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탄생하지 못한 LG 왕조…'지옥훈련' 예고, 염경엽 "밑에서 가면 얼마나 힘든지 느꼈을 것" [MD잠실 PO][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밑에서 올라가면 얼마나 힘든지를 느꼈을 것이다" LG 트윈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PO) 4차전 홈 맞대결에서 0-1로 석패하며, 올해 가을야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대구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내준 상황에서 '안방' 잠실에서 열린 3차전을 승리하며 시리즈를 4차전을 끌고 오는데 성공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에 앞서 이번 포스트시즌 내내 엄청난 활약을 펼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에게 완전한 휴식을 줄 뜻을 밝혔다. 혹시 모를 5차전 투입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그러면서도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가기 위해서는 타선이 분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경기는 LG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았다. 오랜만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른 디트릭 엔스가 6이닝 동안 투구수 103구, 103구,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그런데 문제는 타선이었다. 1~2회 경기 초반부터 주자가 출루에 성공했지만, 주자들이 모두 아웃 판정을 받으며 찬물을 끼얹더니, 안정을 찾은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에게 꽁꽁 묶였다. 특히 선발 엔스가 내려간 뒤 손주영이 강민호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가운데 LG는 8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는 등 사실상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득점권 찬스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끝내 결정적인 한 방이 터지지 않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 한 점도 뽑지 못하며 0-1로 삼성에 무릎을 꿇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한 시즌 아쉬움이 많았지만,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올 시즌 중간 투수들의 성장이 디더게 진행되면서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포스트시즌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런 부분을 마무리 훈련을 통해 채우겠다. 선수들도 밑에서부터 올라가면 체력적으로 얼마나 힘든지를 느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높은 곳에서 포스트시즌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빼놓지 않았다. 사령탑은 "1년 동안 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팬분들의 기대에 맞는 성과를 올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꼭 정상에 설 수 있는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마무리 훈련부터 스프링캠프까지 잘 준비하겠다. 우승을 할 수 있는 성적을 통해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래도 이번 포스트시즌의 성과는 확실했다. LG의 토종에이스는 임찬규라는 점. 늘 '유망주'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손주영의 재능이 대폭발한 것 등이 있다. 사령탑은 "포스트시즌에서 손주영, 에르난데스, 임찬규까지 3명이 많은 고생과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선수들 덕분에 결과는 아쉬웠지만, 플레이오프까지 올 수 있었고, 경쟁력 있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타선에 대한 아쉬움은 끝내 감추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올 시즌 목표가 기존 선수들의 한 단계 성장이었는데, 1년 동안 달성하지 못했다. 페넌트레이스, 포스트시즌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주전들도 마무리 훈련부터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어떤 부분을 채워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 우리 팀은 빅볼을 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데,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며 "시즌이 끝났기에 고참 선수들은 고참대로, 어린 선수들은 어린 선수대로 훈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초반 2연속 도루 실패→찬스 때마다 병살타 '지독한 침묵', 디펜딩 챔피언이 PO에서 탈락하다 [MD잠실 PO][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에 야구의 신(神)이 강림하지 않았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LG는 1승3패로 탈락,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 무산됐다. LG는 지난해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날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는 제 몫을 다해냈다. 6이닝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9일 쉬고 던진 효과가 만점이었다. 최고 구속 153km까지 나오면서 삼성 타선을 막아냈다. 하지만 타선이 도와주지 않았다. 7회까지 삼성 선발 레예스에게 묶여 3안타에 그쳤다. 그래도 득점권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레예스가 흔들리면서 위기를 내줬기 때문이다.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하지만 신민재 타석 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원심은 세이프였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삼성 2루수 전병우의 태그가 더 빨랐다. 다음 신민재가 2루수 실책으로 다시 출루했지만 또 다시 흐름이 끊겼다. 오스틴이 유격수 병살타로 고개를 숙인 것이다. 2회에도 주자가 나갔다. 1사 후 오지환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문보경 타석 때 오지환이 뛰었다. 그러나 강민호의 송구가 정확하면서 다시 주자가 지워졌다. 문보경이 안타가 나와 아쉬움은 두 배가 됐다. 3회부터 5회까지 비교적 조용히 지나간 LG는 6회 다시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문성주가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대주자 김대원이 투입됐다. 이번에는 득점권에 자리했다. 김대원이 2루 도루에 성공한 것이다. 그리고 홍창기가 또 다시 몸에 맞는볼로 출루했다. 레예스가 흔들렸다. 하지만 LG는 다시 레예스를 도와준 꼴이 됐다. 이번에는 신민재가 2루수로 타구를 보내 병살타로 아웃됐다. 레예스가 내려가고 삼성 불펜이 가동됐지만 LG 타선은 터지지 않았다. 0-1로 끌려가던 8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이 사구로 출루한 뒤 대주자 최승민이 투입됐다.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박해민 타석 때 최승민이 2루를 훔쳤다. 하지만 박해민이 삼진, 대타 이영빈이 1루 땅볼에 그치면서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시리즈 1승 2패를 하는 것은 투수가 맞은 것도 있지만, 우리가 못 친 부분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3차전까지를 보면 투수력도 밀렸지만, 타선의 영향이 크다. 야수들이 지쳐서 타이밍이 약간씩 늦는 것이 보인다. 피로도가 쌓이면서 자기 타이밍보다는 약간씩 늦는다. 1~3차전 터지지 않았으니, 오늘 터지지 않을까. 한 번은 터질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사령탑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3안타 3볼넷을 얻어냈지만 흐름을 끊는 도루 실패와 병살타가 나오면서 추격하지 못하고 패했다. 마이데일리
“제발 소설쓰지 마!”→‘거짓 보도’에 일침 날린 텐 하흐→반전위한 전략 수립→“우리는 성공할 것”주장[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A매치 휴식기를 가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19일밤 재개된다. 첫 경기는 오후 8시 30분 시작된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8라운드 경기이다. 휴식기 동안 경질설이 나돌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밤 11시 브렌트포드와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를 갖는다. 경질설이 나돌았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 텐 하흐 감독이 약 2주간의 휴식기동안 새로운 전략으로 팀으 전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브렌트포드전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은 언론에 할말이 많은 듯 했다. 자신의 경질설을 퍼트린 언론에 대해서 ‘동화’로 자기를 해고하려했다고 지적했다. 동화라는 것은 한국에서는 ‘소설’로 해석하면 된다. 즉 잔인한 동화(소설)로 자신을 해고하도록 부추긴 언론에 대한 불만이었다. 영국 더 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텐 하흐는 자신의 이막한 해고에 대한 기사는 ‘동화’에 불과했다고 지적햇다. 물론 텐 하흐는 그같은 동화가 나온 배경에는 맨유의 지금 성적이 충분히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다. 경질설의 배경이 바로 최악의 성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맨유는 7라운드까지 14위에 머물렀다. 2승2무3패, 승점 8점이었다. 이같은 부진탓에 텐 하흐는 경질설에 휘말렸던 것이다. 하지만 텐 하흐는 언론에서 동화를 쓰고 있을 때 자신의 위치는 전혀 흔들림없이 견고했다고 한다. 텐 하흐는 “유일한 소음은 미디어에서만 나온다. 이야기를 꺼내고, 이야기를 만들고, 동화를 만든다. 우리 모두는 이 클럽에서 한 페이지에 있다”고 밝혔다. 팀내에서는 경질설 등 문제가 없었는데 언론이 헛소리를 했다는 불만인 것이다. 텐 하흐는 “물론 우리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 상황을 반전시킬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는 조용하고, 침착하며, 현재 위치에 머무르고, 계획을 고수하며, 이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또한 우리는 산에 오르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최고의 축구이고 때로는 도전에 직면해야 한다. 때로는 오르기도 하고 때로는 내려오기도 한다. 저는 우리가 지난 두 시즌처럼 이번에도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칸나바로·퍼디난드 뚫기 힘들었다"→"무슨 소리! 앙리·드록바는 악몽"...韓에 뜬 '월드클래스', 전성기 시절 회상하며 '미소' [MD상암][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한국에 뜬 슈퍼스타들이 상대에 대한 존중을 표출했다. 디디에 드록바, 티에리 앙리, 파비오 칸나바로, 리오 퍼디난드는 19일 서울 상암동의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넥슨 아이콘 매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은 기자회견과 이벤트 매치가 열리며 20일에는 본 경기가 펼쳐진다.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는 ‘발롱도르’ 수상자와 세계 축구의 레전드들이 합류해 치르는 경기로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격수팀’인 FC 스피어는 티에리 앙리가 감독을 맡고 박지성이 코치로 합류했다. 디디에 드로그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루이스 피구 등이 합류했다. 국내 선수로는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김용대 골키퍼가 참석한다. 쉴드 유나이티드 ‘수비수팀’으로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 이영표 코치 체제가 구축됐다. 리오 퍼디난드, 야야 투레, 카를레스 푸욜 등이 팀을 이루며 김남일, 박주호, 아디, 임민혁 골키퍼, 에드윈 반 데사르 골키퍼도 이름을 올렸다. 기자회견에 나선 네 선수 모두 한국 팬들의 열렬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칸나바로는 “이런 기회가 생겨 설렌다”고 했으며 드록바는 “한국 방문이 처음이데 뜻깊다”라고 했다.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앙리는 “이어 “보통은 훈련 시에 공격과 수비가 나눠서 게임을 하는데 그럴 때 주로 수비팀이 이긴다. 수비팀을 상대하는 게 골치아픈 부분이 있다. 보통 기자회견에서 전술을 잘 밝히지 않지만 볼을 최대한 뺏기지 않고 에당 아자르에게 볼을 주는 게 전술이다”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겼다. 네 선수들은 각자의 팀에서 최정상에 오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펼쳤다. 드록바는 ‘가장 어려운 상대를 골라달라’는 질문에 “이 자리에 있다”라며 퍼디난드와 칸나바로를 택했다. 그러면서 “훌륭한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가졌다”고 표현했다. 퍼디난드 또한 앙리와 드록바를 고르며 “두 명의 공격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었다. 기자회견을 하러 오면서도 현역 시절에 서로 상대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앙리, 드록바와는 맨유에서 비디치와 상대했는데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 악몽을 겪을 정도로 고심을 했던 기억이 있다”며 소중한 기억을 회상했다. 마이데일리
‘31년만의 매치업’ 최고의 흥행카드 완성된 한국시리즈삼성 라이온즈가 지금까지 한국시리즈서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복수전에 나선다.삼성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서 8회 강민호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1-0 승리했다.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삼성은 정규 시즌 1위를 기록해 한국시리즈로 직행한 KIA와 최종 승부를 펼친다.성사 자체만으로도 야구팬들의 흥을 자아내는 KIA와 삼성의 맞대결이다.먼저 KIA는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KBO리그 최고 명문 구단이다. 해태 시절… 데일리안
‘강민호 대포 한 방’ 삼성…9년 만에 한국시리즈행베테랑 강민호(39)의 대포 한 방이 터진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무대로 향한다.삼성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서 8회 강민호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1-0 승리했다.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삼성은 정규 시즌 1위를 기록해 한국시리즈로 직행한 KIA와 최종 승부를 펼친다.삼성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르며 KIA와의 맞대결은 1993년 이후 무려 31년 만이다. KIA와 삼성은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 1~2위 기록을 보유한 KBO… 데일리안
"아자르에게 볼 몰아주겠다"...'월클 공격수' 앙리 감독, '쉴드 유나이티드' 상대 비법 깜짝 공개! "한국 팬들과 축제 즐기겠다" [MD상암][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티에리 앙리 감독이 승리 비법을 밝혔다. 디디에 드록바, 앙리, 파비오 칸나바로, 리오 퍼디난드는 19일 서울 상암동의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넥슨 아이콘 매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은 기자회견과 이벤트 매치가 열리며 20일에는 본 경기가 펼쳐진다.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는 ‘발롱도르’ 수상자와 세계 축구의 레전드들이 합류해 치르는 경기로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격수팀’인 FC 스피어는 티에리 앙리가 감독을 맡고 박지성이 코치로 합류했다. 디디에 드로그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루이스 피구 등이 합류했다. 국내 선수로는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김용대 골키퍼가 참석한다. 쉴드 유나이티드 ‘수비수팀’으로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 이영표 코치 체제가 구축됐다. 리오 퍼디난드, 야야 투레, 카를레스 푸욜 등이 팀을 이루며 김남일, 박주호, 아디, 임민혁 골키퍼, 에드윈 반 데사르 골키퍼도 이름을 올렸다. 앙리는 과거 유벤투스, 아스널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가를 받았다. 앙리는 “지금은 게임에서 더 잘 구현이 될 것 같은데 내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보통은 훈련 시에 공격과 수비가 나눠서 게임을 하는데 그럴 때 주로 수비팀이 이긴다. 수비팀을 상대하는 게 골치아픈 부분이 있다. 보통 기자회견에서 전술을 잘 밝히지 않지만 볼을 최대한 뺏기지 않고 에당 아자르에게 볼을 주는 게 전술이다”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겼다. 앙리는 승부가 아닌 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앙리는 “평소에는 승부욕이 강하지만 이번 만큼은 승부보다는 선수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가는 게 중요하다. 그게 승리라고 생각한다. 현역 시절에는 정말 치열하게 상대를 했고 때로는 그런 과정에서 감정이 상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필드 밖에서는 항상 좋은 관계를 이어갔다. 이곳에서 다시 만나 감사하다. 질적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려고 노력하겠지만 팬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했다. 공격팀의 대표 선수로 나선 드록바는 “이런 기회를 통해 많은 선수들이 모여 설렌다. 한국 방한이 처음인데 더 뜻깊다. 창팀이 방패팀을 어떻게 상대할지 흥미롭다.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양 팀 감독들이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드록바는 현역 시절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로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수비수팀의 칸나바로 감독과 퍼디난드를 택했다. 드록바는 “칸나바로와 퍼디난드가 여기에 있다. 훌륭한 수비수가 많다. 이런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스스로 발전할 수 있었고 동기부여가 됐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대한항공, OK저축은행 3-1 완파…이준 개인최다 25득점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5시즌 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대한항공은 19일 홈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전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1(24-26 25-23 25-10 25-20)로 꺾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019-2020시즌 이래 5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대한항공은 20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프로배구 사상 첫 4시즌 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궜다.이날 토종 공격수 정지석, 싱글리스트
6-2→6-6→8-6! '소토-스탠튼 대포 작렬' 양키스, 전날 역전패 설욕…WS행 1승 남았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전날 당한 충격적인 역전패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듯했다. 하지만 이틀 연속 역전패를 당하지는 않았다. 역전 위기를 극복하고 승전고를 울렸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두고 대망의 월드시리즈행 진출에 한 걸음만 남겨 두게 됐다. 양키스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2024 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4차전에서 8-6으로 이겼다. 1회초 2점, 2회초 1점을 뽑아내고 리드를 잡았다. 6회초 3점을 보태며 6-2까지 달아났다. 경기 중반까지 앞서 나가며 승리 분위기를 드높였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거센 추격에 동점을 허용했다. 7회말 3점을 잃었고, 8회말 1점을 더 빼앗기며 6-6이 됐다. 18일 치른 ALCS 3차전 역전패와 비슷한 경기 양상이 벌어져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18일 경기에서는 9회말 2사까지 5-3으로 앞섰으나 동점 투런포를 맞고 연장전으로 끌려갔고, 연장 10회말 끝내기 2점 홈런을 내주며 5-7로 졌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ALCS 4차전 9회초 공격에서 안타 3개와 상대 실책 하나를 묶어 2점을 얻었다. 8-6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9회말 수비에서 토미 칸레를 마운드에 올렸다. 칸레는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내줬으나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아웃카운트 3개를 만들어냈다. 세이브를 따내고 포효했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후안 소토와 5번 지명타자로 나선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홈런을 터뜨리며 양키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리드오프 2루수로 그라운드에 선 글레이버 토레스(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가 기회를 잘 만들었고, 앤서니 리조(4타수 2안타)와 앤서니 볼피(4타수 2안타 1득점)도 멀티 히트로 힘을 보탰다. 양키스는 3차전 역전패를 딛고 4차전을 잡으며 월드시리즈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이제 1승만 더 보태면 월드시리즈로 향한다. 20일 원정 5차전에서 ALCS 마무리를 노린다. 만약 5차전에서 패하면, 홈으로 돌아가 6, 7차전을 준비한다. 22일 6차전, 23일 7차전을 치른다. 마이데일리
"맨유를 위해 다른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퍼거슨 경의 '헌신'에 '해고'로 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기 위해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 스코틀랜드 국적의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감독이다. 34세의 젊은 나이에 감독으로 데뷔해 에버딘에서 성공을 거뒀고, 1986년부터 27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휘하며 39개의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1999년에는 잉글랜드 구단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하며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작위를 수훈 받았고, 감독 시절 총 2155경기를 치르고 49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려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를 지휘하고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감독이다. 퍼거슨 경은 최근 인터뷰에서 맨유로 가기 전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영국 '더 선'은 "그가 북런던 대형 클럽 중 하나의 제안을 수락했다면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퍼거슨 경은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아스날을 거절했고, 울버햄튼 원더러스도 거절했고, 토트넘 홋스퍼도 거절했다"며 "난 당시 딕 도널드 애버딘 회장에게 떠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 '맨유 한 클럽에만 가야 돼'라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이어 "맨유의 제안이 오기 전까지 결코 동요하지 않았다. 그들의 제안이 왔을 때도 빠르게 움직일 수 없었다. 많은 떨림이 있었다. 비행기를 타고 가며 많은 질문을 했지만 모든 답을 얻지 못했다. 사진도 찍었지만 좋은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퍼거슨 경은 "맨유에 도착했을 때 모든 선수들의 이름을 알 정도의 스쿼드였다"며 "난 애버딘과 세인트 미렌에서 하던 것을 똑같이 하기로 결정했다. 그것은 젊고 유망한 선수들의 양성이었다"고 강조했다. 퍼거슨 경은 맨유에서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남았다. 그는 2012-13시즌을 마지막으로 맨유를 떠났고, 떠나는 순간까지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는 맨유의 마지막 리그 타이틀이다. 이러한 업적에도 맨유는 38억을 아끼기 위해 퍼거슨 경을 구단에서 내쫓았다. 2013년 감독직에서 물러난 퍼거슨 경은 글로벌 클럽 앰버서더 및 클럽 이사로 활동했는데 맨유는 비용 절감을 위해 퍼거슨 경의 앰버서더 계약을 해지했다. 마이데일리
“사실상 우승자” 현시각 사람들 두 눈 의심케 한 이색 만남의 현장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유비빔 씨가 축구 레전드 앙리와 함께 비빔밥을 만드는 영상이 화제다. 앙리는 비빔밥을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위키트리
'와 피안타 단 1개라니' LG 엔스, 9일 휴식 효과 톡톡히 봤다... 6이닝 8K 무실점 '인생투' [MD잠실 PO][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디트릭 엔스가 휴식의 효과를 톡톡히 보였다. 엔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투구수 103개였다. LG의 운명이 걸린 경기였다. LG는 삼성 원정에서 1, 2차전을 모두 내줬다. 1패만 더하면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안방에서 열린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 기사회생했지만 여전히 벼랑 끝이다. 때문에 엔스의 어깨가 무거웠다. 엔스는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4.19를 마크했다. 다승 부문 공동 3위에 올랐다. 올해 삼성 상대로 잘 던졌다. 삼성전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00을 찍었다 다만 가을야구는 아쉬웠다. 엔스는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8⅔이닝 7실점(7자책)으로 흔들렸다. 5일 1차전과 9일 4차전에 나섰으나, 1패만 떠안았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9일 투구 이후 무려 9일의 휴식을 취했기 때문이다. 휴식 효과는 확실히 있었다.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하긴 했지만 이성규 삼진을 잡으면서 다시 흐름을 찾아왔다. 이어 디아즈를 2루 땅볼, 박병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부터는 완벽한 엔스의 페이스였다. 김헌곤 2루수 직선타, 김영웅 1루 뜬공, 강민호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3회에는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역투를 이어갔다. 이어진 4회 2사에서 박병호를 볼넷으로 보냈지만 김헌곤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지웠다. 엔스의 노히트 행진은 아쉽게 5회에 깨졌다. 선두타자 김영웅에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강민호의 희생번트로 득점권 위기를 맞았으나 전병우와 이재현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포효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엔스는 김지찬을 좌익수 뜬공, 이성규를 2루 뜬공, 디아즈를 삼진 처리해 제 몫을 완수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7회 손주영과 바통터치했다. 이날 최고 구속 153km를 찍었다. 마이데일리
"구자욱·원태인 대기한다" KS까지 1승, 박진만 감독도 불태운 의지 '삼성도 총력전이다' [MD잠실 PO][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겨둔 삼성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총력전을 예고했다. 먼저 원태인이 불펜에서 대기한다. 이날 미출장 선수는 3차전 선발 투수였던 황동재와 이호성이다. 원태인의 이름이 없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후반에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 이길 수 있는 상황이라면 원태인 카드까지 쓸 수 있다고 판단해 출전 명단에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선발 레예스 뒤에 붙이는 1+1은 아니다라고 했다. 박 감독은 "(시리즈를) 끝내기 위한 카드로 쓴다. 상황이 힘들게 벌어진다면, 원태인이 5차전 선발로 들어가야 한다. 그런 상황은 경기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일본에서 치료를 마치고 돌아온 구자욱의 상태에 대해서도 밝혔다. 구자욱은 지난 15일 펼쳐진 플레이오프 2차전 1회말 도루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으로 향했다. 당초 대구에서 치료를 받으려던 계획을 수정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이날 선수단에 합류했다. 4차전에서 대타 대기할 예정이다. 박진만 감독은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정말 필요한 상황이 온다 싶으면 대기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구자욱 역시 "많이 좋아졌다. 1회부터 나갈 수 있는 몸상태는 아니지만 상황이 주어지낟면 준비를 잘하고 있을 생각이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맨체스터 시티 '충격 복귀' 없다...첼시, '판매 불가' 선언![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가 콜 팔머에 대한 제안을 모두 거절할 계획이다. 팔머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8살에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에 입단했다. 팔머는 왼발을 주로 사용하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까지 2선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 볼 컨트롤 기술이 뛰어나며 날카로운 킥 능력이 강점이다. 팔머는 2021-22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했다. 선발 1회를 포함해 4번의 출전을 기록한 팔머는 다음 시즌에 리그 출전 기록을 14회로 늘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 꾸준하게 성장했고 장기적으로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팔머는 출전 시간을 늘리길 원했고 결국 맨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는 팔머 영입에 4,500만 파운드(약 804억원)를 투자했고 무려 7+1년 초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 이적은 팔머에게 신의 한 수가 됐다. 팔머는 최전방 공격수들의 부진 속에 ‘제로톱’으로 나섰고 리그 33경기 22골로 첼시의 공격을 이끌었다. 엘링 홀란드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하며 첼시 올해의 선수상,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올시즌에도 팔머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팔머는 브라이튼과의 6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최초 전반전 4골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7경기 6골 5도움을 기록, 벌써 11개의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 ‘리턴설’이 전해졌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맨시티는 케빈 데 브라이너의 대체자로 팔머 재영입을 원하고 있다. 맨시티는 1억 5,000만 유로(약 2,23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물론 첼시는 팔머를 다시 판매할 생각이 없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8일(한국시간) “팔머의 맨시티 복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첼시는 팔머에 관한 모든 제안을 거절할 것이다. 팔머는 첼시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가 됐으며 팀에서도 핵심 자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팔머는 주전 자리를 위해 첼시로 이적했다. 맨시티 복귀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韓 8호 라리가 선수' 탄생 임박...'2006년생 FW' 김민수, 소시에다드전 '지로나 1군' 합류[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지로나가 한국 유망주 김민수를 1군으로 콜업했다. 지로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를 치른다. 지로나는 지난 시즌 라리가 돌풍을 일으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를 제치고 라리가 3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주축 선수들의 이적으로 11위에 머물러있다. 설상가상 이번 경기를 앞두고 브라이언 힐, 오리올 로메우 등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다. 지로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유스팀에서 유망주들을 대거 1군 명단에 포함시켰다. 스페인 매체 '풋볼판타지'는 "몇몇 유스 선수들이 1군 명단에 승선했다"고 밝혔다. 이 명단에는 김민수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수는 대한민국 국적의 공격수다.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로 드리블 돌파 능력과 마무리 능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김민수는 경기도 광주 선동초-광주초를 거쳐 스페인으로 넘어갔다. 2020년 CE 메르칸틸, CF 담을 거쳐 2022년 지로나 19세 이하(U-19) 팀에 합류했고 U-19 리그에서 4경기 3골을 기록하며 지로나 B팀에 콜업됐다. 지로나 B팀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김민수는 18경기 2골을 넣으며 아카데미 최고의 재능 중 하나라고 평가 받았다. 이후 2023년 7월 지로나의 1군 프리시즌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축구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프리시즌 두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한 김민수는 'Non-EU 쿼터' 문제로 1군에서 제외됐고, 지난 시즌 B팀에서 시즌을 보냈다. 김민수는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해 U-19 리그에서 4경기 2골을 넣었고 B팀에서 뛰며 26경기 3골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프리시즌에도 1군 부름을 받았다. 시즌 개막 후 김민수는 최근 4경기 4골 1도움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에는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1군에 콜업되며 점점 프로 데뷔에 가까워지고 있다. 마이데일리
'천재 이미지가 가장 강한 스타 순위' 3위 이찬혁, 2위 이강인, 1위는 바로…손흥민이 천재 이미지가 강한 스타 1위에 올랐다. 그는 EPL 최다 득점 아시아 선수로, 다수의 기록을 보유한 한국 축구의 아이콘이다.위키트리
'대반전' 홀란드, 다음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 잔류 '유력'...바르셀로나 영입 '불가능', 심지어 움직임도 없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엘링 홀란드가 다음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홀란드는 2022-23시즌에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바이아웃인 6,000만 유로(약 900억원)를 투자하며 최전방 보강에 성공했다. 홀란드는 첫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정복했다. 시즌 전체 53경기 52골이라는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또한 맨시티는 홀란드의 활약으로 구단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의 역사를 썼다. 지난 시즌에도 득점왕을 차지한 홀란드는 맨시티의 리그 4연패 대업을 이끌었고 올시즌도 리그 7경기 10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다만 최근에는 재계약과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홀란드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로 맨시티는 빠르게 홀란드와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홀란드는 현재 책정된 바이아웃 금액을 1억 2000만 유로(약 1,770억원)로 낮추길 원하고 있고 맨시티를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행선지로 떠올랐다.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홀란드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홀란드가 내년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이란 소식과 함께 맨시티가 빠르게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보도도 등장하며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홀란드의 이적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현재 바르셀로나는 홀란드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 홀란드가 내년 여름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적어도 2~3년은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 때문으로 예상된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재정 상태가 안정적이지 않다. 이에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다. 다니 올모를 6,000만 유로에 영입했으나 일카이 귄도안과의 계약을 해지했고 최근에는 프랭키 데 용, 페드리 등 이적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선수들의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 홀란드가 재계약을 통해 바이아웃 금액을 낮추더라도 쉽사리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마이데일리
두산 베어스, '이 사람'과 2시즌 만에 결별 (+실명)두산 베어스가 김한수 1군 타격코치와 2년간의 동행을 종료하며, 박흥식 수석코치 및 다른 코치들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위키트리
‘Back Soon’ 손흥민, 살인 일정 앞둔 토트넘에 단비 될까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개점휴업에 들어갔던 손흥민(토트넘)의 복귀가 임박했다.손흥민은 19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영국 ‘풋볼런던’ 등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이 웨스트햄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했다. 손흥민 역시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곧 돌아온다’(Back soon)라는 문구를 게재하며 직접적으로 복귀를 암시했다.앞서 손흥민은… 데일리안
전 레알 마드리드 선수 “여친 내 딸 임신했다” 자랑하며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딸 아니었다브라질 축구선수 비니시우스 토비아스가 딸 이름을 문신했으나, DNA 검사 결과 친자식이 아님을 알게 되어 큰 충격에 빠졌다.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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