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예스, PO MVP로 등극…한계 극복한 투혼의 아이콘삼성 라이온즈의 제1선발 데니 레예스가 플레이오프에서의 투혼으로 팀을 한국시리즈(KS)로 이끌며 MVP로 선정됐다.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레예스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2사구 2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삼성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삼성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KS 포모스
"이강인 커리어 하이 찍었다!"…리그 4호골(8G) 작렬, 지난 시즌 3골(23G) 벌써 돌파→개인 최다인 6골(36G)도 가시권[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리그 4호골을 작렬시켰다. PSG는 20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4-25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경기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PSG는 4골 폭죽을 터뜨렸다. 세니 마율루, 마르코 아센시오,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연속골이 터졌고, 이강인이 마무리 지었다. 이강인은 후반 45분 주앙 네베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스트라스부르는 세쿠 마라, 다우다 디옹 2골에 그쳤다. 이날 승리로 PSG는 개막 8경기 무패(6승 2무·승점 20·골 득실 +17)를 기록, AS모나코(6승 2무·골 득실 +10)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이강인은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32분 정도를 소화했다. 많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후반 조커로서도 제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한 경기였다. 사실상 이강은은 PSG의 확실한 주전이 아니다.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선발 4번, 교체 4번이었다. 선발 출전해서 2골, 후반 조커로 2골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에서도 한 번은 선발, 한 번은 조커로 나섰다. UCL에서는 아직까지 골이 없다. 리그 경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1라운드 르아브르전 선발(1골), 2라운드 몽펠리에전 교체(1골), 3라운드 릴전 교체, 4라운드 브레스투아전 선발, 5라운드 랭스전 선발, 6라운드 스타드 렌전 선발(1골) , 7라운드 니스전 교체, 8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 교체(1골)를 기록했다. 선발로 나서도 가치를 입증했고, 후반 조커로도 가치를 입증했다. 이강인은 선발, 조커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시간에 충실한 모습을 드러냈다. 어떤 시간대에 내보내도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이강인이다. 이강인의 활용도에 대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행복한 고민은 깊어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득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올 시즌 리그 4골. 벌써 지난 시즌 3골을 넘어섰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리그 23경기에서 나서 3골을 넣었다. 올 시즌은 단 8경기 만에 4골을 완성했다. 이강인은 자신의 커리어 리그 최다 득점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리그 36경기에 나서 6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찍는데 3골이 남았다. 마이데일리
삼성, 한국시리즈 진출...KIA와 31년 만의 KS 대결삼성 라이온즈가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삼성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LG 트윈스를 1-0으로 제압하고, 시리즈를 3승 1패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오는 21일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되는 한국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붙게 포모스
강민호, 39세에 이룬 KS의 꿈…결승타로 MVP 선정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포수 강민호(39)가 드디어 한국시리즈(KS)의 꿈을 이루며 화려한 한풀이를 했다. 강민호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결승 홈런을 날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삼성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강민호는 2004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2천 포모스
이천수 박주영 이강인 기성용 등 이어 8번째로 '꿈의 무대' 밟은 한국선수18세 공격수 김민수, 스페인 라리가에 데뷔하며 한국인 여덟 번째 선수가 되었다. 지로나는 0-1로 패했지만, 김민수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주목받았다.위키트리
"김민재가 공중을 찢었다!"…10점 만점에 9점, 최고 평점까지→"완벽한 퍼포먼스+압도적 공중 장악+용감하다" 극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쏘아 올렸고, 킹슬리 코망이 1골을 추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센터백 김민재는 이번에도 선발 출전했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팀을 무실점으로 이끌며, 왜 자신이 핵심 주전인지를 증명했다. 김민재는 이날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패스 성공(97회)을 기록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김민재는 그라운드의 공중을 장악하는 모습을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민재가 공중을 찢어버린 것과 같은 압도적 퍼포먼스였다. 경기 후 김민재를 향한 찬사가 터졌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Bayernstrikes'는 "바이에른 뮌헨이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좌절스러운 전반전 이후 후반전에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 34분 동안 4골을 넣었다. 이번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1위를 수성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을 상대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활약상을 살펴본다"며 선수 평점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최고 평점을 받았다. 10점 만점에 9점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센터백의 완벽한 퍼포먼스였다. 김민재는 공중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용감하고, 우월했다. 김민재는 슈투트가르트 스트라이커로 향하는 상대 골키퍼 알렉산더 뉘벨의 롱킥을 거의 모두 먼저 받아냈다"고 극찬했다. 김민재와 함께 평점 9점을 받은 3명의 선수가 더 있다. 한 명은 김민재의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다. 이 매체는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슈투트가르트 스트라이커들의 위협을 완전히 무력화했다"고 평가했다. 또 한 명은 조슈아 키미히다. 이 매체는 "리더로서 키미히의 성과가 드러났다. 그는 경기장의 모든 곳에 있었고, 공격과 수비에 모두 관여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400경기를 뛰었고, 케인의 첫 골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평점 9점 선수는 역시나 해트트릭 케인이다. 이 매체는 "해트트릭 영웅이다. 케인은 초반 몇 번의 중요한 기회를 놓쳤지만, 이후 3골로 만회했다. 엄청난 중거리 슈팅 골로 성공시켰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장대높이뛰기, 그 긴장되는 순간...한국체대 미녀선수 한은정! [전국체전 육상][데일리런(김해)=강명호 기자]13일 오전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한은정(전라남도- 한국체대)이 출발 직전 깊은 숨을 내쉬고 있다. 장대높이뛰기, 그 긴장되는 순간...한국체대 미녀선수 한은정! [전국체전 육상] 장대높이뛰기, 그 긴장되는 순간...한국체대 미녀선수 한은정! [전국체전 육상] 장대높이뛰기, 그 긴장되는 순간...한국체대 미녀선수 한은정! [전국체전 육상] 장대높이뛰기, 그 긴장되는 순간...한국체대 미녀선수 한은정! [전국체전 육상] 장대높이뛰기, 데일리런
절친을 향한 뼈 있는 미소...'절친 대결'서 마지막까지 웃은 '배구여제' [유진형의 현장 1mm][마이데일리 = 수원 유진형 기자] '이번에는 내가 이길 거야' 흥국생명 김연경이 시즌 개막전에서 웃었다. 그것도 지난해 챔피언 현대건설을 꺾으며 시즌 첫 단추를 기분 좋게 뀄다. 흥국생명은 19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현대건설과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9, 14-25, 25-22, 25-16)로 승리했다. 김연경(16점)은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21점·등록명 투트쿠)와 함께 총 37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 선수 모두 공격 성공률 40% 이상의 순도 높은 공격을 했다. 경기 시작 전 양 팀 선수가 코트를 사이에 두고 인사를 나눴다. 김연경과 양효진은 절친답게 손을 꼭 잡고 반갑게 인사했지만, 김연경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그녀의 미소에는 뼈가 있었다. 양효진에게 '이번에는 내가 이기겠다'라며 도발하며 장난쳤고 승부욕에 불타올랐다. 김연경이 이렇게 시즌 첫 경기부터 장난 섞인 도발을 한 건 우승에 목말라 있기 때문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현대건설에 무릎 꿇으며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머물렀다. '라스트 댄스'를 하며 떠나려 한 그녀지만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어느덧 36세 운동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든 김연경이다. 하지만 그녀가 은퇴하지 않고 현역으로 계속 뛰는 건 우승을 위해서다. 유럽 최고 무대를 평정한 김연경은 2020-2021시즌 흥국생명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해 GS칼텍스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듬해 중국 상하이에서 1년을 뛴 뒤 2022-2023시즌 다시 V리그로 돌아왔지만, 한국도로공사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2연승 뒤 충격의 3연패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당시 은퇴까지 고려했지만, 우승을 위해 다시 코트에 섰다. 하지만 지난 시즌 절친 양효진이 버틴 현대건설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연경은 3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지만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며 지난 시즌 통산 6번째 MVP까지 차지한 명실상부 '배구여제'지만 V리그 복귀 후 준우승만 3번이다. 이번에는 우승의 한 풀고 라스트 댄스가 가능할까. 시작이 좋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을 꺾고, 기분 좋게 첫걸음을 뗐다. 마이데일리
‘이건 거의 재앙이다’→3070억 투입했는데 부상과 부진에 ‘한숨’→창단 150주년 EPL제패도 해야되는데…[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19일 다시 재개됐다.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거친 프리미어 리그는 8라운드를 시작한다. 역시 초미의 관심사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휴식기동안 경질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살아돌아 왔다. 그래도 앞날이 아스팔트는 아니라고 한다. 특히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때 1억 7200만 파운드, 약 3070억원이나되는 돈을 투입해 선수들을 보강했다. 하지만 성적은 거의 재앙 수준이다. 7경기에서 승점 8점만을 챙겼다. 여기에는 30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지만 영입된 선수들이 부상과 부진한 폼으로 맨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가 1억7000만 파운드를 투입하면서 점은 선수들을 영입한 것으로 보고는 맨유 팬들은 맨유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후 약 10년간 우승을 하지 못했던 맨유였다. 그래서 짐 랫클리프 경이 맨유 구단주에 취임한 이후 맨유 재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구단 직원들을 정리했고 정말 낡아빠진 올드 트래프트를 새로 짓기로 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런 장기계획의 일환은 사실 맨유가 클럽 창설 150주년인 2028년까지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는 ‘프로젝트 150’의 한 부분이다. 그래서 1억 7000만 파운드를 투자해서 영입한 5명이었지만 마치 저주에 걸린 듯 이들은 부산과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맨유의 영입인사 5명은 레니 요로, 조슈아 지르크지, 마티스 데 리흐트와 노사이르 마즈라위, 마뉴엘 우가르테이다. 구단은 이들 선수들으르 핵심 포지션에 투입해 뎁스를 강화할 계획이었다. 하지마 프리시즌부터 재앙이 닥쳤다. 요로가 중족골 골절로 최소 3개월 동안 뛸 수 없게됐다. 지크르지도 유로 2024를 마치고 팀에 합류했지만 즉시 훈련에 투입하지 못했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한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는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25세의 데 리흐트는 출발을 좋았지만 곧바로 프리미어 리그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다만 마즈라위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보탬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갑자기 심장이 문제가 생겨 수술을 받고 3주동안 재활을 거쳐야한다. . 마지막으로 영입된 우가르테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출발을 보였다. 국가대표팀 경기 중 부상을 당하기 전의 일이었습니다. 우가르테는 프리미어 리그에 3경기만 출전했다.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지 못했다.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힘든 레이스를 펼쳤던 맨유이다. 그래서 리버풀과 토트넘에 패했다. 결국 맨유는 7경기 승점 8점이라는 역대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였고 텐 하흐 감독의 경질성이 불거져 나왔었다. 한편 맨유는 8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2-1로 승리,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마이데일리
'물거품 되고 말았다' LG 왕조의 꿈... 어쩌다 1년 만에 이렇게 됐나[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의 가을야구도 2024시즈도 끝이 났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무릎을 꿇으며 2024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지난해 29년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는 왕조 도전을 외쳤다.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빈틈이 나왔다. 먼저 불펜 구멍이 너무나 컸다. 마무리 고우석이 미국으로 향했고, 이정용이 군입대를 했다. 그리고 함덕주가 수술을 받으면서 전체적으로 힘이 떨어졌다. 지난해 물량 공세를 펼쳤던 불펜과는 180도 달라졌다. 그나마 새로운 마무리 유영찬이 25세이브로 고우석의 자리를 메웠다. 김진성은 팀 내 최다 등판과 함께 최다 홀드 27홀드를 올렸다. 반대로 선발 야구가 됐다. 디트릭 엔스가 13승을 올리며 다승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국내 투수들도 선전했다. 특히 손주영은 데뷔 첫 규정이닝 진입에 성공하며 풀타임 선발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임찬규도 2년 연속 10승을 올리면서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처럼 강해진 선발진은 LG가 3위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타선에서도 아쉬움이 보인다. '출루왕' 홍창기는 ABS가 도입됐음에도 여전한 선구안을 보였다. 0.447의 출루율로 활약했다. 그리고 새로운 4번 타자 문보경이 등장했다. 1군 데뷔 4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그리고 데뷔 첫 100타점도 달성했다. 하지만 LG의 발목을 잡은 것은 베테랑의 부진이었다. 김현수의 장타력이 급감했다. 2022년 23홈런을 기록했는데 지난해는 6개, 올해는 8개에 그쳤다. 2년 연속 10개도 넘기지 못했다. 김현수와 마찬가지로 타격폼을 바꾼 박해민도 고전했다.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가운데 거의 최하위인 OPS 0.695에 그쳤다. 오지환은 2할 5푼대에 그쳤다. 전반기에 0.238로 부진했던 것이 아쉬웠다. 마이데일리
“유격수 최고옵션” 김하성 FA 계약 최대치 기준점…1억달러 가능? 아다메스 6년 1억4400만달러 전망[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확실한 (유격수) 최고옵션.” 김하성(29, FA)에 대한 계약 최대치의 기준점이 나왔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FA 시장에서 1억달러 FA 계약이 가능한 선수들을 꼽았다. 김하성은 1억달러 계약을 맺을 후보라고 밝혔다. 그리고 블리처리포트는 대어들의 몸값을 구체적으로 전망했다. FA 유격수 최대어 윌리 아다메스(29)가 6년 1억4400만달러(약 1973억원)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속팀은 따로 예상하지 않았다. 아다메스는 올 시즌 161경기서 610타수 153안타 타율 0.251 32홈런 112타점 장타율 0.462 출루율 0.331 OPS 0.793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홈런 8위, 타점 2위로 맹활약했다. 데뷔 후 7년간 150홈런을 칠 정도로 일발장타력이 있다. 수비력은 살짝 떨어지는 평가지만, FA 유격수 시장에서 김하성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건 확실하다. 블리처리포트는 “현재 8명의 유격수가 약 1억달러 계약을 바라보며, 지난 겨울 소강상태를 보인 뒤 아다메스는 올 겨울 이 포지션을 업그레이드하려고 하는 팀들에 확실한 최고의 유격수 옵션이다. 안타, 2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에서 커리어하이를 세웠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블리처리포트는 “아다메스는 트레버 스토리(32, 보스턴 레드삭스)가 6년 1억4000만달러의 FA 계약을 맺을 때와 같은 나이(2022시즌 당시 30세)이며, 계약 후 몇 년이 지났으니 아다메스가 그 금액을 살짝 넘기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런 근거로 블리처리포트는 아다메스가 6년 1억4400만달러 정도는 따낼 것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2400만달러. 다시 말해 김하성이 FA 시장에서 장기계약을 맺어도 이 수준보다 높기 어렵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김하성은 최근 어깨수술을 받았다. 내년 4월 중순~5월 복귀가 예상된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퀄리파잉오퍼 제시 및 수락 가능성, 높은 AAV의 단기계약 가능성 등 다양한 계약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혹시 4~5년 이상의 대형계약이 가능하다면 1억달러 언저리의 계약을 기대해볼 수 있을 듯하다. 김하성이 아다메스보다 많은 총액을 수령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현 시점에선 다소 불확실성이 크다. 마이데일리
2024 한국시리즈 예매 일정… 티켓팅 시간은?2024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가 맞붙는다. 예매는 20일부터 시작되며, 시리즈는 21일부터 진행된다.위키트리
김민재 신뢰하는 콤파니 감독, 센터백 로테이션 없다…슈투트가르트전도 선발 출격[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대표팀 소집 후 바이에른 뮌헨 복귀 직후 열리는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선발 출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콤파니 감독은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김민재는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르는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서고 뮐러, 올리세, 나브리가 공격을 이끈다. 킴미히와 파블로비치는 중원을 구성하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킨다. 2024-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족골 골절 부상을 당한 후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을 노렸던 이토는 슈투트가르트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독일 빌트는 19일 '중족골 부상 이후 복귀를 노리는 이토는 지난 14일 훈련 중 전력질주를 마치고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주저 앉았고 훈련을 중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토가 부상 당하지 않았다고 선언했다. 이토는 이후 휴식을 가졌고 17일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는 이토의 흔적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TZ는 19일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수비에서 위험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방 압박 뿐만 아니라 로테이션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높은 수비라인을 구축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부족할 경우 역습에 취약하다. 반면 콤파니 감독은 공격진과 달리 센터백 운영에 있어 로테이션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센터백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들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을 수도 있다. 우파메카노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허벅지 문제를 겪었고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하지만 몸상태를 회복한 우파메카노는 슈투트가르트전 출전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올 시즌 초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몸살을 겪어도 기본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콤파니 감독은 센터백의 휴식을 원하지 않고있고 여유도 없다'며 '다이어가 백업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스피드가 부족하고 콤파니 감독의 모험적인 스타일에 적합하지 않다. 이토는 중족골 골절 부상 이후 경기에 나서기는 이른 상황이다. 미드필더 고레츠카가 임시적으로 센터백으로 나설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장거리 이동을 마치고 복귀한 김민재와 허벅지 문제가 있었던 우파메카노를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센터백 듀오로 낙점했다. 마이데일리
선수땐 감독 지시 개무시한 '패셔니스타' 맨유 레전드↔구단주되니 "사복 출근 금지…팀 셔츠 입어"[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고의 패셔니스타는 누구일까. 아마도 데이비드 베컴이었을 듯 하다. 물론 반론도 있겠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베컴의 패션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감각적이었다. 당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연습 벌레였던 베컴이 빅토리아 베컴을 만난 후부터 패션에 대한 신경을 썼고 훈련도 개을리 했다고 최근 밝히기도 했다. 즉 베컴의 뒤에는 빅토리아 있었다는 듯한 이야기였다. 그런데 축구계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베컴이 현재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 선수들에게는 ‘사복 금지령’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했다. 특히 인터 마이애미에는 리오넬 메시가 있는데 그에게 사복대신 팀 유니폼이나 트레이닝복을 입고 경기장에 나올 것을 지시한 것이다. 영국 더 선이 최근 데이비드 베컴이 리오넬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 선수들에게 엄격한 패션 규정 적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에서 12시즌을, 그리고 베컴과 같이 뛰었던 리오 퍼디난드가 이를 듣고는 깜짝 놀랐다고 한다. 맨유 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 경은 자신의 재임 기간동안 베컴의 패션 사랑에 대해서 강력한 언급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워낙 튀는 패션니스타였던 베컴을 포함해서 다른 선수들에게 일종의 복장 규정을 지시했는데 이를 무시했기 때문이다. 약 20년이 흐른 지금 베컴이 인터 마이애미 스타들을 향해서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고 베컴이 직접 밝혔다. 베컴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퍼디난드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사람은 미국 스포츠에서, 특히 NBA 선수들이 복장을 과시하는 추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 이야기도중 두 사람은 바르셀로나 한시 플릭 감독도 퍼거슨 경처럼 비슷한 복장 규정을 지시했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이 과정에서 베컴이 이실직고를 했고 퍼디난드는 믿어지지 않은 듯 놀라워했다. 선수시절에는 감독의 복장 규정을 밥먹듯이 어겼던 베컴이 현재 그런 규정을 만들어서 시행한다는 것에 놀란 것이다. 퍼디난드는 ‘패션을 사랑한 남자’이면서 ‘패션의 모든 장벽을 무너뜨린 남자’였던 베컴의 규정에 충격을 받은 듯했다. 퍼디난드도 감독의 지시를 자주 어겼다고 한다. 물론 퍼디난드는 베컴이 복장 규정을 이해했다. 그는 “내가 구단주라면 팀이 7위나 8위에 머물러있는데 소셜 미디어에 복장과 관련된 걸 보고 싶지는 않다”라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시즌 첫 축소 진행’ 스크린 황제 김홍택 2승 정조준‘더 채리티 클래식 2024’가 54홀로 축소 운영되는 가운데 김홍택(31, 볼빅)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김홍택은 19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설해원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 2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공동 선두인 배용준, 임예택이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중인 가운데 김홍택이 1타 차로 따라붙어 충분히 순위 역전이 가능한 상황. 이들 세 선수는 20일 오전 10시 40분 최종 라운드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친다.당초 이… 데일리안
완벽했던 부상 복귀전…손흥민, 웨스트햄 상대로 시즌 3호골 폭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부상 복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1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4분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속공 상황에서 사르의 패스를 이어받아 웨스트햄 진영을 단독 드리블 돌파했고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까지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에버튼과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후 두달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후 교체됐고 이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카라바흐전 이후 4경기 만에 토트넘 경기에 나섰고 득점까지 성공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솔랑케가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이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매디슨, 비수마, 쿨루셉스키는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우도지, 판 더 벤, 로메로,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웨스트햄은 전반 18분 쿠두스가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36분 쿨루셉스키가 매디슨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웨스트햄 골키퍼 아레올라 손끝을 스친 후 양쪽 골포스트를 차례대로 맞고 골문안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토트넘은 후반 8분 비수마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후반 10분 웨스트햄 수비수 토디보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을 웨스트햄 골키퍼 아레올라가 막아냈지만 아레올라가 걷어낸 볼이 웨스트햄 수비수 토디보에 맞은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15분 손흥민이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속공 상황에서 웨스트햄 진영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후반 16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포스트를 강타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후반 24분 베르너와 교체되며 자신의 부상 복귀전을 마쳤다. 마이데일리
맨유 시절 박지성 동료, 사인 요청한 팬 유니폼 강탈…'누가 훔쳐간 것과 같았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포르투갈 대표팀의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나니가 사인을 요청한 팬의 유니폼을 훔쳐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나니는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낸 가운데 포르투갈 대표팀에선 A매치 112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터트렸다. 맨유에서 활약하며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007-0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나니는 유로 2016에선 조국 포르투갈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37살의 나니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아마도라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9일 '맨유의 스타였던 나니는 사인을 요청한 팬의 유니폼을 훔쳤다는 비난을 받았다. 나니는 유니폼을 놓고 팬과의 사건에 연루되어 큰 곤경에 처했다. 나니는 팬의 유니폼을 가져갔고 이후 경찰에 신고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 팬이 나니의 유로 2016 유니폼을 나니에게 내밀었고 사인을 요청했다. 팬이 나니에게 사인을 요청한 유니폼은 패치가 붙여져 있었고 선수 지급용 유니폼 같았다'고 전했다. 나니에게 유니폼을 빼앗겨 경찰에게 신고한 팬은 "나니에게 사인을 요청했지만 나니는 자신의 유니폼을 본 후 어디서 얻었는지 물었다. 나는 나니에게 내가 온라인에서 구입한 유니폼이라고 설명했지만 나니는 유니폼을 움켜쥐고 조수석으로 던져버린 후 창문을 올린 후 차를 몰고 떠났다. 나는 완전히 충격 받았다. 주위 사람들도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했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이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나는 유니폼을 돌려받을 생각이다. 아니면 유니폼 비용이라도 돌려받고 싶다. 나는 정말 낙담했다"며 허무함과 실망감을 드러냈다. 나니의 측근은 이번 사건에 대해 "나니는 팬들에게 오해와 불편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한다. 문제가 된 유니폼은 나니가 소장하고 있었지만 도난 당한 유니폼처럼 선수에게 지급된 유니폼이었다. 나니는 사인 요청을 받았을 당시 자신이 도난 당했던 유니폼이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니폼을 가져갔다. 해당 유니폼은 나니에게도 가치가 높은 유니폼이다. 유로 2016 당시 나니가 골을 넣었던 경기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이었다. 나니가 도난 당했던 유니폼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면 팬에게 연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바이에른 뮌헨 무관 후 첫 영입' 이토 복귀 시기 불투명[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센터백 이토의 팀 합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4승2무(승점 14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라이프치히(승점 14점)에 골득실에 앞서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19일 독일 매체 빌트를 통해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일본 수비수 이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후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먼저 영입한 선수가 이토였다. 독일 빌트는 '중족골 부상 이후 복귀를 노리는 이토는 지난 14일 훈련 중 전력질주를 마치고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주저 앉았고 훈련을 중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토가 부상 당하지 않았다고 선언했다. 이토는 이후 휴식을 가졌고 17일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는 이토의 흔적이 사라졌다'고 언급했다. 콤파니 감독은 이토에 대해 "재활을 진행 중인 선수에게는 일상적인 일이다. 한 발 뒤로 물러났다가 다시 두 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빌트는 '콤파니 감독은 이토가 얼마나 오랫동안 결장할 것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토의 부상 복귀를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TZ는 19일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수비에서 위험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방 압박 뿐만 아니라 로테이션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높은 수비라인을 구축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부족할 경우 역습에 취약하다. 반면 콤파니 감독은 공격진과 달리 센터백 운영에 있어 로테이션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센터백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들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을 수도 있다. 우파메카노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허벅지 문제를 겪었고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하지만 몸상태를 회복한 우파메카노는 슈투트가르트전 출전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올 시즌 초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몸살을 겪어도 기본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콤파니 감독은 센터백의 휴식을 원하지 않고있고 여유도 없다'며 '다이어가 백업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스피드가 부족하고 콤파니 감독의 모험적인 스타일에 적합하지 않다. 이토는 중족골 골절 부상 이후 경기에 나서기는 이른 상황이다. 미드필더 고레츠카가 임시적으로 센터백으로 나설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韓에 '월클 슈퍼스타' 총집합....1vs1·프리킥 대결 등 '아이콘 매치' 후끈! 여전한 '클래스'+진검 승부 기대감도 UP [MD상암][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슈퍼스타들이 진짜 승부를 위한 예열을 마쳤다. ‘2024 넥슨 아이콘 매치’가 19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은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며 20일에는 본 경기가 펼쳐진다.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는 ‘발롱도르’ 수상자와 세계 축구의 레전드들이 합류해 치르는 경기로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격수팀인 FC스피어는 티에리 앙리가 감독, 박지성이 코치를 맡으며 디디에 드로그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카카, 루이스 피우, 안드리 세우첸코, 에덴 아자르,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카를로스 테베스, 마이클 오언, 마루안 펠라이니, 디에고 포를란, 히바우두,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GK), 김용대(GK)가 합류했다. 실드 유나이티드는 수비수팀으로 칸나바로가 감독을, 이영표가 코치를 맡는다.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야야 투레, 클라렌스 세이도로프, 카를레스 푸욜, 레오나르도 보누치, 욘 아르네 리세, 히카르두 카르발류, 김남일, 박주호, 아디, 임민혁(GK), 에드윈 반데르사르(GK)로 구성됐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선수 한 명 한 명이 소개될 때마다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레전드들을 환영했다. 선수들 또한 관중들에게 박수와 손 인사를 보내며 화답했다. 이벤트 경기는 1대1 대결, 파워 대결, 프리킥 대결이 이루어졌다. 1대1 대결에서는 수비수팀인 실드 유나이티드가 철통 방어를 자랑하며 수비에 성공했다. 유일하게 공격수팀에서 이천수가 김남일을 상대로 득점을 터트렸다. 파워 대결에서는 양 팀 선수들이 격파대를 향해 슈팅을 하며 여전한 임팩트를 선보였고 공격과 수비 모두 프리킥 실력자들이 날카로운 킥을 자랑했다. 이벤트 매치는 실드 유나티디으의 승리로 끝이 나면서 다음날 이어질 진검 승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이데일리
“15년 6억달러” 양키스 26세 왼손거포 역대급 FA계약 전망…오타니 못 넘고 저지와 ‘어깨 나란히’[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5년 6억달러.” 2024-2025 FA 시장의 최대어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의 예상 몸값이 또 한번 나왔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소토가 15년 6억달러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10년 7억달러계약의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계약이다. 다시 말해 14년 4억2650만달러 계약의 마이크 트라웃(33, LA 에인절스)가 오타니, 소토에 이어 3위에 밀려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아울러 9년 3억6000만달러 계약의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와 똑 같은 연평균 4000만달러 계약이다. AAV 최고 역시 오타니의 7000만달러다. 물론 6억8000만달러 디퍼를 감안하면 실제 AAV는 200만달러에 불과하다. 이어 AAV 2위는 4333만달러의 저스틴 벌랜더(41, FA)와 맥스 슈어저(40, 뉴욕 메츠). 소토가 어쨌든 메이저리그 역사에 기록될만한 초대형게약을 맺지만, 결과적으로 총액과 AAV 모두 1위는 찍지 못할 전망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소토는 나이와 파워 때문에 올 겨울 엄청난 급여를 받을 것이다. 오타니의 메가딜을 달성할 수 없지만, 그 전의 다른 FA 선수들과는 다른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이다. 트라웃이 4억2650만달러 계약을 맺었을 때 소토보다 2살 많았다”라고 했다. 소토는 통산 201홈런을 자랑하는 거포지만, 통산 출루율 0.421, 통산 OPS 0.953을 자랑하는 OPS형 거포다. 홈런을 많이 치는데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고 출루도 많이 한다. 심지어 나이도 젊다. 내구성도 괜찮은 편이다. 소위 말하는 FA 먹튀의 가능성이 낮은 유형이다. 소토 영입전은 양키스와 뉴욕 메츠, 두 뉴욕 구단의 레이스라는 게 지배적 전망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이날 15년 6억달러 계약을 전망하면서 소속팀은 언급하지 않았다. 단, 메츠가 금액을 높일 경우 6억달러 이상 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블리처리포트는 “소토의 AAV 4000만달러는 저지와 일치한다. 소토의 나이를 고려할 때 저지의 9년보다 몇 년 더 기간을 보장받는 게 합리적이다. 올 겨울에는 역대 두 번째로 5억달러 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소토는 이번 포스트시즌 8경기서 28타수 8안타 타율 0.286 2홈런 5타점 5득점 OPS 0.953을 기록했다.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이던 2019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시절이던 2022년에 이어 개인 세 번째 포스트시즌.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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