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손흥민 행동 보기 싫었고 불편했다"...토트넘 선배, '교체 짜증+벤치 욕설' SON 대놓고 지적 "관리해주는 거잖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제이미 레드넵이 손흥민의 행동을 지적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웨스트햄과의 8라운드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다시 몸에 이상이 생기면서 이탈을 했고 이날 경기에서 스타팅으로 나서며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곧바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0-1로 뒤지던 후반 4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브레넌 존슨이 밀어 넣었다. 손흥민의 시즌 3호 도움. 그러던 후반 11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손흥민은 자신을 교체하려는 걸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벤치를 향해 자기를 교체하는 것이 맞냐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진 후 3골을 추가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벤치에서도 분노를 표출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교체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벤치에서 Fxxxxxx Sxxx이라며 강하게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에 상관 없이 손흥민은 60분 이상을 뛰지 않을 계획이었다. 특별한 일이 아니다. 더 중요한 건 팀의 승리다. 손흥민은 오늘 좋은 활약을 펼쳤고 첫 골 장면에서 훌륭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우리는 손흥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를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도 손흥민의 행동을 이해한다고 했다. 데얀 클루셉스키는 "손흥민이 경기 후 라커룸에 들어가서는 승리를 기뻐했다"고 했다. 하지만 레드넵의 생각은 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패널로 나선 레드넵은 “솔직히 손흥민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런 모습이 보기 싫었고 불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교체로 들어가서 득점에 기여를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상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라며 손흥민이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데일리
  • 류중일호 상무에 1-2 패배, 프리미어12 국내 평가전 끝→고영표·곽빈 3이닝 호투→김형준·한동희·박동원 1타점씩[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국내 평가전 일정을 마쳤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 베이스볼 시리즈 상무와의 국내 마지막 평가전서 1-2로 졌다. 대표팀 소속 선수가 대거 상무 소속으로 뛰었다. 승패에 큰 의미는 없었다. 대표팀은 홍창기(좌익수) 윤동희(우익수) 김도영(3루수) 박동원(포수) 송성문(2루수) 문보경(1루수) 김휘집(지명타자) 박성한(유격수) 최원준(중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고영표. 상무는 이주형(중견수) 신민재(2루수) 나승엽(1루수) 김형준(포수) 김주원(유격수) 한동희(지명타자) 이재원(좌익수) 박찬혁(우익수) 박정현(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곽빈. 상무는 1회초 1사 후 신민재가 중전안타를 쳤다. 나승엽의 좌전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김형준이 중견수 앞에 뚝 떨어지는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김주원의 1루 땅볼에 김형준이 2루에서 아웃됐다. 그러나 후속 한동희가 1타점 우선상 적시타를 쳤다. 대표팀은 1회말에 반격했다. 리드오프 홍창기가 좌전안타를 쳤다. 김도영이 삼진으로 물러난 사이 2루를 훔쳤다. 박동원의 빗맞은 타구가 우선상에 뚝 떨어지며 추격의 1타점 2루타가 됐다. 송성문의 중전안타로 기회를 이어갔으나 문보경이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두 팀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상무는 8회초 조병현을 상대로 박정현의 중전안타와 2루 도루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으나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대표팀도 8회말 2사 후 윤동희가 3유간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김도영이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상무 선발투수 곽빈은 3이닝 1실점, 대표팀 선발투수 고영표는 3이닝 2실점했다. 이후 상무는 유영찬, 곽도규, 김택연, 정해영, 최지민, 전상현이 투구했다. 대표팀은 임찬규, 이영하, 소형준, 김서현, 조병현, 박영현이 이어 던졌다. 마이데일리
  • SWC2024 월드 파이널 출격하는 세계 최강 소환사 12인은 누구? 컴투스가 오는 11월 9일 오후 12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 삼각광장에서에서 ‘SWC2024’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컴투스는 경기에 앞서 6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SWC2024)’ 월드 파이널 개최에 앞서 출전 선수 12명의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SWC2024 월드 파이널은 지역컵 3위까지 진출, 무대에 오르는 선수가 8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났다. 중국 별도 선발전에서도 1명이 아닌 2명이 선발됐다. 경기 진행 방식 또한 4번의 1 대 1 맞대결로 진행됐던 8강이 1라운드 게임와이
  • "펩이 축구를 죽였다!"…박지성 절친의 '소신 발언', "그가 있는 한 호나우지뉴와 같은 창의적 선수 볼 수 없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대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6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주제 알바라데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차전 스포르팅과 경기에서 1-4로 무너졌다. 스포르팅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했다. 게다가 스포르팅의 루벤 아모림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으로 올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기선제압에서 압도를 당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발언이 등장했다. 이 발언의 주인공은 맨유의 스타 수비수 출신, 그리고 박지성 절친으로 알려진 파트라스 에브라다. 이 내용을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소개했다. 에브라는 최근 한 축구 토론에 참여해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소신 발언'이었다. 에브라는 "과르디올라가 축구를 죽였다"고 주장했다. 무슨 의미일까. 에브라는 "과르디올라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그는 최고의 감독이 됐다. 그리고 현대 축구의 플레이 방식을 변화 시켰다. 이는 축구 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많은 감독들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을 모방하고 있다. 과르디올라의 축구 스타일을 따라하는 것에 대한 집착이 경기를 망쳤으며, 이런 흐름은 호나우지유와 같은 유니크한 재능이 결국 단계적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과르디올라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축구를 죽였고, 경기를 죽였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내가 맨유 출신이라서, 맨시티를 비판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아니다. 지금은 모든 선수들이 로봇이 됐다. 유스 선수들조차도 모두 과르디올라 스타일로 뛰고 있다. 골키퍼도 10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에브라는 "수비수는 태클을 해야 하고, 머리를 집어 넣어야 하고, 이런 종료의 스타일이 필요하다. 이제 모든 선수들이 10번의 역할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이 티키타카는 과르디올라만히 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왜 다들 과르디올라를 따라하는 것일까. 그러니 창의성이 없어진다. 천재성도 없어진다. 호나우지뉴와 같은 선수는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맨유에서 뛴 경험이 있는, 미국의 전설적 골키퍼 팀 하워드 역시 "과르디올라의 플레이 스타일이 모든 사람에게 축구를 특정한 방식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이 접근 방식으로 많은 감독들이 직업을 잃고 있다. 이 스타일은 미국 대표팀이 추구하는 것과 완전히 반대라고 생각한다. 세계에서 과르디올라의 스타일의 축구를 할 수 있는 팀은 극소수다"라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3연패 탈출→연승 도전' GS칼텍스 과제는 빅토리아 봉쇄...이영택 감독 "블로킹+수비로 막는다" [MD장충] [마이데일리 = 장충 최병진 기자] GS칼텍스의 이영택 감독이 IBK 기업은행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를 경계했다. GS칼텍스는 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IBK 기업은행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를 갖는다. GS칼텍스는 1승 3패 승점 3으로 6위를, IBK 기업은행은 2승 2패 승점 5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GS칼텍스는 지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마침내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부진했던 와일러가 활약을 펼치면서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이제는 연승을 노린다. 경기 전 이영택 감독은 “개막 후 연패를 하면서 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비를 잘 넘긴 것 같다. 분위기가 밝아졌고 자신감도 생긴 모습이다”라고 했다. 유서연에 대한 몸상태도 밝혔다. 이영택 감독은 “지난 월요일부터 제한적으로 볼 훈련을 하고 있다. 아직 점프와 공격은 하지 않고 있다.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데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영택 감독은 상대 주포인 빅토리아를 집중적으로 막을 계획이다. 빅토리아는 빅토리아는 4경기를 치르며 125점으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성공률도 42%로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이영택 감독은 “빅토리아를 보니까 강하게 공을 때리고 점유율도 높게 가져가더라. 집중적으로 경계를 해야 할 것 같다. 블로킹과 수비 위치에 대해 훈련을 많이 했기에 좋은 모습이 나왔으면 한다. 이동 공격 패턴도 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내년 500홈런 못 치면 사고, 600홈런 목표로 뛰겠다" SSG 최정의 야망…FA 재벌 1위이자 레전드 3루수의 책임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4년 110억원 계약을 체결, FA 통산 최초의 3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총액 302억원으로 277억원의 양의지(두산 베어스)를 넘어 FA 계약총액 1위에 올랐다. 비FA 계약자들을 포함해도 통산 1위다. 다년계약 재벌이다. SSG가 최정과의 계약을 발표하면서 일문일답을 준비했다. Q1. FA 계약 소감 A. 먼저 구단에서 좋은 조건으로 이렇게 협상 테이블을 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신인 때부터 계속 커왔던 팀이고 제일 정이 많이 가는 팀이다. 협상하는데 조금 오래 걸렸지만, 남고 싶은 생각이 컸었다. 계약이 좋게 잘 마무리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기분이 좋다. 협상 기간이 오래 걸려 많이 기다리셨을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앞으로 계약 기간 동안 팀을 위해서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 Q2. FA 누적 금액 300억 이상으로 역대 최대 금액 달성을 했는데? A. 어떻게 보면 정말 제 자신에게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인 것 같다. 그만큼 큰 부상 없이 꾸준히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3. 내년 시즌 준비와 목표 A. 올해 FA로 새로 계약을 했지만, 매시즌을 준비하는 것처럼 똑같이 준비를 할 것이다. 올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내년 시즌에는 선수들끼리 더 똘똘 뭉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일단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그리고 매년, 매 시즌 기록을 숫자 1개라도 더 늘릴 수 있는 성적을 내고 싶다. 항상 그래왔듯이 내년 시즌도 똑같은 목표로 큰 부상 없이 열심히 하겠다. Q4. 500홈런 대기록을 앞두고 있는데? A. 작년에도 최다 홈런 신기록 관련해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똑같은 것 같다. 5개 남았기 때문에 내년 시즌에 못 깨면 사고다. 그래서 500홈런도 정말 자연스럽게 넘어갔으면 좋겠고 경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달성되는 기록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더 큰 목표는 600홈런이다. 이제 목표가 하나 생겼다는 부분에 더 동기부여가 된다. 더 잘 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긴다. 500홈런보다는 600홈런을 목표로 설정해서 열심히 뛰겠다. Q5. 홈런 기록 이외에 욕심나는 기록, 타이틀은? A. 일단 홈런왕 타이틀을 한번 더 해보고 싶다. 그리고 요즘 3루 포지션에 잘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더 경쟁력 있게 한 시즌을 잘 보내서 골든글러브를 한 번 더 받고 싶다. Q6. FA계약을 완료했는데 감사한 사람들에게 한마디 A. 일단 올시즌 FA해기도 하고 중요한 시즌이었는데 믿고 배려해주신 이숭용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신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리고, 협상 기간 동안 고생해주신 에이전트 대표님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뒤에서 묵묵하게 믿고 기다려준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혼자 야구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즌을 잘 치를 수 있게 도와준 팀 동료 선수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다. Q7. 팬들에게 한마디 A. 이제 비시즌에 머리 아플 일은 끝난 것 같다. 다시 한번 오랜 협상 기간 동안 많이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기다려 주신만큼 정말 팀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청라에 가기 전에 문학에서 한 번 더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마이데일리
  • '잊혀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50억' 초신성 돌아온다...아모림 데뷔전에 복귀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니 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복귀 시점이 정해졌다. 요로는 프랑스 출신으로 ‘제2의 라파엘 바란’이라고 불리는 초대형 유망주다. 190cm의 장신임에도 안정적인 수비와 유연한 플레이를 펼치고 후방에서 볼을 다루는 기술도 뛰어나다. 패스 능력도 갖추고 있어 빌드업에 도움을 준다. 요로는 2017년에 릴 유스팀에 입단했고 2021-22시즌에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다음 시즌에는 리그 13경기에 나서며 적응기를 거친 요로는 올시즌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프랑스 리그1 32경기 중 30경기를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1년에 프랑스 17세 이하(U-17)팀을 시작으로 월반을 했고 현재는 21세 이하(U-21)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요로는 지난 여름에 릴을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는 옵션 포함 무려 7,000만 유로(약 1,050억원)의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며 요로를 영입했다. 당초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맨유는 레알보다 많은 돈을 제시했고 영입전 승자가 됐다. 맨유는 요로가 빠르게 팀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부상이 찾아왔다. 요로는 프리시즌에 진행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결국 요로는 수술대에 올랐고 복귀까지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요로가 이탈한 사이 맨유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시즌 초반부터 저조한 성적을 거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고 후벵 아모림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스포르팅을 지휘하고 있는 아모림 감독은 11월 A매치 휴식기에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모림 감독은 25일(한국시간)에 열리는 입스위치 타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처음으로 맨유를 지휘할 예정이다. 동시에 이날 경기에서 요로도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요로는 아모림 감독의 첫 경기에 맞춰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다른 선수들의 부상 상황도 전했다. 미드필더 핵심 코비 마이누의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루크 쇼, 크리스티안 에릭센, 메이슨 마운트, 마운트는 여전히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 타이럴 말라시아는 11월 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최대 21억 'FA 대어' 이소영 선발 출전은 언제?...김호철 감독은 길게 본다 "100% 아니라서 아끼기로" [MD장충] [마이데일리 = 장충 최병진 기자] 김호철 IBK 기업은행 감독이 이소영을 무리하게 투입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IBK 기업은행은 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를 갖는다. GS칼텍스는 1승 3패 승점 3으로 6위를, IBK 기업은행은 2승 2패 승점 5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전 김호철 감독은 "초반 빡빡한 일정에 선수들이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집중력도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성공률이 많이 떨어졌다. 휴식을 취하고 있다. 상대보다는 우리팀이 어떻게 하면 잘 견딜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 결국 견뎌내야 한다”고 했다 FA로 영입한 이소영은 아직 어깨 부상 중이다. 김호철 감독은 “다른 부분은 다 괜찮다. 어깨만 아직까지 100%가 아니라서 아끼고 있다. 시즌은 길다. 본인도 답답할 것이다. 빨리 복귀하고 싶고 진가를 보여주고 싶을 것 같은데 조만간 경기에 투입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시아쿼터 세터 천신통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전했다. 김호철 감독은 “많이 변했고 노력을 더 하고 있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격도 좋아서 선수들과 호흡도 잘 맞추고 있다. 다만 세터라면 경기 중에 스스로 풀어갈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더 좋아진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빅토리아는 4경기를 치르며 125점으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성공률도 42%로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김호철 감독은 “처음 뽑을 때 가능성을 보고 택했다. 의아한 선택이라는 의심도 있었다. 본인의 노력이다. 점유율이 너무 높지 않느냐는이야기도 있는데 모마(현대건설)도 높더라(웃음). 젊기 때문에 잘 버틸 것이라고 믿는다. 아직 완성된 선수가 아니다. 지금 잘하고 있기에 밀어줘야 한다. 이후에 (이)소영이가 들어오면 리시브가 좋아지고 그러면 자연스레 점유율도 떨어질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GS칼텍스전 공략에 대해서는 “와일러 쪽을 공략하는 방법과 다른 방안이 있다. 가능하면 와일러가 리시브를 하게끔 할 텐데 상황에 따라 운영을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정민은 지난 시즌 실바의 공격을 유독 잘 막아냈다. 김호철 감독은 “정민이의 컨디션이 조금 떨어져 있다. 감독은 선수를 믿어야 한기에 잘해줄 것이라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 '중징계 요구' 문체부 특정감사 발표에 KFA 반박, "재심의 요청 검토 중...감독 선임 절차 위반 아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로부터 특정감사 결과를 받은 대한축구협회(KFA) 입장문을 발표해 반박에 나섰다. KFA는 6일 '문체부 특정감사 결과에 대한 협희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KFA는 "대한축구협회는 관련 법령에 의거해 문체부 감사결과 발표와 조치 요구 건에 대하여 재심의 요청 여부를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KFA 특정감사 최종 결과 발표 브리핑을 진행했는데 문체부는 감사를 진행한 27건의 위법이 있었고 정몽규 KFA 회장에게 자격 정지 수준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 위반,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업무처리 부적정, 축구인 사면 부당처리, 비상근 임원에 대한 급여성 자문료 지급 부적정, 축구 지도자 강습회 불공정 운영 등 총 27건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개선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KFA는 "감독 선임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절차적 하자가 확인됐다는 문체부의 지적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며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회를 배제하거나 무력화한 사실이 없으며, 협회장의 화상면담도 직무 범위내에서 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협회 규정을 준수했으며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진행한 과정도 직무 범위 내에서 행하여진 것이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3인의 후보를 추천한 뒤 추천된 후보들과 면담 및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절차 위반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홍 감독의 면담과 협상이 자택 근처에서 진행된 것도 특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KFA는 "외국 후보자를 만나기 위해서 해외 도시로 여러 인원을 파견해 일정에 맞춰 만남을 성사하는 것과 비교할 때 특혜라고 볼 수 없다. 게다가 홍 감독은 다른 외국인 후보들과 달리 면담 당일을 포함해 계속해서 리그 일정이 있었으며 현직에 있지 않은 다른 외국인 후보들과 동일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는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추천 권한이 없는 정 회장이 일부 면접을 진행했다는 점에는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한 후보면담과 달리 회장이 진행한 화상면담은 감독 추천을 위한 면담이 아니었다"며 "회장의 면담은 두 후보의 이야기를 듣고 향후 대표팀 운영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청취하는 것이었다. 회장이 최종 후보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들을 만나지 못할 이유는 없었고,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는 없었다"고 말했다. KFA는 감독 선임 절차에 대한 해명 외에도 대표팀 지도자 선임 업무 처리 관련, 축구종합센터 관련, 축구인 사면발표 및 철회, 비상근 임원의 자문료 지급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KFA는 대표팀 지도자 선임 업무 처리에 관련해 "감독 외에 코치진까지 이사회의 선임대상이 되는 것은 축구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이라며 "코칭스태프는 감독이 구상하는 것이며 감독과 협회가 협의하는 것이 맞다. 협회는 규정을 검토해 현실에 맞게 바꾸도록 하겠다. 피지컬 코치의 자격에 관련해서도 규정을 검토해 현실에 맞게 바꾸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천안축구센터 건립을 위한 마이너스 통장 개설 시, 주무관청인 문체부에 승인이 필요함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승인요청 공문과 관련서류를 제출하는 등 최선을 다한 바 있다.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문체부로부터 받은 국고보조금을 법규 범위내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축구인 사면 건에 대해 즉각 전면 철회, 대국민 사과, 사면 조항 삭제 등의 조치를 완료했고, 이 과정에서도 관련 규정을 준수했다. 이외에 지적된 ‘비상근 임원의 자문료 지급’, ‘P급 지도자 운영’ 등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 후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마이데일리
  • "충격 전망! 2026년 손흥민 유럽 커리어 끝날 것"…1년 연장 후 34세 생일 앞두고 이별, "레비는 쏘니 교체 방법 고민 해야"→유럽 떠나면 사우디인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1년 더 머무를 예정이다. 영국의 '텔레그라프'가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고 단독보도했고, 이후 영국의 대부분 언론들이 1년 계약 연장 발동 소식을 전했다. 이는 재계약이 아니다. 기존 손흥민 계약에 포함돼 있는 1년 연장 조항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였다. 1년 계약 연장이 끝나면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만료된다. 이후 손흥민은 어디로 갈 것인가. 현지 언론들의 시각은 갈렸다. 토트넘이 다시 손흥민과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또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충격적인 건 손흥민이 토트넘을 넘어 유럽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예측도 등장했다는 점이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연봉 인상을 막기 위해 손흥민의 재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을 여전히 붙잡으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12개월 후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단 조건이 있다. 손흥민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고,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는 조건이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Caughtoffside'는 다른 전망을 내놨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을 뛰었고,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대체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을 지, 토트넘이 고민했을 것이다. 토트넘과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손흥민의 경기력 때문만이 아니다. 손흥민의 인간적인 면모와 경기장 밖에서의 행동이 그를 사랑하게 만들었다. 겸손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진지한 프로 선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에 대한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 손흥민은 2025-26시즌이 시작될 때 33세다. 34번째 생일을 앞두고 손흥민의 EPL 경력을 마무리할 수 있다. 또 손흥민이 유럽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완벽한 방법이 될 것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와 다니엘 레비는 지금 당장 머리를 맞대고 현재 클럽의 상징인 손흥민을 어떻게 교체할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이 유럽 커리어를 끝낸다면,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원하는 타깃의 높은 순위에 항상 손흥민이 언급되고 있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 영입을 시도한 적도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몇 번이고 드러낸 바 있다. 때문에 유럽 커리어가 끝난다고 해도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가능성은 낮다. 마이데일리
  • “김하성 2년 4210억원, 흥미롭다” 1억달러 대박은 이번엔 넣어둬…FA 재수 계약 유력, 보라스 믿는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흥미로운 케이스.” ESPN이 6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메이저리그 FA 시장을 조명했다. 탑50을 선정하면서 김하성(29)을 25위에 올렸다. 김하성이 2년 4210만달러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시즌 퀄리파잉오퍼를 수락한 선수들의 연봉이 2105만달러이니, 김하성이 정확히 그보다 2배의 가치가 있다고 봤다. ESPN은 “김하성은 고려해야 할 흥미로운 사례”라고 했다. 샌디에이고와의 2025시즌 800만달러 옵션은 거절했다. 200만달러를 바이아웃 비용으로 받고 FA가 됐다. 아울러 샌디에이고도 김하성에게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하지 않았다.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의 내년 복귀시점, 생산력을 예상하기 어려우니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러나 김하성은 윌리 아다메스(29)에 이어 유격수 FA 랭킹 2위다. 수요가 늘어나면 계약규모가 좀 더 좋아질 여지는 있다. ESPN은 그 한계치를 2년 4210만달러로 봤다. 어쨌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신분이라서 1억달러 대박까지는 무리라고 봤다. ESPN은 “3년 연속 타자 겸 베이스러너이자 리그 평균 이상의 수비형 유격수다. 이 공식은 29세의 FA라면 9자리(1억달러) 숫자 계약에 해당하지만, 김하성은 9월 어깨수술을 받고 파열된 고관절을 회복하기 위해 2025시즌의 시간을 놓칠 수 있다. 복귀시점이 명확하지 않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ESPN은 “2025시즌 개막 때 신분이 의심스럽기 때문에, 1년 계약과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이는 건 말이 안 되지만, 2024시즌 이전에 예상한대로 5년 이상, 9자리 숫자의 보장 오퍼도 올 겨울에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했다. 스캇 보라스가 협상을 진두지휘한다. 지난 3월 특급 FA들에게 옵트아웃 조항을 넣은 1~3년 계약을 선사했다. 김하성도 그 케이스에 들어갈 전망이다. ESPN은 “최근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영입했기 때문에 늦겨울까지 협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옵트아웃을 포함해 퀄리파잉오퍼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했다. 이래저래 김하성에게 시즌 막판 어깨 부상이 치명적이다. 그러나 내년에 건강하게 복귀해 본래 기량을 업계에 증명하면 1년 뒤 다시 FA 시장에 나가서 1억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낼 가능성은 충분하다. 지금 김하성에게 가장 중요한 건 착실한 재활이다. 마이데일리
  • 잘나가다가 손흥민에게 당했다! AS 내주고 연패 늪에 빠진 EPL 클럽→UCL 선두는 지킬 수 있을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과 2024-2025시즌 첫 위기를 맞았다. 카라바오컵(리그컵)과 EPL에서 연패를 당했다. 잘나가다가 두 경기를 연속해서 지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선두 수성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스턴 빌라는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했다. 10월 26일 본머스와 2024-2025 EPL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어 10월 31일 카라바오컵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3일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이끈 토트넘 홋스퍼에 1-4로 역전패했다. 선제골을 넣고 앞섰으나, 후반전 들어 손흥민의 도움에 무너지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도미닉 솔란케에게 멀티골, 제임스 매디슨에게 프리킥 쐐기포를 내주고 백기를 들었다. EPL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에 0-2로 진 후 10경기에서 8승 2무 무패 성적을 적어냈다. 공수 균형을 잘 맞추면서 EPL과 리그컵, UCL에서 모두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최근 내리막을 걸으면서 흔들렸다. 우선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7일 클럽 브뤼헤와 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3라운드까지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다. 3전 전승 6득점 무실점으로 깜짝 선두에 올랐다. 우승후보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을 제치고 리그 페이즈 최고 자리를 점령했다. 리버풀과 함께 유이하게 3전 3승을 마크했다. 6일 펼쳐진 4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이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4-0으로 대파했다. 리버풀은 4전 전승 10득점 1실점 승점 12로 선두로 올라섰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맨체스터 시티를 4-1로 홈에서 대파했고, AS 모나코는 원정에서 볼로냐를 1-0으로 꺾었다. 두 팀 모두 3승 1무 승점 10을 마크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애스턴 빌라가 UCL 리그 페이즈 4연승에 도전한다. 클럽 브뤼헤를 제물로 연패 탈출을 바라본다. UCL 선두는 리버풀에 내줄 공산이 크다. 원정에서 클럽 브뤼헤를 4골 차 이상으로 꺾어야 선두를 지킬 수 있다. 클럽 브뤼헤는 3라운드까지 1승 2패 승점 3을 찍고 27위에 처져 있다. 최근 벨기에 주필러리그와 자국 컵대회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3경기에서 9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마이데일리
  • "여기에 던질 줄 안다" 우규민, ABS 최적화 피칭으로 3번째 FA 계약 맺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우)규민이는 여기를 던질 줄 아니까 그걸로 버텼다" 우규민이 kt wiz와 동행을 이어간다. 39세의 나이에도 세 번째 FA 계약을 맺은 비결은 바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을 이용한 능구렁이 피칭이다. KT는 "베테랑 투수 우규민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총액 7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4억 원, 옵션 1억 원)에 사인했다. 올 시즌 우규민은 45경기에 출전해 4승 1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 KT의 허리를 든든히 지켰다. 나도현 단장은 "베테랑 투수로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우규민은 우수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투수 운용에 보탬이 된 꼭 필요한 선수다. 내년 시즌에도 투수진의 허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2023시즌 우규민은 56경기에 출전해 3승 1패 13홀드 평균자책점 4.81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 보호 명단에서 제외됐고, KT에 1라운드로 지명되며 둥지를 옮겼다. 많은 이가 에이징커브에 의한 노쇠화라고 판단했지만, 우규민은 보란 듯이 2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날카로운 제구력은 여전했다. 우규민은 올해 43.1이닝을 던져 단 2볼넷을 내줬다. 이는 올 시즌 40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 중 최소 기록이다. <@1> 앞서 이강철 감독은 우규민 부활 이유로 'ABS 활용'을 꼽았다. ABS 이전 KBO 리그는 낮은 공이 대세로 통하는 리그였다. 감독, 코치와 팬 모두 낮은 공을 신봉했고, 심판들도 높은 공보다는 낮은 공을 후하게 잡아줬다. 기존 심판과 달리 ABS는 하이볼도 '편견 없이' 잡아줬고, 올 시즌 하이볼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며 재미를 본 투수가 여럿 나왔다. 대표주자는 임찬규(LG 트윈스)다. 임찬규는 "높은 존에 슬라이더를 던지면 타자가 슬라이더를 친다기보다는 커브인 줄 알고 타이밍이 늦더라"라고 설명했다. 슬라이더와 커브를 존 상단과 하단에 나눠 던지며 후반기부터 질주를 시작했고, 올해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3승 무패 16.2이닝 3실점 2자책 평균자책점 1.08로 맹활약했다. 류현진(한화 이글스)도 내년부터 일부러 커브를 높은 존에 던지려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9월 30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이강철 감독은 "임찬규가 커브 하이볼 쓰고 좋아졌다"라면서 "원래 사람이 볼 때는 볼이었다. 그런데 자기가 깨달았나 보더라. 류현진도 나중에 우리한테 커브를 여기다(스트라이크 존 상단) 던지더라. 류현진은 그 정도가 된다. 높게 던졌다 밑에 던졌다가 한다. 이제는 그런 투수들이 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끝나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여기(높은 스트라이크 존)에 던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우)규민이는 여기를 던질 줄 아니까 그걸로 버텼다"고 답했다. 실제로 우규민은 올해 존 상단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지난해는 낮은 공 위주의 피칭을 펼쳤지만, 올해는 직구와 커브 모두 위아래를 번갈아 가며 타자의 시선을 흔들었다. 물론 한순간에 투구 패턴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유의 제구력이 살아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강철 감독은 "(고)영표도 여기(높은 스트라이크 존)에 던지면 안 맞는다"라면서 "구석에 넣긴 해도 자기 버릇이 아직도 거기에(낮은 스트라이크 존) 입력이 되어 있어서 쉽지 않더라"라며 설명했다. 우규민은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 막바지에 좋은 감독, 코치님들, 선수들과 함께 2년이라는 시간을 더 보낼 수 있게 기회를 마련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감사한 기회를 받은 만큼 내년에는 꼭 팀이 한국 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우규민은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KT에서 보내게 됐다. ABS를 적극 활용하는 우규민의 피칭을 주의 깊게 지켜보자.<@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에릭 텐 하흐가 기절할 사실...'레전드 심판' 하워드 웹, "웨스트햄전 PK 오심, VAR 개입은 실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분노할 사실이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6일(이하 한국시각)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의 하워드 웹 대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유를 상대로 2-1 이긴 경기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막판 페널티킥을 얻어서는 안 됐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2022년 여름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카라바오컵, FA컵을 우승했다. 첫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위기를 맞이했다. 텐 하흐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지원을 받았다. 마타이스 더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조슈아 지르크지, 마누엘 우가르테를 데려오는 데 약 2억 파운드(약 3590억원)를 사용했다. 기대와 달리 맨유는 부진했다.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 머물렀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결국 맨유는 빠르게 텐 하흐를 경질하고 루벤 아모림을 후임으로 낙점했다. 웨스트햄과의 경기가 문제가 됐다. 맨유는 지난달 27일 잉글랜드 런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쫓겨났다. 당시 맨유는 1-1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후반전 추가시간 마타이스 더리흐트가 파울을 범해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재러드 보웬이 키커로 나섰고, 완벽하게 킥을 성공시키며 웨스트햄이 승점 3점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 판정은 오심이었다. 트리뷰나는 "하워드 웹 대표는 원래 페널티킥을 부여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건에 VAR이 개입한 것은 실수였다고 생각한다. 보웬이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텐 하흐의 마지막 패배가 됐다"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심판 판정을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이는 불공정하고 불공평하다"며 "이미 판정이 내려졌다. 되돌릴 방법이 없다. 올 시즌 세 번째로 불공평하다고 느꼈고 팀과 점수, 순위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옳지 않다"고 밝혔다. 당시 앨런 시어러도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맨유를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이번 페널티킥은 끔찍한 결정"이라며 "마이클 올리버 VAR 심판이 대체 왜 개입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시즌 전 VAR은 명백하고 확실한 실수만 개입하라는 지침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경기가 끝난 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경질됐고, 아모림이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됐다. 텐 하흐 감독에게 이 판정은 최악의 판정이 됐다. 반대로 맨유 팬들에게는 감독을 교체한 최고의 판정이 된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베테랑을 이겨라" 1년 같았던 '한 달' 보낸 이승엽의 메시지…'무한경쟁'과 '허슬두' 재건을 외쳤다 [MD이천] [마이데일리 = 이천 박승환 기자] "베테랑을 이겨라"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은 6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무리캠프 훈련에 앞서 '무한경쟁'을 예고했다. 지난해 처음 지휘봉을 잡은 이승엽 감독은 정규시즌 5위의 성적으로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그리고 올해 오재원의 약물 대리 처방으로 인해 8명의 선수를 활용할 수 없고, 외국인 투수들이 부상과 부진 등으로 애를 먹이는 등의 상황에서도 4위의 성적을 거뒀고, 2년 연속 가을잔치 초대장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결말은 최악이었다. 지난해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 다이노스에게 무릎을 꿇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KT 위즈를 상대로 2연패를 당하며 사상 최초로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하지 못하는 아픈 결과를 남겼다. 이에 팬심은 다소 과격해졌다. 경기가 끝난 뒤 뿔난 팬들은 잠실구장에 남아 이승엽 감독을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두산은 와일드카드 1~2차전 내내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한 결과 박흥식, 김한수 코치가 모두 유니폼을 벗게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승엽 감독 또한 경기가 끝난 뒤 "베테랑 선수 위주이다 보니 어린 선수들이 경쟁이 되지 않는다. 젊은 선수들은 올라오지 않고, 베테랑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러면서 백업들과의 실력 차이가 벌어졌다"며 시즌 내내 젊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6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만난 이승엽 감독은 "시즌이 끝난 지 한 달이 조금 지났다. 이 한 달은 정말 긴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한 달이었지만, 거의 1년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운을 떼며 "이제는 정리가 됐다. 지난 1일부터 이천에 모인 젊은 선수들을 보면서 많은 희망이 생겼다. 그동안 어린 선수들을 볼 기회가 없었다. 미야자키 피닉스리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들이 많았고, 마무리캠프에 합류한 선수들이 내년에 1군 무대에서 충분히 뛸 수 있겠다는 확신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두산의 마무리캠프의 테마는 '무한경쟁'과 '허슬두'의 부활이다. 가능성을 봤다곤 하지만, 아직 1군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사령탑은 마무리캠프가 시작된 직후 선수들을 향해 "베테랑을 이겨라"라는 메시지를 건넸다. 어떻게든 기량을 끌어올리고, 경쟁을 통해 당당히 1군 선수들의 자리를 빼앗으라는 것이다. 이승엽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을 이겨야 1군 무대에서 뛸 수 있다. 이런 어린 선수들이 1군 무대에서 활약한다면, 두산은 더 강해질 수 있다. 젊은 선수들이 꼭 선배들을 넘었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지금 자율 훈련을 하고 있는 선배들도 자리를 놓치지 않으려고 충분히 노력해야 한다. 어린 선수들이 생각보다 좋기 때문에 베테랑 선수들도 안심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한경쟁을 통해 사령탑은 '허슬두'의 재건을 노린다. 이승엽 감독은 "야수 쪽에서는 전다민, 여동건, 오명진까지 세 선수가 눈에 띈다. 1군에는 잠깐 왔다 갔다 했던 선수들이다. 1군에 베테랑 선수가 많기에 그렇게 빠른 야구는 하지 않았었는데, 이 선수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굉장히 빠른 움직임을 보여 준다면, 팀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고영민, 정수빈, 민병헌, 박건우가 있었을 때처럼 허슬두에 어울리는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이 어떻게 올라오느냐에 따라 두산의 야구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승엽 감독은 "지금 박준영도 굉장히 좋아졌다. 그리고 이유찬과 전민재도 올해 좋아졌으나, 후배들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더 노력해야 한다. 투수 쪽에서는 박지호를 꾸준히 보고 싶고, 윤태호도 피닉스리그에서 깜짝 놀랄 정도로 좋은 피칭을 했다. 김무빈이라는 어린 투수도 좋다. 걱정을 하면서도 굉장히 기분 좋게 연습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승엽 감독은 "핑계는 없다. 변명할 여지도 없다. 4위로 올라가서 와일드카드에서 패하면서 5위로 마친 것이 팩트다. 2년 동안 감독을 하면서 우리 팀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더 노력할 것이고, 노력 중이다. 11월부터 2월가지 4개월 정도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선수들을 잘 파악해서 내년에는 정말 완전체가 되는 두산 베어스를 보여드리고 싶다. 두산의 강한 모습, 왕조 시절을 생각하시는 허슬두, 절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무한경쟁'과 함께 '허슬두'의 부활을 외친 만큼 두산은 이천 마무리캠프에서 연일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마무리캠프의 목표는 단 한 가지. 주전과 백업 선수들의 갭을 줄이는 것. 2025시즌의 기반이 지금부터 만들어져 나가고 있다. 마이데일리
  • ‘충격’ 오타니 어깨 고관절 파열 참고 WS 뛰었다…뒤늦게 수술, 2025시즌 이도류 복귀 ‘정상 준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충격적인 일이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알고 보니 왼 어깨 고관절 파열을 참고 뛰었다. 오타니는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1로 앞선 7회말 2사 1루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도루를 하는 과정에서 왼 팔로 그라운드를 내리치다 왼 어깨를 다쳤다. 처음엔 왼 어깨 아탈구(염좌)라는 발표가 나왔고, 3~5차전을 정상적으로 뛰었다. 왼손타자 오타니가 왼 어깨를 다쳤으니, 타격에 큰 지장이 없다는 해석이 나왔다. 실제 오타니는 월드시리즈를 정상적으로 마쳤다. 그러나 타격 성적은 좋지 않았다. 5경기서 19타수 2안타 타율 0.105 2득점 OPS 0.385. 포스트시즌 전체 성적을 봐도 16경기서 61타수 14안타 타율 0.230 3홈런 10타점 14득점 OPS 0.766. 결국 오타니는 지난달 31일 월드시리즈 종료 후 엿새만에 수술대에 올랐다. 2022년 9월 자신의 팔꿈치를 수술을 집도한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이번에도 나섰다. MLB.com은 6일 오타니가 왼 어깨 고관절 파열을 치료하기 위해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MLB.com은 “다저스는 처음엔 이 부상을 부분 탈구로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어깨 파열이었다. 이를 복구하기 위한 수술을 LA에서 받았다. 월드시리즈에서 때때로 스윙하는 동안 불편함이 보였고, 유니폼을 붙잡고 왼 어깨를 지탱했다”라고 했다. 2025시즌 준비는 지장 없을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오타니는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에 맞춰 준비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다저스는 내년 3월 중순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개막 2연전을 통해 2025시즌을 시작한다. 올해처럼 다른 팀들보다 정규시즌을 빠르게 시작한다. 오타니는 내년에 투수로도 복귀한다. 이도류의 2년만의 부활이다. 그러나 오타니는 오른손으로 투구하기 때문에 이번 왼 어깨 부상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 듯하다. 결과적으로 다저스로선 불행 중 다행이다. 마이데일리
  •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직원들 사이에서 반대 목소리 확산 대한체육회 이기흥(69) 회장의 3선 도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회장의 연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내부 직원들, 특히 간부급 직원들까지도 이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위원장 김성하)은 이미 이 회장의 재선 도전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6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대한체육회 방에는 &q 포모스
  • 가스공사, 니콜슨과 벨란겔의 1대1 기술로 6연승 달성 지난 5일,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수원 kt의 경기는 막판에 승패가 갈렸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시작 전 57-68로 뒤진 상황에서 앤드류 니콜슨의 득점으로 75-74로 역전하며, 정성우와 샘조세프 벨란겔의 연속 3점으로 82-74 승리를 거두었다. 니콜슨과 벨란겔은 4쿼터에서만 19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t의 에이스 허훈은 3 포모스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5형제 축구선수의 장남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5형제가 다 축구를 했다. 그중 둘이 국가대표로 뽑혔다. 셋은 프로팀에서 뛰었다. 맏형 유동춘(72)의 근황이 궁금했다. - 축구는 어떻게 시작했나. "축구를 좋아했다. 시골에서 채금석 선생님이 픽업해 주셨다." - 1935년 메이지신궁대회 우승팀 경성군의 주전 선수였던 군산의 축구 원로 채금석 선생님(1904~1995) 말인가. 특기생도 아닌 일반인도 지도해 주셨나. "그러셨다. 그때는 군산에 팀이 없어서 선생님한테 개인 훈련을 받았다. 저를 포함, 재능을 보인 선수들을 자비를 들여 서울로 보내주시기도 했다." - 한양중, 한양공을 나왔다. "중학교 3학년을 다시 다녔다. 중학교를 4년 다닌 셈이다." - 한양공고 시절에 동기 선후배라면 누가 있나. "나중에 국가대표로 이름을 날린 신현호가 동기다. 후배로서는 석동환, 고대로 간 하만욱 등이 생각난다." -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좋아서 연대와 한양대 사이에 스카우트 분쟁이 났다. "맞다... 아시아투데이
  • 최정 아니다... 프로야구 FA 1호 도장은 바로 이 베테랑 투수 KT 위즈는 투수 우규민과 2년 총액 7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우규민은 뛰어난 제구력으로 팀에 기여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짐했다. 위키트리
1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1,59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쉐보레 스파크가 돌아왔다!” 전기 SUV로 변모한 스파크의 근황
  • “포터·봉고 발등에 불 떨어졌다” 르노, 볼보와 합작 전기 화물차로 정면승부
  • “현대차그룹이 진짜로 월클?” 글로벌 자동차 시장 빅3된 현대차그룹
  • “고속도로에서 다들 이런 거야?” 연휴 노린 귀향길의 얌체족들
  • “주유소에서 멧돼지 바베큐 할 뻔” 운전자들, 하다 하다 주유소도 조심해야 하나
  • “이젠 비트코인도 압류?” 과태료 체납자, 돈 숨겨도 다 털릴 예정!
  • “싹 다 밀어버린 준비 끝냈다” 차주들, 범칙금 안 내려면 미리 치워야 한다
  • “이거 들어오면 제네시스도 위험!” 4천만원대 프리미엄 전기 SUV 출시 예정

추천 뉴스

  • 1
    "3월 콘서트 연다" 지드래곤, 태양 앙코르콘서 깜짝 스포 [MD이슈]

    연예 

  • 2
    김유정, 산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미녀…선녀인가요?

    연예 

  • 3
    관광 단양의 두얼굴...28일부터 쌓인눈 4일째 그대로

    뉴스 

  • 4
    창원특례시 문화예술인 축제 ‘제38회 대동제’ 개막

    뉴스 

  • 5
    “영원히…” 김연아가 ‘워싱턴DC 여객기 희생자’ 피겨 선수단을 추모했고 슬픔이 가득 차오른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주가 출렁이게 만든 딥시크 충격… 한국은 ‘무엇’을 해야 할까

    차·테크 

  • 2
    [리뷰] 이번에도 매력적인 세계관을 보여주는 수작 매트로배니아 게임 ‘엔더 매그놀리아’

    차·테크 

  • 3
    당신의 지갑은 안녕하십니까…2월 대작 게임 공습경보

    차·테크 

  • 4
    “매니저 190km 과속…” 큰 교통사고에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고명환의 깨달음에 마음이 묵직해진다

    연예 

  • 5
    10명 중 7명 법인세 증액 찬성…'부자증세' 지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