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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손흥민 은퇴한다면?”… 차기 대표팀 주장으로 손꼽힌 '의외의' 인물 2명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주장 논의가 뜨겁다. 주후보로 김민재와 황인범이 거론되며, 정호연과 권혁규도 잠재력 있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위키트리
  • “반드시 데려온다” 정몽규 자리 도전하는 허정무, 축구대표팀 레전드 2명 소환 (정체)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한국 축구 개혁과 화합을 강조했다. 5대 공약과 해외파 참여 필요성을 제시했다. 위키트리
  • '리버풀 초비상 소식' 이집트의 왕, 또다시 폭탄 발언..."아직 제안 없어, 잔류보다 이적 가능성 더 높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의 스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다시 한번 폭탄 발언으로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현재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음에도 아직 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며 클럽에서의 미래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리버풀은 전성기를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났지만 순항하고 있다. 아르네 슬롯 체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승으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특히 살라의 활약이 돋보인다. 살라의 활약이 돋보인다.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16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32세의 나이로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리버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살라의 거취는 불분명하다. 리버풀과 살라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인데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시즌 초반 살라가 구단과의 계약 기간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고, 리버풀은 깜짝 놀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는 듯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살라에게 제안을 하지 않았다. 트리뷰나는 "살라는 최근 몇 년간 리버풀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가 떠나면 클럽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며 "살라는 재계약에 진전이 없어 좌절감을 표했다"고 주장했다. 살라는 사우스햄튼전 이후 "12월이 다 돼가는데 아직 클럽에 남을 제안을 받지 못했다"며 "아마 잔류보다 이적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나는 팬들을 사랑하고 팬들도 나를 사랑한다. 하지만 나의 미래는 나와 팬들의 손에 달려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될지 기다려봐야 한다. 나는 매우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모든 사람이 내 워크에식을 볼 수 있다. 나는 그저 축구를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오랫동안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다"고 덧붙였다. 만약 이대로 겨울 이적시장에 접어들게 된다면 살라는 '보스만룰'에 의해 다른 구단과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살라는 이적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과 다른 유럽 구단들도 살라의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 리버풀이 살라를 붙잡지 못하게 된다면 다음 시즌 선수단이 모두 빠져나갈 수 있다. 리버풀은 내년 여름 버질 반 다이크와 알렉산더 아놀드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 두 선수 모두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비상 상황이다. 마이데일리
  • “초대 감독에 차두리 전격 발탁...” 한국 축구 팬들 환호할 소식 전해졌다 K3리그 화성FC가 내년 K리그 진입, 차두리 전 국가대표 코치가 초대 감독으로 발탁됐다.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위키트리
  • '김민재 상대로 시도한 공격은 비참하게 끝난다'…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팬 투표를 바탕으로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 무시알라와 함께 주간 베스트11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3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완파하고 9승2무(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실점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27번의 볼터치와 함께 9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인터셉트와 태클을 두 차례씩 기록한 김민재는 2번의 키패스를 선보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김민재가 버틴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상대로 고전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독일 매체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는 23일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존경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엄청난 수비 장벽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가끔 상대팀이 골을 넣으려는 시도를 하지만 대부분 비참하게 끝난다"며 수비진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민재는 팀과 함께 올 시즌 전반기에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시즌 아시안컵 이후 곧바로 경기에 다시 투입됐고 이후 신뢰가 조금 사라졌다. 우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결정을 내렸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같은 두 명의 전투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경기장에서 우리가 느꼈던 신뢰를 다시 보여줬다. 김민재는 경기에 적응하면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민재에 대한 독일 현지 매체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 매체 노인치히플러스는 아우크스부르크전 이후 '김민재의 르네상스가 시작됐다'며 '김민재는 뛰어난 시야와 패스로 빛을 발휘한다. 김민재는 단거리 결투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 빠른 선수다. 선견지명을 가지고 수비하고 파울을 범하지 않으면서 결투를 치열하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콤파니는 수비수들의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콤파니가 세계적인 수준의 수비수였다는 사실은 수비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유럽 5대리그 수비수 중 90분당 가장 많은 패스를 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전진패스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3분의 1 정도가 지났고 김민재가 올 시즌 현재 수준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합류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 부저, 토니 C상 수상…역경을 극복한 목수 출신 빅리거 캠 부저(32·보스턴 레드삭스)가 역경을 극복한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토니 코니글리아로상'(토니 C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부저는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빅리그 데뷔를 이룬 선수로, 그의 여정은 많은 어려움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부저는 2013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미지명 자유계약선수 계 포모스
  • 손흥민의 토트넘에서 갑자기 들려온 날벼락 같은 소식 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골키퍼 비카리오가 발목 골절로 수술을 받아 전력 공백이 우려된다. 팀은 부상 선수들이 많아 어려운 상황이다. 위키트리
  • 한국 HADO 주니어 대표팀 한일전 완승! 2024 HADO 한일주니어컵 1~3위 석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AR 피구'로 알려진 HADO 한국 주니어 선수들이 세계 최초로 열린 HADO 주니어컵에 참가해 새 역사를 썼다. 종주국 일본 유망주들을 제치고 상위권을 휩쓸며 세계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2024 HADO 한일주니어컵은 HADO 본사인 'meleap'의 주최로 성사됐다.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의 HADO 오다이바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16세 이하의 한국과 일본 선수들로 구성된 총 8개 팀이 출전해 열띤 승부를 벌였다. 한국 HADO는 23명의 선수와 10명의 스태프를 구성해 참가했다. 티오피팀(T.O.P.) 김수진(대구 월배중학교 3학년), 서명성(대구 월배중학교 3학년), 김미송(대구 월배중학교 3학년), 헌터팀(HUNTER) 이준형(대구 영남중학교 1학년), 이현준(대구 영남중학교 1학년), 이준민(대구 월배초등학교 6학년), 이든팀(EDEN) 신유한(서울 문창중학교 1학년), 김태오(서울 문창중학교 1학년), 김건우(서울 성남고등학교 1학년), 토리스타팀(TORISTAR) 이도희(대구 월배초등학교 4학년), 이주빈(대구 월배초등학교 4학년), 배민서(대구 월배초등학교 4학년), 이해온(대구 월배초등학교 3학년)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선수들은 HADO 종주국이자 세계적 강국인 일본 선수들과 대결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했다.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4강에 무려 3팀이 올랐다. 한국 팀들끼리 결승전에서 만났고,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HADO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주니어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한국 HADO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HADO 주니어컵은 스포츠 대회를 넘어 양국 선수들이 문화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거듭났다. 아울러 HADO의 국제적 확장과 한국 스포츠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국 선수들은 일본 선수들과 깊은 우정을 다졌다.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준비해 현지 선수들에게 친근감을 표현했다. 또한,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HADO 코리아 측은 "스포츠를 넘어 문화적 연결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니어 선수 육성과 국제 교류를 지속하며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HADO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AR 스포츠의 영역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방문해 HADO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날아온 HADO 본사 meleap의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16세 이하 HADO 경기인 한일주니어컵의 성공적인 개최로 주니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앞으로의 HADO 주니어 선수들의 활약을 더 기대한다"고 힘줬다. 세계 최초의 국제적인 AR 스포츠로 주목받는 HADO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은 2023년 HADO 월드컵에서 4위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서울, 대구, 창원, 광주, 여주 등 전국적의 HADO 클럽을 중심으로 어린 선수들을 양성하며 HADO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 성료…조해상 회장 "국제대회 개최지로 한국 주목"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한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시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레슬링협회와 상주시레슬링협회가 주관했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상주시청, 부어치킨, 상주 약감포크, IBK기업은행, 프로-스펙스, SK 메터리얼이 후원했다.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는 지난 2012년 구미에서 개최된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 이후 12년 만에 한국에서 진행된 레슬링 국제대회였다. 캐나다, 중국, 독일, 헝가리 등 총 18개국 309명이 참가했다. 22일 여자자유형 경기에서 약체로 평가받던 한국 여자대표팀이 괄목한 성과를 이뤘다.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얻었다. 여자자유형 50kg 국가대표 천미란(삼성생명)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68kg 국가대표 권즈믄(인천환경공단)은 은메달을 땄다. 박서영(광주광역시남구청)은 53kg급에서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단체전에서도 선전했다. 여자자유형 강국 일본(단체전 3위)을 꺾고 1위를 달성하는 기엄을 토했다. 23일 치러진 남자자유형에서는 전국체전 10연패에 빛나는 86kg 국가대표 김관욱(수원시청)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김관욱이 전승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섰고, 준결승전에서 김관욱에게 패한 서범규(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97kg에서는 김푸른(한국체대)이 깜짝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베테랑 윤준식(전남체육회)은 65kg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자유형 단체전에서는 중국, 키르기스스탄, 일본 다음으로 4위에 자리했다. 대회 마지막날 벌어진 그레고로만형에서는 중국이 독주했다. 중국대표팀은 총 6체급 중 4체급을 우승하며 단체전 1위를 기록했다. 한국대표팀은 단체전 2위를 달성했다. 한국대표팀에 금메달을 안긴 선수는 없었다. 60kg 박건우 동메달, 67kg 김경태 은메달, 87kg 국가대표 박상혁 은메달, 97kg 최재노 동메달, 130kg 은성준 동메달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3일간의 대회를 무사 개최한 대한레슬링협회 조해상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대한민국을 국제대회 개최지로 주목하고 있다. 이번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를 통해 레슬링 종목도 한국에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세계 각지에서 온 레슬링 관계자들과 협조해주신 상주시 관계자들, 대회를 무사히 진행하기 위해 노력한 세계레슬링연맹과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데일리
  • '2년 연속 PL 준우승' 아스날, 최전방 고민 해결한다...지난 시즌 25골 넣은 '제2의 즐라탄' 영입 관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이 또다시 스트라이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렉산더 이삭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은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하기를 원하고 있다. 현재 뉴캐슬 소속의 이삭은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에 그쳤다. 2년 연속 시즌 막판에 미끄러지며 우승을 놓쳤는데 최전방 스트라이커 포지션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스날은 맨시티로부터 가브리엘 제주스를 영입하며 스트라이커를 보강했다. 제주스는 2022-23시즌 리그에서 11골을 넣었지만 2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에도 27경기 출전에 그쳤다. 백업 스트라이커 에디 은케티아는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그나마 지난 시즌 아스날에 합류한 카이 하베르츠가 프리미어리그 37경기 13골 7도움으로 20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아스날은 정통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하고 있다. 뉴캐슬 이삭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스웨덴 국적의 스트라이커 이삭은 AIK 포트볼 유스팀 출신이다. 2016시즌 프로에 데뷔한 이삭은 '제2의 즐라탄'으로 불리며 맹활약했다. 이삭은 1군 데뷔 첫 시즌 만에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이삭은 빌럼으로 임대를 다녀온 뒤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을 선택했다. 이삭은 소시에다드에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이삭은 뉴캐슬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이삭은 첫 시즌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29경기 11골 2도움으로 뉴캐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 이삭의 잠재력은 폭발했다. 이삭은 리그 30경기 21골 2도움을 기록했고, 모든 대회 통틀어 25골을 넣었다. 올 시즌 초반에도 이삭은 10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뉴캐슬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삭은 아스날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플라텐버그 기자는 "그는 여러 후보 중 하나"라며 "이삭의 영입 여부는 스포츠 디렉터의 누가 오는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이삭은 뉴캐슬과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마이데일리
  • 토론토→트레이드→휴스턴→부활 성공 '마침내 FA 대박 쳤다', 기쿠치 882억원에 LAA행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가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기쿠치가 에인절스와 3년 6300만 달러(약 882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기쿠치는 지난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해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2022년에는 토론토와 3년 36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올해 토론토에서는 부진했다. 7월까지 22경기를 뛰며 4승 9패 평균자책점 4.75에 그쳤다. 8월부터는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으로 팀을 옮겼다. 휴스턴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기쿠치는 10경기를 던지며 60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0.92 WHIP, 76탈삼진의 성적을 냈다. 올 시즌을 끝으로 3년 3600만 달러(약 500억원) 계약이 종료됐다. 시즌 후 FA가 됐다. 에인절스는 2024시즌 63승 99패의 성적을 거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99패는 구단 역사상 최다패다. 10년 연속 가을야구에 오르지 못했다. 내년 시즌 재기를 위해 오프 시즌 보강에 나섰다. 먼저 이정후의 전 동료였던 호르헤 솔레어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데 이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선 내야수 라이언 노다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데려왔다. 다음 스텝은 선발진 보강이다. 지난 7일 우완 투수 카일 헨드릭스(35)를 영입했다. 1년 250만 달러(약 35억원)의 계약 규모다. 그리고 또 한 명의 30대 중반 투수를 품에 안았다. 그게 바로 기쿠치다. MLB.com은 "기쿠치의 계약은 2022시즌 전 불펜 투수 레이셀 이글레시아스의 4년 5800만 달러 계약 이후 가장 큰 규모다"면서 "기쿠치는 타일러 앤더스, 호세 소리아노, 잭 코채노위츠, 헨드릭스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5선발 자리를 놓고 리드 데트머스, 체이스, 체이스 실세스 등과 함께 경쟁한다"고 전했다. 기쿠치는 오타이 쇼헤이가 LA 다저스로 떠난 뒤 첫 일본인 선수다. 매체는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6년간 뛴 덕분에 여전히 많은 일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심우준이 50억원 받았는데…KIA 우승 유격수이자 2년 연속 수비왕의 FA 가치는? GG 당당히 정조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심우준(KT 위즈)이 50억원을 받았는데… KIA 타이거즈 통합우승 유격수 박찬호(29)가 2년 연속 수비왕이 됐다. KBO는 25일 내야수 수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박찬호는 유격수 부문에서 투표점수 67.5점, 수비점수 22.5점으로 90점을 받아 82.5점의 오지환(LG 트윈스), 78.75점의 박성한(SSG 랜더스)을 여유 있게 제치고 2년 연속 수상했다. 박찬호는 작년엔 오지환과 공동 수비왕이었다. 그러나 올해 단독 수상을 하며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이제 박찬호는 12월에 개최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생애 첫 수상에 도전한다. 올해 박찬호는 134경기서 515타수 158안타 타율 0.307 5홈런 61타점 86득점 OPS 0.749 득점권타율 0.359를 기록했다. 골든글러브 라이벌 역시 박성한과 오지환이다. 박성한은 올 시즌 137경기서 타율 0.301 10홈런 67타점 78득점 OPS 0.791 득점권타율 0.302를 기록했다. 오지환은 108경기서 타율 0.254 10홈런 59타점 OPS 0.761 득점권타율 0.243. 타격 볼륨만 놓고 보면 박성한이 다소 우위로 보인다. 단, 박찬호는 한국시리즈 우승 유격수라는 프리미엄이 있다. 박성한은 프리미어12서 좋은 타격과 좋은 수비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엄밀히 볼 때 국제대회는 골든글러브 평가의 영역에서 논외로 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 점에서 골든글러브 역시 박찬호와 박성한의 초접전이 예상된다. 박찬호는 2022시즌 타율 0.272를 치면서 타격에 어느 정도 눈을 떴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록을 봐도 2022시즌보다 2023시즌에 좀 더 좋아졌고, 올해는 2023시즌보다 조금 더 좋아졌다. 과거엔 체력이 약하고 화려함에 비해 내실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젠 절대 그렇지 않다. 공수주에서 내실을 가득 채웠다. 수비왕 2연패는 중요한 증거 스펙 중 하나다. 이런 박찬호는 2025시즌을 마치면 생애 처음으로 FA 자격을 획득한다. 이번 FA 시장에서 수비형 유격수 심우준(29, 한화 이글스)이 4년 50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박찬호가 내년에 지난 1~2년보다 공수 지표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몸값은 5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FA 유격수의 50억원 계약은 의미 있다. 심우준 포함, 역대 50억원 이상의 FA 계약을 맺은 유격수는 오지환, 김재호, 노진혁까지 단 4명이다. 박찬호가 오지환의 124억원을 넘어서긴 어려워도, 50억원 이상 받을 경우 FA 유격수 계약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역대 유격수 FA 계약 탑9 2023-2024 오지환 LG 6년 124억원 2016-2017 김재호 두산 4년 50억원 2022-2023 노진혁 롯데 4년 50억원 2024-2025 심우준 한화 4년 50억원 2019-2020 오지환 LG 4년 40억원 2004-2005 박진만 삼성 4년 39억원 2013-2014 손시헌 NC 4년 30억원 2020-2021 김재호 두산 3년 25억원 2013-2014 이대수 한화 4년 20억원 결국 박찬호에겐 내년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 3년간 애버리지의 상승을 입증했으니, 내년에도 아프지 않고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수비상 3연패, 골든글러브 등 의미 있는 이정표에 도달할 기회가 생길 듯하다. 마이데일리
  • 2024년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 성료, 김용일 코치 " 건강하게 韓 야구의 미래를 밝혀주길"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BO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4년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이 부산 부경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은 한국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프로구단 트레이너가 중학교, 고등학교 야구팀을 방문하여 부상방지 교육과 야구에 필요한 회전 운동 교육을 실시하고 트레이닝 장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5월 14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고등학교에서 시작해, 전국 중학교 31개교, 고등학교 19개교, 총 50개 학교가 교육에 참가했으며, KBO는 참가 학교에 7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를 제공했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에 참여한 외산중학교 이성갑 감독은 "외부환경을 접하기 어려운 외지에 있는 외산중학교에 이런 교육 기회를 제공해주신 KBO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선수들이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각자 어떤 운동을 어떻게 혼자 해나가면 될지를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이런 교육을 매년 받고 싶고, KBO에서 유소년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학교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져 주시면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더 행복하게 야구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중학교 3학년 제갈영 선수는 “오늘 트레이너님께 가동성 훈련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서 배우면서 웨이트 훈련만 열심히 하면 되는게 아님을 알게 되었다. 부상방지는 트레이너님 혹은 코치님이 해주시는 것이 아닌 결국 내가 얼마나 내 몸을 잘 알고 체계적으로 훈련하느냐에 달렸다는 부분을 알게 되어서 너무나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알려주신 훈련방법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부상없이 야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의 강사로는 김용일(LG), 배요한(LG), 구자욱(KT), 박래찬(NC), 유현원(LG) 등 5명의 프로구단 트레이너가 참여했다. LG 김용일 수석트레이닝코치는 "KBO에서 2년째 실시하고 있는 유소년 부상방지 교육에 대한 선수들의 관심과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교육의 목표는 어린 선수들이 성장 하면서 부상 예방을 위한 보강 운동과 선수가 야구를 잘할 수 있는 올바른 트레이닝에 대한 이해와 정보 전달에 있다. 선수들에게 교육의 연속성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트레이닝 장비들이 더 갖춰져서 유소년들이 좋은 환경과 올바른 부상예방 지식을 습득하여 건강하게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밝혀주길 바란다. 유소년 부상방지 교육에 협조 해주신 학교 관계자 분들과 감독님께 감사 드리고, 시즌 중 휴식일을 이용해 부상방지 교육에 참여해주신 팀 컨디셔닝 코치 여러분들 덕분에 교육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O는 11월 30일 KBO 의무위원회 의원과 해외 주요 구단 트레이너 및 코치들이 진행하는 ‘2024년 유소년 지도자·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를 개최해, 유소년 선수들이 의학적 자문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공식발표] 키움 파격, 푸이그 복귀하고 카디네스 영입 '외인 타자 2명'→새 투수는 로젠버그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파격이다. 키움은 26일 "지난 시즌까지 함께한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과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새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Yasiel Puig/34/외야수/우투우타)와 루벤 카디네스(Ruben Cardenas/27/외야수/우투우타), 새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Kenny Rosenberg/29/투수/좌투좌타)를 영입했다. 외국인 선수 로스터를 타자 2명, 투수 1명으로 구성해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키움은 푸이그와 총액 100만불 전액 보장 조건으로 계약했다. 카디네스와는 연봉 45만불, 옵션 15만불 등 총액 60만불, 로젠버그와는 연봉 70만불, 옵션 10만불 등 총액 80만불에 각각 계약했다. 이번 계약으로 푸이그가 3년 만에 다시 키움으로 돌아온다. 푸이그는 2022시즌 큰 주목을 받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 해 131안타 21홈런 타율 0.277 OPS 0.841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후 베네수엘라와 도미니카 윈터리그, 멕시칸리그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24시즌에는 멕시칸리그 아길라 데 베라크루스에서 64경기에 출전해 18홈런 43타점 타율 0.314 OPS 1.020의 성적을 거두며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17경기에서 2홈런 12타점 타율 0.242 OPS 0.737을 기록했다. 카디네스는 지난 7월 삼성라이온즈 대체 외국인 타자로 KBO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두 경기 만에 비거리 140m 초대형 홈런을 터뜨리며 파워히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이 발생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팀을 떠나게 됐다. 이번 시즌 KBO리그에서 7경기에 출전해 8안타 2홈런 5타점 타율 0.333을 기록했다. 키움은 영입 과정에서 카디네스의 옆구리 부상이 완전히 회복됐음을 확인했고, 두 차례 화상면담을 진행해 선수의 성향과 야구를 대하는 자세, 성실성, 책임감 등을 꼼꼼히 살폈다. 로젠버그는 1995년생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좌완투수로 2016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 받았다. 이후 5시즌 동안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활약했고, 2021년 LA 에인절스로 이적, 202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최근까지 LA 에인절스 40인 로스터에 포함될 만큼 기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최고 148km/h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며, 좋은 투구 밸런스와 변화구 구질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녔다. 마이너리그 통산 163경기에 나서 719 2/3이닝 52승 38패 ERA 4.06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7경기에 등판, 67 2/3이닝 동안 2승 3패 ERA 4.66의 성적을 거뒀다. 구단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위한 논의를 수차례 가졌다”며 “지난 시즌 팀의 약점과 보완이 필요한 점들을 파악했고, 특히 공격력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모였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라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이번 외국인 선수 영입 결과는 팀의 방향성과 외국인 선수 영입 방침, 젊은 선수들의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다”고 외국인 선수 구성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장타력을 갖춘 푸이그와 카디네스의 합류로 타선의 무게감이 달라졌다. 국내 타자들과 시너지를 낸다면 내년 시즌 더욱 강력한 공격 야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두 선수의 장타력과 타점 생산 능력이 팀 타선에 큰 보탬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푸이그의 개인적인 문제는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했다. 푸이그 측에서는 현재 법적 문제가 없음을 전달해 왔다. 푸이그는 2022시즌 종료 후 우리 팀을 떠난 뒤에도 미국이 아닌 다른 해외 리그에서 문제없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푸이그가 키움에서 내년 시즌을 뛰는데 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카디네스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제 기량을 보여 주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고, 건강한 몸으로 KBO리그 팬들에게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고 싶어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팀의 유일한 외국인 투수 로젠버그 영입에 대해선 “로젠버그는 최근까지 40인 로스터에 포함됐던 선수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줄 적임자다. 2024시즌 여러 국내 투수들이 선발로 투입되어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동시에 성장한 모습도 보여줬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국내 투수들 중 선발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들을 점검해 로젠버그를 중심으로 선발진을 구축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국내 투수들에게도 기회가 생긴 만큼, 동기부여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젊은 투수들이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팀을 위해 헌신한 후라도, 헤이수스, 도슨과 이별하게 돼 아쉽다. 세 선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세 선수 모두 충분히 KBO리그나 다른 리그에서 제 기량을 발휘해 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우리 구단은 이들의 앞날을 열어주기 위해 보류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모두 새로운 팀을 찾아 계속 좋은 모습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이그와 카디네스, 로젠버그는 개인 훈련을 소화한 뒤 스프링캠프 장소로 합류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 치른 '포르투갈 천재'..."선수들 위축됐고, 생각 많았다" 냉정한 지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전을 치른 루벤 아모림 감독이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서퍽카운티 입스위치 포트만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스리백을 가동했다.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안드레 오나나-누사이르 마즈라위-마티아스 더리흐트-조니 에반스-디오고 달로-아마드 디알로-크리스티안 에릭센-카세미루-브루노 페르난데스-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마커스 래시포드가 선발로 출전했다. 맨유는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아마드가 돌파를 시도한 뒤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으로 쇄도하던 래시포드가 크로스를 골대 안으로 밀어넣었다. 그러나 선취골이 터진 뒤 맨유는 입스위치에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40분 리암 델랍의 결정적인 슈팅을 오나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위협적인 찬스를 상대에게 계속해서 내줬고, 결국 전반 43분 오마리 허친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도 입스위치가 경기를 주도했다. 맨유는 후반 7분 델랍의 백힐 슈팅을 오나나가 겨우 선방했다. 후반 42분 맨유는 코너 채플린에게 다시 한번 오른발 슈팅을 허용했지만 오나나가 잡아내며 동점을 유지했다. 결국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맨유는 이날 경기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프리미어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입스위치 역시 승점 1점을 따내며 18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입스위치전은 아모림 감독의 맨유 데뷔전이었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뒤 아모림 감독을 후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아모림 감독은 11일부터 맨유에 도착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아모림 감독은 데뷔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선수들이 조금 두려워했던 것 같다"며 "전반전을 보면 선수들이 조금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선수들이 경기 중에 너무 많은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훈련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 대해 선수들에게 제대로 지시하기 어려웠다. 준비 시간이 이틀밖에 없어 선수들이 약간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이런 모든 요소를 개선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모림 감독은 "경기가 어려웠고, 압박이 없는 상황에서도 공을 잃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정말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의지도 강하다. 이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하고 다음 단계에서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김민재 뮌헨 VS 이강인 PSG, UCL 격돌...내일 새벽 5시 오는 27일 수요일 새벽,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가 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격돌한다. 리그 페이즈에서 부진하고 있는 두 팀은 16강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뮌헨의 든든한 벽으로 거듭난 김민재와 PSG 내 존재감을 과시 중인 이강인이 출격을 앞둔 가운데, 올 시즌 첫 코리안 더비는 어떤 결과를 맞이할까.승점 3점이 걸린 두 팀의 맞대결은 27일 수요일 새벽 5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채널 스 싱글리스트
  • 맨시티 천적 손흥민이 인정했다…'현존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는 살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로 리버풀의 살라를 지목한 것이 주목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4일 공개한 영상에서 손흥민과 데이비스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과 데이비스는 나란히 살라를 답변으로 제출했다. 손흥민은 현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살라를 지목하면서 "나는 살라의 열렬한 팬이다.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친다. 다른 훌륭한 선수들도 많지만 살라는 수년간 매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는 뜻을 나타냈다.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해 8골 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던 살라는 올 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이 공격을 이끈 토트넘은 24일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20분 매디슨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 63분 동안 활약하며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한 가운데 48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73%를 기록했다. 키패스는 두 차례 선보였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의 맨시티전 활약에 대해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를 상대로 통산 9번째 승리를 거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이끌면서 가장 많은 패배를 경험한 상대가 토트넘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의 감독 경력에서 4골 차 패배를 당한 것은 바이에른 뮌헨을 맡고 있던 지난 2014년 4월 레알 마드리드에 0-4로 패한 이후 처음이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경력에서 첫 홈경기 0-4 대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토트넘전 대패로 인해 최근 5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맨시티가 5연패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6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맨시티는 지난 2022년 11월 브렌트포드전 패배 이후 홈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홈 경기 52경기 연속 무패도 마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에 9번째 패배를 당했고 토트넘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을 가장 많이 이긴 클럽 기록을 이어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전을 마친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수비가 취약했다. 평소처럼 정말 잘 시작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고 이후 실점했다. 감정적으로 어렵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이데일리
  • 'PK 2개 선방→이달의 선수상→3연속 세이브'...맨유 떠난 '레전드 GK' 피오렌티나의 리그 7연승 견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다비드 데 헤아가 다시 한번 미친 선방쇼를 펼치며 피오렌티나의 7연승을 이끌었다. 피오렌티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코모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3라운드 코모 1907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피오렌티나는 전반 19분 루카스 벨트란의 어시스트를 받은 야시네 아들리가 선취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이후 후반 23분 리카르도 소틸의 패스를 받은 모이스 킨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데 헤아의 선방이었다. 데 헤아는 후반 15분 3연속 세이브로 팀의 골문을 지켜냈다. 에두아르도 골다니가의 1차 슈팅을 선방한 데 헤아는 니코 파스의 2차 슈팅까지 막아낸 뒤 떠오른 볼을 밖으로 쳐냈다. 데 헤아의 선방 퍼레이드를 지켜본 팀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선보였다. 도도와 안드레아 콜파니는 두 팔을 벌려 환호했고, 골대 바로 앞에 있던 수비수들은 데 헤아를 향해 달려간 뒤 함께 하이파이브와 포옹을 나눴다. 데 헤아의 선방으로 인해 피오렌티나는 리드를 지킬 수 있었고, 추가 득점까지 터지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피오렌티나는 세리에 A 7연승을 달렸고, 1위 SSC 나폴리(승점 29점)에 승점 1점 차 뒤진 4위를 유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3년 동안 활약한 데 헤아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고별전'도 없이 맨유를 떠났다. 이후 무적 신분으로 1년을 보냈고 올 시즌 데 헤아는 넘버원 골키퍼가 필요했던 피오렌티나와 계약을 체결했다. 데 헤아는 피오렌티나 입단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AC 밀란과의 7라운드 경기에서 페널티킥 선방 2개를 기록한 데 헤아는 경기 MOM(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피오렌티나 10월 이달의 선수상을 손에 넣었다. 피오렌티나 라파엘레 팔라디노 감독은 데 헤아를 극찬했다. 그는 "데 헤아는 여전히 괴물"이라며 "그는 세계 정상급 선수다. 우리는 그가 왜 진짜 챔피언인지 알 수 있다. 그는 최고의 골키퍼이기 때문에 그와 함께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피오렌티나는 데 헤아와 계약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피오렌티나는 이미 미래를 생각하고 있으며 데 헤아의 계약에 있는 연장 옵션을 활성화해 한 시즌 더 머물기를 원하고 있다. 급여도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마이데일리
  • "결코 K리그 약한 무대 아냐, 스피드 자신있다" 양민혁 당찬 포부, SON의 길을 따라간다 [마이데일리 = 중구 심혜진 기자] 내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입단을 앞둔 양민혁(강원)이 자신감을 표출했다. 양민혁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축구 부문 대상을 받았다. 양민혁은 올해 K리그 전체를 뒤흔든 특급 유망주다. 어린 나이에도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했고, 첫 시즌부터 강원을 넘어 리그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2024시즌 양민혁은 38 전 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몰아쳐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덕분에 강원도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써냈다. 올해 강원은 189승7무12패(승점 64)로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민혁은 오는 29일 열리는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도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영플레이어상과 베스트11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무대 첫 해부터 다관왕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양민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명 구단 토트넘 이적도 확정지어 세계 축구계에도 눈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K리그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캡틴' 손흥민(32·토트넘)과 같은 팀에서 EPL 그라운드를 누빈다. 다음달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수상 후 만난 양민혁은 "강원에서 끝맺음을 잘 하고 가는 것 같아서 후련하지만 이제 한국을 떠나려고 하니 좀 아쉬운 마음과 시원섭섭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프로 데뷔 1년 만에 해외 진출을 이뤄냈다. 그것도 토트넘이다. 양민혁은 "시즌 시작할 때는 언제 끝날까 생각했는데 지나가보니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더 노력해서 빨리 자리를 잡고 싶은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겸손하고자 목표를 낮게 설정했는데, 그걸 깬 것에 대해 스스로 자랑스럽고 자부심이 느껴진다. 겸손한 마음을 가지되 자신감을 하다 보면 충분히 잘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 고교 선수들이 양민혁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 그는 "이 부분에 대해 솔직히 부담은 없다. 내 스스로 자신감을 찾으려고 한다. 내가 더 열심히 해서 다른 선수들의 롤모델로 더 꾸준히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토트넘에는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이 있다. 양민혁은 손흥민을 롤모델로 삼고 따라가려 한다. 그는 "손흥민 형이 따로 조언해주신 것의 1순위는 언어였다. 무조건 언어 공부를 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영어를 우습게 보지 말고 제대로 배우라고 하셔서 계속 공부 중이다. 4~5개월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에서 빨리 합류해달라고 해 예정보다 한국을 떠나게 됐다. 양민혁은 "토트넘의 윙어 자리에 부상 이탈자가 많이 생겨서 우선 빨리 팀에 합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한 시즌을 다 치르고 가다 보니 자칫 부상의 위험도 있는 만큼 충분한 회복 시간을 주면서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기 합류를 요청한 것 같다"고 말했다. 양민혁은 "나의 장점은 공격 과정에서 순간의 선택과 그에 따른 순간적인 스피드 변화다"면서 "해외 무대는 더욱 더 빠르고 피지컬적으로 다르다. 하지만 결코 K리그1도 약한 리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K리그1에서의 경험이 밑거름이 돼 가서 부딪히면 초반에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적응하면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마이데일리
  • 강백호·박찬호·최원준·조상우…FA시장 갑자기 미지근한 이유가 있다? 2025-2026 FA ‘화려하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혹시 이번 FA 시장이 갑자기 미지근한 이유가… 2024-2025 KBO FA 시장이 갑자기 식었다. 김헌곤이 25일 삼성 라이온즈와 2년 6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그에 앞서 22일엔 노경은이 SSG 랜더스와 2+1년 25억원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두 사람 이전에 계약한 FA는 지난 11일의 장현식과 LG 트윈스의 4년 52억원 무옵션이었다. FA 시장은 6일 개장했다. 11일 장현식까지 8명이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업계에선 그 8명이 최소 2개 구단 이상 경쟁한 FA라고 바라본다. 경쟁이 붙은 FA를 잡고자 하는 구단들에 스피드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머지 FA들은 그렇지 않다. 구단들은 충분히 시간을 갖고 긴 호흡으로 접근 중이다. ▲2024-2025 KBO FA 계약 현황 A-최원태 김원중(롯데 4년 54억원) 구승민(롯데 2+2년 21억원) B-임기영 장현식(LG 4년 52억원) 류지혁 허경민(KT 4년 40억원) 엄상백(한화 4년 78억원) 심우준(한화 4년 50억원) 노경은(SSG 2+1년 25억원) 하주석 이용찬 C-서건창 김헌곤(삼성 2년 6억원) 김강률 우규민(KT 2년 7억원) 최정(SSG 4년 110억원) 임정호 김성욱 문성현 결국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명만 계약하는데 그쳤다. 아직도 시장에 10명의 FA가 남아있다. FA 자격을 신청한 20명 중 정확히 절반이 미계약자인 셈이다. 물론 이번 FA 시장에 갑자기 샐러리캡이 증가하긴 했다. 그래도 구단들이 투자를 과감하게 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2025-2026 각 구단 주요 FA 예상 및 추정(2025시즌 이후 달라질 수 있음) KIA 박찬호 최원준 양현종 한승택 이준영 삼성 강민호 박병호 김태훈 LG 박해민 두산 이영하 최원준 김재환 조수행 KT 강백호 장성우 황재균 오재일 SSG 서진용 롯데 김상수 박승욱 진해수 정훈 한화 김범수 이재원 NC 손아섭 키움 조상우 이용규 이번 FA 시장이 계약률 50%에 이른 시점에서 다음 FA 시장을 내다보지 않을 수 없다. 1년 뒤 FA 시장엔 제법 좋은 선수들이 나온다. 물론 갑자기 비FA 다년계약을 맺는 선수가 나올 수도 있고, 2025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획득하지 못하는 선수가 있을 수도 있다. FA 자격을 보유해도 신청하지 않는 선수들도 나올 수 있다. 때문에 위의 명단은 정확하지 않다. 예상, 추정 명단일 뿐이다. 그렇다고 해도 굵직한 야수들이 보인다. FA 시장에선 역시 젊은 타자들이 가장 우량주다. 그런 점에서 강백호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해 이미 관심이 많다. 최근 몇 년 간 하락세를 타다 올해 반등했다. 최근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신분조회를 받았으나 관심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1년 뒤에도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없다면, FA 최대어가 될 게 확실하다. 내년에도 겨우 26세다. 이밖에 KIA 수비왕 박찬호와 중견수 최원준도 주목을 받는다. 박찬호는 2년 연속 유격수 수비왕을 확정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수상도 유력하다. 심우준이 이번 FA 시장에서 50억원을 받았는데, 박찬호가 더 적게 받을 가능성은 낮다. 최원준도 공수주를 갖춘 왼손 외야수로 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강민호는 FA 네 번째 계약에 도전한다. 역시 공수주를 갖춘 LG 박해민도 FA 시장으로 나간다. KT 포수 장성우도 나이는 적지 않아도 공수를 갖춘 포수라서 가치가 높다. KBO 최다안타 1위를 자랑하는 손아섭도 FA가 된다. 마운드에선 KIA 대투수 양현종과 키움 마무리투수 조상우가 가장 눈에 띈다. 양현종은 KIA에 대한 로열티가 워낙 높긴 하지만, FA 자격을 얻는 것만으로도 크게 화제가 될 듯하다. 중간과 마무리 모두 가능한 조상우도 FA가 된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투수다. 확실히 이번 FA 시장보다 1년 뒤 열릴 2025-2026 FA 시장이 좀 더 풍성하고 화려해 보인다. 내년에 외부 FA를 대대적으로 영입하려고 하는 팀들은 이번 FA 시장에선 숨을 죽일 수 있다. 100억원대 계약자가 나올 것인지, 2021-2022 FA 시장의 역대 최다총액 989억원을 넘어설 것인지 궁금하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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