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확실한데…KIA GG 2009 4명, 2017 5명, 2024 3명? 최형우·박찬호 도전, V12 자존심 세운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도영이는 120%라서…” 키움 히어로즈 주전 3루수 송성문(28)이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인훈련을 마치고 이렇게 말했다. 누가 봐도 13일에 열릴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3루 주인공은 김도영(21, KIA 타이거즈)이다. 득표율이 관건일 뿐이다. 그렇다면 KIA가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몇 명의 수상자를 배출할까. 올 시즌에 거둔 성적을 보면 지명타자 최형우와 유격수 박찬호가 수상에 도전할 만하다. 골든글러브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유권자들의 선택이 남았다. 최형우는 올해 116경기서 425타수 119안타 타율 0.280 22홈런 109타점 67득점 OPS 0.860 득점권타율 0.331을 기록했다. 내복사근 부상으로 25경기에 결장했으나 타점 7위에 올랐다. 찬스에서 단연 리그 최강의 위압감을 뽐냈다. 최형우의 경쟁자는 김재환(두산 베어스)과 강백호(KT 위즈)다. 이들도 만만치 않은 성적을 냈다. 김재환은 136경기서 타율 0.283 29홈런 92타점 OPS 0.893 득점권타율 0.259, 강백호는 144경기 모두 나가 타율 0.289 26홈런 96타점 OPS 0.840. 최형우는 2011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2020년까지 총 여섯 차례 수상을 자랑한다. 올해 수상하면 김동수, 이병규, 이대호와 함께 통산 7번째 수상자가 된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네 차례, KIA에서 세 차례 수상하는 진기록도 남긴다. 최형우에겐 우승 프리미엄이 있지만, 수상 여부는 알 수 없다. 박찬호는 박성한(SSG 랜더스)와 대접전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박찬호는 올 시즌 134경기서 타율 0.307 5홈런 61타점 OPS 0.749에 수비상 2연패를 달성했다. 박성한은 올 시즌 137경기서 타율 0.301 10홈런 67타점 OPS 0.791에 프리미어12 활약이란 ‘번외 점수’가 있다. KIA는 2022년 외야수 나성범까지 통산 69차례 골든글러브 수상을 자랑한다. 71회의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골든글러버를 배출했다. 만약 올해 김도영, 최형우, 박찬호가 나란히 수상하면 72회 수상으로 삼성을 넘어설 수도 있다. 단, 삼성도 올해 포수 강민호, 외야수 구자욱 등의 수상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통합우승 시즌엔 풍성하게 황금장갑을 받았다. 2009년엔 투수 아귈리노 로페즈, 포수 김상훈, 1루수 최희섭, 3루수 김상현 등 4명, 2017년엔 투수 양현종, 2루수 안치홍, 유격수 김선빈, 외야수 최형우, 로저 버나디나까지 5명이 각각 수상했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경우 턱 부상으로 쉬는 기간만 없었다면 투수 부문 유력 후보일 수 있었다. 그러나 최동원상을 받은 카일 하트에게 현실적으로 좀 거 무게감이 실리는 분위기다. 물론 네일 역시 수상 자격은 충분하다. 단, 다른 포지션에선 사실상 수상이 쉽지 않을 듯하다. 마이데일리
유승민 “자리 욕심에 나온 것 아냐, 무거운 사명감”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을 지낸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무궁무진한 가치를 지닌 한국 체육의 변화를 위해 무거운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체육회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섰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유 전 회장은 3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체육은 많은 국민들의 질타와 비판 속에 체육회의 리더십은 사라지고 체육을 대변해 목소리를 내고 앞장서야 할 리더들은 뒤에 숨어서 눈치를 보고 있다"며 "걱정과 두려움을 다시금 희망과 행복으로 바꿔드리기 위해 저 유승민이 대한체육회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유 전 회장은 통합을 먼저 강조했다. 그는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희망찬 미래를 그리기 위해 선수, 지도자, 동호인, 228개 시군구체육회 및 68개 경기단체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소통을 통해 투명한 과정을 거쳐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외쳤다. 통합을 만들어낼 자신만의 강점으로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내세웠다... 아시아투데이
이럴 수가...오늘(3일) 한국 축구 자존심 제대로 구겨질 소식 전해졌다전 세계 프로축구 선수들이 선정한 '월드 11' 후보 26명이 발표됐다.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가 포함됐지만, 아시아 선수는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위키트리
[공식발표] "무능한 재벌 총수의 축구협회 끝낼 시간" 신문선 교수,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정몽규·허정무와 '3파전' 형성[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신문선 교수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신 교수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 밝혔다. 신 교수는 선수 시절 대우 축구단과 유공 코끼리에서 활약했으며 은퇴 이후 축구 해설가와 행정가의 길을 걸었다. 2013년에는 성남FC의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앞서 허정무 전 대전 하나시티즌 이사와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선거 출마 선언에 이어 신 교수도 도전장을 내밀면서 경선은 3파전으로 펼쳐지게 됐다. 신 교수는 “청파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이래 50여년을 축구인의 길을 걸어 왔다. 축구인으로서 꿈은 명확했다. '돈 없고 배경 없어도 실력으로 대표선수가 되고 국가대표 지도자가 되는 축구협회 행정의 운전수가 되는 것'이었다. 대한축구협회 변혁을 위해 노트북을 들고 들어가 협회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추된 축구협회브랜드의 리뉴얼을 논하겠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정 회장과 지금의 축구협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신 교수는 “축구협회 회장의 무능은 '올림픽 출전 좌절', '아시안컵 우승 실패' 등에 대한 경기력 측면에서만 지적되고 비판받고 있지만 실제로 가장 큰 과오는 대한민국축구대표팀에 대한 상업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를 추락 시킨 축구비즈니스 측면의 실책이 더 크다. 축구협회의 직원들은 대한체육회 산하 여타 종목단체와 비교하여 가장 우수한 인력풀을 구성하고 있지만 이들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문제가 바로 행정부재로 이어졌다”고 했다. 또한 ‘현대家’를 향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신 교수는 “J리그는 엄청난 중계권 계약에 따른 폭발적인 매출 증대와 수익 확대를 바탕으로 일본축구가 가파른 경기력 상승의 동력이 되고 있고 이는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를 비롯, 각 연령대 국가대표 한·일전 경기에서 우리나라 팀이 와르르 무너지고 있는 현실적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럼에도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은 이에 대한 대책과 장기 비전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는 ‘현대家'가 축구협회를 장기 독점하면서 파생된 결과다”라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축구협회는 변해야 한다. 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축구협회CEO는 축구도 이해하고 비즈니스 능력이 있는 전문가가 행정을 맡아 축구협회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신문선의 집행부는 실력 있고, 노력하는 경기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공정한 협회가 되겠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막심·정지석vs레오·허수봉'...대한항공-현대캐피탈 '선두 경쟁 빅뱅', 남자부 '2강'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남자부 ‘2강’의 대결이 펼쳐진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3일 오후 7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대한항공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8승 3매 승점 25를 기록 중이다.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승점 23(8승 2무)로 2위에 오른 가운데 이날 경기를 승리하면 선두 등극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아웃사이드 히터(OH) 정지석의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요스바니, 김규민 등 주축 자원들이 줄줄이 이탈했다. 이로 인해 1라운드를 3승 3패로 마쳤다. 하지만 막심의 합류로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의 대체 선수로 과거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막심과 다시 손을 잡았다. 막심은 5경기에서 117득점 공격 성공률 53.01%를 기록했다. 직전 삼성화재전에서는 후위 공격 7개,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 3개 포함 총 31점을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도 달성했다. 막심이 공격을 이끌면서 대항항공은 5연승을 기록, 단숨에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막심의 반대쪽에서는 정지석과 정한용도 꾸준하게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대캐피탈마저 잡게 되면 6연승과 함께 2라운드 전승을 달성하게 된다. 1라운드를 5승 1패로 마친 현대캐피탈은 2라운드에서도 3연승을 달렸다. 외국인 선수 아히가 빠진 우리카드를 상대로 예상 못한 0-3 패배를 당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곧바로 OK저축은행에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현대캐피탈은 왼쪽 날개인 레오-허수봉 조합이 최고 강점이다. 허수봉과 레오는 각각 공격 성공률 58.02%, 54.91%를 기록하며 전체 1-2위를 기록 중이다. 득점에서도 레오가 199점으로 2위, 허수봉이 179점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동시에 아웃 사이드 히터 의존도 고민도 여전하다. 아포짓 스파이커(OS) 신펑이 아직까지 기복을 보여주면서 완전한 ‘삼각편대’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주전 세터로 나서고 있는 황승빈의 경기 운영 능력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두 팀은 시즌 전 펼쳐진 코보컵 결승에서 대결을 펼쳤고 현대캐피탈이 3-2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에서도 대한항공이 먼저 2세트를 따냈지만 현대캐피탈이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다. 마이데일리
"日 최고의 슬러거 중 한 명이 빅리그 진출 노린다"…'통산 224홈런' 강타자의 美 진출 공식화에 'MLB.com'도 주목[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일본 최고의 슬러거 중 한 명이 2026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린다."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스)가 2025시즌을 마친 뒤 빅리그 문을 두드린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무라카미는 지난 2일 2025시즌 연봉 협상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것은 구단과 이야기를 통해 결정됐다. 다음 시즌은 일본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무라카미는 지난 2017 일본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야쿠르트의 지명을 받았다. 2019시즌 주전 자리를 꿰찼는데, 143경기 전 경기에 나와 118안타 36홈런 96타점 타율 0.231 OPS 0.813을 마크, 센트럴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무라카미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2020시즌 120경기 130안타 28홈런 86타점 타율 0.307 OPS 1.012를 기록했고 2021시즌에는 143경기 139안타 39홈런 112타점 타율 0.278 OPS 0.974라는 성적을 남기며 생애 첫 홈런왕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2022시즌은 잊을 수 없는 한해였다. 141경기에 출전해 홈런을 무려 56개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134타점 타율 0.318 OPS 1.168이라는 성적을 남겨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부진하다 멕시코와의 준결승에서 끝내기 안타, 미국과의 결승에서 홈런포를 터뜨리며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23시즌 140경기 127안타 31홈런 84타점 OPS 0.875, 2024시즌 143경기 122안타 33홈런 86타점 OPS 0.851을 기록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무라카미의 빅리그 도전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일본 최고의 슬러거 중 한 명이 2026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라카미는 일본프로야구에서 836경기 224홈런 600타점 OPS 0.945를 기록하는 등 이미 인상적인 이력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2022시즌 56홈런에 집중했다. 'MLB.com'은 "좌타 슬러거 무라카미는 2021년과 2022년 센트럴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2022시즌 홈런, 타점, 타율 부문 센트럴리그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얻었다"며 "무라카미의 56홈런은 1964년 전설적인 오 사다하루(왕정치)가 세운 종전 기록인 55홈런을 경신하며 일본프로야구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진짜 'FA'로 떠날까? 뮌헨 '핵심 MF' 재계약에 대해 직접 입 열었다..."시간 갖고 올바른 결정 내릴 것"[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 요슈아 키미히가 재계약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독일 '빌트 플러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뮌헨의 키미히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했다"며 "키미히와의 협상도 뮌헨의 최우선 과제"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뮌헨은 9승 3무 승점 30점으로 분데스리가에서 선두를 질주 중이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등 주전 수비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데 키미히 역시 뮌헨의 중원과 수비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5년 키미히는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트레블을 견인했고, UEFA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한 뒤 국제축구연맹(FIFA) FIFPro 월드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키미히는 2020-21시즌부터 포지션도 변경했다. 라이트백이었던 키미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기 시작했다. 키미히는 뛰어난 패스 능력과 축구 이해도를 선보였고, 2022-23시즌까지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러나 현재 키미히의 거취는 불분명하다. 키미히는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과 불화를 겪었고 수석코치와 언쟁을 벌여 이적설에 휩싸였다. 설상가상 올 시즌이 끝난 뒤 계약 기간까지 만료된다. 키미히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아직 키미히의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키미히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자 다른 구단들도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키미히를 원하고 있다. 다급해진 뮌헨은 키미히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키미히는 겨울 이적시장부터 '보스만룰'에 따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적어도 1월이 되기 전에는 재계약을 맺어야 자유계약선수(FA)로 키미히를 잃지 않는다. 키미히는 아직 여러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 키미히는 최근 도르트문트전이 끝난 뒤 재계약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키미히는 "나에게는 미래가 훨씬 더 중요하다"며 "시간을 좀 갖고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지금 내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결정이다. 나는 내가 뮌헨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내 가족이 뮌헨에서 매우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는 것도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중한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롯데 자이언츠 현역, 음주운전 적발… 김태형 감독 분노할 충격 소식 떴다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가 음주운전으로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구단은 선수 관리 시스템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위키트리
안세영이 쏘아올린 공이... 대한민국 체육계 전설, 오늘 출마 선언유승민 전 IOC 선수위원이 한국 체육의 변화를 위해 대한체육회장에 출마하며, 안세영의 금메달로 촉발된 체육계 개혁 논의가 주목받고 있다.위키트리
유승민, 체육회장 공식 출마 선언 "걱정과 두려움을 다시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겠다"[마이데일리 = 중구 심혜진 기자]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승민 전 회장은 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 배경과 함께, 체육회를 이끌어갈 구체적 방안과 비전을 제시했다. 유 전 회장은 회견문을 통해 강한 "리더십으로 체육회에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면서 체육인들의 독립성과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히며 “선수 시절부터 35년간 이어온 체육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전선에서 행복한 체육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전 회장은 "현재 대한체육회의 리더십은 사라지고 체육을 대변해 목소리를 내고 앞장서야 할 리더들은 뒤에 숨어서 눈치를 보고 있다"며 "기대와 희망이 자취를 감췄다"고 현실을 짚었다. 이어 "지금의 모든 걱정과 두려움을 다시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기 위해 대한체육회장에 도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체육회를 이끌어갈 공약으로는 크게 6가지를 내세웠다. ‘지방체육회 및 종목단체 자립성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 ‘선수&지도자 올 케어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체육 전문화를 통한 선진 스포츠 인프라 구축’, ‘글로벌 중심 K-스포츠’, ‘생활-전문스포츠 연계 기반 확립’ 등 총 6가지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유승민 전 회장은 "체육의 가치는 무궁구진하다. 국가와 국가를 연결하고, 국민을 하나로 연대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분야다"며 "다양하고 폭넓은 소통을 통해 투명한 과정을 거쳐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안고 나오게 됐다. 개인적으로 안타깝다. 체육인들이 지니는 가치가 무궁무진하다. 안좋은 이슈만 나오는 것 같아서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무겁다. 후배들 볼 면목이 없다. 1년반 동안 그 기간만큼 체육인들이 똘똘 뭉쳐서 좋은 목소리를 내 밝은 이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 전 회장은 2019년 대한탁구협회장이던 조양호 전 대한항공 회장의 별세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제24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후 1년 7개월 임기를 안정적으로 마친 뒤 2020년 12월 선거에서 제25대 회장으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유 전 회장은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9월 탁구협회장에서 물러났다. 마이데일리
한기범·현정화·기보배·안경현·박용택 스포츠스타 출동! '2024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성료[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스포츠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4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도서산간 지역의 45개 일반학교 및 전국 11개 소년보호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방문형 강습 추진됐다. 한기범(농구), 강희찬(탁구), 김건우(육상) 등 25명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총 165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56회에 걸친 스포츠 체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대전광역시, 경남 진주시, 강원 평창군에서 벌어진 '스포츠 캠프'에는 300여 명의 개최지 인근 초등생들이 참여했다. 종목별 강습과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현정화(탁구), 기보배(양궁), 하태권(배드민턴), 안경현·박용택·김한수·장성호·오철민·안치용·조용준(이상 야구) 등 TV에서 보던 스타 선수들이 대거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스포츠 스타들은 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며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올해에는 울릉도를 비롯해 지리·환경적 제약으로 체육활동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스포츠 소외지역에 더욱 다양한 스포츠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군산 복싱 천재', 화려한 부활 꿈꾸다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15년 전쯤, '군산의 복싱 천재'로 유명했던 선수가 있다. 그런데 한동안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2023년 갑자기 링으로 돌아왔다. 승승장구로 세계 정상을 향해 쾌속진군하다 지난 10월 첫 패배로 일단은 기세가 살짝 꺾였다. KBM 한국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탁윤(30)이다. - 어떻게 복싱을 시작했나.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했다. 아버지가 권투 팬이셨다. 아버지도 저도 운동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 '복싱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콕 집어서 권유해주셨다." - 복싱의 매력은 뭔가. "자기가 하는 만큼 딱 정직하게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 아마추어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09년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이다. 제 첫 태극마크여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 한 동안 링을 떠나 있었다. "아마추어 선수 생활은 접었지만, 복싱을 그만둔 것은 아니고 지도자 생활을 했다." - 뒤늦게 프로로 전향한 이유는. "회원님들한테 영향도 많이.. 아시아투데이
레스터의 새 감독 판니스텔로이, 바디와의 첫 만남에서 농담으로 시작레스터 시티의 새 감독 뤼트 판니스텔로이와 팀의 주축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EPL 연속골 기록과 관련된 ‘악연’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레스터가 웨스트햄과의 2024-2025 EPL 14라운드 홈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제가 되었다. 2일(현지시간) 판니스텔로이는 레스터의 새 사령탑으로 포모스
신진서·박정환, 농심배 3차전에서 한국의 5연패 도전한국과 중국 간의 치열한 대결이 이어지는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의 신진서, 박정환, 신민준 9단이 생존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셰얼하오, 딩하오, 리쉬안하오 3명이 남아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7국에서 한국의 김명훈 9단이 중국의 셰얼하오 9단에게 아쉽게 1집 반 차로 패배하면 포모스
차예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2연패 달성하며 여제 입증태권도 프리스타일 품새의 여제 차예은(23, 용인시청)이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다시 한번 세계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차예은은 2일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프리스타일 여자 17세 이상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2년에 이어 대회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예선에서 1위로 결선에 오 포모스
스포츠 시장 大혁신 예고! 아워스포츠네이션 '스포페이', 전자금융업 등록 성공[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주식회사 아워스포츠네이션(대표 김대수)이 스포츠와 금융을 융합한 간편결제 서비스 '스포페이'(SpoPay)를 전자금융업에 등록 완료했다. 이번 등록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스포츠 시장의 혁신으로 큰 관심을 모은다. 대한민국 스포츠와 관련된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목표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 스포페이의 전자금융업 등록의 의미 전자금융업 등록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다. 금융 당국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때문에 성공적으로 전자금융업 등록을 마무리한 기업은 극히 드물다. '전자금융업 등록'이라는 기점은 아워스포츠네이션이 그리는 청사진의 시작이다. 스포츠 대회와 문화 행사, 여가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스포페이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자금융업 등록 조건은 매우 까다롭다. 20억 원 이상의 자본금 확보와 부채비율 200% 이하를 충족해 재무적 안정성을 입증해야 한다. 또한, 전자금융 서비스로서 법적 적합성과 최소 5명 이상의 전문 전산 인력을 확보한 기술적 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한, 최고 수준의 금융 보안 IT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능력 검증도 필요하다. 이 모든 조건은 금융 소비자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전자금융업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아워스포츠네이션은 엄격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3년에 걸친 철저한 준비와 심사 과정을 거쳤다. 지난 3년간 이러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 전자금융업에 등록된 기업은 손에 꼽힐 정도로 적었다. '스포페이'의 전자금융업 등록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가진다. ◆ 스포페이, 스포츠와 문화생활의 중심으로! 스포페이는 전자금융업 등록을 계기로 스포츠 결제 시스템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을 세웠다. 기존의 복잡한 결제 절차를 간소화하고, 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비용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스포츠 대회 참가비, 문화 공연비, 그리고 기타 행사와 관련된 결제 서비스를 스포페이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워스포츠네이션 김대수 대표는 "스포페이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국민의 건강과 여가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며 "앞으로 스포츠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업계를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 ◆ 스포페이의 최종 목표 스포페이의 최종 목표는 대한민국 스포츠와 문화 활동의 결제 환경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것이다. 아워스포츠네이션은 국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된 모든 활동에서 스포페이를 주요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 스포츠 산업이 단순한 이벤트 중심에서 벗어나 기술과 금융이 융합된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진화하도록 돕는다. 김대수 대표는 "스포페이는 안전한 결제 시스템과 빠른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소비자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결제를 처리할 수 있다"며 "또한, 서비스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한 금융 보안 시스템을 이용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포페이가 대한민국 스포츠 생태계의 중심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계속 전진할 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힘줘 말했다. 마이데일리
'베테랑' 오스마르, 1차전 패배에도 흔들리지 않았다..."결과 빼고 만족, 2차전은 더 즐기고 후회 없이" [MD목동][마이데일리 = 목동 노찬혁 기자] 서울 이랜드의 베테랑 수비수 오스마르가 1차전 패배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 이랜드는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 전북 현대와의 1차전 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오스마르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전부터 전북에 주도권을 내줬고 전반 37분 티아고에게 선취골을 허용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김도균 감독은 3명을 교체하며 반격에 나섰고 센터백 오스마르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왔다. 용병술은 적중했다. 후반 3분 박민서의 코너킥을 오스마르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후반 15분 오스마르는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멀티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서울 이랜드는 후반 38분 전진우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오스마르는 "결과와 무관하게 일단 기쁘다"며 "많은 동료들이 열심히 뛰어줬고 승강 PO를 경험할 수 있었다. 팬들이 이렇게 많이 찾아오셔서 저희를 응원해주셨기 때문에 결과만 빼고 모든 부분에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오스마르는 2014년 FC서울에 합류한 뒤 9시즌 동안 252경기 20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국내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등극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오스마르는 서울을 떠나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서울 이랜드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오스마르는 올 시즌 K리그2 30경기 7골을 기록하며 서울 이랜드의 PO 진출을 견인했다. 그리고 전북과의 승강 PO에서 득점까지 터뜨리며 한 시즌 개인 최다골(8골)을 달성했다. 오스마르는 "일단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한 것은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있었다. 사실 대부분의 득점들이 세트피스에서 나왔기 때문에 팀원들의 좋은 퀄리티, 도움이 없었다면 득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신뢰를 보내주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박민서, 백지웅, 서재민 등 젊은 선수들에 대해서는 "경기 전 감독님과 코치님이 자신감 있고 좀 긴장하지 말라고 해서 크게 별 말 안 했다. 휘슬 울리자마자 상황이 바뀌었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나도 어렸을 때 긴장했던 순간이 떠올랐다. 젊은 선수들도 경험해봤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팀은 오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오스마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멘탈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이 더 즐기고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 1차전이 끝난 뒤 좋은 분위기가 이어졌는데 후회하는 모습도 보였다. 아마 전반전 경기력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2차전에서 더 경기를 즐기고 후회 없는 경기력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김민재가 절대적으로 옳았다"…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김민재 수비 지적에 반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에펜베르크가 도르트문트전 실점 상황에서 김민재의 수비 방식이 문제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책임졌다. 김민재는 후반 35분 눈가에서 난 출혈로 올리세와 교체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전에서 전반 27분 기튼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멈췄다. 기튼스는 왼쪽 측면에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라이머를 제치고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까지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도르트문트전 실점 상황에 대해 에펜베르크와 마가트 감독은 독일 방송 스포르트에 출연해 논쟁을 펼쳤다. 에펜베르크는 바이에른 뮌헨의 도르트문트전 실점 상황에 대해 "원친적으로 센터백은 자신을 통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려한다. 기튼스의 슈팅 각도도 좁았기 때문에 기튼스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할 수도 있었다. 김민재의 입장에선 실수가 없었다. 김민재 뒤쪽에 도르트문트 공격수 3명이 있었기 때문에 중앙을 커버하는 김민재의 행동은 옳았다. 그렇기 때문에 김민재가 기튼스를 향해 달려나가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마가트 감독은 "에펜베르크의 생각에 반박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하지만 내가 감독이라면 센터백에게 누군가는 달려가야 한다고 말했을 것이다. 라이머는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이고 수비수 만큼 빠르지 않다. 그래서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김민재는 다른 상황에 집중하는 것보다 당면한 위험을 먼저 통제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마가트 감독의 발언에 대해 에펜베르크는 "중앙에 3명의 도르트문트 선수가 있었다. 김민재의 행동이 절대적으로 옳았다"며 "김민재가 달려 나갔다면 우파메카노가 김민재의 자리를 커버해야 했고 그러면 뒤에 누군가가 다시 자리를 메워야 한다. 그 상황에서 중앙으로 볼이 투입되어 실점했다면 우리는 김민재가 상대를 향해 달려나간 이유에 대해 논쟁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에펜베르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며 4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2000-0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독일 대표팀에선 A매치 35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김민재의 수비에 아쉬움을 드러낸 마가트 감독은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맡았다.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두 차례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볼프스부르크 감독 시절 구자철과 함께한 인연도 있다. 독일 매체 포커스는 김민재의 도르트문트전 활약에 대해 '선제골 실점 장면에서 라이머를 지원하기 위해 더 일찍 나설 수도 있었다'면서도 '김민재는 또 다시 견고한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FR은 '김민재는 결투에서 평소처럼 집중력있게 임했고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김민재는 빠른 속도로 롱볼을 가로채며 공격적인 전진으로 다시 한 번 빛났다'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중 가장 높은 평점인 2.5등급을 부여하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2034년 12월 31일까지 계약, 역대 최대 규모”… 어제(2일) 축구협회가 전한 레전드 소식대한축구협회와 TV조선이 2034년까지 역대 최대 규모 중계권 계약을 체결, 축구 방송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고 팬들에게 품질 높은 중계를 제공할 계획이다.위키트리
손흥민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계가 두 손 들며 환호할 소식 전해졌다토트넘 홋스퍼가 FA컵 3라운드에서 5부 리그 탬워스와 맞붙는다. 양민혁의 데뷔전 가능성이 높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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