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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SPO 피플]'책임감' 꺼낸 캡틴 손흥민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정말 노력할게요"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더 많은 책임감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 경쟁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패배는 너무 아팠다. 토트넘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울버햄턴전에서 주앙 고메스에게 두 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승점 47점에 머무른 토트넘은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이 걸린 5위에 머물렀다. 4위 애스턴 빌라(49점)가 풀럼을 2-1로 이겨 2점 차로 벌어졌다. 3위 스포티비뉴스
  • '탁구 게이트' 이후 첫 등장 이강인, 흔들리지 않았다…'선발 62분+키패스 2개+크로스 9개+패스 성공률 90%' 무난한 활약! PSG는 음바페 PK 골로 2-0 승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강인이 일명 '탁구 게이트' 논란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논란의 중심에 선 이강인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복귀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과 충돌이 일으켜 논란을 일으켰다. 많은 한국 축구 팬들이 이강인을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강인은 SNS를 통해 사과를 했지만, 그를 향한 날 선 비판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흔들릴 수도 있는데, 이강인은 흔들리지 않았다. 자신의 역할을 무난히 소화했고, 팀 승리에도 일조했다.  PSG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낭트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후반 25분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3분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킥으로 쐐기포를 기록했다. 오는 여름 PSG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음바페는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고, 자신이 직접 만든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했다.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후 PSG의 첫 경기는 지난 15일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이었고, 이강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리고 낭트전에 선발 출전했다. 후반 17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62분을 소화했다. 논란의 중심에 있지만 이강인은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낭트전에서 키패스 2회, 크로스 9개 등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패스 성공률은 90%를 기록했다. 경기 후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빙속 김민선, 세계선수권 여자 1,000m 8위…"아쉬운 기록"(종합) 세계선수권 1,000m 첫 '톱10'…20일 귀국·3월 스프린트 선수권 준비 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 여자 1,000m에서 질주하는 김민선 [EPA=연합뉴스] (캘거리·서울=연합뉴스) 대한빙상경기연맹 공동취재단·이영호 기자 =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8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4초38의 기록으로 2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8위에 랭크됐다. 이날 기록은 자신이 지난달 29일 2023-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작성했던 한국 기록(1분13초42)에는 1초 가까이 모자라는 기록이다. 이로써 전날 500m에서 37초1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민선은 두 종목 연속 메달 획득에는 이르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비록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김민선은 종목별 세계선수권 1,000m에서 처음 '톱10'에 진입했다. 김민선은 2020년 대회에서 1,000m에 처음 출전해 1분15초63으로 23위, 지난해 대회(1분15초88)에선 1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김민선은 20일 대표팀과 함께 귀국한 뒤 3월 독일 인첼에서 열리는 2024 ISU 스프린트·올라운드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바네사 헤르초크(오스트리아)와 6조에서 경쟁한 김민선은 아웃코스에서 스타트해 초반 200m를 전체 5위인 17초80의 기록으로 통과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이후 스피드가 떨어지며 8위에 머물렀다. 지난 17일 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서 준우승한 김민선(맨왼쪽) [EPA=연합뉴스] 김민선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사실 메달까지는 아니더라도 1,000m에서 4∼5위를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등수와 기록"이라며 "이번 대회에선 500m에 더 집중했다. 최선을 다해 목표로 했던 것을 이룬 것 같아 기쁘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선 "약 5주 만에 한국에 돌아간다. 한국에 들어가서 며칠을 쉰 뒤 스프린트 세계선수권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노원고)은 1분15초97로 17위를 차지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1,000m 금메달리스트 다카기 미호(일본·1분12초83)가 우승한 가운데 한메이(중국·1분13초27)와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1분13초28)이 2, 3위에 랭크됐다. 남자 1,000m에 출전한 조상혁(스포츠토토·1분08초38)과 김태윤(서울시청·1분08초52)은 각각 20위와 22위에 그쳤다. 우승한 조던 스톨츠(미국·1분06초05)과는 2초 이상 벌어진 기록이다. 특히 지난해 대회 남자부 3관왕(500m·1,000m·1,500m)을 차지했던 '19살 신예' 스톨츠는 이번 대회에서도 500m와 1,000m를 휩쓸면서 1,500m를 남기고 2년 연속 세계선수권 3관왕에 도전한다. 이 밖에 매스스타트에서는 남자부 정재원(의정부시청·8분43초09)과 여자부 박지우(강원특별자치도청·8분32초15)가 나란히 11위에 그쳤다. horn90@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124평인줄 알았는데 34평"…70년 전 기록 실수 누구 책임 1천억 혈세 삼킨 월미바다열차…개통 후에도 적자 '눈덩이' "아파트 주변 땅이 계속 내려앉아요"…대구 수성구, 원인 조사 1년여간 행인 17명 폭행·추행한 조현병 30대 실형 연합뉴스
  • 호주오픈 우승 신네르, 네덜란드 대회 결승행…알카라스는 탈락 얀니크 신네르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프로테니스(ATP) '차세대 기수'로 불리는 얀니크 신네르(4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의 희비가 엇갈렸다. 신네르는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TP 투어 ABN 암로오픈(총상금 213만 4천985 유로)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탈론 그릭스푸어(29위·네덜란드)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신네르는 결승에서 앨릭스 디미노어(11위·호주)를 상대한다. 2001년생 신네르는 올해 처음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이후 약 2주간 휴식한 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카를로스 알카라스 [AFP=연합뉴스] 반면 알카라스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ATP 투어 아르헨티나오픈(총상금 64만2천615 달러) 단식 4강전에서 니콜라스 재리(21위·칠레)에게 0-2(6-7<2-7> 3-6)로 졌다. 2003년생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 지난해 윔블던을 제패하며 신네르보다 먼저 '차세대 기수'로 떠오른 선수다. 그러나 올해 호주오픈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고, 이번 대회도 결승 진출에 실패해 올해 첫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알카라스의 최근 우승은 지난해 7월 윔블던이다. 아르헨티나오픈 결승은 재리와 파쿤도 디아스 아코스타(87위·아르헨티나)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 emailid@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정몽규 4선 도전 시사에 유인촌 장관 "일을 잘하는 게 문제니까"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124평인줄 알았는데 34평"…70년 전 기록 실수 누구 책임 1천억 혈세 삼킨 월미바다열차…개통 후에도 적자 '눈덩이' 1년여간 행인 17명 폭행·추행한 조현병 30대 실형 연합뉴스
  • 이강인 여파? '가장 힘든 한 주' 손흥민, 평점 꼴찌... 황희찬도 최하위권 손흥민과 황희찬은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서 침묵하며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평점 6.04로 팀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고, 황희찬은 6.7의 평점을 받았다. 위키트리
  • 남자 배드민턴, 아시아단체선수권 3위…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중국전을 치르는 서승재(오른쪽)-강민혁 [신화=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2024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치고 세계단체선수권 출전권을 따냈다. 배드민턴 남자 대표팀은 1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2-3으로 석패했다. 결승에 오르진 못했지만, 대표팀은 대회 4강 성적을 거두며 오는 4월 27일 개막하는 세계남녀단체선수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세계남녀단체선수권은 2년마다 열리는 배드민턴 단체전 최고 권위 대회로, 남자대회는 토마스컵, 여자대회는 우버컵으로 불린다. 여자 대표팀은 2022년 세계단체선수권 우승으로 본선 진출권을 확보해놓은 상태라 이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순으로 치러진 가운데 한국은 단식 3경기에서 모두 무릎을 꿇었다. 첫 주자인 조건엽(성남시청)은 웡홍양에게 1-2(11-21 21-16 15-21)로 패했고, 정민선(당진시청)은 루광쭈에게 0-2(15-21 19-21)로 완패했다. 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이 복식 첫 경기에서 천보양-류위를 2-0(22-20 21-5)으로 물리쳤고 김원호(삼성생명)-기동주(인천국제공항)도 런샹위-셰하오난에게 2-1(17-21 21-17 21-13)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마지막 주자 우승훈(김천시청)이 레이란시에게 0-2(11-21 10-21)로 패하며 결승 티켓은 중국이 가져갔다. 김원호(오른쪽)-기동주 [신화=연합뉴스] bingo@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124평인줄 알았는데 34평"…70년 전 기록 실수 누구 책임 1천억 혈세 삼킨 월미바다열차…개통 후에도 적자 '눈덩이' "아파트 주변 땅이 계속 내려앉아요"…대구 수성구, 원인 조사 1년여간 행인 17명 폭행·추행한 조현병 30대 실형 연합뉴스
  • '이글 1개·더블보기 2개' 김주형, PGA 제네시스 3R 공동 34위 티샷하는 김주형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셋째 날 부진을 면치 못했다. 김주형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3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보다 23계단 하락한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투어 3승의 김주형은 2024시즌 아직 톱10에 진입한 적이 없다. 최고 성적은 지난 12일 끝난 WM 피닉스오픈 공동 17위다. 김주형은 이날 드라이브 정확도 3위(71.43%), 그린 적중률 12위(66.67%)를 찍었으나 경기력이 홀마다 들쭉날쭉했다. 특히 퍼트(이득 타수 -3.107타)가 아쉬웠다. 7번 홀까지 두 타를 줄인 김주형은 8번 홀(파4)에서 페어웨이를 놓치고도 2온에 성공했다. 하지만 13.5m 거리에서 친 퍼트가 홀을 지나 반대편 러프로 굴러떨어져 결국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9번 홀(파4) 버디로 전반을 언더파로 마친 김주형은 10번 홀(파4)에서 이글을 낚아 반등을 노렸다. 티샷을 홀 16.4m 앞에 떨어트려 칩 인 이글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극심한 퍼트 난조에 시달리며 11∼13번 홀에서 3연속 보기를 쏟아냈고 16번 홀(파3) 버디 이후 18번 홀(파4)에서 이날 두 번째 더블보기를 작성했다. 아이언샷 하는 김주형 [EPA=연합뉴스] 안병훈은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전날보다 7계단 낮은 공동 27위(4언더파 209타)로 하락했다. 안병훈도 3라운드 퍼트 수가 총 32개일 만큼 그린 위 플레이가 아쉬웠다. 임성재는 공동 39위(2언더파 211타), 김시우는 공동 44위(1언더파 212타)다. 단독 1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14언더파 199타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윌 잴러토리스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가 2타 차로 캔틀레이를 추격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맥스 호마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는 나란히 공동 20위(5언더파 208타),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7위(4언더파 209타)다. 10개월 만의 정규 대회에 출전했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전날 감기 증세로 기권했다. bingo@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124평인줄 알았는데 34평"…70년 전 기록 실수 누구 책임 1천억 혈세 삼킨 월미바다열차…개통 후에도 적자 '눈덩이' "아파트 주변 땅이 계속 내려앉아요"…대구 수성구, 원인 조사 1년여간 행인 17명 폭행·추행한 조현병 30대 실형 연합뉴스
  • 셰스트룀, 세계수영 여자 접영 50m 6연패…판잔러는 4관왕 '6회 연속 우승' 셰스트룀, 러데키와 최다 연속 우승 동률 판잔러는 혼성 계영 400m 우승…중국, 이번 대회 4번째 계영 금메달 금메달을 들어 보이는 사라 셰스트룀(가운데)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스웨덴의 수영 영웅 사라 셰스트룀(30)이 세계선수권대회 6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셰스트룀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접영 50m 결승에서 24초6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은메달리스트 멜라니 에니크(프랑스·25초44)와는 1초 가까이 격차가 벌어졌고, 동메달을 딴 파리다 오스만(이집트·25초67)보다는 1초 이상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다. 수영선수로는 이미 '환갑'이나 다름없는 30세를 넘긴 셰스트룀은 2015년 카잔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래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에서 6회 연속으로 시상대 꼭대기를 지켰다. 이번 대회 자신의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한 셰스트룀은 롱 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통산 23번째 메달(금 13, 은7, 동3)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대회 단일 종목에서 6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건 여자 자유형 800m의 케이티 러데키(미국)와 셰스트룀, 둘뿐이다. 기록을 확인하고 기뻐하는 셰스트룀 [EPA=연합뉴스] 셰스트룀이 내년 싱가포르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접영 50m 우승을 차지해 7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다면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와 2023년 후쿠오카 대회 여자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한 셰스트룀은 19일 열릴 이 종목 결승에서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또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접영 100m 금메달리스트이자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50m 자유형 은메달리스트인 그는 다가올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국제수영연맹 홈페이지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명언인 '죽음과 세금을 제외하면 세상에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를 인용해 "인생에서 세 가지 확실한 게 있다면 죽음과 세금, 그리고 셰스트룀의 접영 50m 우승"이라고 묘사했다. 셰스트룀은 경기 후 "왜 모두 (내가 우승하는 게) 쉬워 보인다고 말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모두가 기대하는 경기에서 이기는 건 쉽지 않다. 한두 번 우승하는 건 쉬울지 몰라도, 압박감이 가중하는 가운데서도 승리한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남자 자유형 50m에서 우승한 우크라이나 부코프 [로이터=연합뉴스]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새로운 세계 챔피언이 탄생했다. 블라디슬라프 부코프(21·우크라이나)는 이 종목 결승에서 21초4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 우승자인 캐머런 매커보이(호주)가 기록한 21초45보다 불과 0.01초 빨랐다. 우크라이나 선수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건 2007년 멜버른 대회 남자 50m 평영 올레흐 리소호르 이후 부코프가 처음이다. 부코프의 출발 반응 속도는 0.69초로 결승에 출전한 8명 가운데 가장 느렸지만, 폭발적인 레이스를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배영 해트트릭을 달성한 커잔 [로이터=연합뉴스] 클레어 쿠잔(19·미국)은 여자 배영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쿠잔은 여자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5초77의 기록으로 재클린 바클레이(호주·2분07초03), 아나스타시야 슈쿠르다이(벨라루스·2분09초08)를 넉넉한 차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경기를 마쳤다. 앞서 이번 대회 여자 배영 50m와 1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쿠잔은 여자 배영에 걸린 개인전 금메달 3개를 독식했다. 남녀 통틀어 경영 선수가 해당 종목에 걸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메달 3개를 모두 따낸 건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 여자 배영 케이리 맥커운(호주)과 남자 평영 친하이양(중국) 이후 쿠잔이 세 번째다. 또한 쿠잔은 혼성 혼계영 금메달을 포함해 이번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대회 2관왕에 오른 디오구 히베이루 [EPA=연합뉴스]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는 디오구 히베이루(포르투갈)가 51초17로 우승해 접영 5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9세의 히베이루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포르투갈의 스타로 등극했으며, 15만명이 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확보했다.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까지 여자 자유형 800m 6연패를 달성했던 러데키의 대회 불참으로 후계자끼리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도하 대회 이 종목 결승에서는 시모나 콰다렐라(25·이탈리아)가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여자 수영 장거리 강자인 콰다렐라는 2019년 광주 대회 여자 자유형 1,500m 금메달과 이번 대회 여자 자유형 1,500m 금메달에 이어 개인 3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러데키는 파리 올림픽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이번 대회는 나서지 않았다. 대회 2관왕에 오른 시모나 콰다렐라 [EPA=연합뉴스] 도하 대회를 통해 경영 강국 입지를 굳히고 있는 중국은 혼성 계영 400m에서 3분21초18의 아시아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가져갔다. 중국의 이번 대회 7번째 경영 종목 금메달이자, 총 8개가 걸린 이번 대회 계영 종목 가운데 4번째 금메달이다. 중국은 남자 계영 400m와 800m, 여자 계영 800m에 이 종목까지 정상을 차지했다. 중국 단거리 간판 판잔러는 남자 자유형 100m와 남자 계영 400m, 800m에 이어 이 종목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대회 4관왕에 올랐다. 혼성 계영 400m 금메달을 딴 중국 [EPA=연합뉴스] 4bun@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124평인줄 알았는데 34평"…70년 전 기록 실수 누구 책임 1천억 혈세 삼킨 월미바다열차…개통 후에도 적자 '눈덩이' "아파트 주변 땅이 계속 내려앉아요"…대구 수성구, 원인 조사 1년여간 행인 17명 폭행·추행한 조현병 30대 실형 연합뉴스
  • 'ML 191홈런' 류현진 前 동료, NL 우승팀 유니폼 입는다…1년 27억원 '보장'+80억 뮤추얼 옵션 포함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랜달 그리칙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com'은 18일(한국시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이크 헤이즌 단장이 '아직 타자를 더 추가할 생각이 있다'고 밝힌지 24시간도 되지 않아 랜달 그리칙과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MLB.com'을 비롯한 현지 복수 언론에 따르면 그리칙과 애리조나의 계약 규모는 1년 연봉 150만 달러(약 20억원)에 바이아웃 50만 달러(약 6억 7000만원)가 포함된 200만 달러(약 27억원). 올해 타석 수에 비례한 옵션이 걸려있는데,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할 경우 350만 달러(약 47억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2025시즌은 600만 달러(약 80억원)의 뮤추얼(상호동의) 옵션이 포함 돼 있다. 그리칙은 지난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4순위로 LA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명 순번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그리칙은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을 정도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 속에서 201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고, 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OPS 0.678의 성적을 남겼다. 그리칙은 2015시즌 103경기에 출전해 89안타 17홈런 47타점 타율 0.276 OPS 0.877의 훌륭한 성적을 남겼고, 본격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리칙의 정교함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가장 큰 장점은 언제든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한 방' 능력, 그리칙은 2016년 24개의 아치를 그려낸 뒤 2017년 22홈런을 기록한 뒤 2018시즌부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칙은 이적 첫 시즌 토론토에서 124경기에 출전해 104안타 25홈런 61타점 타율 0.245 OPS 0.803의 성적을 남겼고, 이듬해 151경기에 나서 31개의 대포를 쏘아 올리며, 첫 30홈런의 고지를 밟았다. 특히 코로나19로 단축시즌이 열린 2020년에는 55경기에서 무려 12개의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리고 2021시즌까지 토론토에 몸담은 뒤 그해 겨울 트레이드를 통해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했다. 그리칙은 콜로라도에서 141경기에 출전해 131안타 19홈런 타율 0.259 OPS 0.724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고, 지난해에는 콜로라도에서 64경기에 나서 74안타 8홈런 타율 0.308 OPS 0.861로 펄펄 날았다. 그리고 트레이드 마감 직전 포스트시즌 경쟁을 펼치고 있던 LA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에인절스에서는 콜로라도에서 좋은 기량을 이어가지 못했으나, 그리칙은 16홈런 타율 0.267 OPS 0.780의 성적을 남긴 끝에 FA 자격을 손에 넣었다. 'MLB.com'에 따르면 헤이즌 단장은 "우리는 로스터를 강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고 있다"며 "우리는 야구 선수로서 그리칙의 능력과 외야수로서의 능력을 좋아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MLB.com'은 "그리칙은 애리조나에 작 피더슨과 함께 플래툰을 할 수 있는 우타자 옵션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리칙과 피더슨의 '플래툰'이 언급됐지만, 그리칙은 애리조나의 외야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MLB.com'은 "그리칙의 합류는 토레이 로불로 감독에게는 루그네드 구리엘 주니어, 알렉 토마스, 또는 코빈 캐롤을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줄 것"이라며 "그리칙이 필드에서 그들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리조나는 지난해 9월 토미존 수술을 받은 드레이 제임슨을 60일 부상자명단(IL)으로 이동, 그 자리에 그리칙의 이름을 넣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WS) 우승의 문턱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무릎을 꿇었던 애리조나가 다시 한번 '왕좌'에 도전장을 내민다. 마이데일리
  • 프로야구 7개 구단, 1차 훈련 마치고 일본·대만서 2차 실전캠프 불펜 투구하는 쿠에바스 (서울=연합뉴스) kt wiz 쿠에바스가 16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투구를 하고 있다. 2024.2.16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과 미국, 호주, 괌에서 20여일간의 1차 훈련을 마친 프로야구 7개 구단이 대만과 일본으로 이동해 실전 위주로 2차 훈련을 이어간다. 지난달 말 국외로 나간 프로 9개 구단 중 LG 트윈스, NC 다이노스(이상 미국 애리조나주), 삼성 라이온즈(일본 오키나와현) 세 팀은 한 곳에서만 스프링캠프 훈련을 치르고 3월 초에 귀국한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팀 훈련을 마친 키움 히어로즈가 가장 이른 17일 2차 훈련지인 대만 가오슝으로 이동했다. 호주 시드니(두산 베어스)와 멜버른(한화 이글스), 캔버라(KIA 타이거즈)에서 땀방울을 흘린 세 팀은 21∼22일 각각 일본 미야자키현(두산), 오키나와현(KIA·한화)으로 올라온다. 프로야구 KIA 새 외국인 투수 크로우·네일, 첫 라이브 피칭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이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 KIA는 17일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크로우와 네일이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고 전했다.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크로우. 2024.2.17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괌에서 연습한 롯데 자이언츠도 22일 오키나와에 합류하며, 유일하게 국내 부산 기장에서 겨울을 난 kt wiz도 23일 오키나와로 향하면 삼성, KIA, 한화 5개 팀이 벌이는 '오키나와 리그'가 열린다. SSG 랜더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에서 1차 훈련을 끝내고 25일 대만 자이현으로 옮겨 2차 훈련을 진행한다. 한국팀, 일본 프로팀과 벌이는 오키나와 리그에서 사령탑이 바뀐 롯데와 KIA의 행보가 가장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캠프 청백전에서 투구하는 황준서 (서울=연합뉴스) 15일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의 자체 청백전에서 황준서(18)가 투구하고 있다. 2024.2.15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한국시리즈 7년 연속 진출의 위업을 이룬 김태형 감독은 롯데 지휘봉을 잡고 실전에서 본격적으로 팀을 운영한다. 김종국 전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로 스프링캠프 도중 타격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한 이범호 KIA 감독 역시 초보 감독이 아닌 타이거즈 감독으로서 쌓아온 내공을 차근차근 경기에서 풀어갈 참이다. SSG, 자동 볼 판정·피치클록 미리 경험하며 라이브피칭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스프링캠프에서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과 피치 클록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환경에서 라이브 피칭을 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조병현(가운데)과 대화 중인 배영수 코치(오른쪽)와 이숭용 감독. 2024.2.14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3월 9일 시작하며, 10개 구단은 그 전에 귀국해 3월 23일 막을 올리는 정규리그를 대비한다. 10개 구단 선수로 구성되는 한국 야구대표팀 '팀 코리아'와 LG, 키움은 3월 20∼21일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를 치르러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3월 17∼18일 4차례 연습 경기를 벌여 시즌 개막 분위기를 띄운다. cany9900@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정몽규 4선 도전 시사에 유인촌 장관 "일을 잘하는 게 문제니까"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124평인줄 알았는데 34평"…70년 전 기록 실수 누구 책임 1천억 혈세 삼킨 월미바다열차…개통 후에도 적자 '눈덩이' 1년여간 행인 17명 폭행·추행한 조현병 30대 실형 연합뉴스
  • 청백전 홈런으로 기분 좋은 출발…양석환 "감 나쁘지 않다"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도는 양석환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새 주장 양석환(32)이 시원한 홈런과 함께 2024년 활약을 예고했다. 양석환은 17일 밤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구장에서 열린 전지훈련 청백전에서 1회 브랜든 와델을 상대로 홈런을 터트렸다. 청팀 4번 지명 타자로 나선 양석환은 1회 2사 1루에서 양의지가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브랜든의 공을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양석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 두산과 4+2년 최대 78억원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 양석환은 구단을 통해 "홈런은 언제 쳐도 기분이 좋다. 큰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지만, 기분 좋게 2차 캠프로 향하게 됐다. 만족스러운 시드니 캠프"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 경기는 두산의 이번 호주 스프링캠프 두 번째 청백전이자 첫 번째 9이닝 경기였다. 양석환이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양의지가 4타수 2안타, 허경민과 박지훈이 나란히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감을 과시했다. 양석환은 "16일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직원들이 정비를 위해 정말 고생한 덕분에 9이닝 경기를 소화했다. 실전 감각을 올리는 데 큰 보탬이 됐다. 모처럼 팬들 앞에서 야구했고, 직원과 팬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청백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최종인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투수 중에서는 백팀 4번째 투수로 등판해 최고 시속 151㎞ 강속구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남긴 최종인이 돋보였다. 2020년 두산에 입단한 최종인은 아직 1군에 데뷔하지 못한 우완 강속구 '원석'이다. 최종인은 "첫 청백전 등판인데 구위가 나쁘지 않았다. 타자마다 3볼까지 가는 승부가 많은 건 아쉽지만,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렸는데 몸 상태는 좋다"고 했다. 이어 "작년부터 기존 속구와 커브, 스플리터 외에 스위퍼를 구사하기 시작했다. 2군에서 김상진 코치님이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실전에서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아직 1군에 데뷔하지 못했는데, 팬들에게 내 이름을 각인시키는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4bun@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정몽규 4선 도전 시사에 유인촌 장관 "일을 잘하는 게 문제니까"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124평인줄 알았는데 34평"…70년 전 기록 실수 누구 책임 1천억 혈세 삼킨 월미바다열차…개통 후에도 적자 '눈덩이' 1년여간 행인 17명 폭행·추행한 조현병 30대 실형 연합뉴스
  • '21 번이나 볼을 빼앗겼다'…손흥민 공격 파트너→울버햄튼전 충격패에 혹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울버햄튼에 패하며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가 끊겼다. 토트넘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1-2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전 패배로 14승5무6패(승점 47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5위에 머물게 됐다.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49점)에 승점 2점 뒤져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교체된 가운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황희찬도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울버햄튼은 10승5무10패(승점 35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히샬리송이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 매디슨,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사르와 비수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판 더 벤, 로메로, 에메르송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울버햄튼은 전반 42분 고메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고메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사라비아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1분 쿨루셉스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한 쿨루셉스키는 왼발 슈팅으로 울버햄튼 골문을 갈랐다. 이후 울버햄튼은 후반 18분 고메스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한 네토의 패스를 고메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고 울버햄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에서 슈팅없이 경기를 마쳤다. 패스성공률은 81%였고 5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한차례 승리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의 울버햄튼전 활약에 대해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 중에서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매디슨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한 매디슨은 두 차례 시도한 드리블 돌파를 모두 성공했고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5번 승리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볼 소유권을 21차례나 잃으며 경기 흐름을 끊어 놓았다. 패스 정확도는 87%였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매디슨은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21번 소유권을 잃었고 11번의 크로스 중 2번만 성공했다. 손흥민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매디슨은 손흥민 만큼 나쁜 활약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장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세기의 결정' 보가츠는 존경했고, 김하성은 감탄했다 "보가츠 대단해요, 베테랑이 그렇게 하기가…" [스포티비뉴스=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 신원철 기자] "김하성의 수비를 존경한다." (2월 17일 잰더 보가츠) "보가츠가 대단한 거죠. 베테랑이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 (2월 18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키스톤콤비가 서로를 향해 존경하고, 감탄했다. 유격수로 돌아온 김하성은 잰더 보가츠의 결단력과 경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에 감탄했고, 2루수가 된 보가츠는 유격수 김하성의 골드글러브급 수비력에 존경심을 보였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는 보가츠의 2루수 전환 결정이 하 스포티비뉴스
  • "너무 죄송하다" 손흥민 침묵한 토트넘, PL 5위로 밀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4위 수성에 실패했다. 다시 쫓아가야 하는 입장이다.토트넘 홋스퍼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2로 졌다.이날은 한국인 두 선수, 손흥민과 황희찬이 맞붙는 '코리안 더비'였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나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2골, 10골로 토트넘, 울버햄튼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두 선수다.하지만 이날 어느 선수도 활짝 웃지 못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앞서 3 스포티비뉴스
  • '축구 파동' 정몽규 4선 도전 시사에...유인촌 장관 "일을 잘하는게 문제니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선 도전 가능성에 대해 "어쨌든 뭐 일을 잘하는 게 문제니까"라고 말했다.유 장관은 17일 오후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2013년 1월 축구협회장에 올라 세 번째 임기를 보내는 정 회장은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 대표팀 감독 경질 발표를 하는 자리에서 4선에 도전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이에 대해 유 장관은 체육행정을 총괄하는 장관으로서, 종목 단체의 수장이라면 일단 싱글리스트
  • 이강인 충돌 여파? 손흥민, 침묵 속 5~6점대 평점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울버햄프턴 소속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과 맞대결에서 침묵 속에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에 1-2로 패했다.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요르단전 전날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으로 꼽혀 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고, 대표팀 내부적으로 팀워크가 산산조각이 났다는 사실이 대중에 알려진 터라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받았다.손흥민은 이 경기를 싱글리스트
  • '교체 출전 2경기에 옐로카드 2장' 문제아로 전락한 맨유 출신 MF...英 언론 "세비야, 완전 영입 하지 않을 계획"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출신 한니발 메브리(세비야 FC)의 완전 이적이 무산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세비야는 메브리의 태도에 대한 우려로 인해 완전 영입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메브리는 튀니지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다. 프랑스 파리 FC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프랑스 16세 이하(U-16) 대표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AS 모나코로 이적했다. 모나코에서 불화를 겪은 메브리는 2019년 7월 900만 유로(약 129억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에서 많은 기대를 모은 메브리는 2020-2021시즌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1군 무대를 밟았다. 2021-2022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히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메브리는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 리그) 버밍엄 시티로 임대를 떠나며 많은 출전 기회를 받았다. 지난해 2월 웨스트 브롬위치와 경기에서 프로 무대 첫 골을 터트렸고, 41경기 1골 6도움으로 무난하게 활약을 선보였다. 올 시즌 메브리는 맨유에 복귀하며 많은 출전 기회를 받았다. 시즌 초반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메이슨 마운트, 카세미루 등 주전 미드필더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메브리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메브리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5R)과 경기에서 맨유 데뷔골을 터트리는 등 기대에 부응했다.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은 메브리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계약 기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1월 이적시장 메브리는 더 많은 출전을 위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세비야에서 문제아로 전락했다. 메브리는 지난 21일 지로나와의 경기에서 교체 멤버로 투입됐는데 투입된 지 1분 만에 옐로카드를 받았다. 최근에는 세비야 훈련 도중 팀 동료와 말다툼까지 벌였고, 라예 바예카노와 경기에서도 교체 투입된 지 3분 만에 경고를 받아 문제아로 전락했다.  세비야는 메브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발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다. 세비야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은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지로나와 첫 경기를 지켜본 뒤 우리는 세비야에 있다는 것과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비야는 구단 성명서를 통해  "메브리는 오사수나와 리그 경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교체 투입될 때마다 경고를 받는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결국 세비야는 결단을 내렸다. 지난 12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홈 경기에서 메브리에게 교체 출전 기회도 주지 않았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면 완전 영입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세비야는 2000만 유로(약 287억원)만 내면 메브리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했다.  하지만 메브리의 태도는 세비야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경기에 투입되기만 하면 경고를 받으니 출전 시간도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 메브리는 현재 세비야의 골칫거리나 다름없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과 몸싸움' 손흥민, 울버햄튼에 패배 후 손가락 만지작 손흥민이 울버햄튼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었고, 경기 후에도 고통을 겪었다. 그에 반해, 황희찬은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때의 충돌 부상으로 여전히 불편한 상황이며, 이강인과의 충돌로 손가락을 다쳤다. 위키트리
  • 쇼트트랙 서이라, 월드컵 6차대회 500m 1차 레이스 우승 장성우, 남자 1,500m 준우승…혼성계주도 '은빛 질주'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우승한 서이라(가운데) [E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서이라(31·화성시청)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이라는 18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451을 기록, 캐나다의 스티븐 뒤부아(41분467)를 0.016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서이라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개인 종목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앞서 서이라는 5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선 준결승까지 뛴 뒤 결승에는 빠졌지만 대표팀이 우승하면서 이번 시즌 첫 금메달을 단체전에서 차지한 바 있다. 서이라는 이번 시즌 자신의 월드컵 시리즈 금메달을 2개로 늘렸다. 준결승에서 뒤부아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진출한 서이라는 결승에서 또다시 뒤부아와 맞대결을 펼쳤다. 스타트와 함께 가장 안쪽 레인에서 스타트한 뒤부아가 선두로 나섰고, 서이라의 추격전이 이어졌다. 4바퀴 반을 도는 500m에서 서이라는 두 바퀴를 남고 역전에 성공한 뒤 마지막 결승선에서 날들이밀기로 뒤부아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확정했다. 함께 결승에 오른 김태성(서울시청·41초896)은 4위로 마무리했다.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1,500m에서 준우승한 장성우(맨왼쪽) [EPA=연합늇]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장성우(고려대)가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번 시즌 월드컵 남자부 종합 우승을 노리는 박지원(서울시청)은 메달 추가에 실패했다. 장성우는 1.500m 결승에서 2분16초087를 기록, 캐나다의 파스칼 디옹(2분16초060)에 0.027초 차로 금메달을 내줬다. 직전 5차 대회 1,500m 2차 레이스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던 장성우는 2주 연속 메달을 따냈다. 장성우의 은메달은 행운도 따랐다. 레이스 막판 3위로 달리던 장성우는 결승선을 앞두고 2위였던 프리소 에몬스(네덜란드)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에 함께 나선 박지원은 레이스 중반 2위까지 올라섰지만, 스피드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최하위인 7위로 마무리했다. 장성우는 김길리(성남시청), 김건우(스포츠토토), 심석희(서울시청)와 호흡을 맞춘 혼성계주(2,000m) 결승에도 출전, 한국(2분41초357)이 네덜란드(2분40초73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여자 1,500m 결승에 나선 심석희는 2분24초147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고, 월드컵 여자부 종합 우승에 도전하는 김길리는 500m 1차 레이스 준준결승에서 탈락해 메달에 이르지 못했다. 이밖에 한국 남자와 여자 대표팀은 계주 준결승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모두 결승에 안착했다. horn90@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124평인줄 알았는데 34평"…70년 전 기록 실수 누구 책임 1천억 혈세 삼킨 월미바다열차…개통 후에도 적자 '눈덩이' "아파트 주변 땅이 계속 내려앉아요"…대구 수성구, 원인 조사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日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OK!제보] 한입 먹은거 같은데…튀김 반죽 잘못이라고 연합뉴스
  • '독일파' 이재성·정우영, 나란히 골대 강타…소속팀 모두 승리 강등권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1-0 잡고 100여 일 만에 승리 슈투트가르트, 최하위 다름슈타트 2-1 제압…리그 3위 기뻐하는 마인츠 선수들 [d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이재성(마인츠)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나란히 골대를 강타하며 아쉽게 골 맛을 보지 못했다. 마인츠는 17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추가 시간 마톤도 파펠라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재성으로서는 전반 38분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게 아까웠다. 역습 상황에서 상대 후방을 내달린 브라얀 그루다가 페널티박스 왼쪽 지역으로 침투한 이재성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이재성이 이를 회심의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7골을 터뜨린 이재성은 올 시즌 2골을 기록 중이다. 마인츠는 전반 43분에 나온 세프 판덴베르흐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마인츠는 지난해 11월 3일 라이프치히전(2-0 승) 이후 100여 일 만에 리그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2승 9무 11패로 부진해 강등권인 17위까지 떨어진 마인츠는 얀 지베르트 감독을 경질하고 지난 13일 보 헨릭센 감독을 선임하는 등 반전을 꾀하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5승 8무 9패·승점 23)는 13위에 머물렀다. 이재성 [dpa via AP=연합뉴스] 정우영의 소속팀 슈투트가르트도 원정에서 SV 다름슈타트 98을 2-1로 꺾었다. 1-0으로 앞선 후반 27분 투입된 정우영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전방을 누볐다. 정우영은 후반 43분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한 후 페널티박스 모서리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한 차례 선보였다. 낮게 깔린 채로 정우영의 발을 떠난 공은 아쉽게 골대만 강타하고 벗어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추가 시간 마흐무드 다후드의 추가 골로 2-0으로 달아났다. 다름슈타트는 3분 후 경기 종료 직전 아론 제델의 골로 따라붙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15승 1무 6패의 슈투트가르트(승점 46)는 22경기 무패의 레버쿠젠(18승 4무·승점 58)과 김민재가 뛰는 독일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16승 2무 3패·승점 50)에 이은 3위에 자리했다. 다름슈타트(2승 6무 14패·승점 12)는 이번 라운드에서도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재성과 정우영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했다가 4강 탈락 후 최근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지난 11일 마인츠-슈투트가르트 간 맞대결을 통해 50여일 만에 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는 슈투트가르트가 3-1로 이기면서 정우영이 판정승을 거뒀다. 정우영(오른쪽) [AFP=연합뉴스] pual07@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124평인줄 알았는데 34평"…70년 전 기록 실수 누구 책임 1천억 혈세 삼킨 월미바다열차…개통 후에도 적자 '눈덩이' "아파트 주변 땅이 계속 내려앉아요"…대구 수성구, 원인 조사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日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OK!제보] 한입 먹은거 같은데…튀김 반죽 잘못이라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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