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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백전노장 1기 정민수,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우승의 한 풀었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22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결승전이 17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렸다. '한국 경정의 아버지'라 불리며 1~3기 선수까지 미사리 경정장에서 직접 지도했던 일본의 특급 경정 선수 '쿠리하라 코이치로'를 기념하는 대회가 진행됐다. 출전했던 선수들 모두 우승에 대한 의지가 대단했다. 16일 열린 예선전은 대부분의 예상대로 진행됐다. 첫 번째 예선전이었던 16일 14경주에서는 1번과 2번을 배정받고 출전한 경정 황제 심상철과 떠오르는 여성 강자 김지현이 각각 인빠지기와 붙어돌기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펼쳐진 15경주에서도 1번 김민천이 출발부터 앞서가며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김민준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결승전에서는 한국 경정을 대표하는 최강자 6명이 결승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4월 언론사배(스포츠월드배) 우승과 6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왕중왕전에서 준우승하며 예전의 기세를 확실하게 되찾은 심상철이 1번을 배정을 받았다. 이사장배 왕중왕전에서 심상철을 꺾고 13년 만에 정상에 오른 김민천이 2번을 얻었다. 지난 5월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여성 최강자로 꼽히는 김지현이 3번,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자인 김민준이 4번, 노장 1기 정민수가 5번, 지난해 쿠리하라배 준우승을 차지한 조성인이 6번에 섰다. 경기 시작 전 1, 2, 3번을 배정받은 심상철, 김민천, 김지현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정민수는 6명의 선수 중 5위였다. 대망의 쿠리하라배 결승전이 열리자마자 결과는 초반부터 예상과 완전히 달랐다. 정민수는 19번 모터의 강력한 성능에 힘입어 가장 빠른 출발로 승부수를 띄우며 1번 심상철의 빈틈을 파고드는 휘감아 찌르기로 선두를 꿰찼다. 그 기세를 이어받아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출발이 꽤 좋았던 심상철도 맹렬하게 정민수를 추격했지만, 초반부터 많은 격차를 보이며 준우승에 그쳤다. 3위는 마지막 선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4번 김민준이 차지했다. 반면에 2번 김민천과 3번 김지현은 출발부터 밋밋하며 입상권에서 밀려나고야 말았다. 정민수의 이번 우승은 그에게 참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정민수는 2015년 이사장배 왕중왕전 이후 무려 9년 만에 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02부터 23년간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지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과 인연은 지독하게도 없었다. 백전노장 정민수의 우승은 1기의 자존심을 세웠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2019년 그랑프리에서 이태희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 좀처럼 큰 대회에서 1기 선수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번 우승으로 아직 1기의 건재함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정민수는 결승전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고객들의 많은 성원이 있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 같다"며 "스승이셨던 쿠리하라 선생님이 오신 대회에서 직접 악수하며 상을 받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 조금 아쉽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쿠리하라 코이치로씨는 매년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이 열릴 때마다 한국을 찾아왔지만, 몇 해 전부터 건강상의 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우승을 차지한 정민수를 비롯해 결승전에 출전한 6명의 선수를 위해 순금 메달을 보내와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마이데일리
  • '47SV' 특급마무리 또 박살 났지만…저지-스탠튼 백투백? 프라이 끝내기포! 클리블랜드 기사회생 [ALCS]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연장 승부 끝에 끝내기 승리를 손에 쥐었다. 클리블랜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 홈 맞대결에서 7-5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손에 넣었다. ▲ 선발 라인업 양키스 : 글레이버 토레스(2루수)-후안 소토(우익수)-애런 저지(중견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재즈 치좀 주니어(3루수)-존 버티(1루수)-앤서니 볼피(유격수)-알렉스 버두고(좌익수)-호세 트리비노(포수), 선발 투수 클락 슈미트. 클리블랜드 : 스티븐 콴(좌익수)-카일 만자도(지명타자)-호세 라미레즈(3루수)-조쉬 네일러(1루수)-레인 토마스(중견수)-다니엘 슈니먼(우익수)-안드레스 히메네스(2루수)-오스틴 헤이스(포수)-브라이언 로키오(유격수), 선발 투수 매튜 보이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가을야구 '단골손님'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2승 무패로 격파, 디비전시리즈(ALDS)에서는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까지 연달아 무너뜨리고 챔피언십시리즈 무대를 밟았지만, 양키스에 2연패를 당하며 이렇다 할 힘도 쓰지 못하던 클리블랜드가 마침내 첫 승을 손에 넣는 듯했다. 하지만 '악의제국' 양키스는 강력했다. '특급마무리' 엠마누엘 클라세를 무너뜨리고 월드시리즈(WS) 진출까진 이제 1승만 남겨두게 됐다. 1회말 무사 1, 2루의 찬스에서 클리블랜드가 점수를 뽑지 못하자, 초반의 흐름을 먼저 잡은 것은 양키스였다. 양키스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앤서니 볼피가 볼넷으로 출루, 알렉스 버두고가 2루타를 폭발시키며 2, 3루 기회를 손에 넣었다. 여기서 호세 트리비노가 클리블랜드 선발 매튜 보이드를 상대로 선제 적시타를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도 당하지만은 않았다. 이어지는 1, 3루 위기에서 벗어난 클리블랜드는 3회말 선두타자 브라이언 로키오가 안타를 뽑아내며 물꼬를 텄다. 이후 스티븐 콴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번에도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는데, 이어 나온 카일 만자도가 3B-1S에서 5구째 몸쪽 살짝 낮은 코스의 싱커를 힘껏 잡아당겨 우월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다. 이후 양 팀은 수차례 득점권 찬스에서 좀처럼 추격하지도, 달아나지도 못하면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클리블랜드가 간격을 벌렸다. 6회말 선두타자 레인 토마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양키스의 바뀐 투수 팀 메이자의 폭투 등으로 만들어진 1사 3루에서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태며 3-1까지 간격을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4⅔이닝 2실점의 클락 슈미트, 5이닝 1실점으로 양키스 타선을 막아낸 매튜 보이드, 선발 맞대결에서 양키스에게 앞선 클리블랜드는 허리 싸움에서도 우위였다. 하지만 2점차는 역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양키스가 경기 막판 경기 흐름을 뒤집었. 그 중심에는 지난 2차전까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단 한 개의 홈런도 터뜨리지 못했던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 있었다. 양키스는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후안 소토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다. 이에 클리블랜드는 3년 연속 40세이브, 아메리칸리그 세이브왕 타이틀을 손에 쥔 '특급마무리' 엠마누엘 클라세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는데, 지난 2차전에서 홈런 침묵을 끊어낸 애런 저지가 1B-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클라세의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낮은 코스에 형성된 99.2마일(약 159.6km) 커터를 힘껏 밀어쳤고, 109.9마일(약 176.9km)의 속도로 뻗은 타구가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동점 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흐름을 탄 양키스는 곧바로 리드까지 되찾았다. 양키스는 이어지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번엔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1B-2S에서 7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홈런을 폭발시키면서 4-3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의 프란시스 로메로에 따르면 저지와 스탠튼의 백투백 홈런은 지난 1996년 이후 양키스 사상 역대 두 번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나온 백투백 홈런이었다. 다시 리드를 되찾은 양키스는 8회말 실점 위기를 극복한 뒤 9회초 공격에서 글레이버 토레스가 자신의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꾸며 5-3까지 간격을 벌리는데 성공했는데, 9회말 공격에서 클리블랜드가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마스가 가운데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터뜨린 뒤 요켄시 노엘이 양키스 마무리 루크 위버를 상대로 천금같은 동점 투런포를 폭발시키며 5-5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마지막에 웃는 것은 클리블랜드였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0회말 보 네일러의 안타 등으로 만들어진 2사 3루의 찬스에서 경기 중반부터 투입된 데이비드 프라이가 양키스 클레이 홈스를 상대로 끝내기 투런홈런을 쏘아 올리며 길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고, 시리즈 첫 승리를 손에 넣었다. 마이데일리
  • "(장)성우 형한테 연락 왔어요" 1년 전 역사 쓴 마법사 응원 받은 박동원, 역대 4번째 기적 꿈꾼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장)성우 형이 연락와서 우리가 작년에 했으니깐 너네도 할 수 있을 거라고 했어요." LG 트윈스 박동원이 리버스 스윕의 기적을 이루고자 한다. 일단 1승은 따냈다. 남은 경기서 다 이기면 된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었다. 2연패 하고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아직 갈길은 멀다. LG로서는 남은 경기 모두 승리해야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다. 그래도 0% 확률은 아니다. 과거 리버스 스윕이라는 기적이 발생했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패배하고,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 사례는 3차례 있다. 1996년 현대와 쌍방울의 맞대결이었다. 당시 현대가 쌍방울에 2연패 후 3연승을 기록했다. 현대는 1차전 0-1, 2차전 1-2로 2연패를 당했다. 3차전에서 3-0 영봉승을 거두머 분위기 반전을 한 뒤 4차전 4-2, 5차전 3-1로 승리했다. 그로부터 10년이 넘게 걸렸다. 2009년 SK가 두산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이뤘다. 1~2차전을 패배했지만, 역전 드라마를 썼다. 3차전 압권이었다.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1로 승리하며 벼랑 끝에서 탈출했고, 4차전 8-3으로 이겼다. 그리고 우천 노게임이 된 뒤 다음 날 열린 5차전에서 14-3으로 승리했다. 다시 14년이 흘렀다. 이번에는 KT가 역사를 썼다. 지난해 KT는 NC에 2연패 후 3연스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다. KT는 1~2차전 홈에서 패배 후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KT는 최종 5차전에서 0-2로 뒤지다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KT에서는 손동현의 역할이 컸다. 플레이오프 5경기에 모두 나와 7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과 함께 1승 1홀드의 '미스터 제로'의 활약을 펼쳤다. 시리즈 MVP는 당연했다. 이제 LG도 기적에 도전한다. 3차전 결승 득점의 주인공 박동원도 리버스 스윕을 강조했다. 경기 후 만난 박동원은 "안 그래도 (장)성우 형에게 연락이 왔다. 리버스 스윕을 작년에 우리가 했으니깐 너네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좋은 조언을 해줬다. 성우 형 말대로 리버스 스윕을 할 수있도록 남은 경기 준비 잘 해서 역사를 써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박동원은 5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박해민의 희생번트 때 2루로 진루했고, 문성주의 안타 때 3루를 밟았다. 그리고 홍창기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LG가 1-0으로 이겨 박동원은 결승 득점 주인공이 됐다. 공격에서는 아쉬웠지만 수비에서는 제 몫을 해냈다. 임찬규과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호흡을 맞추며 9이닝 완봉승을 합작했다. 박동원은 "(임)찬규가 잘 던져줬고, 에르난데스도 잘 던져줘서 완벽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투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임찬규에 대해서는 "볼과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타이밍을 잘 맞추는 거 같다. 시즌 때 볼을 던지라고 해도 안 던질 때도 있는데, 지금은 중요한 경기다보니 신중하게 잘 던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박수를 보냈다. 마이데일리
  • 김민재 신뢰하는 콤파니…'바이에른 뮌헨, 비난에도 수비진 변경 필요성 없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A매치 휴식기 이후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의 선수단 운영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송식전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독일 매체 란은 18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운영 변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 문제가 있고 콤파니 감독은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A매치 휴식기에 앞서 수비 약점을 드러냈다. 콤파니 감독은 수비를 안정시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라며 '바이에른 뮌헨에 수비 안정을 가져 올 수 있는 선수는 팔리냐가 있다. 팔리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수비진을 보호할 수 있는 선수다. 팔리냐가 선발 출전할 경우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킴미히 또는 파블로비치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한 팔리냐의 선발 출전을 위해 킴미히, 파블로비치와 함께 미드필더진에 3명을 배치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진에는 공격적인 선수가 없게 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결국 콤파니 감독이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3골을 넣었지만 마르무시와 에키티케 같은 선수들이 적은 득점 기회에서도 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경기 당 5.1개의 슈팅만 허용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이끌었던 시절보다 더 적은 슈팅을 허용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 시스템을 조정할 이유가 없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매 경기 바이에른 뮌헨의 결과에 따라 수비진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고 있다. 미국 CBS의 해설가로 활약 중인 라후드는 16일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잘못된 파트너를 가졌을 뿐이다. 김민재는 너무 공격적인 자세를 멈추고 좀 더 안정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김민재는 수비진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우파메카노는 수비진과의 연계플레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해야 한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슈투트가르트와 바르셀로나 등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이 이전에 플레이했던 방식으로 경기한다면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한 라후드는 시에라이온 대표팀 선수로 A매치 4경기 출전한 경험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이토가 부상으로 인해 오는 19일 열리는 슈투트가르트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 등은 15일 '우파메카노는 슈투트가르트전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팀 훈련에서 러닝 후 볼을 가지고 훈련을 진행했다'며 '우파메카노는 슈투트가르트전 출전을 희망하고 있지만 경기 출전 여부는 슈투트가르트전 직전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파메카노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장기간 공백이 발생한다면 콤파니 감독에게 차질이 발생할 것이다. 김민재를 제외하면 다이어가 센터백으로 출전 가능한 유일한 수비수다. 이토는 부상에서 회복 중이고 스타니시치는 11월말까지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친정팀 GS 상대? 즐거웠다! 실바는 역시 대단"...'연봉퀸' 강소휘의 맞대결 소감, "봄 배구+트리플 크라운+500점 목표" [마이데일리 = 양재 최병진 기자]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친정팀 GS칼텍스와의 맞대결을 복귀했다. 강소휘는 2015-16시즌 드래프트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 강소휘는 베스트 7 2회 수상과 컵대회 MVP 3회 등극으로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로 성장했다. 2020-21시즌에는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강소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자유계약) 신분이 됐고 ‘최대어’로 떠올랐다. 치열했던 영입전의 승자는 한국도로공사였다.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은 강소휘를 영입하기 위해 싱가포르까지 동행을 하며 구애를 펼쳤다. 강소휘는 연간 총 보수 8억 원(기본 연봉 5억 원, 옵션 3억 원)으로 3년 총액 24억의 계약을 체결하며 여자부 ‘연봉퀸’에 등극했다. 여자부 최초 8억 원 시대를 연 주인공이다. 16일 서울 양재의 더 케이 호텔에서 진행된 ‘2024-2025 도드람 V-리그’ 미디어 데이를 진행하기 전에 강소휘는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소휘는 먼저 “팀에 70~80프로는 적응을 했다. 시즌이 시작되면 100%가 될 것 같다”라며 “코보컵 때 훈련했던 것만큼 경기력이 안 나와서 선수들도 스트레스를 받았다. 주전 멤버가 거의 반 이상 바뀐 상황이라 조직력이나 호흡에 있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컵대회 때 조별리그 1승 2패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첫 경기를 GS칼텍스와 펼치면서 일명 ‘강소휘 더비’가 열렸다. 강소휘는 당시 16득점의 공격 성공률 36%를 기록하며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마)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GS칼텍스에 3-2로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강소휘는 “경기를 하면서 즐거웠다. 실바라는 선수를 상대편에서 바라봤을 때 정말 대단한 선수라는 걸 느꼈다. 팀을 옮겼기 때문에 뭔가 보여줘야겠다는 마음보다는 준비했던 걸 했더니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GS에서는 주장이라 부담이 있었고 언니들과 후배들 사이에서 역할이 쉽지 않았다. 주장 역할을 잘하지 못한 것 같았고 자책도 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종민 감독의 주문에 대해서는 “서브는 맞춰 때리지 말고 강하게 때리라고 하신다. 공격 같은 경우에는 제가 파워로 뚫다가 가끔 테크닉을 쓰는데 감독님께서는 힘을 뺐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 부분도 연습을 하고 있다”며 “스윗하신데 약간의 츤데레가 있다. 다정하신 편이다”라고 했다. 강소휘는 목표도 확실하게 밝혔다. 강소휘는 “팀의 목표는 봄 배구에 가는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트리플 크라운을 하고 백어택을 더 많이 시도하려 한다. 항상 시즌마다 500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500점을 채우지 못했기에 불만족스러웠다”고 강조했다. 강소휘와 한국도로공사의 주전 세터 이윤정은 초등학교 친구 사이다. 강소휘는 “윤정이가 제가 좋아하는 볼이 뭔지 안다. 어택라인 너무 안쪽도 바깥쪽도 아닌 적당한 정도인데 연습할 때는 정말 잘 맞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호흡적인 부분에서 살짝 흔들리는 상황이 있는데 윤정이도 긴장을 내려놓고 다양하게 시도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 영향력 증명…토트넘, 해외팬 숫자 리버풀 넘어섰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의 영향력에 대해 주목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8일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토트넘의 글로벌 팬 숫자는 엄청나게 증가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기 시작한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보다 뛰어난 선수는 많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8시즌 동안 378경기에 출전해 154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영향력은 아시아 대륙 전체에서 느낄 수 있다. 토트넘은 전 세계 클럽 중 6번째로 해외 팬이 많은 클럽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1위, 바르셀로나가 2위이고 맨유, 첼시, 아스날, 토트넘 순이다. 토트넘은 맨시티,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망(PSG)보다 해외 팬 숫자가 많은 클럽'이라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의 영향력은 토트넘이 해외 팬 숫자를 늘리는데 도움이 됐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22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영입한 것은 저렴한 영입이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후 교체됐고 이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토트넘은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은 토트넘이 17일 공개한 영상에서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진행하며 부상 복귀를 예고했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잘 소화했다. 우리에게는 정말 긍정적인 일이다. 손흥민은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의 재계약 여부와 함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런던월드는 17일 '토트넘은 계약 만료가 다가온 선수들이 있다.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든 선수들은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잉글랜드 이외의 클럽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시즌 중반에 이적 논의가 시작될 수 있다. 일부 선수들과는 관련해 토트넘이 피하고 싶어할 시나리오'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정리 여부는 토트넘 팬층에서 가장 큰 논쟁이 될 것이다. 32세의 손흥민은 전성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팀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다. 또한 손흥민은 클럽에서 상징적인 선수'라며 '현재 상황에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토트넘은 옵션을 발동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른 클럽과 협상할 위험을 피하기 위해 1월 전에 옵션을 발동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충격! 홀란드-음바페 투톱 불가능이 아니다"…레알 마드리드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그'가 추진한다→"그가 원하면 반드시 얻는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스쿼드가 추진되고 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한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홀란드와 음바페 투톱. 그야말로 역대급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선수의 조합을 추진하고 있는 클럽은 역시나 스페인 최고 명가 레알 마드리드다. 최근 홀란드의 이적설이 뜨겁다. 맨시티를 떠나 이적 시기를 조율하고 있고, 맨시티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징계로 인해 불가피하게 떠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홀란드가 이적할 유력한 팀이 바르셀로나라는 보도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드를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뺏길 의향이 없다. 오히려 홀란드를 영입해 바르셀로나와 격차를 더 벌리려 한다. 가능한 일일까. 많은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가능하다고 바라보는 이가 있다. 이 역대급 조합을 추진하고 있는 이가 다름 아닌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기 때문이다. 페레즈 회장은 그 유명한 레알 마드리드 갈락티코 창시자다.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등을 한 팀에 모은 장본인이다. 갈락티고 1기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메수트 외질 등 갈락티코 2기도 완성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난 시즌 주드 벨링엄, 올 시즌 음바페를 영입해 갈락티코 3기의 시작을 알렸다. 음바페 역시 페레즈 회장의 오랜 집착 끝에 얻은 결실이다. 페레즈 회장은 지금 멤버로 만족하지 않는다. 갈락티코 3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홀란드 영입으로 화룡점정을 찍으려 한다. 홀란드가 온다면, 역대 최강의 팀으로 불리던 갈락티코 1기의 위상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 스페인의 '카데나 SER'는 "페레즈 회장이 홀란드 영입을 원한다. 페레즈 회장의 최우선 타깃이 홀란드"라고 보도했다. 전 레알 마드리드 스카우터 마놀로 로메로가 이 주장에 힘을 실었다. 그는 "페레즈 회장이 홀란드를 레알 마드리드로 데려오기로 결심을 했다. 페레즈 회장은 홀란드와 음바페 듀오로 새로운 갈락티코를 만드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페레즈 회장의 1순위가 홀란드다. 페레즈 회장이 무언가를 원하면, 그는 반드시 그것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이 돌아왔다…웨스트햄전 앞두고 정상 훈련, 선발 명단 복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공개한 훈련 영상에서 팀 동료들과 함게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후 교체됐고 그 동안 부상으로 인해 토트넘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손흥민은 부상 기간 동안 토트넘이 치른 3경기에 결장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10월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영국 스퍼스웹은 토트넘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손흥민이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점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잘 소화했다. 우리에게는 정말 긍정적인 일이다. 손흥민은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선발 명단에 복귀할 것이다. 베르너를 대신해 다시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경기에 나설 것' 이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1무3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19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승2무3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리그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의 재계약 여부와 함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런던월드는 17일 '토트넘은 계약 만료가 다가온 선수들이 있다.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든 선수들은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잉글랜드 이외의 클럽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시즌 중반에 이적 논의가 시작될 수 있다. 일부 선수들과는 관련해 토트넘이 피하고 싶어할 시나리오'라며 보스만룰이 적용되는 선수들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정리 여부는 토트넘 팬층에서 가장 큰 논쟁이 될 것이다. 32세의 손흥민은 전성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팀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다. 또한 손흥민은 클럽에서 상징적인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현재 상황에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토트넘은 옵션을 발동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른 클럽과 협상할 위험을 피하기 위해 1월 전에 옵션을 발동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빅매치' 리버풀 VS 첼시...살라·파머 발끝 '주목' 10월 A매치 일정이 종료된 직후, 리버풀과 첼시의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빅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새로운 감독과 함께 시즌을 출발한 두 팀 모두 기세가 좋다. 아르네 슬록 감독의 리버풀은 올 시즌 노팅임전 패배를 제외하고 공식전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했고,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최근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리버풀과 첼시 중 어느 클럽이 상승세를 이어가게 될지 주목되는 이번 맞대결은 21일 월요일 새벽 0시 3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 싱글리스트
  • 거친 태클을 당한 뒤 쓰러진 황희찬에게 한 줄기 빛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황희찬이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3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추가 검사가 예정되어 있다. 위키트리
  • '나이가 장점' 아시아 선수 시장가치 1위가 구보…손흥민-김민재 제쳤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시아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일본의 구보가 언급됐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7일 아시아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 10명을 소개했다. 일본의 구보는 시장가치 5000만유로로 평가받으며 아시아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소개됐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구보는 지난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채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 구보는 2022-23시즌부터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구보에 이어 손흥민, 김민재, 미토마가 아시아 선수 중 시장가치가 2번째로 높은 선수로 언급됐다. 손흥민, 김민재, 미토마는 모두 시장가치 4500만유로로 평가받았다. 아스날의 일본 수비수 토미야스는 시장가치 3500만유로로 아시아 선수 중 시장가치 5위에 올랐고 2024-25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일본 수비수 이토가 3000만유로의 시장가치와 함께 6위에 올랐다.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과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나란히 시장가치 2500만유로로 7위에 올랐다. 이어 미나미노가 2000만유로의 시장가치와 함께 9위에 올랐고 도안이 1800만유로의 시장가치를 평가받아 10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 10인 중 한국 선수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4명이었다. 일본은 시장가치가 높은 10명 중 6명을 배출해 한국에 앞섰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17일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발표했다. FIFA CIES는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드리블 능력 상위 50명을 소개한 가운데 미토마가 16위를 기록해 아시아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일본의 구보는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드리블 능력 순위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드리블 능력 상위 50위에 아시아 선수로는 일본의 미토마와 구보만 포함됐다. 마이데일리
  • “그런데 자리가 없어요…” KIA 변우혁·이창진·한준수·서건창, 꽃범호는 왜 난색을 표했나 ‘행복한 고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런데 자리가 없어요.”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타율 0.301을 기록했다. 주전 라인업의 무게감만 따지면 리그 최강이다. KIA가 현재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보다 근본적으로 ‘힘의 우위’를 점한다고 평가받는 결정적 이유다. 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이우성(1루수)~김태군(포수)~최원준(1루수). 지난 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 선발라인업이었다. 실제 21일로 예정된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라인업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현 시점 KIA가 꾸릴 수 있는 베스트라인업이다. 이대로 한국시리즈 전 경기를 치러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그런데 이들 외에 타격기회를 꾸준히 얻어도 무방한 선수가 적지 않은 게 KIA의 또 다른 강점이다. 즉, 대타 감이 차고 넘친다. 오른손타자 변우혁과 이창진, 왼손타자 한준수와 고종욱, 서건창이 대표적이다. 사실상 대타로 역할이 제한되는 고종욱을 제외한 4명은 한국시리즈 엔트리 승선 자체는 확정적이다. 변우혁과 한준수는 한 방이 있다. 아직 거포로서 잠재력을 다 터트리지 못했다. 그러나 일발장타력이 이들의 최대매력이다. 한준수의 경우 한승택이라는 또 다른 백업포수가 있기 때문에 대타로서의 활용도가 있을 전망이다. 고종욱은 대타에 특화된 전문가다. 올해 28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대타 타율 0.333이었다. 서건창과 이창진은 출루가 필요할 때 활용될 수 있는 카드다. 특히 이창진은 올해 출루율이 무려 0.401.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을 뿐 리그 탑클래스다. 변우혁은 1루와 3루, 서건창은 1루와 2루, 이창진은 외야 전 포지션. 수비에서의 활용도도 높다. 이것을 감안한 대타 기용도 가능하다. 그런데 이범호 감독은 지난 15일 함평챌린저스필드에서 훈련을 지휘하다 난색을 표했다. “그런데 자리가 없어요.” 매우 현실적인 얘기다. 주전라인업이 그만큼 탄탄하기 때문에 딱히 대타를 쓸 타순도, 타이밍도 마땅치 않다는 의미. 이범호 감독은 난색을 표하면서도 한편으로 든든한 느낌일 것이다. 그래도 이범호 감독은 만약의 만약을 대비해 대타 활용구상도 정리한 듯하다. “우혁이는 왼손투수 공을 잘 친다. 오른손투수가 나올 땐 건창이하고 준수가 있다. 준수를 스타팅 포수로 내면 공격적인 상황을 보면 좀 더 길게 가도 된다. (김)태군이 자리에 찬스가 걸리면 준수를 2~3이닝 쓰면서 뒤에 (한)승택이를 놔두면 된다. 창진이는 출루율이 좋은 선수다. 엔트리에 들어갈 선수들이 어떤 컨디션인지, 누구에게 강한지도 체크해야 한다”라고 했다. 참고로 올해 KIA의 정규시즌 대타타율은 무려 0.340이었다. 2위 LG(0.259)에게 1할 가까이 앞선다. 대타타율은 0.259만 돼도 훌륭하다는 게 드러난다. 하물며 3할4푼이라니. KIA 방망이가 그만큼 뜨겁다. 마이데일리
  • 정몽규 회장이 오는 22일 국정감사에 불출석하는 이유가 나왔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2일 국정감사에 불출석하며, 그 이유는 U-17 여자 월드컵 참석으로 알려졌다. 24일 종합감사에는 출석할 예정이다. 위키트리
  • '한국 역수출' 미첼 페레이라, UFC 9연승 도전…13위 에르난데스와 大격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MMA) 단체에서 활약했던 '데몰리도르' 미첼 페레이라(31∙브라질)가 UFC 첫 메인 이벤트에 나선다. UFC 9연승에 도전한다. UFC 미들급(83.9kg) 랭킹 14위 페레이라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 에르난데스 vs 페레이라' 대회 메인 이벤트에 출전한다. 동급 13위 앤서니 에르난데스(30∙미국)와 주먹을 맞댄다. 한국에서 성장해 UFC에 진출한 후 어느덧 8연승을 올렸다. 종합격투기 전적 31승 11패 2무효를 마크했다. 한국 단체 로드FC에서 게임에서나 볼 법한 화려한 문설트 같은 기술들을 구사하며 유명해졌고, UFC에 진출했다. 초반 지나친 서커스 동작으로 체력이 소진돼 어이없이 패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전략적 파이터로 거듭나 뛰어난 경기 운영을 펼치며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미들급 월장 후 엄청난 기세를 뿜어낸다. 2023년 웰터급(77.1kg)에서 미들급으로 올라온 후 세 경기 연속으로 70초 안에 피니시승을 거뒀다. 무리한 감량을 하지 않으면서 몸은 더 날렵해지고, 오히려 파워도 더 강해졌다. 상대 에르난데스(12승 2패 1무효) 또한 5연승으로 기세가 좋다. 주짓수 세계 챔피언 호돌포 비에이라를 서브미션으로 꺾을 정도로 레슬링과 주짓수 실력이 빼어나다. '아이언 터틀' 박준용(33)에게 데뷔전 패배를 안겨준 걸로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5라운드 경기인 만큼 체력이 승부의 핵심이 될 걸로 예상된다. 특히 과거 체력 문제를 드러냈던 페레이라가 얼마나 준비가 잘 됐는지가 중요하다. 에르난데스는 "페레이라는 솔직히 말해 3라운드에 정말 별로다"며 "그는 체력이 떨어지고, 나는 체력이 유지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내가 피니시할 거다. 내게 완벽한 상성이다"고 호언장담했다. 페레이라는 오히려 체력이야말로 본인의 강점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저는 평소에도 열심히 체력 훈련을 한다"며 "상대를 지치게 만들어 승리하는 스타일인 에르난데스에게 내가 가장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고 큰소리쳤다. 이어 "열심히 5라운드 경기를 준비했지만 이 경기가 5라운드까지 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4연속 피니시를 노리겠단 뜻을 밝혔다. 현지 도박사들은 현재 페레이라의 승리 확률을 46%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페레이라는 톱10 진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밴텀급(61.2kg) 랭킹 10위 롭 폰트(37∙푸에르토리코/미국)와12위 카일러 필립스(29∙미국)가 톱10 랭킹을 걸고 격돌한다. 폰트(20승 8패)는 지키고, 필립스(12승 2패)는 뚫어야 한다. 랭킹 3위까지 올랐던 폰트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필립스는 3연승으로 기세가 날카롭다. 마이데일리
  • 볼빅 홍승석 대표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충분” [인터뷰] 1980년 문을 연 볼빅은 대표적인 한국의 골프공 브랜드 업체다.볼빅이라고 바로 떠오르는 것이 ‘컬러볼’. 볼빅은 독특한 디자인의 컬러볼을 앞세워 성장을 거듭했다. 그러나 고속 성장의 이면에는 그림자가 있었으니, 과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재무 구조에 빨간불이 켜진 것.결국 볼빅의 경영진은 교체됐고 지난 2022년 3월 홍승석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전문금융인 출신의 홍 대표는 솔브레인저축은행 대표와 화장품 업체 제닉의 부대표를 역임, 골프계와는 접점이 없던 인물이었다. 그럼에도 그가 대표이사직에 선임된 이유는 분명했다. 불안정한 재… 데일리안
  • "불출마 선언이 한국 축구 정상화의 첫걸음 될 것"… 정몽규 회장, 또 저격당했다 대한축구협회 노조는 정몽규 회장 불출마와 김정배 부회장 사퇴를 촉구하며, 책임 회피와 리더십 부족을 비판했다. 위키트리
  • 미토마가 음바페보다 드리블 능력 우위…FIFA CIES 충격 발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발표했다. FIFA CIES는 17일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드리블 능력 상위 5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FIFA CIES는 드리블을 시도한 선수가 볼을 소유한 채로 상대 골대에 접근하거나 드리블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상대에게 파울을 당했을 때 드리블에 성공한 것으로 간주했다.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선수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쿠두스였다. 쿠두스는 드리블 능력을 100점 만점 점수로 환산한 수치에서 92.6점을 기록했다. 이어 은디아예(에버튼), 타바레스(라치오),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가 뒤를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는 86.2점으로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드리블 순위 6위에 올랐다. 비르츠(레버쿠젠)와 야말(바르셀로나)는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공격수 미토마는 82.2점으로 16위에 올랐다. 미토마는 82.1점을 획득해 17위를 기록한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보다 순위가 높았다.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출전해 1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미토마는 지난 7일 열린 토트넘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미토마의 활약과 함께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은 토트넘을 상대로 후반전에만 3골을 성공시켜 역전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시어러는 '토트넘은 미토마의 기술과 움직임을 감당하지 못했다. 미토마는 브라이튼이 후반전에 놀라운 반전을 만드는데 도움을 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 중인 일본 미드필더 구보도 유럽 5대리그 드리블 순위 50위 안에 포함됐다. 구보는 82.0점을 얻으며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5대리그 드리블 순위 상위 50위 이내에 한국 선수들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시아 선수 중에선 미토마와 구보만 유럽 5대리그 드리블 순위 상위권에 포함됐다. 마이데일리
  • ‘내 상처는 내가 꿰맨다’→AC밀란 스타의 충격적인 ‘봉합시술’…아프간 출신→탈출→난민→덴마크 국대로 FIFA 센추리클럽→부업이 의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팀인 AC밀란의 여자팀에서 뛰는 나디아 나담. 팀의 스트라이커로 활약중인데 그녀는 이미 여자 축구계에서 유명 인사이다. 나담의 이력은 예사롭지 않다. 우선 그녀가 태어난 곳은 아프가니스탄이다. 1988년에 태어났는데 당시는 소련이 지배하던 시절이었다. 12살 때 나담은 텔레반의 학정을 피해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다. 아버지가 처형당하면서 엄마와 함께 탈출을 감행했다. 겨우 조국을 탈출한 나담은 돌고돌아 덴마크 난민 캠프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축구와 인연을 맺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꿈도 꾸지 못한 일이었다. 18살 때 나담은 VSK 오르후스에 입단한 후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팀의 공격을 이끌며 덴마크 여자 리그 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의 여자팀에서도 뛰었다. 2009년부터는 덴마크 국가대표팀에 뽑혀 지금까지 100경기 넘는 A매치에 출전, 당당히 FIFA 센추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선수로도 활동하면서 나담은 2017년 의과대학에 진학, ‘주경야독’아니 ‘주축야독’으로 5년만에 의대를 졸업, 의사가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체 골격 모형을 가진 ‘친한 친구’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부업으로 의사 생활으르 하는 나담이 자신의 소질을 유감없이 발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언론은 ‘AC밀란의 스타 나담이 자신의 피투성이 상처를 직접 꿰메는 놀라운 영상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나담은 마치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이 태연했다고 한다. 나담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그녀는 지난 주말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다리 부상을 당했다. 스파이크에 찍힌 듯 파였는데 이를 직접 봉합하는 모습이었다. 나담은 태연하게 피가 흐르는 찢어진 상처를 스스로 봉합했다.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친 듯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나담은 “의사가 되면 좋은 점 중 하나”라는 캡션을 달았다. 또한 그녀는 “이건 제가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위해 스스로를 가다듬는 과정일 뿐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나담의 영상을 지켜본 팬들은 감탄했다. 팬들은 “이건 제가 지금까지 본 운동선수의 가장 멋진 일 중 하나이다” “너무나 인상적이다. 절대 할 수 없는 일” “너무나 멋진 선수”라는 등 놀라움의 찬사를 보냈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 바르샤 못 간다! 1년 연장 조항 발동한다"…토트넘 계획은 내년 1월 전에 발동, 왜?→"다른 클럽과 협상을 막기 위해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뜨거웠던 손흥민의 스페인 거함 바르셀로나 이적설. 그냥 이적설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그런데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손흥민이 직접 구단과 재계약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 손흥민은 FA 신분이 된다. 공짜로 이적할 수 있는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이다. 이런 FA 손흥민을 바르셀로나가 원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재정 악화로 이적료에 많은 돈을 쓸 수 없는 바르셀로나는 FA로 정상급 윙어 손흥민 영입을 노리는 것이다. 스페인 언론들은 데쿠 단장이 직접 나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런 이적설의 전제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고, 또 기존 계약에 있는 1년 연장 조항이 발동되지 않는 것이다. 1년 계약이 연장되면 내년 여름 손흥민은 FA가 아니고, 이적료가 발생한다. 이적료가 발생한다면 바르셀로나가 고개를 돌릴 가능성이 크다. 스페인의 '엘 나시오날' 등 언론들은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무료로 데려올 것이다. 수년 째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돼 FA 신분이 되는 손흥민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의도다. 대규모 투자 대신 FA 영입에 전념해야 한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다면 바르셀로나는 영입에 발을 뺄 공산이 크다. 지금의 바르셀로나는 톱클래스 선수 영입에 이적료를 투자할 여력이 없다"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의 의지를 꺾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손흥민은 바르셀로나로 가지 못한다. 영국의 ' Evening Standard'는 "손흥민의 현재 계약에는 토트넘과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아직 그 조항을 활성화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른 클럽과 대화를 막기 위해 1월 전에 이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FA 신분이 되는 선수들은 내년 1월부터 외국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토트넘은 이런 가능성을 원천봉쇄하겠다는 의지다. 또 영국의 'Londonworld'는 "손흥민의 계약을 정리하는 것이 현재 토트넘 팬들의 가장 큰 논쟁이다. 손흥민은 32세로 전성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토트넘에서 가장 효과적인 공격수다. 게다가 손흥민은 클럽의 상징과도 같은 지위를 가지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대신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우승을 하는데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계약 마지막 해에 있는 선수들은 내년 1월부터, 계약이 만료되기 6개월 전부터 잉글랜드가 아닌 외국 클럽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즉 다른 클럽으로의 이적 논의가 시즌 중반에 시작될 수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런 상황을 피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기묘한 소리가 났다" 오타니 대형 3점포가 터지자, 직관한 美 현지 기자도 '충격' 왜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홈런을 직관한 미국 현지 기자가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씨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으로 활약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와 1루 땅볼,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희한하게도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약했다. 세 타석을 더해 22타수 무안타였다. 반대로 득점권에선 강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7회초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타일러 메길의 2구 89마일(143.2km) 몸쪽 커터를 공략했고, 타구는 높게 떴다. 공은 우측 폴대 쪽으로 115.9마일(약 186.5km)의 속도로 날아갔다. 발사각은 37도로 폴대 위를 넘어가는 대형 홈런으로 연결됐다. 가을야구 2번째 홈런이다. 오타니의 홈런이 터지자 메츠 팬들은 일순간 침묵했다. 현장에서 직접 본 기자는 어땠을까. MLB.com의 앤서니 디코모 기자는 자신의 SNS에 "오타니는 시티필드에서 기묘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그야말로 완전한 정적이었다. 우측 관중석 상단에 미사일 같은 3점 홈런을 날렸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홈런을 본 메츠 팬들은 경기가 끝났음을 직감한 듯 했다. 디코모 기자는 "팬들은 일어나 출구로 향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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