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의 월드 시리즈는 "파드리스전"…로버츠 감독이 밝힌 심정베츠 팟캐스트 방송 출연...로버츠 감독이 밝힌 솔직한 심정 오타니 쇼헤이가 소속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이번 시즌 4년 만에 8번째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무키 베츠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실상의 월드 시리즈”는 파드리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였다고 본심을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베츠의 포모스
내년에도 '어우다?' 2025년 첫 팀 파워랭킹 발표→다저스 1위·필라델피아 2위·양키스는…[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다저스가 최고의 우승후보!' MLB닷컴이 2025년 첫 팀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11일(한국 시각) 홈페이지에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파워랭킹을 선정해 알렸다. '어우다'(어차피 우승은 다저스)라는 말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 팀 다저스가 1위에 올랐다. 다저스는 올 시즌 막강 전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오프시즌에 새로운 선수를 불러들일 수도 있다. MLB닷컴은 오타니 쇼헤이가 내년부터 다시 '이도류'로 복귀해 투수와 타자로 동반 활약을 펼친다고 내다봤다. 올 시즌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을 다퉜던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파워랭킹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양키스가 3~5위에 랭크됐다. 내셔널리그 팀들이 1~4위를 휩쓴 게 눈에 뛴다. 올해 다저스에 밀려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마크한 양키스는 5위에 자리했다. 양키스와 '공포의 알동'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6위에 위치했다. 뉴욕 메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밀워키 브루어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7~10위로 톱10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하위권에는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그친 팀들이 다수 포함됐다. 올해 전체 꼴찌에 머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30위로 최하위로 평가받았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1위, 배지환이 뛰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4위에 섰다. 이번 파워랭킹은 현재 시점에서 2025년 전력 평가를 한 것이다. 오프시즌 선수 이동이 진행되면서 파워랭킹 역시 크게 바뀔 가능성이 높다. ◆ 2025년 MLB 팀 파워랭킹1위 LA 다저스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3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4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5위 뉴욕 양키스6위 볼티모어 오리올스7위 뉴욕 메츠8위 휴스턴 애스트로스9위 밀워키 브루어스10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11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2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3위 캔자스시티 로열스14위 시애틀 매리너스15위 보스턴 레드삭스16위 시카고 컵스17위 텍사스 레인저스18위 미네소타 트윈스19위 탬파베이 레이스20위 신시내티 레즈2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23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4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5위 워싱턴 내셔널스26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7위 LA 에인절스28위 마이애미 말린스29위 콜로라도 로키스30위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이데일리
홍명보호, 16시간의 여정 끝에 쿠웨이트 도착…승리를 다짐하다한국 축구대표팀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16시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쿠웨이트에 도착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후 쿠웨이트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카타르 도하를 경유한 뒤 쿠웨이트에 도착하는 장거리 이동이었다. 쿠웨이트 국제공항에는 박종석 주쿠웨이트 대사와 포모스
"저는 축구 선수로 6연패까지 당해봤습니다!"…펩의 고백, "UCL 우승 못하자 실패한 감독도 돼 봤습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최강' 맨체스터 시티가 또 졌다. 맨시티는 지난 10일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22분 엘링 홀란드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32분 주앙 페드로의 동점골, 후반 37분 오라일리의 역전골이 터졌다. 이번 패배로 맨시티는 EPL 2연패를 포함해 공식 경기 4연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맨시티는 승점 23점에 머물렀다. 1위 리버풀(승점 28점)과 승점 5점 차로 벌어졌다.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감독으로 부임한 후 첫 번째 4연패다. 또 맨시티는 2006년 이후 18년 만에 4연패를 당했다. 세계 최고의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의 첫 번째 4연패이기도 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4-15시즌 독일 바이에른 뮌헨 감독 시절 4경기 연속 패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중 한 경기는 승부차기 패배였다. 승부차기 패배는 공식적으로 무승부로 인정이 된다. 그러자 많은 이들이 맨시티의 황금 시대가 끝났다고 선언했다. 이제 도전자에게 왕좌를 물려줘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지난 시즌까지 EPL 최초로 4연패에 성공했다. 5연패 앞에서 최고의 위기를 맞이했다. 이런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희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선수 시절을 꺼내 들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 시절 바르셀로나, 브레시아 칼초, AS로마 등에서 뛴 미드필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과거 축구 선수였다. 여러 번 경기에서 진 경험이 있다. 나는 축구 선수로서 4연패, 5연패, 6연패까지 당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가 과거의 맨시티와 다르지 않다. 우리는 특별하다. 사람들은 다르다고 믿을 수 있겠지만, 사실이 아니다. 다른 경기에서 4경기를 질 수도 있다. 승리한 후에도, 팀이 완벽할 시기에도 패배한다. 승리한 경기에서 경기력이 나쁘기도 했다. 관점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팀에 인내심과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즌 전에 내가 쉽게 해낼 거라고 생각했나?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달성했는데,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실패했다. 나도 실패했고, 팀도 실패했다. 지금은 아니다. 나는 다시 UCL에서 우승했다. 나는 실패하지 않았다. 우리는 우승을 했다. 지금은 최고의 상태가 아니다. 당연하다. 아직 11월이다. 단계적으로 해낼 것이다. 리그의 모든 경기가 힘들다. 우리는 최고의 상태로 회복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우리의 모습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나는 레알처럼 행동하지 않을 것!"…발롱도르 수상자의 '팩폭', "시상식에 없는 사람들 신경 쓰지 않았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4년 발롱도르 주인공은 로드리였다. 로드리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를 프리미어리그(EPL) 사상 첫 4연패로 이끌었다. 또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고 유로 2024 우승을 차지했다. 발롱도르 자격에 충분한 슈퍼스타다. 당초 로드리보다 유력하게 지목된 이가 있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였다. 비니시우스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발롱도르 수상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대회가 바로 UCL이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비니시우스 수상을 점쳤고, 일부 스페인 언론들은 발롱도르가 유출됐고, 비니시우스로 결정됐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망은 뒤집혔고, 로드리가 주인공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롱도르 수상자로 로드리가 된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이기적인 행동을 했다. 발롱도르 시상식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다. 비니시우스를 포햄하 주드 벨링엄 등 레알 마드리드 소속 모든 구성원들이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적인 비난을 받아야 했다. 세상이 레알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비난의 목소리를 들어야 했다. 이런 상황을 로드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로드리는 차분하게 '팩폭'을 날렸다. 자신은 절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를 신경 쓰지 않았다는 것이 핵심이다. 로드리는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불참에 대해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모든 사람들이 시상식에 있었다면 좋았을까.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이런 자리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최고의 팀 레알 마드리드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최고의 감독, 최고의 선수들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없어도 쓸쓸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해서 전혀 그런 느낌이 없었다. 나를 위한 순간이었다. 나는 시상식에 참여한 사람들을 신경 쓰고, 돌보고 싶었지,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그러고 싶지 않았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결정을 존중한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WKBL] BNK썸, 하나은행 꺾고 창단 첫 라운드 전승…이소희·박혜진 40점▲ 왼쪽부터 BNK썸 이소희, 김소니아, 박혜진(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썸이 부천 하나은행을 대파, 개막 5연승 행진과 함께 창단 첫 라운드 전승을 기록했다. BNK썸은 1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65-45. 20점 차 대승을 거뒀다. 지난 9일 인천 신한은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0점 차 대승을 거둔 BNK썸은 올 시즌 개막 이후 치른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정규리그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감했다. BNK썸이 한 라운드를 전승을 마친 것은 창단 이후 처음이다. BNK썸은 이날 전반을 4점 뒤진채 마쳤으나 3쿼터 들어 하나은행을 6점에 묶어 놓은 가운데 19점을 쓸어담아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고 승기를 잡은 데 이어 4쿼터 들어서도 더욱 더 짜임새 있는 팀 플레이로 하나은행을 밀어붙여 경기 종료를 약 7분이나 남긴 상황에서 20점 가까이 점수차를 발리면서 승세를 굳혔다. BNK썸은 이날 리바운드에서는 32-33으로 열세였지만 공격에서 한 차원 높은 조직적인 공격 전술을 펼치며 어시스트에서 23-8로 하나은행을 압도, 2점슛 성공률에서 47.4%(하나은행 38.5%), 3점슛 성공룰 29.2%(하나은행 9.5%) 모두 하나은행에 크게 앞섰다. ▲ 레이업 슛을 시도하는 BNK썸 이소희(사진:WKBL) BNK썸의 이소희는 이날 8개의 3점슛을 시도해 절반인 4개를 하나은행 림에 꽂았고, 저돌적인 돌파로도 득점을 쌓아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2점을 쓸어 담았고, 박혜진은 3쿼터에서 연속 7득점으로 전세를 뒤집는 등 18점(3점슛 2개 포함)을 넣고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혜지도 이날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자프로농구 역대 14번째로 통산 1,400어시스트를 돌파(통산 1,404개)했다. 하나은행은 센터 진안이 득점과 리바운드를 12개씩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베테랑 김정은이 6점(7리바운드)을 넣으며 여자프로농구 역대 2번째로 개인 통산 8,100득점을 돌파((통산 8,104점)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W
"제가 사랑하는 일을 다시 하게 됐습니다!"…'아스널 캡틴'의 2달 만에 복귀→첼시와 비겼지만 앞으로 반등할까?[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기다리고 기다리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캡틴'이 돌아왔다. 마르틴 외데가르드다. 그는 지난 9월 10일 노르웨이 대표팀 소속으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오스트라이와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큰 부상이었다. 이후 외데가르드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캡틴이자 에이스 외데가르드가 빠지자 흔들렸다. 맨시티, 리버풀 등 라이벌과 빅매치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무승부에 그쳤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시즌 초반부터 리그 1위를 질주하던 모습과 다른 모습이었다. 많은 전문가들이 아스널의 부진을 외데가르디의 부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외데가르드가 2달 이탈을 했고, 드디어 돌아왔다. 최근 아스널 팀 훈련에 참가하며 복귀전을 준비하던 외데가르드는 지난 7일 열린 인터 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4차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대기 명단에 올렸으나 예상치 못한 복귀전이었다. 후반 막판 카이 하베르츠의 부상으로 외데가르드가 대신 투입됐다.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외데가르드는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이 경기는 아스널이 0-1로 졌다. 그리고 11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EPL 11라운드 첼시와 경기. 외데가르드는 선발로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승부는 1-1 무승부. 아스널은 후반 15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25분 첼시의 페드로 네투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두 팀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외데가르드가 돌아왔지만 2경기에서 1무 1패, 승리가 없다. 또 아스널은 최근 EPL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다. 리그 4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그렇지만 이제 외데가르드가 복귀했고, 본격적으로 아스널 반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그리고 외데가르드는 희망을 제시했다. 첼시전이 끝난 후 외데가르드는 "정말 돌아온 게 믿기지 않는다. EPL에 복귀해 정말 기쁘다. 내가 사랑하는 일을 다시 하게 됐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내 커리어에서 축구를 하지 않은 가장 긴 시간이었다. 다시 경기장에 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피트니스 코치와 물리 치료사는 매일 나를 밀어붙였다. 함께 많은 일을 해왔다. 나는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오고 싶었다. 이렇게 돌아와서 기분이 좋다. 90분을 모두 뛰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나는 팀 훈련을 3번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EPL 복귀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에 외데가르드는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승리를 하지 못해 실망스럽다. 하지만 개선할 시간은 충분이 있다. 시즌을 길고, 갈 길은 멀다. 우리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나는 우리가 가진 품질과 정신력을 알고 있다. 아스널은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11일 '김연아의 영원한 라이벌' 아사다 마오 관련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아사다 마오가 자신의 이름을 건 아이스 링크장을 개장하며 꿈을 실현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새로운 세대를 양성할 계획이다.위키트리
여러분 잘 자요! GSW, 오클라호마에 역전승→'매운맛' 커리 부활, 36득점 3점포 7방 大폭발[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매운맛 커리의 부활포!' 미국 프로야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36·미국)의 득점포를 앞세워 난적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제압했다.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2024-2025 NBA 서부콘퍼런스 선두 싸움에 다시 불을 지폈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127-116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뒤졌으나, 커리의 활약을 등에 업고 역전드라마를 완성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1쿼터에 26-33으로 뒤졌다. 2쿼터에 역전에 성공했다. 39득점을 폭발하고 25실점하며 65-58로 앞섰다. 3쿼터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42-21 더블 스코어를 만들고 107-79로 크게 리드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4쿼터에 오클라호마시티의 반격에 조금 주춤거렸으나 127-116으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커리가 '매운맛'을 제대로 선보였다. 선발로 출전해 36분3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6득점을 올렸다. 5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보탰다. 3점슛 13개를 던져 7개를 림에 꽂았다. 3점슛 성공률 53.8%를 찍었다. 승기를 잡고 특유의 '잘 자요 세리머니'를 벌이기도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 외 다른 선수들도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교체로 투입된 조너선 쿠밍가가 20득점 5리바운드를 마크했다. 앤드류 위긴스가 18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1블록슛, 디앤서니 멜튼이 19득점 10리바운드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8승 2패를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콘퍼런스 3위를 지켰다. 1, 2위 피닉스 선즈와 오클라호마(이상 8승 2패)와 승차를 지우고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 9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7-136으로 대패한 충격을 털어내고 다시 전진을 시작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24득점)와 제일런 윌리엄스(20득점)가 20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골든스테이트의 화력 앞에 백기를 들었다. 이날 패배로 골든스테이트, 피닉스와 8승 2패 타이를 이뤘다. 마이데일리
유인촌 장관, 이기흥 체육회장 직무 정지 가능성 언급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직무 정지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부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 장관은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의 질문에 대해 "국무조정실 점검단과 스포츠윤리센터의 결과를 아직 공식적으로 받아보지 못했다. 그걸 받으면 징계 요구를 포모스
타이슨 은퇴시킨 복서의 경고 "제이크 폴, 타이슨 얕보면 큰일날 것!"[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8·미국)의 현역 시절 마지막 대결 상대였던 케빈 맥브라이드(49·아일랜드)가 핵주먹 위력이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타이슨이 '2000만 유튜버 구독자 복서' 제이크 폴(28·미국)과 복싱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이크 폴이 방심하면 타이슨의 위력에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맥브라이드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Bloody Elbow'와 인터뷰에서 1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타이슨과 제이크 폴의 프로복싱 경기에 대해 전망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과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타이슨의 우세를 점쳤다. "제이크 폴은 어린아이다"며 운을 뗀 그는 "제이크 폴이 물론 젊다. 하지만 타이슨의 힘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타이슨과 맞대결을 벌인 지 19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그의 엄청난 파워를 느낀다. 타이슨은 매우 강하게 때려 상대를 사라지게 만든다. 아마도 타이슨이 제이크 폴을 녹아웃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맥브라이드는 2005년 6월 타이슨과 링 위에서 주먹을 맞댔다. 30살의 나이에 39살 타이슨과 맞대결했다. 6라운드 TKO승을 올렸다. 체력적인 우위를 점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7라운드 시작 전 타이슨의 경기 포기로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타이슨은 현역에서 은퇴했다. 체력과 스피드 저하를 몸소 느끼며 링과 작별을 고했다. 타이슨은 2020년 로이 존스 주니어와 대결을 펼쳤으나 시범 경기였다. 하지만 이번 제이크 폴과 승부는 정식 프로복싱 매치로 인정받는다. 10온스(283.50g) 대신 14온스(396.89g) 글러브를 착용하고, 2분 8라운드로 맞대결을 벌인다. 프로복싱 전적 50승(44KO) 6패를 기록했다. 27번이나 1라운드에 경기를 끝냈다. 제이크 폴은 9승 1패를 마크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타이슨의 패배를 예상하고 있다. 타이슨이 '왕년의 핵주먹'이지만 50대 후반이라 체력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게 중론이다. 게다가 제이크 폴이 프로복싱 10전 가운데 9번을 승리할 정도로 수준급 기량을 가지고 있더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 이런 분위기 속에 타이슨을 은퇴시킨 복서 맥브라이드가 타이슨 쪽에 손을 올려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데일리
"팬들과 싸우자는 것인가?"…맨유 20세 신성 FW, 원더골에도 세리머니 NO→왜?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고 생각하기 때문"[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10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EPL 11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3-0 완승을 기록했다. 전반 1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을 터졌고, 전반 38분 상대 자책골이 나왔다. 그리고 후반 37분 세 번째 골일 터졌는데, 원더골이었다. 주인공은 맨유의 20세 신성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였다. 벤치에 대기하던 가르나초는 후반 11분 교체 투입됐다. 그는 아크 왼쪽에서 페르난데스에게 패스를 받았고, 오른발로 감아 찼다. 공은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을 시원하게 갈랐다. 환상적인 골이었다. 그런데 가르나초는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존경해 가끔씩 호날두의 '호우' 세리머니도 펼치는 그가 세리머니 침묵을 시도했다. 왜 그랬을까. 그 이유를 맨유의 '캡틴' 페르난데스가 설명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가르나초가 세리머니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가르나초는 골을 넣었지만 제대로 축하하지 않았다. 일부 팬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가르나초에게 팬들이 항상 불평할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너를 좋아하고, 네가 하는 일을 즐긴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페르난데스는 "나는 가르나초에게 축하를 하라고 말을 했다. 특별한 골이었고, 그는 특별한 선수다. 차이를 만드는 선수다. 가르나초와 같은 선수들이 맨유의 승리를 이끄는 선수들"이라고 강조했다. 가르나초는 최근 맨유 팬과 말다툼을 벌이는 등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뤼트 판 니 스텔로이 감독 대행은 가르나초가 세리머니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그것은 나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 나는 그 슈팅이 상단 코너로 들어가는 것을 봤고, 잘 들어가서 기뻤다. 나는 경기 전에 가르나초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는 많은 경기와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벤치에서 차이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잘 돼서 기쁘다. 팀 전체가 싸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이강인 믿고 호언장담→"음바페 공백 NO…4명이 12골씩 넣을 게 낫다" PSG 엔리케 감독의 소름 돋는 예언[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 시즌 개막 전 파리 생제르맹(PSG)을 두고 전력 약화를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팀 주포로 활약한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리그와 컵대회, 유럽 클럽대항전을 통틀어 한 시즌 50골 정도를 넣는 특급골잡이 음바페의 부재로 공격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자신만만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4명이 12골씩 넣는 게 (음바페가 50득점하는 것보다) 더 낫다." 시즌 초반 엔리케 감독의 예언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음바페가 빠졌지만, PSG 공격력은 떨어지지 않았다. 리그1 11라운드까지 득점이 엔리케 감독의 자신감을 증명한다. PSG는 11라운드까지 33골을 폭발했다. 경기 평균 3골을 몰아쳤다. 지난 시즌보다 리그 득점을 더 많이 뽑아내고 있다. 지난 시즌엔 리그1 34경기에서 81득점을 마크했다. 음바페가 리그1에서 27골을 잡아내며 팀 득점의 3분의 1을 책임졌다. 올 시즌에 음바페는 PSG에 없다. 하지만 PSG는 11라운드까지 경기 평균 33득점을 올렸다. 34라운드로 환산하면, 102골을 작렬할 수 있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좋은 리그1 득점 페이스를 보였다. 음바페 공백을 다양한 공격으로 잘 메우고 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10골을 잡아내며 리그1 득점 1위에 올랐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이강인이 6골을 만들었다. 윙포워드 자원 우스만 뎀벨레도 5골을 넣었다. 3명의 선수가 21득점을 합작했다. 리그1에서는 음바페 공백을 완벽히 지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공격력 상승과 함께 탄탄한 수비망도 구축해 눈길을 끈다. 리그1 11라운드까지 10실점을 적어냈다. 경기 평균 0.91골만 상대에게 내줬다.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33실점한 것보다 더 좋은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공격-중원-수비 모두 탄탄하게 밸런스를 맞추며 막강 전력을 구축했다. 엔리케 감독의 말처럼 음바페 대신 여러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PSG 공격에 대한 물음표를 지웠다. 특히, 이강인은 미드필더, 윙포워드, 폴스나인(가짜 9번) 등을 모두 잘 소화하며 득점력까지 폭발했다. PSG는 리그1 11라운드까지 9승 2무 무패 성적을 올렸다. 33득점 10실점 승점 29를 찍고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 AS 모나코(7승 2무 2패 승점 23)를 6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트위스티드 마인즈 3연패'...배그 e스포츠 국제 대회 'PGS 6' 성료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6’를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ted Minds)의 대회 3연패로 성황리에 마쳤다.PGS 6는 전 세계 정상급 2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태국 방콕에 위치한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고, 8일부터 10일까지 파이널 스테이지 총 18매치가 열렸다.대회 결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총 171 게임와이
"내년 준비할 때 많이 설렐 것 같아요"…바다 건너 들려온 김원중·구승민 계약 소식에 태극마크 단 동생들도 흐뭇 [MD타이베이][마이데일리 = 타이베이(대만) 김건호 기자] "내년 준비할 때도 많이 설렐 것 같다."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김원중과 4년 보장 금액 44억 원과 인센티브 10억 원, 총액 54억 원으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승민의 계약 소식까지 전했다. 롯데는 구승민과 2+2년 최대 21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총액 12억 원, 인센티브 총액 6억 원)으로 계약을 완료했다. 롯데는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집토끼 단속에 성공했다. 김원중과 구승민 모두 지난 몇 년 동안 롯데의 불펜을 든든하게 지킨 선수다. 2012년 롯데 유니폼을 입었던 김원중은 10시즌 동안 381경기에 등판해 675이닝을 소화했고 2020년부터 롯데의 클로저로 자리 잡아 5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 구단 최초 100세이브를 달성하기도 했다. 구승민 역시 필승조로 활약하며 쏠쏠한 활약을 했다. 2013년 롯데에 입단한 뒤 9시즌 동안 448경기에 출전해 445⅓이닝을 책임졌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20홀드를 달성했는데, 역대 두 번째 기록이었다. 또한 구단 최다 홀드 기록까지 경신했다. 두 프랜차이즈 스타의 계약 소식은 바다 건너 대만까지 전해졌다.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은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의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웨이치안 드래곤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경기 전 나승엽은 "너무 기분이 좋았다. 저희한테 너무 필요한 형들이다. 너무 축하드린다. 너무 감사하다"며 "아까 연락을 하려고 했는데,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길이라 못했다. 내일(11일) 오전에 연락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선취 솔로 아치를 그린 윤동희는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축하드린다. (김)원중이 형 기사를 먼저 봤는데, 끝나고 보니까 승민이 형까지 계약을 했다고 나와 있더라"라며 "좋은 형들이고 좋은 선수다. 우리 팀에 충분히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심적인 부분에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저도 올해 원중이 형이나 승민이 형한테 많이 의지를 했다. 그래서 형들과 계속 야구를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분 좋다. 내년 준비할 때도 많이 설렐 것 같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최근 몇 년간 최고 수준 수비'…바이에른 뮌헨 무실점 행진에 김민재 억까 사라졌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11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는 지난 몇 년간보다 더 좋아졌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반복되는 비판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은 올 시즌 아스톤 빌라,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이후 수 차례 비난받았지만 최근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전 1-0 승리와 함께 최근 분데스리가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8년 12월 코바치 감독이 팀을 이끌었던 시절 이후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장크트파울리전을 마친 후 "우리는 매우 촘촘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팀과 경기를 했다. 수비적으로 잘했고 그것이 확실히 우리의 강점이었다"며 무실점이 승리 원동력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장크트 파울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장크트 파울리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무실점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공식전 5경기 연속 무실점의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며 8승2무(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무시알라, 자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2분 무시알라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장크트 파울리 진영 한복판에서 볼을 차지한 무시알라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김민재는 장크트 파울리전에서 141번의 볼터치와 함께 130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했다. 볼 클리어링은 6번 기록했고 블록슛과 인터셉트는 한 차례씩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킴미히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뒤에 넓은 공간을 두고 방어한다. 두 사람 모두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고 결투에서 매우 강하기 때문에 많은 이점이 있다. 상대방과의 결투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특히 "나는 김민재가 항상 결투에서 괴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김민재는 감독의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그것을 구현하고 싶어한다"며 김민재가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8일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드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들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2020년 트레블을 달성했던 시즌 이후 처음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행진은 많은 비난을 받았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콤파니 감독의 지휘 아래 바이에른 뮌헨의 포백은 투헬 감독이 지휘했을 때보다 더 높은 위치에 배치된다. 콤파니 감독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수비 스타일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분명히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와 잘 맞는다. 투헬에게 공개적으로 비난 받았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콤파니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전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한국핸드볼연맹, 일본핸드볼리그와 한일리그 교류 위한 MOU 체결[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9일 일본핸드볼리그(이하 JHL)과 한일리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MOU 행사에는 KOHA 박현 부총재, 오자왕 사무총장, JHL 나카무라(Nakamura) 회장, 이칸다(Ikkanda)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양기관의 국제화와 리그 선진화 및 한일 핸드볼의 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MOU 주요 내용은 리그 챔피언십과 인터리그 추진, 한국과 일본리그의 팀들 간 교류 등이다. 두 기관은 담당자들간의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의체를 활용해 구체적인 업무와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0일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경기를 관전하고 한국의 핸드볼 리그 열기를 직접 체험한 JHL 나카무라(Nakamura) 회장은 "일본은 올해 9월부터 리그 H라는 명칭으로 리그를 개편했다. 한일 리그가 협력해서 리그를 운영하면 상호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MOU는 양국 리그 발전의 계기가 되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KOHA 박현 부총재는 "한국 핸드볼이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작년에 새롭게 H리그를 출범했다. MOU 목적인 한일 간 리그 교류가 잘 진행돼 상호 윈-윈 했으면 좋겠다"고 MOU 의미를 부여했다. 마이데일리
A조 6개국 모두 1승 1패…치열한 프리미어12 조별리그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A조가 예상치 못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회 첫날 패했던 파나마, 미국, 멕시코가 둘째 날 모두 승리를 거두며, 첫날 승리했던 네덜란드,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가 모두 패하면서 6개 팀이 나란히 1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미국은 11일(한국시간) 멕시코 나야리트주 테픽의 콜로소 델 파 포모스
타이베이돔 경험한 나승엽, "타이베이돔은 타구가 잘 안 날아간다"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한국 야구에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환경으로, 선수들에게는 긴장감과 기대가 동시에 느껴지고 있다. 13일 대만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타이베이돔은 지난해 말 완공된 대형 돔구장으로, 최대 4만 명을 수용할 수 포모스
류중일호, 평가전서 마운드 안정성 확인…4번 타자 고민 여전2023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전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4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강력한 마운드 성능을 확인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쿠바, 국군체육부대, 웨이쥐안 드래건스와의 평가전에서 팀 평균자책점 1.40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평가전에서는 문동주(한화 이글스), 손주영(LG 트윈스)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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