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9억 받고 못 뛰어! 119억으로 올려 달라"…'김민재 전 동료+마지막 남은 나폴리 신화 주역' 폭발→회장의 반격, "안되겠다, 팔아버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는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었다. 나폴리는 세리에A 3대장인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밀란을 넘고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나폴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룩한 1989–90시즌 우승 후 무려 33년 만이었다.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 전체가 나폴리를 향해 찬사를 던졌다. 나폴리의 모든 선수들이 우승의 주역이지만, 핵심은 3명이었다. 공격에서 '득점왕' 빅터 오시멘과 '도움왕'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있었다. 그리고 수비수에서는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된 김민재가 있었다. 이들 3명은 나폴리 신화 주역으로 인정을 받은 동시에 유럽 최고의 선수로도 가치를 인정 받았다. 다음 시즌, 3명이 가는 길은 달랐다.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나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오시멘은 이적을 추진하다 실패했다. 그렇지만 나폴리를 떠나는데 성공했다. 오시멘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했다.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른 클럽으로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다. 마지막 남은 핵심 주역.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에 잔류했다.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올리는 등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견이 없는 나폴리의 에이스다. 그런데 이제 크바라츠헬리아도 나폴리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이유는 돈 때문이다. 타 클럽에 비해 현격하게 낮은 연봉을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TMW'는 "현재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에서 200만 유로(29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에 계약 연장을 이어가려면 연봉 800만 유로(119억원)를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나폴리는 연봉 650만 유로(96억원) 이상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연봉에 대한 구단과 선수 사이에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보도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 시즌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제안을 받았다. 이적료 1억 유로(1490억원)에 연봉 1100만 유로(163억원)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구단과 의리를 위해 잔류를 선택했다. 그런데 나폴리의 '절대 권력자'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크바라츠헬리아 연봉 인상에 소극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오히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크바라츠헬리아가 800만 유로 고집을 꺾지 않는다면, 매각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매체는 "데 라우렌티스는 크바라츠헬리아가 연봉에 합의하지 않는다면 매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전에도 이런 사례가 있다. 크바라츠헬리아가 떠나면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일 것이다. 선수의 희망을 존중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클럽의 희망을 존중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KIA, 한국시리즈 1·2차전 싹쓸이…12번째 우승에 한 발짝KIA 타이거즈가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KS)에서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12번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재개된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5-1로 역전승 한 데 이어, 1시간 후 열린 2차전에서도 8-3으로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1차전은 사상 첫 서스펜디드게임으 포모스
'28득점 6스틸' 이재도 펄펄 날다…소노, KCC 원정서 79-69 승리[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재도가 펄펄 날았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부산 KCC 이지스와의 맞대결에서 79-69로 승리했다. 소노 이재도는 28득점 6스틸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애런 윌리엄스는 25득점 2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이정현은 14득점으로 KCC의 림을 공략했다. 최준용, 송교창에 이어 허훈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KCC는 이승현이 21득점, 정창영과 김동현이 각각 14득점, 10득점으로 분투했지만, 홈 연승 행진을 4연승에서 마감해야 했다. 1쿼터는 KCC가 앞서갔다. 양 팀은 중후반까지 점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는데, KCC가 17-19로 뒤진 상황에서 이승현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동현의 스틸 후 정창영의 외곽포가 터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앨런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소노가 1점 차를 만들었지만,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의 슛이 림을 통과하며 KCC가 24-21로 리드하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소노가 경기를 뒤집었다. 초반 이재도의 외곽포와 스틸 후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중반 이정현과 이재도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CC는 이승현과 디온테 버튼의 연속 득점으로 힘을 냈다. 하지만 막판 다시 한번 이재도가 스틸에 성공, 득점까지 연결했다. 소노가 45-42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소노가 3쿼터에도 리드를 지켰다. 이정현과 이재도의 득점으로 3쿼터를 시작한 소노는 53-49로 앞서던 상황에서 이재도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막판 KCC가 김동현의 외곽포로 추격했지만, 막판 윌리엄스의 득점이 나왔다. 소노가 59-54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마지막 4쿼터를 준비했다. 끝내 소노가 부산 원정에서 웃었다. 이재도의 외곽포로 분위기를 탄 소노는 긴진유의 득점으로 달아났다. KCC는 이승현의 득점으로 희망의 불씨를 살렸지만, 이재도가 다시 한번 스틸 후 득점으로 KCC의 흐름을 끊었다. 막판 이정현도 3점포로 쐐기를 박았다. 마이데일리
양현종 연봉 얼마길래… 한국시리즈 2차전서 '대활약' 펼쳤다KIA 양현종이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5.1이닝 2실점으로 팀 승리 기여. 그의 연봉은 최대 103억 원으로, 성과에 따라 추가 보상 가능.위키트리
"덕배, 사우디 절대 못 간다!"… 왜? 애처가라서, 사우디보다 미국 선호→아내의 통보 "중동에서 아이들 키울 수 없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리빙 레전드' 케빈 더 브라위너를 향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더 브라위너를 유혹했고, 역대급 제안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더 브라위너에게 주급 100만 파운드(18억원)라는 엄청난 돈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마침 더 브라위너는 내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지난 여름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제의를 거절했다. 현지 언론들은 내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을 끝낸 후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A 신분이 된다. 그렇다면 이적료는 0원. 더 브라위너는 이적료가 없는 대신 엄청난 계약금을 받을 수 있다. 현지 언론들은 더 브라위너가 5000만 파운드(885억원)의 계약금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많은 클럽들이 더 브라위너를 원하고, 최근 가장 적극적인 팀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로 알려졌다. 호날두가 직접 구단 회장에서 더 브라위너 영입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절대 가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왜? 더 브라위너가 애처가이기 때문이다. 무슨 사연일까. 바로 더 브라위너의 아내 미셸 라크루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원하지 않는다. 그녀는 2014년 더 브라위너가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던 시절 연인이 됐고, 2017년 결혼했다. 둘 사이에는 메이슨, 로마, 수리 세 자녀가 있다. 라크루아가 강력하게 사우디아라비아행을 반대하고 있다. 때문에 더 브라위너의 미국행이 더 유력하다는 것이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가지 못한다. 라크루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반대한다. 그녀는 더 브라위너에게 '중동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 없다'고 말했다. 때문에 더 브라위너는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갈 가능성이 더욱 크다. 아내 역시 미국행을 더 선호한다"고 보도했다. 공교롭게도 미국의 샌디에이고 FC가 더 브라위너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이 매체는 "현재 더 브라위너는 미국 이적을 고려하고 있고, 샌디에이고의 프로젝트가 더 브라위너를 어필하고 있다. 샌디에이고에서 받을 수 있는 연봉은 맨시티에서 받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주급 40만 파운드(7억 1700만원)를 받고 있다. 마이데일리
속 타는 구자욱, 부상 소식에 삼성 팬들 더욱 초초해진 이유삼성 구자욱, 왼쪽 무릎 인대 부상 중에도 한국시리즈 1차전서 몸 풀며 출전 의지 보여. 그러나 경기 중단으로 기회 놓쳐.위키트리
김주형, 2년 5개월 만에 국내 무대 복귀…팬들과의 재회 기대김주형(22)이 2년 5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출전하며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고 있다. 그는 24일부터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김주형이 한국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22년 5월 GS칼 포모스
"충격! 맨유 CEO, 바르샤 날아가 사비와 협상했다"…'텐 하흐 대체자'로 급부상, "사비는 라리가 복귀 거부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위기의 잉글랜드 프미리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대체자로 바르셀로나 전설 출신인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급부상했다. 텐 하흐 감독은 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경질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에 텐 하흐 감독 대체자들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으나,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갔다. 그러자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감독 등이 언급됐다. 그리고 사비 감독의 이름이 떠올랐다.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 중 하나다. 바르셀로나 황금기의 중심이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부임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 악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우승이라, 그의 지도력은 크게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사비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성적 부진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사실상 경질이었다. 사비 감독은 지금 무직 상태. 그를 맨유가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비 감독은 루머에 그치지 않고 있다. 구체적인 협상 정황이 포착됐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맨유가 텐 하흐를 경질할 경우 사비가 유력한 대체자로 떠올랐다. 맨유의 최고 경영자(CEO) 오마르 베라다가 바르셀로나로 직접 날아가 사비와 협상을 벌였다. 한 번이 아니다. 지난 두 달 동안 2번이나 접촉했다. 그리고 베라다를 포함한 맨유 수뇌부 4인은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사비를 직접 만나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사비는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상태다. 그리고 사비는 스페인 라리가 복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라리가 복귀를 거부한 것이다. 이로 인해 EPL로의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맨유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사비 감독의 맨유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페인의 '엘 나시오날'은 이달 초 "맨유가 텐 하흐 후임으로 사비를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비는 텐 하흐가 경질될 경우 맨유로 올 수 있는 높은 순위에 위치해 있다. 바르셀로나를 떠난 사비는 현지 무직 상태라 올드 트래포드에 즉시 올 수 있다. 맨유는 사비 선임을 엄청난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다. 맨유는 사비를 맨유에 오도록 설득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선수 한 명을 영입한다는 소식도 있다. 맨유는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페르민 로페스를 데려올 의향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마이데일리
"오타니 때문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잊을 수 있다"…'발목 부상→OPS 0.461' 다저스 1루수의 출전 의지 불탄다[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100%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은 올 시즌 147경기 153안타 22홈런 89타점 81득점 타율 0.282 OPS 0.854라는 성적을 남겼다. 주로 팀의 3번 타자로 나서며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와 함께 상위 타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시즌 막판 부상을 당한 뒤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27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맞대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발목을 삐끗했는데,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최소 4주의 회복이 필요한 부상이었다. 프리먼은 현재 부상 통증을 참으며 가을야구 무대를 누비고 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다저스의 11경기 중 8경기에 출전해 7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6삼진 1도루 타율 0.219 OPS 0.461을 마크했다. 공교롭게도 프리먼이 나오지 않은 3경기에서 다저스는 모두 승리했다. 'MLB.com'은 지난 22일 "프리먼과 같은 수준의 선수가 이 많은 스타와 함께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프리먼, 우리 모두 다시 보고 싶다"고 했다. 프리먼은 지난 19일 뉴욕 메츠와의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5차전에 나선 뒤 휴식을 취했다.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7일 동안 휴식을 취한다. 프리먼이 생각하기에는 충분한 휴식이다. 그는 1차전에 출전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는 23일 "지금은 경기 시간 결정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휴식을 통해 1차전은 100%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1차전이 끝나고 난 뒤 조정할 것이다. 하지만 제가 1차전 라인업에 포함될 것이라는 데는 누구도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NLCS 6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 프리먼에게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며 "하지만 발목을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4일의 시간이 더 주어졌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다. 긍정적인 면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가 1차전에 출전할 것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번 일로 우리는 숲에서 벗어났다. 월드시리즈 내내 그를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매체는 "프리먼이 일부 어려움을 겪고 있고 100%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그가 라인업에 복귀하는 것은 다저스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슈퍼스타 베츠, 오타니, 후안 소토, 애런 저지를 둘러싼 많은 이야기로 인해 프리먼이 다저스 라인업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잊기 쉬울 수 있다"고 했다. 프리먼은 "우리는 1차전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스윙 연습을 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며칠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그렇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1차전에서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오타니 7억달러 넘는다? 꿈 같은 일” 양키스 OPS형 거포 FA 5억달러 넘겠지만…최후의 변수는 이것[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꿈 같은 일이다.” 2024-2025 FA 시장 최대어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 메이저리그 최고의 왼손거포이자 OPS형 강타자다. 소토는 올 시즌 157경기서 타율 0.288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출루율 0.419 장타율 0.569 OPS 0.988이다. 커리어 통산 OPS가 0.953이며, 커리어통산 출루율은 무려 0.421이다. 201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한 뒤 단 한 시즌도 출루율이 4할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4할대 출루율에 3~40홈런을 치는 26세의 좌타자다. 거포인데 통산 삼진이 696개로 사사구(836개)보다 적다. 이러니 지난 겨울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두 번째로 5억달러 이상의 계약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찌감치 FA 랭킹 1위로 꼽혔다. 이번 포스트시즌서도 9경기서 33타수 11안타 타율 0.333 3홈런 8타점 6득점으로 좋은 모습이다. 소토 영입전은 뉴욕의 두 명문구단, 양키스와 메츠의 2파전이다. 협상 시작이 5억달러라는 평가가 많다. 그렇다면 6억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양키스를 상대로 어떤 전략을 취할 것인지가 초유의 관심사다. 그러나 디 어슬래틱은 소토가 오타니의 7억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은 낮다고 단언했다. 블리처리포트도 23일(이하 한국시각) “소토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싶은 외침이 시작됐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라고 했다. 심지어 디 어슬래틱은 소토가 오타니의 7억달러를 넘어서는 것에 대해 “꿈만 같은 일”이라고 했다. 단, 소토가 오타니처럼 디퍼 조항을 삽입할 경우 7억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은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오타니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연간 200만달러씩 2000만달러만 수령한다. 6억8000만달러는 2034년부터 2043년까지 수령한다. 블리처리포트는 오타니 연봉의 순수한 현재 가치는 4600만달러라고 했다. 소토가 디퍼를 받아들일 경우 연봉 순수가치 기준 오타니를 넘어설 가능성은 남아있다는 게 블리처리포트의 전망이다. 그러나 다저스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오타니와 달리, 소토가 디퍼 조항을 받아들일 것인지는 미지수다. 오타니보다 4살이나 젊다. 소토는 오타니보다 선수생활을 더 오래할 수 있다. 선수생활을 할 시간이 긴데 굳이 연봉수령을 은퇴 이후로 미룰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블리처리포트는 “소토는 총액과 연봉 기준으로 오타니에 이어 두 번째 선수가 될 게 확실하다. 소토의 나이와 엘리트 수준의 공격력을 더하면 5억달러 미만의 금액에 계약하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 그마저도 협상의 시작점”이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오타니 50번째 홈런볼 스포츠볼 경매 역사상 최고가에 팔렸다, 액수가 무려...오타니 쇼헤이의 50번째 홈런공이 439만 2000달러에 경매 낙찰, 스포츠 공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위키트리
KIA 비밀병기 전상현, KS 데뷔 무대서 '데일리 MVP'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재개한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 직전까지 등판 투수를 밝히지 않았다.마침내 드러난 이범호 감독의 선택은 오른손 불펜 전상현(28)이었다. 전상현은 후속 타자 박병호를 상대로 올 시즌 2타수 무안타, 윤정빈을 상대로 1타수 무안타로 호투하기도 했다.패기 대신 경험과 안정을 택한 이범호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 전상현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자기 공을 던지며 최대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김영웅은 1볼 0스트라이크에서 전상 싱글리스트
레알도 맨시티도 바이에른도 PSG도 아니다! 'UCL 리그 페이즈' 깜짝 선두에 오른 의외의 팀[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잘나가는 애스턴 빌라!'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초반 의외의 팀이 돌풍을 몰아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가 '깜짝 선두'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모두 승전고를 울리며 1위에 랭크됐다. 36개 본선 진출 팀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적어냈다. 애스턴 빌라는 지난 시즌 EPL 4위로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와 치열한 다툼을 벌였다. 시즌 막판까지 4위 싸움을 한 끝에 토트넘보다 한발 앞서며 UCL행을 이뤘다. 스페인 출신 명장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잘 뭉쳐 공수 모두 탄탄한 경기력을 발휘하며 EPL 상위권을 점령했다. 올 시즌 들어서도 승승장구 중이다. EPL 8라운드까지 5승 2무 1패 승점 17의 호성적을 올리며 4위에 랭크됐다. UCL에서는 더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리그 페이즈 초반 '깜짝 3연승'을 올렸다. 9월 18일(이하 한국 시각)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영 보이스를 3-0으로 완파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3일 2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김민재가 버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을 1-0으로 잡았다. 23일 3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볼로냐를 2-0으로 꺾었다. 아직 올 시즌 UCL 초반이지만, 매우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며 1위에 랭크됐다. 23일 기준으로 유일하게 3전 전승을 마크했다. 승점 9를 획득하며 UCL 리그 페이즈 최고 자리를 점령했다. 3경기 연속 클린 시트 승리를 챙겼고, 우승후보로 평가 받는 바이에른 뮌헨을 꺾어 더욱 눈길을 끈다. 공수에 걸쳐 안정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2승 1패 승점 6), 맨체스터 시티(1승 1무 승점 4), 바이에른 뮌헨(1승 1패 승점 3), 파리 생제르맹(PSG·1승 1무 1패 승점 4) 등 우승후보들을 모두 아래에 두고 있다. 지난 시즌 EPL에서 상위권에 오른 게 우연이 아님을 확실히 증명했다. 11월 7일 클럽 브뤼헤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UCL 리즈 페이즈 4연승에 도전한다. 이어서 11월 28일 유벤투스와 5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마이데일리
'1-0 리드→서스펜디드→1-5 역전패' 흐름 끊긴 삼성, KIA에 역전패…KBO, 사면초가 빠졌다[광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우려하던 일이 발생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KIA 타이거즈에 역전패를 당했다. 삼성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 KIA와의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삼성 입장에선 억울한 패배다. 21일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1, 2루에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야구는 흐름의 스포츠다. 당시 삼성은 김헌곤의 홈런과 디아즈, 강민호의 연속 볼넷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가을비로 삼성의 분위기가 차갑게 식었고, 23일 이어진 공격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반면 KIA는 그간 중압감을 덜어냈다. 7회 임창민의 연속 폭투와 소크라테스 브리토, 김도영의 연속 적시타로 대거 4점을 뽑았다. 이어 8회에도 KIA가 1점을 더했다. 이후 삼성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에서 패했다. 사상 초유의 한국시리즈 서스펜디드 게임이 경기의 양상을 뒤집은 셈. KIA도 찝찝하다. 7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고, 첫 경기서 승리를 챙겼지만 마음껏 기뻐하기엔 신경이 쓰인다. 삼성 팬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수밖에 없다. 호투하던 원태인은 겨우 5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66개에 불과했다. KIA보다 선발 자원에 열세를 보이고, 원태인과 데니 레예스 원투펀치의 활약이 없다면 한국시리즈를 제패할 수 없다. 필승카드를 비로 날렸다. 공격도 맥이 끊겼다. 21일 김영웅은 초구를 지켜보며 강공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23일은 번트를 댔고, 이는 포수에게 잡히며 3루 포스아웃으로 돌아왔다. KBO는 난감하다. KBO의 결정으로 21일 경기가 강행됐고,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이어졌다. 야구에 만약은 없지만 '21일 경기를 하지 않았다면, 하다못해 6회초 공격이라도 끝까지 진행했다면, 경기가 끝까지 이어졌다면'이란 생각이 머리를 맴돌 수밖에 없다. KBO는 삼성 팬들의 분노를 감당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무대, 그 시작이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꼬였다. 그 피해는 오롯이 팬이 감당해야 한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김연경 우승 한풀이 도전-외국인 감독 지략 대결…V리그 역대급 순위 경쟁 예고[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역대급 순위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2024-25시즌 V리그 정규리그가 개막했다. 2024-2025시즌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에는 남자부 7개, 여자부 7개 팀을 합쳐 총 14개 팀이 내년 3월 20일까지 팀당 36경기씩 치른다. 스포츠토토와 공동으로 기획해 올 시즌 V리그 남자부와 여자부 경쟁 구도를 살펴본다. 2024-2025시즌 V리그 정규리그 남자부에선 외국인 감독들의 지략 대결이 펼쳐진다. 올 시즌 V리그 남자부 7개 팀 중 5개 팀의 사령탑이 외국인 감독이다. 지난시즌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대결한 대한항공의 틸리카이넨 감독과 OK저축은행의 오기노 마사지 감독 뿐만 아니라 현대 캐피탈의 필립 블랑 감독, 우리카드의 파에스 감독, KB손해보험의 리베라 감독이 V리그 남자부 팀의 감독으로 나선다. V리그 첫 4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은 올 시즌 5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현대캐피탈은 레오, 덩신펑, 허수봉의 화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대한항공과 우승 경쟁을 펼칠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V리그 여자부에서도 흥국생명의 아본단자 감독을 포함해 대부분의 팀들이 외국인 감독이 팀을 맡고 있다. 올 시즌 V리그 여자부에선 김연경이 건재한 흥국생명과 함께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 정관장이 3강으로 언급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도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등 올 시즌 V리그 여자배구는 역대급 전력 평준화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V리그 여자부는 우승 경쟁 만큼 흥국생명 김연경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배구여제' 김연경은 우승 한 풀이에 나선다. 김연경은 해외 무대에서의 활약을 거쳐 2020-21시즌 V리그에 복귀한 이후 아직까지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동계 프로스포츠 종목별 주최단체(KBL, WKBL, KOVO)와 공동으로 19일부터 '뜨거운 겨울의 시작! 프로농구★프로배구 개막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참여자가 베트맨 사이트에 방문해 이벤트별 주어진 조건을 충족하면 스포츠토토를 구매할 수 있는 '벳머니'를 받는 형식으로 이어진다. 베트맨 홈페이지 외 주최단체별 홈페이지에도 배너 형태로 노출되어 있어 주최단체 홈페이지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스포츠토토는 '뜨거운 겨울의 시작! 프로농구★프로배구 개막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기간 내 농구토토(승5패, W매치), 배구토토(스페셜) 상품 구매자에게 추첨을 통해 벳머니 10,000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추첨은 게임별 각 1,000명씩 총 3,000명으로 2회 진행된다. 당첨자 여부는 베트맨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딩 이벤트는 온라인(베트맨) 고객을 대상으로만 진행되며 지급된 벳머니의 유효기간은 적립 후 7일로 기간 내 미 사용 시 소멸된다. '뜨거운 겨울의 시작! 프로농구★프로배구 개막 스페셜 이벤트'는 1차 이벤트가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고 2차 이벤트는 11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스포츠토토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베트맨 사이트 신규 가입자 및 휴면 해제 회원을 대상으로 벳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18일부터 11월 24일 사이 스포츠토토 공식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대상 선착순 20,000명에게 5,000원의 벳머니를 지급한다. 또한 기간 내 휴면 계정을 해제한 회원에게는 선착순 12,000명 대상으로 5,000원의 벳머니가 지급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는 '배구팬은 물론 스포츠 경기 관전을 즐기는 잠재 고객까지 스포츠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기게 하기 위한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V리그는 대한항공의 남자부 독주 여부와 역대급 전력 평준화의 여자부 경쟁이 주목받는 가운데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마이데일리
9년만에 삼성 한국시리즈... 이재용 회장 직관할까삼성 라이온즈가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이재용 회장의 직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경영 위기 속 응원 자제 가능성이 제기되며, 정의선 회장은 관람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위키트리
삼성 레예스, 우천 덕분에 추가 휴식…KS 준비 완료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27)가 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와 한국시리즈(KS)에서 잇달아 하늘의 도움을 받고 있다. 레예스는 PO 1차전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연기되며 추가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이후 그는 19일 4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KS에 올려놓 포모스
저지, 오타니와의 맞대결에 설렘…"오타니는 최고! 야구계의 앰배서더"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에런 저지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키스와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부터 7전 4승제로 진행되는 월드시리즈(WS)에서 맞붙게 되며, 이번 대결은 각각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에서 최우수선수(MVP) 후보인 저지와 오타니의 대결로 많은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모스
김헌곤, 백정현의 격려로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투수 백정현(37)이 최근 부상으로 인해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출전을 포기하게 된 가운데, 그의 동료 김헌곤(29)은 그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있다. 백정현은 지난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대비 자체 평가전에서 김헌곤의 강습 타구에 오른손과 안면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검진 결과, 그는 오른쪽 엄 포모스
“6년 1억5200만달러” 김하성 2티어로 밀어낸 FA 유격수 최대어…30홈런의 위력, 따뜻한 겨울 예고[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30홈런은 물론, 연간 15홈런을 치는 유격수를 영입하고 싶다면…” 2024-2025 FA 유격수 최대어는 단연 윌리 아다메스(29)다. 아다메스는 2018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2021시즌 도중 밀워키 브루어스로 옮겼다. 올 시즌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161경기서 610타수 153안타 타율 0.251 32홈런 112타점 장타율 0.462 출루율 0.331 OPS 0.793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홈런 8위, 타점 2위, 득점 10위를 차지했다. 유격수 수비력은 김하성(29)보다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30홈런을 치는 유격수는 엄청난 가치를 인정을 받는다. 통산 150홈런을 때렸다. 최근 4년 연속 20홈런을 쳤다. 20홈런이 애버리지라고 봐야 한다. 덕분에 아다메스는 1억달러 계약이 가능한 유격수로 분류된다. 최근 김하성이 잇따라 1억달러 계약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을 전망 받은 건, 기본적으로 어깨 부상 및 수술 여파가 크다. 그러나 김하성은 막상 20홈런을 한 번도 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에서 4년간 47홈런에 장타율 0.380이었다. 한 방이 있지만, 장타력 좋은 중앙내야수라고 보긴 어렵다. 블리처리포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FA 타자 탑10을 꼽으며 아다메스를 3위에 올렸다. 스포트랙의 가치 측정을 토대로 6년 1억5200만달러 계약을 전망했다. “연봉중재자격을 갖춘 마지막 시즌에 1225만달러를 받았다. 장기계약시 장타 유격수의 연봉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다”라고 했다. 블리처리포트는 그렇다고 아다메스가 최근 대형계약을 체결한 공격형 유격수들보다 가치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니라고 했다. 잰더 보가츠(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트레이 터너(필라델피아 필리스)는 MVP 표를 꾸준히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블리처리포트는 “올 겨울 30홈런은 물론, 연간 15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유격수를 영입하고 싶다면 아다메스 아니면 파산이다”라고 했다. 29세의 장타력 있는 유격수를 FA 시장에서 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아다메스도 올 겨울 대형 유격수 매물이 많지 않은 건 시장에서 수요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블리처리포트는 “이러한 희소성은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입찰 전쟁으로 이어지면 8~9년에 2억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는 열쇠가 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수요가 높으면 1억5200만달러에 만족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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