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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4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서 75-98로 대패하며 현재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번 경기에서 대표팀은 호주 선수들과의 높이와 체격에서 열세를 보이며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호주보다 11개 적은 37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이원석(삼성), 이종현( 포모스
  •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서 호주에 대패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A조 4차전에서 호주(7위)에게 75-98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는 한국 농구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였지만, 호주의 높은 수준에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포모스
  •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버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을 앞둔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전술이 비난받았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4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미친 공격 전개를 펼쳤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툴루즈전에서 공격수 4명을 배치했지만 누구도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 아센시오, 바르콜라 이외에 두에도 출전 시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뎀벨레를 제외하고 나머지 공격수들에게 끊임없이 포지션 교체를 요청했다. 하지만 효과는 없었다. PSG 공격수들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센시오와 두에는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 바르콜라는 아래쪽에 위치했고 새로운 전술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PSG는 3-0 승리에도 불구하고 공격수들이 골을 넣지 못했고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이 골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PSG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PSG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에서 툴루즈에 3-0으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10승2무(승점 32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후반 15분 두에 대신 교체 출전해 30분 가량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PSG는 툴루즈를 상대로 아센시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바르콜라, 두에, 뎀벨레가 공격을 이끌었다. 네베스와 에메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자그, 베랄도, 슈크리니아르, 하키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사파노프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PSG는 전반 35분 네베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네베스는 하키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자그를 빼고 비티냐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두에 대신 이강인을 출전시켜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PSG는 후반 28분 뎀벨레 대신 루이스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36분에는 바르콜라를 빼고 무아니를 출전시켜 공격적인 선수 교체를 이어갔다. PSG는 후반 39분 베랄도의 추가골과 함께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PSG는 후반전 추가시간 비티냐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렸고 PSG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30분 동안 활약하며 36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성공률 92%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한 차례 슈팅과 함께 키패스를 두 차례 선보였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의 툴루즈전 활약에 대해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현지 매체는 PSG의 툴루즈전 승리보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을 주목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무패행진을 질주하고 있는 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선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36개팀 중 25위에 머물며 탈락 위기에 놓여있다. PSG는 오는 27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5차전을 치른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스스로를 안심시켰다.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용감한 툴루즈를 꺾었다. PSG는 리그 선두를 탈환했고 툴루즈의 3연승을 마감시켰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 앞서 리그1에서 툴루즈를 상대로 쉽게 승리했다. PSG는 툴루즈를 3-0으로 앞도 했다. PSG의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이변이 일어났다. 대만이 ‘일본야구의 심장’ 도쿄돔에서 일본을 잡고 프리미어12 정상에 올랐다. 대만은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결승서 일본을 4-0으로 눌렀다. 프리미어12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2019년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노린 일본은 뜻밖의 준우승에 만족했다. 대만은 16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오프닝라운드 B조 예선서 일본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23일 도쿄돔에서 열린 슈퍼라운드서도 일본에 6-9로 졌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결승서 일본을 무너뜨리며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대만 린웨이핑 감독은 23일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최종전을 앞두고 선발투수를 린위민에서 천보칭으로 바꿨다. 이 경기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4개국(미국, 베네수엘라 포함)의 전체 마지막 경기였다. 공교롭게도 앞서 열린 미국-베네수엘라전서 미국이 이기면서 일본과 대만의 결승 매치업이 확정됐다. 때문에 대만으로선 굳이 에이스 린위민을 쓸 이유가 없었다. 곧바로 결승에 내보내기로 했다. 대신 꼼수 논란이 일었고, 일본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비판했다. 린웨이핑 감독은 공개사과까지 했고, 선발투수 고의 교체에 의한 벌금 2000달러까지 냈다. 사실 꼼수라고 해도 대만으로선 규정 내에서 우승을 위해 할 수 있는 걸 다 한 셈이다. 그리고 대만의 이 승부수는 통했다. 린위민은 4이닝 1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타자들로 구성된 일본 타선을 꽁꽁 묶었다. 좌완 린위민은 애리조나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더블A에서 뛴다. 이미 작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이번 대회 오프닝라운드서 한국을 세 차례나 괴롭힌 전적이 있다. 세계최강 일본을 상대로도 위력을 떨치면서 실력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대만은 린위민의 호투에 힘입어 밀리지 않는 경기를 했다. 결국 5회초에 일본 선발투수 토고 쇼셰이를 무너뜨렸다. 선두타자 린치아청이 선제 결승 우월 솔로포를 치며 0-0 균형을 깼다. 1사 후 천천웨이의 우전안타, 린위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다. 후속 천제슈엔이 우월 스리런포를 터트리며 경기흐름을 장악했다. 대만은 4점 리드를 잡자 5회말 시작과 함께 린위민을 빼고 창이를 투입했다. 창이가 3이닝, 천관위와 린카이웨이가 각각 1이닝 동안 일본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결국 대만이 경기 끝까지 리드를 지키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일본은 홈팬들 앞에서 굴욕을 제대로 당했다. 이번 대회 내내 효과적으로 터지던 타선이 단 4안타로 침묵했다. 선발투수 토고 쇼셰이는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패배로 국제대회 연승도 27로 마감했다. 마이데일리
  • "그는 뮌헨 성공에 중요한 요소, 괴물이 깨어났다"...獨 매체, '아우크스부르크전 맹활약' 김민재 '극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뮌헨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뮌헨의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누엘 노이어-라파엘 게레이루-다요 우파메카노-김민재-알폰소 데이비스-요슈아 키미히-레온 고레츠카-마이클 올리세-자말 무시알라-킹슬리 코망-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뮌헨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뒤 후반 18분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뮌헨은 후반전 추가시간 케빈 슐로터벡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케인이 다시 한번 페널티킥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전 추가시간 케인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뮌헨은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분데스리가 선두 자리를 지켰다. 뮌헨은 8승 2무 승점 26점으로 2위 라이프치히와 승점 5점 차를 유지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3위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수비 라인 중 가장 높은 평점인 7.9점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95%의 패스 성공률, 키패스 2회, 태클 2회, 가로채기 2회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현지 매체도 김민재를 극찬했다. 독일 '스포르트1'은 "괴물이 깨어났다"며 "뮌헨이 선두로 돌아온 이유는 안정된 수비 때문이기도 하다. 빈센트 콤파니의 뮌헨은 7골만 내줬다. 무엇보다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콤파니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김민재를 칭찬했다. 그는 "훈련을 통해 우리가 매우 강한 수비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의 목표는 항상 계속 개선하는 것이다. 나는 내 선수들에 대해 만족한다. 그들을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스포르트1은 "지난 5경기에서 뮌헨은 5번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콤파니는 이전 문제아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김민재는 빠른 속도와 경합도 인상적이어서 현재 뮌헨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스포르트1은 "지배력과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콤파니의 축구는 팀 전체뿐만 아니라 특히 김민재에게도 적합하다. 속도로 이를 커버할 수 있다. 지금은 느낌이 다르고 훨씬 더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삼성 출신 10승 투수의 은근한 대박…ML에서 13승 하더니 몸값 3배 올랐다, 가을야구 아쉬움 훌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서 3년간 10승밖에 못 올렸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 한 해에 13승을 따내더니 몸값을 3배나 끌어올렸다. 클리블랜드닷컴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벤 라이블리(32)가 2025시즌에 1년 225만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라이블리는 연봉중재자격이 있는 비FA다. 올해 75마달러로 메이저리그 최저연봉 수준의 금액을 수령했다. 연봉이 정확히 3배 올랐다. 당연했다. 75만달러짜리 선수가 29경기서 13승10패 평균자책점 3.81, 151이닝 동안 피안타율 0.241, WHIP 1.25를 기록했다. 단순히 선발 한 자리를 책임진 게 아니라 클리블랜드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에 크게 기여할 정도로 주축 선발투수 역할을 소화했다. 그런 라이블리는 포스트시즌에 철저히 외면을 받았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디비전시리즈 엔트리에서 빠졌다. 뉴욕 양키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서도 1경기에만 구원 등판,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대신 라이블리는 연봉 3배 인상으로 어느 정도 올 시즌 활약을 보상 받았다. 클리블랜드닷컴은 “MLB트레이드 루머스에 따르면 320만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였다. 투구이닝, 선발 등판 횟수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올 시즌 전까지 그는 빅리그에서 15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적이 없었다”라고 했다. 라이블리는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0승12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2019년에 대체 외국인투수로 입단했고, 2021년에는 시즌 도중 짐을 쌌다. 3년간 뛰었으나 존재감은 미미했다. 2023시즌에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 복귀를 이뤘으나 19경기서 4승7패 평균자책점 5.38에 그쳤다. 올 시즌에 라이블리와 손 잡은 클리블랜드도 당연히 기대치가 낮았을 것이다. 그러나 라이블리는 올 시즌 각 구종의 완성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며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렇게 라이블리가 은근한 KBO 역수출 대박을 이끌어냈다. 225만달러라는 연봉은 여전히 절대적인 측면에서 적은 액수다. 그러나 라이블리가 내년에도 가성비 대박의 활약을 펼치면, 연봉 대폭 인상도 가능해 보인다. 마이데일리
  • “네일, 열심히 잡겠다고 노력 중” KIA의 변함없는 짝사랑…아트의 스위퍼가 KBO 타자들 또 쓰러트릴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열심히 잡겠다고 노력 중입니다.” KIA 타이거즈 심재학 단장에게 최근 외국인선수 재계약 의사 통보 여부를 물었다. 심재학 단장은 “거의 결정됐다”라고 했다. 25일이 마감일이니, 입장을 정리했을 것이다. 재계약 총력전에 나선 제임스 네일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심재학 단장은 오프시즌이 열리자마자 네일과의 재계약 계획을 천명했다. 보수적인 자세를 취한 소크라테스 브리토, 에릭 라우어와는 180도 달랐다. 네일은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FA 시장은 더디게 흘러간다. 12월 초 윈터미팅까지 굵직한 계약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네일 정도 사이즈의 선수들의 계약은 더 밀릴 가능성이 크다. 즉, 네일로선 메이저리그 진출에 욕심이 있다면 당장 KIA와의 계약서에 사인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어쨌든 KIA는 네일의 마음을 사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심재학 단장은 “열심히 잡겠다고 노력 중입니다”라고 했다. 이번 오프시즌에 가장 중요한 과제다. 아직 계약하지 못한 FA 임기영, 서건창보다 네일을 붙잡는 게 훨씬 중요하다. 네일은 8월2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오른쪽 턱을 맞고 부상한 뒤 한국시리즈에 기적처럼 돌아왔다. 2경기서 10⅔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3탈삼진 3사사구 3실점, 1승 평균자책점 2.53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긴 이닝을 던지는 스타일은 아니다. 대신 스위퍼와 투심의 움직임이 아주 날카로웠다. 사실 여름부터 네일의 스위퍼가 타자들의 방망이에 조금씩 걸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쉬고 돌아온 한국시리즈서 움직임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KIA가 이닝까지 많이 소화하는 에이스를 뽑고, 네일을 2선발로 쓰는 게 이상적이긴 하다. 그러나 그런 선발투수를 구하는 게 쉽지 않다고 본다면 네일을 무조건 잡는 게 중요하다. 네일의 이탈에 대비한 플랜B도 세웠지만, 메이저리그 FA 시장이 더디게 흐르는 현 시점이 KIA로선 네일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찬스이기도 하다. 심재학 단장은 소크라테스와 라우어의 거취(?)에 대해선 끝내 밝히지 않았다. 웃더니 “세 명 전부 바뀌면 안 된다”라고 했다. 소크라테스는 더 나은 타자가 없다면 잡는 게 수순으로 보이고, 라우어는 재계약을 하기에 부족한 성적인 게 사실이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살라-네이마르-호날두-메시 모두 계약 만료 임박…이적시장 대혼란 예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종료 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4일 2024-25시즌 종료 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공격수 10명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시장가치 4500만유로로 평가받으며 계약 만료를 앞둔 전 세계 공격수 중 시장가치가 세 번째로 높았다.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공격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자네로 시장가치가 6000만유로였다. 이어 리버풀과 올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살라가 시장가치 5500만유로로 뒤를 이었다. 파리생제르망(PSG) 이적설로 주목받는 릴의 데이비드가 시장가치 4500만유로로 손흥민과 시장가치가 같았다. 이어 네이마르의 시장가치가 3000만유로로 뒤를 이었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올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시장가치 2500만유로로 책정됐다.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날두 역시 올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시장가치 1500만유로로 계약 만료를 앞둔 전 세계 공격수 중 시장가치가 9번째로 높았다. 올 시즌 계약 만료를 앞둔 공격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공격수들의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에 집중됐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살라와 자네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측면 공격수들이 대거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된다. 또한 메시와 호날두 뿐만 아니라 네이마르 같은 선수들이 모두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된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올 시즌 종료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재계약 여부와 함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20일 '오시멘 영입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갈라타사라이가 다시 한 번 이적 폭탄을 노리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다시 한 번 월드스타를 목표로 삼았다. 갈라타사라이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며 갈라타사라이의 손흥민 영입설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요한 윙어들과 결별했다. 지예흐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갈라타사라이는 1월 이적시장에서 지예흐를 내보낼 계획이다. 지예흐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 팀과의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갈라타사라이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손흥민 영입을 노린다.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에 대해 갈라타사라이는 1월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이적료를 제안할 것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수 없다면 시즌 종료 후 이적료 없이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나틱은 '갈라타사라이의 제안에 대한 손흥민의 반응은 갈라타사라이의 계획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바르셀로나도 손흥민의 이적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갈라타사라이에 많은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20일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과의 협상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며 '손흥민은 갈라타사라이의 관심 대상이다. 갈라타사라이는 1월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곧 토트넘과 협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는 불확실하다. 계약 만료가 9개월도 남지 않았다. 토트넘은 계약기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손흥민 영입설이 있는 클럽들은 넘쳐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수준급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갈라타사라이에 있는 선수들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선수'라고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 보란듯이 '우승'…안세영, 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중국 꺾었다 안세영이 2024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결승 진출, 2-0으로 승리하며 시즌 5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위키트리
  • KIA 출신 스쿼트 견제 투수가 미국에 KKKKKKKKKK 잡았다가 미국에 울었다…2G ERA 3.12로 쇼케이스 끝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을 잡았다가 미국에 울었다. 2023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 대체 외국인투수로 몸 담았다가 대만으로 돌아간 투수가 프리미어12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리오 산체스(30, 베네수엘라)는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미국과의 3위 결정전에 선발 등판, 2.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52개의 공을 뿌렸고, 스트라이크는 27개에 불과했다. 12일 미국과의 오프닝라운드서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그러나 12일만에 다시 미국을 상대로 마운드에 올라 무너졌다. 2회까지 잘 던졌으나 3회가 문제였다. 크리스 오키와 저스틴 크로포드를 잇따라 볼넷으로 내보낸 게 화근이었다. 매트 쇼에게도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 카슨 윌리엄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교체됐다. 산체스는 KIA 시절에도 커맨드가 매우 좋은 편은 아니었다. 1루 쪽 투구판을 밟고 극단적으로 왼쪽에서 투구하며 우타자 상대 스위퍼 위력을 극대화하는 스타일이었다. 아울러 이중으로 킥을 하는 듯한 모션으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고, 일명 ‘스쿼트 견제’ 역시 타자들의 집중력을 방해했다. KBO리그에선 이중 키킹을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산체스는 스쿼트 견제만 유지했다. 그러나 이 역시 보크 논란이 있었다. 구위가 그렇게 압도적이지 않아서, 경기를 거듭할수록 한계가 보였다. KIA에선 12경기서 4승4패 평균자책점 5.94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산체스는 대만에선 펄펄 난다. KIA에 오기 전에도 대만에 있었고, 올해도 대만에서 뛰었다. 올 시즌 퉁이 라이온즈에서 26경기에 등판, 14승5패 159.1이닝, 평균자책점 2.49로 맹활약했다. 다승과 최다이닝 1위였다. 대만에선 최고의 투수인데 국제대회서는 기복 있는 투구를 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못한 상황. 그런 점에서 산체스에겐 좋은 쇼케이스 기회였으나 아주 인상적인 모습은 남기지 못했다. 산체스의 이번 대회 성적은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12. 산체스의 베네수엘라는 이날 미국에 1-6으로 패배, 대회를 4위로 마무리했다. 그래도 베네수엘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며 퇴장했다. 마이데일리
  • 아뿔싸! 2-0→2-2 통한의 무승부…후반전 막판 연속 실점→라리가 선두 바르셀로나, 2G 연속 승리 실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쉬운 무승부!' 2024-2025 스페인 프리메라리라(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 바르셀로나가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2-0으로 리드하면서 승리에 가까이 다가섰으나, 경기 막판 연속 실점하며 승점 3 획득에 실패했다. 최근 라리가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다른 팀에 추격 빌미를 제공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비고의 에스타디오 아방카-발라이도스에서 펼쳐진 셀타 비고와 2024-2025 라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전 막판까지 2-0으로 앞섰으나 연속 골을 내주고 승점을 나눠가졌다. 퇴장 악재로 수적 열세에 몰린 후 흔들리며 무승부에 그쳤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득점 선두를 달리는 로베트로 레반도프스키를 원톱으로 내세웠다. 2선 공격은 왼쪽부터 다니 올모-가비-하피냐를 포진시켰다. 전반 15분 리드를 잡았다.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하피냐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후반전 중반 추가골을 폭발했다. 후반 16분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으로 2-0까지 달아났다. 그대로 승리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변수를 맞이했다. 후반 37분 미드필더 마르크 카사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다. 2분 뒤 알폰소 곤살레스에게 추격골을 얻어맞아 2-1로 쫓겼다. 이어 4분 후 우고 알바레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승리를 눈앞에서 놓친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라리가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알 소디에다드에 0-1로 덜미를 잡힌 데 이어, 14라운드 셀타 비고와 원정 경기에서도 이기지 못하며 2경기 연속 승리 실패를 적어냈다. 시즌 성적 11승 1무 2패 승점 34로 1위는 유지했다. 하지만 8승 5무 1패 승점 29로 2위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차가 5점으로 줄어들었다. 아울러 두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8승 3무 1패 승점 27)의 추격도 받게 됐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끄는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는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득점 중간 순위 상위권을 지켰다. 레반도프스키가 14골로 1위, 하피냐가 7골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레반도프스키는 2위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8골)에게 6골 차로 앞섰다. 셀타 비고는 거함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점을 따내며서 최근 라리가 3경기 무패 행진(1승 2무)을 벌였다. 시즌 성적 5승 3무 6패 승점 18을 기록했다. 22득점 24실점 골득실 -2를 찍고 11위에 랭크됐다. 마이데일리
  • 대한항공, 파죽의 4연승…현대 제치고 남자배구 1위 지난 시즌 남자배구 통합 4연패 위업을 달성한 대한항공이 올 시즌도 정규시즌 순위표 꼭대기로 올라갔다.대한항공은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20 33-31 25-14)으로 완승했다.4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7승 3패, 승점 23으로 현대캐피탈(7승 2패·승점 20)을 제치고 리그 단독 1위가 됐다. 줄곧 1위를 달리던 현대캐피탈은 전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전에서 세트 점수 0-3으로 일격을 당했고, 대한항공은 이 기회를 싱글리스트
  • “에드먼은 다저스와 완벽하게 어울려” 한국계 29세 멀티맨은 예비 FA…연장계약이 보인다? 논의 시작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에드먼은 다저스와 완벽하게 어울려.”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에드먼(29, LA 다저스)이 LA 다저스와 연장계약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MLB 네트워크 존 폴 모로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X에 “다저스가 에드먼과 연장계약에 대한 예비 대화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2025시즌이 끝나면 FA가 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모로시는 “에드먼은 2024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다. 다저스와 완벽하게 어울린다. 다재다능한 수비수이고, 스위치히터다. 캘리포니아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다녔다”라고 했다. 다저스가 에드먼의 트레이드에 꽤 만족하다는 얘기다. 한국계 미국인 에드먼은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6라운드에 지명됐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올 시즌에는 손목부상으로 1경기도 뛰지 못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직전에 다저스로 트레이드 됐다. 그리고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견인했다. 에드먼은 포스트시즌서 펄펄 날았다. 16경기서 타율 0.328 2홈런 13타점 12득점 OPS 0.862를 기록했다. 뉴욕 메츠와의 챔피언십시리즈서 타율 0.407 1홈런 11타점 OPS 1.023으로 MVP에 선정됐다. 중견수와 유격수를 오가며 건실한 활약을 펼쳤다. LA 다저스가 에드먼과 연장계약을 체결하려는 건, 그만큼 트레이드에 만족했고, 팀의 미래로 생각한다는 의미다. 에드먼은 유격수, 2루수, 중견수를 오가는 멀티요원이다. 다저스 중앙내야의 이름값이 그렇게 높지 않은 만큼, 에드먼의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FA 최대어 윌리 아다메스 영입설이 있지만, 현 시점에선 확실하지 않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현 시점에선 양측의 거래에 따른, 특별히 가까워졌다는 징후는 없다. 일단 2025년엔 인상적인 다자다능함으로 개막전에 중견수로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했다. 이제 막 대화를 시작한 만큼, 최종결말을 지켜봐야 한다. 에드먼이 다저스와 연장계약을 맺고, 2025시즌에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준비하는 한국이 다시 한번 대표팀 합류를 요청할 수도 있다. 에드먼은 이미 2023년 대회에 한국의 주전 2루수로 뛰었다. 마이데일리
  • 유럽 5대리그 센터백 중 전진패스 1위, 빌드업도 완벽…'김민재는 콤파니 감독 전술의 핵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경기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23일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인상적인 통계를 보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패스 횟수가 다른 클럽들에 비해 확실히 앞서고 있다. 2024-25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인상적인 숫자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경기당 패스 순위 1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 킴미히가 경기당 104.25개의 패스로 1위에 올랐고 김민재가 97.61개로 뒤를 이었다. 우파메카노가 3위를 차지했고 파블로비치가 4위에 올랐다'고 조명했다. 메르쿠르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패스 횟수는 콤파니 감독의 플레이 철학을 반영한다. 콤파니 감독은 볼 소유, 정확한 패스, 창의적인 해결 방법으로 경기를 운영한다'며 '눈에 띄는 점은 수비수들이 빌드업에 구체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이 역동적이고 공격적으로 경기에 접근하는 방식의 핵심'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노인치히플러스는 23일 '김민재의 르네상스가 시작됐다'며 '김민재는 뛰어난 시야와 패스로 빛을 발휘한다. 김민재는 단거리 결투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 빠른 선수다. 선견지명을 가지고 수비하고 파울을 범하지 않으면서 결투를 치열하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콤파니는 수비수들의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콤파니가 세계적인 수준의 수비수였다는 사실은 수비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유럽 5대리그 수비수 중 90분당 가장 많은 패스를 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전진패스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3분의 1 정도가 지났고 김민재가 올 시즌 현재 수준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합류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완파하고 9승2무(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김민재의 활약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 스포르트는 김민재에 대해 '괴물이 깨어났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자 김민재가 자주 비난을 받았다. 김민재는 이제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특별한 칭찬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잊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낸 후 자신들이 속해 있어야 할 분데스리가 선두로 돌아왔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행진은 공격력 뿐만 아니라 수비의 역할이 크다'며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이 지난 시즌 문제로 언급했던 수비진은 눈에 띄게 탄탄해졌고 지난 몇 주 동안 거의 오류가 없었다. 콤파니는 팀 훈련에서 김민재가 매우 강력한 수비수라는 것을 감지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한국어 잘 못해요, 미안해요” 한화 28세 외인투수 아내에게 특별한 재계약…KBO리그 매력에 퐁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어 잘 못해요. 미안해요.” 한화 이글스는 지난 22일 외국인투수 라이언 와이스(28)와 최대 95만달러에 재계약했다. 그런데 와이스의 아내 헤일리 브룩 와이스가 남편의 재계약에 더 기뻐하는 눈치다. 와이스의 아내 헤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말로 감사하다는 영상을 남겨 화제다. 그에 따르면 헤일리는 “안녕하세요, 저는 헤일리 브룩입니다. 한국어 잘 못해요, 미안해요. 하지만, 라이언이 다시 한화 이글스와 계약해서 나는 신나요. 한화 이글스와 팬들께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한국어 문장 구사능력이다. 그만큼 헤일리가 한국의 문화와 삶에 젖어 들었다는 얘기다. 와이스는 리카르도 산체스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입단, 6월 말부터 뛰었다. 아내와 함께 생활한 듯하다. 16경기서 5승5패 평균자책점 3.73으로 준수했다. 실제 헤일리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그는 한화의 홈구장 대전을 넘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남편의 경기를 직관한 사진이 보인다. 남편의 등판일에 맞춰 현장에 자주 방문한 듯하다. 레일리가 직접 한국의 야구문화를 소개하는 영상도 있다. 이밖에 한국의 여러 명소를 방문한 사진, 코미디언 김준현과 찍은 사진도 보인다. 심지어 헤일리는 한국야구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자신을 보도하는 매체의 사진을 게시해 놓기까지 했다. 헤일리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은 모든 순간을 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우리는 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고, 이 팀을 대표할 수 있고, 한국의 야구를 특별하게 만드는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 라이언이 매일 이 경기에 심장을 쏟아 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영광이다. 그리고 나는 그가 남자, 남편, 그리고 팀 동료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헤일리는 “우리가 너무나 사랑하게 된 이곳에서의 또 다른 성장, 감사,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의 계절을 위해. 이 장을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가자, 한화 이글스!”라고 했다. 와이스가 내년에 야구를 잘 하면 한화도 좋고 헤일리에게도 좋은 일이다. 와이스는 내년에 새 외국인투수, 류현진과 함께 선발진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그리고 한화가 마침 내년에 대전 신구장에 입성한다. 헤일리에겐 이 또한 색다른 경험이 될 전망이다. 마이데일리
  • 유수영과 최동훈, '로드 투 UFC' 동반 우승…UFC 입성 성공 유수영(28)과 최동훈(25)이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 무대에 동반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 선수는 23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피게이레두' 대회에서 진행된 '로드 투 UFC'(RTU) 시즌3 결승에서 각각 우승하며 UFC 계약을 확보했다. 유수영은 밴텀급 결승에서 포모스
  • 잠실로 온 '사직 아이돌' 김민석, "큰 동기부여가 생겼다…롯데 팬들께는 약속 못 지켜 죄송"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새로운 동기부여가 생겼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22일 "롯데 자이언츠에 투수 정철원, 내야수 전민재를 내주고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 투수 최우인을 영입하는 2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롯데 마무리캠프에 참가 중이었던 김민석에게 믿기지 않는 소식이었다.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곰들의 모임' 행사에 참석한 김민석은 트레이드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를 생각하며 "들었을 때 오후 훈련 전이었다. 솔직히 안 믿겼다.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보고 점점 실감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추)재현이 형이랑 같이 로비에 앉아 멍하니 있었는데, 눈물은 나지 않았다. 연락이 많이 와 감정이입이 안됐는데, 형들이랑 선배님들 얼굴 보면 울컥할 것 같기도 하다"며 "일본 캠프 와서 친해진 친구들도 많았고 기존에 있던 형들도 많이 아쉬워했다. 어쨌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기회다. 가서 잘하고 아프지 말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던 것 같다"고 전했다. 휘문고를 졸업한 김민석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129경기에 출전해 102안타 3홈런 39타점 53득점 16도루 타율 0.255 OPS 0.652라는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올 시즌 41경기 16안타 6타점 14득점 3도루 타율 0.211 OPS 0.544로 부진에 빠졌다. 올 시즌을 돌아본 김민석은 "심리적으로 흔들림이 많았던 것 같다. 처음부터 같이 엔트리에 못 들었고 쫓기는 마음이 있었다. 빨리 결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상대 투수와 싸워야 하는데, 나와 싸우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무대에서 27타수 9안타 타율 0.333을 마크, NC 다이노스와의 결승에서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를 차지했다. 좋은 활약을 펼친 만큼 자신감도 올라온 상황이다. 그는 "올해 시즌 중후반에는 제 스스로 작아진 것 같았는데, 교육리그부터 본모습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타구의 질도 그렇고 투수와의 승부할 때의 압박감도 별로 없었다. 쫓기는 것도없었다. 기술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는데, 마인드나 정신적으로 편하고 심플하게 들어가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자신감은 최대치인 것 같다"고 전했다. 잠실구장은 김민석에게 추억이 가득한 구장이다. 김민석은 "처음 야구를 본 곳이 잠실이다. 귀국해서 집에 갔더니 정수빈 선배님 유니폼을 엄마가 주셨다. '제가 두산 야구를 처음 봤었구나'하는 기억이 새록새록 했다"며 "아빠랑 처음 왔을 때 가장 좋아하는 선수 누구냐고 물어봤을 때 정수빈 선배님이라고 했다. 9살 즈음인 것 같다"고 했다. 정수빈은 2024 KBO 수비상 중견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정수빈에게 많은 조언을 듣는 것도 김민석의 수비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정수빈 선배님께 공 따라가는 길, 어떤 경로로 가야 빨리 접근하고 안정적으로 포구하고 송구도 정확하고 빠르게 가는지 배우고 싶다"며 "외야에서 우익수 빼고 다했는데, 발전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자만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외야 전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적응 기간이라 생각한다. 많이 열심히 하겠다. 제가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 데뷔 2년 만에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민석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됐다. 김민석은 "저를 좋게 봐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의욕이 떨어졌을 때쯤 엄청 큰 동기부여가 생긴 것 같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동기부여가 트레이드를 통해 생겼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롯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이어 24일 잠실에서 두산 팬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김민석은 "롯데 팬분들에게는 너무 감사하다. 너무 잘 챙겨주셨다. 좋았다. 제 유니폼을 사신 분들께 후회 안 시켜드린다고 했는데, 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두산 팬분들에게는 출근길에도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어색하지 않게 대해주셨다. 오늘 행사 계기로 팬분들과 소통하고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유예린, 2승으로 한국을 결승으로 이끌다…중국 꺾고 우승 도전 여자 탁구 기대주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이 한국을 이끌며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여자 19세 이하(U-19) 단체전 준결승에서 유예린의 활약에 힘입어 중국을 3-2로 꺾었다. 한국은 8강에서 홍콩을 3-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한 포모스
  • 3년 동안 과르디올라가 투명인간 취급…손흥민 절친 인증, 맨시티 침몰시켰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출신의 토트넘 수비수 포로가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맨시티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토트넘에 대패를 당한 맨시티는 5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솔랑케가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과 쿨루셉스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매디슨, 비수마, 사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우도지, 데이비스, 드라구신,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맨시티는 홀란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사비뉴와 포든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르나르도 실바, 귄도안, 루이스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그바르디올, 아칸지, 스톤스, 워커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에데르송이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13분 매디슨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매디슨은 쿨루셉스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맨시티 골문을 갈랐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20분 매디슨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쪽으로 내준 패스를 이어받으며 맨시티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매디슨이 왼발 슈팅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7분 포로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의 속공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쿨루셉스키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연결한 볼을 솔랑케가 이어받았고 솔랑케가 내준 볼을 포로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손흥민 대신 브레넌 존슨을 투입했고 브레넌 존슨은 후반전 추가시간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렸다. 브레넌 존슨은 왼쪽 측면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베르너가 골문앞으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로 밀어 넣었고 토트넘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포로는 맨시티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포로는 지난 2019년 지로나에서 맨시티로 이적해 세 시즌 동안 맨시티 소속이었지만 맨시티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맨시티 선수였지만 바야돌리드와 스포르팅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던 포로는 지난 2022년 스포르팅으로 완전 이적했고 이후 지난해 토트넘으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까지 치렀다.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62경기에 출전해 8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 가담력을 선보인 포로는 토트넘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영국 더선은 '포로는 3년 동안 맨시티 소속이었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포로는 과르디올라와 한 번도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에서 맨시티가 승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게 만든 것은 포로의 득점이었다. 포로의 이전 보스였던 과르디올라는 5연패를 당했다'고 언급했다. 맨시티는 토트넘전을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2년 재계약을 발표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재계약 후 치른 첫 경기에서 4골 차 패배의 수모를 당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의 감독 경력에서 4골 차 패배를 당한 것은 바이에른 뮌헨을 맡고 있던 지난 2014년 4월 레알 마드리드에 0-4로 패한 이후 처음이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경력에서 첫 홈경기 0-4 대패를 당했다. 토트넘전 패배로 5연패를 기록한 맨시티가 마지막으로 5연패를 기록했던 것은 지난 2006년 4월이었다. 맨시티는 지난 2022년 11월 브렌트포드전 패배 이후 홈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홈 경기 52경기 연속 무패도 마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에 9번째 패배를 당했고 토트넘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을 가장 많이 이긴 클럽 기록을 이어갔다. 마이데일리
  •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겠다"…프로 6년 차에 맞이한 두 번째 트레이드, 롯데에서 온 외야수의 새 출발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겠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22일 "롯데 자이언츠에 투수 정철원, 내야수 전민재를 내주고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 투수 최우인을 영입하는 2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일고를 졸업한 추재현은 2018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했다. 2020년 4월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2021시즌 95경기 66안타 5홈런 26타점 37득점 타율 0.252 OPS 0.702라는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2022시즌이 끝난 뒤 상무에 입대한 추재현은 2023시즌 퓨처스리그에서 53경기 57안타 3홈런 35타점 30득점 타율 0.324 OPS 0.889를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상무와 롯데에서 65경기 73안타 6홈런 36타점 39득점 타율 0.324 OPS 0.856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추재현은 이제 두산 유니폼을 입고 잠실 무대를 누비게 됐다.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곰들의 모임' 행사에 참석한 그는 취재진을 만나 "잠실은 어릴 때 많이 왔다. 중학교 때 많이 왔다. 두산이 잘하던 시기(2015~2016년)였다"고 말했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 중이던 롯데 마무리캠프에 참가했던 추재현은 점심을 먹은 뒤 트레이드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는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할 때 훈련 마치고 밥 먹고 팀장님께서 불렀다. 사인하는 것인 줄 알고 (김)민석이랑 갔는데, 트레이드됐다고 하더라. 느낌이 좀 싸했다.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팀에서 출발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추재현은 "트레이드된다는 것 자체가 두산에서 저를 좋게 봐주시고 필요한 것이 있다 생각한다. 장점이 있다 생각한다. 저도 자부심을 갖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맡아서 해볼 계획이다"며 "(곽)빈이랑 (김)민규랑 같은 나이다. 제가 민규한테 걱정스럽게 '두산 무섭냐'고 물어봤는데, 민규가 두산 무서운 팀 아니라고 했다. 긴장 풀라고 했다. 친구가 있어서 긴장이 풀렸던 것 같다"고 전했다. 추재현은 "투수를 했기 때문에 던질 수 있는 것에 장점이 있다. 타격에 있어서는 출루와 컨택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외야는 코너 외야 모두 어려움 없다"고 자신의 강점을 어필했다. 이어 두산 팬들에게 "두산에 트레이드됐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 팀에서 진짜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두산이 올해도 가을야구 갔지만, 내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좋은 활약하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밝혔다. 롯데 팬들에게는 "롯데 팬들도 연락 많이 왔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받은 것은 큰 임팩트였다. 그 기억은 오래 남고 평생 갈 것 같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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