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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영웅군단에 푸이그+α가 필요한 또 다른 이유…152km 정현우에게 성장이란 씨앗을 뿌릴 충분한 시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수 관리 차원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2025시즌 외국인선수 조합을 타자 2명+투수 1명을 고려한다. 타자 로니 도슨과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보류권을 포기했다. 투수 아리엘 후라도만 보류권을 유지한 채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그리고 이미 널리 알려잔대로 야시엘 푸이그의 3년만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2022시즌 후 퇴단할 때 불법도박 이슈가 있었다. 이 부분을 체크하느라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 결국 키움이 생각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후라도, 푸이그, 새 외국인타자다. 후라도와도 재계약을 못할 수도 있고, 외국인투수를 2명 영입할 수도 있다. 그러나 타선의 약점을 조금이나마 좀 더 효율적으로 메우기 위해, 젊은 투수들의 선발투수 육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타자2+투수1 조합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크다. 더 떨어질 성적이 없는 키움으로선 잃을 게 없는 승부수다. 장기적인 측면으로 봐도 의미가 있다. 키움은 에이스 안우진이 돌아오는 2026시즌에 다시 가을야구 진출을 노린다. 여기에 내년 특급루키 정현우가 1년간 프로의 맛을 알고 적응하면, 2~3년 내에 안우진과 정현우로 토종 원투펀치를 꾸릴 수 있다는 계산을 할 수 있다. 어차피 키움은 한현희(롯데 자이언츠), 최원태(LG 트윈스)가 나가면서 토종 선발진 재구축이 중요하다. 안우진이란 괴물이 나왔고, 152km를 뿌리는 좌완 파이어볼러 정현우로 화룡점정이 가능하다. 올해 가능성을 보여준 김윤하와 베테랑이 된 하영민, 그리고 지난 2년간 뽑은 투수들을 선발로 집중 기용, 어떻게든 계산이 되는 자원을 대거 만들 필요가 있다. 고형욱 단장은 최근 전화통화서 기회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외국인투수를 1명이 시즌 27~30차례 선발 등판한다고 치면, 키움은 2~3명의 토종 투수에게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 물론 경쟁할 필요 없이 안정적으로 장기레이스를 운영하는 게 최상이긴 하다. 그러나 키움이 그 정도 상황은 아니다. 외국인투수를 1명만 쓰면, 정현우에게 성장할 기회와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 그런 정현우는 철저히 구단의 관리를 받는다. 최근 어깨에 염증이 발견됐다는 후문. 고형욱 단장이 사실로 확인해줬다. 그는 “전국체전 이후 메디컬체크를 했다. 염증이 발견됐다. 심한 것도 아니다. 근육이나 인대를 다친 것도 아니다. 선수를 관리하는 차원이다”라고 했다. 이후 정현우는 구단이 준비한 회복훈련을 진행했다. 재검진 결과 염증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고형욱 단장은 “현재 ITP(단계별 투구프로그램)를 하고 있다. 내년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했다. 정현우는 올해 정우주(한화 이글스)와 함께 고교 선발투수 탑2였다. 그리고 키움은 오랫동안 왼손 선발투수 갈증에 시달렸다. 정우주가 아닌 정현우를 지명한 배경이다. 정현우가 정우주보다 실링이 높지 않다는 평가도 있지만, 키움은 그렇게 바라보지 않는다. 정현우를 안우진처럼 육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시킨다. 마이데일리
  • '투헬 보고 있나?'…'맨시티 폭격' 매디슨, 평점 10점 만점 맹활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맨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교체되며 60분 남짓 활약한 가운데 전반 20분 매디슨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맨시티 수비를 공략했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솔랑케가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과 쿨루셉스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매디슨, 비수마, 사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우도지, 데이비스, 드라구신,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맨시티는 홀란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사비뉴와 포든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르나르도 실바, 귄도안, 루이스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그바르디올, 아칸지, 스톤스, 워커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에데르송이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13분 매디슨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매디슨은 쿨루셉스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맨시티 골문을 갈랐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20분 매디슨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쪽으로 내준 패스를 이어받으며 맨시티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매디슨이 왼발 슈팅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7분 포로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의 속공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쿨루셉스키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연결한 볼을 솔랑케가 이어받았고 솔랑케가 내준 볼을 포로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손흥민 대신 브레넌 존슨을 투입했고 브레넌 존슨은 후반전 추가시간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렸다. 브레넌 존슨은 왼쪽 측면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베르너가 골문앞으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로 밀어 넣었고 토트넘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맨시티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매디슨의 활약에 대해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투헬 보고있나'라며 '매디슨이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매디슨은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고 9번의 볼 경합 승리, 5번의 파울 유도, 100%의 태클 성공률을 보였고 최고였다'고 언급했다. 맨시티는 토트넘전 대패로 인해 최근 5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맨시티가 5연패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6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맨시티는 지난 2022년 11월 브렌트포드전 패배 이후 홈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홈 경기 52경기 연속 무패도 마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를 맡은 후 지난 2016-17시즌 토트넘을 상대로 첫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을 치렀고 토트넘은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첫 맞대결부터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7승3무7패의 팽팽한 전적을 이어가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하면 토트넘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를 상대로 9번 승리를 거뒀고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를 상대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클럽이 토트넘이다. 마이데일리
  • 울버햄프턴, 풀럼에 4-1 완승…황희찬의 복귀가 힘이 돼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울버햄프턴으로 복귀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울버햄프턴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을 4-1로 대파했다. 황희찬은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로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지난달 11일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 포모스
  • NC, 2024 팀 기록 연계 기부금 전달…지역사회 공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NC 다이노스가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타운홀 미팅’에서 2024시즌 팀 기록 연계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NC는 24일 "매년 구단 파트너사들과 함께 팀 기록과 연계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구단 사회공헌(D-NATION)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총 3600만원을 모았다. BNK경남은행은 홈런존 기록당 55만원 적립, 도루 기록당 10만원 적립을 진행했다. NC 선수단은 이번 시즌 최대 적립 지원 금액 한도를 모두 채우며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365창원다나은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홈경기 승수 당 10만원을 적립해 이번 시즌 총 34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두 파트너사의 기부금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에 전달되며, 해당 후원금은 다음 시즌 경남지역 내 취약 계층의 야구 관람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홈런존 기록당 20만원 적립, 세이브 기록당 50만원 적립을 진행했으며, 이번 시즌 총 126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해당 기부금은 경남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내년 1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손성욱 NC 다이노스 경영본부장은 “한 시즌동안 쌓은 선수들의 기록이 나눔의 가치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 함께 동참해 준 파트너사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꼭 필요한 곳에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식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사랑의 홈런과 도루 후원 캠페인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다. NC 선수들이 흘린 땀으로 마련된 소중한 적립금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 지역 금융과 스포츠를 대표하는 BNK경남은행과 NC 다이노스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밝히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황일정 365창원다나은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NC 다이노스 선수단의 팀기록으로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단과 함께 따뜻한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C는 "앞으로도 D-NATION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장현식이 남긴 선물만 기대할 필요 없다…KIA에 예사롭지 않은 이 선수, 우승단장은 기쁘지만 조심스럽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말 그만큼 좋은 건 없지만… KIA 타이거즈의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 ‘예비 신인’ 김태형(18, 덕수고)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은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KIA의 선택을 받았다. KIA는 김태형을 오른손 선발투수감으로 여기고 뽑았다. 즉시전력감으로 바라본다. 2024년 1라운드 신인 조대현(19)은 투수를 전문적으로 시작한 게 강릉고 2학년이었다. 때문에 KIA는 조대현이 성장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고 바라본다. 심재학 단장도 최근 전화통화서 그런 얘기를 했다. 반면 김태형은 이미 고교에서 완성형 선발투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구력, 경기운영능력이 좋고, 스피드 대비 회전수가 많은 스타일이다. 원래 광주 출신인데, 고등학교를 서울로 유학을 간 셈이다. KIA 스카우트팀은 이때 김태형이 문제없이 생활한 것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프로에서도 적응을 잘 할 것으로 내다봤다. KIA는 어쩌다 보니 왼손투수가 많고, 오른손투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졌다. 최근 2년간 신인드래프트에서 오른손투수를 집중적으로 뽑았다. 조대현과 김태형이 대표적인 예다. 두 사람이 KIA를 대표하는 오른손 선발투수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김태형의 경우 당장 2025시즌 5선발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그러나 심재학 단장은 차분하고 냉정했다. “김태형에 대한 현장의 평가가 좋은 건 사실이다. 그런데 신인들이 프로에 들어오자마자 눈높이에 맞게 해주면 참 좋은데, 정말 해주면 그보다 좋은 건 없지만, 또 그런 게 아니다”라고 했다. 매우 중요한 대목이다. 아무리 고교에서 날고 기어도 프로와의 레벨 차이는 엄연히 존재한다. 장기레이스를 버티는 노하우와 체력이 프로 밥을 먹은 선배들보다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구단들은 당연히 어느 정도 부작용을 감당할 수 있다. 투수력이 좋은 KIA도 당연히 그렇다. 중요한 건 선수 본인이 딛고 일어설 수 있느냐다. KBO리그 역사에 고교 시절 성공가도를 달리다 프로의 벽에 막혀 좌절, 끝내 딛고 일어나지 못한 선수가 수두룩하다. 천하의 김도영도 데뷔 첫 시즌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KIA는 김태형이 끝내 딛고 일어날 것이라고 믿지만, 아직 확인한 건 없다. 때문에 심재학 단장은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했다. 김태형과 조대현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KIA는 최근 FA 장현식(LG 트윈스)의 보상선수로 2021년 LG에 1차 지명된 강효종을 택했다. 큰 틀에서 보면 강효종도 조대현, 김태형과 같은 카테고리에 넣어야 한다. 2~3년 안에 세 명 중에 1~2명만 터져도 대박이다. KIA가 복권과도 같은 오른손 영건들의 가능성을 긁어보기 시작했다. 마이데일리
  • KBO 수비상 투수·외야수 부문 수상자 발표…투수 하트·외야수 에레디아·정수빈·홍창기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BO는 지난 2023시즌 처음 제정된 후 올 시즌 2번째로 수상하는 KBO 수비상의 투수와 외야수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포지션별 선수에게 시상하는 KBO 수비상은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당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수상자가 결정됐다. 먼저 투수 부문에서는 카일 하트(NC 다이노스)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트는 투표인단 점수 71.94점을 획득했으며, 번트 타구 처리ž견제와 공식기록 등 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20.41점을 받아 총점 92.35점으로 KBO 수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9.41점의 원태인(삼성)과 87.76점의 류현진(한화)이 각각 2, 3위로 하트의 뒤를 이었다.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로 구분되어 총 3명의 수상자가 나온 외야수 부문에서는 좌익수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 중견수 정수빈(두산 베어스), 우익수 홍창기(LG 트윈스)가 선정됐다. 에레디아는 지난해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좌익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득하였고, UZR과 공식기록이 반영되는 수비 기록 점수에서 12.5점을 기록하며 총점 87.5점으로 2위 72.5점을 획득한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과 70점으로 3위를 차지한 조수행(두산)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정수빈은 투표 점수 75점과 수비 기록 점수 20.83점으로 총점 95.83점을 획득하여 중견수 부문을 수상하였다. 이어 박해민(LG)이 76.39점으로 2위, 최지훈(SSG)이 70.8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우익수 부문에서는 홍창기가 투표점수 75점과 수비 기록 점수 22.92점 등 총점 97.92점으로, 좌익수 부문 에레디아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자가 되었다. 우익수 부문은 77.08점을 받은 로하스(KT 위즈)와 70.83점의 이주형(키움)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수상자들에게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되는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KBO는 25일 포수와 내야수 부문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휴온스, 우승 레이스 앞서간다…하나카드 꺾고 4R 선두 수성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휴온스가 하나카드를 꺾고 4라운드 우승 레이스서 앞서나갔다. 23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TOUR 2024-2025’ 4라운드 5일 차서 휴온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하나카드를 4-3으로 잡아냈다. 승점 2를 획득한 휴온스(4승 1패·승점 12)는 2위 우리금융캐피탈(3승 2패·승점 9)과 격차를 승점 3으로 벌렸다. 지난 22일 웰컴저축은행에 3-4로 패배해 연승이 저지됐던 휴온스는 우승 경쟁을 벌이는 하나카드를 잡아내며 다시 상승기류를 탔다. 하나카드는 연승 행진이 끝났지만, 승점 1을 챙겨가며 3승 1패(승점 8)로 3위에 위치했다. 휴온스는 1세트(남자복식)서 최성원-이상대가 1점도 올리지 못한 채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에 0-11(3이닝)로 완패했지만, 2세트 이신영-김세연이 김가영-김진아에 9-4(4이닝)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동률을 만들었다. 이어진 3세트(남자단식)서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가 신정주를 상대로 0-11로 뒤지고 있던 2이닝째 2점에 이어 3이닝째 9점 장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5이닝째 남은 4점을 채우며 15-11(5이닝)로 대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후 하나카드가 4세트(혼합복식)와 6세트(여자단식)를, 휴온스가 5세트(남자단식)를 승리해 경기는 마지막 세트로 향했다. 7세트(남자단식)서 휴온스의 이상대가 1이닝째 7점 장타로 먼저 앞서갔지만, 하나카드의 김병호가 2이닝째부터 5-1-3 연속 득점으로 9-7로 역전했다. 패색이 짙던 이상대는 4이닝째 3연속 득점으로 10-9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고, 마지막 공격을 뱅크샷으로 마무리해 11-9(4이닝)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하이원리조트는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3연패 뒤 라운드 첫 승리를 거뒀다. 하이원리조트는 1세트 ‘튀르키예 듀오’ 부라크 하샤시-륏피 체네트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에 2-11(6이닝)로 패배했지만, 2세트서 전지우의 1이닝째 1득점에 이어 이미래가 2이닝째 8점 장타에 쳐내며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서한솔에 9-0(2이닝) 완승을 거뒀다. 흐름을 탄 하이원리조트는 3세트 하샤시가 엄상필을 15-4(9이닝)로 꺾으며 1세트 패배를 설욕했고, 4세트도 이충복-용현지가 잔 차파크(튀르키예)-김민영을 9-7(9이닝)로 눌렀다. 5세트서 체네트가 사파타에 8-11(11이닝)로 패배했지만, 6세트 전지우가 스롱을 9-1(6이닝)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다른 경기서 SK렌터카는 에스와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해 2연패 뒤 2연승을 질주했다. 웰컴저축은행도 ‘외인 듀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가 각각 2승씩 올려 4-1로 크라운해태를 제치고 2연승을 기록했다. 대회 6일 차인 24일에는 오후 12시 30분 NH농협카드-에스와이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하이원리조트-휴온스 오후 6시 30분 SK렌터카-웰컴저축은행 밤9시30분 하나카드-크라운해태 경기가 진행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휴식일을 갖는다. 마이데일리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한국인 첫 복싱 명예의 전당 헌액 된 '불멸의 아이콘'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한국인 최초로 복싱 WB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전설'이 있다. 무려 15차례나 세계타이틀을 방어한 불멸의 아이콘, '한국의 매' 장정구(61)다. - 18연승(7KO)의 전적으로 도전했던 WBC 라이트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힐라리오 사파타 전은 당초 날짜보다 일주일 연기했다. "맞다. 1982년 9월 11일에서 18일로 늦춰졌다. 당시 마무리 운동을 맨발로 잔디밭에서 했다. 어린이 대공원 후문 안쪽 잔디밭에서 스트레칭을 하는데 뭔가 쿡 찌르는 느낌이 왔다. 깨진 유리병을 밟은 거다." -그래서 어떻게 됐나? "난리가 났다. 경기 3일 전이었는데 피가 나고 상처도 깊고...일단 병원에 가서 몇 바늘 꿰맸는데, 의사 선생님은 최소 3주는 쉬어야 한다고 했다. 그건 불가능하니, 챔피언 측에 5000달러를 현금으로 주고 겨우 일주일 연기했다. 나중에 들으니 방송국하고 일정 다시 잡고, 포스터 다시 찍고, 입장권 미리 산 분들에게 일일이 안내하고,.. 아시아투데이
  • "한국에 이런 선수가 또 있다고?"…홍명보 감독이 주목한 한국 축구 신예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현주가 독일 분데스리가2에서 활약하며 동점골을 기록, 대표팀 발탁의 발판을 마련했다. 홍명보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위키트리
  • 공룡들 20세 파이어볼러 내년엔 터지나…호주에서 펄펄, 9이닝 KKKKKKKKKKKKK, 어쩌면 호부지 선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내년엔 터질까. NC 다이노스 우완 파이어볼러 신영우(20)가 호주 유학을 제대로 하고 있다. 퍼스 히트 소속의 신영우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캐닝 베일 엠파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24-2025 호주프로야구 시드니 블루삭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무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 82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48개였다. 스트라이크 비율이 조금 더 올라가면 더 좋지만, 그래도 확연히 좋아졌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2023년 1라운드 4순위로 NC에 입단, 2년간 제구 및 커맨드 기복으로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했다. 150km대 초~중반의 빠른 공을 보유한 유망주의 숙명이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1군에서 자리잡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표본이기도 하다. 올해 1군에선 4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10.61. 퓨처스리그서도 14경기서 1승3패 평균자책점 4.84. NC는 신영우의 1군 안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올해 1군과 퓨처스리그를 더해도 57.2이닝 소화에 그쳤다. 그래서일까. 신영우는 울산 가을교육리그,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교류전서 잇따라 등판해 부족한 경험을 채우고 미래를 내다본다. 호주프로야구 퍼스 파견도 그런 맥락이다. 구단은 지금 신영우가 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행히 근래 들어 신영우의 투구내용은 꽤 일관성이 보인다. 호주에서도 2경기에 등판해 기대이상의 모습이다. 15일 브리즈번 밴디츠와의 시즌 첫 경기서도 4이닝 8탈삼진 3볼넷 무실점했다. 노히트 게임이었다. 이날까지 2경기서 9이닝 3피안타 13탈삼진 6볼넷 무실점이다. 2경기서 볼넷 6개라면 굉장히 준수한 수치다.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였다. 이날 2회 2사 1루서 볼넷을 내준 뒤 알베르토 리오스를 3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3회엔 선두타자 볼넷으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이했으나 조 스티븐을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솔로몬 마귀어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5회 무사 1루서도 리오스에게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했다. 여전히 볼넷을 내주지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공을 던진다. 어쩌면 신영우가 이호준 감독의 취임선물이 될 수 있다. 외부 FA 영입은 힘들고, 내부 FA 잔류계약도 아직은 진전이 없다. 이런 상황서 신영우는 2025시즌 선발투수 후보군에 포함됐다. 내년에 신영우가 1군에서 5선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면, 이호준 감독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 일단 호주리그에서의 모습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호주리그도 긴 호흡으로 진행된다. 신영우가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하면서 어떻게 에너지를 안배하고 버텨내는지 지켜봐야 한다. 마이데일리
  • "10년 동안"… 손흥민 대우에 혈압 오른 이천수가 '직격탄' 날렸다 이천수는 손흥민이 10년간 헌신했음에도 토트넘의 부적절한 대우에 불만을 표하며, 재계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위키트리
  • 'HERE WE GO' 포르투갈 천재 따라 'PL 입성' 임박...맨유, 내년 여름 '스웨덴 홀란드' 영입 결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의 '애제자'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가 감독을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포르팅과 맨유가 아모림의 대해 서로 합의했을 때 1월에 스포르팅 선수를 영입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경험상 결국 맨유가 여름에 요케레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맨유는 텐 하흐를 경질하고 루드 반니스텔루이에게 임시감독을 맡겼고 후임 사령탑으로 아모림을 선임했다. 맨유는 아모림과 함께 새로운 플랜을 세우고 있다. 요케레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스웨덴 국적의 공격수 요케레스는 '스웨덴 홀란드'로 불리고 있다. 브롬마포이카르나 유스팀 출신의 요케레스는 2015년 17세의 나이에 프로에 데뷔했고 팀의 1부리그 승격을 견인했다. 2018년 1월 요케레스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했지만 출전 시간을 보장 받지 못했다. 요케레스는 경기 출전을 위해 장크트파울리,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2021년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반 시즌 만에 코벤트리로 완전 이적한 요케레스는 2021-22시즌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47경기 18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2022-23시즌에는 21골 10도움으로 코번트리의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었다. 요케레스는 33경기 29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에도 요케레스는 리그 11경기 16골 1도움으로 포르투갈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요케레스는 아스날의 관심을 받았지만 스포르팅 잔류를 선언했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이 맨유로 가게 되면서 함께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여름에 영입한 조슈아 지르크지의 판매를 계획 중이다. 로마노 기자는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스포르팅은 시즌 도중 아모림을 보내고 큰 충격을 입었다. 1월 이적시장에서는 기존 선수들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맨유는 여름에 요케레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이데일리
  • “팬들이 이정후에게 열광하는 모습을…” SF 단장의 이정후 홀릭, 알고 보니 그날 그 자리에 있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팬들이 이정후에게 열광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재미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잭 미나시안 신임단장은 알고 보면 이정후(26) 스카우트의 책임자 중 한 명이었다. 피트 푸틸라 단장 시절, 미나시안 단장은 스카우트 담당 부사장이었다. 직접 한국을 방문해 이정후를 관찰하기도 했다는 게 NBC 베이 에어리어의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다. 이정후의 KBO리그 고별전은 2023년 10월1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전이었다. NBC 베이 에어리어에 따르면 그날 푸틸라 전 단장과 함께 미나시안 단장 역시 고척 관중석에서 이정후의 KBO리그에서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 미나시안 단장은 자이언츠 토크 팟캐스트를 통해 “그가 얼마나 선수생활을 좋아하는지에 끌렸다. 팬들이 매일 그에게 열광하는 것을 지켜보는 건 재미있었다. 난 센터라인에서 에너지가 있는 걸 좋아한다. 중견수, 유격수, 포수가 존재감이 있으면 나머지 선수들에게 에너지가 전달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했다. 미나시안 단장은 이정후를 오랫동안 체크해온 사람이다. 이정후의 2025시즌을 의심하지 않았다. 6월에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았고, 6개월짜리 재활도 거의 마무리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내년 2월 스프링캠프 합류, 개막전 복귀는 확실하다. 미나시안 단장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정후는 곧 스윙을 하기 시작할 것이고 건강한 상태다. 정상적인 오프시즌을 보낼 것이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그를 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또한, 미나시안 단장은 “작년부터 이정후의 또 다른 점을 봤다. 그가 우리 도시, 야구장, 조직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모른다. 그는 매일 즐기는 것처럼 보였고, 자이언츠의 일원이 되는 것을 특권으로 여겼다. 이는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정후의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의 첫 시즌은 부상으로 허무하게 날아갔다. 그러나 아직도 5년이란 시간이 있다. 빠른 공 적응 가능성도 충분히 보여줬다. NBC 베이 에어리어는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어깨를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그의 역할에도 의심하지 않는다. 여전히 다른 팀에 위협요소라고 본다. 다음시즌에는 이정후가 브레이크 아웃을 보낼 것이라고 예상한다. 미나시안은 그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장거리 비행을 했다. 앞으로 훨씬 좋은 날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누구도 일본을 막을 수 없다…미리보는 결승전에서도 승리, 국제대회 27연승 질주! 패배를 잊었다 [프리미어12]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미리보는 결승전이었다. 일본은 23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만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두 팀 모두 결승행 티켓을 따놓은 상황이었다. 앞서 열린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에서 미국이 6-5로 승리했다. 대만이 일본에 패하더라도 TQB(Team's Quality Balance)에서 대만이 미국에 앞서 대만이 일본과 함께 결승행 티켓을 따놓은 상황이었다. 두 팀 모두 결승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쳐 미리보는 결승전을 진행했고 일본이 결승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일본은 국제대회 27연승을 기록, 패배를 잊었다. 두 팀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프리미어12 결승전을 치른다. ▲선발 라인업 일본: 무라바야시 이츠키(2루수)-사토 토시야(1루수)-타츠미 료스케(중견수)-모리시타 쇼타(지명타자)-사노 케이타(좌익수)-쿠레바야시 코타로(유격수)-키요미야 코타로(3루수)-코가 유토(포수)-이소바타 료타(우익수), 선발 투수 하야카와 타카히사. 대만: 천천웨이(중견수)-린리(우익수)-쩡송언(좌익수)-공관 지리지라오(지명타자)-판제카이(1루수)-장쿤위(유격수)-다이페이펑(포수)-위에동화(2루수)-장정위(3루수), 선발투수 천보칭. 일본이 1회말부터 앞서갔다. 선두타자 무라바야시가 선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사토가 볼넷, 타츠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모리시타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사노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사이 모리시타가 3루까지 갔다. 대만이 투수를 바꿨다. 선발 투수 천보칭을 내리고 장궈하오를 올렸다. 바뀐 투수 장궈하오를 상대로 쿠레바야시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려 격차를 4점 차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3회초 대만이 2사 후 린리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어 쩡송언이 1타점 2루타를 때려 3점차를 만들었다. 계속해서 5회초 격차를 더 좁혔다. 장정위와 치우즈청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가 됐고 린리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쩡송언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 무사 만루가 됐고 지리지라오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려 3-4가 됐다. 하지만 판제카이가 투수 앞 땅볼 타구를 보내 병살타를 기록했다. 2사 2, 3루 상황에서 장쿤위가 삼진으로 물러나 역전하는 데 실패했다. 끝까지 리드를 지켰던 일본이 5회말 반격에 나섰다.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사노가 안타를 때렸고 쿠레바야시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키요미야가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터뜨려 다시 도망갔다. 대만도 반격에 나섰다. 6회초 1사 후 위에동화의 안타와 장정위의 2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치우즈청의 2타점 2루타로 5-7을 만들었다. 하지만 6회말 일본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선두타자 이소바타가 번트 안타로 출루했다. 무라바야시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사토가 안타를 터뜨려 1, 3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츠미가 2타점 2루타를 때려 다시 4점 차로 만들었다. 9회초 요코야마 리쿠토가 마운드에 올라왔다. 바뀐 투수 요코야마를 상대로 선두타자 린안커가 추격의 1점 홈런을 터뜨렸다. 3점 차가 됐다. 하지만 대타 주위센이 포수 뜬공, 지리지라오가 3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판제카이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일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마이데일리
  • 청춘만화처럼 등장해 감동 드라마처럼 선수생활 마무리한 천재 한국인 선수 박주영, K리그 최종전에서 1골 1도움으로 화려하게 은퇴. '축구 천재'로 불리며 한국 축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그의 여정은 감동적이었다. 위키트리
  • 손흥민의 토트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인 대승... 현지 축구팬들도 깜짝 토트넘이 맨시티를 4-0으로 대파하며 5연패에 빠뜨렸다. 손흥민은 1도움을 기록하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 위키트리
  • “ML에서 뛸 자격 있다고 생각해, NC나 일본에서도…” 공룡들 32세 좌완의 자신감, 호부지의 선물이 될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카일 하트(32)는 2025시즌에도 NC 다이노스에서 뛸 수 있을까. 이호준 감독은 지난달 말 취임식 이후 외부 FA 선물은 필요 없으니, 하트와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밝혔다. 하트는 올 시즌 26경기서 13승3패 평균자책점 2.69로 맹활약했다. 157이닝 동안 182개의 탈삼진을 낚았다. 피안타율 0.215에 WHIP 1.03, 퀄리티스타트 17회. 심한 감기몸살로 사실상 8월을 건너뛰지 않았다면, 김도영의 정규시즌 MVP 대항마가 될 수 있었다. 투수 2~3관왕 페이스였다. 결국 하트는 탈삼진만 1위를 차지했다. 다승 3위에 평균자책점 2위. 역설적으로 이런 실적 때문에 메이저리그 복귀 얘기가 나온다. 최근 팬그래프는 하트가 3년 2400만달러 계약으로 2025시즌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1년 전 2년 1500만달러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한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비슷한 조건. 하트는 2016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을 받았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 4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15.55에 그쳤다. 하트가 메이저리그 드림을 표하는 게 당연한 이유다.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갈 수 있을 때 가야 한다는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하트는 지난 21일 보스턴 매체 매스라이브에 “사람들이 내 기록을 검색하면 평균자책점 16.00이라고 생각한다. 빅리그에 있었다고 말하기조차 부끄러웠던 적이 있다. 만약 다시 15.00 정도의 평균자책점을 찍으면 구멍을 파고 들어가고 싶을 것이다. 난 내가 경쟁이 치열한 3~4선발이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하트는 과거 라임병을 앓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한국에 오면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아시아행은 좋은 경험이었다. 내가 배운 가장 큰 교훈은 존중이다. 그들은 깊은 감사를 표한다. 그것이 내게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메스라이브는 올 시즌 하트가 성공한 이유에 대해, 우선 투수코치들이 하트의 슬라이더의 재정비를 도왔다. 2020시즌 당시 포심 당시 89.1마일이었던 구속이 올라갔다. 현재 원 소속구단 NC의 재계약을 원하는 마음도 파악했다. 하트는 “견고한 한 시즌을 보냈다. 더 잘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견고했다. 일부 메이저리그 팀에서 뛸 자격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히 NC 다이노스나 일본에서도 날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하트가 NC 잔류를 확정한다면 이호준 감독은 뒤늦게 선물을 받는다. 물론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마이데일리
  • '제2의 메시' 라민 야말, 바르셀로나와 장기 재계약 임박...'6년 계약+바이아웃 1조 5000억' 합의 완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제2의 메시'로 불리고 있는 라민 야말이 바르셀로나와 장기 재계약을 맺는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야말은 18세가 되면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계약으로 야말은 바르셀로나에 6년 더 남게 된다. 야말과 구단 사이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2012년 5살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한 야말은 2022-23시즌 바르셀로나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이후 바르셀로나가 2022-23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연소로 메이저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 시즌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공격수로 올라섰다. 시즌이 끝난 뒤 야말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참가해 7경기 1골 4도움을 올리며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야말은 대회 영플레이어상과 도움왕을 석권했다. 올 시즌 초반 야말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만 17세의 나이로 라리가 12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단독 1위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활약을 앞세워 승점 33점으로 라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수상도 추가했다. 야말은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4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고의 21세 이하(U-21) 선수를 뽑는 '코파 트로피'를 수상했다. 야말은 수상 후 언젠가 발롱도르를 받겠다고 다짐했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재계약을 준비했다. 트리뷰나는 "야말의 바이아웃 조항은 무려 10억 유로(약 1조 4640억원)에 달하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이 재계약에 동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야말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파리 셍제르망(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야말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PSG는 야말 영입을 위해 2억 5000만 유로(약 3718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바르셀로나와 야말은 PSG의 제안을 거절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와 6년 재계약에 서명한다. 트리뷰나는 "야말의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된다"며 "바르셀로나는 야말이 구단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보내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발롱도르 위너' 조만간 돌아온다...펩 과르디올라 직접 컨펌 "1월에 복귀 예정, 회복 잘 진행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 '최초' 발롱도르 위너 로드리가 곧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맨체스터 시티 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 생각에 로드리는 1월에 복귀해서 회복할 예정"이라며 "그의 회복이 정말 잘 진행되고 있고 그의 상태도 매우 좋다"고 밝혔다. 스페인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는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한 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다. 2022-23시즌 맨시티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 트레블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 4연패를 이끌었고,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로드리는 UEFA 유로 2024에 출전해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소속팀 맨시티로 복귀했다. 로드리는 최고의 선수가 받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로드리는 '2024 발롱도르'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로드리는 1990년대 태어난 선수로는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맨시티 최초의 수상자가 됐다. 로드리는 부상으로 인해 목발을 짚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로드리는 아스날과의 5라운드 경기 도중 경합 후 착지하다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로드리는 반월판과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로드리는 조만간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가 1월에 복귀해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로드리는 유일무이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로드리의 복귀는 맨시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맨시티는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32개 팀이 참가하는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로드리는 클럽 월드컵 참가를 위해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최근 위기를 맞이했다. 공식전 4연패에 빠졌다. 다음 경기 상대도 쉽지 않다. 맨시티는 24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마이데일리
  • 박동원·이지영 나갔는지 얼마나 됐다고…영웅들 NEW 안방왕국 기틀 다졌다, 31세 다년계약 포수 존재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동원(34, LG 트윈스)과 이지영(38, SSG 랜더스)이 나갔는지 얼마나 됐다고… 키움 히어로즈는 2019시즌부터 2022시즌 초반까지 국가대표급 포수 두 명으로 안방을 꾸렸다. 주인공은 박동원과 이지영. 전성기를 달리던 두 포수의 공수생산력이 팀을 지탱하던 원동력 중 하나였다. 그때만 해도 키움은 포스트시즌 단골손님이었다. 그러나 키움은 2022시즌 초반 박동원을 KIA 타이거즈에 내줬다. KIA가 원하던 거래를 성사하면서 얻은 신인드래프트 지명권으로 김동헌(20)이라는 청소년국가대표 포수를 뽑았다. 김동헌은 2023시즌 예상을 깨고 1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까지 받았다. 키움은 2023년 신인드래프트서 포수만 5명을 뽑았다. 그 중에선 고교 시절 포수와 투수를 병행하던 김건희도 있었다. 김건희(20)는 입단 첫 해에 투타 겸업을 하다 올해 투수를 접고 포수에만 전념했다. 앞으로 다시 투수를 안 한다고 못 박은 건 아니지만, 앞으로 전문 포수의 길을 걸을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지영이 사인&트레이드로 떠났다. 김동헌은 시즌 초반 토미 존 수술로 아웃. 결국 김건희에게 완전히 판이 깔렸다. 실제 김건희는 좋은 타격 잠재력을 뽐내며 1군에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김건희만으로 144경기를 치르는 건 불가능했다. 그래서 백업포수 김재현(31)의 존재감이 부각됐다. 김재현은 전형적인 수비형포수다. 김건희에게 부족한 경기운영능력과 수비력을 절묘하게 보완했다. 덕분에 키움은 박동원과 이지영이 떠나면서 자연스럽게 안방 리빌딩을 진행했다. 키움은 22일 김재현과 6년 최대 10억원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파격적이다. 구단 역사상 최장기간 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내부적으로 김재현의 워크에식과 리더십을 상당히 높게 평가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든 선, 후배, 동료와 잘 어울렸고, 또 잘 이끌었다. 다른 선수의 마음을 사고 하나로 뭉치게 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김재현의 다년계약은 향후 키움의 새로운 안방왕국을 만드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그라운드에선 김동헌과 김건희에게 부족한 수비력, 경기운영능력을 보완하는 카드이며, 그라운드 밖에선 김동헌과 김건희의 성장 길잡이가 될 수 있다. 김재현은 올해 데뷔 후 두 번째로 100경기 이상(110경기) 나갔다. 내년에 김동헌이 돌아오면 출전경기 수가 줄어들 수는 있다. 그러나 존재감은 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김동헌-김건희-김재현 체제로 안방왕국을 만드는 기틀을 다질 수 있다. 김동헌과 김건희가 부침을 겪을 경우 내년에도 많은 경기에 나갈 수 있다. 김재현의 기량이 폭발할 여지도 있다. 내년에도 32세라서 포수로서 많은 나이가 아니다. 김재현의 6년 10억원 계약은 이처럼 절묘하고 또 절묘하다. 키움이 통산타율 0.221 타자에게 6년 계약을 준 건 역시 이유가 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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