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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안양, 시상식도 잔치 예고…감독상 후보 유병훈 감독 포함 9개 부문 후보 배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감독상 후보에 오른 유병훈 감독을 비롯해 MVP, 영플레이어, 베스트11 부문에서 모두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 최종 후보에는 마테우스가 MVP, 베스트11 후보에 올랐고 영플레이어 부문에 채현우가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김다솔, 김동진, 이창용, 이태희, 김정현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11년 만에 안양의 승격을 이끈 유병훈 감독 또한 감독상 후보에 선정되었다. 안양은 K리그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감독상, MVP, 영플레이어 수상을 노린다. 더불어 구단 역대 최다 후보(9개 부문)로 이름을 올리며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유병훈 감독은 올해 프로 감독으로 데뷔하며 1년 차 감독이지만 놀라운 행보를 보여줬다. 팀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양의 창단 첫 승격을 이끈 공신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시즌 초반 6경기 무패를 시작으로 6월 2일부터 1위의 자리를 수성하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팀을 우승시켜 안양의 승격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마테우스는 MVP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전 경기(36경기)에 출전해 팀 내 최다 포인트인 7골 11도움으로 K리그 데뷔 시즌답지 않게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또한 리그 내 최다 도움을 기록해 도움왕 타이틀도 거머줬다. 영플레이어 부문에서는 채현우가 눈에 띈다. 올해 프로로 데뷔한 채현우는 올해 시작 전만 해도 대학교 2학년을 준비 중이었지만 시즌 시작 후 안양에 입단했다. 올해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팀이 어려울 때마다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특히, 30라운드 김포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베스트11 부문에서는 6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돼 구단 역대 최다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골키퍼 부문 김다솔, 왼쪽 수비수 부문 김동진, 중앙 수비수 부문 이창용, 오른쪽 수비수 부문 이태희, 중앙 미드필더 부문 김정현, 공격수 부문 마테우스가 이름을 올렸다. 모든 부문에서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안양의 승격을 이끌었다. 한편, 최종 수상자는 29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불펜 & 유격수 보강, 꾸준히 고민"…'신인왕 출신' 정철원 품에 안은 롯데, 트레이드 먼저 제안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불펜과 센터 내야를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신인왕' 출신의 정철원과 함께 올 시즌 1군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전민재를 영입했다. 롯데와 두산은 22일 3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신인왕' 출신 정철원과 전민재가 롯데로 이동, '사직아이돌' 김민석을 비롯해 추재현과 최우인이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게 됐다. 이번 트레이드는 롯데가 먼저 두산에 제안을 건넸다. 김원중과 구승민까지 '집토끼'를 모두 사수한 가운데 샐러리캡 문제로 추가 자원을 영입하지 못하게 놓인 롯데는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움직였다. 올해 문제점으로 드러났던 불펜과 유격수 박승욱을 뒷받침할 센터 내야수를 찾아 나섰고, 때마침 두산과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신인왕' 출신의 정철원은 지난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두산의 선택을 받았다. 1군 무대를 밟기도 전에 현역 입대를 통해 빠르게 군 문제를 해결한 정철원은 데뷔 시즌이었던 2022시즌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볼을 바탕으로 정철원은 58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2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10으로 활약하며 '신인왕' 타이틀과 함께 두산의 필승조로 자리매김했다. 좋은 흐름은 이어졌다. 정철원은 지난해 셋업맨과 마무리 자리를 오가며 67경기에 나서 7승 6패 11홀드 13세이브 평균자책점 3.96으로 2년차 징크스 없이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올 시즌 정철원의 존재감을 크지 않았다. 시즌 초반부터 좀처럼 밸런스를 잡지 못하는 등 지난 2년 동안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던 까닭. 때문에 정철원은 4월 이후 마무리는 물론 셋업맨의 역할도 소화하지 못하면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게 됐다. 하지만 롯데는 강렬한 데뷔 시즌을 보낸 뒤 곧바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할 정도로 '가진 것이 많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정철원이 기존의 폼을 되찾는다면, 충분히 필승조 역할까지도 맡길 수 있다고 봤다. 특히 신인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던 2022년 김태형 감독이 두산의 지휘봉을 잡고 있었던 만큼 주춤했던 정철원을 일깨워 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불펜 보강과 함께 유격수 백업 자원까지 확보했다. 전민재는 롯데가 찾던 경험치가 쌓인 내야 자원. 지난 2018년 2차 4라운드 전체 40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전민재는 그동안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으나, 올해 무려 100경기에 출전해 충분한 경험치를 쌓았다. 정대선과 이호준 등 내야 유망주들이 성장할 때까지 박승욱의 뒤를 받쳐줄 수 있다. 롯데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우리 팀이 약한 부분이 불펜과 유격수 쪽이다. 때문에 불펜과 유격수 자원 보강에 대해 꾸준히 고민을 해왔다. 지금 리그에 불펜 자원이 귀한 상황이다. 현재 우리 불펜 투수들을 봤을 때 강하게 던질 수 있는 자원이 필요했다. 유격수의 경우 박승욱이 있지만, 그 뒤에는 어린 유망주들 밖에 없기에 경험이 있는 유격수 자원을 찾고 있었다"고 정철원과 전민재를 영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롯데는 불펜과 센터 내야를 보강하는 대가로, 2023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했던 김민석과 '군필 외야수' 추재현, 투수 최우인을 두산에 넘겨주게 됐다. '제2의 이정후'로 불린 김민석은 데뷔 첫 시즌 129경기에 출전해 102안타 3홈런 39타점 53득점 타율 0.255 OPS 0.652를 기록하며 경험치를 쌓았으나, 윤동희와 황성빈 등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추재현 또한 이와 같은 문제로 전역 이후 1군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특히 김민석은 올해 2군에서 35경기 31안타 타율 0.277 OPS 0.770, 1군에서도 41경기 16안타 타율 0.211 OPS 0.544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올해 1군에서는 시즌 막판 주로 대주자로 활용되는 것이 고작이었다. 롯데는 황성빈과 윤동희라는 굳건한 주전 외야수를 보유하고 있고, 조세진 또한 상무에서 전역하고 롯데로 돌아온 만큼 김민석과 추재현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마이데일리
  • 헤이수스 결별 암시, 푸이그 컴백 신중론…영웅들은 FA 무풍지대, 내년에도 외인 황금조합 ‘절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외국인선수를 잘 뽑아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2년 연속 FA 시장에서 조용하다. 시장 개장 직전 최주환과 2+1+1년 12억원 비FA 다년계약을 맺은 게 사실상 FA 계약과 다름없었다. 시장에 나간 내부 FA 문성현과는 거리두기 중이다. 최악의 경우 못 잡아도 어쩔 수 없다는 스탠스다. 때문에 키움이 현실적으로 2025시즌 전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외국인선수다. 올 시즌 키움은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아리엘 후라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로니 도슨이라는 똘똘한 외국인삼총사가 위안거리였다. 실제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올 시즌 WAR를 살펴보면, 후라도가 6.61로 리그 4위, 헤이수스가 5.09로 리그 12위였다. 심지어 도슨은 7월까지의 성적만으로 3.17, 50위. 이들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났다. 키움은 시즌 중만 하더라도 이들과 22025시즌에도 함께하는 그림을 상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도슨이 7월31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서 수비를 하다 이용규와 충돌하면서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결국 025시즌 개막전에 맞춰 돌아오기 어렵다고 판단, 결별할 계획이다. 보류권도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건강하게 풀타임을 뛰며 수준급 활약을 펼친 후라도와 헤이수스에 대한 재계약 열망이 컸다. 그러나 이도 쉽지 않은 분위기다. 헤이수스의 경우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별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직접적으로 떠난다고 말하지 않았지만, 올 시즌 키움에 감사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존 폴 모로시는 자신의 X를 통해 헤이수스가 메이저리그 2개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키움이 보류권을 포기할 것이며, 헤이수스는 내년에 KBO 타 구단 이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잔류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후라도의 경우 메이저리그는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관심이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키움으로선 이래저래 후라도, 헤이수스에게 총력전을 펼치고 싶어도 쉽지 않은 분위기다. 만약 두 선수 모두 놓친다면, 키움은 내년 외국인선수 라인업이 완전히 바뀐다. 정말 잘 뽑아야 한다. 또한, 키움은 새 외국인타자로 야시엘 푸이그를 물망에 올려놨다. 미국에서 먼저 키움 복귀를 보도했지만, 현 시점에서 키움과 푸이그는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키움이 도슨과 결별하기로 하면서 푸이그를 우선순위로 놓은 건 사실이다. 푸이그도 키움 복귀를 원한다는 후문. 푸이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푸이그가 한글로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타격훈련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2년 전 떠날 때 불법도박 이슈가 있었다. 이 이슈가 완전히 해결됐는지 구단이 알아보고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이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면 푸이그가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한다. 이래저래 키움의 2025시즌 외국인선수 영입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그러나 아직도 시간은 충분하다. 서두른다고 될 일은 아니다. 마이데일리
  • "신인왕 출신, 팀 대표 선수인데…" 두산↔롯데 역대급 '충격' 트레이드 성사됐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2대3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은 유망주 김민석, 추재현, 최우인을 영입하고 롯데에 정철원, 전민재를 내줬다. 양팀은 각각 미래와 즉시 전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위키트리
  • '정철원↔김민석 유니폼 교환' 롯데-두산, 3대2 대형 트레이드 단행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22일 롯데 자이언츠는 외야수 김민석(20), 추재현(25), 투수 최우인(22)을 주고 두산 베어스에 투수 정철원(25), 내야수 전민재(25)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는 "구단은 불펜진의 강화 및 내야 뎁스 보강을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정철원은 우완 강속구 투수로 2018년 2차 2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하여 활약하였다. 전민재는 군필 유격수 자원으로 2018년 2차 4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했다. 정철원은 22년 23홀드를 기록 KBO 신인상 수상 포함, 1군 통산 161경기 출전, 13승 10패, 22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또한 전민재는 24년 내야수로서 100경기 출전 포함 1군 통산 177경기 출전, 타율 0.255, 82안타, 37타점, 51득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정철원이 불펜으로서 경쟁력을 가지고 1군 즉시 전력의 역할을, 전민재는 내야 수비 부문에서 좋은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 외야수 김민석은 휘문고를 졸업하고 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인 지난해 129경기에서 타율 0.255(400타수 102안타), 3홈런, 39타점, 53득점을 기록했다. 고졸 신인 데뷔 시즌 100안타는 KBO리그 역대 8번째다. 2024시즌 성적은 41경기 타율 0.211(76타수 16안타), 6타점, 14득점이다. 외야수 추재현은 2018년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전체 28순위)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고, 2020년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추재현의 1군 통산 성적은 144경기 타율 0.238(345타수 82안타), 5홈런, 31타점이다. 퓨처스리그 통산 성적은 403경기 타율 0.304(1358타수 413안타), 30홈런, 209타점이다. 최우인은 서울고를 졸업하고 2021년 드래프트 2차 8라운드(전체 71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2024시즌까지 퓨처스리그 통산 21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9.24를 기록했으며 1군 기록은 없다. 두산은 "김민석은 정교한 콘택트 능력을, 추재현은 빼어난 선구안을 갖췄다. 자신만의 뚜렷한 강점을 가진 두 선수가 외야진 뎁스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우인은 최고구속 154km의 직구를 지닌 군필 유망주 투수다. 잠재력을 보고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2년 867억 계약 1년 후 옵트아웃→FA 시장에서 다시 만났다…스넬, SF와 재결합하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재계약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 블레이크 스넬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다시 나왔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32경기 14승 9패 180이닝 102사사구 234탈삼진 평균자책점 2.25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9라는 성적을 남긴 스넬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이후 FA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자신의 원했던 금액의 계약을 맺지 못했다. 뉴욕 양키스가 그를 노린 것으로 알려졌고 카를로스 로돈의 6년 1억 6200만 달러(약 2268억 원) 계약을 뛰어넘는 계약을 제안했지만, 스넬이 거절했다. 결국, 스넬은 뒤늦게 샌프란시스코와 2년 6200만 달러(약 867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계약이었다. 시즌을 늦게 준비한 탓이었을까. 스넬은 초반 부진과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복귀 후 후반기에는 좋은 활약을 펼쳐 20경기 5승 3패 104이닝 145탈삼진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한 뒤 다시 한번 FA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난 시즌과는 다른 행보다. 좀 더 빠른 계약을 원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오프시즌 첫 번째 FA 도전에서 3월 중순까지 시장에 머물렀던 스넬은 두 번째 도전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스넬은 이미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와 미팅을 가졌으며 볼티모어 오리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만났거나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다른 팀들의 관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도 스넬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스넬이 샌프란시스코와 재계약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스넬은 샌프란시스코를 사랑했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번창했으며, 샌프란시스코를 사랑한다면 샌프란시스코에 남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 “이틀 뒤 K리그1 최종전 치르는데... 훈련 못하고 기자회견 나왔다” 폭발한 축구감독 2024 코리아컵 결승전 미디어데이에서 포항과 울산 감독이 일정 문제에 불만을 표하며 격한 신경전을 벌였다. 결승은 30일 서울에서 열린다. 위키트리
  • "ACL 규정 따라야…" 김판곤 감독, 한국 축구 위해 작심하고 발언했다 김판곤 울산HD 감독이 K리그 외국인 선수 쿼터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ACL 규정에 맞춰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위키트리
  • '13년 장기 집권' 디에고 시메오네 후임으로 낙점...'스페인 금발 FW' ATM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스페인 '미남 공격수' 출신 페르난도 토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토레스는 현재 ATM 감독을 맡을 가장 유력한 후보"라며 "토레스는 현재 ATM B팀을 지휘하고 있으며 시메오네가 떠날 경우 1군 감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ATM 제100대 사령탑 시메오네 감독은 2011-12시즌부터 ATM 사령탑 자리에 앉아 2번의 라리가 우승과 함께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에도 ATM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라리가 3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시메오네 감독이 ATM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ATM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에서 벤피카, LOSC 릴 등 전력이 한 수 아래인 팀들에 연달아 패배를 당했고, 시메오네 감독은 비판의 대상이 됐다. 시메오네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아직 3년이 남았지만 경질되거나 자진 사임을 할 가능성이 생기자 ATM은 대체자로 토레스를 낙점했다. 토레스는 스페인 국적의 선수 출신 감독이다.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토레스는 ATM 유스 출신이다. 17세의 나이에 성인 팀에 데뷔한 토레스는 2002-03시즌부터 ATM 1군 주전 공격수로 뛰었고 라리가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2004-05시즌부터 19살의 나이로 ATM 주장을 맡았다. 토레스는 2006-07시즌까지 ATM에서 활약한 뒤 리버풀로 이적했다. 토레스는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외국인 선수 데뷔 시즌 최다 골을 경신했고 리버풀 통산 142경기 81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토레스는 2010-11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첼시 이적은 최악의 선택이 됐다. 토레스는 첼시에서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AC 밀란으로 쫓겨났다. 이탈리에서도 부진을 떨치지 못한 토레스는 2014-15시즌 ATM으로 복귀했다. 이후 토레스는 ATM에서 다시 부활의 날개를 펼쳤다. 2017-18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ATM 소속으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토레스는 J리그 사간 도스에서 커리어 말년을 보낸 뒤 2019년 6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고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1년 1월 토레스는 ATM B팀의 코치를 맡으며 친정팀으로 복귀했고 2021-22시즌부터 19세 이하(U-19) 팀 감독을 맡아온 토레스는 올 시즌 ATM B팀 감독으로 승격했다. 이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시메오네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트리뷰나는 "ATM은 이미 시메오네의 대체자를 찾는 과정에 있다"며 "ATM은 토레스를 최고 후보로 여기고 있다. 토레스는 최근 데포르티보의 감독 제안을 거절했고 이는 그가 ATM 감독직에 관심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다음주에 한번 만난다” FA 서건창·임기영과 KIA의 탐색전…협상 장기화? 신중한 자세, 없으면 안 될 선수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다음주에 한번 만난다.” KIA 타이거즈가 마침내 내부 FA 서건창, 임기영과 첫 만남을 가진다. 심재학 단장은 21일 전화통화서 위와 같이 밝혔다. 구단 실무자가 서건창, 임기영 에이전트와 처음으로 만나 가볍게 선수들의 안부를 주고받는 자리가 될 듯하다. KIA는 LG 트윈스, 한 지방구단과의 경쟁이 붙은 FA 장현식 잔류에 최선을 다했다. 결국 52억원 전액 보장 조건을 내건 LG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KIA는 2021년 1차 지명자 우완 강효종을 보상선수로 영입, 미래를 내다봤다. 강효종은 12월에 군입대, 2026년 6월에 전역한다. KIA는 장현식을 붙잡지 못했지만, 또 다른 내부 FA 서건창과 임기영에겐 신중한 자세다. 두 사람의 가치를 낮게 보는 게 아니다. 그러나 FA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전략적으로 긴 호흡을 가져갈 수 있다. 서건창과 임기영의 에이전트는 장현식의 에이전트와 동일하다. KIA는 자연스럽게 서건창과 임기영의 협상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음주 첫 만남이 디테일한 협상의 장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KIA와 두 사람과의 협상은 장기화되는 흐름이다. 내년 스프링캠프까지 아직도 2개월이 남은 만큼, 시간은 충분하다. 서건창은 올 시즌 94경기서 203타수 63안타 타율 0.310 1홈런 26타점 40득점 OPS 0.820을 기록했다. 임기영은 올 시즌 37경기서 6승2패2홀드 평균자책점 6.31을 기록했다. 임기영의 경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분명한 건 KIA가 장기레이스를 잘 치르기 위해 서건창, 임기영이 필요한 선수라는 점이다. 서건창은 올해 FA 4수만에 권리를 행사했다. 1루와 2루에서 백업 역할을 안정적으로 해줄 수 있는 선수다. 시즌 초반 주전들 연쇄 부상 당시 서건창이 없다면 크게 위기를 겪을 수 있었다. 임기영은 하필 올해 주춤하긴 했지만, 선발과 중간을 오갈 수 있는 사이드암이다. 올해 내복사근 부상이 재발했지만, 팔과 어깨 등은 튼튼한 스타일이다. KIA에 선발후보가 많은 만큼, 중간계투에만 집중한다면 좋은 성적을 얼마든지 기대할 수 있다. KIA는 통합 2연패를 향해 달려야 한다. 서건창과 임기영이 팀에서 핵심 중의 핵심 전력은 아니다. 그러나 장기레이스에서 가치가 분명하다. 없으면 허전한 선수들이다. 단, KIA의 기조는 분명하다. 무분별한 오버페이를 자제하고 정확히 미래가치를 책정, 협상에 임하겠다는 자세다. 마이데일리
  •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 "내가 중앙수비수로 뛰어봐서 아는데 김민재는..."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보이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감독과 단장의 극찬 속에 23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위키트리
  • '황희찬 前 스승' 경질 위기→웨스트햄, 향후 2G 결과에 따라 결정..."A매치 휴식기 대체자 물색 완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11라운드 만에 경질될 위기에 놓였다. 영국 '가디언'은 21일(이하 한국시각) "훌렌 로페테기는 웨스트햄에서의 본인의 거취를 정할 두 번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며 "웨스트햄은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잠재적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스페인 국적의 감독인 로페테기는 2003년 스페인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라요 바예카노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지휘봉을 잡았고, 2014년 포르투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포르투에서 2년 만에 경질된 로페테기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맡았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냈지만 2018-19시즌을 앞두고 돌연 레알 감독직을 수락해 스페인 대표팀에서 경질됐다. 레알행은 최악의 선택이 됐다. 로페테기는 부임한 지 4개월 만에 레알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 당했다. 이후 로페테기는 2019-20시즌 세비야에 부임해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2022-23시즌 도중 로페테기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으로 선임되며 황희찬을 지도했다. 로페테기는 2022-23시즌 도중 부임해 울버햄튼의 잔류를 확정하는 등 성과를 냈지만 자진 사임하며 1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로페테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했다. 웨스트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센시오 서머빌, 귀도 로드리게스, 니클라스 퓔크루크, 아론 완 비사카 등 여러 선수를 영입하며 로페테기를 지원했다. 그러나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웨스트햄은 11라운드까지 3승 3무 5패 승점 12점에 그치며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있다. 상위권보다 강등권에 위치한 팀들과 승점 차가 얼마 나지 않는다. 결국 웨스트햄도 결단을 내렸다. 웨스트햄은 향후 두 경기 결과에 따라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을 결정할 예정이다. 웨스트햄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2라운드, 아스날과의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까다로운 팀들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가디언은 "이 경기들의 패배는 부진한 출발로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는 로페테기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심지어 웨스트햄이 뉴캐슬을 상대로 크게 패배할 시 구단이 결정을 바로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욕설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폭행 의혹까지 떴다… 2번이나 우승 이끈 '한국 감독'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김승기 감독이 선수 폭행 의혹으로 KBL 재정위원회 요청을 받았다. 사건은 라커룸에서 발생했으며, KBL은 조사 중이다. 위키트리
  • 제이크 폴, 타이슨과 맞대결 조작설에 분노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타이슨은 만만치 않았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00만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28)이 단단히 화가 났다. '왕년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8·미국)과 대결에 '조작설'이 퍼진 데 대해 분노했다. 경기를 열심히 준비했고, 최선을 다해 싸워 승리했다는 뜻을 드러냈다. 제이크 폴은 21일(이하 한국 시각) 'Impaulsive'와 인터뷰에서 타이슨과 대결을 언급했다. 그는 '조작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사람들은 저의 힘, 잽, 속도, 펀치, 풋워크 등을 잘 알지 못한다. 타이슨은 저에게 주먹을 날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대체 원하는 게 뭔가. 그냥 제가 지는 걸 원할 뿐인가"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자신보다 30살이나 많은 타이슨과 대결에도 진지하게 나섰다고 재차 강조했다. 제이크 폴은 "복싱 경기에서는 모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제가 타이슨을 KO시켰더라도 많은 사람들은 저를 증오할 것이다"며 "어떤 사람들은 저를 증오할 부분을 찾고 있다. 저는 그게 싫다. 경기는 단순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타이슨을 때리기 쉽지 않았다. 저는 펀치를 많이 놓쳤다. 제가 더 잘 싸웠으면 좋았을 텐데, 그(타이슨)는 살아남았다"고 전하며 타이슨이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고 짚었다. 제이크 폴과 타이슨은 15일 미국 텍사수즈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대결을 펼쳤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제이크 폴과 1980~1990년대 최고의 복서로 인정받았던 타이슨이 링 위에서 승부를 벌였다. 2분 8라운드로 맞붙었고, 프로복싱 정식 경기로 인정받았다. OTT 플랫폼에서 방송이 됐고, 무려 1억 명 이상이 경기를 지켜볼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제이크 폴이 승전고를 울렸다. 20대 후반의 나이인 그는 프로복싱 경기를 꾸준히 벌여 왔다. 19년 동안 공백기를 보낸 타이슨을 압도했다. 경기 초반 타이슨의 공세를 잘 흘려보낸 후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결국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타이슨은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지면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약 19년 만에 정식 경기를 치렀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를 감추지 못하면서 제이크 폴에에게 완패했다. 제이크 폴은 타이슨을 꺾으면서 프로복싱 전적 11승(7KO) 1패를 마크했다. 타이슨은 50승(44KO) 7패를 적어냈다. 그는 경기 후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을 아꼈다. "경기를 더 치를 것인가"라는 질문에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아마도 기회가 오면 또 싸울 것이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뒀다. 마이데일리
  • PBA 팀리그 4라운드 2파전 양상…휴온스·우리금융캐피탈, 나란히 3연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휴온스와 우리금융캐피탈이 나란히 3연승을 질주하며, 프로당구 팀리그 4라운드 우승 경쟁 2파전을 만들었다. 21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TOUR 2024-2025’ 4라운드 3일 차서 휴온스는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2로, 우리금융캐피탈은 웰컴저축은행을 4-1로 꺾었다. 두 팀은 나란히 3연승을 질주한 가운데, 휴온스가 승점 9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우리금융캐피탈(승점 8)은 승점 1차로 휴온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휴온스는 이날도 폭발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1세트(남자복식)서 최성원-이상대가 다니엘 산체스-박인수에 접전 끝에 9-11(6이닝)로 패했지만, 2세트(여자복식)서 이신영-김세연이 한지은-장가연을 9-5(12이닝)로 꺾었다. 3세트(남자단식)에 나선 로빈슨 모랄레스는 산체스를 3이닝 만에 15-3으로 제압했다. 4세트(여자복식)서도 최성원-차유람이 모리 유스케(일본)-권발해를 상대로 9-7(5이닝)로 이겼다. 휴온스는 5세트(남자단식)서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이 모리에게 1-11(3이닝)로 완패했지만, 김세연이 6세트(여자단식)서 한지은을 9-6(4이닝)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4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선 휴온스는 종합 순위서도 최하위서 7위까지 올라서며 완벽히 반등했다. 3라운드서 NH농협카드에 아쉽게 우승컵을 내줬던 우리금융캐피탈도 4라운드에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경쟁 레이스를 이어갔다. 1세트 강민구-엄상필이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에 4-11(4이닝)로 패배했지만, 이후 2세트부터 내리 5세트까지 나선 선수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다. 1세트 복식에서 패배했던 엄상필과 강민구는 각각 3세트 5세트 단식전에 나와 모두 승리하며 복식 패배를 만회했다. 하나카드는 하이원리조트에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3위(2승 1패, 승점 5)로 올라섰다. 팀의 에이스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2승으로 맹활약을 했다. 3라운드 우승 팀 NH농협카드는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2연패를 탈출하며 4라운드 첫 승을 기록했다. 대회 4일 차인 22일에는 낮 12시 SK렌터카-NH농협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하나카드-우리금융캐피탈 오후 6시 크라운해태-에스와이 밤 9시 웰컴저축은행-휴온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하이원리조트는 하루 휴식한다. 마이데일리
  • '50-50' 오타니·'홈런왕' 저지, MLB 양대 리그 만장일치 MVP 역사상 첫 '50홈런-50도루'의 신기원을 이룩한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홈런왕 에런 저지(32·뉴욕 양키스)가 만장일치로 양대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일본 출신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1위 표 30표를 싹쓸이해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지난 겨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역대 최고액인 7억달러에 10년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130타점, 134득점 싱글리스트
  • '이강인 펄스 나인 고민 끝낸다'…PSG, 하무스 부상 복귀 임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수 하무스가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21일 '시즌 초반부터 하무스의 부상 공백이 발생한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센시오, 무아니, 이강인, 두에, 뎀벨레를 차례대로 9번 포지션에 기용하며 고민을 이어갔다. PSG의 펄스 나인은 설득력이 부족했다. 하무스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하무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에서 좋은 수준의 9번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 무아니를 기용하면 PSG가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무스가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하무스의 복귀 임박을 전했다. PSG는 올 시즌 오시멘 영입 실패와 함께 하무스의 부상으로 인해 스트라이커 없이 경기를 치러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포함해 다양한 선수들을 펄스 나인으로 기용해 시험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9승2무(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무패와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36개팀 중 25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6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있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열린 앙제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PSG 입성 후 첫 멀티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2일 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한 가운데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평점 9.69점을 기록해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 중에서도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에 이어 평점이 2번째로 높았다. 글로벌 매체 비인스포츠는 12일 '이강인이 PSG에서 빛나고 있다. 이강인은 훌륭한 폼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6골을 넣었고 2022-23시즌 마요르카에서 기록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과 같은 숫자의 득점을 성공시켰다. 마요르카에선 39경기에서 6골을 넣었지만 올 시즌에는 15경기 만에 6골을 넣었다. 이강인의 결정력은 놀라운 수준'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PSG의 귀중한 자산이다. 기술과 자신감은 꽃을 피웠고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강인의 득점력과 창의성은 이강인을 리그1에서 가장 흥미로운 재능 중 한명으로 만들고 있다. 이강인은 향후 몇 년 안에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PSG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22일 툴루즈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마이데일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데뷔전' 임박...'제2의 바란' 아모림과 첫 훈련 소화→입스위치전 출전 예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레니 요로가 조만간 공식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요로는 맨유 21세 이하(U-21) 팀 스쿼드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요로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새로운 라인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맨유는 요로, 마누엘 우가르테, 마타이스 더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했다. 특히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던 요로를 하이재킹하는 데 성공했다.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 요로는 '제2의 바란'으로 불리고 있다. 요로는 LOSC 릴 유스팀 출신이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첫 프로계약을 맺었고, 지난 시즌 릴 1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3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고 리그앙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조만간 프랑스 국가대표에서도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프랑스 U-17 대표팀에 소집된 요로는 빠른 월반을 통해 현재 U-21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요로도 레알 이적에 청신호를 보내며 이적이 확실시됐지만 맨유가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맨유는 6000만 유로(약 898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하며 요로를 영입했다. 하지만 이적 초반부터 부상이 찾아왔다. 요로는 아스날과의 프리시즌 3차전 경기에서 중족골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됐다. 요로는 목발을 이용해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중족골 수술을 받으며 이적과 동시에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다행히 요로는 건강하게 돌아왔다. 요로는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 맨유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에릭 텐 하흐를 경질하고 아모림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겼다. 아모림 감독은 최근 맨유에 부임해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요로도 데뷔에 임박했다. 요로는 최근 아모림 감독과 함께 팀 훈련을 소화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아모림은 첫 훈련을 실시했고, 맨유 스리백에 조니 에반스, 루크 쇼, 요로가 배치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로는 중족골 골절에서 회복한 뒤 1군 훈련에 참여했다. 요로는 알트링엄전에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아모림과 함께 훈련한 뒤 U-21 팀 스쿼드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 시즌 4호골 정조준...토트넘 VS 맨시티 일요일 새벽 오는 24일 일요일, 24-25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리그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두 팀은 반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맨시티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온 토트넘의 손흥민이 에티하드 스타디움 원정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를 모은다.치열한 경기가 예고된 이 경기는 24일 일요일 새벽 2시 30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A매치 일정을 마 싱글리스트
  • '90분당 가장 많은 패스 시도한 선수' 3위 다요 우파메카노, 2위 김민재, 대망의 1위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유럽 5대 리그에서 90분당 97.61회의 패스를 시도하며 2위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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