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금빛 질주' 한국 대표팀 "어려운 시기에 힘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종합)[목동=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에서 개최되는 쇼트트랙 월드투어를 앞두고 대표팀이 포부를 밝혔다.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가 오는 1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예선전을 시작으로 15일까지 펼쳐진다. 총 6차까지 펼쳐지는 쇼트트랙 월드투어는 지난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 2차를 진행한 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3차까지 진행됐다.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컵 4차 이후에는 내년 2월 네덜란드에서 5차, 이탈리아에서 6차를 끝으로 종료된다.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1일 목동 아이스링크장프레스센터에서는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윤재명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의 지휘 하에 남자부에선 박지원, 장성우, 김건우, 김태성, 이정수, 박장혁이 출전한다. 여자부는 최민정을 비롯해 김길리, 심석희, 노도희, 이소연, 김건희가 출격한다. <@1>윤재명 감독은 "현재 대표팀 선수들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2024년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마지막 국제대회라 전력분석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월드컵 시리즈 종합 성적이 가장 좋은 선수가 받게 되는 크리스털 글로브를 두 시즌 연속 수상한 남자부 박지원은 "서울에서는 늘 좋은 기억이 있었다. 어려운 시기에도 반등한 적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쇼트트랙 여자부 간판 최민정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국제대회에 참여하지 않았다. 대표팀 복귀 이후에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경기를 치른다"며 "그만큼 기대가 된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3-2024시즌 크리스털 글로브 주인공 김길리 역시 2회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올 시즌 개인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어 여자부 종합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김길리는 "월드컵 대는 1000m가 셋째 날 치러졌는데, 월드투어에서는 둘째 날 열리는 일정으로 바뀌다 보니 컨디션이 오락가락한다"며 "월드투어 일정에 적응하면서 발전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남자 대표팀의 장성우는 "주 종목 1500m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얻고 싶다. 가장 먼저 치르는 1500m를 좋은 흐름으로 가져간다면 500m와 1000m도 흐름을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3>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PGA 투어 대신 LIV 골프… 장유빈 “한국 선수 최초 타이틀 욕심났다”[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올해 KLPGA 투어를 평정한 장유빈이 내년부터 PGA 투어가 아닌 LIV 골프에서 뛴다. 11일 케빈 나가 이끄는 LIV 골프 아이언 헤드GC는 2025시즌 팀 구성 확정 소식을 전했다. 아이언 헤드GC는 케빈 나를 비롯해 뉴질랜드 교포 내디 니, 일본의 고즈마 진이치로와 함께 장유빈의 팀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장유빈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LIV 골프로 이적하게 된 경과 등을 밝혔다. 장유빈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내년부터 바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라 여겼다. LIV 골프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라는 타이틀도 욕심났고, 엄청난 상금도 결정에 한 몫했다”고 전했다. 장유빈은 올해 KPGA 투어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비롯해 상금, 평균 타수, 장타 등 주요 타이틀 5개 부문을 휩쓸었다. KPGA 투어 시즌을 마무리한 뒤 PGA 투어 도전 의사를 밝혔고, 최종 관문인 퀄리파잉스쿨 출전 신청 절차까지 마쳤다.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에 출전한 장유빈은 지난 7일 LIV 골프로 이적을 결정했다. 그리고 9일 계약서에 사인했다.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출전도 취소했다. 장유빈은 "지난달 중순 LIV 골프에서 제안을 받았다. 그때부터 최근까지 PGA 투어와 LIV 골프를 놓고 매일 고민했다"며 "LIV의 제안 후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은 PGA 투어 도전에 대한 부분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권과 미국 현지 숙소까지 다 예약해 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장유빈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는 길이 하나만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앞으로 LIV 골프와 PGA 투어의 관계가 개선된다면, 더 다양한 길이 열릴 것이라 본다"며 "LIV 골프에 KPGA 투어 선수들이 도전하는 것만 봐도 선수들의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PGA 투어 진출 도전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다. 장유빈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PGA 투어에서도 활동하고 싶다. LIV 골프는 시즌이 8월에 끝난다. 9월부터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KPGA 투어에도 출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유빈은 LIV 골프 소속으로 한국에서도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LIV골프는 내년 5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GC에서 열리는 ‘LIV골프 코리아’를 개최한다. 장유빈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란 분들이 많겠지만 용기를 내서 내딛는 길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면서 “LIV 골프에 가서도 멋진 활약 보여드리고 5월 한국대회에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선수가 직접 부르는 응원가...절대 빼지 않는 '끝내주는 사나이' [유진형의 현장 1mm][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수줍게 웃으며 창피한 표정이었지만 팬들을 위해서라면... 2024 시즌 초 LG 트윈스 구본혁의 활약은 대단했다. 1할대 백업 내야수의 화려한 변신이었다. 클러치 상황마다 결정적인 홈런과 안타를 쳐내며 '끝내주는 사나이'로 불렸다. 지난 4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대수비로 출전한 구본혁은 7-7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2, 3루에서 NC 이준호을 상대로 프로 데뷔 후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6일에도 일을 냈다.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 4-4로 팽팽하게 맞서던 9회말 1사 만루에서 KT 박영현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끝내기 만루포를 작렬시켰다. 이 홈런은 데뷔 첫 만루 홈런이었고 2일 만에 또다시 끝내기의 주인공이 되는 믿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2019년부터 3년 내내 1할 타자였던 구본혁은 군 제대 후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클러치 상황마다 '쾅쾅' 쳐내는 해결사 본능을 보여줬다. 그리고 마이크를 잡고 자신의 응원가를 직접 부르는 팬서비스도 보여줬다. 장내 아나운서의 요구에 수줍게 웃긴 했지만 절대 빼지 않았다. 팬들도 그런 구본혁을 믿고 응원했다. 한편, LG 트윈스 구본혁은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줄무늬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입단 당시 대학리그 내야수 최대어로 꼽힐 정도로 탄탄한 수비 실력을 갖춘 선수였고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뛰어난 유틸리티 자원이었지만 공격의 한계를 드러내며 오랜 시간 대수비 자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상무에서 군 생활을 마친 뒤 돌아온 2024 시즌 구본혁은 달랐다. 2022년 상무 야구단에 입대한 그해 140타석 113타수 타율 0.336 출루율 0.453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타율 0.295 OPS 0.731을 기록하며 타격에 자신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144경기를 출전해 112안타 28도루 타율 0.308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타격과 송구적인 측면에선 기량이 굉장히 좋아졌다. 특히 타격 쪽에선 이제 본인만의 이론이 어느 정도 정립된 것 같다"라며 그를 중용했다. 염경엽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은 그는 올 시즌 내야 전 포지션을 오가면서 전천후로 활약하며 133경기 339타수 87안타 8도루 타율 0.257 43타점 48득점 OPS 0.662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 출전이며 커리어하이 기록이다. 시즌이 끝난 뒤 마무리 캠프 주장을 맡은 구본혁은 2025시즌 좀 더 높은 곳으로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수훈 선수 인터뷰를 마친 뒤 마이크를 잡고 자신의 응원가를 직접 부른 구본혁 / 잠실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눈에 뵈는 게 없지?' 우리 둘이 54득점…집 잃은 설움은 중위권 도약 발판 [곽경훈의 현장][마이데일리 =안산 곽경훈 기자] KB손해보험이 10일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끝에 세트 스코어 3-2(25-18 23-25 19-25 25-21 15-10)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5승 8패 승점 15점으로 5위 한국전력을 승점 1점 차 추격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5연패 늪에 빠졌다. 1세트는 KB손해보험이 점수를 리드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1세트 KB손해보험 비예나가 8득점, 나경복이 7득점으로 둘이 함께 15득점을 올렸다. 2세트는 OK저축은행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신호진과 차지환의 득점으로 격차를 점점 벌렸고, 박창성의 블로킹으로 더욱 달아났다. 23-19에서 박원빈의 블로킹과 신호진의 마무리로 OK저축은행이 2세트를 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를 탄 OK저축은행은 3세트에도 장빙롱의 활약과 차지환의 득점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는 양팀이 팽팽했다. KB손해보험이 20점에 먼저 선착했고, OK저축은행도 박원빈과 장빙롱의 득점으로 추격을 했지만 비예나와 나경복의 블로킹으로 승부는 5세트로 향했다. 5세트 OK저축은행이 초반 득점을 올리며 달아났지만, KB손해보험 비예나의 연속 득점과 황경민, 나경복이 퀵오픈 성공. 그리고 박상하의 연속 득점으로 KB손해보험을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33득점, 나경복 21득점, 황경민 1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OK저축은행은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외국인 크리스가 4득점에 그치며 5연패를 기록했다. 한편 안전문제로 홈구장이 폐쇄된 KB손해보험은 오는 14일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 개최 장소가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안산상록수체육관으로 변경 되었다. 한국배구연맹 (KOVO)는 “14일 남자부 경기 장소가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른 긴급 안전조치 진행 및 보수공사 진행으로 체육관 잠정 폐쇄로 인해 변경됐다”라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도 지난달 28일 저녁 "의정부체육관의 안전상 문제로 2024-2025시즌 잔여 홈경기를 치를 체육관을 변경한다"라고 발표했다. 마이데일리
5명 중 1명만 살아남았다…안세영과 충돌한 배드민턴 대표팀, 급기야 갈등 폭발대한배드민턴협회가 김학균 감독을 포함한 4명의 코치진 재임용을 거부하며 갈등이 심화됐다. 안세영과의 불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위키트리
'이강인은 제외' PSG 선수단이 장악…프랑스 리그1 시장가치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랑스 리그1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랑스 리그1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은 모두 파리생제르망(PSG) 소속 선수들로 채워졌다. 프랑스 리그1 시장가치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바르콜라, 하무스, 뎀벨레가 이름을 올렸고 중원은 비티냐, 네베스, 에메리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돈나룸마가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리그1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6500만유로의 바르콜라였다. 바르콜라는 음바페가 떠난 PSG에서 올 시즌 팀내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시장가치 3000만유로로 책정되어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강인은 지난 발표보다 시장가치가 500만유로 상승했다. 지난해 PSG 합류 이후 시장가치가 2200만유로로 평가받은 이강인은 PSG에서의 활약과 함께 시장가치도 꾸준히 상승했다. 이강인이 풀타임 활약한 PSG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킁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잘츠부르크에 3-0으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2승1무3패(승점 7점)를 기록해 24위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PSG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함께했다. PSG는 잘츠부르크전 승리로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강인은 잘츠부르크전에서 전반 10분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왼발 슈팅을 선보였다. 후반 39분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해 하키미와의 감각적인 연계 플레이로 득점 기회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강인은 잘츠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94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세 차례 성공했고 두 차례 동료에게 연결되는 크로스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키패스도 세 차례 기록해 잘츠부르크 수비를 위협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잘츠부르크전에 출전한 PSG 공격진 중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프랑스 매체 막시풋은 '뎀벨레의 출전 정지 징계로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 활발하고 활용도가 높은 이강인은 적절한 공간을 찾기 위해 하키미와 많은 협력을 펼쳤다. 두에의 득점 상황에서 백힐로 하키미에게 패스한 것은 좋았다'며 이강인의 활약을 소개했다. 마이데일리
'드록신' 드로그바, '2연속 트레블' 에투도 아니다…英매체 선정 역대 최고의 아프리카 선수는?[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디디에 드로그바(은퇴)는 아니다. 역대 최고의 아프리카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매체 '90min'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아프리카는 오랫동안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이콘들을 배출해 왔다. 이들 중 다수는 유럽으로 건너가 그 재능을 발휘했다"며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많은 아프리카의 훌륭한 축구 선수들이 은퇴했지만, 여전히 아프리카 출신 슈퍼스타들이 최정상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하며 역대 최고의 아프리카 축구 선수들 15명을 나열했다. 15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로렌(카메룬)이다. 현역 시절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했던 그는 아스널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아스널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 잉글랜드 FA컵 우승 3회 등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4위는 토마스 은코노(카메룬)다. 그는 현역 시절 에스파뇰의 골문을 270차례 지켰으며 330실점 80클린시트를 달성했다. 13위는 제이 제이 오코차(나이지리아)였다. 볼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파리 생제르맹(PSG) 등에서 활약했다. 12위는 현역 선수다. 알 카디시야(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가봉)이다. 오바메양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141골, 아스널에서 92골을 터뜨린 공격수다. 아스널에서 197경기, 포츠머스에서 166경기를 뛴 은완코 카누(나이지리아)가 11위, 카메룬 대표팀 최다 출장 5위(102경기)에 이름을 올린 로저 밀라가 10위, 첼시에서 전성기를 누빈 마이클 에시앙(가나)과 알 아흘리(사우디)에서 뛰고 있는 리야드 마레즈(알제리)가 각각 9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7위는 아베디 펠레(가나)였으며 6위는 사디오 마네(세네갈), 5위는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 4위는 조지 웨아(라이베리아)였다. 마네는 현재 사우디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웨아는 아프리카 선수 최초로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3위는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하는 드로그바다. '90min'은 "가장 극한의 무대에서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낼 선수가 필요하다면, 드로그바가 바로 그 답이었다. 그는 2000년대와 2010년대 초반 첼시의 뛰어난 팀에서 빛나는 존재로, 힘과 정확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플레이로 최전방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드로그바는 첼시에서 10번의 결승전에서 9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2011-12시즌 첼시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당시 동점골과 승부차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중요한 순간은 드로그바의 전매특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EPL 우승 4회와 FA컵 우승 4회가 그의 화려한 트로피 컬렉션을 채우고 있으며, 첼시의 가장 성공적인 시기에 팬들로부터 압도적인 사랑을 받았다"고 했다. 2위는 사무에 에투(카메룬)다. 매체는 "에투는 조금 독특한 경로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1997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체결한 후, 여러 스페인 클럽으로 임대를 다녔다가 마요르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완전 이적을 확정했다"며 "4년간의 성공적인 활동 후 레알의 라이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됐는데, 바르셀로나에서 UCL 우승 2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를 포함한 수많은 영광을 누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에투는 또 다른 UCL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을 이어갔고, 4번의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 수상으로 아프리카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거머쥔 선수 중 한 명으로 경력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에투는 2008-09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트레블을 달성한 뒤 2009-10시즌 인터 밀란으로 이적해 다시 한번 트레블을 기록했다. 드로그바, 에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리버폴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이집트)였다. '90min'은 "웨아, 드로그바, 에투와 같은 선수들에게도 충분한 찬사가 주어질 수 있지만, 살라의 업적을 뛰어넘는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 살라는 장기적인 활약,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 그리고 화려한 트로피 컬렉션까지 아프리카의 다른 거물들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첼시에서의 첫 도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살라는 이탈리아에서 피오렌티나와 AS 로마를 거치며 자신의 가치를 재건했고, 결국 리버풀에서 두 번째 기회를 얻었다. 그는 이를 완벽히 살렸다"며 "리버풀에서 믿기 힘든 득점력과 중요한 순간마다 보여준 클러치 능력을 통해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일관성과 천재성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왕의 영광은 영원하길 바란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한국 축구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출신 '이 선수', 26년 만에 전격 은퇴구자철, 26년의 현역 축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공식 은퇴. 지도자 길로 나설 계획이며, 첫 일정은 자선 축구대회 참여.위키트리
'그리스 괴인' 大폭발! 1번 시드 밀워키, 올랜도 꺾고 NBA 컵대회 4강 선착…아테토쿤보 37득점·릴라드 28득점[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밀워키가 웃었다!'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쿤보(30)를 앞세운 밀워키 벅스가 2024 미국 프로농구(NBA) 컵대회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쌍포'의 위력을 선보이며 NBA 컵대회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아테토쿤보와 대미안 릴라드의 쌍포를 앞세워 '난적' 올랜도 매직을 꺾었다. 밀워키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펼쳐진 2024 NBA 컵대회 8강전에서 올랜도와 격돌했다. 동부콘퍼런스 1번 시드를 받고 4번 시드 올랜도를 상대했다. 아테토쿤보, 릴라드, 바비 포르티스의 87득점 합작에 힘입어 114-109로 이겼다. 경기 초반 밀리며 고전했으나, 짜릿한 역전승을 올렸다.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실마리를 찾았고, 강력한 수비로 승부를 뒤집고 승리를 따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올랜도의 기세에 눌리며 25-33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반격에 성공했다. 공격력을 잘 살리며 35득점을 쓸어담고, 올랜도의 공격을 26점으로 막았다. 전반전을 60-59로 앞서며 마무리했다. 3쿼터에 더 달아났다. 탄탄한 수비를 구축하며 80-72로 리드했다. 4쿼터에 올랜도의 추격을 잘 막고 114-109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이날 승리로 가장 먼저 올 시즌 NBA 컵대회 준결승 고지에 올랐다. 애틀랜타 호크스와 뉴욕 닉스의 8강전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됐다. 아울러 정규시즌 성적 13승 11패 승률 0.542를 마크하며 동부콘퍼런스 6위에 올랐다. 아테토쿤보가 37득점 7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하며 승기 주역이 됐다. 릴라드가 28득점 9어시스트, 포르티스가 22득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올랜도는 원정에서 밀워키의 벽에 막히며 컵대회 우승 기회를 놓쳤다. 정규 시즌 성적은 17승 10패 승률 0.640이 됐다. 동부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선두 클리블랜드와 격차가 5경기로 벌어졌다. 제일런 석스가 32득점 9리바운드 4스틸로 좋은 활약을 벌였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마이데일리
아깝다! 한국 女핸드볼, 일본에 역전패하며 준우승→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 7연속 우승 실패…이연경 MVP[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숙적 일본에 역전패하며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7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0일(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 'INDRA GANDHI INDOOR STADIUM'에서 펼쳐진 제20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에 24-25로 졌다. 접전을 벌였으나 단 한 골이 모자라 우승 문턱에서 고개를 숙였다. 19번째 결승에 올라 17번째 정상 정복에 나섰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세 번째 준우승을 마크했고, 대회 7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일본을 상대로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결승전 패배에 이어 연속으로 졌다. 일본은 2004년 우승 이후 20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전반전을 12-9로 앞서며 마쳤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일본의 공세에 고전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시소게임을 펼치다가 경기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패배를 떠안았다. 20-19에서 실책과 상대 골키퍼의 선방 등으로 득점에 실패하고, 연속 3실점에 20-22로 뒤졌다. 경기 막판까지 추격전을 벌였으나 힘이 모자라며 24-25로 패하고 말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이연경이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정지인은 최고 레프트백으로 선정됐다. 마이데일리
'충격' 맨유, 사생활 논란 휩싸인 '성골유스' 판매 결단...사우디·PSG 차기 행선지로 '급부상'[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성골유스' 마커스 래시포드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지난 여름 래시포드 판매에 열려있었다"며 "래시포드에 대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여전히 이를 받아들이려는 입장이다. 래시포드는 맨유 커리어를 되살리기 위해 분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래시포드의 경기장 밖 생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래시포드가 축구에 완전히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래시포드가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많은 일을 겪고 있고, 그게 퍼포먼스에 영향을 주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래시포드는 맨유 성골유스 출신이다. 2005년 플레처 모스 레인저스에서 맨유 유스팀으로 이적한 뒤 오로지 맨유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한번의 임대 생활 없이 2016년 1군에 데뷔했다. 래시포드의 데뷔는 충격 그 자체였다. 래시포드는 미트윌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16강 진출을 견인했고,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MOM(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이후 래시포드는 맨유의 핵심 자원이 됐다. 2018-19시즌부터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2019-20시즌 처음으로 20골 고지를 밟았고, 2022-23시즌에는 56경기 30골 11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다시 경기력에 기복이 생겼다. 래시포드는 43경기 8골 5도움으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사생활 논란까지 터졌다. 지난 1월 래시포드는 음주 논란으로 인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좀처럼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최근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루벤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 아모림 선임 이후 래시포드는 여전히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결국 맨유도 결단을 내렸다. 래시포드를 판매하기로 한 것이다. 사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맨유는 래시포드의 판매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텔레그래프는 "래시포드의 맨유 생활은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은 사우디 프로리그 팀들과 파리 셍제르망(PSG)이다. 텔레그래프는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나는 것이 하나의 선택지"라며 "동시에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 또한 종종 논의됐던 팀"이라고 추천했다. 마이데일리
오늘(11일) 오후 2시에… 4선 연임 도전한 정몽규 회장, '잔뜩' 긴장할 소식 떴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연임 도전을 선언했으며, 연임 심사는 11일 진행된다. 여론 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높고, 후보 등록은 25일부터 시작된다.위키트리
“내란 동조 조정훈과 친분, 내 인생 치욕”… 한 축구인의 맹비난, 관심 폭발 중전 축구 선수 임민혁이 조정훈 의원을 강하게 비판하며 지지를 철회했다. 그는 조 의원과의 친분을 "인생의 치욕"이라고 표현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위키트리
수많은 러브콜 쏟아진다… 김혜성 제치고, 신인 드래프트서 확실한 두각 보인 '이 선수'사사키 로키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계약에 들어갔으며, 30개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계약 마감은 1월 23일.위키트리
'아탈란타 제압' 레알이 UCL 2연패 탈출에도 웃을 수 없는 이유...'2G 연속골' 음바페, 부상으로 조기 교체[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아탈란타를 꺾고 리그페이즈 2연패에서 탈출했다. 킬리안 음바페는 전반전 선제골을 터뜨린 뒤 부상을 당했다. 레알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베르가모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6차전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레알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티보 쿠르투아-안토니오 뤼디거-오렐리앙 추아메니-프란 가르시가-루카스 바스케스-다니 세바요스-페데리코 발베르데-주드 벨링엄-브라힘 디아스-비니시우스 주니어-킬리안 음바페가 먼저 나섰다. 레알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단 한번의 볼 컨트롤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아탈란타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 추가시간 레알은 동점골을 허용했다. 추아메니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키커로 나선 샤를 데 케텔라에르가 쿠르투아의 방향을 완벽하게 속이며 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11분 레알은 추가골을 넣으며 리드를 되찾아왔다. 디아스의 패스가 아탈란타 수비수 몸에 맞고 비니시우스 앞에 떨어졌고, 비니시우스는 원터치 왼발 슈팅으로 아탈란타 골키퍼를 뚫어냈다. 레알은 후반 14분 아탈란타와의 격차를 벌려나갔다. 후방에서 비니시우스가 벨링엄을 향해 롱패스를 연결했다. 벨링엄은 우측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슈팅으로 아탈란타 골문 구석을 노렸다. 아탈란타는 후반 20분 추격에 나섰다.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아데몰라 루크먼이 바스케스를 앞에 두고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슈팅은 바스케스 다리 사이를 통과한 뒤 그대로 니어포스트에 꽂혔다.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레알이 3-2로 승리하며 UCL 리그페이즈 2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레알은 이날 경기 승리로 3승 3패 승점 9점으로 리그페이즈 18위로 올라섰다. 반면 아탈란타는 첫 패를 떠안으며 9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레알은 승리의 기쁨도 잠시, 부상으로 핵심 선수를 잃었다. 음바페가 선취골을 터뜨린 뒤 전반 36분 갑자기 하프라인에서 주저 앉았다. 음바페는 더 이상 뛸 수 없었고 레알은 곧바로 호드리구를 투입했다. 지난 몇 경기 동안 페널티킥 실축과 경기력 부진으로 비판을 받아왔던 음바페는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듯했지만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당분간 스쿼드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2036년 올림픽 유치위해 전문인력 양성해야"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윤강로(68)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은 국내 최고의 올림픽 전문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후 45년 동안 IOC 관련 업무에 매진했다. IOC의 위임을 받아 유치 희망도시 검증단으로 세계를 누비기도 했다. 세월만큼 국제 스포츠계의 인맥도 넓고 내부 사정에도 정통해 2008년 대한민국 최초로 ANOC(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 공로훈장을 수상했다. -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 가능성은. "가능성이라는 건 10%나 90%나 마찬가지다. 유치 의사가 확실하다면 얼마큼 효과적으로 전략을 세워서 일을 추진하느냐가 관건이다." - 무슨 이야기인가. "지금 경쟁 상대가 10개국이 넘는다. 옛날 식으로 유치 전략을 세우면 실패 가능성이 높다. IOC의 개최지 선정 기류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 예전에는 경기장 시설, 교통 인프라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었다. "맞다. 그전에는 경기장 관중석 규모, 집적도 등을 높이 쳤다. 지금은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쪽.. 아시아투데이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맨유까지 손흥민 영입에 나서자… 토트넘, 긴급 결단 내렸다손흥민이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하고, 이후 2년 재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여러 클럽의 영입 관심 속 그의 주가는 상승 중이다.위키트리
아본단자 감독과 김연경, "이고은과 외국인 선수들이 연승의 주역 "강조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구단 단일시즌 최다 타이 기록인 13연승을 달성했다.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세트 스코어 3-0(26-24, 25-18, 25-18)으로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과 김연경은 이 성과에 대해 기쁨을 나누며, 팀의 포모스
윤이나, 내년 LPGA서 뛴다…Q시리즈 8위로 출전권 획득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윤이나가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뛴다. 윤이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최종전에서 내년 시즌 LPGA투어 출전을 확정지었다. 윤이나는 이날 대회 마지막 5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 343타로 8위에 올랐다. 이로써 윤이나는 이 대회 상위 25명에게 부여되는 내년 LPGA 출전권을 따냈다. 대회 첫날 공동 4위에 올라 수석 합격 전망을 밝혔던 윤이나는 2라운드 부진으로 30위까지 떨어지면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내년 LPGA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됐다. 윤이나는 4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사실상 안정권에 진입했고, 기상 악화로 하루 순연된 이날 경기에서도 버디 2개, 보기 1개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출전권을 확보했다. 윤이나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무대를.. 아시아투데이
최준용, 개인 최다 42점으로 KCC의 SK 10연승 저지부산 KCC가 최준용의 폭발적인 활약을 앞세워 서울 SK의 10연승을 저지하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0-74로 승리했다. KCC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최준용이 개인 최다 득점인 42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승리로 KCC는 홈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8승 7패로 5위를 유지했다.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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