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충격' 손흥민-황희찬에 이어 이강인까지 인종차별...현지 팬 "화이팅! 중국인"→PSG, 영구 제명 조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이 이강인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팬을 영구 추방했다. PSG는 3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성명서를 통해 "PSG는 어떠한 형태의 인종차별도 용납하지 않는다. 이강인과 관련된 사건에 연루된 서포터는 서포터 그룹에서 영구 제명됐고, 훈련 직후 이강인에게 사과했다"고 발표했다. PSG는 지난 28일 열린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PSG는 이날 경기 승리로 프랑스 리그앙 1위에 등극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이강인은 경기 전 PSG 훈련장에서 열린 공개 훈련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 당시 공개 훈련장에서 한 팬은 영상을 찍었는데 이강인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알레, 중국인"이라는 말을 했다. 이 영상은 SNS에서 급속도로 퍼졌고, 팬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결국 PSG는 사건이 발생한 지 6일 후 공식 성명을 발표해 이를 해명했다. PSG는 영상을 올린 팬을 바로 서포터 그룹에서 제명했고, 팬은 이강인에게 곧바로 사과했다. 인종차별을 당한 한국 선수는 이강인이 처음이 아니다. 황희찬과 손흥민도 인종차별을 당했다. 황희찬은 지난 7월 코모 1907과의 프리시즌 경기 도중 상대 선수로부터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다. 황희찬의 동료 다니엘 포덴세는 곧바로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레드카드를 받았다. 경기 후 게일 오닐 감독은 "황희찬은 명확한 인종차별을 당했고 선수는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말 실망스러운 일이다. 그런 이슈가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와 그것 때문에 프리시즌 경기에 영향이 간 것 모두 실망스럽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분노했다. 울버햄튼도 "어떤 형태로든 인종차별이나 차별은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 울버햄튼은 이번 사건에 대해 유럽축구연맹(UEFA)에 공식적으로 항의할 것"이라며 황희찬을 감쌌다. 손흥민은 같은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에 대해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답했다. 벤탄쿠르의 발언은 논란을 일으켰다. 영국 현지 매체는 동양인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벤탄쿠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발언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고 손흥민도 벤탄쿠르를 용서했다. 하지만 이강인도 PSG에서 인종차별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PSG는 최근 모든 차별적 행동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번 사건을 통해 PSG는 인종차별에 맞서 지속적으로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김도영에게 욕설, 양현종에게 “그렇게 던지려면 내려가”…35세 이적생 포수가 KIA를 바로잡았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렇게 던지려면 내려가.”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36)은 4월2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그러나 양현종은 경기 후 포수 김태군에게 혼났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양현종의 인터뷰와 김태군의 지난달 28일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인터뷰를 종합하면 김태군이 느끼기에 양현종은 전력투구를 하지 않았다. 양현종은 당시 7이닝을 94구로 던지고 크게 힘들지 않았다고 했다. 김태군은 그게 못마땅했다. 김태군에게 6개월만에 그날의 진실을 전해 들었다. 김태군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공을 툭툭 던지는 것이다. 그러면 포수가 느낀다. 조절하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그걸 이해하지 못했다. 다른 포수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난 덕아웃에서 그냥 대놓고 ‘그렇게 던지려면 내려가’라고 했다. 전혀 이기고 싶은 공이 아니니까 내려가라는 것이었다”라고 했다. 김태군은 결과를 떠나 투수가 조절하지 않고 전력투구해야 후회 없이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 듯하다. 전력투구하다 힘이 떨어지면 벤치에서 교체하면 되기 때문이다. 반면 이닝 욕심이 있는 양현종은 힘의 안배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태군은 1살 형인 양현종에게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데, 후배들은 말할 것도 없다. 그는 “1군에 있는 애들은 올해 저한테 욕 많이 먹었다. 경기 끝나면 조그마한 실수는 ‘괜찮아, 괜찮아’ 그러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1군에 들어와 있으면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올해 의식을 변화한 게 크다고 본다. 난 정말 가차 없이 대했다”라고 했다. 김태군은 프로로서 기본을 지키지 않는 행위, 프로가 하면 안 되는 행위를 하면 누구에게든 강하게 얘기했다. 1군 선수의 책임감, 무게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2023년 7월에 트레이드로 입단할 때부터 그런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선수들은 누구든 뒤에서 얘기하지 말고 자신에게 대놓고 얘기해달라고 했다. 그렇게 KIA는 조그마한 기본부터 철저히 지켜 나가면서 강해졌다. 김태군은 당연히 솔선수범하는 포수였다. “내가 결과를 보여줘야 애들이 따라오지, 제가 100번 말해도 안 따라온다. 3월부터 김도영, 박찬호, 정해영까지, 정말 혼 많이 났다”라고 했다. 김도영은 김태군에게 혼나고 많이 울었다고. 김태군은 “저한테 욕 먹고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 본인이 야구하면서 어떻게 그런 욕을 들어먹어 봤겠습니까? 쌍욕을 했다. ‘어린X가 관심 받으니까…X져라’면서. 바로 옆 라커를 쓰는데, 저는 슈퍼스타든 누구든 필요 없다. 엄한 짓하고 그러면 가만히 안 있는다”라고 했다.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에게 부드럽게 대해서 김태군이 더더욱 악역을 맡은 측면도 있다고. 김태군은 “감독님은 너무 편했다. 스트레스도 안 주고. 베테랑들에게 항상 먼저 몸 상태 어떤지 물어보고. 난 반대로 편하게 안 하려고 했다. 우승을 보고 가는 시즌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감독님에겐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까지 편하게 해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편하게 해줬다”라고 했다 그렇게 김태군이 KIA의 통합우승 포수가 됐다. 자신의 야구만 잘 하는 게 아니라 KIA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였다. 이렇게 보면 KIA가 작년 7월에 실시한 트레이드는 엄청난 신의 한 수였다. 마이데일리
  • 이 맛에 트레이드한다, '신의 한 수' 됐다…다저스 우승의 공신 'WS OPS 3위' 한국계 빅리거도 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신의 한 수가 된 트레이드였다. LA 다저스는 10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0-5로 끌려갔지만, 양키스 주장 애런 저지의 실책을 기점으로 5점을 뽑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다시 앞서가는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지만, 다저스는 8회초 개빈 럭스와 무키 베츠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 2020년 이후 4년 만에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월드시리즈 MVP는 프레디 프리먼이었다. 프리먼은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5경기 6안타(4홈런) 12타점 5득점 타율 0.300 OPS 1.364를 마크했다. 1차전부터 4차전까지 매 경기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다저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프리먼만큼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가 있다. 바로 토미 에드먼이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에드먼은 5경기 5안타 1홈런 1타점 6득점 타율 0.294 OPS 0.988을 마크했다. 프리먼, 후안 소토(1.085)에 이어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세 번째로 높은 OPS를 기록했다. 에드먼은 1차전부터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2차전에서는 선취 솔로포를 터뜨리기도 했다. 3차전과 4차전에서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지만, 두 경기 모두 볼넷으로 출루하는 데 성공했다. 5차전에서는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는데, 결승 득점이 에드먼의 발에서 나왔다. 에드먼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오른쪽 손목 교정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기치 않은 장애물들이 그를 괴롭혔다. 재활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고 올스타 휴식기가 지나갔음에도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에드먼은 트레이드 통보를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떠나 다저스로 적을 옮기게 된 것이었다. 당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에드먼의 다재다능함은 다저스의 핵심 자원이 될 수 있다"며 "다저스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에드먼을 노려왔고 마침내 영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8월 20일 에드먼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맞대결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주로 중견수와 유격수 자리를 오가며 활약했다. 정규시즌에는 수비에서 빛나던 선수였다. 타석에서는 37경기 33안타 6홈런 20타점 20득점 타율 0.237 OPS 0.711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에드먼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는 타율 0.235 OPS 0.470을 마크했지만, 뉴욕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11안타 1홈런 11타점 5득점 타율 0.407 OPS 1.023을 기록하며 당당히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이어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며 빅리그 데뷔 후 첫 번째 우승 반지를 끼게 됐다. 신의 한 수가 된 트레이드였다. 다저스는 유틸리티 자원 에드먼을 데려와 수비를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타석에서까지 폭발력을 보여줬다. 월드시리즈 MVP는 프리먼에게 돌아갔지만, 에드먼 역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마이데일리
  • “김하성 완전히 회복됐다는 확신이 필요해” FA 유격수 랭킹 2위 공인…다년계약 가능, 보라스 전략 궁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팀들은 김하성이 완전히 회복됐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2024시즌이 끝났다. 이제 메이저리그는 스토브리그다. 당연히 2024-2025 FA 시장이 최대 관심사다. LA타임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FA 탑클래스 30명의 선수들을 간략히 조명했다. 순위로 나누지도 않았고, 몸값이나 행선지도 예상하지 않았다. 해당 FA에 대한 상황이나 평가만 간략히 했다. LA타임스는 김하성을 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4년 2800만달러 계약이 만료됐다. 그 보다 나은 FA 유격수는 윌리 아다메스뿐이기 때문에 또 다른 중기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LA타임스는 “2023년 골드글러브 수상자 김하성은 오른 어깨 수술을 받았으며, 팀들은 김하성이 완전히 회복했다는 확신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했다. 김하성의 어깨 수술이 FA 시장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얘기다. 올 시즌 김하성은 작년의 김하성보다 퍼포먼스가 약간 떨어졌다. 결정적으로 어깨수술을 받고 언제 복귀할지 모르는 신분이다. 현 시점에선 김하성과 샌디에이고의 +1년 상호 옵션 계약은 실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에게 퀄리파잉오퍼(2025시즌 2105만달러)도 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단, 김하성이 이번 유격수 FA 시장에서 아다메스에 이어 2티어이니, 중앙내야수를 원하는 팀들의 수요를 감안, 단년계약에 만족할 이유가 없다는 게 LA타임스의 시선이다. 중기계약이란 얘기는 결국 2~3년 계약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캇 보라스가 어떤 전략을 짤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다. 지난 3월 특급FA들에게 옵트아웃이 포함된 2~3년 계약을 안겼다. 전부 FA 재수 계약이었다. 김하성도 일단 2025시즌에 명예회복을 확실하게 하면 다시 가치가 오를 가능성은 충분하다. 수비와 기동력, 출루율 등 장점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일단 아다메스의 행선지가 결정돼야 김하성의 행선지도 윤곽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현 시점에서 아다메스는 LA 다저스와 가장 강하게 연결됐다. 벼랑 끝 협상을 즐기는 보라스 특성상 김하성의 계약이 오프시즌 초반에 확정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마이데일리
  • 두 달 만에… 한국 축구대표팀 수문장, 뼈아픈 소식 전했다 축구대표팀 골키퍼 김승규가 부상으로 아시안컵을 조기 마감했다. 무릎 부상으로 11월 월드컵 예선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위키트리
  • "나는 야유에서 힘을 얻는다!"…37세, 산전수전 다 겪은 EPL 전설의 고백→"비난을 받으면, 되돌려 줘야 살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 선수들은 축구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먹고 산다. 이로 인해 힘을 얻고,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런데 모든 축구 선수가 그런 것은 아니다. 오히려 축구 팬들의 야유와 비난에서 힘을 얻는다고 고백한 선수가 있다. 누구일까.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빙 레전드이자 레스터 시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제이미 바디다. 그는 2012년 레스터 시티로 이적 한 후 올 시즌까지 총 13시즌을 뛰고 있다. 473경기에 나서 194골을 넣었다. 통산 출장 4위, 통산 득점 3위다. 레스터 시티를 상징하는 공격수임을 부정할 수 없다. 이 기간 동안 레스터 시티는 기적과 같은 EPL 우승을 일궈냈다. 2015-16시즌은 레스터 동화로 세상이 뒤집힌 시즌이었다. 2020-21시즌 FA컵 우승도 1회 차지했다. EPL 역사에도 이름을 남긴 바디다. 그는 현재 EPL에서 162골을 넣었고, EPL 통산 득점 순위 10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18골을 터뜨리며 레스터 시티의 EPL 복귀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런 바디가 자신이 축구에서 힘을 찾는 비결을 언급했는데, 바로 자신을 향한 비난이다. 바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컵 16강을 앞두고 이런 고백을 했다. 맨유전에서 바디는 결장했고, 레스터 시티는 2-5 대패를 당했다. 레스터 시티는 컵대회를 버리고, 리그에 올인하기 위해 바디를 쉬게 해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해 37세. 산전수전 다 겪은 바디는 "나는 야유로 힘을 받는다. 조금이라도 비난을 받으면, 되받아칠 각오를 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이 환호를 받는 것에 활력을 얻는 것처럼, 나는 야유를 받으면서 활력을 얻는다. 나는 비난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디는 "축구라는 것은 사람들이 당신을 응원하고, 당신을 비난한다. 그 비난을 왜 활용하지 않는가. 비난을 받으면 돌려줘야 한다. 그래서 나는 골을 넣은 후 첫 번째 드는 생각이, 비난을 돌려주는 것이다. 이것은 항상 일어나는 일이고, 내가 번창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삼성, 21점 차 리드 놓치고 개막 6연패…현대모비스에 아쉬운 패배 서울 삼성 썬더스가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 6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0-83으로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이날 전반을 40-26으로 앞섰고, 3쿼터 초반에는 54-33으로 무려 21점 차까지 달아나며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두고 포모스
  • '또 못 이겼다' 삼성, 21점 리드에도 현대모비스에 역전패→6연패 수렁...KB스타즈, 신한은행 꺾고 2연승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서울 삼성이 이번에도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삼성은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0-83으로 패배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 패배로 6연패 늪에 빠졌다. 삼성은 아직 올 시즌 첫 승도 기록하지 못한 채 최하위에 머무르게 됐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3승째를 거두며 선두 고양 소노를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이우석과 숀 롱, 김국찬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삼성은 코피 코번이 23득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을 잃으며 현대모비스에 승리를 헌납했다. 삼성은 전반전까지 리드를 잡았다. 1쿼터부터 5점 차로 앞선 삼성은 2쿼터 점수 차를 벌리며 40-26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3쿼터부터 점차 추격을 허용하더니 4쿼터에 9점 차를 따라잡히며 승부는 연장으로 흘렀다. 연장에서 삼성은 이정현이 결정적인 턴오버를 두 번이나 연속으로 범하며 연속 득점을 허용했다. 결국 6득점에 그친 삼성은 현대모비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삼성은 3쿼터에 21점의 리드를 잡았지만 끝내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같은 날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에서는 KB스타즈가 67-59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개막 2연승을 달렸고, 신한은행은 2연패 늪에 빠졌다. KB스타즈는 나가타 모에가 2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강이슬과 나윤정도 각각 12득점, 11득점을 기록했고, 김소담까지 두 자릿수 득점(10득점)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타니무라 리카가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신지현이 2득점에 묶이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KB스타즈가 앞서나갔다. KB스타즈는 3쿼터까지 모든 쿼터에서 신한은행을 압도하며 10점 차 리드를 잡았다. 4쿼터 신한은행은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마이데일리
  •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 코치 부족과 관리 부족으로 실력 향상 어려움 토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치와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체 국가대표 선수 51명 중 36명이 응답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선수들의 소중한 의견이 익명으로 공개됐다. 선수들은 코치진의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 포모스
  • “(강)민호 형 KS 냄새 맡은 건 인정…우승반지 없는 건 똑같다” 손아섭 폭소 유발, 냄새보다 우승반지[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강)민호 형이 한국시리즈 냄새를 맡아봤다고 하니, 그 부분은 부럽고 인정한다. 그런데 우승반지가 없는 건 똑같다.” 강민호(39, 삼성 라이온즈)와 손아섭(36, NC 다이노스)의 티격태격 ‘장외 케미스트리’가 점입가경이다. 작년까지 2000경기 넘게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 FA 통산계약 탑랭커들 중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은 고사하고 우승반지도 없는 ‘유이’한 선수였다. 그런데 올해 강민호가 맹활약하며 삼성을 정규시즌 2위에 올렸고, 플레이오프서 결정적 홈런도 치며 한국시리즈 무대를 드디어 밟았다. 강민호가 그렇게 말하던 ‘한국시리즈 냄새’를 제대로 맡았다. 한국시리즈 우승반지도 반지지만 일단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다던 강민호는 작은 꿈을 이뤘다. 손아섭은 그런 강민호가 부럽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올해도 한국시리즈 무대를 못 밟았기 때문이다. 작년에 NC가 포스트시즌서 돌풍을 일으키며 먼저 한국시리즈에 갈 수 있었지만, 실패했던 게 뼈 아팠다. 손아섭은 31일 이호준 감독 취임식 이후 창원NC파크에서 “한국시리즈를 뛰는 민호 형의 모습을 봤고 부러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난끼 가득한 얼굴로 “하지만 결국 스포츠에서 2등은 의미가 없다. 좋은 건 포스트시즌 못간 팀보다 보너스가 더 나오는 정도다. 결국 우승반지가 없는 건 똑같다. 한국시리즈 냄새를 맡아봤다고 하니 그 부분은 부럽고 인정한다”라고 했다. 취재진 사이에서 폭소가 터졌다. 손아섭은 “그래도 민호 형이 저보다 3년 선배인데 내가 한국시리즈 우승반지를 먼저 끼면 민호 형이 서운할 수는 있다. 그래도 내가 남 걱정할 때가 아니다. 나도 적은 나이가 아니다. 기회가 오면 끼고 싶다”라면서도 다시 한번 “확실한 건 둘 다 우승반지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강민호는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서 플레이오프 도중 손아섭에게 “행님 이제 한국시리즈 냄새 맡겠네요”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정작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되고 나선 축하 메시지 하나 없었다고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손아섭은 정반대의 입장을 내놨다. 웃더니 “플레이오프 끝나고 ‘따봉 이모티콘’을 보냈다. 왜 그런 오해가 생겼는지 모르겠다. 민호 형이 카카오톡을 확인을 안 하더라. 사실 포스트시즌서 잘 하면 연락이 많이 온다. 카톡이 뒤로 밀리면서 확인을 바로바로 할 수 없게 된다. 내 카톡이 밀린 것 같다. 1이 안 없어지더라”고 했다. 그런 두 사람은 한국시리즈 이후 다시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손아섭은 “메시지를 남겼다. 쉬고 있을 것이니까. 빠른 시일 내에 보자고 했다. 민호 형도 집은 부산이다. 조만간 보기로 했다. 만나면 민호 형이 분명히 ‘한국시리즈 나가봤나’라고 할 것이다. 중요한 건 형이나 나나 반지가 없다는 점이다. 크게 타격이 없다”라고 했다. 한편, 손아섭은 지인들에게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전망해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았지만 섣불리 대답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1차전 이긴 팀이 우승할 것 같다는 얘기는 했다. 그런데 KIA가 하루에 1~2차전을 다 이기지 않았나. 그래서 ‘아, 민호 형은 끝났구나’ 싶었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부상 위기' 대한항공, 정한용·아레프·조재영 활약에 삼성 완파 대한항공이 핵심 선수들의 부상 공백에도 두꺼운 전력층을 과시하며 삼성화재를 제압했다.대한항공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1 25-23 25-17)으로 꺾었다.이날 대한항공에서는 외국인 공격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 떠오르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준, 베테랑 미들 블로커 김규민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정한용(22점)과 아시아쿼터 모라디 아레프(14점), 두 날개 공격수와 미들 블로커 조재영(8점)이 부상 선수들의 싱글리스트
  • '손흥민-케인 듀오 다시 볼 수 있나?'…케인 EPL 복귀 생각 밝혔다, "언젠가는 돌아올 것"→돌아온다면 토트넘이겠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 듀오로 위상을 떨쳤던 토트넘의 손흥민-해리 케인 조합. 그들은 영혼의 파트너였다. 그리고 EPL에서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파트너였다. '손-케 듀오'는 EPL에서 총 47골을 합작했다. EPL 합작골 역대 1위다. 이런 '손-케 듀오'는 지난 시즌 이별을 했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케인은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3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뛴 전설적 공격수다. 토트넘 역대 가장 위대한 공격수라고 할 수 있다. 케인은 총 435경기에 출전해 280골을 넣었다. 토트넘 역대 득점 1위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후 케인의 위상은 떨어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 36골로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 역시 리그 9골로 득점 공동 1위다. 우승을 위해 떠났지만, 바이에른 뮌헨 첫 시즌에 무관에 그쳤던 케인이다. 올 시즌 케인은 다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독일에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케인이 EPL 복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EPL 복귀 의지가 분명히 있다. 케인은 영국 '더선'을 통해 "독일 생활을 정말 즐겁다. 나는 독일어를 배우고 있다. 일주일에 두 번 수업을 듣는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좋은 독일어 선생님이 있다. 나에게는 조금 어렵지만, 언젠가는 독일어를 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독일 생활에 대해 말했다. 이어 'EPL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케인은 "언젠가는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인이 EPL로 돌아온다면, 자신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토트넘으로 올 가능성이 가장 크다.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아 있다면, 토트넘 팬들과 EPL 팬들은 다시 한 번 '손-케 듀오'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케인은 EPL에서 해야 할 중요한 일이 한 가지 있다. 바로 EPL 역대 최다골 1위다. 현재 케인은 213골로 역대 2위다. 1위는 앨런 시어러의 260골이다. 시어러와 차이는 단 47골에 불과하다. 케인이 2시즌 정도만 더 뛴다면 충분히 깰 수 있는 기록이다. 현지 언론들은 케인이 이 기록을 깨기 위해 반드시 EPL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어러 역시 "내 기록을 깰 선수는 케인밖에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마이데일리
  • '충격'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와 상의했나? '제2의 카세미루' 내보내고 '발롱도르 수상자' 데려온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충격적인 영입 계획을 세웠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오렐리앙 추아메니에 대해서 현재 확신보다 의구심이 더 많다. 추아메니는 중원을 장악하지 못했고, 많은 단점을 보여줬다. 그에 대한 좋은 제안이 온다면 레알은 들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 추아메니는 보르도 유스 출신이다. 추아메니는 2018년 7월 보르도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20년 1월 AS 모나코로 이적해 2021-22시즌 리그앙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추아메니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총 1억 유로(약 1449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추아메니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알로 이적한 첫 시즌부터 추아메니는 맹활약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카세미루의 공백을 완전히 메웠다. 2022-23시즌 50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기록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까지 레알의 핵심 중원으로 활약하며 3관왕 달성에 기여한 추아메니는 올 시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알에서 100번째 경기를 소화했지만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지 못며 무색무취의 미드필더로 전락했다. 레알도 6600만 파운드(약 1157억원)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추아메니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중원 강화를 위해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추아메니 영입에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레알은 추아메니를 내보내고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를 데려오고 싶어한다. 렐레보는 "구단 내에서 거론되는 선수는 로드리"라며 "레알은 여전히 그에게 관심이 있다. 보드진과 코칭스태프도 좋아한다. 로드리는 2026년 계약이 만료된다"고 전했다. 로드리는 2019년 맨시티에 합류한 뒤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2022-23시즌 맨시티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을 견인했고,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 4연패를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로드리는 29일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4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로드리는 1990년대생 최초의 발롱도르 수상자가 됐다. 로드리가 올 경우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불편한 동거가 시작된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9일 발롱도르 최종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자 결과를 승복하지 못했다. 레알은 단체로 시상식에 불참하는 등 보이콧을 진행했다. 마이데일리
  • [맨유 디렉터피셜]아모림, 맨유 부임 확정…"계약 성사됐나요?" 질문에 "그렇습니다, 완료했습니다" 답변→24시간 내 발표 할 수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으로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감독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31일 열린 2024-25시즌 리그컵 16강에서는 뤼트 판 니스텔로이 수석 코치가 임시 지휘봉을 잡고 지휘했다. 맨유는 레스터 시티를 5-2로 대파했다. 그리고 경기 외적으로 아모림 감독 선임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젊은 피' 사령탑 중 한 명이다. 현역 시절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그는 2020-21시즌 스포르팅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고 2021년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스포르팅에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포르팅과 아모림 감독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다. 영국의 대부분 언론들이 아모림 감독이 맨유 차기 사령탑이 될 것으로 보도했다. 맨유가 아모림을 새 감독으로 데려오기 위해 1000만 유로(150억원)의 해지 조항과 관련한 금액을 지불할 예정이라고 확정적으로 보도했다. 남은 건 합류 시기다. A매치 휴식기 이전에 부임하는지,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부임하는지가 남았다고 했다. 스포르팅은 3경기를 더 치른 후 A매치 휴식기가 끝나면 떠나기를 바라고, 맨유는 A매치 전에 합류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사실상 오피셜을 알린 이가 등장했다. 그는 맨유의 이사이자 이네오스(INEOS)의 스포츠 디렉터인 데이브 브레일스포드다. 그가 아모림 계약 상황을 공개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가 이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맨유 팬 그룹이 다가와 브레일스포드에게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 브레일스포드는 흔쾌히 사진 촬영에 응했다. 사진을 다 찍고 떠나는 상황에서 맨유의 한 팬이 아모림 감독과 계약이 성사됐는지 브레일스포드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브레일스포드는 "그렇다. 완료됐다.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콥스는 "아모림의 맨유 부임은 24시간 내에 공식적으로 확정될 수 있다. 아모림은 맨유로 5명의 스태프를 데려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콤파니 감독이 싫어한 강제 로테이션'…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의존도 높아진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를 대파하고 DFB포칼 16강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DFB포칼 32강전에서 마인츠에 4-0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의 무시알라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고레츠카와 교체되며 58분 동안 활약했다. 마인츠의 이재성과 홍현석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인츠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나브리, 무시알라, 자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팔리냐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다이어, 라이머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시작 2분 만에 무시알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데이비스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케인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원터치 패스로 연결했고 이것을 무시알라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마인츠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7분 무시알라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무시알라는 자네의 크로스에 이은 케인의 헤더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내자 재차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마인츠 골문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 추가시간 자네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자네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인츠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 추가시간 무시알라가 해트트릭을 완성해 승리를 자축했다. 무시알라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한 라이머의 크로스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인츠를 상대로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 넣은 가운데 김민재는 후반 13분 조기 교체됐다. 김민재는 마인츠전에서 90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6%를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고 3번의 인터셉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올 시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센터백 듀오로 매 경기 선발 출전시켰지만 마인츠전에선 우파메카노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독일 매체 90min은 '우파메카노는 허벅지 부상이 있다. 복귀 시기는 불투명하다. 우파메카노는 우니온 베를린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이어 벤피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모두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우파메카노 대신 마인츠전에 선발 출전한 다이어는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후반 32분 교체되기도 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김민재의 마인츠전 활약에 대해 '전반전 동안 흔들림이 없었다. 마인츠전에서 안정적이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김민재는 다이어의 선발 출전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다. 김민재는 책임감을 가지고 수비진 리더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 '파죽지세 4연승' 소노 김승기 감독 "젊은 선수 뽑아 키우겠다...내년이 올해보다 더 좋을 것" [MD고양] [마이데일리 = 고양 노찬혁 기자] 고양 소노 김승기 감독이 젊은 선수의 육성을 다짐하며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다짐했다. 소노는 31일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수원 KT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소노는 올 시즌 초반 가장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8위에 머물렀던 소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최승욱, 정희재, 김영훈, 임동섭, 홍경기 등 5명을 영입했다. '에이스' 전성현까지 보내고 이재도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좋은 분위기를 탔기 때문에 말할 것도 없다. 너무 좋은 상황이 됐다"며 "일단 초반에 치고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그게 지금 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욕심 부린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지금 감독이 10년째인데 욕심 부리면 탈 난다. 그렇기 때문에 조심조심 매 경기 5승에서 6승 정도 한다면 좋은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선수도 변화가 있었다. 치나누 오누아쿠와 재계약을 포기했고, 1옵션 외국선수로 호주 리그에서 활약한 앨런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2옵션 선수로는 자넬 스톡스를 데려왔지만 컵대회 직전 D.J. 번즈로 교체됐다. 소노는 신바람을 탔다. 4전 전승으로 현재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전에서 이정현이 원맨쇼를 펼치며 소노의 승리를 견인했고, 나머지 세 경기에서는 정희재, 이재도, 윌리엄스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승기 감독은 "디펜스를 잘하는 선수들을 뽑아서 잘 맞아 떨어졌다. 아직 선수들이 부족하지만 쓸 수 있는 선수도 많이 생겼다. 리바운드도 잘 잡아주고 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니까 되는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올해가 더 좋을 것이고, 내년이 올해보다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T전에 대해서는 "3, 4쿼터에는 센터 없이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기는 재미있을 것이다. 이기든 지든 간에 우리가 잘하고 있으니 게임을 꼭 이겨야 한다는 것보다 매치가 되기 때문에 재미있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인 선발에 대해서는 "젊은 선수들을 뽑아 키울 것이다. 경기도 많이 뛸 수 있다. 선수를 키울 때 기회를 줘야지 출전 시간을 적게 주면 크지 못한다. 누가 뭐래도, 욕을 해도 나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 '2연승 제동' KT 송영진 감독 "허훈? 수비 못 하는 선수 아냐...부담스러워도 해줘야 해" [MD고양] [마이데일리 = 고양 노찬혁 기자] 수원 KT 송영진 감독이 허훈에게 약간의 부담감을 실어줬다. 수원 KT는 31일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T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 KCC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여전히 강팀으로 분류된 KT는 2승 2패로 생각보다 고전하고 있다. KCC와의 개막전에서 패배한 KT는 서울 삼성과 서울 SK를 차례로 꺾으며 2연승을 달렸지만 지난 2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2점 차로 석패하며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설상가상 이번 경기는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소노와의 맞대결이다. 송영진 감독은 소노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정현과 이재도를 어떻게 수비하느냐에 따라서 경기 내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 두 명의 선수를 봉쇄하는 데 중점을 두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소노는 분위기를 타면 무서운 팀"이라며 "(이)정현이가 지금 외국선수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외국선수들도 안정적이고 좋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1옵션 레이션 해먼즈의 활약이 아쉽다. 해먼즈는 들쑥날쑥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해먼즈는 개막전에서 32득점을 기록했지만 삼성전에서 11득점으로 부진했고 현대모비스전에서 다시 8득점으로 침묵했다. 송영진 감독은 "그전보다 확실히 좋아진 부분은 있는데 외국선수 선발 요인 중 하나인 에버리지가 나와야 한다. 거기에 외국선수끼리 디펜스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파울 트러블로 고생하고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가했다. 하윤기의 부상 복귀에 대해서는 "일주일 정도 맞춰서 운동을 했다. 훈련한 지 이틀 됐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하니까 선발로 나간다. 아픈 거에 대한 것도 있고, 처음에는 굳은 일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허훈은 이재도를 상대한다. 송영진 감독은 "체력적인 부분은 교체해주고 쉬었다 투입할 수 있다. (허)훈이가 수비를 못하는 게 아니다. 체력 세이브 때문에 바꿔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소노를 상대로 훈이가 부담스러워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박준영도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예정이다. 송영진 감독은 "(하)윤기의 페이스나 상황을 봤을 때 (박)준영이의 활용을 늘려야 한다. 비시즌에 진지하게 면담을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본인이 노력하고 개인 운동도 착실히 해서 찬스가 왔을 때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패스를 줘도 못 넣네' 황인범, 키패스 5회→무득점...페예노르트, '더 클라시케르'서 리그 첫 패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황인범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페예노르트가 '더 클라시케르' 라이벌 아약스에 패배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페예노르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0라운드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황인범은 풀타임 활약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아약스의 렘코 파스베어가 롱패스를 시도했고, 케네스 테일러가 뒤 공간을 파고들었다. 테일러는 골키퍼를 제친 뒤 득점했다. 황인범이 끝까지 쫓아갔지만 막지 못했다. 전반 25분 페예노르트는 한 골을 더 내주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황인범의 환상적인 클리어링으로 위기를 넘겼지만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볼을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했고, 요렐 하토가 골대 안으로 밀어넣었다. 결국 페예노르트는 이날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아약스전 패배로 페예노르트는 시즌 첫 패를 떠안으며 승점 19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아약스는 7승째를 챙기며 승점 22점으로 에레디비시 2위 자리를 지켰다. 황인범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풀타임 활약했다. 황인범은 결정적인 수비를 해내는 등 수비적으로 많은 기여를 했다. 수비만 잘한 것이 아니었다. 전반전 추가시간에는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해 득점을 노렸다. 후반 4분에는 날카로운 롱패스로 아약스 수비진을 흔들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8분과 후반 13분 위협적인 침투 패스를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황인범은 리그 첫 패를 맛보게 됐다. 황인범은 호평을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7점을 부여했다. 황인범은 90분 동안 패스성공률 86%, 키패스 5회, 클리어링 1회, 가로채기 1회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황인범은 9월 구단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며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황인범은 최근 페예노르트에서 데뷔골과 데뷔 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브라이언 프리스케 감독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다. 황인범은 이적 후 꾸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선발 출전 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하는 등 프리스케 감독의 애제자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 주전 파란불 켜졌다!"…PSG, 이강인 입단 동기 FW 방출 추진→맨유·아스널이 원한다→"몸값 1375억 다 안 줘도 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리그1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의 주전 경쟁에 '파란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의 포지션 경쟁자 중 한 명을 PSG가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 PSG가 매각을 준비하고 있는 공격수는 랑달 콜로 무아니다. 그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PSG로 이적했다. 프랑스 대표팀 출신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그에 대한 기대감은 돈으로 표현됐다. 콜로 무아니의 이적료는 무려 7700만 파운드(1375억원)였다. 이강인의 입단 동기. 킬리안 음바페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콜로 무아니는 지난 시즌 리그 26경기에 나서 6골, 전체 40경기에 나서 9골을 넣었다. 이전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리그 15골, 총 23골을 넣은 것과 비교해 많이 부족했다. 올 시즌은 리그 7경기에 출전해 2골, 총 10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PSG에서 돈값을 하지 못하고 있는 콜로 무아니다. 그는 최전방과 윙어 모두 소화를 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절친은 음바페도 PSG를 떠난 상황이다. 이에 PSG는 이른 콜로 무아니 방출을 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2팀이 콜로 무아니를 원하고 있다.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다. 콜로 무아니가 떠난다면, 이강인의 주전 경쟁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현재까지 완벽한 PSG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콜로 무아니의 방출은 이강인의 입지를 더욱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프랑스의 '레키프'는 "콜로 무아니가 오는 1월 EPL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PSG는 작년 프랑크푸르트에 7700만 파운드를 지불하고 콜로 무아니를 영입했다. 하지만 그는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PSG는 자신들이 지불한 금액보다 낮은 이적료를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EPL의 맨유와 아스널 모두 콜로 무아니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특히 맨유는 지난 여름 비슷한 상황에서 PSG의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했다. 우가르테는 불과 1년 만에 PSG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이런 팀의 일원이라 영광" 오타니, 다저스에서의 첫 해는 특별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2024 시즌을 마무리하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손에 쥐었다.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 결심을 내린 여러 이유 중에서도 '우승 반지'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았다. 야구장 안팎에서 거의 모든 것을 이룬 그에게도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만큼은 혼자 힘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 포모스
1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1,59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캐스퍼 차주들 오열” 이 차 나오면 무조건 바꾼다 선언!
  • “오토바이 싹 다 난리” 정부, 이제 오토바이 제대로 잡겠다 선언!
  • “쉐보레 스파크가 돌아왔다!” 전기 SUV로 변모한 스파크의 근황
  • “포터·봉고 발등에 불 떨어졌다” 르노, 볼보와 합작 전기 화물차로 정면승부
  • “현대차그룹이 진짜로 월클?” 글로벌 자동차 시장 빅3된 현대차그룹
  • “고속도로에서 다들 이런 거야?” 연휴 노린 귀향길의 얌체족들
  • “주유소에서 멧돼지 바베큐 할 뻔” 운전자들, 하다 하다 주유소도 조심해야 하나
  • “이젠 비트코인도 압류?” 과태료 체납자, 돈 숨겨도 다 털릴 예정!

추천 뉴스

  • 1
    “더 자유롭고, 더 선명하고, 더 오래간다”…LG전자, '스탠바이미 2' 공개

    뉴스 

  • 2
    직장갑질119 노조 “MBC, 오요안나씨 사망 사과·전수조사하라”

    뉴스 

  • 3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가 비상계엄 당일 머릿속에 떠올린 두 글자는 '충격'이다

    뉴스 

  • 4
    [이번주 재판] '부당합병' 이재용·'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2심 선고

    뉴스 

  • 5
    제삼자의 숟가락…일주어터·이문정, 故 오요안나 가해자의 주변인 [ST이슈]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유망 중소기업을 가다]③가려움 걱정 끝…자연서 답 찾은 '그리니'

    뉴스 

  • 2
    與 “이재명, 여야정 협의체 복귀하라” 野 “당정 추경 의지 표현 우선”

    뉴스 

  • 3
    지방자치인재개발원, 3일 장기교육과정 입교식 개최

    뉴스 

  • 4
    흔들리는 벤츠·BMW의 ‘곡소리’… 불황 뚫은 제네시스의 ‘역습’

    차·테크 

  • 5
    ‘미혼부’ 김승현, 아내 임신 중 이혼 위기 … “도대체 왜?”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