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김민재-황희찬-손흥민 두 번 죽인 축협의 충격 행동한국 축구대표팀의 내분과 축구협회의 미흡한 대응으로 인해 실망과 의심이 커지고 있다. 외신을 통해 발각된 선수들 간의 다툼과 축구협회의 의혹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이강인과 김민재-황희찬-손흥민 등 고참 선수들과의 불화를 처음 알린 것은 영국 매체위키트리
"왜 비난하는지 모르겠다고요?"…당신이 패널로 나선 'ESPN'이 알려드립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의 경질이 다가왔다. 2023 아시안컵에서 충격적인 실패를 안고 돌아온 클린스만 감독. 대한축구협회(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고 클린스만 감독 경질로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16일 정몽규 회장이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했다. 위원회의 결정과 분노한 여론, 정 회장도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확정할 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클린스만 감독의 수많은 실책. 다 나열하기 힘들다. 그중 핵심적인 것, 귀국 기자회견장에서 "비판 여론이 뜨거운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클린스만 감독은 단호하게 답했다. "모르겠다"고. 모두가 알고 있는 비난 이유를 자신만 모른다고 밝힌 것. 이것은 책임 회피이자 한국 축구 팬들을 무시하는 발언이었다. 그를 향한 비난 여론은 최고조로 향했다. 축구협회에 옆에서 아무런 설명도 해주지 않았던 것인가. 주변의 인물들도 마찬가지. 한국인의 말은 들을 생각조차 없는 것인가. 어떻게 이렇게 상황 파악이 안 될까. 그래서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나섰다. 클린스만 감독이 패널로 나서 해리 케인이 어떻고, 리오넬 메시가 어떻고 의견을 개진한 바로 그 매체다. 'ESPN'은 자신들의 패널인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매서운 비판을 이어온 미디어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앞두고 이 매체가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냈다. 클린스만 감독의 비판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했다. 'ESPN'의 말은 클린스만 감독이 듣고, 상황 파악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SPN'은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클린스만의 지도력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경질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아시안컵 4강에서 87위 요르단에 0-2로 완패를 당했다. 유효슈팅은 1개도 하지 못했고, 64년 만의 우승 기다림은 실패로 끝났다. 한국 축구 팬들과 정치인들까지 나서 클린스만의 경질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질 여론 이유를 설명했다. 'ESPN'은 "이 독일인의 인기는 아시안컵 기간 동안 곤두박질쳤다. 경기장에서 팀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클린스만은 웃었다. 이를 포함해 많은 이들이 클린스만의 태도를 비난했다. 경기장 밖에서 클린스만은 자신의 많은 시간을 한국에서 보내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거점인 미국에서 일을 주로 했다는 비난에 직면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테이핑 푼 '손흥민 손가락' 최초 공개, 심각할 정도로 퉁퉁 부었다손흥민의 손가락 상태가 심각해 축구 팬들이 걱정하고 있다. 손흥민은 황희찬과의 코리안 더비에서 풀타임 출전할 예정이지만, 아직 손가락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축구 팬들은 손흥민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위키트리
드디어 모습 드러낸 정몽규 회장, 얼굴 표정 봤더니…사람들 관심 폭발 (사진)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긴급 회의 참석 사진으로 큰 관심 받아. 클린스만 감독 경질과 현 회장 사퇴 강력 촉구하는 축구팬들에게 반응을 보임. 클린스만 감독 경질 여부는 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됨.위키트리
[ST포토] 정몽규 축구협회장 '클린스만 감독 경질 관련 긴급 임원회의'[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사안관련 KFA 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02.16.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스포츠투데이
3월 1일 흥국생명-도로공사, 3월 9일 현대건설-기업은행전 경기 개시 4시→1시 50분으로 변경[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2경기의 개시 시간이 변경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3월 1일 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 9일 현대건설-IBK기업은행전이 지상파 중계 편성으로 경기 개시 시간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먼저 3월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는 오후 4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오후 1시 50분으로 앞당겨졌다. 3월 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전도 마찬가지다. 오후 4시에서 오후 1시 50분으로 개시 시간이 변경됐다. 마이데일리
[ST포토] 굳은 표정 짓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사안관련 KFA 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02.16.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스포츠투데이
'충격적인 손흥민 국가대표 막내 시절' 게시물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손흥민의 국가대표 막내 시절 모습이 누리꾼들에게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손흥민이 선배들을 깍듯하게 대했던 것과 비교하여 후배들에게 하극상을 당하면서 손흥민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위키트리
이강인은 꼭 보길… 이쯤에서 다시 보는 손흥민 아빠 손웅정 '명언' 모음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은 대표팀에 큰 충격이었다. 특히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발생한 이 사건은 더욱 안 좋다. 그러나 손흥민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이 남긴 명언들은 다시 한 번 보면 좋다. 경기를 위해 노력하고 투자하는 것은 필수이며, 성공을 위해 자기위키트리
'자유형 100m 우승' 판잔러 "기록 만족 못해…파리에서 봅시다"'자유형 200m 황선우, 100m 판잔러 우세 구도' 굳어져 자유형 100m 결승 기록을 확인하는 황선우와 판잔러 (도하 AFP=연합뉴스) 황선우(오른쪽)와 판잔러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이 끝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판잔러(19·중국)가 세계수영선수권 개인 종목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하에서 자유형 100m 세계 기록을 세우고, 개인 종목 우승까지 차지한 판잔러는 이제 파리 올림픽을 바라본다. 판잔러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5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47초72에 레이스를 마친 2위 알레산드로 미레시(25·이탈리아)와 격차는 0.19초였다. 황선우(20·강원도청)는 마지막 50m를 결승에 출전한 8명 중 가장 빠른 24초89에 역영했지만, 첫 50m를 23초04로 가장 느리게 턴해 5위(47초93)에 자리했다. 경기 뒤 판잔러는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대회 준비를 열심히 했다. 세계선수권 개인종목 첫 금메달을 따냈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며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 파리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결승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우승해서 좋지만 기록은 만족스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판잔러는 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중국의 남자 혼계영 400m 멤버로 은메달을 땄다. 이번 도하에서는 지난 12일 남자 계영 400m 결승에 중국의 첫 영자로 나서 우승에 공헌했다. 당시 판잔러는 46초80에 레이스를 마쳤다. 수영에서는 계영 첫 주자의 기록을 '개인 기록'으로 공인한다. 판잔러는 다비드 포포비치(19·루마니아)가 2022년 8월 세운 46초86을 0.06초 당기며 새로운 세계 기록의 주인이 됐다. 지난해 가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작성한 46초97의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은 무려 0.17초나 줄였다. 판잔러는 기세를 몰아 자유형 100m 개인 종목 결승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며, 이 종목 2022년 부다페스트와 2023년 후쿠오카에서 연거푸 4위에 그친 설움을 털어냈다. 판잔러, 남자 자유형 100m 우승 (도하 AFP=연합뉴스) 판잔러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22년 부다페스트 챔피언 포포비치, 2023년 후쿠오카 금메달리스트 카일 차머스(25·호주)가 불참했다. 도하 대회 판잔러의 자유형 100m 결승 기록 47초53은 2022년 포포비치의 기록(47초58)보다는 빠르지만, 차머스의 2023년 기록(47초15)보다는 0.38초나 느리다. 판잔러가 "기록에는 만족할 수 없다"고 강조한 이유다. 하지만 판잔러는 '세계 기록 보유자이자 세계선수권 챔피언' 완장을 차고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우승 후보로 거론될 자격도 갖췄다. 황선우와 판잔러가 벌이는 선의의 경쟁은 '200m 황선우, 100m 판잔러 절대 우세' 구도로 굳혀지고 있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고, 이번 도하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100m에서는 도전자다. 판잔러는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에서는 38위로 예선 탈락했다. '자유형 100m에 집중하려는 전략'이라고 보는 시선이 우세하지만, 그만큼 판잔러 자신도 자유형 200m가 아닌 100m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황선우는 16일 자유형 100m 결승이 끝난 직후 판잔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jiks79@yna.co.kr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살인으로 끝난 탈북민 가족의 비극…설날 모친 살해 30대 송치 갓 태어난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베트남 국적 친모 검거 빨간 제복에 색소폰 든 방탄소년단 RM…군악대 복무 근황 화제 "암투병 중에도 정치뉴스 멘트를…" 시사평론가 최영일씨 별세 '암 권위자' 재미교포 의대 교수 논문 데이터 조작 의혹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우크라 공격 러시아 무기에 또 한글…파편에 '순타지-2신' 각인 연합뉴스
'린가드가 입고 뛴다' K리그1 서울 2024시즌 유니폼 공개서울의 2024시즌 홈 유니폼 [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를 영입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024시즌 새 유니폼 '서울 리턴즈'(SEOUL RETURNS)를 16일 공개했다. 구단의 공식 키트 서플라이어인 프로스펙스, 스포츠 디자인 전문회사 라보나크리에이티브가 함께 참여한 '서울 리턴즈'는 서울의 연고 복귀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메인 홈 유니폼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2004시즌의 유니폼을 모티브로 새롭게 디자인됐다고 구단은 소개했다. 상징인 검정·빨강 스트라이프를 왼쪽 가슴의 엠블럼과 조화롭게 디자인해 2004년의 유니폼이 연상되도록 기획됐다. 원단엔 엠보싱 가공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패턴을 은은한 광택으로 드러냈다. 제시 린가드(왼쪽 위) 등이 입은 서울 어웨이 유니폼 [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엠블럼 아래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좌표가 들어갔고, 유니폼 하단부엔 서울월드컵경기장 20주년 기념 로고도 부착됐다. 원정 유니폼은 화이트를 기반으로 모기업인 GS그룹의 컬러를 적용해 양팔 소매와 목 부분에 그러데이션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서울 구단은 설명했다. 유니폼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의 FC서울 팬파크와 프로스펙스 용산 직영점에서 판매되며, 온라인 채널로도 구매할 수 있다. songa@yna.co.kr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살인으로 끝난 탈북민 가족의 비극…설날 모친 살해 30대 송치 갓 태어난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베트남 국적 친모 검거 빨간 제복에 색소폰 든 방탄소년단 RM…군악대 복무 근황 화제 "암투병 중에도 정치뉴스 멘트를…" 시사평론가 최영일씨 별세 '암 권위자' 재미교포 의대 교수 논문 데이터 조작 의혹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우크라 공격 러시아 무기에 또 한글…파편에 '순타지-2신' 각인 연합뉴스
[공식발표] '류지현·강성우·서재응 합류' 전력강화위원회 구성 완료…전임 감독은 류중일? 선임 속도 낸다[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BO가 한국야구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고민할 전력강회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KBO는 16일 '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계현 위원장이 이끈다. 장종훈 위원과 정민철 위원도 2년 연속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대표팀 세대교체 등을 위한 고민을 이어 가기로 했다. 류지현 전 LG 트윈스 감독, 강성우, 서재응 위원(이상 전 KIA 타이거즈 코치) 등은 이번에 새롭게 전력강화위원회에 합류했다. 선수 또는 코치로 대표팀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다. 스포티비뉴스
손흥민-황희찬 '아시안컵 악몽' 후 첫 EPL 맞대결…복귀포 쏠까'클린스만호 내분 사태 중심' 이강인의 PSG는 낭트와 격돌 손가락에 붕대 감은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영국 대중지 더선이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후배들과 언쟁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보도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회 기간에 선수들이 다툼을 벌였다는 보고를 받았다&q 포모스
'클린스만 미국행' 단독 보도한 기자 “이미 짐 싸서 출국, 다시 안 돌아올 것”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귀국 가능성은 없다는 전문 기자의 예상에 따라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 귀국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의 교체를 건의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위키트리
빙속 김민선, 세계선수권 출격 "첫 100m, 10초40 찍으면 승산"세계선수권 겨냥해 체력 안배한 김민선 "부담 없고 자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간판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이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오벌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공식 훈련을 마치고 활짝 웃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캘거리·서울=연합뉴스) 대한빙상경기연맹 공동취재단·김경윤 기자 =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출전을 앞두고 초반 100m 구간 기록에 집중해 메달 획득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올 시즌은 세계선수권대회를 목표로 컨디션을 관리했다"며 "계획대로 체력 안배를 했기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첫 100m 구간을 10초40 전후로 통과하면 큰 무리 없이 메달을 딸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대회는 100m를 10초40에 찍는다는 목표로 준비했고, 훈련해보니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민선은 2022-2023시즌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월드컵 1차 대회부터 5차 대회까지 여자 500m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에너지를 쏟아낸 탓에 시즌 막판엔 체력 문제로 고전했다. 지난해 3월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결정적인 이유다. 이에 김민선은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이 열리는 2∼3월에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을 다시 짰다.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AP=연합뉴스] 김민선은 계획대로 올 시즌을 치르고 있다. 몸 상태를 서서히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 초반엔 다소 부진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했다. 그는 월드컵 3, 4차 대회와 6차 대회(1차 레이스)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월드컵시리즈를 종합 2위로 마쳤다. 이제 김민선은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17일 오전 여자 500m에 출격하는 김민선은 "지난해엔 세계선수권 대회를 큰 목표로 삼지 않았지만, 올해는 놓치는 게 있더라도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라며 "부담감은 없고 자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정은 감독대행은 "김민선은 월드컵 6차 대회부터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다"며 "내일 첫 100m 구간 성적이 좋으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말했다. cycle@yna.co.kr 빨간 제복에 색소폰 든 방탄소년단 RM…군악대 복무 근황 화제 예술인가 외설인가…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 조각상 철거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암 권위자' 재미교포 의대 교수 논문 데이터 조작 의혹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우크라 공격 러시아 무기에 또 한글…파편에 '순타지-2신' 각인 경찰, '시흥 언어센터 폭행' 30대 재활사에 구속영장 신청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伊 최대 재벌 아녤리 가문 상속분쟁 격화…어머니가 아들 고발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연합뉴스
쿠잔, 여자 배영 50m도 우승…도하 세계선수권 경영 첫 3관왕중국은 여자 계영 800m에서 15년 만에 우승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경영 종목 첫 3관왕에 오른 쿠잔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클레어 쿠잔(19·미국)이 2024 세계수영선수권 경영 종목 첫 3관왕에 올랐다. 쿠잔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배영 50m 결승에서 27초43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아이오나 앤더슨(18·호주)이 쿠잔보다 0.02초 느린 27초45로 2위를 했고, 잉그리드 윌름(25·캐나다)은 27초61로 3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벌인 여자 배영 100m 결승과 1∼3위가 같았다. 쿠잔은 14일 배영 100m, 15일 혼성 혼계영 400m에 이어 이날 배영 50m에서도 우승하며 벌써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여자 접영 100m에서는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쿠잔은 여자 배영 200m와 접영 50m에도 출전해 추가 메달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는 배영 강자 케일리 매쿈(22·호주)과 리건 스미스(22·미국)가 불참했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여자 혼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 우승을 차지했지만, 개인 종목 메달은 따지 못했던 쿠잔은 수영 스타들이 대거 불참한 도하 대회에서 '라이징 스타'로 등장했다. AP통신은 "쿠잔과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우승한 판잔러(중국)가 도하 대회를 통해 10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고 논평했다. 쿠잔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즐거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날개를 조금씩 펼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남자 개인혼영 200m 챔피언 녹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강자' 레옹 마르샹(21·프랑스)이 불참한 남자 개인혼영 200m에서는 핀레이 녹스(23·캐나다)가 1분56초64로 우승했다. 캐나다 선수가 이 종목에서 우승한 건, 1978년 서베를린 대회 그레이엄 스미스 이후 46년 만이다. 녹스도 개인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칼슨 포스터(22·미국)가 1분56초97로 2위, 알베르토 라세티(24·이탈리아)가 1분57초42로 3위에 올랐다.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여자 계영 800m에서 우승한 중국 대표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자 계영 800m 결승에서는 아이옌한, 궁전치, 리빙제, 양페이치 순으로 역영한 중국이 7분47초26을 기록해 7분50초90의 영국, 7분51초41의 호주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중국은 이 종목에서 2009년 로마 대회 이후 15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중국 수영은 이날까지 경영 종목 금메달 4개, 다이빙·아틱스팅 스위밍을 포함한 전체 종목 금메달 20개를 따냈다. jiks79@yna.co.kr 빨간 제복에 색소폰 든 방탄소년단 RM…군악대 복무 근황 화제 예술인가 외설인가…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 조각상 철거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암 권위자' 재미교포 의대 교수 논문 데이터 조작 의혹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우크라 공격 러시아 무기에 또 한글…파편에 '순타지-2신' 각인 경찰, '시흥 언어센터 폭행' 30대 재활사에 구속영장 신청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伊 최대 재벌 아녤리 가문 상속분쟁 격화…어머니가 아들 고발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연합뉴스
하나원큐, '정규리그 우승 확정' KB스타즈와 홈 경기서 '이디야커피' 브랜드데이 진행...굿즈와 인기 신제품 무료 쿠폰 증정[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16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스타즈와 홈 경기를 ‘이디야커피’ 브랜드데이로 진행한다. 하나원큐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인 ‘이디야커피’ 브랜드데이를 맞아 16일 홈경기 입장 관중 전원에게 이디야커피 굿즈와 인기 신제품 드링킹 요거트 무료 쿠폰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해당 쿠폰은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연고지인 부천시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쿼터 및 작전 타임 이벤트를 통해 이디야커피 기프트카드 및 구단 후원사의 제품, 구단 굿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경기 중 선수들은 이디야커피 타투 스티커를 팔에 부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월 홈 경기 'K-POP 페스티벌' 세 번째 손님으로 오는 20일 컴백을 앞둔 6인조 걸그룹 ‘트라이비’가 홈 경기장을 방문해 하나원큐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 및 하프타임 특별공연을 진행하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홈경기부터 '스튜디오버튼'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쥬라기캅스’ 포토존을 운영하며, 포토존 이벤트 당첨자에겐 쥬라기캅스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농구체험 이벤트(미니골대 챌린지, 패스 챌린지) 참가자 대상으로 농구단 마스코트인 별돌이 & 별송이 키링을 제공한다. 세부 홈경기 이벤트 내용은 하나원큐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천 하나원큐의 16일 홈경기 예매는 WKBL 홈페이지 및 WKBL앱을 통한 예매 및 경기 당일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마이데일리
'충격!' 투헬, 올 여름 김민재와 이별 가능성↑...'선수 성장 저조+바르샤 역제안'→차기 사령탑은 '분데스 돌풍의 팀' 감독[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사령탑도 이미 찾는 중이다. 영국 'BBC'와 독일 'DLF'에서 활동하는 콘스탄틴 에크너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은 여름에 투헬과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 차기 사령탑으로 바이어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투헬 감독은 뮌헨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21경기 16승 2무 3패 승점 50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DFB-포칼과 DFL-슈퍼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따내지 못했고, 11년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온 분데스리가에서도 바이어 레버쿠젠에 승점 5점차로 뒤져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지만, 우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와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가 토너먼트에서 버티고 있고, 뮌헨은 16강 1차전 라치오에 0-1로 패했다. 투헬 감독의 명성은 대단하다. 그는 2020-21시즌 도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FC의 지휘봉을 잡아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견인한 인물이다. 2021-22시즌에도 첼시를 리버풀 FC, 맨시티와 함께 TOP 3의 팀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올 시즌 투헬 감독은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팀을 제대로 이끌지 못하고 있어 경질을 외치는 팬들이 많아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2일 바이에른 뮌헨 클럽 훈련장 제베너 슈트라세 입구에 걸린 '투헬은 나가라'라고 쓰여진 팬들의 분노 가득한 문구를 소개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해 3월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와 DFB-포칼 모두 8강에서 탈락했고, 분데스리가에서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밀려 2위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34라운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이끌어내며 뮌헨의 11년 연속 리그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투헬 감독은 구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라파엘 게레이루, 콘라트 라이머가 팀에 합류했고, 세리에 최고 수비수 김민재도 영입됐다. 토트넘 홋스퍼 주포 해리 케인까지 1억 유로(약 1449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데려왔다. 그러나 성적이 나오지 않자 투헬 감독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팬들은 투헬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설상가상 14일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 기자 페르난도 폴로는 "투헬은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안했다"고 전했다. 선수 개개인 성장 저하에 대해서도 비판을 받고 있다. 독일 '90MIN'은 "투헬은 발전이 없다. 투헬은 뮌헨에서 경기력에 대한 일관성을 갖지 못했다. 또한 개인 선수들을 발전시키지 못한 것에 비난을 받고 있다. 자말 무시알라가 대표적인 예시다"라고 말했다. 뮌헨은 결국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들이 선택한 차기 사령탑은 12년 연속 우승에 제동을 걸은 레버쿠젠 알론소 감독이다. 올 시즌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분데스리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레버쿠젠은 2023-2024시즌 유럽 5대 리그 유일한 무패 팀이다. 알론소 감독은 리버풀 차기 유력 사령탑 후보이기도 하다. 리버풀은 올 시즌 8년 동안 팀을 이끌어왔던 위르겐 클롭이 갑작스레 사임을 선언하며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데 구단 출신인 알론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싶어한다. 뮌헨은 리버풀과 기꺼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콘스탄틴 에크너는 "뮌헨은 여름에 투헬과 결별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알론소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서 리버풀을 앞지르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 바이어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고교 최강’ 나마디 조엘진, “키가 3cm나 더 컸어요…올시즌 열심히 할게요”[데일리런(서귀포)=김도형기자] “키가 지난해보다 3cm는 더 큰 것 같아요. 현재 185cm입니다”. ‘고교 최강 스프린터’ 나마디 조엘진(18,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이 올 시즌 또 한번의 성장을 예고했다. 15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강창학공원종합경기장에서 전지훈련 중인 조엘진을 만났다.지난해 5월부터 엄청난 성장을 보여준 조엘진은 부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전라남도 목포에서 진행된 '제44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고등부 100m 결승에서 '10초36'으로 부별 100m 한국신기록 데일리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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