이 됩니다. 대신 아버지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과도 저를 비교를 하지 않습니다. 제 자신을 믿고, 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만 집중을 합니다. 이건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배운 방법입니다. 압박감은 없습니다. 열심히 일을 할 뿐입니다." 마이데일리
염경엽 감독, 비 예보 믿고 에르난데스에게 긴 이닝 맡겨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플레이오프(PO) 4차전의 비 예보를 고려하여 3차전에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에게 긴 이닝을 맡겼다고 밝혔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PO 3차전에서 임찬규와 에르난데스의 특급 계투로 삼성 라이온즈를 1-0으로 이기며 기사회생했다. LG는 대구에서 열린 PO 1, 2차전에서 모두 패해 막다른 상황에 처했으나, 이 포모스
삼성 레예스 vs LG 엔스, PO 4차전 외국인 투수 대결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각각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를 노린다.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삼성은 오른손 투수 데니 레예스를, LG는 왼손 투수 디트릭 엔스를 선발로 기용할 예정이다. 삼성은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3차전에서 패배해 위기를 맞았다. 레예스는 포모스
LG, 삼성에 1-0 승리… 포스트시즌 3차전 극적 승리임찬규와 에르난데스의 특급 무실점 계투로 LG 트윈스가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0으로 이기며 시리즈의 연장을 이끌어냈다. LG는 대구에서 열린 PO 1, 2차전에서 모두 패해 위기에 처했지만, 이날 임찬규의 뛰어난 투구와 포모스
"1000골 가즈아! 호날두 재계약 맺는다"…2년 연장 유력, 메시와 마지막 라이벌전 의지도→"2026 월드컵 우승이 꿈이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개인 통산 906호골을 신고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13일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3차전 폴란드와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호날두는 1골을 추가했다. A매치 133호골. 그리고 개인 통산 906호골이다. 역사적인 1000골에 94골이 남았다. 불가능한 도전이 아니다. 호날두는 1000골 도전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내 도전 목표는 1000골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41세가 됐을 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호날두가 1000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골을 넣을 수 있는 팀이 필요하다. 호날두는 내년 여름 알 나스르와 계약이 종료된다. 1000골을 이루기 위한 호날두의 열정은 대단하다. 그는 은퇴할 생각이 없고, 더 오래 팀에 남고 싶어 한다. 이 생각은 알 나스르도 같다. 때문에 호날두와 알 나스르는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고, 곧 사인을 할 예정이다. 호날두의 재계약 의지는 1000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또 다른 위대한 목표가 있다. 바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이다. 호날두는 월드컵 출전 의지가 강하고, 포르투갈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 꿈도 꾸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소속팀에서 컨디션과 경기력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재계약을 맺는 것은 시간 문제다. 최근 호날두는 구단 대표,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 기금 'PIF(Public Investment Fund)' 대표,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대표와 새로운 계약 조건에 대해 논의를 했다. 긍정적 분위기로, 조만간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호날두는 1000골을 목표로 삼았다. 94골이 모자라다.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호날두는 적어도 2026년까지 2년은 더 뛸 수 있다. 또 호날두는 2026 월드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날두는 조국을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우승으로 이끄는 꿈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2026년에 호날두는 41세가 된다. 호날두는 마지막 월드컵에서 역사적인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에게 마지막 도전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아빠와 아들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싸웠습니다!"…'19세 신성' 선발 출전 놓고 대립, '아빠는 반대↔아들은 찬성'[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빠와 아들은 누구일까. 아마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부자일 것이다. 바로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다비데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수석 코치다. 다비데 코치는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인 안첼로티 감독의 친아들이다. 아버지를 따라 꾸준히 코치로 생활했고, 많은 것을 배웠으며, 어떨 때는 아버지가 생각해내지 못한 것도 해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정말 많이 컸다. 아들의 진가가 드러난 대표적인 장면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였다. 우승팀은 레알 마드리드. 이 우승에 다비데 코치는 엄청난 역할을 해냈다. 결정적인 장면은 바이에른 뮌헨과 4강 2차전이었다. 후반 막판까지 0-1로 끌려가던 레알 마드리드. 그때 다비데 코치는 아버지에게 호셀루를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비수의 시선을 분산 시킬 수 있는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 의견을 받아들였고, 호셀루를 투입시켰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호셀루는 그라운드 투입 7분 만에 동점골을, 경기 종료 직전 역전골을 터뜨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2-1 승리.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렇듯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 그런데 올 시즌 두 사람이 치열한 대립을 벌이고 있다. 양보가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19세 신성 아르다 귈러 때문이다. 그는 '튀르키예의 리오넬 메시'라 불리는 재능. 2023년 페네르바체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리그 10경기, 총 12경기로 예열을 했다. 귈러는 유로 2024에서 튀르키예 대표팀으로 나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올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리그 7경기, 총 10경기에 나섰다. 경기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중요한 건 선발 자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아버지와 아들이 격돌했다. 아들은 귈러가 이제 선발로 나설 시기가 됐다고 주장했고, 아버지는 아직 멀었다고 판단했다. 이를 놓고 아버지와 아들은 치열한 논쟁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안첼로티 감독과 그의 아들 다비네 코치는 귈러의 활용에 대해 의견이 갈렸다. 귈러는 올 시즌에도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 이에 카를로와 다비데가 귈러의 선발 출전을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다비드는 귈러가 선발 선수가 될 자격이 있다고 말하지만, 카를로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이는 카를로와 다비데를 넘어 레알 마드리드 스태프 전체의 논쟁이 됐다"고 보도했다. 마이데일리
제105회 전국체전 성공적 마무리, MVP는 양궁 임시현국내 최대의 스포츠 종합경기대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오후 6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7일간의 대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행복·경제·안전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개최된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의 총 49개 종목(정식 47, 시범 2) 28,153명의 선수단(선수 19,159명, 임원 8,994명)과 미국, 일본, 독일 등 17개국 1,488명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전이 치러졌다.대회 기록으로는 세계신 1개, 세계타이 1개, 한국신 16개, 한국타이 1개, 한국주니어… 데일리안
삼성, 코너 시볼드 회복 지연으로 KS 출전 불투명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28)의 회복 지연으로 한국시리즈(KS) 출전이 불투명해지며 고민에 빠졌다. 코너는 지난 9월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 한 달 넘게 공을 잡지 못한 상태로, 가벼운 캐치볼 훈련만 진행하다가 지난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포스트시즌(PO) 1차전 전, 자택이 있 포모스
‘투수 2명+1득점’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LG 승리LG 트윈스가 3차전서 반격에 성공하며 리버스 스윕의 발판을 마련했다.LG는 17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서 1-0 승리했다.이로써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한 LG는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4차전까지 끌고 가게 됐다. 만약 LG가 18일 열리는 4차전서도 승리하면 오는 20일 대구로 이동해 최종 5차전을 치른다.여전히 삼성의 시리즈 승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역대 5전 3선승제 포스트시즌에서 먼저 2승을 거두고 3차전서 패한 경우는 총 16차례(준PO 7회, PO 9회) 나왔다.… 데일리안
'절친' 린가드의 제안에도 "유벤투스에서 뛰고 싶다"...정작 소속팀은 "다음 주 내로 계약 해지할 것"[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도핑 적발로 중징계를 받았던 폴 포그바가 유벤투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영국 'BBC'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포그바는 자신이 사기꾼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금지 처분을 받게 된 도핑 검사 실패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였다. 포그바는 유벤투스 나머지 선수단과 함께 훈련에 복귀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의 포그바는 2011-12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4년 간 178경기 34골 34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 A 4회 우승을 경험했다. 포그바는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다. 드리블, 패스 등 온더볼 플레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강력한 중거리 슈팅 능력과 정확한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축구 팬들 사이에서 '천재 미드필더', '제2의 지단'으로 불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의 포그바는 2011-12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4년 간 178경기 34골 34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 A 4회 우승을 경험했다. 이러한 결정에 포그바는 반도핑 재판소의 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을 밝히며 반도핑 규정을 어긴것에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포그바는 억울함을 호소한 이후 항소에 성공했고 4년의 출전 정지는 18개월로 감면됐다. 포그바는 유벤투스를 떠날 위기에 놓였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경질한 유벤투스는 티아고 모타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모타는 포그바 없이 시즌을 구상했고, 유벤투스는 포그바와 상호 계약 해지를 원했다. 이때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제시 린가드(FC서울)가 나섰다. 린가드는 16일 열린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를 통해 '한국으로 데려오고 싶은 친구가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고, '절친' 포그바를 언급했다. 린가드의 제안에도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싶어한다. 그는 "최우선 순위는 유벤투스"라며 "팀 동료들과 훈련하고 싶다. 혼자 하는 건 힘들다. 가장 중요시하는 건 훈련을 재개하고, 몸을 만들고, 사랑하는 축구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유벤투스는 포그바와 계약 해지를 원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최근 포그바의 인터뷰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유벤투스의 계획은 변하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다음 주 내로 계약 해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신지은, BMW 레이디스 첫날 공동 선두…홈 코스에서 우승 도전신지은이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에서 공동 선두에 나서며 홈 코스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보였다. 17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신지은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신지은은 10번 홀에서 출발하여 티샷을 페어웨이에 100% 적중시키며 안정적인 포모스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문체부 스포츠공정위 개선 권고 사실상 거부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개선 권고를 사실상 거부하며 향후 갈등 양상을 예고했다. 17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회장은 "문체부가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제 마음대로 운영한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련 규정을 바꾸라는 권고는 지금 받아들일 수 없다&quo 포모스
"지르크지, EPL에서 뛰기에는 너무 느려!"…EPL 선배의 비판, "맨유의 미친 영입은 효과가 없다, 이탈리아로 보내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를 향한 비판이 멈추지 않고 있다. 지르크지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유스를 거쳐 1군에 데뷔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는 자리가 없었고, 임대를 전전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로 이적했다. 그리고 올 시즌 맨유까지 왔다. 그의 몸값은 3500만 파운드(613억원)다. 지르크지를 영입한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가졌다. 볼로냐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펼친 것도 아닌데 맨유라는 빅클럽이, 그것도 비싼 돈을 주고 영입했기 때문이다.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출신. 때문에 그의 경쟁력보다도 네덜란드 출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네덜란드 커넥션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르크지의 주 포지션은 윙어. 하지만 맨유는 라스무스 회이룬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지르크지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효과는 없었다. 그는 올 시즌 총 10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치고 있다. 회이룬이 부상에서 복귀하자 지르크지는 바로 벤치로 밀려났다. 결국 벤치 자원에 불과했다는 의미가 된다. 맨유의 '전설' 폴 스콜스 등이 지르크지 영입에 비난을 퍼부었다. 이번에 또 지르크지 영입을 향한 비난이 등장했다. 과거 유벤투스, AC밀란, 웨스트햄 등에서 뛴 공격수 파올로 디 카니오다. 그는 선덜랜드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디 카니오는 이탈리아의 'Tuttosport'를 통해 "맨유는 지난 몇 년 동안 미친 선수 영입을 했는데, 어느 것도 효과가 없었다. 지르크지도 마찬가지다. 지르크지는 EPL에서 뛰기에는 너무 느리다. 지르크지가 많은 골과 훌륭한 성과로 내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내 생각은 그와 EPL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디 카니오의 생각은 지르크지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 더 잘 어울린다는 것. 그는 "세리에A 클럽에서 지르크지를 임대 해야 한다. 볼로냐에서 우리는 지르크지의 영향력을 봤다. 맨유는 혼란스럽고, 지르크지를 임대 보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맨유는 이미 회이룬이 있고, 마커스 래시포드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르크지는 유벤투스에 완벽한 프로필이 될 것이다. 두산 블라호비치, 티아고 모타와는 다른 유형의 공격수다. 지르크지는 파괴적인 득점자가 아니다. 한 시즌에 25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도 아니다. 그렇지만 다른 공격수들과 연계 플레이는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삼진→땅볼→뜬공' 김윤수, 오스틴 또 잡았다 '천적 등극'...세 번 다 이겼다 [MD잠실 PO][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삼세판이다. 삼성 라이온즈 김윤수가 또 한 번 LG 트윈스 오스틴 딘을 이겼다. 김윤수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구원 등판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5회말 2사 1, 2루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김윤수가 상대할 타자는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공 1개로 끝냈다. 154km 직구를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또 김윤수가 웃었다. 앞서 이미 두 차례 만난 바 있다. 먼저 1차전이다. 지난 13일 4-7로 추격을 허용한 7회 2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김윤수는 오스틴을 상대로 3구 삼진으로 불을 껐다. 김윤수는 포효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선두타자 김현수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임창민에게 바통을 넘겼다. 김윤수는 2차전에서도 등판했다. 6-1로 앞선 7회였다. 선발 원태인이 2사 만루 위기를 만들고 내려왔다. 삼성 벤치는 김윤수를 선택했다. 오스틴 타석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번에도 김윤수가 웃었다. 볼카운트 1-1에서 빠른 볼을 던져 오스틴을 유격수 땅볼로 막아냈다. 그리고 세 번째 맞대결에서도 김윤수의 승리였다.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면서 걱정됐던 게 구위는 좋은데 제구였다. 그런데 제구도 좋아져서 활용도가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기대감을 보였다. 마이데일리
"대반전! 맨유, '32세 전설' 1년 재계약 추진한다"…올 시즌 '회춘 모드' 작동→실력으로 방출 분위기 뒤집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방출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EPL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였지만 에릭센도 세월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었다. 올해 나이 32세. 특히 지난 시즌 극도로 폼이 떨어지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자 방출설이 제기됐다. 아약스, 레알 베티스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에릭센은 맨유 잔류를 결정했고, 올 시즌에도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올 시즌 초반에도 방출설이 제기됐다. 에릭센의 전성기가 끝났다고 판단한 것이다. 더불어 에릭센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맨유는 재계약 생각이 없었다. 맨유는 계약 종료로 에릭센과 이별할 시나리오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에릭센이 맨유를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에릭센은 2024-25시즌이 끝난 후 떠날 것이다. 그는 맨유에 남기 위한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에릭센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고, 그는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에릭센은 "나는 맨유에 있는 것이 정말 좋다. 맨유가 나에게 맨유를 떠나라고 한다면, 나는 떠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말을 듣지 못했다. 아직 맨유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때문에 올 시즌에도 맨유에 집중할 것이다. 그저 머리를 숙이고 열심히 일하면서, 매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뛸 것이다.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상황이 뒤집혔다. 최근 에릭센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에서도,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소위 '회춘 모드'를 작동시킨 것이다. 에릭센의 매력적인 경기력에 맨유도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에릭센 1년 재계약을 추진할 거라는 소식이 나왔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에릭센은 지난 시즌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릭센은 올 시즌 맨유와 대표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에릭센은 내년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에릭센에게 1년 재계약을 제안할 수 있다. 관건은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에릭센이 어떤 활약을 하느냐다. 에릭센의 가치가 시즌 말까지 유지가 된다고 판단할 때에만 재계약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데일리
잉글랜드, 투헬 선임했지만 월드컵 우승은 실패…슈퍼컴퓨터 3위 예측-한국은 32강 토너먼트 진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가 투헬 감독을 선임한 가운데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의 성적을 예측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선은 17일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6 북중미월드컵 성적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슈퍼컴퓨터의 예측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성적을 앞지른다. 슈퍼컴퓨터의 시뮬레이션에서 잉글랜드는 북중미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됐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를 쉽게 통과하고 4강까지 오르지만 스페인을 상대로 패할 것으로 예측됐다. 잉글랜드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3·4위전을 치르고 잉글랜드가 1-0으로 승리할 것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2018 월드컵에서 달성한 4위보다 한 단계 더 나은 성적'이라고 전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16일 투헬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유로 202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는 대회 후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결별했고 대표팀을 맡을 감독으로 투헬 감독을 결정했다.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투헬 감독은 에릭손 감독, 카펠로 감독에 이어 역대 3번째 외국인 감독으로 대표팀을 맡게 됐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에는 젊고 배고픈 선수들이 있고 타이틀을 간절하게 원한다. 잉글랜드는 공격적인 축구를 해야하고 피지컬을 강조해야 한다"고 전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와 2026 북중미월드컵까지 계약을 체결한 투헬 감독은 "월드컵에서 가능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미안하지만 나는 독일 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잉글랜드 감독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역할과 잉글랜드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더선이 소개한 슈퍼컴퓨터는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것으로 점쳤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만나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슈퍼컴퓨터는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지만 32강전에서 네덜란드를 만나 패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아시아 국가 중에선 16강에 오른 일본의 성적이 가장 좋을 것으로 점쳤다. 아시아 국가 중에선 한국, 일본, 이란, 호주가 32강 토너먼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에서 고전을 이어가고 있는 브라질은 32강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패할 것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출전국은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다. 북중미월드컵은 48개팀이 조별리그를 치른 후 32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마이데일리
바르셀로나 '초비상', 10월 A매치서 핵심 선수 2명 부상...오는 21일 세비야전 출전 '불투명'[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두 명이나 결장한다. 라민 야말에 이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A매치에서 부상을 당한 뒤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폴란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조별리그 4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폴란드는 전반 5분 만에 지엘린스키의 선취골로 앞서갔지만 소사와 수시치, 바투리나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3으로 끌려갔다. 다행히 폴란드는 전반전 종료 직전 만회골을 터뜨리며 2-3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폴란드는 동점골을 위해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17분 동점골을 위해 벤치에 앉았던 레반도프스키를 투입했다. 레반도프스키의 투입 효과는 확실했다. 폴란드는 후반 23분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가 쓰러졌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31분 리바코비치와 충돌하며 쓰러졌다. 리바코비치는 공을 걷어낸 뒤 스터드로 레반도프스키의 정강이를 가격했고, 다이렉트 퇴장 판정을 받았다. 일단 경기는 3-3으로 종료됐다. 경기가 끝난 뒤 레반도프스키는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바르셀로나는 주포인 레반도프스키 마저 쓰러지며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이번 10월 A매치에서 바르셀로나는 '제2의 메시' 야말이 햄스트링 과부하로 일찍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1일 세비야와 라리가 홈경기를 치른다. 이미 야말이 이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레반도프스키까지 빠지며 공격수만 두 명을 잃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핵심 선수들이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뼈아플 수밖에 없다. 일단 야말은 올 시즌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9개를 쌓았다. 레반도프스키는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12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야말은 최다 도움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며 레반도프스키는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더 발전한 모습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사비를 경질하고 플릭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플릭 감독은 야말과 레반도프스키를 적절하게 활용하며 최대 능력치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번 세비야전에서는 두 선수 모두 출전이 불확실하다. 마이데일리
‘강동궁-김가영 독주 이어지나’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20일 개막[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헐크’와 ‘여제’의 독주가 이어질 수 있을까. 혹은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까.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서 2024-25시즌 다섯 번째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이후 한 달 만에 열리는 개인 투어다.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서는 PBA 강동궁(SK렌터카)과 LPBA 김가영(하나카드)이 각각 시즌 2승째를 달성한 바 있다. 남녀부 통합형으로 펼쳐지는 휴온스 챔피언십은 20일 오전 11시 여자 예선 PPQ(1차예선)라운드를 시작으로 21일 오전 11시부터 PQ(2차예선)라운드가,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64강전이 이어진다. 23일 오후 12시30분에는 대회 개막식에 이어 낮 1시 PBA 128강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27일 밤 10시에는 LPBA 결승전이 펼쳐지며, 28일 밤 9시에는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이번 대회서 주목할 관전 포인트는 강동궁과 김가영의 독주 여부다. 강동궁은 올 시즌 2차례 우승, 한 차례 준우승을 거두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김가영 역시 LPBA서 3·4차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전 대회 우승으로 통산 9승을 달성,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8회)을 제치고 프로당구 최다 우승자로 우뚝 섰다. 최근 두 선수가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는 만큼 휴온스 챔피언십서도 호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혹은 이들을 저지하고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최근 진행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3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튀르키예 듀오’ 부라크 하샤시-륏피 체네트(이상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3라운드 MVP를 차지한 김현우1(NH농협카드) 등은 PBA 첫 우승을 겨냥한다. LPBA서는 3라운드서 부활 조짐을 알린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비롯해 2라운드 MVP 최혜미(웰컴저축은행) 등이 김가영의 아성에 도전한다. 한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현장 관람 티켓 구매는 온라인 예매 및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P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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