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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이기흥 회장, 직무 정지 상태에서도 선거 출마 가능성 언급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고위 관계자가 11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직무 정지 배경에 대해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직무 정지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법률 위반 행위를 방조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 포모스
  • KIA는 장현식 75⅓이닝 공백을 어떻게 메울까…불펜은 육성이 숙명, 오버페이 NO, 역사가 평가한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무려 75경기서 75⅓이닝을 던졌다. KIA 타이거즈는 이 공백을 어떻게 메울까. FA 최대어 장현식(29)이 LG 트윈스와 4년 52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LG는 장현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무옵션, 전액보장을 조건으로 내걸어 대어를 낚았다. 이제 KIA는 올 시즌 75경기와 75⅓이닝, 통산 437경기서 592이닝을 던진 마당쇠 불펜투수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장현식 영입전은 KIA와 LG, 한 지방구단까지 최종 3파전이었다. KIA는 사실상 최종 오퍼를 던져놓고 장현식의 선택을 기다렸다. 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 활약까지 감안한, 구단이 할 수 있는 최적의 오퍼를 넣었다고 밝혔다. KIA의 FA시장 기조는 오버페이를 자제하는 것이다. 사실 FA 시장 자체가 오버페이가 정가다. 수요와 공급 법칙이 지배하기 때문이다. 결국 KIA는 구단이 설정한 기준에서 많이 벗어나면 잡기 어려울 수 있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FA 시장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불펜은 타선과 선발투수에 비해 퍼포먼스의 연속성이 가장 떨어지는 파트다. 2~3년 이상 꾸준히 잘 던진 투수를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장현식이 그런 점에서 2020시즌 KIA 이적 후 꾸준함을 보여줬다는 사실도 계약에 이점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결국 불펜은 육성이 생명이다. 장현식을 데려간 LG도 이 작업을 이어갈 것이다. KIA 역시 충실히 진행 중이다. 입단 2년만에 최정상급 불펜으로 떠오른 곽도규가 대표적이다. 심재학 단장 부임 후 2년 연속 구단에 부족한 오른손투수를 꾸준히 뽑은 것도 고무적이다. 경기운영이 어느 정도 되는 투수들을 상위라운드에서 대거 뽑아 멀지 않은 미래에 1군 진입이 기대된다. 이미 불펜의 물량은 리그 최강 수준이다. 왼손 불펜, 사이드암 불펜이 좋은 편이다. 상당수는 긴 호흡을 갖고 지켜봐야 되겠지만, 즉시전력감으로 성장할 선수도 많이 보인다는 평가다. 이들 중 누군가 장현식을 대체할 수 있으면 대박이다. KIA는 호주프로야구 2024-2025시즌, 캔버라 케벌리에 장재혁, 김민재를 보낸다. 호주리그 파견은 벌써 세 번째다. 아울러 작년 겨울에 미국 시애틀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에 투수들을 보냈고, 시즌 중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트레드 애슬래틱에 유망주들을 보냈다. 김민재는 트레드 애슬래틱에 다녀온 뒤 캔버라까지 간다. 올해 곽도규와 비슷한 길을 걷는 셈이다. 이처럼 KIA는 미래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젊은 투수들 육성에 진심이다. KIA가 장현식을 놓친 건 당장 뼈 아프다. 언제든 마운드에 올라와 제 몫을 하는 투수였기에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FA는 선수에게 팀 선택의 자유를 주는 제도다. KIA는 장현식에게 최선을 다했고, 이제 미래를 바라볼 때다. LG의 보호선수 명단을 보고 보상선수를 통해 전력을 보강하는 방법도 있다. KIA의 이번 스탠스도 역사가 평가할 듯하다. 마이데일리
  • '와 미쳤다' 17세 당구 천재 김영원, PBA 최연소 우승자 등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10대 당구천재 소년’ 김영원(17)이 프로당구 최연소 우승자에 등극했다. 1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4-25’ PBA 결승전서 김영원이 세트스코어 4-1(15-13, 15-5, 7-15, 15-12, 15-8)로 오태준(크라운해태)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영원(2007년생)은 17세 23일의 나이로 우승, 프로당구 최연소 챔피언이자 10대 선수로는 최초의 우승 타이틀을 얻었다. 앞서 20-21시즌 개막전(SK렌터카 챔피언십)서 LPBA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세운 20살 11개월 13일을 훌쩍 앞당겼다. 지난 22-23시즌 챌린지투어(3부)에서 만 15세의 나이로 프로당구 무대에 데뷔한 김영원은 지난 시즌 드림투어(2부)로 승격해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드림투어 상위 성적자에게 주어지는 와일드카드를 얻어 1부 투어에서도 틈틈이 경험을 쌓았다. 5차투어(휴온스 챔피언십)서는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펀스(SK렌터카)를 꺾는 등 32강까지 진출해 ‘10대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결국 프로 3년 차인 올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1부 투어로 승격한 시즌 첫 대회(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부터 준우승을 차지하더니 140일 만에 다시 결승에 올라 이번에는 기어코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PBA 22번째이자 대한민국 11번째 PBA 챔피언에 등극한 김영원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손에 넣었다. 반면, 오태준은 2022-23시즌 5차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첫 우승에 재도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아울러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 원)은 64강에서 애버리지 4.091을 달성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이 수상했다. 4강서 강적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물리친 김영원은 기세를 이어 결승서도 초반부터 기선을 잡았다. 첫 세트 9-11로 역전을 내주고도 다시 침착하게 경기를 뒤집으며 15-13으로 따낸 데 이어 2세트서도 5이닝까지 공타 없이 3-2-1-2-4 연속 득점을 성공해 12-3으로 크게 격차를 벌린 후 8이닝째 남은 3점을 모두 처리해 15-5로 승리,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한숨 돌린 오태준도 침착하게 반격했다. 오태준은 3세트 2이닝 만에 6점을 올린 데 이어 4이닝째 뱅크샷으로 2점을 더해 8-1까지 달아났고, 5이닝째 3득점, 6이닝째 뱅크샷 2방을 연이어 쓸어 담아 15-7(6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1-2로 추격에 나섰다. 오태준의 추격에도 김영원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4세트 1이닝째 2점을 올린 뒤 4이닝째부터 5-1-2-1-1-1 연속 득점으로 13-3으로 훌쩍 앞서갔고, 11이닝과 12이닝째 1점씩 더해 15-12(12이닝)로 따내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5세트서도 김영원은 2이닝째 6점 장타를 터트려 6-0 일찌감치 앞섰고 3,4이닝서 2득점씩 추가해 10-4로 리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13-7서 8이닝째 선공 오태준이 1득점에 그치자 김영원은 뒤돌리기와 옆돌리기로 연결하며 2득점을 추가, 15-8로 세트를 마무리 짓고 큐를 번쩍 들었다. 세트스코어 4-1 김영원 우승. 김영원은 우승 후 기자회견서 “첫 우승이라 아직도 얼떨떨하다. 개막전 결승에 올라서 준우승을 했는데, 당시 결승전 경험이 정말 큰 경험이 됐다. 다시 결승에 올라와 우승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두 번째, 세 번째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즌 6차 투어인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4-25’가 김영원과 김가영(하나카드)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PBA는 오는 19일부터 광명시민체육관서 팀리그 4라운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광명시 투어’를 개최한다. 마이데일리
  • 2024-25시즌 현존 세계 최고 센터백은 김민재…FIFA CIES 발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전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11일(현지시간) 2024-25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전 세계 최고 센터백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FIFA CIES는 올 시즌 활약을 점수로 환산해 전 세계 최고 센터백 10인을 선정했고 김민재는 91.1점을 획득해 전 세계 최고 센터백 10인 중에서도 1위에 올랐다. FIFA CIES는 김민재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디아스를 전 세계 센터백 2위로 올려 놓았다. 이어 리버풀의 코나테와 판 다이크가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 밀리탕은 5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 센터백 우파메카노는 6위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 경기 선발 출전하며 수비를 이끌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11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는 지난 몇 년간보다 더 좋아졌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반복되는 비판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은 올 시즌 아스톤 빌라,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이후 수 차례 비난받았지만 최근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전 1-0 승리와 함께 최근 분데스리가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8년 12월 코바치 감독이 팀을 이끌었던 시절 이후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지난 9일 열린 장크트파울리전을 마친 후 "우리는 매우 촘촘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팀과 경기를 했다. 수비적으로 잘했고 그것이 확실히 우리의 강점이었다"며 무실점이 승리 원동력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전 1-0 승리와 함께 최근 분데스리가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에선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201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이 무실점 경기를 4경기 이상 기록한 것은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던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킴미히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뒤에 넓은 공간을 두고 방어한다. 두 사람 모두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고 결투에서 매우 강하기 때문에 많은 이점이 있다. 상대방과의 결투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특히 "나는 김민재가 항상 결투에서 괴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김민재는 감독의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그것을 구현하고 싶어한다"며 김민재가 콤파니 감독의 전술에 적합한 수비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지난 7일 열린 벤피카와의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풀타임 활약해 1-0 무실점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김민재는 벤피카전에서 125번의 볼터치와 함께 113번 시도한 패스를 모두 성공해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6번의 그라운드 볼 경합 상황에서 모두 승리했고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태클은 6번 기록했고 3번의 볼클리어링과 함께 인터셉트도 한 차례 기록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김민재가 벤피카전에서 113번의 패스를 모두 성공시킨 것에 대해 김민재의 패스 기록은 2003-04시즌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 최고 패스 성공 기록이라고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 [V리그] '개막 5연승' 흥국생명, '난적' 정관장 상대로 1라운드 전승 도전 ▲ 흥국생명 선수들(사진: KOVO)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정규시즌 개막 후 5연승을 내달리며 남녀를 통틀어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이 '난적' 정관장을 상대로 개막 6연승과 함께 1라운드 전승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12일 정관장을 홈 구장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불러들여 1라운드 최종전을 펼친다. 흥국생명은 남자부, 여자부 통틀어 여전히 패배가 없는 팀이다. 개막 5연승과 동시에 승점 15점을 꽉 채웠다. 5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간 경기가 없었다. 2위 현대건설(5승1패, 승점 14)과 승점 차는 1점이다.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가 공격 선봉에 섰다. 5경기 104점을 기록했다. 블로킹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세트당 0.889개를 기록한 것. 블로킹 부문 TOP10 중 미들블로커 포지션이 아닌 유일한 포지션이다. 이어 김연경(91점), 아닐리스 피치(43점)도 맹공을 퍼붓고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에는 정윤주, 김다은이 번갈아 투입되며 서로를 돕고 있다. 흥국생명은 블로킹과 디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정관장은 1라운드에서 2패(3승)를 기록중이지만 승리를 거둔 3경기에서는 모두 승점 3을 챙기며 4위에 랭크돼있다. 정관장은 특히 시즌 초반 흥국생명의 파죽지세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평가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정관장은 올해 통영에서 열린 컵대회 조별리그에서 흥국생명을 3-2로 제압한바 있다. ▲ 지난 시즌 1라운드에서 흥국생명에 역스윕 역전승을 거둔 정관장 선수들(사진: KOVO) 특히 정관장은 지난 시즌 1라운드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에 '역스윕 역전패'의 굴욕을 안기며 개막 4연승을 저지한 기억이 있다. 지난해 10월 26일 인천 원정에 오른 정관장은 흥국생명의 '쌍포'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를 막지 못하고 1, 2세트를 먼저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이후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5세트마저 18-16으로 따내며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당시 4세트에서 정관장에 세트를 내주면서 흥국생명이 기록한 7득점은 남녀를 통틀어 역대 V리그 한 세 최소 득점 타이 기록이었다. 올 시즌 흥국생명은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 정관장은 공격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내고 있다. 세트와 리시브 부문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1위 흥국생명과 4위 정관장의 격차는 순위로는 세 계단, 승점으로는 6이지만 '상대성'이라는 측면에선 본다면 격차를 논하기 어렵다. 흥국생명이 앞선 컵대회에서 정관장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개막 6연승과 라운드 전승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다. 스포츠W
  • '2549억 특급유망주' 성범죄 이어 또 사고쳤다…'충격' 총기 소지한 채 다툼→경찰 체포 후 구금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특급유망주' 출신의 완더 프랑코(탬파베이 레이스)가 또 사고를 쳤다. 성범죄를 일으켜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폭행 사건이 휘말렸다. 그런데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총기까지 소유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도미니가 'Z101디지털'의 헥터 고메즈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완더 프랑코가 한 남성과 싸운 이후 체포됐다"며 "두 사람 모두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도미니카 지역 경찰에 의해 구금됐다"고 전했다. 현지 복수 언론에 따르면 프랑코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인 산도토밍고에서 서쪽으로 116마일(약 187km)가 떨어진 도시인 산후안 데 라 마가나의 주차장에서 한 남성과 언쟁을 벌였다. 프랑코를 비롯해 시비가 붙은 남성 모두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경찰에 의해 체포된 이후 곧바로 구금됐다. 'AP 통신'은 "프랑코와 한 남성과 여성은 구금됐으며, 총기 2정이 압수됐다. 총기 2정 중 하나는 프랑코의 소유로 추정된다. 프랑코는 다른 남성과 여성의 주의를 끌기 위해 싸웠다"며 "경찰은 부상자가 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프랑코는 한때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 1위로 선정될 만큼 기대를 모았던 선수로 지난 2021년 트리플A 40경기에 출전해 51안타 7홈런 타율 0.313 OPS 0.955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끝에 빅리그의 부름을 받는데 성공,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 70경기에 출전해 81안타 7홈런 타율 0.288 OPS 0.810으로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냈고, 그 결과 2022시즌에 앞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11년 1억 8200만 달러(약 2549억원)이라는 초대형 장기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몰마켓' 구단. 자본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선수에게 좀처럼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는 편인데, 프랑코에게 안긴 계약을 고려하면 얼마나 큰 기대를 품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후 프랑코는 2년차에 83경기에서 87안타 6홈런 타율 0.277 OPS 0.745를 기록했고, 지난해 112경기에 출전해 125안타 17홈런 58타점 65득점 타율 0.281 OPS 0.819로 탬파베이의 기대에 걸맞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2023년 8월 13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맞대결 이후 프랑코의 메이저리그 커리어는 완전히 단절돼 있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까닭이다. 현재 프랑코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무기한 행정 휴직' 처분을 받았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탬파베이 소속이지만, 선수로서는 뛸 수 없는 상황이다. 프랑코는 오는 12월 13일, 14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힐 정도로 장래가 촉망됐던 프랑코의 추락이 그야말로 끝도 없다. 마이데일리
  • 신태용호 위대한 도전은 계속된다! 인도네시아, '亞 최강' 일본에 도전장→첫 승 사냥[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가 위대한 도전을 계속한다. 이번엔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 일본과 맞대결을 벌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리지만 겁내지 않는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 보여준 저력을 바탕으로 일본을 상대로 승점 획득을 노린다. 인도네시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4라운드까지 3무 1패 승점 3을 찍었다. 조별리그 C조 5위에 머물러 있다. 1승 3패 승점 3의 중국에 앞섰지만 하위권에 처졌다. 4득점 5실점으로 골득실 -1을 마크하며 4득점 13실점으로 골득실 -9인 중국보다 한 계단 위에 섰다. 조별리그 C조 6개국 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돌풍의 팀'으로 불린다. 놀라운 투지를 발휘하며 강호들과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1-1로 비겼고,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호주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바레인에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며 아쉽게 2-2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중국에 1-2로 졌다. 11월 홈에서 치르는 두 경기에서 반전을 노린다. 우선, 조 선두를 달리는 일본과 15일 격돌한다. 일본은 분명히 인도네시아가 넘기 힘든 산이다. 4라운드까지 3승 1무 15득점 1실점 승점 10으로 C조 선두에 올라 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은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이번 홈 2연전에서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열심히 해야 한다"며 필승 의지를 다진다. 인도네시아가 현재 C조 하위권으로 밀렸지만 본선행 가능성이 사라진 건 아니다. 초반 3연속 무승부로 '죽음의 조' C조를 혼돈 속에 빠뜨렸다. 1승 2무 1패 승범 5로 2위에 랭크된 호주에 불과 승점 2밖에 뒤지지 않는다. 일본과 홈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고, 19일 안방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으면 돌풍을 태풍으로 바꿀 수 있다. 한편, 조별리그 C조는 인도네시아의 돌풍 속에 접전 양상을 보인다. 일본이 선두로 치고나간 가운데 2위 싸움이 치열하다.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이 승점 5로 2위권을 형성했다.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승점 3으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5개 팀이 본선 직행이 걸린 2위를 두고 혈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 WC 아시아 3차예선 5라운드 일정(왼쪽이 홈 팀) * 14일 경기호주-사우디아라비아북한-이란쿠웨이트-한국바레인-중국 * 15일 경기오만-팔레스타인UAE-키르기스스탄카타르-우즈베키스탄이라크-요르단인도네시아-일본 마이데일리
  • '펩이 4연패를 당한 4가지 이유'…펩이 이렇게 침체된 적은 없었다→토트넘과 '멸망전' 치러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최강' 맨체스터 시티가 또 졌다. 맨시티는 지난 10일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22분 엘링 홀란드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32분 주앙 페드로의 동점골, 후반 37분 오라일리의 역전골이 터졌다. 이번 패배로 맨시티는 EPL 2연패를 포함해 공식 경기 4연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맨시티는 승점 23점에 머물렀다. 1위 리버풀(승점 28점)과 승점 5점 차로 벌어졌다.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감독으로 부임한 후 첫 번째 4연패다. 또 맨시티는 2006년 이후 18년 만에 4연패를 당했다. 세계 최고의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의 첫 번째 4연패이기도 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4-15시즌 독일 바이에른 뮌헨 감독 시절 4경기 연속 패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중 한 경기는 승부차기 패배였다. 승부차기 패배는 공식적으로 무승부로 인정이 된다. 그러자 스페인의 '마르카'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침체 이유 '4가지'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과르디올라가 이렇게 침체된 적은 없었다. 맨시티의 위기 원인이 있다. 과르디올라에게 4연패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첫 번째 이유를 로드리의 부재다. 이 매체는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펩은 부분적인 해결책으로 대체자를 찾으려고 한다. 겨울 시장에서 찾는 것이 해결책이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홀란드에 대한 의존성이다. 이 매체는 "맨시티가 넣은 22골 중 12골은 홀란드의 골이다. 제레미 도쿠, 케빈 더 브라위너, 잭 그릴리쉬의 부상과 훌리안 알바레즈의 이탈로 이런 의존성이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다. 세 번째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불확실한 미래다. 이 매체는 "펩은 2016년 맨시티로 왔고, 2025년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시즌이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 이런 팀 환경이 팀에 불안정성을 초래했다. 게다가 디렉터인 치키 베히리스타인도 떠난다"고 전했다. 마지막 이유,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맨시티 황금기를 이끈 선수단의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 매체는 "펩의 미래가 공중에 떠 있는 가운데 맨시티 트레블을 달성한 핵심 선수들도 공중에 떠 있다. 2025년과 2026년 사이에 에데르손, 카일 워커, 존 스톤스, 일카이 귄도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등 많은 선수들의 계약이 만료된다. 맨시티는 해결해야 할 계약이 너무 많다. 선수단이 흔들릴 수 있고, 머리를 제자리에 두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이 매체는 "펩은 항상 자신을 창조하고 재창조한다. 지금 영국에서 오랜 시간 활동을 했기 때문에 경쟁자들이 수비와 공격에서 펩을 따라잡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위기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리버풀에 겨우 승점 5점 뒤져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은 여전히 열려 있고, FA컵도 있다. 그러니 '안티 펩'은 너무 자신감을 가져서는 안 된다. 맨시티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는 팀이다"고 평가했다. 4연패의 부진을 끊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공교롭게도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처음 열리는 리그 경기가 토트넘전이다. 오는 24일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EPL 12라운드 맨시티와 토트넘전. 이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5연패를 당한다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진정한 위기로 빠져들 수 있다. 토트넘에 강하지 않은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토트넘도 급하다. 11라운드에서 강등권 입스위치 타운에 1-2 충격패를 당했다. 입스위치 타운의 시즌 첫 승 제물이 됐다. 토트넘도 반드시 승리로 반전이 필요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설이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다. 때문에 맨시티-토트넘전은 '멸망전'으로 치러질 수 밖에 없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 제로톱 끝낸다'…'UCL 고전' PSG, 홀란드 영입 계획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홀란드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스트랜스퍼스는 12일 '홀란드가 올 시즌 종료 이후 맨시티를 떠난다면 PSG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 홀란드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홀란드 영입설이 꾸준했지만 PSG가 홀란드에게 매력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PSG는 홀란드를 이상적인 영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홀란드는 PSG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PSG는 득점력 부재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PSG는 AT마드리드전에서 다시 한 번 결정력 부재를 드러냈다. PSG는 공격수 영입 압박을 받고 있다. PSG는 홀란드를 영입하면 문제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홀란드 영입을 위한 경쟁은 치열할 것이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의 결정에도 달려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한다면 홀란드는 최소한 한 시즌 더 맨시티에 머물것'이라고 언급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9승2무(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무패행진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반면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선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과 함께 36개팀 중 25위에 머물고 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공격수 하무스의 부상 이후 올 시즌 초반 제로톱을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리그1에선 PSG의 제로톱이 위력을 발휘하는 반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고전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프랑스 앙제에 위치한 레이몽 코파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앙제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려 PSG의 4-2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앙제전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앙제전에서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아센시오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가 에메리를 거친 후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으로 이어지자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앙제 골문을 갈랐다. 앙제의 수비수 르보르가 골라인 위에서 이강인의 슈팅을 걷어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이강인의 슈팅이 골문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이강인은 전반 20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아센시오가 다시 한 번 낮게 올린 크로스를 이강인이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앙제 골망을 흔들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1일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한 가운데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베스트11 오른쪽 측면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평점 9.69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된 11명 중에서도 평점이 가장 높았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TV인포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몇 명의 선수를 교체했지만 그의 주요 아이디어는 여전히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를 배치하지 않는 것이었다. 루이스 엔리케는 바르콜라, 아센시오, 이강인을 선택했고 바르콜라는 2골, 아센시오는 2어시스트, 이강인은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언급한 후 '이강인이 복사, 붙여넣기 실력을 뽐냈다'며 이강인이 3분 간격으로 비슷한 상황에서 골을 터트린 것을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이강인에 대해 '이강인의 슈퍼스타 모드였다. 이강인은 앙제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오른쪽 윙어로 배치된 이강인은 품격있는 움직임과 치명적인 마무리로 공격을 즐겼다. 이강인은 이제 리그1에서 6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고 조명했다. 마이데일리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안전안심 체육시설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이 '2024년 안전안심 체육시설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소규모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88개소의 '안전안심 체육시설'을 선정했다.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발표 대회는 소규모 민간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표준이 되기 위한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졌다. 올해는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사업'에 참여한 120개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6개 시설이 유아·어린이 친화 안전활동 지원사례, 안전관리 문화 정착·확산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주제로 현장 발표를 진행한 결과, 시설 설계부터 운영·관리까지 3중 안전 안심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유아·어린이를 위한 복합 스포츠 체육시설의 표준모델 제시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ATS 스포츠센터'가 대상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부천화랑태권도'와 '별하GT금오도장'이 최우수을 받았고, '골든타임FC축구인생연구소(부천옥길범박항동점)', '비상태권도장', '줄친구 점프점프 엄궁'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가 다양한 모범사례 발굴과 업종별 안전관리 표준모델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모범사례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 체육시설에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콤파니 감독 "수비가 강해 승리할 수 있었다"…김민재 무실점 수비에 만족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가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9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장크트 파울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장크트 파울리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무실점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공식전 5경기 연속 무실점의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며 8승2무(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경기에서 전 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무시알라, 자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2분 무시알라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장크트 파울리 진영 한복판에서 볼을 차지한 무시알라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김민재는 장크트 파울리전에서 141번의 볼터치와 함께 130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했다. 볼 클리어링은 6번 기록했고 블록슛과 인터셉트는 한 차례씩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장크트 파울리전 이후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 등을 통해 "우리는 매우 촘촘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팀과 경기를 했다. 수비적으로 잘했고 그것이 확실히 우리의 강점이었다"며 무실점을 승리 원동력으로 지목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킴미히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뒤에 넓은 공간을 두고 방어한다. 두 사람 모두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고 결투에서 매우 강하기 때문에 많은 이점이 있다. 상대방과의 결투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특히 "나는 김민재가 항상 결투에서 괴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김민재는 감독의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그것을 구현하고 싶어한다"며 김민재가 콤파니 감독의 전술에 적합한 수비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분데스리가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에선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201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이 무실점 경기를 4경기 이상 기록한 것은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던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마이데일리
  • '롯데 잔류' 말곤 생각도 없었던 121홀드 믿을맨…"원래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구승민의 채찍질과 다짐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다른 팀? 쳐다볼 이유도 없었어요"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0일 "구승민과 계약기간 2+2년 최대 21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12억원, 인센티브 6억원)으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2순위로 롯데의 선택을 받은 구승민은 2018년 64경기에 등판해 7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3.67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사실상 2년차에 가까웠던 2019년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0년 5승 2패 20홀드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하더니, 2022년 2승 26홀드 평균자책점 2.90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정점을 찍었다. 특히 지난해 구승민은 롯데 프랜차이즈 최다 홀드의 새역사를 작성하는 등 KBO 역대 두 번째 4년 연속 20홀드의 고지를 밟았고, 올해 가장 중요한 시기가 찾아왔다. KBO리그 최고의 역사와 FA(자유계약선수) 대박 계약까지 노려볼 수 있었던 까닭이다. 하지만 올 시즌은 구승민에게 너무나도 가혹했다. 하필 여러 가지가 걸려 있었던 시즌에 5승 3패 13홀드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나마 5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수확한 것이 위안거리였다. 이에 주변에선 FA 신청을 만류했다. 부진했던 올 시즌의 성적으로 인해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구승민은 후회하지 않기 위해 FA를 선언했고, 2+2년 총액 21억원의 계약을 통해 롯데에 잔류하게 됐다. FA 계약을 맺은 뒤 '마이데일리'와 연락이 닿은 구승민의 목소리는 여느 때처럼 밝았다. 그는 "홀가분하고, 후련하기도 한 것 같다"는 첫 FA 계약 소감을 밝혔다. 구승민은 오롯이 롯데 잔류만 바라보고 FA를 선언했다고. 그는 "FA를 신청하기 전 주위에서 10명 중에서 9명은 '나가지 않아야 하지 않나'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었다. 하지만 FA를 신청하지 않으면 후회가 될 것 같았다"며 "이적을 생각했다면, 올해 FA 시장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내년에 더 좋은 등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팀보다는 롯데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싶었다. 단장님께서도 빠르게 계약을 제시해 주시면서 '진짜 함께 하고 싶구나'라는 마음을 많이 느꼈다. 다른 팀은 쳐다볼 이유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구승민은 계약에 +2년의 선수 옵션을 포함시켰다. 스스로를 더 채찍질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구단에서도 안전장치를 걸어둔 것이고, 내게는 동기부여가 된다. 일시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새로운 계약을 토대로 '원래 이렇게 믿을만했지'라는 평가를 듣고 싶은데, 이 옵션이 더 잘 준비하고, 나태해지지 않게 해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구단도 '일시적인 부진일 것이다'라고 생각했기에 계약을 맺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년 내로 나에 대한 평가가 바뀌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구승민은 지난 10월 말부터 2025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의 부진을 반드시 만회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주변에서는 '그동안 많이 던졌으니, 부침이 올 때가 됐다'고 하지만, 반대로 대학교 때 투수로 전향했다. 전혀 아프지 않을 순 없지만, 아직 신체적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팬분들이 조금 더 편하게 야구를 볼 수 있게 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승민은 "롯데에 1차 또는 1라운드 지명을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입단했던 것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없는, 투수로 전향한지 얼마 되지 않은 투수를 뽑아주신 덕분에 FA라는 것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그리고 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것도 잘 안다. 올해 부침이 있었지만, 다시 잘 준비해서 원래의 모습대로 돌아올 것이다. 그러니 자리에서 한결같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공교롭게 롯데는 9일 구승민과 '마무리' 김원중까지 집토끼를 모두 사수했다. 지난해 함께 구단 최다 홀드와 세이브를 달성한 것은 물론 야구장 안팎에서도 늘 붙어 다닐 정도로 구승민과 김원중은 이미 너무나도 잘 알려진 '절친'. 그는 "주변에서 '낭만'이라고 하시는데, 기분이 좋다. 같은 날 계약을 맺은 것에서 구단에도 감사하다"며 "(김)원중이가 오전에 먼저 계약을 맺고 나를 기다리고 있더라. 그리고 함께 퇴근했다. 서로 '축하한다.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시절부터 상동에서 함께 했는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마이데일리
  • "공이 뜨지 않는다"…대회 직전까지 4번 타자 고민은 계속 [MD타이베이] [마이데일리 = 타이베이(대만) 김건호 기자] "4번 타자는 유동적일 것 같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은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의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웨이치안 드래곤스와의 맞대결에 5-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한국의 4번 타자는 문보경(LG 트윈스)이었다. 이날 문보경은 3타수 무안타 1사구 2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문보경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후 윤동희 볼넷, 김주원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가 됐고 김형준의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가 터졌다. 문보경은 5회말 1사 주자 2루의 기회에서 삼진으로 아웃됐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무사 1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기록했다. 이후 9회말 승부치기 상황에서 2루 주자로 나선 그는 박동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이날 경기 자신의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대회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5-1로 승리했지만, 4번 타자 고민은 계속 이어질 것 같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류중일 감독은 "공이 안 뜬다. 자꾸 깔린다. 내일(11일) 휴식하고 12일 타이베이돔에서 마지막 훈련이 있다. 그때까지 점검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나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때는 노시환(한화 이글스) 같은 거포가 있어 4번 타자에 대한 고민이 적었다. 하지만 노시환이 이번 대회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고 강백호와 같은 강타자도 기초군사훈련을 소화, 이번 대회에 함께하지 못했다. 류중일 감독은 "그전에 말씀드렸지만, 4번 타자는 조금 유동적일 것 같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2일 훈련 후 13일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대만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 라인업에 4번 타자로 출전한 선수는 누가 될까. 마이데일리
  • ‘600억 이적료-5년 계약’한 FW→1호 영입이 입단 5개월만에 퇴출 1호 '충격'…신임감독 '괴물 공격수' 영입 ‘확정’→본인도 이적 강력 희망→‘굿바이 맨유’될 듯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7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1호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은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하게돼 기쁘다. 지르크지는 2029년 6월까지 계약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득점력이 사라지자 맨유는 지르크지를 영입해 막힌 득점혈을 뚫어려했다. 지르키지는 스트라이커로 뛰어난 드리블과 돌파능력을 갖추었다고 한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볼로냐에서 34경기에 출전, 11골 4도움을 기록했다. 팀이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맨유는 지르크지 영입을 위해 이적료로 4000만 유로, 약 600억원을 지불했다. 지르크지는 프리미어 리그 2024-25시즌의 개막전인 풀럼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맨유 공격의 선봉장이 될 것으로 보여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었다. 프리미어 리그 10경기에서 1골만 기록했다. 유로파 리그 등 총 15경기를 뛰었지만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했다. 최근에는 충격적인 비화가 공개됐다. 해고된 에릭 텐 하흐가 지르크지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네덜란드 출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텐 하흐는 그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너무나 과체중이어서 공격수로는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사실 시즌 내내 프리미어 리그 전문가들은 지르크지의 경기력을 보고는 EPL에서 뛸 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지르크지도 맨유를 떠나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한 상태이다. 상황은 바뀌었다. 텐 하흐 감독이 물러나고 오는 11일부터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CP 감독이 맨유에 부임한다. 영국 언론은 이미 아모림이 지르크지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맨유에서 빠르게 나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사는 지르크지가 맨유에 도착한 지 불과 4개월만에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8월부터 11월까지만 이야기이다. 이적은 1월에나 가능하기에 정확히는 6개월만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아모림이 부임하면 지르크지는 1월 이적기간까지 경기에 출전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언론은 이미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할 시간은 끝났다고 할 정도이다. 아모림은 이미 대체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지르크지는 이미 맨유를 떠날 결심을 했고 이탈리아로 되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AC 밀란과 유벤투스가 모두 관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임대 이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언론의 예상이다. 지르크지가 맨유를 떠나게되면 아모림은 스포르팅에서 뛰고 있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를 영입할 계획이다. 요케레스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인 코번트리 출신이다. 이번 시즌 포르투갈 리그 10경기에서 16골을 터뜨렸다. 엄청난 골결정력이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4경기 5골을 터뜨렸다. 5골중 3골이 바로 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였다. 1-1 동점골을 시작으로 3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특히 요케레스는 코번트리에서 2022-23시즌까지 뛰었는데 골 결정력에 매료된 프리미어 리그 팀들이 그의 영입을 노렸지만 이를 거부하고 아모림이 있던 스포르팅 CP로 이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마도 아모림이 겨울 이적시장때 요케레스의 이적을 추진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마이데일리
  • '스퍼시(Spursy)'는 옛말, 새로운 굴욕적 별명 생겼다!→'닥터 토트넘(Dr Tottenham)', 무슨 의미? "1승 할 수 있도록 치료해 줍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퍼시(Spursy)'하다. 스퍼시는 '토트넘답다'를 뜻한다. 부정적 의미다. 조롱하는 의미다. 토트넘이 무기력할 때 나오는 단어다. 지금 토트넘의 모습이 딱 스퍼시다. 그런데 이제 스퍼시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스퍼시는 옛말이 됐다. 토트넘인 새로운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또 하나의 굴욕적인 별명이다. 무엇일까. '닥터 토트넘(Dr Tottenham)'이다. 즉 의사 토트넘이라는 뜻,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토트넘이 또 첫 승의 제물이 됐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입스위치 타운은 전반 31분 스즈모딕스의 선제골, 전반 43분 델랍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에 기선을 제압한 입스위치 타운은 후반 24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에 추가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았다. 끝까지 버텨내며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번 승리로 입스위치 타운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1승 5무 5패로, 강등권에서 벗어나 17위로 올라섰다. 입스위치 타운은 무려 22년 만에 EPL에서 1승을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입스위치 타운은 2002년 4월 이후 EPL에서 처음 승리했다. 반면 토트넘은 지난 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시즌 첫 승을 선사하더니 이번에도 입스위치 타운 첫 승의 제물이 됐다. 이번 패배로 5승 1무 5패에 머문 토트넘은 리그 10위로 떨어졌다. '닥터 토트넘'의 의미가 나왔다. 1승이 어렵거나, 승점이 따기 어려운 팀들에게 토트넘이 의사 역할을 해준다는 것이다. 1승을 할 수 있게, 승점을 딸 수 있게 토트넘이 치료를 해준다는 의미인 것이다. 굴욕적인 별명이 아닐 수 없다. 영국의 'Inews'는 "토트넘의 별명이 바뀌었다. 토트넘은 다시 절망적으로 길을 잃고 있다. 최근 SNS에서 '닥터 토트넘'이라는 용어가 트렌드를 이뤘다. 이는 스퍼시와는 다른 조롱이다. 자신감이 낮고, 포인트가 부족한 팀이 직면한 모든 문제를 토트넘이 빠르게 해결해준다는 의미다. 입스위치 타운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모두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팀을 상대로 EPL 첫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실제로 닥터 토트넘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입스위치 타운은 2002년 4월 미들즈브로에 1-0으로 이긴 후 처음으로 EPL에서 승리를 거뒀다. 입스위치 타운에게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순간이었다.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결승골을 넣은 델랍(2003년생)이 태어나지도 않은 때였다. 입스위치 타운은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는 당연한 승리였다. 입스위치 타운이 생존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토트넘만큼 자애로운 팀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에 대해서 이 매체는 "비참한 공연이었고, 진심도, 리더십도, 품질도 없었다. 전반전에 홈 팬들의 야유는 놀랍지 않았다. 야유는 경기 막판 조금 조용해졌다. 왜냐하면 이미 수천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A매치 휴식기가 시작됐지만, 팀이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이다. 나쁜 습관은 바로 잡을 때까지 나쁜 상태로 남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포스테코글루가 전략적으로 묘사한 시간 낭비는 빈번했고, 분노를 일으켰다. 토트넘에 크리에이터는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도미닉 솔란케도 그랬고,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은 억눌렸다. 제임스 매디슨은 거의 킥을 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순위표는 당혹스럽다. 골득실이 +10으로 1위 리버풀에 이어 두 번째지만, 그들은 승리한 경기 수만큼 패배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다시 트로피 같이 들고 싶었는데” KIA 나스타 시원섭섭함…FA는 생물, 장현식은 그렇게 LG로 떠났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다시 트로피 같이 들고 싶었는데.” 2024-2025 FA 시장 최대어로 떠오른 장현식(29)이 11일 KIA 타이거즈를 떠나 LG 트윈스와 계약했다. 4년 계약금 16억원에 연봉총액 36억원 조건으로 총 52억원을 받기로 했다. 옵션 한푼 없이 52억원 전액 보장이다. KIA도 장현식에게 올 시즌 활약상, 미래가치를 나름의 기준으로 산정해 최대치의 오퍼를 건넸다. 사실상 마지막 제안을 던지고 기다렸으나 장현식은 KIA가 아닌 LG를 택했다. 두 팀 외에 지방 한 구단이 마지막까지 장현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장현식은 서울고 출신의 우완 불펜이다. 학교를 서울에서 다녔지만, 정작 2013년 1라운드 9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뒤, 2020시즌 도중 KIA로 트레이드 됐다. 프로 생활을 창원과 광주에서만 했다. 아무래도 고향 서울에서 뛰고 싶은 생각이 있었을 것이다. 잠실구장은 투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장이기도 하다. 그런 장현식과 깊은 인연이 있는 ‘나스타’ 나성범(35)이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현식, 이범호 감독, 박찬호, 자신이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sikkkkkkkkk_(장현식을 의미) 그동안 고생했어. 다시 트로피 같이 들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네”라고 했다. 장현식에 대한 시원섭섭함이 드러나는 문구다. 장현식의 선택을 존중하면서, 아쉽다는 솔직한 심정까지 동시에 드러냈다. 장현식의 1년차, 나성범의 2년차이던 2013년부터 2020년 장현식이 KIA로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 7년 넘게 NC 다이노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나성범이 2021-2022 FA 시장에서 KIA와 6년 150억원 계약을 하면서 두 사람은 2년만에 재회했다. 그리고 다시 3년간 함께 했다. 나성범은 광주 출신이라 학창 시절에 장현식과 인연은 없었다. 그런데 2021년을 제외하면 계속 장현식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뛴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장현식이 내년부터 LG에서 뛰기로 하면서,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됐다. 나성범도 2022시즌이 끝나고 FA 시장에서 이적을 경험했다. 때문에 FA 시장이 생물이란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장현식으로선 불펜 최대어로 떠오른 상황서 구단들의 제안을 폭 넓게 검토하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 장현식은 내년부터 LG 필승조로 뛸 게 확실하다. 올해 LG 필승조가 이런저런 이유로 약해지면서, 장현식의 가세가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 6~8회 박빙승부서 장현식과 나성범의 맞대결이 자주 벌어진다. 장현식과 KIA 타자들의 승부도 관심사다. LG와 KIA전의 주요 관전포인트다. 마이데일리
  • “김하성은 다저스에 완벽하게 어울려” 美전망, 1년 1400만달러 계약…이정후 대신 오타니와 뭉칠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은 다저스에 완벽하게 어울려.” 블리처리포트가 11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메이저리그 FA 탑25를 선정, 행선지와 몸값까지 시원하게 예상했다. 의외의 해석이 나왔다. 김하성(29)이 이번 오프시즌 들어 처음으로 LA 다저스와 연결됐다. 블리처리포트는 김하성을 18위에 올리면서, 다저스와 1억1400만달러 계약을 전망했다. 1년 계약은 역시 지난 9월에 받은 오른 어깨 관절경 수술 탓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블리처리포트는 다저스가 그런 김하성의 불확실성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이라고 내다봤다. 김하성의 복귀시점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현 시점에선 2025시즌 개막전 출전은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그런데 다저스의 경우 ‘만능타자’ 무키 베츠를 내야수로 돌리기로 선언한 상태다. 그렇다면 ‘한국계 미국인’ 토미 에드먼이나 미겔 로하스가 유격수를 보고, 베츠가 2루에서 키스톤을 꾸리는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김하성이 당장 없어도 버틸 수 있다는 얘기다. 김하성이 돌아오면 유격수로 뛰고, 2루수를 적절히 교통정리하는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반면 김하성을 원하는 대부분 팀이 개막전부터 김하성을 쓰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다저스가 김하성과 어울린다고 본 블리처리포트의 논리는 일리 있다. 블리처리포트는 “김하성의 어깨 수술은 2025시즌 초반 출전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럼에도 김하성은 뛰어난 유격수, 2루수, 3루수 수비를 입증했다. 볼넷을 얻을 수 있고 도루도 할 수 있다. 아마도 다저스는 4월에 인내심을 가질 수 있는 팀이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블리처리포트는 “샌디에이고 팬들에겐 속 타는 일이지만, 다저스는 포지션 유연성을 갖춘 선수들을 좋아한다. 중앙내야수가 필요하다. 김하성은 다저스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라고 했다. 물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연결된 상태라는 점도 짚었다. 일각에선 김하성이 1억달러 이상의 대형계약이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결국 단기계약으로 FA 재수를 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김하성으로선 이정후, 밥 멜빈 감독과 재회하는 것도 좋지만, 전통적으로 한국과 일본 선수들에게 우호적인 다저스와 손을 잡는 것도 괜찮다. 김성이 다저스와 계약하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한솥밥을 먹는 최초의 한국선수가 된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키스톤을 이룬 에드먼과 재회도 이야깃거리가 된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도 한솥밥을 먹게 되며, 잠재적 영입 1순위 사사키 로키(치바롯데 마린스)와 함께 뛰게 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다저스는 여전히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팀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다저스와 가장 많이 연결된 FA 유격수 최대어 윌리 아다메스(29)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블리처리포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라고 예상했다. 7년 1억8000만달러 계약을 전망했다. FA 랭킹 6위. 마이데일리
  • "4G 연속 0골,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않았다!"…'독불장군' 음바페의 위기, 무득점+포지션+과한 바디랭귀지+리더십 부재→'총체적 난국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기의 이적'이라 불리며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킬리안 음바페.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커리어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음바페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모두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다. 안 그래도 최강의 팀에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수 음바페가 왔다. '절대 최강 팀'의 등장이라는 기대감이 폭발했다. 하지만 음바페가 합류하자 거짓말처럼 레알 마드리드는 힘을 잃었다. 강렬함, 단단함, 끈끈함을 잃었다. 벌써부터 음바페를 괜히 영입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맞지 않는 선수라는 지적도 멈추지 않고 있다. 라리가에서는 주도권을 1위 바르셀로나에 뺏겨 2위에 머물러 있고, UCL에서도 벌써 2패를 당했다. 지난 9일 열린 오사수나와의 라리가 12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오랜 만에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음바페의 골은 없었다. 비니시우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주드 벨링엄이 1골을 추가했다. 음바페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의 '마르카'는 "음바페가 엄청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음바페는 4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오사수나전이 끝나고 터널로 지나가는데, 음바페는 아무에게도 인사를 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도 인사를 하지 않았다. 무득점에 대한 압박에 압도 당했을 것이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점점 더 괴로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음바페는 경기장 안에서 과한 바디랭귀지를 많이 한다. 그는 점점 더 절박해지고, 머리를 숙이고, 공을 잡지 못하거나 드리블이 안 될 때 팔을 들고, 골을 넣지 못할 때 심판에게 불평을 한다.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 AC밀란, 오사수나와 4경기에서 0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 심지어 오사수나전에서는 카를로 안첼로티가 그가 선호하는 왼쪽 윙어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이동시켰지만, 음바페는 일이 풀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압박이 강하다. 음바페는 경기장 안에서도, 경기장 밖에서도 고생을 하고 있다. 무득점이 이어지고 있고, 포지션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음바페는 9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안첼로티의 왼쪽은 항상 비니시우스다. 또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리더가 아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레알 마드리드의 리더는 비니시우스다"고 강조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레알 마드리드 구성원들이 음바페의 부활을 위해 돕고 있다는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오사수나전이 끝난 후 "음바페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잘 뛰었다. 많은 플레이에 참여했다. 나는 음바페의 경기에 만족한다"고 옹호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는 마음의 평화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고, 안첼로티와 동료들이 음바페를 도우려 하고 있다. 라커룸에서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인 브라힘 디아즈가 미소를 잃어가는 음바페를 옆에서 도와주고 있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페를랑 멘디 등 프랑스 선수들 역시 음바페가 낙담하지 않도록 지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내부에서는 아직 경고가 울리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음바페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절정의 컨디션' 이강인 자신감 뿜뿜 "PSG서 멀티골에 행복! 이제 한국 대표팀에서 승리할 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대표팀에서도 잘하고 돌아올 것!" '슛돌이'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자신감을 드러내며 한국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예고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상승세를 홍명보호에서도 잇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앙제와 2024-2025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PSG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배치돼 멀티골을 폭발했다. 전반전 중반 연속골을 몰아넣었고, 전반전 추가 시간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득점을 도왔다. 2골 1도움을 폭발하며 PSG의 4-2 승리 주역이 됐다. 경기 후 PSG 구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밝은 표정으로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승리는) 좋은 일이다. 우리(PSG)는 이번 승리에 만족한다. 계속 승점 3을 획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경기를 다짐했다. "이제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갈 때다. 컨디션 조절을 잘하고, 경기를 잘 치르고, 건강하게 돌아와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이강인은 PSG의 상승세 원동력에 대해서 '협업'을 강조했다. "우리는 모두 함께 달리고, 함께 기회를 만든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모두 매우 행복해한다"며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을 넘어 이번 승리에 매우 기쁘다. 다음 경기에서도 승점 3을 획득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힘줬다. 올 시즌 리그1에서 6골을 작렬한 이강인은 홍명보호에 합류해 승리를 위해 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전에 나선다. 14일 쿠웨이트와 5라운드 원정 경기, 19일 팔레스타인과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 공격의 핵심 구실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손흥민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컨디션이 떨어져 있고, 황희찬은 부상으로 이번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이 활로를 뚫어줘야 홍명보호의 공격력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홍명보호는 현재 조별리그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비겨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3연승을 신고했다. 오만과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고, 요르단을 원정에서 2-0으로 꺾었다. 이라크와 홈 경기도 3-2 승리로 장식했다. 3승 1무 승점 10으로 나란히 승점 7을 마크한 요르단과 이라크를 제쳤다. 이번 중동 원정 2연전을 모두 이기면 본선 직행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한편, 이번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는 A, B, C조에 6개 팀씩 포함됐다. 각 조 1, 2위가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낸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이란(A조)와 일본(C조)이 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당신이 감독이라면 호날두 or 메시 누구 영입할 건가?"…포그바의 명쾌한 해답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당신이 축구 감독이라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중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누구를 영입할 것인가.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두 명의 슈퍼스타. 수많은 우승컵과 득점 기록을 갈아 치운, 신계에 포함된 유이한 선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라면 호날두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라면 메시를 영입하겠지만, 이는 깊은 고민을 해야만 하는 질문이다. 팀의 컬러, 팀의 방향성, 팀이 추구하는 전술에 따라 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 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불렸던, 한때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했던 폴 포그바가 이 질문을 받았다. 그는 명쾌한 답변을 내놨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이 내용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포그바가 호날두 vs 메시 토론에 답을 내놨다. 포그바는 오래된 호날두 대 메시 논쟁에 대한 훌륭한 답변을 제공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해나 축구 선수로 여겨지며, 커리어 내내 우승 트로피와 개인상을 수상했다. 많은 이들은 포르투갈의 상장과 아르헨티나의 전설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요청을 받았고, 그 의견은 항상 엇갈렸다. 하지만 포그바는 자신감이 넘치는 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포그바의 해답은 무엇일까. 포그바는 이렇게 답했다. "나는 이 질문을 많이 받아봤다. 먼저 나에게 호날두 대 메시는 없다. 누가 더 위대한지 말할 수 없다. 팀을 만들어야 한다면이라는 가정이 있어야 한다. 골을 넣어야 한다면 호날두를 선택할 것이다. 정말로 골을 넣기 위한 선수가 필요하다면 호날두다. 하지만 골도 넣고, 어시스트를 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하다면 나는 메시를 선택할 것이다. 항상." 그런데 이 매체는 과거 포그바가 호날두보다 메시를 더 위대하다고 평가한 발언을 끄집어내기도 했다. 과거 호날두의 열렬한 팬이 메시보다 호날두가 더 나은 선수라고 주장하자 포그바는 이렇게 반격했다. "당신이 호날두를 좋아하는 것을 알겠다. 나 역시 호날두의 스타일과 모든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메시를 더 좋아한다. 메시가 무엇을 하는지 봤나? 메시는 다르다. 메시를 상대한 적이 있나? 메시를 밀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나? '메시를 상대하면 이렇게 작은 사람이 어떻게 상대 선수들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메시는 그런 선수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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