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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WC 예선 3연승' 대한민국, FIFA 랭킹 22위로 한 계단 상승...일본 15위로 '亞 1위' 유지→중국 92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한 단계 상승했다. FIFA는 24일 FIFA 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은 FIFA 랭킹 포인트 17.32점을 쌓아 1589.93점을 기록해 23위에서 2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국은 지난 10월 A매치 두 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 10일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요르단과의 원정경기에서 이재성과 오현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요르단전 승리로 한국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지난 2월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당한 0-2 패배를 설욕했다. 또한 요르단을 끌어내리고 B조 선두 자리로 올라섰다. 요르단전 승리 이후 한국은 상승세를 탔다. 한국은 지난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4차전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B조 선두를 위협 받았던 한국은 이라크전 승리로 3승 1무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은 요르단 원정 승리로 8.03점을 추가했고, 이라크전 3-2 승리로 9.29점을 쌓아 오스트리아를 제치고 FIFA 랭킹 22위에 자리했다. 한국이 22위에 오른 건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이다. 7월과 9월에는 23위에 머물렀다. 아시아에서는 3번째다. 일본과 이란이 한국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승리했고, 호주전 무승부를 거두며 5.49점을 추가했다. 스위스의 순위가 17위까지 떨어지며 일본은 15위로 올라섰다. 이란은 19위를 유지했다. 일본, 이란, 한국이 그대로 아시아 지역 1위부터 3위를 지켰다. 한국에 뒤에는 호주(24위), 카타르(46위), 이라크(56위), 우즈베키스탄(58위), 사우디아라비아(59위), 요르단(64위), 아랍에미리트(68위)가 지켰다. 중국은 92위로 한 계단 더 떨어졌다. 중국은 지난달 일본에 0-7 충격의 대패를 기록한 뒤 3차전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전패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중국은 인도네시아에 2-1 신승을 거두며 첫 승을 따냈지만 FIFA 랭킹 추락을 막을 수 없었다. 아르헨티나는 굳건하게 FIFA 랭킹 1위를 지켰다.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 벨기에가 2위부터 6위까지 그대로 유지했고, 포르투갈이 네덜란드와 순위가 바뀌어 각각 7위, 8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탈리아도 콜롬비아와 순위를 맞바꿔 9위에 올랐다. 마이데일리
  • "진정한 손흥민 대체자 따로 있었나?"…토트넘 '역대급 재능' 영입 추진, '19세 신성+레알산+몸값 298억'→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 대체자에 대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32세가 된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토트넘이 물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현지 언론들이 토트넘 내에서 손흥민 후계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10대 선수들이다. 대표적인 선수가 19세 윌손 오도베르였다. 그리고 17세 마이키 무어도 후보에 포함됐고, 내년 1월 토트너에 합류하는 18세 양민혁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손흥민 후계자를 꼭 내부에서 찾을 필요는 없다. 외부에서도 찾을 수 있는 일이다. 오히려 외부에 더 많은 후보자들이 있다. 그 중 한 선수가 토트넘 레이더에 포착됐다. 역대급 재능을 가진 신성이라고 평가를 받는 선수다. 누구일까.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19세 신성 아르다 귈러다. 그는 '튀르키예의 리오넬 메시'라 불리는 재능을 가진 윙어다. 귈러는 2023년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리그 10경기, 총 12경기로 예열을 했다. 귈러는 유로 2024에서 튀르키예 대표팀으로 나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올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리그 7경기, 총 11경기에 나섰다. 경기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중요한 건 선발 자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23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전에서도 귈러는 후반 45분 주드 벨링엄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출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런데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세계 최강의 스쿼드를 꾸린 레알 마드리드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그리고 벨링엄까지 귈러가 당장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출전 시간을 보장해줄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고, 토트넘이 나섰다. 귈러의 재능이라면, 손흥민의 장기적 대체자로 모자람이 없다. 진정한 대체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의 'Tbrfootball'은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 귈러를 적극적으로 주시하고 있다. 귈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 올 시즌 선발 출전은 단 3번에 불과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여러 팀들이 이적을 추진했지만, 그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선택했다. 그러나 지금 귈러는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일단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귈러의 임대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하지만 완전 이적 역시 배제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1670만 파운드(298억원)다. 귈러를 원하는 팀은 토트넘뿐만이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뉴캐슬, 아스톤 빌라도 귈러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이 귈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통과해야만 한다. 마이데일리
  • 오타니의 발이 가을야구서 개점휴업했다…양키스 4489억원 에이스 나오면 뛴다? 눕타니라도 좋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가 오른손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출루하면 확실히 도루를 시도할 수 있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는 이번 포스트시즌서 도루를 딱 한 차례 시도해 실패했다. 뉴욕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서 3-0으로 앞선 2회말 1사 1루서 2루로 달렸으나 아웃됐다. 당시 2루 부근에서 누우면서 손으로 베이스 터치를 시도했으나 아웃됐다. 이른바 ‘눕타니’ 시전. 반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디비전시리즈 5경기, 메츠와의 챔피언십시리즈 나머지 5경기서 도루를 시도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의 발이 월드시리즈 X-팩터가 도리 수 있다면서, 양키스가 오타니의 도루에 대비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도루성공률 95%를 기록했다. 올 시즌 평균 스프린트 속도는 초당 28.1피트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였다. 작년보다 올해 1.5피트 정도 리드 폭이 넓어졌다. 베이스 간의 거리가 단축되면서 효과를 극대화했다. 2루가 비어 있으면 리드 폭이 12.3피트라고 덧붙였다. 올해 10차례 3루 도두를 시도해 9차례 성공한 사실도 짚었다. 또한,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서 총 9차례 1루에 도달했다. 2루에 주자가 없는 경우였다. MLB.com에 따르면 그 중 5차례는 마운드에 왼손투수가 있었다. 아무래도 왼손투수가 있으니 도루를 무리하게 시도하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단기전서 도루 1개 실패가, 시리즈 전체 흐름을 넘겨주는 도화선이 되기도 한다. 나머지 네 차례는 마운드에 오른손투수가 있었다. 2루 도루의 절호의 기회였다. 주자 견제를 잘 하는 필 마톤과 라얀 스타넥(이상 뉴욕 메츠)을 상대로는 도루 시도를 하지 않았다. 나머지 두 차례 케이스 중 한 차례 뛰어 아웃됐다. 월드시리즈서 뛸 가능성은 충분하다.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 투수들이 전반적으로 주자 견제능력이 좋다. 단, 3억2400만달러(약 4489억원) 계약을 자랑하는 게릿 콜과 카를로스 로돈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특히 콜이 우완이기 때문에, 오타니가 콜을 상대로 1루에 출루하면 2루 도루를 적극적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침 콜은 26일 월드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양키스 포수진의 도루저지능력이 아주 좋은 것도 아니다. MLB.com에 따르면 오스틴 웰스는 보통 수준이지만, 호세 트레비노는 도루저지능력이 좋지 않다. 그래서 “양키스는 오타니가 월드시리즈서 도루의 위협을 안길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2024년 다저스 버전의 오타니는 새로운 공격적인 베이스 스틸 스타일을 보유했다. 어차피 오타니를 막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매 순간이 승부처인 단기전, 특히 월드시리즈다. 오타니의 도루가 정규시즌처럼 활발하게 나올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 1~2차례의 도루가 미치는 파급력은 엄청날 전망이다. 어쩌면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서 결정적인 무기 하나를 감추고 월드시리즈에 올라온 것일지도 모른다. 오타니는 챔피언십시리즈를 통해 타격감도 많이 올렸다. 도루를 기대해볼 만하다. 결정적으로 메이저리그 팬들의 흥미를 자극할 요소다. 마이데일리
  • '무리뉴 더비' 스페셜원이 '친정팀'을 두 번 죽였다..."맨유가 승점을 잃은 게 아니라 1점을 따낸 것"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페네르바체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두 번 죽였다. 페네르바체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페이즈 3차전 맨유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맨유는 전반 15분 빠른 역습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크로스를 올렸고, 조슈아 지르크지의 패스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 득점 이후 페네르바체는 동점골을 위해 맨유를 몰아붙였다. 전반 37분 페네르바체는 연속 슈팅으로 맨유의 골문을 노렸지만 안드레 오나나의 동물적인 반사신경에 막혔다. 무리뉴 감독도 어이없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4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알랑 생막시맹의 크로스를 유세프 엔네시리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았지만 승부를 보지 못했다. 결국 1-1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경기는 '무리뉴 더비'로도 관심을 모았다. 무리뉴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FA 커뮤니티실드, EFL컵,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나름대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후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AS 로마를 거쳐 페네르바체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올 시즌 무리뉴는 5승 2무 1패로 페네르바체를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4위에 올려놓았다. 페네르바체는 1승 2무로 유로파리그에서도 순항 중이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맨유가 우리를 상대로 승점을 잃은 게 아니라 1점을 따낸 것이다. 우리가 승점을 따낸 게 아니라 그 반대"라며 "우리는 놀라운 경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어 "오나나가 맨유를 살렸다. 반면 우리 골키퍼는 할 일이 거의 없었다. 맨유는 잘하지 못했다. 왜 맨유가 충분히 잘하지 못했을까? 우리 선수들이 잘했기 때문이다. 우리 선수들은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전 당한 퇴장에 대해서는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심판은 페널티 박스 안 장면과 나를 동시에 볼 수 있다고 한다. 그가 가진 기적의 시야에 축하를 보낸다. 레드카드 항소하면 6개월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를 떠나면 UEFA 주관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클럽으로 가야겠다. 그래서 2년 안에 감독을 바꾸고 싶은 잉글랜드 하위권 클럽으로 갈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부상 투혼 구자욱,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 앞두고 남긴 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은 부상에도 팀을 격려하며 한국시리즈 3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팀 분위기는 긍정적이며, 중계는 25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진행된다. 위키트리
  • "아스널은 포그바를 영입하라!"…아스널 스타의 강력 추천, "젊은 아스널, 경험 많은 포그바 합류는 환상적"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악마의 재능'을 가진 폴 포그바는 어디로 갈 것인가. 포그바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졌지만, 각종 기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금지 약물 복용으로 또 한 번 추락한 스타다. 당초 출전 정지 4년 징계를 받았다. 선수 생명에 큰 위기기 찾아왔다. 하지만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통해 징계 기간이 18개월로 줄면서 은퇴 위기에서 벗어났다. 조기 복귀가 가능해졌다. 내년 1월부터 유벤투스에서 훈련을 시작할 수 있고, 3월부터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활용할 생각이 없다. 때문에 포그바는 새로운 팀으로 이적해야 한다. 많은 팀들이 거론되고 있다. 유럽을 포함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후보지로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포그바를 영입하라고 촉구한 이가 등장했다. 그는 다름 아닌 아스널 스타 출신이다. 주인공은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아스널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스타 수비수 바카리 사냐다. 그는 아스널에서 7시즌 동안 284경기에 출전했다. FA컵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냐는 프랑스 대표팀 출신으로, A매치 65경기를 뛰었다. 포그바의 대표팀 선배이기도 하다. 사냐는 'Paddy Power'를 통해 "EPL은 포그바에게 완벽한 곳이다. 나는 아스널에서 포그바가 활약하는 모습을 꼭 보고싶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아스널에 포그바가 오면 환상적일 것이다. 포그바는 경험이 많다. 아스널은 젊은 팀이다. 아스널의 젊은 선수들이 포그바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포그바 역시 젊은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을 좋아한다. 포그바 영입이 아스널에 정말 효과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포그바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주변 동료들과 시너지 효과를 냈다. 아스널은 어리고 신선한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포그바는 그런 선수들과 함께 좋은 활약을 해낼 수 있다. 그는 아스널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이제 포그바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는 축구에서 다시 자신의 공간을 찾고, 다시 플레이하고 싶은 마음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김민재 억까'했던 獨 레전드, 이번에는 '주전 GK'로 타깃 변경..."더 이상 안정감을 주지 못한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민재를 저격했던 독일의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이번에는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뮌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3차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뮌헨은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파우 쿠바르시의 패스를 받은 하피냐에게 득점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전반 18분 뮌헨은 해리 케인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전반 36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바르셀로나는 뮌헨을 계속해서 몰아쳤다. 전반 45분 하피냐가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11분 뮌헨은 완벽하게 무너졌다. 이번에도 하피냐에게 골을 허용했고, 하피냐는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 승리로 2승 1패 승점 6점으로 리그페이즈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뮌헨은 위기를 맞았다. 뮌헨은 지난 리그페이즈 2차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를 패배한 뒤 2연패를 기록하며 23위까지 떨아졌다. 한 경기에 4실점을 기록한 노이어 골키퍼는 비판의 대상이 됐다. 노이어는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로부터 양 팀 최저 평점인 5.7점을 받았다. 노이어는 90분 동안 유효슈팅 4개 중 단 한 번의 슈팅도 막아내지 못했다. 독일 '빌트'는 "거의 모든 슈팅이 들어갔다. 뮌헨이 바르셀로나에 1-4로 패한 것은 노이어에게도 실망스러운 하루였다. 그는 실제로 이날 한 개의 세이브도 할 수 없었다. 노이어가 여전히 불안정한 수비의 이유인가?"라고 평가했다. 독일 축구의 전설 마테우스는 "나는 일반적으로 노이어를 비판하고 싶지 않지만 그는 과거처럼 현재 팀을 지켜주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노이어는 더 이상 노이어가 아니다. 막을 수 없던 공도 막던 그가 이젠 그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상황을 예측하고 시야를 갖고 빌드업 패스로 공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그는 수비진에 어떤 안정감도 주지 못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선방률이 40%를 겨우 넘는다. 나는 그가 예전의 경기력과 안정감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테우스는 과거 김민재를 이유 없이 비판했던 인물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시작 전 마테우스는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했던 것처럼 플레이 하는 건 불가능하다. 현재 나폴리 때 갖고 있던 기량을 갖고 있지 않다"고 전한 바 있다. 김민재에 대한 평가를 바꾸기도 했다. 마테우스는 올 시즌 도중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모두 지난 7~8개월 동안 정당한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콤파니가 그들을 다시 올바른 길로 이끌었다. 내가 알던 바이에른 뮌헨을 다시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지난 시즌 준우승' SK호크스 이현식·장동현, 목표는 "무조건 챔피언" 이구동성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지난 시즌 개인 최다 골을 경신하며 SK호크스를 준우승으로 이끈 이현식(레프트 백)과 장동현(레프트 윙)이 다가오는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더 짜임새 있는 전술 훈련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현식은 2014년 실업 무대에 데뷔해 신인상을 받으며 웰컴론 코로사의 우승에 기여했고, 2015년에는 득점왕과 베스트 7에 오르며 대형 신인의 등장을 널리 알렸다. 하지만 이후 입대 등 여러 사정으로 두문불출(杜門不出)하다 지난 시즌에 개인 최다 골인 108골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현식의 부활은 곧 SK호크스의 부활로 이어져 4위까지 추락했던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장동현은 2017년에 입단해 신인상과 베스트 7을 동시에 거머쥐었고, 2018-19시즌 역시 베스트 7에 오르며 존재감을 널리 알렸다. 하지만 장동현 역시 이후에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면서 기록이 저조해 개인 타이틀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2022-23시즌에 출전 시간이 늘면서 화려했던 신인 시절의 기록에 근접했고, 지난 시즌에는 88골로 개인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하며 팀의 준우승을 견인했다. SK호크스의 왼쪽 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이현식과 장동현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했기에 이번 시즌 목표는 "무조건 챔피언"이라며 우승에 대한 강의 의지를 드러냈다. 사실 지난 시즌 신한SOL페이 23-24 H리그에서 SK호크스를 우승 후보로 꼽는 팀이 거의 없었다. 전 시즌에 4위로 하락한 데다 새롭게 외국인 감독까지 부임하면서 경계 대상에서 멀어졌다. 시즌 초만 해도 다른 팀들의 예상대로 들어맞는 듯싶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짜임새를 갖춰가며 연승을 거듭했고, 결국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다. 한 시즌 만에 강팀으로 거듭난 SK호크스의 장점으로 이현식은 "전에는 어린 선수가 많았는데 이제 대부분 30살이 됐다. 핸드볼은 실력이 한창 올라왔을 때가 30살 언저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제 우리 팀 선수들이 다 성장한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선수들의 성숙한 경기력을 꼽았다. 장동현은 "어느 포지션에서 누가 뛰어도 충분히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현식과 장동현은 누노 알바레즈 감독과의 만남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현식은 "그동안 해오던 핸드볼과는 시스템적으로 달라서 핸드볼에 대해 좀 더 알게 되는 것 같다"며 그동안 습관적으로 해오던 플레이가 아닌 새로운 플레이, 스스로 생각하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강조하다 보니 새로운 자극이 된다고 전했다. 장동현은 그동안 해오던 훈련과는 다른 방식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볼만 연습하는 데 그 안에 스텝 훈련도 있고, 체력 훈련도 다 들어있다"라면서 "일단 선수들이 자신 있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는 게 가장 큰 효과"라고 말했다. 팀의 부활과 외국인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개인 최고 기량을 펼치는 등 두 선수에게 지난 시즌은 특별했다. 특히 이현식 선수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어 부활의 신호탄을 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펼쳤다. 국제대회에 출전해 부상으로 몸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복귀해 오히려 더욱 펄펄 날았던 이현식은 "고참 형들이 부상으로 많이 못 뛰는 상황이라 몸이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 주장이자 고참 선수라는 책임감으로 뛰다 보니 좋은 결과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장동현 선수는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하남시청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 마지막 동점 상황에서 얻은 페널티를 자신 있게 던졌지만, 박재용 골키퍼에 걸려 결국 승부 던지기에서 패하면서 2차전까지 가야 했다. 장동현은 "그거로 뭐라 하는 사람은 없었고 동료들은 괜찮다고 위로해 주고 그래서 저도 괜찮은 척했는데 2차전에서 졌으면 너무 힘들 것 같았다. 그걸 알고 팀원들이 반드시 이긴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해줘서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가 다행이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장동현은 이번 시즌은 "우리가 목표했던 챔피언까지 꼭 갈 수 있게 좀 더 희생하고, 배려하고, 노력해서 목표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식은 "힘든 거는 조금 참고 팀을 위해서 한 발 더 뛸 수 있으면 좋겠고, 질 때나 이길 때나 우리가 지향하고 생각해 왔던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식과 장동현은 그동안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번 시즌을 대비해 준비를 많이 했으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시면 더 힘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11월 4일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세대교체의 신호탄,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중동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오는 11월 4일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 명단 발표는 세대교체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1월 14일 오후 11시에 쿠웨이트와의 5차전을 시작으로, 11월 19일 포모스
  • KIA와 삼성, 이적생들의 투혼으로 한국시리즈 빛내다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에서 특별한 인연을 가진 선수들이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뛰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최고참 최형우(40), 포수 김태군(34),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류지혁(30)은 모두 친정팀과의 대결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최형우는 삼성에서 데뷔해 '사자 왕조 포모스
  • 오클라호마시티, 덴버에 완승…길저스알렉산더와 홈그렌 활약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2024-2025 NBA 정규리그의 첫 서부 강자 대결에서 덴버 너기츠를 102-87로 꺾으며 강력한 출발을 알렸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쳇 홈그렌의 활약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28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 포모스
  • '판정승' 쿠드롱, A조 1위로 16강 진출…한국 조명우·김준태·차명종 '16강행'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과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의 승부에서 쿠드롱이 판정승을 거뒀다.두 선수의 맞대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조별리그 최종 순위에서 쿠드롱이 야스퍼스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SOOP이 지난 20일부터 생중계중인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2024' 32강 조별리그에서 쿠드롱은 2승 1무(애버리지 2.000)로 A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야스퍼스는 쿠드롱과 2승 1무 동률을 기록했지만, 애버리지에서 1.463에 머무르며 2위로 16강 관문을 통과했다.이날 두 선수가 벌인 맞대결에서는 서로 연속타를 주… 데일리안
  • “15년 6억2200만달러” 양키스 OPS형 왼손거포의 FA 행선지…뉴욕 2파전 아니다? 강력 대항마 등장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5년 6억2200만달러.” 디 어슬래틱 짐 보든이 25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FA 랭킹 1위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가 15년 6억2200만달러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30대를 넘어 40대까지 계약을 보장 받을 것이란 얘기다. 보든의 전망이 현실화되면 소토의 AAV는 4147만달러다. 9년 3억6000만달러, AAV 4000만달러의 팀 동료 애런 저지(32)를 살짝 웃돈다. 그러나 저스틴 벌랜더와 맥스 슈어저(이상 FA, 4333만달러)에겐 약간 미치지 못한다. 행선지는 뉴욕의 두 명문구단, 양키스와 메츠의 2파전을 넘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대항마로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론토는 1년 전에도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 영입전서 LA 다저스의 대항마였다. 최후까지 다저스를 위협한 구단이었다. 토론토가 1년만에 자존심 회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단, 소토가 오타니의 7억달러 아성을 넘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오타니처럼 디퍼를 삽입하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시선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디퍼를 선호하는 선수는 많지 않다. 20대 중반의 전성기를 달리는 소토라면 더더욱 디퍼를 선호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보든은 “소토가 양키스에서 영구적인 보금자리를 찾았나. 강력한 플랫폼의 한 해를 보냈다. 41홈런에 득점 1위(128득점)를 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저지와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이어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스트시즌서도 중요한 장면을 만들었다. OPS 1.106”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보든은 “모든 징후를 볼 때 오타니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을 선수가 될 준비가 됐다. 26세에 FA 계약을 할 수 있는 세대를 아우르는 인재다. 15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부분 경영진은 5억5000만달러에서 6억50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당연히 5~6억달러를 감당할 팀은 제한적이다. 보든은 “뉴욕과 토론토로 시장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워싱턴 내셔널스도 소토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박동원, 34세 최고령으로 태극마크 달고 프리미어12 출전 유력 한국 야구 대표팀의 예비 엔트리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박동원(34·LG 트윈스)이다. 그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기 위한 훈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 엔트리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류중일(61) 감독은 박동원의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대표팀의 중요한 포수로 지목했다. 류 감독 포모스
  • '158km 파이어볼러' 이강준, NC 김시훈·상무 조민석 '류중일호' 합류…류중일 감독은 왜 투수 3명을 추가 소집했나 [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건호 기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KBO는 25일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어제(24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실시되고 있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훈련에 투수 김시훈(NC 다이노스), 이강준, 조민석(이상 상무) 등 3명을 추가로 소집했다"고 밝혔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기존 소집 명단에 있던 손주영(LG 트윈스)이 팔꿈치 부상으로 합류를 못 하고, 아직 진행 중인 한국시리즈에 소집 명단 투수 5명이 뛰고 있음을 고려해 투수 3명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가 진행되고 있다. 곽도규, 전상현, 정해영, 최지민(이상 KIA)과 원태인(삼성)이 아직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마산고를 졸업한 김시훈은 2018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NC에 입단했다. 2022년부터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 잡은 그는 올 시즌 선발 투수로 시즌을 시작해 불펜 투수로 보직을 전환했다. 39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5홀드 107⅓이닝 74탈삼진 평균자책점 4.53을 마크했다. 이강준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무대에서 4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8홀드 11세이브 47⅓이닝 14사사구 37탈삼진 평균자책점 0.76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7월 열린 퓨처스 올스타 무대에서는 최고 구속 158km/h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민석은 2022 드래프트 2차 9라운드 전체 90순위로 NC에 입단했다. 지난해 12월 상무에 입대한 그는 올 시즌 24경기 10승 1패 2홀드 96⅓이닝 63탈삼진 평균자책점 2.99로 두각을 나타냈고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25일 고척에서 진행되는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류중일 감독은 3명의 투수를 추가로 소집한 이유를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지금 한국시리즈에 투수 5명이 빠져있다. 2경기를 치르려면 투수 12명으로는 안 될 것 같다. 총재님도 이야기했지만, 더 많이 뽑아서 경쟁력을 높여 더 좋은 선수를 데려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부상, 컨디션 난조 등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경우도 대비했다. 사령탑은 "갑자기 아플 수도 있고 컨디션 난조도 있다. 여러 요인을 고려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이 뽑았다"고 했다. 계속해서 "성적이 좋다. 최일언 코치도 좋다고 했다. 원래는 좀 더 빨리 합류시키려고 했는데, 군에 보고를 해야 했다. 여러 이유로 늦게 발표를 했다. (김)시훈이는 와 있고 상무 선수들은 내일(26일) 합류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김민재가 파울 당한 것 맞다'…당당한 페르민 로페스, 스페인 매체도 VAR 논란 지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페르민 로페즈가 김민재에게 파울이 의심되는 플레이 끝에 골을 만들어낸 것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1-4로 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패배로 1승2패(승점 3점)의 성적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36개팀 중 23위에 머물게 됐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수비진을 이끌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대패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나브리, 뮐러,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킴미히와 팔리냐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하피냐, 페민 로페즈, 야말이 공격을 이끌었다. 페드리와 카사도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발데, 마르티네즈, 쿠바르시, 쿤데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페냐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의 레반도프스키가 성공한 결승골 장면이 논란이 됐다. 야말이 바이에른 뮌헨 수비 뒷공간으로 띄운 볼을 김민재와 페민 로페즈가 경합했고 페민 로페즈는 헤더를 위해 점프한 김민재를 등뒤에서 살짝 밀었다. 균형을 잃은 김민재의 머리를 스친 후 페널티에어리어로 연결된 볼을 이어받은 페민 로페즈가 골키퍼 노이어와 경합한 상황에서 터치한 볼이 골문앞으로 연결됐고 이것을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로 차 넣어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실점 직후 김민재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이 주심에게 달려들어 강하게 항의했지만 바르셀로나의 파울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5일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페르민 로페스가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을 어시스트했지만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주장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요청을 무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헤더를 하려했지만 살짝 밀렸다. 이후 득점까지 이어졌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전 소속팀을 존중하기 위해 세리머니를 자제했다.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장면으로 인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VAR의 효율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게 됐다'고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OK디아리오는 '페르민 로페스는 김민재에게 파울을 범했다. 페르민 로페스는 김민재가 공중에 있을 때 살짝 밀어서 불안정하게 만들었다. 심판은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VAR을 하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페르민 로페스는 경기 후 김민재에게 파울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김민재는 너무 크기 때문에 던져버리는 것이 어렵다. 나는 위치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김민재는 공을 뒤로 흘려 보냈고 내가 볼을 잡아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을 도울 수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 "16강 진출? 이렇게 한다면 왜 불가능하겠나?"...황인범, 'UCL 2승' 페예노르트의 16강 진출 자신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페예노르트의 황인범이 16강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페예노르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벤피카 이스타디우 두 스포르트 리즈보아 이 벤피카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3차전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에서 이고르 파이샹의 크로스를 받은 우에다 아야세가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3분 페예노르트는 퀸터 팀버의 침투 패스에 이은 안토니 밀람보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후반 21분 페예노르트는 만회골을 헌납했다. 얀 니클라스 베스테의 도움을 받은 케렘 아크튀르콜루가 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후반전 추가시간 페예노르트는 프리킥 상황에서 밀람보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페예노르트가 벤피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페예노르트는 2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페이즈 16위로 올라섰다. 반면 벤피카는 2승 1패를 기록하고도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페이즈 13위를 유지했다. 황인범은 90분 풀타임 활약하며 페예노르트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켰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7.0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황인범은 90분 동안 패스성공률 91%, 롱패스성공 3회, 슈팅 2회, 드리블성공 1회, 경합성공 4회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네덜란드 매체 '페예노르트 핑스'는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신입생' 황인범"이라며 "경기 후 그는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황인범은 "여기까지 와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을 전하고 싶다. 팬들의 에너지를 우리가 받아들였고, 그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팀과 구단이 너무 자랑스럽다. 우리는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를 상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로나 원정에서 승리했고, 이곳에서 또다시 멋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우리는 팀으로서 점점 더 좋은 경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덕분에 리그와 유럽에서 더 많은 경기를 이기고 있다. 3경기에서 승점 6점을 얻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인범은 16강 진출에 대해 "계속 이렇게 한다면 16강에 진출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왜 안 되겠나?"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황인범은 에레디비시 데뷔전을 치른 뒤 곧바로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고, 9월 구단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네덜란드 리그 데뷔골과 데뷔도움까지 기록했다. 마이데일리
  • 롯데 이민석-정현수, 日 단기 유학 떠난다…'형제구단' 치바롯데 마무리캠프 파견 "신체-정신적 성장 도모"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유망주 이민석과 정현수를 '형제구단' 치바롯데 마린스 마무리캠프에 파견했다. 롯데 관계자는 25일 "정현수와 이민석이 치바롯데 1군 마무리캠프에 파견됐다"고 밝혔다. 이민석과 정현수를 비롯해 2명의 직원도 함께 파견돼 오는 11월 2일까지 치바롯데 마무리캠프를 소화한다. 이민석은 지난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의 1차 지명을 받았다. 150km 중반의 빠른 볼이 가장 큰 무기인 이민석은 데뷔 첫 시즌엔 불펜 투수로 27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5.88의 성적을 남겼다. 그리고 이듬해에도 개막전 엔트리에 승선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개막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두산 베어스와 개막전에서 투구를 하던 중 이민석이 팔꿈치를 부여잡은 것이다. 결국 이민석은 투구를 이어가지 못했고, 입단 2년 만에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2023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됐다. 하지만 올해 1군 미국 괌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등 서두르지 않고 재활에 임했고, 2군에서 빌드업을 거친 뒤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이민석은 롯데 선발 투수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하게 된 상황에서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올해 선발로서 데뷔 첫 승과는 연이 닿지 못했고, 등판을 거듭하면서 제구에 대한 불안감을 노출하면서 다시 불펜으로 보직을 전환하는 등 18경기에서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7.26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 성적은 분명 아쉬움이 컸지만,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임은 분명하다. 정현수 또한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롯데의 선택을 받은 유망주. 롯데가 큰 기대감을 안고 있는 선수다.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한 정현수는 올해 18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56의 성적을 남겼다. 이민석과 마찬가지로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갔던 정현수는 양 쪽에서 모두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히 지난 8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5이닝을 단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데뷔 첫 선발 승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봤다. 그리고 시즌 막바지에는 불펜 투수로 '원포인트'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정현수 또한 제구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 이에 롯데는 이민석과 정현수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치바롯데 1군 마무리캠프에 파견했다. 치바롯데는 올해 퍼시픽리그 3위로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롯데 관계자는 정현수와 이민석을 파견하게 된 배경으로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유망주들의 성장에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마이데일리
  • 우승 기대감 숨기지 않은 김주형 “퍼트만 따라주면 좋은 성적 기대” 이틀 연속 60타대 호성적을 기록한 김주형(22, 나이키)이 2021년 6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국내 대회 우승을 노린다.김주형은 2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및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오후 현재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다.김주형의 KPGA 투어 마지막 우승은 2021년 6월 ‘SK 텔레콤 오픈’이다. 그해 김주형은 우승의 기쁨과 함께 대상, 상금왕 등 4관왕에 성공한 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 데일리안
  • 만치니 감독, 14개월 만에 사우디 대표팀과 결별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의 로베르토 만치니(59)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14개월 만에 경질됐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만치니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만치니 감독은 지난해 8월 28일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사령탑에 취임했으나, A매치 20경기에서 8승 7무 5패(승률 40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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