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선수 보호 최우선 강조서울 삼성의 김효범 감독이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판정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제기한 후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27일 경기에서 삼성은 SK에 73-76으로 패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 감독은 심판의 판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코피 코번이 28분 31초를 뛰고 자유투를 4개밖에 얻지 못했다"며 &q 포모스
박영현, 로하스와의 맞대결 자신감 발산 "삼진 잡아야죠!"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불펜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박영현(21·kt wiz)이 동료에서 적으로 변신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후, 그는 kt 동료 멜 로하스 주니어와의 맞대결에 대해 "당연히 삼진 잡아야죠&qu 포모스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박윤정 감독 여자 지도자상[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박윤정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은 올해의 여자 지도자상을 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애뉴얼 어워즈 서울 2023이 29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손흥민은 메흐디 타레미(이란, 인터밀란), 무사 알타마리(요르단, 몽펠리에)를 제치고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올해의 국제선수상은 AFC 소속 국가 선수 가운데, 국제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해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수상한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과 2017년, 2019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 토트넘의 주장으로 활약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다만 손흥민은 소속팀 일정으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1> 박윤정 여자 U-20 대표팀 감독은 올해의 여자 지도자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윤정 감독은 지난 3월 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4위로 견인했고, 9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는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후보에 올랐던 올해의 선수상은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알사드)에게 돌아갔다. 아피프는 카타르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아시안컵 2연패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혜리(인천 현대제철)가 경쟁한 올해의 여자 선수상에서는 일본의 세이케 기코(브라이튼)가 수상했다. 배준호(스토크시티)가 후보에 오른 올해의 남자 유스 선수상은 우즈베키스탄의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에게, 케이시 유진 페어(에인절 시티)가 후보에 오른 올해의 여자 유스 선수상은 채은영(북한)에게 돌아갔다. 황선홍 감독은 올해의 남자 감독상 후보에 올랐지만, 오이와 고 일본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플래티넘 협회 부문 수상에서 일본축구협회에 밀렸다. 이 외에 올해의 여자 국제선수는 엘리에 카펜터(호주)에게 돌아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충격' 로마, 사령탑 또 자른다...재계약 3개월 만에 경질한 '레전드' 복귀? "고위 관계자 미국행"[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AS 로마가 불과 한 달 전에 경질한 '레전드' 다니엘레 데 로시의 복귀를 고민하고 있다. 로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피오렌티나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9라운드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1-5로 대패했다. 로마는 이날 경기 패배로 세리에 A 11위로 내려앉았다. 결국 로마는 다시 한번 감독 경질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프레스'는 "로마는 불과 한 달 만에 이반 유리치 감독의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어려운 시기를 겪는 와중에, 로마 경영진은 유리치의 후임자를 찾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로마가 고려하고 있는 감독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와 데 로시다. 로마프레스는 "로마는 최근 클럽 감독직 은퇴 선언을 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에 접촉했다"고 밝혔고,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데 로시는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유효하다. 로마는 데 로시의 복귀 의사를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로마는 지난 1월 부진했던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데 로시 감독에게 '소방수' 역할을 맡겼다. 데 로시 감독은 빠르게 팀을 재정비하는 데 성공했다. 9위까지 떨어졌던 로마는 18승 9무 11패 승점 63점으로 세리에 A 6위로 시즌을 마쳤다. 데 로시 감독 체제에서 로마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로마는 데 로시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로마는 '소방수'였던 데 로시 감독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고, 데 로시도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데 로시는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지 3개월 만에 팀을 떠났다.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로마는 올 시즌 초반 세리에 A 4경기에서 2득점 3실점을 기록하며 3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로마는 빠르게 데 로시를 경질했다. 로마는 데 로시를 경질한 뒤 이반 유리치를 선임했지만 반등하지 못했다. 유리치는 로마 부임 후 세리에 A 2승 1무 2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에는 피오렌티나에 대패를 당하며 굴욕을 맛봤고, 결국 로마는 경질을 준비 중이다. 로마는 다시 한번 데 로시에게 소방수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데 로시는 현재 미국에서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며 "구단 고위 관계자가 뉴욕에 방문한 일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 추측했다. 마이데일리
'김연경+투트쿠' 쌍포 44점 폭발! '파죽의 3연승' 흥국생명, 선두 질주!...'외인 교체' 페퍼저축은행에 3-1 역전승 [MD인천][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흥국생명이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은 29일 오후 7시 인천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페퍼저축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7-25, 25-20, 25-15)로 승리했다. 개막 후 3연승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승점 9점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고 페퍼저축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쌍포가 폭발했다. 투트크는 양 팀 합쳐 최다인 24점을 기록했고 공격성공률은 38%였다. 김연경 또한 20점, 성공률 44.44%를 기록했고 교체 투입된 김다은도 12점으로 힘을 더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경기 전 외국인 선수 자비치의 교체 소식을 전한 가운데 장위와 국내 선수들로 고군분투했다. 박정아(19점), 이한비(15점), 박은서(13점), 장위(13점)까지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지만 블로킹에서 14-9로 밀리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두 팀 모두 1세트 초반부터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몇 차례 랠리 속에서 한 점 차가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흥국생명이 김연경의 페인트 득점과 투트쿠의 블로킹으로 11-8을 만들었다. 페퍼저축은행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박정아의 블로킹과 이한빈의 퀵오픈으로 16-16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장위의 속공과 이한빈의 오픈 공격으로 16-18 역전에 성공했다. 페퍼저축은행은 5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점수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투트쿠의 블로킹에 이은 정윤주의 오픈 공격으로 23-22로 앞서갔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은 하혜진의 서브 득점과 장위의 밀어 넣기로 1세트를 역전으로 따냈다. 장위는 1세트에만 블로킹 3개를 포함해 7득점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2세트에 분위기를 바꿨다. 김수지의 블로킹에 이어 피치가 서브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8-6으로 앞서갔다. 15-14 한 점 차 리드 상황에서는 김연경이 박은서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페퍼저축은행은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박정아의 퀵오픈과 함께 김연경의 공격 범실로 16-17 리드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다시 리드를 잡았다. 20-20에서 교체 투입된 김다은이 서브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어 박수연의 서브에 이은 김연경의 다이렉트 득점으로 23-21을 만들었다. 페퍼저축은행도 추격을 계속했다. 랠리 상황에서 박정아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점수는 23-23 동점이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의 공격으로 결국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양 팀은 역전을 반복했다. 이번에는 흥국생명이 투트쿠의 득점과 김다은의 블로킹으로 26-25를 만들었다. 흥국생명은 박은서의 공격이 범실로 이어지면서 2세트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흥국생명은 3세트 초반에도 6-2로 앞서갔다. 김연경의 두 차례 공격과 함께 김수진의 블로킹이 나왔다. 흥국생명은 서브로 페퍼저축은행의 리시브를 흔들기 시작했고 점수는 10-4까지 벌어졌다. 15-10에서는 김다은의 서브 득점까지 터졌다. 페퍼저축은행은 추격에 힘을 썼다. 박정아의 서브에서 연속 3득점이 나왔고 서브 에이스까지 이어지면서 점수는 16-14로 간격이 좁혀졌다. 흥국생명은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고 피치의 이동 공격으로 19-15를 만들었다. 흥국생명은 3세트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도 역전했다. 흥국생명은 박은서의 네트 터치 범실과 김다은의 블로킹으로 4세트도 4-1로 앞서갔다. 페퍼저축은행이 한 점 차로 추격한 상황에서는 김연경의 페인트 득점으로 10-8을 만들었다. 김연경은 12-11 상황에서 서브 에이스까지 성공시켰다. 페퍼저축은행은 추격의 시점에 장위의 공격 범실까지 나오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흥국생명은 여유롭게 점수 차를 벌렸고 4세트를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이데일리
아스날 '초대박' 희소식→'캡틴'이 돌아온다..."훈련에 복귀할 예정, 선발 출전은 아직 미지수"[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캡틴' 마틴 외데고르가 돌아온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외데고르는 이번 주 잔디 위에서 펼치는 훈련에 복귀한다. 체력 회복에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선발 출전이 가능할지 아직 미지수"라고 밝혔다. 아스날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시즌 중반까지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지만 시즌 막판 맨체스터 시티에 역전을 헌납하며 2년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에 머물렀고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 아스날은 우승에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통해 선수 뎁스를 늘렸다. 다비드 라야,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미켈 메리노를 영입하며 선수단을 보강했고 막판 라힘 스털링까지 임대로 데려왔다. 아스날은 시즌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며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맨시티와 리버풀에 1위와 2위 자리를 내줬지만 여전히 선두와 승점 5점 차를 유지하며 TOP 3에 위치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다. 9월 A매치에서 외데고르가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한 게 가장 뼈아팠다. 외데고르는 지난달 10일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3주 결장이 확정됐다. 외데고르가 결장하는 동안 아스날은 강행군을 치렀다. 아스날은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모두 외데고르 없이 경기를 치렀고, 2승 1무를 거뒀다. 리그에서는 토트넘 홋스퍼, 맨시티, 리버풀을 만나 1승 2무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외데고르 없이 꾸준히 승점을 쌓았지만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20일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0-2로 완패했다. 리그 첫 무득점 경기였는데 외데고르의 공백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제 외데고르가 돌아온다. 아스날에 희소식이다. 아스날은 31일 프레스턴과의 EFL컵 경기를 치른 뒤 내달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이후에는 첼시와의 리그 경기까지 기다리고 있다. 외데고르의 합류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2021년 임대로 아스날에 합류한 외데고르는 첫 시즌 아스날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외데고르는 2022-23시즌과 지난 시즌 2년 연속 아스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현재 아스날의 주장을 맡고 있다. 마이데일리
“최소 1조 원”…홍명보 국대 감독이 정몽규 회장 체제에서 힘 받는 이유 있었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KFA의 자율성을 강조하며 정몽규 회장과 면담했다. KFA는 아시아 축구의 모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위키트리
"세징야처럼 내년에 더 무서워질 것" 김기동 감독은 길게 본다...루카스가 밝힌 K리그가 특히 험난한 이유와 '적응'[마이데일리 = 수원 최병진 기자] 루카스(FC서울)가 K리그 적응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서울은 지난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서울은 승점 53으로 4위 자리를 차지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루카스다. 선발 출전한 루카스는 전반 29분 린가드의 코너킥을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루카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루카스는 ‘핫매물’로 여러 K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브라질 출신으로 드리블이 뛰어나고 강력한 슈팅을 갖추고 있어 세징야(대구FC)와 유사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부와 K리그2까지 루카스 영입전이 펼쳐졌고 서울이 영입에 성공했다. 루카스는 첫 경기부터 존재감을 나타냈다. 루카스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7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고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서울 팬들뿐 아니라 구단 관계자들 또한 ‘대박 영입’을 기뻐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좀처럼 골맛을 보지 못했다. 경기마다 번뜩이는 장면은 선보였지만 한방이 터지지 않았다. 서울이 2연패를 당한 강원FC전과 광주FC전에서 연달아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 감독은 루카스를 신뢰했다. 김 감독은 “득점은 없지만 만족을 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위협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 세징야도 첫 해부터 잘한 건 아니다. 더 적응을 하면 더 무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루카스는 결승골이자 8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믿음에 보답했다. 루카스는 오랜만에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승리에 더 기뻐했다. 루카스는 “공격수로 항상 골을 넣는 게 중요하지만 다른 방식으로도 팀에 도움을 주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어시스트도 좋아하고 상대 골키퍼가 좋은 선방을 펼친 장면도 있었다. 어떤 방식으로든 팀에 도움을 주려 한다. 득점을 통해 자신감을 다시 얻게 됐다. 무엇보다 득점을 해서 팀에 승리를 안겨 행복하다”고 했다. 루카스는 김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밝혔다. 루카스는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눈다. 언제 드리블을 하고, 패스를 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 감독님이 득점에 집작을 안 해도 경기를 풀어나가면 자연스럽게 골이 따라올 것이라 하셨고 자신감도 많이 주고 계신다”고 했다. 득점을 합작한 린가드에 대해 루카스는 “퀄리티가 높은 선수다. 경기장 안에서도 서로 많이 찾고 있다. 얼마나 큰 무대에서 뛰었는지 알고 있다. 계속해서 호흡을 맞추면서 상대에게 위협을 주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루카스는 여전히 K리그 적응기를 겪고 있다. 리그 스타일과 함께 생활도 마찬가지다. 서울 입단 후에는 한국의 덥고 습한 날씨를 특히 어려워했다. 루카스는 “K리그는 투쟁적이고 퀄리티가 높다. 포르투갈 리그와 다른 부분이 있다. 강하고 파워가 넘치는데 나처럼 드리블을 하는 선수들에게는 더욱 힘든 리그다. 그로 인해서 나도 성장을 하고 있다. 적응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승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마이데일리
삼성 원태인, 정밀 검진 결과 '이상 무'…2025 시즌 향해 힘찬 복귀 예고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원태인(24)이 2023시즌을 마친 후 병원에서 정밀 메디컬 체크를 받았다. 원태인은 아무런 문제 없이 훈련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소속 팀은 그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아 삼성 관계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원태인이 정밀 검진을 받은 이유는 그가 지난 포모스
김도영, 최연소 30-30 달성…KBO리그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다2024 KBO리그는 사상 처음으로 1천만 관중을 동원하며 팬들에게 다양한 기록과 감동을 선사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1)이다. 김도영은 올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야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도영은 4월 한 달 동안 10홈런과 14도루를 기록하며 사상 첫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포모스
요키치, 40점 폭발…덴버, 연장 접전 끝에 토론토 제압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의 강호 덴버 너기츠가 니콜라 요키치의 40점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덴버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127-125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지난 시즌 NBA 챔피언인 덴버는 개막 2연패로 좋은 출발을 하 포모스
모기업 보너스 포함 시 KIA, 총 78억원 넘는 수익 예상KIA 타이거즈가 28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통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구단은 역사적인 배당금 수입을 기록하게 되었다. 올해 포스트시즌(PS) 배당 규모가 확정된 가운데, KIA는 배당금으로 총 52억5천만원을 수령할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총 16경기가 열리며 35만3천5 포모스
이번 주말 홍명보 감독, 축구대표팀 향한 움직임에 눈길 ‘확’ 쏠렸다 (+이유)홍명보 감독은 K리그 선수 점검을 시작하며, 11월 A매치 준비에 나선다. 유망주 이영준과 양민혁의 실력이 주목받고 있다.위키트리
"인종차별? 그런 헛소리는 신경 안 써요"...'U-21 최고의 재능' 야말, '엘클라시코'서 당한 모욕 언급[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의 '초신성' 라민 야말이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야말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4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가했다. 야말은 최고의 21세 이하(U-21) 선수를 뽑는 '코파 트로피'를 수상했다. 2012년 5살에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한 야말은 빠른 월반으로 2022-23시즌 바르셀로나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썼고, 바르셀로나가 2022-23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연소로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야말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해 7경기 1골 4도움으로 스페인의 우승을 견인했다. 야말은 대회 영플레이어상과 도움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 초반 야말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만 17세의 나이로 라리가 10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 공동 5위, 도움 공동 1위에 올랐다. 야말은 올 시즌을 앞두고 PSG의 관심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바르셀로나에 잔류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야말은 최고의 젊은 선수로 선정되며 코파 트로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롱도르를 수상한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는 "야말은 곧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다. 나는 확신한다. 노력한다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야말은 수상 소감을 전한 뒤 로드리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그는 "로드리는 믿을 수 없는 실력을 가졌다.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사람"이라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부터 내가 언젠가 그 상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듣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나는 아직 어리지만 내 꿈은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것이다. 빨리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야말은 수상 소감 이후 지난 주말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 경기를 언급하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야말은 "난 경기장에 서 있었고, 세레머니를 한 것도 나"라며 "일부 관중들이 뱉은 헛소리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건 내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레알과의 경기에서 야말은 선발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견인했다. 당시 후반 32분 야말은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레알 팬들 앞에서 자신의 유니폼을 가리키는 세레머니를 펼쳤다. 레알 팬들은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야말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빌어먹을 흑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부모를 욕하는 소리도 울려 퍼졌다. 레알은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팬을 찾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마이데일리
고영표, 프리미어12 출전 앞두고 후배들 응원 다짐한국 야구대표팀의 투수 최고참 고영표(33, kt wiz)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할 예정이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대표팀에서 류중일 감독은 고영표의 경험과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KBO 전력강화위원회도 이에 동의했다. 고영표는 이번 대회에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포모스
김주형, 라커룸 파손 사건에 대한 입장 밝혀…‘고의성 없었다’김주형이 27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이후 불거진 라커룸 기물 파손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주형은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제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끝난 뒤 벌어진 일로 인해 여러 추측이 나돌았다"며 "잘못된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 잡고 싶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포모스
입단도 못 할뻔했는데…1표 차이로 한국시리즈 MVP 오른 야구 선수KIA 타이거즈의 김선빈이 2024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작은 키의 편견을 깨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위키트리
K리그2 역대급 승격 경쟁…1위부터 9위까지 가능, 승격 주인공은?[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4시즌 K리그2에서 시즌 종반까지 치열한 승격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은행 K리그2 2024 정규 라운드가 팀별로 각 2경기, 혹은 3경기만이 남아있다. 선두 안양이 K리그2 우승과 승격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산술적으로는 9위 천안까지 승격 가능성이 남아있다. 하나원큐 K리그2 37라운드를 앞두고 각 팀 별 우승 경쟁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따져본다. ▲1위 안양(승점 60점) - 잔여 3경기에서 1승1무 거두면 자력 우승 K리그2 선두 안양은 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위 충남아산(승점 57점)에 승점 3점, 3위 서울이랜드(승점 52점)에 승점 8점 차로 앞서있다. 안양은 충남아산과 서울이랜드의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남은 3경기에서 1승1무만 기록해도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또한, 충남아산이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라도 패한다면 안양은 최소 1무만 기록해도 K리그2 우승에 성공한다. 우승에 가장 유리한 고지에 있는 안양이 올 시즌 우승하게 되면 구단 창단 이후 K리그2 첫 우승과 함께 첫 K리그1 승격의 위업을 달성한다. ▲ 2위 충남아산(승점 57점) - 승강플레이오프 자력 진출 가능, 남은 2경기 모두 승리해야 우승 희망 충남아산은 시즌 종료까지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우승과 승강플레이오프 직행 경우의 수가 모두 존재한다. 승강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려있는 2위를 자력으로 확정하기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된다. 만약 충남아산이 1승1무를 거두고, 3위 서울이랜드가 3승을 기록하면 양 팀의 승점은 동률이 되어 다득점을 따져야 한다. 현재 충남아산은 서울이랜드보다 다득점에서 3골 차로 뒤지고 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는 것 또한 중요하다. 충남아산은 선두 안양과 우승 경쟁도 현재 진행형이다. 충남아산은 현재 자력으로 선두 탈환이 불가한 만큼,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안양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만약 양 팀의 승점이 동률일 경우에는 충남아산이 안양에 다득점에서 7골 앞서있어 유리한 상황이다. ▲ 3위 서울이랜드(승점 52점) - 우승 불가능은 아니다 서울이랜드에게도 K리그2 우승의 실낱같은 희망이 있다. 서울이랜드가 남은 세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안양이 남은 두 경기 전패, 충남아산이 남은 두 경기중 1승만 거둔다면 서울이랜드는 승점 61점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특히 서울이랜드는 현재 58골을 기록 중인데, 이는 1위 안양(48골)보다 10골, 2위 충남아산(55골)보다 3골 앞선 수치다. 서울이랜드가 3승을 거두고, 안양이 1무 2패, 충남아산이 1승 1무를 거둬 승점이 동률이 되는 경우 서울이랜드가 다득점으로 가장 유리해진다. 단, 서울이랜드는 7위 김포(승점 50)와 승점 차도 2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우승 경쟁과 동시에 준플레이오프 진출권 경쟁도 해야 한다. ▲ 4위 전남, 5위 부산, 6위 수원, 7위 김포(각 승점 50점) - 승점 50점 팀들의 막판 스퍼트 현재 4위 전남부터 7위 김포까지는 승점이 모두 50점으로 같다. 전남과 부산은 각 세 경기, 수원과 김포는 각 두 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먼저 세 경기가 남은 전남과 부산은 잔여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면 승점 59점이 되어 최대 2위까지 오를 수 있다. 단, 2위 충남아산이 남은 두 경기중 한 경기라도 승리한다면 전남과 부산의 2위 진출은 불가능하며 충남아산이 2무를 거두더라도 다득점을 따져봐야 한다. 마찬가지로 3위 서울이랜드가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전남과 부산이 2위에 오르는 것은 불가능하며 서울이랜드가 2승 1무를 거두더라도 다득점을 따져봐야 한다. 한편, 전남과 부산 두 팀이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세 경기에서 최소 2승 1무를 기록해야 한다. 나란히 두 경기를 남겨둔 수원과 김포는 전남, 부산보다 다득점에서도 밀리고 있다. 따라서 수원과 김포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전남과 부산보다 더 많이 승리해야 하는데, 최대한 다득점을 터뜨려야 준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높아진다. ▲ 8위 부천(승점 50점), 9위 천안(승점 42) - 잔여 경기 전승 후 기다려야 하는 부천, 천안 부천과 천안은 남은 경기에서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부천은 4위 전남(승점 50)과 승점이 3점 차이지만 다득점에서 11골 차로 뒤져있어 현실적으로 1승 1무 이상을 거둬야 준플레이오프의 희망을 노려볼 수 있다. 천안은 현재 아슬아슬하게 준플레이오프 경쟁에 합류하고 있다. 천안은 남은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승점 51점을 달성하는데, 주중에 열리는 37라운드에서 전남, 부산, 수원 가운데 두 팀 이상이 승리를 거둔다면 천안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거품이 된다. 마이데일리
확 달라졌다...2025 LCK 탈바꿈!2025년 새로운 구조로 탈바꿈하여 LCK가 열린다. 2025년 LCK가 기존과는 확실히 달라진 대회 방식을 도입하면서 재미와 경쟁을 모두 잡는 역동적인 리그로 다시 태어난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2025년 LCK가 완전히 달라진 포맷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2025 LCK 시즌의 변화는 지난 6월 발표한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더 밝은 미래의 기반 마련'에서 말한 글로벌 LoL 이스포츠 생태계의 주요 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당시 라이엇 게임즈는 LoL 이스포츠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강화를 추진하면서 동 게임와이
키움서 전설 쓴 서건창·박병호, 돌고돌아 2024 KS서 격돌…엇갈린 마무리[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014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이때 팀에 주축을 이룬 서건창(KIA 타이거즈)과 박병호(삼성 라이온즈)는 10년 뒤 각자 다른 팀 소속으로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다. KIA는 2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KIA는 시리즈 4승 1패를 기록,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지만, 11번째 준우승에 그쳤다. 키움 출신 서건창과 박병호는 상반된 결과를 받아들었다. 서건창은 직접 출전한 한국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23년 LG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서건창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박병호는 통산 네 번째 한국시리즈에서 반지 사냥을 노렸지만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다. LG 출신으로 프로야구 무대에 입문해 키움에서 최고의 선수로 도약했다. 이 둘을 이야기할 때 단연 2014년을 빼놓을 수 없다. 서건창은 128경기 체제에서 201안타를 기록, KBO 리그 사상 최초로 200안타의 벽을 돌파했다. 또한 단일 시즌 최다 득점(135) 역시 갈아치웠다. 공교롭게도 올해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가 202안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143득점을 올리며 두 기록을 모두 새로 썼다. 박병호는 52홈런을 기록, 2003년 이승엽(삼성 라이온즈·56홈런), 심정수(현대 유니콘스·53홈런) 이후 11년 만에 5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3년 연속 홈런왕은 덤이었다. 두 선수와 40홈런 유격수 강정호, 다승왕 앤디 밴 헤켄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은 창단 최초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하지만 부족한 선수층과 삼성의 전력을 넘지 못해 준우승에 그쳤다. 키움은 2019년에도 대권을 노렸지만 두산 베어스에 무릎을 꿇었다. <@1> 이후 서건창과 박병호는 모두 키움을 떠나게 됐다. 서건창은 2021년 시즌 도중 LG로 트레이드됐다. 2023년 시즌 종료 후 LG는 서건창을 방출했고, 서건창은 고향 팀 KIA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박병호는 2021시즌 종료 후 FA로 kt wiz 유니폼을 입었다. 2024년 시즌 도중 갑작스러운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키움 시절 동료는 돌고 돌아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했다. 모두 전성기를 지난 만큼 눈에 띄는 성적을 만들지는 못했다. 서건창은 2경기 4타수 무안타 1볼넷, 박병호는 5경기 17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서건창은 그토록 바라던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고, 박병호는 무관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