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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살인태클 당했다…튀르키예 데뷔전에서 4분 만에 부상 교체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의조(알란야스포르)가 튀르키예에서도 잘 풀리지 않는다. 데뷔전에서 4분 만에 쓰러졌다. 황의조는 18일(한국시간) 바세세히르 오쿨라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가 26라운드 아다나 데미스포르전을 통해 새로운 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24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황의조는 4분 만에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쓰러진 뒤 허벅지를 부여잡은 황의조는 답답한 듯 유니폼 상의를 잡아끌면서 얼굴을 찌푸렸다. 황의조는 튀르키예로 오기 전 노리치 시티에서도 스포티비뉴스
  • 춘천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인기'…40만원으로 상향 지난해 경쟁률 15대 1…올해 75명 신청받아 선정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2022년 처음 지원에 나선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춘천시 의암호 자전거도로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교통수단 분담의 다양화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일상 속 탄소 중립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원사업 첫해(2022년) 100명 모집에 신청자는 1천614명으로 경쟁률은 16대 1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100명 모집에 1천507명으로 경쟁률은 15대1을 보였다. 올해는 지원 규모는 75명으로 25명이 줄었지만, 지원 상한 금액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춘천에 1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다. 대상자는 지역 내 판매점에서 페달 보조(PAS) 전용 방식의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면, 구입액의 50%,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이 가능한 페달 보조(PAS)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여야 하며, 전동기로만 움직이면 안 된다. 또 시속 25㎞ 이상으로 이동하면 전동기 작동이 멈추고, 부착된 장치의 무게를 포함한 자전거의 전체 중량이 30㎏ 미만 이어야 한다. 의암호 자전거 산책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청은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춘천시청 누리집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배너를 통해 하면 되며, 추첨은 3월 13일이다. 지원절차 등 상세 사항은 춘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탄소 중립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암수술 무기한 늦어지고, 쌍둥이 출산 연기…'수술대란' 현실로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이후 검역 위해 비공개 넷플릭스 CEO "尹과의 만남 큰 영광…韓창작자들과 동행 걸음마"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정적' 나발니 사망에 푸틴 자신감 증폭?…"더 무모해질 수도" 트럼프 '굴복 안해' 운동화 완판…"2시간만에 품절" 불 난 근로자 숙소서 시신…경찰, 40대 피의자 체포 설 연휴 빈집털이범, 6년 전 같은 경찰관에게 또 붙잡혀 구속 새마을금고에 부탄가스 30개 놓고 폭파 협박…50대 구속영장 "현 여친 때렸어?" 전 여친 찾아가 폭행한 10대 연합뉴스
  • 제2의 클린스만 되는 중..."클린스만 이후 최악의 감독" → 김민재만 '불쌍'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역대 최악의 감독 중 한 명이 되고 있다.독일의 ‘NTV’는 19일(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이후 바이에른 뮌헨 최악의 감독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충격적인 혹평이다. 앞서 뮌헨은 19일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Vfl 보훔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이날 뮌헨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다요 우파메카노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퇴장을 당 스포티비뉴스
  • 클린스만 경질했지만…여전히 과제 산적한 한국 축구 [ST스페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러나 아직도 한국 축구의 과제는 산적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6일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지난 7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한 뒤 9일 만이다. 한국은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등극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턴 원더러스) 등 주축 선수들이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대는 더욱 컸다. 그러나 클린스만호는 대회 기간 내내 축구팬들을 실망시켰다. 수비는 6경기에서 10실점이나 허용할 정도로 허술했고, 공격은 단조롭고 선수들의 개인 능력에만 의존했다. 전술과 조직력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회가 끝난 뒤에도 경기 전 선수들 간의 충돌이 벌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가장 큰 책임은 팀의 수장인 클린스만 감독에게 있었고, 많은 비판이 쏟아졌다. 이미 대회 전부터 잦은 해외 출장과 재택 근무 논란 등으로 비판을 받아왔던 만큼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귀국 후 전력강화위원회가 예정돼 있음에도 이틀 만에 자택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하는 돌발 행동을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결국 마지노선을 넘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거액의 위약금을 받고 새 직장을 찾으면 되지만, 한국 축구는 1년의 시간과 아시안컵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허망하게 날렸다. 이제는 아쉬워 할 시간이 없다. 당장 3월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이 재개된다. 다음 월드컵까지 2년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월드컵 준비에 돌입해야 할 때다. 문제는 산적한 과제가 너무나도 많다는 점이다. 일단 새 감독부터 고민이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이 처참한 실패로 끝난 만큼, 지난 선임 과정을 돌아보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이 파울루 벤투 감독 선임 당시와 같은 과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지만, 정작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 매체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농담조로 (감독직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정 회장이 진지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정상적인 과정을 거친 감독 선임이었는지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는 클린스만 감독 선임 때와 같은 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 정몽규 회장과 대한축구협회의 쇄신과 책임 있는 자세도 필요하다. 아시안컵 탈락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할 때야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축구의 수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만큼, 정몽규 회장의 사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자회견에서의 몇 마디와 뒤늦은 발표문 만으로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하기 힘들다. 또한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컵 도중 벌어진 선수단의 갈등이 외부로 노출됐을 때 이에 적절치 못한 대응을 해서 논란을 더욱 확산시켰다. 논란이 커진 뒤 뒤늦게 입을 다물었지만, 이로 인해 선수들이 방패막이가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시는 이와 같은 사태가 벌어져서는 안된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은 한국 축구 새 출발의 첫 걸음일 뿐이다. 앞으로 갈 길이 먼 만큼, 빠른 수습책이 필요한 때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마테이 부상' 우리카드, 前 한국전력 출신 아르템 영입…"다시 韓서 배구할 수 있어 기뻐"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우리카드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마테이를 대신해 前 한국전력 출신의 아르템을 영입했다. 우리카드는 19일 "부상으로 이탈한 ‘마테이’선수를 대신하여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르템)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르템은 지난 17일 오후 입국했다. 아르템은 203cm, 91kg의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23~24시즌 카타르리그 ‘폴리스SC팀’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및 아포짓으로 활약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우디,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지역 리그에서 활동했으며, V리그에서도 2018~2019시즌 한국전력에서 대체선수로 뛴 경험이 있다. 한국을 다시 찾은 아르템은 “한국에서 다시 배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우리 팀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철 감독은 “아르템 선수는 높은 전술 이해도를 가지고 있고, 아포짓과 아웃사이드 히터 두 포지션 모두 가능한 선수로서 팀 전술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라 전했으며, 부상으로 시즌을 마친 마테이 선수에게는 “우수한 기량으로 팀 성적에 기여했지만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빠른 회복과 앞날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르템은 이적 절차가 완료되면 빠르면 5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22일 KB손해보험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마쓰야마,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역전 우승…통산 9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마쓰야마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마쓰야마는 공동 2위 윌 잘라토리스, 루크 리스트(이상 미국, 14언더파 270타)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마쓰야마는 지난 2022년 1월 소니 오픈 우승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PGA 투어 통산 9승째를 달성한 마쓰야마는 최경주(8승)를 넘어 아시아 선수 최다 우승자가 됐다. 이번 우승으로 마쓰야마는 우승 상금 400만 달러를 거머쥐었고,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57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마쓰야마는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6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하지만 마쓰야마는 시작부터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역전극의 발판을 놨다. 이후 한동안 파 행진을 이어가던 마쓰야마는 10번 홀부터 12번 홀까지 다시 3개 홀 연속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이후 15번 홀 버디로 공동 선두, 16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가 됐고,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또 다시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마쓰야마는 마지막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했고, 경쟁자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우승이 확정됐다. 잘라토리스와 리스트는 각각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공동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캔틀레이는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애덤 해드윈(캐나다), 잰더 쇼플리(미국)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은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공동 10위 그룹(8언더파 276타)과는 단 1타 차이였다. 김주형은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4위, 김시우와 임성재는 이븐파 284타로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9언더파 몰아친 마쓰야마, 2년 만에 PGA투어 우승…통산 9승(종합) 최경주 제치고 아시아 선수 최다승…안병훈은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6위 우승 트로피를 든 마쓰야마.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보탰다. 마쓰야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때려내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2022년 1월 소니오픈 제패 이후 2년 1개월 동안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어낸 마쓰야마는 PGA 투어 통산 9승 고지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마쓰야마는 최경주를 제치고 아시아 선수 PGA 투어 최다승 1위가 됐다. 마쓰야마는 2년 전 소니오픈 우승으로 최경주와 함께 아시아 선수 최다승 공동 1위가 됐고 이번에 새 기록의 주인으로 등극했다. 마쓰야마는 2021년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마스터스 그린 재킷을 입었다. 그러나 소니오픈 우승 이후 허리와 목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작년에는 톱10 입상이 두 번뿐이었다 세계랭킹도 55위까지 떨어졌다. 마쓰야마는 "허리 부상으로 힘들었다. 다시는 우승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번에 우승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특급 대회 우승으로 마쓰야마는 400만 달러(약 53억4천200만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고, 페덱스컵 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대역전극이었다. 마쓰야마는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6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1∼3번 연속 버디로 예열을 마친 마쓰야마는 10∼12번 홀에서 또 한 번 3연속 버디 쇼를 펼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공동 선두에 오른 마쓰야마는 16번 홀(파3) 버디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고, 17번 홀(파5) 버디로 승기를 굳혔다. 특히 15번 홀과 16번 홀에서는 두 번 모두 탭인 버디를 만들어낼 만큼 샷이 정확했다. 15번 홀에서는 189야드를 남기고 홀 20㎝에 붙였고 16번 홀에서는 티샷한 볼이 홀 15㎝ 옆에 멈췄다. 이날 마쓰야마의 9언더파 62타는 코스레코드에 단 1타 모자랐다. 마쓰야마는 "경기를 시작할 땐 우승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샷도 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봐, 실수 몇 번 한다고 해도 괜찮아'라고 나 자신을 다독였던 게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세 차례 3연속 버디로 9타를 줄인 마쓰야마가 기세를 올릴 때 선두 경쟁을 펼치던 캔틀리와 윌 잴러토리스, 루크 리스트(미국) 등은 막판에 타수를 잃어 마쓰야마의 우승을 도왔다. 18번 홀에서 파퍼트를 넣고 기뻐하는 마쓰야마.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3타를 줄인 리스트와 2언더파 69타를 때린 잴리토리스가 3타차 공동 2위(14언더파 270타)에 올랐다. 1∼3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캔틀레이는 1타를 잃는 부진 끝에 공동 4위(13언더파 271타)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4명은 모두 10위밖에 머물렀다.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친 안병훈이 공동 16위(7언더파 277타)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타자 모자라 공동 10위에 합류하지 못해 아쉬웠다. 김주형은 공동 24위(5언더파 279타), 김시우와 임성재는 공동 44위(이븐파 284타)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10위(8언더파 276타)로 체면은 지켰지만,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4위(5언더파 279타)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khoon@yna.co.kr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이후 검역 위해 비공개 넷플릭스 CEO "尹과의 만남 큰 영광…韓창작자들과 동행 걸음마"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나발니 시신, 시베리아 병원에…경련으로 멍 자국" 트럼프 '굴복 안해' 운동화 완판…"2시간만에 품절" 불 난 근로자 숙소서 시신…경찰, 40대 피의자 체포 설 연휴 빈집털이범, 6년 전 같은 경찰관에게 또 붙잡혀 구속 새마을금고에 부탄가스 30개 놓고 폭파 협박…50대 구속영장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농심 '먹태깡' 이어 먹태청양마요맛 포테토칩·사발면 돌풍 연합뉴스
  • 메일루타이트, 세계수영 사상 첫 여자 평영 50m 3회 우승 여자 자유형 50m 제패한 셰스트룀은 2관왕으로 대회 마감 여자 평영 50m 3연패에 성공한 루타 메일루타이트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리투아니아 수영 영웅 루타 메일루타이트(26)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역사상 최초로 평영 50m에서 세 차례 우승한 여자 선수가 됐다. 메일루타이트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평영 50m 결승에서 29초40에 레이스를 마쳐 금메달을 차지했다. 탕첸팅(중국)이 29초51로 2위, 베네데타 필라토(이탈리아)가 30초01로 3위다. 메일루타이트는 15세의 나이로 출전한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평영 1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수확해 세계 수영계를 놀라게 한 선수다. 여자 평영 단거리 세계 일인자인 그는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 평영 100m에서 자신의 세계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영 50m는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와 2023년 후쿠오카 대회에 이은 3회 연속 우승이다. 메일루타이트는 "리투아니아를 대표해 무대에 서는 건 기쁜 일이다. 할머니는 항상 제가 받은 메달을 좋아하셨고, 이 메달도 할머니께 선물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탕첸팅은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으나 관록이 넘치는 메일루타이트를 마지막까지 따라잡지 못하고 0.11초 차로 패했다. 사라 셰스트룀 '챔피언의 미소' [EPA=연합뉴스] 전날 여자 접영 50m에서 6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던 사라 셰스트룀(30·스웨덴)은 여자 자유형 50m까지 정상에 올라 2관왕으로 대회를 마쳤다. 셰스트룀은 23초69로 터치패드를 찍어 아메리카 대륙 신기록을 세운 2위 케이트 더글러스(미국·23초91)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50m에서만 4번째 금메달을 딴 셰스트룀은 자신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개수를 14개로 늘렸다. 수영 선수로는 환갑이나 다름없는 30세의 나이로 한참 어린 경쟁자들을 따돌린 셰스트룀은 "접영과 자유형 모두 빠르게 수영할 수 있다는 걸 확인해서 기쁘다. 옆에 있는 소녀들은 무척 빨랐지만, 나 자신에게 집중했다"고 말했다. 남자 자유형 800m에서 아일랜드 수영 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선물했던 대니얼 위펜(22)은 자유형 1,500m까지 제패하고 장거리의 왕자로 우뚝 섰다. 위펜은 14분34초07로 경기를 마쳐 2위 플로리안 벨브록(독일·14분44초61)보다 10초 이상 빨랐다. 위펜은 레이스 초반인 150m 구간에서 1위로 치고 나간 뒤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1위로 안착했다. 국제수영연맹 홈페이지는 "위펜이 파리 올림픽까지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쑨양(중국)이 보유한 남자 자유형 1,500m 세계 기록인 14분31초02도 깰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남자 배영 50m에서 우승한 아이작 쿠퍼 [EPA=연합뉴스] 남자 배영 50m에서는 아이작 쿠퍼(20·호주)가 24초1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쿠퍼는 호주의 세계선수권대회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는 루이스 클레어버트(24·뉴질랜드)가 4분09초72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해 뉴질랜드에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안겼다.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 이 종목에서 4분02초50으로 골인해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15년 동안 보유했던 세계 기록을 깼던 레옹 마르샹(프랑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여자 개인혼영 400m는 프레야 콘스턴스 콜버트(19·영국)가 4분37초14초의 기록으로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남자 혼계영 400m는 3분29초80을 찍은 미국, 여자 혼계영 400m는 3분55초98에 골인한 호주가 각각 금메달을 가져갔다. 4bun@yna.co.kr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이후 검역 위해 비공개 넷플릭스 CEO "尹과의 만남 큰 영광…韓창작자들과 동행 걸음마"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나발니 시신, 시베리아 병원에…경련으로 멍 자국" 트럼프 '굴복 안해' 운동화 완판…"2시간만에 품절" 불 난 근로자 숙소서 시신…경찰, 40대 피의자 체포 설 연휴 빈집털이범, 6년 전 같은 경찰관에게 또 붙잡혀 구속 새마을금고에 부탄가스 30개 놓고 폭파 협박…50대 구속영장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농심 '먹태깡' 이어 먹태청양마요맛 포테토칩·사발면 돌풍 연합뉴스
  • "결국 포스테코글루는 ‘빅클럽’ 리버풀로 간다, 토트넘은 그를 잃게 될 것"...英 언론의 확신→토트넘 불안감 커진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결국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를 기록 중이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라는 핵심 공격수가 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4위권에 위치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력이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셀틱의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FA컵, 컵대회)’을 이끌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초반에는 환영을 받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원하는 1순위 감독이 아니었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독일 축구대표팀의 율리안 나겔스만 등이 유력한 후보였지만 토트넘은 영입에 실패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차선책’으로 택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토트넘을 변화시키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공격적인 축구’다. 그동안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 등 수비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는 감독들이 이끌었으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달랐다. 전체적인 라인을 높게 가져가면서 강한 전방 압박과 스피드를 앞세우며 화력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아직 수비적인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고 실제로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 모습도 나타나지만 성공적으로 첫 시즌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 팬들이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에 대한 가능성이 전해졌다. 바로 리버풀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영입하는 것. 리버풀은 올시즌을 끝으로 9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난다. 리버풀은 지난달 클롭 감독과의 이별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클롭 감독은 “에너지가 떨어졌다”며 휴식이 필요하다고 알렸고 “프리미어리그 내 다른 팀은 절대 맡지 않을 것이다”라며 리버풀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자연스레 클롭 감독의 후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과 함께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최종적으로는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잃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하지만 리버풀과 같은 클럽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 그를 지키기는 어려워질 것이며 토트넘도 이를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에 “토트넘에 온 지 이제 7개월이 됐다. 또 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클롭 후임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 [공식발표] 한국프로축구연맹, 2024시즌 공인구 '푸스발리버' 채택...'커넥티드 볼 테크놀로지'→반자동 오프사이드 연동 가능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은행 K리그 2024’에서 사용할 공인구로 아디다스 ‘푸스발리버(FUSSBALLLIEBE)’를 채택했다. 푸스발리버는 올 시즌 K리그1, K리그2 및 승강 플레이오프 전 경기에 사용된다. 푸스발리버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24(EURO 2024)’의 공인구로, 유로 2024 본선에 나서는 24개 국가를 상징하는 다양한 색깔을 디자인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며, 독일어로 ‘축구에 대한 사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푸스발리버는 유럽 최대의 국제 축구대회를 위해 만들어진 만큼,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먼저 외피는 정확도를 극대화한 20개의 프리시즌쉘(PRECISIONSHELL) 패널로 구성됐다. 모든 패널은 열 접착 처리된 심리스(Seamless) 구조로 이루어져 완벽한 볼 컨트롤을 가능하게 한다.  외피 표면에는 골프공처럼 공기의 흐름을 제어하는 미세한 디보스(Deboss) 홈이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안정적인 비행 궤적을 선사하고 슛 정확성을 높여준다. 더불어 슈팅 같은 강한 충격에도 안정된 구조와 최상의 공기압을 유지해주는 ‘CTR코어(CTR-CORE)’가 적용되어 일관성 있는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공의 중심부에는 관성측정기센서(IMU)를 심어 초당 500회의 빈도로 공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커넥티드 볼 테크놀로지(Connected Ball Technology)를 적용했다. 해당 기술을 통해 공의 속도, 방향, 각도 등 공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푸스발리버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과 브랜드 센터 및 퍼포먼스 매장 그리고 축구 전문 매장 등에서 만날 수 있다. K리그는 지난 2012년부터 아디다스 축구공을 공인구로 사용하고 있으며, 2024시즌에도 아디다스와 함께 K리그 및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19경기 연속 무득점' 최악 부진 日 공격수, 부활 조짐인가...'퇴장+자책골 유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조금씩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25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5-0 대승을 거뒀다.브라이튼은 전반 20분에 나온 파쿤도 부오나노테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서 대니 웰벡과 로빈슨의 자책골, 시몬 아딩그라의 멀티 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일본 축구대표팀의 공격수인 미토마 가오루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미토마는 최근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었다. 이날 경기 스포티비뉴스
  • 마쓰야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안병훈 공동 16위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정장에 올랐다. 마쓰야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기록해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3억4200만원)를 손에 쥐었다. 2022년 1월 소니오픈 우승 이후 약 2년여 만의 우승이자 PGA 통산 9승째. 이날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미쓰야마는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6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1∼3번 홀, 10∼12번 홀, 15~17번 홀에서 세 차례나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9타를 줄이고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랐다. 마쓰야마와 경쟁하던 캔틀레이와 윌 잴러토리스, 루크 리스트(미국) 등은 막판에 타수를 잃으며 무너졌다. 이날 3타를 줄인 리스트와 2언더파 69타를 때린 잴리토리스가 공동 2위(14언더파.. 아시아투데이
  • 뮌헨 무관 현실화→우승 찾아 이적한 케인 "행복하지 않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충격의 역전패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보훔 보노비아 루스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VfL 보훔에 2-3으로 졌다.독일 분데스리가 최강이라는 명성에 제대로 금이 갔다. 뮌헨은 최근 3연패다. 지난 11일 바이어 레버쿠젠에게 0-3 대패를 당한 걸 시작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에 0-1로 졌고 이날 보훔에게마져도 무너졌다. 뮌헨이 3연패한 건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최근 11시즌 연속 스포티비뉴스
  • 클린스만에 수석코치까지 남탓 "손흥민·이강인 갈등이 아시안컵 탈락 이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감독이나 코치나 똑같다. 자신들의 책임은 일절 인정하지 않았다.위르겐 클린스만 사단으로 함께 한국 축구 대표팀을 지도했던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5, 오스트리아) 수석코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매체 '크로넨 자이퉁'에 카타르 아시안컵에 한국을 이끌고 동행한 이야기를 칼럼으로 기고했다.한국 대표팀 역대 최고의 라인업을 가지고도 목표로 하던 우승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헤어초크 코치의 발언은 황당했다.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나와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서 계속 좋은 일을 벌일 것이라고 스포티비뉴스
  • 부산세계탁구대회 감염병 예방 총력…"방역수칙 준수" 보건 당국, 47개국 2천여 명 이용 숙박시설 직원 교육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47개국 선수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시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4일과 15일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관계자가 머무르는 부산 해운대구 숙박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홍역과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가운데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로 국내외 선수단, 대회 관계자가 대거 부산을 방문함에 따라 시가 선제적으로 감염병 예방에 나선 것이다. 시는 해운대구 숙박시설 7곳을 순회하며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했다. 또 결핵, 에이즈, 한센병 등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손소독제, 소독 스프레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면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시는 감염병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수립해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감염병 예방교육 [부산시 제공] ccho@yna.co.kr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나발니 시신, 시베리아 병원에…경련으로 멍 자국"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이준석 "배복주, 지하철 시위 지적을 장애인 혐오로 몰며 활동" 불난 아파트서 시신 발견…경찰, 40대 용의자 체포 동요 '새싹들이다' 작사·작곡한 좌승원씨 별세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인다"…아동학대 유죄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연합뉴스
  • '사령탑 복 없는 김민재' 투헬, "우리가 불리했다" 핑계...뮌헨, 보훔에 2-3 '충격패'→구단 수뇌부 '경질 초읽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토마스 투헬 감독이 팀을 시궁창으로 몰아넣고 있다.  뮌헨은 19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보훔 보노비아 루스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VfL 보훔과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전반 14분 뮌헨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자말 무시알라가 드리블 돌파 후 때린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다. 뮌헨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가 흐른 볼을 다시 잡아 무시알라에게 패스했고, 무시알라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전반 31분 보훔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뮌헨의 공격을 끊어낸 보훔은 빠른 역습을 진행했다. 보훔의 공격은 앙토니 로시야를 거쳐 아사노 타쿠마에게 연결됐다. 아사노는 한번 볼을 컨트롤한 뒤 낮은 오른발 슈팅으로 구석에 슈팅을 꽂았다.  전반 44분 보훔은 역전에 성공했다. 케빈 슈퇴거가 날카로운 코너킥을 문전으로 올렸고, 중앙에서 쇄도하던 케빈 슐로터백이 헤딩골을 터트렸다. 이후 양 팀의 치열했던 전반전은 추가 득점 없이 2-1로 보훔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33분 보훔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크로스 상황에서 뮌헨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가 팔꿈치를 사용해 상대를 가격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 동시에 우파메카노에게 두 번째 경고를 꺼내들었다. 우파메카노는 퇴장 당했고, 슈퇴거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뮌헨은 후반전 막판 한 골 따라붙었다. 후반 42분 마티스 텔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보훔이 분데스리가 전통 강호 뮌헨을 3-2로 꺾으며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패배로 뮌헨의 12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은 더욱 멀어졌다. 16승 2무 4패 승점 50점에 그쳐 분데스리가 2위에 머물러 있다. 1위 바이어 레버쿠젠이 22라운드에서도 승리를 거머쥐며 18승 4무 승점 58점을 쌓으며 승점차도 8점으로 벌어졌다.  올 시즌 뮌헨을 병들게 만든 원인으로 지목된 인물은 바로 투헬 감독이다. 투헬 감독은 뮌헨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DFB-포칼과 DFL-슈퍼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따내지 못했고, 분데스리가 우승도 사실상 쉽지 않은 상황이다.  투헬 감독은 지난해 3월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34라운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이끌어내며 뮌헨의 11년 연속 리그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 해리 케인 등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구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현재 투헬 감독 체제의 뮌헨은 병들었다. 심지어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투헬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패배한 뒤 선수들에게 "너네 수준이 너무 낮은 것 같으니 내가 거기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후에도 투헬 감독은 핑계를 대기 바빴다. 그는 "이번 패배는 공정하지 않았다. 많은 것이 우리에게 불리했다. 기대득점(xG값)은 3.4였고 좋은 기회가 많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우리 팀은 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경질 위기에 몰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뮌헨은 공식전 3연패에 빠졌고, 레버쿠젠에 8점 뒤져있다. 뮌헨 보드진은 투헬에게 3경기 정도 시간을 주려고 했지만 보훔전 패배로 그의 미래가 점점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뮌헨 수뇌부가 투헬 감독에 대한 내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민재는 대표팀을 비롯해 뮌헨에서도 이상한 사령탑을 만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했다. 이번에도 경질 수순을 밟고 있는 투헬 감독이다.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 김민재, 보훔전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오승환 버금가는 마무리된다” 한화 레전드의 따뜻한 시선…김서현 2년차에 재능야구? 160km 밥 먹듯 찍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승환 버금가는 투수가 된다.” 김서현(20, 한화 이글스)이 2년차부터 본격적으로 재능 야구를 펼칠 수 있을까. 작년 가을 마무리훈련부터 투구폼과 커맨드가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고, 올 시즌에는 작년과 달리 불펜으로 고정될 전망이다. 최원호 감독도 궁극적으로 김서현이 빼어난 마무리투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김서현은 올해 셋업맨으로 출발한다. 구단 내부적으로 치열한 논의 끝에 김서현이 셋업맨에서 마무리로 성장 페달을 밟는 게 마침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박상원과 주현상의 2파전으로 흘러가는 한화 마무리 경쟁은, 언젠가 김서현에 의해 깨질 가능성이 크다. 김서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멜버른볼파크에서 열린 호주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서 0-2로 뒤진 3회말에 구원등판,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두 번째 타자와 세 번째 타자를 잇따라 삼진 처리했다. 이달 초 한화 캠프 취재 당시, 김서현은 지난 시즌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신인왕에는 관심이 없다. 올 시즌에는 자신만의 확실한 폼을 만들고 기복을 줄여 1군에서 자기 자리를 만드는데 집중한다. 한화 유튜브 채널 이글스TV를 통해 호주전을 중계한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김서현이 확 달라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서현의 하체 두께가 더 두꺼워졌다. 팔 회전과 밸런스도 좋아졌다”라고 했다. 김서현은 사실상 스리쿼터다. 스피드가 있는데다 무브먼트도 많다. 예쁜 폼이 아니어서 타자들에겐 그 자체로 위협적이다. 김서현이 우타자 몸쪽을 파고드는 공으로 삼진을 잡자, 김태균 위원은 “저렇게 몸쪽 빠른 공을 보여주고 바깥쪽으로 적절히 피치 디자인을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아울러 김태균 위원은 “힘이 있고 무브먼트가 좋다. 오늘 같은 피칭으로 자신감을 가지면 된다. 올 시즌 대박 조짐이다. 박상원이 긴장해야 한다. 김서현은 욕심이 있는 투수라서, 중간에서 경험을 쌓으면 앞으로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버금가는 투수(마무리)가 된다”라고 했다. 앞으로 불펜에만 집중하면, 스피드는 완급조절이 필요한 선발투수 문동주보다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2023시즌 김서현의 패스트볼 평균 스피드는 152.6km. 1이닝만 안정된 자신만의 폼으로 던지면 160km을 밥 먹듯 찍을 가능성이 있다. 본인 하기 나름인데, 올 시즌 도중 마무리를 맡지 말라는 법도 없다. 물론 전제조건은 투구의 일관성이다. 작년처럼 삼진과 볼넷을 오가는 곡예피칭만으로는 필승계투조 진입조차 어렵다. 예쁘지 않은, 특유의 와일드한 폼을 버리면 장점을 잃는 것이다. 대신 일관성은 찾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호주전은 고무적이었다. 마이데일리
  • '호일룬 멀티골' 맨유, 루턴 꺾고 리그 4연승 질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4연승을 달린 맨유는 14승2무9패(승점 44)를 기록, 리그 6위를 유지했다. 5위 토트넘 홋스퍼(14승5무6패, 승점 47)도 사정권에 들어왔다. 반면 루턴은 5승5무14패(승점 20)로 17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경기 시작 38초 만에 라스무스 호일룬이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고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호일룬은 6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가며 쾌조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하지만 호일룬은 1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전반 7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슈팅이 자신을 향하자 가슴으로 살짝 방향을 바꿨고, 공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끌려가던 루턴은 전반 14분 칼튼 모리스의 헤더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분위기를 바꾼 루턴은 공세를 이어갔고, 맨유는 힘겹게 1골차 리드를 지켰다. 전반은 맨유가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맨유는 후반 1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골키퍼까지 따돌리며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루턴 알베르 삼비 로콩가의 태클에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에도 맨유는 가르나초와 호일룬을 중심으로 기회를 노렸지만 추가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맨유는 루턴의 반격을 봉쇄하며 마지막까지 1골차 리드를 지켰고, 결국 경기는 맨유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쇼트트랙 박지원·김길리, 월드컵 남녀부 종합우승 '합창' 박지원은 2년 연속 '크리스털 글로브'…김길리는 첫 수상 2023-2024시즌 ISU 쇼트트랙 그랑프리 시리즈 '크리스털 글로브'를 차지한 박지원(왼쪽)과 김길리.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나란히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공이 됐다. 박지원은 19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0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193을 기록, 대표팀 동료 김건우(스포츠토토·1분28초304)를 0.111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김건우, 장성우(고려대)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박지원은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로 나선 뒤 한 차례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금메달을 따냈다. 1,0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는 박지원 [EPA=연합뉴스] 김건우도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코너에서 박지원을 추월하려고 애를 썼지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박지원은 또 김건우, 장성우, 김태성(서울시청)과 함께 호흡을 맞춘 5,000m 남자 계주 결승에도 출전해 한국(6분55초915)이 캐나다(6분55초577)에 이어 준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박건우는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 총점 1천71점으로 '라이벌' 스티븐 뒤부아(캐나다·1052점)를 19점 차로 따돌리고 남자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크리스털 글로브'를 들어 올렸다. 박건우는 지난 시즌에도 월드컵 랭킹 총점 1천68점을 따내 ISU가 월드컵 창설 25주년을 기념해 도입한 '크리스털 글로브'의 초대 주인공이 됐고,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박지원은 이번 시즌 6차례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 5개(1,000m 3개·1,500m 1개·5,000m 계주 1개)를 목에 거는 최고의 실력을 과시했다. 2년 연속 크리스털 글로브를 차지한 박지원. [EPA=연합뉴스] 박지원은 ISU 홈페이지를 통해 "1,000m 결승에서 선두로 나선 뒤 버텨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라며 "긴장하지는 않았고, 우승에만 신경을 썼다. 나 자신을 믿었다. 2년 연속 상을 받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 1,000m 결승에서는 김길리가 1분33초03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1분32초944)에게 우승을 내주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길리는 이소연(스포츠토토), 서휘민(고려대), 심석희(서울시청)와 여자 3,000m 계주에도 출전해 한국(4분13초394)이 네덜란드(4분13초319)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는 데 함께 했다.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낸 김길리는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 총점 1천211점으로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1천180점)를 31점 차로 밀어내고 여자부 종합 1위에 올라 생애 첫 '크리스털 글로브'를 차지했다. 김길리는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만 7개(1,000m 3개·1,500m 4개)를 휩쓸며 여자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길리는 ISU 홈페이지를 통해 "기분을 말로 표현하기 쉽지 않을 만큼 행복하다"라며 "목표는 최고가 되는 것이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다음 목표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털 글로브를 들고 미소 짓는 김길리 [EPA=연합뉴스] horn90@yna.co.kr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시베리아 병원에…경련으로 멍 자국" 이준석 "배복주, 지하철 시위 지적을 장애인 혐오로 몰며 활동" 동요 '새싹들이다' 작사·작곡한 좌승원씨 별세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인다"…아동학대 유죄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연합뉴스
  • 22살 아스널 윙어 '축신두'보다 뛰어나다니 '놀라워'→210경기서 51골 49AS→팬들 ‘우승해본 적 있어’→EPL대신 FA컵만…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이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아스널은 18일 자정 번리의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5-0으로 물리쳤다. 브렌트포드를 4-1로 물리친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은 여전히 2점차이지만 이날 첼시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아스널은 외데가르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부카요 사카가 2골, 트로사르와 하베르츠가 한골씩을 추가하며 대승을 완성했다. 아스널의 5골중 멀티골을 작렬시킨 부카요 사카가 이날 경기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세웠던 기록을 경신했다. 더 선은 18일 ‘사카가 아스널에서만 210경기를 통해 맨유 호날두보다 더 나은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팬들은 트로피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사카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몸담은 첫 팀인 아스널에서 210경기를 뛰었다. 사카는 2018-19년 시즌 아스널의 레프트백으로 1군에 데뷔했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공격적인 윙어로 변신, 완전히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1일 웨스트햄을 6-0으로 이겼을 때 사카는 2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가 팀의 209경기 출장이었다. 그리고 18일 번리전이 EPL에서 첫 번째 팀(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뛴 210경기였다. 이때까지의 기록만 보면 맨유(2003-2009년)에서 뛰었던 호날두의 기록을 넘어 섰다고 한다. 포르투갈 출신인 호날두는 맨유 이적전까지는 고국의 스포르팅 CP에서 3시즌을 뛰었다. 통계로만 보면 사카는 ‘축신두’로 불리는 호날두의 기록을 넘어섰다고 한다. 사카는 총 51골을 넣었고 49도움을 가록하며 총 100골에 기여했다. 100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이다. 반면 호날두는 2007년 4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이적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10경기를 돌파했다. 당시 22살이었던 호날두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데뷔후 50골과 37개의 도움을 기록, 공격 포인트 87을 기록했다. 사카가 무려 13포인트나 앞선 대기록이다. 사카가 같은 경기수에서 호날두를 능가하는 것을 통계로 입증했지만 라이벌 팬들은 개인 트로피나 우승 트로피가 몇 개있지를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사카는 확실히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전성기에 도달하면 정말 어떤 플레이를 할지 궁금하다” “"축구 능력 면에서 볼 때 사카는 호날두와 비교가 안 된다” “흥미로운 통계이다. 이것 데이터가 전체 이야기를 말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안다”고 사카의 능력을 칭찬했다. 하지만 팬들은 이런 댓글도 달았다. “잠깐만요. 트로피를 보여주세요”라고...사카의 약점을 지적한 것이다. 우승 트로피를 보면 사카는 FA컵(2019-20시즌)과 커뮤니티 실즈(2020년, 2023년) 등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득점과 관련된 개인상은 받지 못했다. PFA 올해의 젊은 선수상은 받았다. 그러나 호날두는 포르투갈에서는 슈퍼컵, FA컵, 리그 컵을 들어올린 후 맨유로 이적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더 추가했다. 개인상으로 화려하다. PFA 선수, 젊은 선수 및 팬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5번의 발롱도르도 있다. 이렇다 보니 팬들은 사카가 감히 어디 호날두와 비교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한마디로 공격포인트는 사카가 많이 기록했을지 몰라도 ‘감히 호날두와 비교하다니’라고 지적한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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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 재판 출석한 곽종근 전 특수사령관의 증언: 윤석열 대통령 탄식이 지구 반대편까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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