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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킹'이 '괴물'에게 한 수 지도! 르브론 '트리플 더블'→'더블더블' 웸반야마에게 판정승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40·미국)가 20살 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터 웸반야마(20·프랑스)와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소속팀 레이커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웸반야마는 더블더블로 맞불을 놨지만 힘이 모자랐다. 르브론은 2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3분5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6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적어냈다. 공수에 걸쳐 안정된 활약을 보이며 레이커스의 119-10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맹활약 속에 승전고를 울리며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1쿼터에 32-23으로 리드했고, 2쿼터를 58-47로 마쳤다. 3쿼터에서도 점수 차를 더 벌려 92-77까지 달려나갔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그대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르브론을 포함해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19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달튼 크넥트가 20득점 8리바운드를 적어냈다. 디안젤로 러셀(17득점), 루이 하치무라(16득점), 오스틴 리브스(13득점)도 10점 이상을 마크했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11승 7패를 찍고 서부콘퍼런스 6위에 랭크됐다. 샌안토니오는 5연승에 도전했으나 레이커스의 벽에 막혔다. 시즌 성적 10승 9패로 서부콘퍼런스가 10위가 됐다. '괴물' 웸반야마가 20득점 10리바운드를 쓰며 분전했지만 레이커스의 전진을 막지 못했다. 해리슨 반스(19득점)과 줄리안 챔패그니(18득점)도 공격력을 잘 살렸으나 팀 승리를 책임지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서부콘퍼런스 선두권 빅뱅으로 관심을 모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골든스테이티 워리어스의 경기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가 이겼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의 35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 맹활약에 힘입어 원정에서 105-101로 승리했다. 3연승 휘파람을 불며 시즌 성적 14승 4패 승률 0.778을 기록하며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스테판 커리의 부상 결장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시즌 성적 12승 6패로 서부콘퍼런스 3위에 자리했다. 마이데일리
  • "GK 영입 없다" 포스테코글루의 선언...'SON 절친+36세 베테랑' 주전 확정, UCL 진출권 달려 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골키퍼 추가 보강은 없다고 선언했다. 토트넘은 지난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전 골키퍼 굴리에모 비카리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비카리오가 오른쪽 발목 고절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카리오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 선발 출전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비카리오는 5번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냈고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4-0 완승을 거뒀다. 비카리오는 양 팀 합쳐 가장 높은 평점 8.3점을 부여받았다. 다만 경기 후 부상이 밝혀졌다. 비카리오는 전반 39분에 맨체스터 시티의 사비뉴와 충돌하면서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경기를 모두 소화하면서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과는 골절 부상이었다. 비카리오는 무려 60분 이상을 참고 경기를 소화했다. 결국 비카리오는 수술대에 올랐다. 비카리오는 자신의 SNS에 “축구는 때때로 최고의 순간과 함께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맨시티전에서 골절을 당했지만 60분을 뛰었다. 당분간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깝다. 수술은 잘 끝났고 다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토트넘은 그야말로 비상 상황이다. 비카리오는 지난 시즌 토트넘 이적 후 주전 골키퍼로 팀의 골문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약 8주가량 이탈을 하게 되면서 백업이자 베테랑인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켜야 한다. 이로 인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골키퍼를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27일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포스테코를루 감독은 “비카리오가 나설 수 없지만 우리의 계획은 달라지지 않는다. 1월에 새로운 골키퍼 영입은 없다. 포스터를 믿는다”라며 신뢰를 보냈다. 포스터는 사우샘프턴에서 오랜 기간 머물다 2022-23시즌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한국 팬들에게는 손흥민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첫 시즌에는 리그 14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올시즌에는 올시즌 UEFA 유로파리그 2경기에 출전했다. 알크마르전에서는 1-0으로 승리하며 무실점에 성공했지만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는 2-3으로 패했다. 박싱데이까지 일정이 빡빡한 가운데 포스터의 활약이 4위 확보의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 마이데일리
  • “U-19 국가대표팀 출신”… 한국 축구계에 두 팔 벌려 환영할 소식 전해졌다 FC서울의 19세 센터백 함선우가 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 입단 테스트 중이며, 번리와의 계약 가능성이 높다. 현대 축구에 적합한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위키트리
  • 태술볼 마침내 베일 벗다, 소노 3점슛 14방, 그러나 이정현·윌리엄스 공백 컸다, 4연패 수렁, DB 오누아쿠·알바노 앞세워 2연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소노 김태술 감독의 ‘태술볼’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잘 싸웠지만, 전력의 한계가 명확했다. 원주 DB 프로미는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88-78로 이겼다. 2연승했다. 4승8패로 8위를 지켰다. 소노는 4연패에 빠지며 5승6패가 됐다. 6위. 소노 김태술 감독의 데뷔전. 소노는 전임 김승기 감독 사태를 봉합하기 위해 젊고 신선한 이미지의 김태술 감독에게 4년 계약을 체결, 파격을 선사했다. 김태술 감독의 지도자 경력은 이날 전까지 모교 연세대학교에서 인스트럭터로 약 1개월간 일한 게 전부. 김태술 감독은 기본적으로 소노의 본래 색채에서 크게 벗어날 계획은 없다고 했다. 그럴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 대신 3점슛 셀렉션의 미세한 조정, 슈터를 위한 패턴 강화, 공격적 수비의 완화로 ‘조정’에 나섰다. 그런데 소노는 에이스 이정현이 국가대표팀 브레이크 직전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태술 감독은 시즌 아웃까지 감안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빨리 복귀시킬 계획이 없다. 여기에 1옵션 외인 앨런 윌리엄스도 가래톳 부상으로 결장했다. 안 그래도 전력이 강하지 않은데 원투펀치가 동시에 빠진 경기. 그래도 소노는 잘 싸웠다. 김태술 감독은 활발한 로테이션을 선보였다. 그의 말대로 새로운 3점슛 패턴을 활용했고, 디제이 번즈가 치나누 오누아쿠를 상대로 대등한 모습. 그러나 3쿼터 중반 이재도와 번즈가 쉬는 사이 DB가 주도권을 잡았다. 역시 DB는 이선 알바노가 경기를 잘 풀어가면 좋은 경기를 펼친다. 여기에 김시래가 쏠쏠한 모습을 보여주며 득점에도 가담하고 동료들도 도왔다. 알바노의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었다. 소노는 ‘리바운드 머신’ 윌리엄스가 빠지자 확실히 시간이 흐를수록 버거웠다. DB는 더 많은 공격 찬스를 잡고 내, 외곽에서 소노에 우위를 보이며 10점차 내외로 도망간 끝에 승리했다. 오누아쿠가 20점 17리바운드, 알바노가 18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소노는 패배했지만, 3점슛 14개를 넣었다. 마이데일리
  • '허훈·하윤기·문정현' 빠진 KT, 삼성에 12점 차 승리…4연승 질주 단독 3위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허훈, 하윤기, 문정현이 이탈한 상황에서 수원 KT 소닉붐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T는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맞대결에서 83-71로 승리했다. KT는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3위가 됐다. 삼성은 홈 연승 행진을 2연승에서 마감했다. 2승 8패로 최하위다. KT 레이션 해먼즈는 29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군 전역 후 복귀한 박지원이 10득점, 박준영도 12득점, 이날 KT에 합류한 조던 모건이 12득점을 올려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삼성은 코피 코번(16득점), 이원석(16득점), 박승재(14득점)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분투했다. 1쿼터 치열한 혈투가 펼쳐졌다. 초반에는 삼성의 기세가 좋았다. 박승재가 외곽포와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어 이원석과 최현민도 3점포로 화답하며 격차를 벌렸다. KT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박준영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추격을 시작했고 박지원과 해먼즈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1분 34초를 남기고 해먼즈가 자유투 2구를 얻어 모두 성공하며 3점 차가 됐다. 삼성이 최승욱의 외곽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9초를 남긴 상황에서 박지원이 자유투를 얻어 1개를 성공, 다시 KT가 리드했다. 이후 추가 점수가 나오지 않으며 KT가 21-20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KT가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2쿼터 초반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격차를 유지했는데, 중반부터 KT가 달아나기 시작했다. 박지원의 연속 득점과 한희원의 외곽포, 박준영의 득점까지 나오며 순식간에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이후 두 자릿수 격차가 유지됐는데, 19초를 남기고 한희원이 3점포를 터뜨려 KT가 도망갔다. 삼성은 이원석의 외곽포로 반격했다. KT가 37-38로 앞서며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 KT가 조금 더 달아났다. 초반 점수를 주고받으며 격차를 유지하고 있던 상황에서 모건의 덩크로 KT가 다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막판 해먼즈의 앤드원 플레이가 나왔고 해먼즈가 2초를 남기고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KT가 68-54로 리드하며 마지막 4쿼터로 향했다. 4쿼터 초반 이원석의 득점으로 삼성이 격차를 9점 차로 좁혔는데, 이후 모건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삼성의 흐름을 끊었다. 이후 삼성이 작전타임을 가졌다. 하지만 두 차례 슛이 모두 벗어났고 KT가 박준영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중후반 삼성은 박승재의 외곽포로 희망을 살리는 듯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KT가 작전타임 후 이어진 공격에서 해먼즈의 3점포로 도망갔다. 이어 다시 한번 해먼즈의 3점슛이 림을 통과했다. 승기를 가져오는 연속 득점이었다. 결국 KT가 웃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이데일리
  •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개막…'통증' 차준환부터 '징계' 이해인 2025-2026시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30일과 다음달 1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를 겸하는 이번 대회엔 내년 2월에 열리는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선수권대회 출전 티켓도 걸려있다.2025 사대륙 선수권대회가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기에 국내 선수들에겐 더욱 의미 있다. 한국은 2025 사대륙선수권대회에 종목별 3장씩의 출전권을 배정받았으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종목별 상위 3명의 선수가 나선다.다만 ISU 규정에 따라 올해 싱글리스트
  • 이강인에 밀린 '1320억 FW'...아르테타가 '우승 퍼즐'로 낙점, 깜짝 임대 추진한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랑달 콜로 무아니(파리 생제르망) 임대를 원하고 있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출신으로 장신에 빠른 속도를 갖추고 있는 공격수다. 민첩한 움직임을 자랑하면서 연계 플레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콜로 무아니는 낭트와 프랑크푸르트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22-23시즌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 15골 1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콜로 무아니는 시즌 전체 46경기 23골 14도움으로 무려 37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3-24시즌에 파리 생제르망(PSG) 콜로 무아니를 영입했다. PSG는 콜로 무아니 영입에 무려 9,000만 유로(약 1,320억원)를 투자했다. PSG는 콜로 무아니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우스망 뎀벨레와 함께 ‘프랑스 커넥션’을 구축할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이적 후 보여준 모습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콜로 무아니는 첫 시즌에 프랑스 리그1 25경기에서 6골 5도움을 올렸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한 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콜로 무아니의 기록은 공식전 13경기 2골 1도움이 전부다. 결국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콜로 무아니를 신뢰하지 못하면서 이강인을 제로톱으로 활용하는 방안까지 택했다. 결국 매각설까지 등장했다. 스페인 ‘아스’는 “엔리케 감독은 콜로 무아니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PSG는 콜로 무아니를 판매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콜로 무아니의 몸값으로 7,000만 유로(약 1,230억원)를 원하고 있다. 콜로 무아니의 거취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아스널이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콜로 무아니를 임대로 데려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은 이번 시즌에도 공격진의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 카이 하베르츠와 부카요 사카가 각각 리그 4골 1도움, 4골 8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가브리엘 제주스, 레안드로 트로사르, 라힘 스털링 등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확실한 방안은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데려오는 것이지만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영입이 어려운 만큼 임대를 추진하려는 모습이다. 마이데일리
  • '음바페 때문에 언해피'...리버풀이 '영입 갈망', 모하메드 살라 공백 메운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이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 리버풀을 대표하는 공격수는 모함메드 살라다. 살라는 2016-17시즌부터 3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하며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었다. 올시즌도 살라는 공식 경기 18경기에 출전해 12골 10도움으로 벌써 2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살라와 리버풀은 재계약을 두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더욱이 살라는 25일(한국시간) “아직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지 못했다. 잔류보다 이적 가능성이 높다. 안타깝다”라며 이별을 예고했다. 리버풀은 살라를 대체할 공격수를 물색하는 가운데 호드리구의 이름이 언급됐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2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레알의 슈퍼스타인 호드리구를 데려오길 열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드리구는 2019년에 산투스에서 레알로 이적하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성장했다. 특유의 빠르고 기술적인 돌파와 영리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팀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았다. 문제는 최근 레알에서 ‘언해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 호드리구는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발롱도르 후보에도 제외됐다. 호드리구는 해당 사실에 분노했고 자신이 레알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또한 킬리안 음바페의 합류도 호드리구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레알은 이번 여름에 음바페를 FA(자유계약)로 영입하면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과 함께 최고의 공격 라인을 구축했다. 자연스레 호드리구의 입지가 더욱 줄어들고 있는 분위기다. 리버풀은 호드리구의 이러한 환경을 활용해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매체는 “리버풀은 호드리구가 레알에서의 입지와 역할이 줄어들었다는 걸 알고 있으며 이를 이용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관건은 금액이다.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레알은 호드리구의 이적료로 9,200만 파운드(약 1,625원)를 원하고 있다. 리버풀 입장에서도 적지 않은 이적료를 투입해야 한다. 마이데일리
  • "세징야 컨디션? 100% 아닌 200%!" 박창현 감독의 미소..."추울 때 골 더 잘 넣는다" 에이스 믿는다 [MD천안인터뷰] [마이데일리 = 천안 최병진 기자] 박창현 대구FC 감독이 세징야에 대함 믿음을 드러냈다. 대구는 28일 오후 7시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2024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른다. K리그1 11위를, 충남아산은 K리그2 2위를 기록하며 맞대결을 가지게 됐다. 대구는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물며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중반에는 최원권 감독이 팀을 떠나고 박창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강등권 탈출을 희망했다. 하지만 경기력 기본 문제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고 결국 11위로 승강 PO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행스러운 점은 승강 PO를 앞두고 세징야가 부상에서 복귀했다는 점이다. ‘대구의 왕’ 세징야는 올시즌도 11골 8도움 공격 포인트 19개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갈비뼈 부상으로 이탈했고 대구는 세징야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세징야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최종전에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충남아산전을 대비해 휴식을 취했다. 완전한 컨디션으로 잔류에 힘쓰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오승훈, 고명석, 카이오, 김진혁, 홍철, 요시노, 황재원, 정성원, 세징야, 고재현, 에드가를 선발로 내세웠다. 최영은, 박진영, 이찬동, 박세진, 이용래, 정재상, 정치인이 교체로 출전한다. 경기 전 박 감독은 “준비를 잘했다. 다른 것보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을 했다. 세징야와 에드가에 대한 기대가 안타깝게도 높은 게 사실이다. 나머지 선수들도 골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밝혔다. 세징야가 아직 몸이 100%아 아니지 않냐는 질문에는 “200%정도 된다”라고 웃으며 “선수들한테 들었는데 세징야가 추울 때 득점을 잘한다고 하더라. 오늘도 기대를 하고 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두 선수를 향한 견제에 대해서도 “터프하게 대응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고 선수들한테 인지를 시켰다”고 했다. 대구는 충남아산을 상대하는 것과 천안종합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 모두 처음이다. 박 감독은 “2주 동안 영상을 많이 봤다. 충남아산 선수들 개인 특성까지 파악했다. 잘 적응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우리는 1부를 지켜야 하기에 부담스럽다. 반면 상대는 잃을 게 없다. 그래도 1부라는 벽을 보여주고 싶다. 자존심 싸움이다”라고 했다. 박 감독은 충남아산의 세트피스를 견제하며 “커뮤니티에서는 아스널급이라고 하던데 다채롭지만 성공률은 크게 높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아서 에드가도 선발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1차전에 총력전을 택했다. 박 감독은 “잔디가 좋다. 우리에게 유리할 것 같다. 이곳에서 승리를 하고 우리 안방으로 가면 훨씬 유리할 것이다. 반드시 이기고 가겠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 한국체육의 원칙 무너진 현실에 안타까움 표명 하형주(62) 신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한국 체육의 현실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며, 무너진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하 이사장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체육공단 운영 방안과 한국 체육계의 현주소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남자 포모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르투갈 천재' 위해 부임 선물 준비...'조지아 특급' 영입 위해 '1472억' 장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다시 윙어 영입에 나선다.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영입 대상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속적으로 나폴리의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폴리 설득을 위해 1억 유로(약 1472억원)의 이적료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지난달 29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루벤 아모림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텐 하흐의 제자 안토니를 팔고 새로운 윙어를 영입하기 원하고 있다. 맨유가 원하는 영입 대상은 크바라츠헬리아다. 조지아 국적의 윙어 크바라츠헬리아는 조지아의 역대급 재능으로 불리고 있다. 디나모 트빌리시 유스팀 출신의 크바라츠헬리아는 2017년 9월 트빌리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루스타비를 거쳐 2019년 1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단기 임대를 떠났다. 2019-20시즌 크바라츠헬리아는 루빈 카잔 유니폼을 입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첫 시즌 올해의 유망주 상을 받았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디나모 바투미를 거쳐 2022년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2022-23시즌 크바라츠헬리아는 43경기 14골 14도움으로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견인했고, 세리에 A 도움왕과 MVP까지 손에 넣었다. 지난 시즌에도 33경기 11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지만 구단의 반대로 이적은 무산됐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올 시즌 초반 리그 13경기 5골 2도움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이제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폴리는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나폴리는 2027년에 종료되는 크바라츠헬리아의 계약 기간을 재계약을 통해 연장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어떠한 재계약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맨유 또한 크바라츠헬리아에게 큰 투자를 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맨유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이데일리
  • 한국 축구 주축이 어쩌다…“손흥민 불행해 보여” 손흥민이 부상과 토트넘 재계약 무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유럽 빅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위키트리
  • “키움과 재회, 우승 목표” 3년 만에 돌아온 푸이그, 계약 뒷이야기 공개 야시엘 푸이그가 3년 만에 키움 히어로즈와 1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KBO리그에 복귀. 그는 2025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키트리
  • 'HERE WE GO' 맨유 떠난 뒤 정식 감독으로 승격...반니스텔루이, 레스터 시티 '소방수'로 부임 확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루드 반니스텔루이가 레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레스터 시티는 루드 반니스텔루이를 새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라며 "반니스텔루이는 스티브 쿠퍼 감독 후임으로 새 감독직에 관해 레스터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에인트호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반니스텔루이 감독은 2022-23시즌 부임 1년 만에 에인트호번의 컵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시즌이 끝난 뒤 에인트호번 감독직을 사임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반니스텔루이에게 임시감독을 맡겼다. 반니스텔루이 수석코치는 급하게 소방수를 맡아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3승 1무로 맨유의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견인했다. 그러나 반니스텔루이 감독은 맨유를 떠났다. 반니스텔루이는 잔류 의사를 전달했지만 새롭게 부임한 루벤 아모림 감독이 자신의 코칭스태프를 맨유로 데려왔고, 반니스텔루이는 아모림과 면담 끝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맨유를 떠난 뒤 반니스텔루이는 코번트리 시티 감독직에 지원했지만 코번트리는 반니스텔루이가 아닌 프랭크 램파드를 선택했다. 이후 반니스텔루이는 레스터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고, 새로운 팀에서 도전에 나서게 됐다. 레스터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감독을 교체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끈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로 떠났고 쿠퍼가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쿠퍼 감독과의 동행은 오래가지 않았고 5개월 만에 경질됐다. 레스터는 바로 정식 사령탑 선임 작업에 나섰다. 레스터는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쿠퍼는 1군 감독에서 물러난다. 당분간 훈련은 벤 도슨 수석코치가 지도하고 클럽은 새 감독을 임명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맨유를 떠난 반니스텔루이가 레스터 레이더에 들어왔고, 마침내 합의를 마쳤다. 로마노 기자는 "모든 절차는 마무리됐다. 아모림의 영입으로 맨유를 떠났던 반니스텔루이의 새 감독직은 레스터"라고 덧붙였다. 반니스텔루이가 레스터와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레스터는 시작이 시작되기 전 반니스텔루이 선임에 관심이 있었지만 쿠퍼 감독을 먼저 선택했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졌다. 이제 반니스텔루이가 레스터의 새 감독이다. 마이데일리
  • 안세영 호소 통했다…난리 난 배드민턴협회에 도전장 내민 '이 사람' “24억 기부하겠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내홍을 겪는 가운데 전경훈 회장이 출마를 선언하며 24억 원 기부 등 파격 공약을 제시했다. 위키트리
  • 단독 출마 막기 위해 등판한 허정무… 그런데 정몽규 측이 미소 지을 '변수' 등장 허정무 전 감독의 실제 나이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의 변수로 떠오르며 논란이 일고 있다. 그의 나이에 따른 자격 문제가 선거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위키트리
  • '날벼락' 남자배구 KB손해보험…홈구장 '의정부체육관' 못 쓴다 KB손해보험이 의정부체육관 안전 문제로 홈구장을 잃고 떠돌이 생활을 시작한다. 2024-2025 시즌까지 의정부체육관 사용 불가. 위키트리
  • 망신도 이런 망신이… 자존심 제대로 구겨졌다는 한국축구 근황 (+무슨 일?) 2024-25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한국 K리그 팀들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울산과 포항은 각각 최하위와 10위로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으나, 광주 FC는 2위로 선전 중이다. 이는 한국 축구의 경쟁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리그 구조 위키트리
  • “한국 시장은 매우 도움 돼” 한국 축구 미래 책임질 유망주 등장에 전 세계 관심 집중됐다 강원 FC의 유망주 양민혁(18)이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며 주목받고 있다. K리그에서 12골 6도움 기록, 세계 신인 선수 랭킹 9위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위키트리
  • "승자가 됐다" 김민재, 13년 만의 '대기록' 작성 견인...뮌헨 '철벽수비' 앞세워 8G 연속 무실점 도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앞세워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에 도전한다. 뮌헨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5차전 파리 셍제르망(PSG)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김민재는 전반 38분 뮌헨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요슈아 키미히의 코너킥이 골대로 붙자 PSG 골키퍼가 급하게 볼을 쳐냈고, 골대 바로 앞에 떨어진 공을 김민재가 머리로 골대 안으로 밀어넣었다. 수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전 추가시간 상대 공격수에게 들어온 침투 패스를 미리 예측해 길목을 차단했고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누노 멘데스의 마지막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막아내 경기 종료를 알렸다. 뮌헨은 3승 2패 승점 9점을 기록하며 UCL 리그페이즈 1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식전 7연승 행진도 이어졌다. 뮌헨은 7경기 동안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모두 승리했다. 이는 2011년 9월 이후 처음이다. 김민재는 UEFA 공식 MOM(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2점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1골, 클리어링 7회, 가로채기 2회, 경합성공 3회, 패스성공률 93%를 기록했다. 독일 매체도 김민재를 극찬했다. 독일 'TZ'는 "김민재는 24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고, 챔피언스리그 데뷔골로 뮌헨의 승리를 견인했다. 수비도 흠잡을 데 없는 활약을 펼치며 수비진에 안정감을 제공했다"며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했다. 이어 "심한 비판을 받았던 선수가 승자가 됐다. 김민재는 PSG와의 경기에서 승자가 됐고, 그는 경기를 결정지었다. 김민재는 왜 뮌헨이 나폴리에 5000만 유로(약 735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는지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독일 '스포르트1'은 "지난 시즌 비판을 받았지만 김민재는 다시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탈리아 시절 '괴물'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 안에 있는 괴물을 깨우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제 뮌헨은 김민재를 앞세워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에 도전한다. 일정이 쉬운 편은 아니다. 뮌헨은 내달 1일 도르트문트와 분데스리가 경기를 치른 뒤 '디펜딩챔피언' 레버쿠젠과 DFB-포칼 16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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