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김혜성, 곧 MLB 포스팅 신청…김하성·이정후와 조언 나눠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25)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한 포스팅 절차를 곧 시작할 예정이다. 김혜성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2루수 부문 수비상을 수상하며, 키움에서의 마지막 상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이했다. 시상식 종료 후 김혜성은 "MLB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 포모스
  • 투혼 넘어선 '광기'...토트넘 초비상! '다리 골절→맨시티전 60분 소화' 비카리오, 최대 8주 OUT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굴리에모 비카리오(토트넘)가 8주 정도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카리오가 오른쪽 발목 고절로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제임스 메디슨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페드로 포로와 브레넌 존슨의 추가 득점으로 완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비카리오의 활약이 눈부셨다. 비카리오는 이날 5번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냈다. 특히 엘링 홀란드의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 차례 막아내며 토트넘의 골문을 지켜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비카리오에 양 팀 합쳐 가장 높은 평점 8.3점을 부여했다. 다만 경기 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비카리오가 경기 중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음에도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는 것. 비카리오는 전반 39분에 페드로 포로의 백패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비뉴와 충돌하면서 발목에 고통을 느꼈다. 비카리오가 이후 경기를 소화하면서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예상됐으나 골절 부상으로 이어졌다. 해당 소식은 경기를 뛴 토트넘의 선수단도 모두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비카리오는 수술대에 올랐다. 비카리오는 자신의 SNS에 “축구는 때때로 최고의 순간과 함께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맨시티전에서 골절을 당했지만 60분을 뛰었다. 당분간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깝다. 수술은 잘 끝났고 다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토트넘엔 비상 상황이다. 비카리오는 회복에 최대 8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비카리오는 프리미어리그 12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경기, 리그컵 1경기까지 총 15경기를 소화했다. 리그에서는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게 됐다. 비카리오가 빠지면서 토트넘은 당분간 베테랑인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는 올시즌 UEFA 유로파리그 2경기에 출전했다. 알크마르전에서는 1-0으로 승리하며 무실점에 성공했지만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는 2-3으로 패했다. 마이데일리
  • ‘1골 1도움’ 서울 조영욱, K리그1 38라운드 MVP...'현역 은퇴 선언' 박주영, 베스트11 포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서울 조영욱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조영욱은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서울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조영욱은 전반전 추가시간 린가드의 코너킥을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17분에는 날카로운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임상협의 골까지 돕는 활약을 펼쳤다.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수원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전반 4분 야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42분 정승원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울산은 후반 7분 김민준의 골로 다시 앞서갔으나, 후반 18분 수원FC 정승원이 반격에 나서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울산은 후반 39분 아타루의 결승골과 후반 44분 터진 박주영의 쐐기골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박주영을 포함해 야고, 김민준, 아타루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맛을 보며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조영욱(서울) 베스트 팀: 울산 베스트 매치: 울산(4) vs (2)수원FC <베스트11> FW: 제르소(인천), 박주영(울산), 마사(대전) MF: 조영욱(서울), 황도윤(서울), 정승원(수원FC), 양민혁(강원) DF: 오재석(대전), 신민하(강원), 야잔(서울) GK: 조현우(울산) 마이데일리
  • 세 살 건강 백 살까지 간다! 유소년 생활체육의 중요성과 '뉴스포츠' 개발[창간기획-100세 시대 생활체육②]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모두 다스릴 수 있는 생활체육의 의미 또한 더욱 중요해진다. 마이데일리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생활체육 활성화를 조명하기 위해 특별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다. 두 번째 기획에서는 유소년 생활체육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한국 사회는 고령화 문제에 직면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보다 많아지면서 '고령 사회'의 시작을 알렸다.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실버 체육으로 체력을 끌어올리는 사람들을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사화 환경 속에서 실버 체육만큼 중요한 부분이 바로 유소년 생활체육이다. 고령이 돼서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 살 건강이 백 살까지 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100세 시대 속에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유소년 생활체육과 '뉴스포츠' 개발을 조명해 본다. ◆ 뉴스포츠 보급→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 유소년 시기의 생활체육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건강과 함께 협동심 고취, 인격 향상 등의 효과를 낳는다. 이런 유소년 생활체육 참여는 운동 습관 형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습관, 평생 스포츠 참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유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핵심 교육' 활동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대한체육회 역시 이런 부분을 잘 인지해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한국뉴스포츠협회와 손을 잡아 지난해 9월 전국 17개 시도 총 32개 학교에서 '2023 찾아가는 뉴스포츠교실'을 열었다. 2023 찾아가는 뉴스포츠교실은 대한체육회의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의 평생 체육활동 기틀을 마련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이뤄 유소년 대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루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뉴스포츠'라는 부분에 더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뉴스포츠는 안전한 규칙과 용구를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체육 활동이다.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주목을 받는다. 뉴스포츠유소년 지도자자격증도 생겼다. 대표적인 종목으로 티볼, 플로어볼 등이 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찾아가는 뉴스포츠교실'을 열어 청소년들이 티볼과 추크볼 등 뉴스포츠 종목을 쉽게 경험할 수 기회를 제공했다. 전문적인 뉴스포츠 교육을 위해 양성된 지도자를 각 학교에 파견했다. 뉴스포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학교에 뉴스포츠용 기구를 기부했다. 전문 파견지도자들은 직접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뉴스포츠를 지도했다. 뉴스포츠교실은 학교 체육의 양극화 해결 및 학교 스포츠클럽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유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해 평생 체육 활동을 누리는 기틀을 마련한다. 아울러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고, 유소년 대상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실시되고 있다. ◆ 변형 스포츠 모델의 개발 대한체육회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7월부터 유소년 신체 발달을 위한 맞춤형 스포츠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2024년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을 실시하는 중이다.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은 2021년 새롭게 도입돼 올해로 4년째 이어졌다. 신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주관단체의 관심과 운영 실적이 대폭 증가했고, 대한체육회가 주관단체와 함께 원활한 사업 운영 및 성과 향상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목별 경기규칙과 규격을 완화하고 안전한 전용 기구를 활용하는 등 신체 발달을 고려한 변형 스포츠가 눈길을 끈다. 유소년 맞춤형 스포츠모델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핸드볼의 변형 스포츠로 개별 포지션이 없으며 소프트한 재질의 볼을 사용하는 '핸볼', 럭비의 변형 스포츠로 태클 대신 벨크로 태그를 떼어 신체 접촉이 적고 혼성 경기가 가능한 '태크 럭비'가 대표적인 예다. 협회 간 연맹 간 협업도 잘 이뤄지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등 14개 주관단체는 유소년 맞춤형 변형스포츠모델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한럭비협회 등 4개 주관단체는 기존 개발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교원연수, 학교체육 강습 등 보급 위주 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대한컬링연맹은 이번 사업으로 지원받는 연구·자문비를 활용해 2024년 2월 세계컬링연맹(World Curling)에서 제정한 '플로어컬링'의 국내 도입을 목표로 유소년 전용 플로어컬링 장비와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기존 사업 참여로 개발한 단일모델 '핸볼'을 초등학생 신체 발달 수준 및 학년별 체육과 교육 과정에 맞춰 세분화한 체육수업 프로그램을 추가 연구 중이다. 더불어 '핸볼'의 학교 내 원활한 보급 및 중장기적 안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전국 220명 교원대상 설명회 및 직무연수 개최, 전국 50개교 5000여 명 대상 학교체육 강습 및 용품 지원, 전국 1200여 명 대상 권역별 대회 및 '제3회 핸볼 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것이라고 알렸다. ◆ 유소년 생활체육의 발전과 숙제 대한체육회는 지난 10월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 건립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는 중부권 이남지역 전체를 아울러 유소년과 청소년 중 우수 선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첨단 훈련시설이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 들어서는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는 훈련장, 기숙사,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현재 평생 체육을 위한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유아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확대, 유·청소년 전인적 성장을 위한 스포츠 활동 지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소외계층 스포츠 활동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숙제가 보인다. 현재 유소년 생활 체육에 관심 있고 지식이 많은 사람이 부족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 정원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유소년 지도자는 28명에 불과하다. 6년 연속 생활체육 지도자 총원의 단 1%에 그쳤다. 올바른 유소년 생활체육을 이끌 인력 증가가 필수 과제로 떠오른다. 유소년 생활체육의 중요성 만큼 전문가 확보가 시급하다. 유소년 생활체육 지도자로 일하고 있는 A 씨는 "가장 큰 문제는 유소년 생활체육을 잘 파악하고 있는 양질의 지도자가 없다는 점이다"며 "좀 더 자격이나 검증 기준을 엄격하게 관리해 양질의 유소년 지도자를 키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이데일리
  • 리버풀 VS 레알, 챔스 빅매치...내일 새벽 5시 내일(28일 목요일) 새벽, 24-2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서 리버풀과 레알마드리드가 맞붙는다.리버풀은 조별리그 전승 행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2승 2패로 주춤한 레알마드리드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두 팀의 최근 전적은 7승 1무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한 가운데 리버풀이 오랜 악연을 끊고 복수에 성공할지 기대가 모인다. 살라와 음바페의 화력 대결에도 관심이 쏠리는 이 경기는 28일 목요일 새벽 5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싱글리스트
  • SON-살라-데 브라이너 '모두 OUT?'...EPL판 충격의 '엑소더스' 가능성 등장, 그 와중에 손흥민 잔류 가장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각 팀의 에이스가 모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최근 모하메드 살라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폭탄 발언을 계속해서 남기고 있다. 살라는 2016-17시즌부터 리버풀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3차례 득점왕을 차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우뚝 섰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살라는 지난 9월 “아직 구단과 재계약을 논의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5일(한국시간)에는 “2월이 다가오지만 아직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지 못했다. 리버풀에 남기보다는 떠날 가능성이 높다. 지금 이 상황이 실망스럽다”라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살라와 함께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끝난다. 데 브라이너는 2015-16시즌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맨시티는 데 브라이너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5회 등을 달성했다. 다만 최근에는 부상이 늘어나면서 점차 에이징 커브를 겪고 있고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데 브라이너 본인도 사우디 이적에 부정적인 입장은 아니라고 밝혔다. 데 브라이너는 “맨시티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스스로 밝혔다. 손흥민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어느덧 토트넘 10년차가 된 손흥민도 2025년 여름이 계약 종료 시점이다. 이로 인해 지난 여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대한 잔류 의지를 나타냈다. 다만 재계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상이나 내용은 여전히 전해지지 않고 있다. 계약 상황만 두고 봤을 때는 세 선수 모두 올시즌을 끝으로 각자의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에이스들이 모두 빠지는 건 프리미어리그 입장에서도 엄청난 타격이 될 수 있다. 그나마 셋 중 가장 잔류가 유력한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가지고 있다. 해당 옵션 또한 손흥민이 아닌 토트넘이 발동 권한을 가지고 있다. 오키프는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 문제는 그 시점이다. 이미 옵션을 발동했을 수도 있다. 토트넘이 언제 공식적으로 계약 기간 연장 소식을 전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박지성과 박주호 이후 13년 만에 '코리안 더비'… 김민재가 이강인 앞에서 한 획 그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UCL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PSG를 1-0으로 이끌었다. 그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팀의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위키트리
  • 한국도핑방지위원회, 2024년 전문체육 도핑방지 세미나 성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 이하 KADA)가 26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년 전문체육 도핑방지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핑예방 환경 조성과 효과적인 도핑방지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열렸다.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시도교육청 등에서 약 9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4년 도핑관리프로그램 운영 현황, 도핑방지규정위반 사례, 2025년 금지목록 주요 변경사항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서민정 KADA 교육진흥부장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시행된 '스포츠 도핑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 부장은 "조사 결과는 종목 및 개인특성 별 도핑방지 인식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며 "향후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도핑방지 논문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됐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논문들을 보고 도핑방지 연구의 다양성과 깊이를 체감했다. 도핑방지 활동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일환 KADA 사무총장은 "도핑방지는 체육계 전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ADA는 2022년부터 체육단체 도핑방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도핑방지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육계 관계자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도핑방지 주요 이슈와 올바른 도핑방지 정보 제공 등 방향성을 공유하고, 도핑방지 정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마이데일리
  • 'KFA 회장 출마' 허정무가 꺼낸 화두, 파주 NFC+천안축구센터 '투 트랙' 운영...축구협회 '300억 부채' 숙제 해결 시급 [마이데일리 = 송파구 최병진 기자]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를 살려야 한다” 허정무(69) 전 대전하나시티즌 재단이사장은 25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허 이사는 “지금 한국 축구는 위기를 겪고 있다. 이를 위해 축구인이 목소리를 내야 할 때다. 방관자로 남지 않기로 결정했다. 축구인으로 한국 축구를 다시 변화시킬 것”이라며 출사표를 밝혔다. 허 이사는 ‘공정한 운영’, ‘투명한 의사 결정 과정’, ‘축구인의 화합’ 등을 언급하며 축구협회의 쇄신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파주 NFC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축구협회는 2001년 11월에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정부와 파주시의 지원을 받아 축구대표팀 전용 훈련장을 건립했다. 약 3만 4000평 부지에 천연잔디구장 6개, 인조잔디구장 1개와 숙소, 식당 등을 갖추며 대표팀의 역사를 함께 했다. 하지만 올해 1월 계약이 만료됐다. 축구협회가 그동안 무상으로 파주 NFC를 사용한 가운데 파주시는 축구협회에 연간 26억 원의 시설 사용료를 요구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파주 시대’가 막을 내렸다. 축구협회는 ‘천안축구종합센터’를 새로운 거점으로 결정했고 2022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전체 47만8000㎡ 크기 중 축구협회가 11만5000㎡(약 3만5000평)를 조성하며 소형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숙소동, 천연잔디축구장 3면, 인조잔디축구장 2장 등이 들어선다. 완공은 빠르면 올해 12월에 가능하다. 문제는 건립 과정에서 물가 상승으로 축구협회가 300억에 달하는 금액을 대출받았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축구협회뿐 아니라 정몽규 축구협회장 또한 부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고 지난 국정감사에서 건립 보조금 허위 신청 등의 논란도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허 이사장은 “민감한 사안이다. 축구센터는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다. 다만 준비 과정에서 성급한 모습이 있지 않았나 싶다. 일단은 축구센터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을 해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필요하다면 기업도 한 곳이 아닌 여러 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재원 마련도 다양하게 검토를 해야 한다. 현재 천안센터를 위해 부채가 있는 것으로 안다. 비지니스맨이 되더라도 발로 뛰면서 효율적인 방안을 전문가들과 상의를 하려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파주 NFC의 활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 이사장은 “파주만큼 입지 조건이 좋은 곳이 없다. 또한 한국 축구에 있어 의미가 있는 곳이다. 아직 파주시와 논의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허 이사는 천안축구센터와 파주 NFC의 ‘투 트랙’ 또는 파주 NFC의 부활을 원하는 모습이다. 자연스레 축구협회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 과제로 떠오르게 됐다. 마이데일리
  • "가슴 속에서 눈물이 나더라"…두산의 안방마님이 이를 악 물었다, '주장'이라는 책임감 갖고 다시 뛴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가슴 속에서 눈물이 나더라."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는 올 시즌 119경기에 출전해 135안타 17홈런 94타점 57득점 타율 0.314 OPS 0.858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두산은 4위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양의지가 시즌 막판 쇄골 부상을 당해 정상적으로 타격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만난 KT 위즈에 2연패 당하며 씁쓸하게 가을야구 무대에서 퇴장해야 했다. 지난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곰들의 모임' 행사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양의지는 "좀 더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크다. 마지막에 저희가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잘 생각하면서 준비할 때 좀 더 마음을 강하게 먹고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그냥 보고 있는데 가슴속으로는 눈물이 나더라. 팀에 너무 미안했고 그래도 팀원들이 잘해줄 거라 믿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제가 더 책임감을 갖고 준비하겠다. 내년에는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크다"고 밝혔다. 올 시즌 양의지는 부상 때문에 포수마스크를 자주 쓰지는 못했다. 포수로 76경기(74선발)에 출전했으며 608⅓이닝을 소화했다. 그는 "올해 생각보다 잔부상도 많았다. 경기, 이닝수를 보니까 너무 안 나가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화가 났다. '내가 준비한 것이 이거밖에 안 돼서 잘못 준비했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면서도 "건강한 시즌이 있으면 아픈 시즌도 있다. 생각을 좀 덜어버리고 내년에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준비를 잘하려고 한다"고 했다. 양의지는 다음 시즌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끈다. NC 다이노스에서 한 차례 주장직을 맡은 적 있으며, 두산에서는 처음으로 주장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그는 "좀 무거운 것 같다. (양)석환이도 잘했는데, 감독님이나 스태프분들이 저를 주장으로 임명해 주셨다. 책임감이 크다"며 "내년에는 좀 뭔가 해야 되겠다라는 마음이다. 메시지가 강력하게 온 것 같다. 잘 이끌어서 좋은 성적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내야수 두 명이 두산과 이별했다. 김재호는 은퇴를 선언했고 허경민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가 KT와 손을 잡았다. 양의지는 "새로운 친구들이 자리를 잘 메울 거라 생각한다. 또 선배로서 제2의 김재호, 허경민이 될 수 있게 많이 도와줘야 할 것 같다"며 "새로운 친구들이 한마음으로 원팀이 될 수 잇게 만들어주는 것이 제 역할인 것 같다. 100%, 120%, 200%까지 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많이 도와주겠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이정후 절친 SF로 간다!"→김하성, 결국 샌프란시스코행 굳히나! 이정후와 한솥밥 기대감 UP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어썸킴' 김하성(29)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 시계가 조금씩 돌고 있다. 여러 팀이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가장 먼저 언급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영입 선두 주자로 조명 받는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6)가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행 이유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새 둥지를 틀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수비 실력을 뽐내며 주가를 드높였다. 지난해 내셔널리기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거머쥐기도 했다. 데뷔 시즌 타격이 많이 약하다는 평가를 들었으나, 조금씩 적응하며 물음표를 지어나갔다. 기본 수준의 타격에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릴 수 있는 파워, 그리고 좋은 주루 능력으로 더 주목받았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마친 후 샌디에이고를 떠나 새 둥지를 찾았다. 현지 언론들은 김하성을 즉시전력감으로 보면서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일 FA로 꼽았다. MLB닷컴은 김하성을 2025 FA 전체 17위, 유격수 부문 2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5~6개 팀이 다재다능한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26일 '디 애슬레틱'은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행이 유력하다고 점쳤다. 매체는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와 잘 맞는 선수다. 그의 샌프란시스코행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며 "김하성과 이정후는 '절친'이다. 과거 키움 히어로즈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다. 그는 이제 29살이다. 더 발전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짚었다. 내야 수비 강화를 꾀하는 샌프란시스코가 '가성비 FA'로 꼽히는 김하성을 영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장기계약이 아닌 단기계약 가능성도 언급했다. '디 애슬레틱'은 김하성이 올해 어깨 수술을 한 부분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봤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가 단기 계약을 맺고 이후 대형 계약을 추구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이 어깨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고, 내년 시즌 초반 결장할 수도 있는 만큼 장기 계약이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을 나타낸 셈이다. 김하성이 FA를 선언했을 때, 차기 행선지로 가장 먼저 언급된 팀이 다름 아닌 샌프란시스코였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 여러 팀이 김하성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후발 주자다. 결국 김하성은 영입전에서 초반부터 앞선 샌프란시스코로 조금씩 다가서고 있는 것일까. 마이데일리
  • '김민재는 기계같은 선수, PSG가 공략 어렵다'…바이에른 뮌헨·프랑스 출신 센터백 예측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우승 경험이 있는 수비수 이스마엘이 김민재의 최근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이스마엘은 26일 독일 매체 란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스마엘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인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이제 리듬을 찾았다. 우파메카노는 지난시즌 어려운 시기를 보냈고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도 했지만 이제 안정됐다"고 언급했다. 이스마엘은 특히 김민재에 대해 "김민재는 기계다. 나폴리에서 활약했을 때부터 나는 김민재의 팬이었다. 김민재는 결투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모든 것을 제거하고 매우 공격적이다. 스피드도 매우 빠르다. 김민재가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 기쁘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스마엘은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번의 패배를 당했지만 분데스리가에서 매우 자신감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강한 인상을 남겼다. PSG는 리그1에서 강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선 문제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홈 경기이고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스마엘은 지난 1993년 스트라스부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크리스탈 팰리스, 브레멘, 바이에른 뮌헨, 하노버 등 다양한 클럽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브레멘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각각 2003-04시즌과 2005-06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는 뉘른베르크, 볼프스부르크, 라스크린츠, 웨스트브홈위치알비온, 베식타스, 왓포드 등 다양한 클럽에서 감독을 맡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가며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실점의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독일 매체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는 23일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존경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엄청난 수비 장벽을 만들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후반 15분 두에 대신 교체 출전해 30분 가량 활약했다. PSG는 툴르즈전에서 바르콜라, 두에, 뎀벨레가 스리톱으로 나서 공격을 이끌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4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미친 공격 전개를 펼쳤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툴루즈전에서 공격수 4명을 배치했지만 누구도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 아센시오, 바르콜라 이외에 두에도 출전 시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뎀벨레를 제외하고 나머지 공격수들에게 끊임없이 포지션 교체를 요청했다. 하지만 효과는 없었다. PSG 공격수들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 영입 '핵심 인물', 결국 파리 생제르망 떠나나...아스널이 '러브콜!' 에두 빈자리 메운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망(PSG) 디렉터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두 스포츠 디렉터가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에두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아스널에서 선수로 활약한 뒤 은퇴 후에는 2019년에 기술 이사로 아스널에 부임했다. 에두는 아스널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가장 먼저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도록 했다. 이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벤 화이트, 마르틴 외데고르, 레안드로 트로사르, 데클란 라이스 등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선수들을 모두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비록 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암흑기를 이겨내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강팀의 면모를 되찾은 상황에는 에두의 역할이 컸다. 올시즌은 다시 우승을 노리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에두가 아스널을 떠나게 됐다. 에두는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아스널과 이별을 택했다. 아스널은 곧바로 새로운 디렉터를 물색하고 있으며 PSG의 캄포스가 물망에 올랐다. PSG 소식을 주로 다루는 ‘PSG 톡’은 2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캄포스에 접촉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캄포스는 선수 생활과 지도자 커리어를 마친 뒤 2012년부터 스태프 역할을 수행했다. 레알에서 스카우트로 활약한 뒤 AS모나코에서 스포트 디렉터를 맡았고 릴에서 단장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캄포스는 2022년부터 PSG의 디렉터로 부임했다. 캄포스는 이강인을 영입한 주역 중 한 명이다. PSG는 이강인 영입에 2,200만 유로(약 320억원)를 투자했고 이강인은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강인 영입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지만 캄포스는 이강인이 팀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했고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교롭게 PSG와 캄포스의 계약 기간은 올해까지이나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캄포스는 아르테타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스널에게는 좋은 선택지”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상황 혼란스러워, 뛰면 안 되는 선수도 출전했다"...'부상 복귀' 더 브라위너가 밝힌 '맨시티 5연패' 이유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5연패의 이유를 밝혔다. 맨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브라위너는 실망스러운 부상으로 예상보다 훨씬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해 경기장 밖에서 지켜보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맨시티는 2022-23시즌부터 세계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 트레블을 달성했고 지난 시즌 막판 아스날을 끌어내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 4연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진에 빠졌다. 공식전 5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달 31일부터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특히 강점을 드러냈던 프리미어리그에서도 3연패에 빠지며 선두 리버풀과 승점 차가 8점으로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더 브라위너의 부상이 아쉽다. 벨기에 국적의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는 KAA 헨트와 KRC 헹크 유스팀을 거쳐 2012년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더 브라위너는 2015년 볼프스부르크로 떠났다. 2014-15시즌 더 브라위너는 볼프스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도움왕과 올해의 선수를 손에 넣으며 부활했다. 2015-16시즌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고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6회, FA컵 2회, 카라바오컵 5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22-23시즌 트레블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에도 6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이끌었다. 그러나 확실히 부상이 잦아졌다. 지난 시즌 더 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4개월 정도 결장했다. 올 시즌 초반에도 부상을 당했다. 더 브라위너는 인터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 경기에서 전반전 종료 후 바로 교체됐다. 더 브라위너는 인테르전 이후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다. 스포르팅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맨시티가 연패에 빠진 기간에 돌아왔기 때문에 현재 분위기는 좋지 않다. 더 브라위너도 이 점을 인지했다. 그는 "내 상태가 좋았다면 팀을 도울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해서 정말 답답했다"며 "그러지 못해서 정말 답답했다. 회복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좋아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현재 맨시티의 상황도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걸 봤고 매 경기마다 누가 뛰고, 누가 안 뛰는지 궁금할 정도였다. 뛰면 안 되는 선수들까지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 모두가 5연패로 다운됐지만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홈에서 중국한테 1-3 참패… 대회 '5전 5패'로 초고속 탈락하며 무릎 꿇은 K리그 챔피언 울산 현대는 2024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상하이에 1-3으로 패배, 5경기 전패로 충격적인 탈락을 맞았다. K리그1 우승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무대에서의 부진에 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위키트리
  • 아모림이 직접 '영입 요청!'...'HWANG 동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LB'으로 낙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라얀 아잇 누리(울버햄튼)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새롭게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아모림 감독이 새로운 왼쪽 사이드백으로 아잇 누리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잇 누리는 공격력이 뛰어난 윈쪽 수비수다. 기술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신체 밸런스도 뛰어나 경합에서 우위를 가져간다. 공격에 비해 수비력이 다소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활동량을 자랑하며 정확도 높은 태클도 보유하고 있다. 아잇 누리는 2018-19시즌에 프랑스 리그1의 앙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9-20시즌에 리그 17경기를 소화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20년에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떠나며 변화를 모색했다. 아잇 누리는 울버햄튼에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첫 시즌부터 리그 21경기를 소화했고 울버햄튼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했다. 아잇 누리는 매 시즌 꾸준하게 2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다. 올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에 나서며 3골을 성공시켰다. 맨유가 아잇 누리를 원하는 이유는 왼쪽 수비에 고민이 크기 때문이다. 자원은 충분하다. 루크 쇼, 타이럴 말라시아 그리고 중앙 수비수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오른쪽 사이드백 디오구 달로도 왼쪽 수비로 나설 수 있다. 하지만 경기력에 아쉬움이 있다. 말라시아는 장기 부상을 당한 뒤 최근에야 복귀를 했고 쇼도 부상을 반복하고 있다. 시즌 중반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은 아모림 감독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25일에 펼쳐진 입스위치와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데뷔전에서 3백을 가동했다. 조니 에반스가 세 명의 수비수 중 왼쪽 중앙 수비를 맡았고 윙백으로는 달로가 출전했다. 다만 결과는 1-1로 비기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3백이 주로 활용되는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서 윙백은 특히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 아잇 누리가 사이드백과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카드로 여겨지고 있다. 마이데일리
  • 맨유 떠난 '레전드' 레스터 시티 '소방수' 후보로 급부상..."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 포터와 경쟁 체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루드 반니스텔루이가 레스터 시티의 새로운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더 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반니스텔루이는 레스터 시티의 새로운 감독으로 거론되는 두 명의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다른 후보는 그레이엄 포터"라고 보도했다. 레스터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감독을 교체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끈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로 떠났고 스티브 쿠퍼가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레스터와 쿠퍼 감독의 동행은 오래가지 않았고 12라운드 만에 경질됐다. 레스터는 조만간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할 계획이다. 레스터는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쿠퍼는 1군 감독에서 물러난다. 당분간 훈련은 벤 도슨 수석코치가 지도하고 클럽은 새 감독을 임명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반니스텔루이가 새로운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반니스텔루이는 에인트호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아 지난 6월 말 수석코치로 맨유에 합류했다. 이후 맨유 임시감독을 맡았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반니스텔루이 수석코치는 소방수를 맡아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3승 1무로 맨유의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견인했고,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뒤 맨유를 떠났다. 반니스텔루이는 맨유를 떠나자마자 새로운 구단 감독직에 지원했다. 그는 코번트리 시티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코번트리도 반니스텔루이의 부임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프랭크 램파드의 선임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는 레스터의 새로운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실 반니스텔루이가 레스터와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레스터는 시작이 시작되기 전 반니스텔루이 선임에 관심이 있었지만 쿠퍼 감독을 먼저 선택했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졌다. 레스터는 쿠퍼 감독을 5개월 만에 경질하며 새로운 감독을 찾아 나섰고, 이번에는 반니스텔루이에게 손을 내밀었다. 반니스텔루이는 포터 감독과 레스터의 사령탑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마이데일리
  • "정몽규·허정무 아니다"… 차기 축구협회장으로 거론되는 '뜻밖의 인물' (정체) 허정무 전 감독이 12년 만에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정몽규 회장과 경쟁할 예정이며, 축구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위키트리
  • "22년 걸렸다" '홀드왕' 노경은이 입증한 것, 몸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노경은(40)이 불혹의 나이에 값진 타이틀 홀더가 됐다. 노경은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홀드왕을 수상했다. 노경은은 올 시즌 77경기에 나와 8승 5패 38홀드 평균자책 2.90을 기록했다. 올 시즌의 노경은의 역투는 빛났다. KBO리그 역대 최초 2년 연속 30홀드 기록과 함께 최고령 홀드왕 타이틀, SSG 소속 단일 시즌 최다 홀드(38개)를 달성하는 등 최초 기록만 3개나 썼다. 시즌 종료 후 FA를 신청했던 노경은은 SSG에 잔류했다. 2+1년 총액 25억원(계약금 3억 연봉 13억 옵션 9억)에 FA 계약을 체결,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수상 후 노경은은 "2003년도 입단이다. KBO에서 주는 큰 상을 받기까지 22년 걸렸다. 아버지에게 22년 만에 인사드린다. 뒷바라지해 주시는 데 있어 고생하셨다. 감사드린다. 우리 아내, 아들 열심히 응원을 해줬다"고 가족에게 먼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큰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선배로서 몸은 거짓말 안 한다는 것을, 제 루틴에 맞춰 계속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상을 받기까지 저를 믿고 경기에 내보내 주신 감독님, 코칭스태프, 잘 챙겨주신 트레이닝 파트 너무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준비 잘해서 또 좋은 결과 가져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이데일리
  • “양키스에 가장 큰 위협” 소토가 원하는대로 줄 수 있는 억만장자 구단주…얼마면 돼? 메츠 대세론 ‘급부상’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키스의 소토 재계약 희망에 가장 큰 위협이다.” 2024-2025 메이저리그 FA 시장의 최대어 후안 소토(26). 대다수 미국 언론은 뉴욕 양키스와 메츠의 2파전이라고 바라본다. MLB.com의 26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소토는 직접 악마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함께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레스, LA 다저스 등을 만났거나 만날 예정이다. 소토와 구단들의 첫 만남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고, 이젠 구단들이 구체적인 제안을 던질 시간이다. 이미 메츠가 소토에게 첫 만남에서 6억6000만달러를 제시했다는 게 미국 언론들의 보도다. 물론 메츠와 보라스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의 제안 이후 보스턴, 다저스, 양키스, 토론토가 소토에게 계약 제안서를 제출했다. 과연 6억6000만달러 이상을 제안한 구단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역시 미국 언론들이 정확히 파악하긴 어렵다. 대다수 구단이 6억달러 이상 제안하긴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런 상황서 MLB.com은 25일 기사에서 FA들과 가장 어울리는 1개 구단을 짝지었다. 물론 해당 FA가 타 구단과 계약하는 상황을 가정한 기사지만, 여기서도 메츠에 가장 어울리는 구단은 메츠라고 바라봤다. MLB.com은 “메츠는 양키스의 소토 재계약에 가장 큰 위협이다. 올스타 4차례 수상자의 영입에 올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소토가 원하는대로 지불할 능력이 있다. 소토와 같은 세대의 타자에게 높은 가격이 책정될 것인지도 지켜봐야 한다”라고 했다. 결국 양키스의 대응이 핵심이다. 양키스는 메츠의 6억6000만달러 제안설에 구체적인 대응을 하지 않은 상태다. 소토가 돈만 쫓는다고 단언할 수 없지만, 액수 차이가 많이 나면 마음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양키스가 6억6000만달러보다 높은 금액을 베팅할 경우 메츠가 금액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메츠의 소토 영입 의지가 상당하다. 메츠도 피트 알론소 등 내부 FA들이 있다. 그러나 다 제쳐두고 소토가 무조건 1순위다. 소토는 다음달 11일부터 미국 댈러스에서 열릴 윈터미팅 전후로 계약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현재 소토가 구단들과 활발하게 만나는 것도 속전속결로 계약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소토가 직접 구단들과 접촉하며 계약 진행상황을 체크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마이데일리
1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588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거 들어오면 제네시스도 위험!” 4천만원대 프리미엄 전기 SUV 출시 예정
  • “성공하더니 7천 만원 외제차 구입” 이주빈, BMW X4로 장롱 면허 탈출
  • “현대차에 손벌리는 미국!” 스타리아에 쉐보레 마크 달리는 이유
  • “팰리세이드의 유일한 대항마” 아빠들 난리난 트래버스 풀체인지 하이컨트리
  • “인도용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크레타도 EV 모델 내놓는다!
  • “한국은 없는 현대차 오토바이” 자영업자, 국내도 출시해라 난리!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추천 뉴스

  • 1
    난이도 높은 오징어게임 달고나 과자

    뿜 

  • 2
    한국인은 잘 안걸리는 병

    뿜 

  • 3
    'SBS 연예대상', 또 '런닝맨' 홀대 논란 터졌다…지석진 무관→지예은 신인상 불발에 '시끌' [MD포커스]

    연예 

  • 4
    블루베리 머핀 만드는 법 촉촉 홈베이킹 머핀 베이킹레시피

    여행맛집 

  • 5
    10분 만에 만드는 밥도둑 ‘소시지 야채볶음’ 레시피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김대호 나혼자산다 출연료 얼마 나이 프로필 집안 프리 언제부터 화제 선언 후 첫예능은 어디

    연예 

  • 2
    '오징어 게임' 마지막 시즌,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

    연예 

  • 3
    나도 명품 니트 뜰 수 있다! 뜨개질 핫플 3 #가볼만한곳

    연예 

  • 4
    지디·제니, 끈질긴 인연…음원 대결 이어 OOTD 맞불

    연예 

  • 5
    장원영 금발이 안 어울린다고? 이 사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걸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