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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백승호 데려온 버밍엄 모브레이 감독, 건강 문제로 6∼8주 휴식 토니 모브레이 버밍엄 시티 감독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에서 뛰던 미드필더 백승호를 버밍엄 시티(잉글랜드)로 데려온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건강상 문제로 길게는 두 달가량 지휘봉을 놓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엄 시티는 1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모브레이 감독이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6∼8주간 클럽 일선 업무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모브레이 감독은 "내가 돌아올 때까지 마크 비너스 수석코치가 임시로 팀을 맡는다. 애슐리 콜, 피트 셔틀워스, 매이크 테일러 코치가 도와줄 것"이라며 "치료받는 동안에도 계속 (코치진에) 조언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남자 축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 병역 혜택을 받은 백승호는 지난달 전북을 떠나 버밍엄 시티로 이적했다. 이적 과정에서 백승호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이 모브레이 감독이었다. 선덜랜드(챔피언십) 스카우트가 국내에서 백승호의 경기를 지켜본 뒤 당시 선덜랜드 사령탑이었던 모브레이 감독에게 보고했고, 입단 절차가 진행됐다. 하지만 선덜랜드가 성적 부진에 빠지면서 모브레이 감독이 지난해 12월 경질됐다. 이런 가운데 모브레이 감독이 올해 초 웨인 루니 감독이 떠난 버밍엄 시티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백승호의 행선지에도 변화가 생겼다. 버밍엄 시티를 맡은 모브레이 감독이 백승호의 영입을 원했고, 백승호 역시 자신을 필요로 하는 팀에서 새 출발을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 버밍엄 시티와 계약했다. 지난 3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원정 경기(0-1 패)를 통해 잉글랜드 무대에 데뷔한 백승호는 이후 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아직 공격포인트는 신고하지 못했다. 백승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푸틴, 김정은에 러시아산 승용차 선물…제재위반 가능성 이강인 생일 챙긴 PSG 음바페…"축하해 내 동생" 인천서 현금 10억원 가로채 달아난 6명…하루만에 붙잡혀 "테슬라 사이버트럭, 두 달 만에 녹슨 자국"…일부 차주 불만 "젊은데 일 안해" 훈계했다가 뺨 맞자 흉기로 찔러…징역 5년 英아카데미상 '오펜하이머' 수상 무대에 유튜버 몰래 끼어들어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복지차관 말실수에 느닷없이 불거진 '의새' 논란…의료계, 고발 룸카페서 초등학생에게 성범죄 저지른 40대…경찰 수사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연합뉴스
  • 클린스만 후임으로 거론된 박항서 감독… '이 팀'과 계약했다는 초대형 소식 떴다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박닌FC의 고문직으로 합류하였다. 박 전 감독은 프로팀 성장을 위한 컨설팅을 담당하며, 국내외 타 팀에서 사령탑 제의를 받아도 고문직을 겸임할 수 있다. 박 전 감독은 베트남 축구 발전을 위해 유소년 아카데미 설립 위키트리
  • “시한폭탄...” 손흥민이 9세 후배 이강인에게 폭발한 결정적 이유 손흥민과 이강인의 불화에는 이강인의 조기 유학 생활과 다른 형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 이유였다. 이강인의 거친 행보와 세대 갈등으로 인해 불화가 심화되었다. 손흥민과 다른 대표팀 선수들은 이강인이 선발되면 보이콧할 생각을 했으며, 이강인의 사과문도 불 위키트리
  • "1년 만에 계획 틀어져, SD의 오산" 日 언론도 주목한 보가츠의 '실패'와 김하성의 유격수 '복귀'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유틸리티' 부문에서도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로 불릴 정도로 가치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복귀를 일본 언론도 조명했다. 일본 '풀카운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2억 8000만 달러(약 3739억원)의 잘못 인정, 11년 계약은 1년 만에 오산이었다"며 김하성이 유격수로 복귀, 잰더 보가츠가 2루수로 이동한다는 소식을 다뤘다. 지난 17일 마이크 쉴트 감독은 스프링캠프 '완전체' 훈련에 앞서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꺼냈다. 바로 김하성이 유격수로 복귀하고, 보가츠가 2루수로 포지션을 바꾼다는 것이었다. 물론 사령탑은 "100% 확정이라고 말을 할 수는 없다"며 원상복귀의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큰 변수만 없다면 김하성이 유격수로 복귀한다는 것은 분명해진 순간이었다. 'MLB.com'은 "지난해 오프시즌 샌디에이고와 11년 계약을 맺은 보가츠가 유격수로 이동했다. 2023년 보가츠는 수비적으로 견고했지만, 샌디에이고는 야구계에서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김하성으로부터 최대한의 가치를 얻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며 "계획이 최종 확정된 것은 보가츠가 도착한 직후이자 첫 완전체 훈련을 앞둔 금요일(한국시각 17일) 아침이었다"고 밝혔다. 2023시즌에 앞서 샌디에이고와 11년 2억 8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을 당시 보가츠는 유격수에 대한 큰 애착을 드러냈다. 김하성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유격수 자리를 결코 양보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사였다. 하지만 스프링캠프 첫날 사령탑으로부터 포지션 변경을 통보받은 보가츠의 반응은 예상과는 달랐다. 2루수로 경험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포지션 이동을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MLB.com'에 따르면 보가츠가 포지션 이동을 수용하는데 '15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보가츠는 "내가 샌디에이고 온 유일한 이유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것이다. 이게 우승을 위한 방법이라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 우승을 하고 싶다. 나는 수비적인 면에서 김하성을 리스펙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를 많이 존경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물론 포지션을 변경하게 된 아쉬움도 없진 않았다. 보가츠는 "그날(포지션 변경)이 온 건 빨랐다"고 말했다. 김하성이 유격수로 복귀, 보가츠가 2루수로 이동하는 것이 사시하는 바는 매우 크다. 일단 샌디에이고가 주전 유격수를 맡아줄 것을 기대하고 영입했던 것이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보가츠는 지난해 155경기에 출전해 170안타 19홈런 58타점 83득점 타율 0.285 OPS 0.790의 성적을 남겼다. 단순히 수치만 놓고 본다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보가츠라는 인물의 성적과 몸값을 고려하면 매우 실망스러운 수치였다. 보가츠는 지난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한 뒤 FA를 통해 샌디에이고로 이적하기 전까지 통산 OPS는 0.814를 기록 중이었다. 특히 2017시즌 이후 단 한 번도 OPS가 0.80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하지만 작년에는 OPS가 0.790에 불과했다. 결국 샌디에이고 입장에서는 공격력 강화를 목표로 보가츠를 영입했는데, 대실패로 돌아갔던 셈이다. 물론 보스턴 시절 수비에서 마이너스였던 점은 개선이 됐다. 보가츠는 지난해 평균 이상의 유격수의 모습을 되찾았다. 수비적인 면에서는 분명 좋아졌지만, 공격력에서 아쉬움이 컸던 만큼 샌디에이고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오히려 수비에서 더 높은 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김하성을 유격수로 복귀시키기로 한 것. 반면 보가츠에게는 수비의 부담을 덜어주고 공격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일본 '풀카운트'는 "리스크가 수반되는 초대형 게약이지만, 단 1년 만에 생각했던 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일단 유격수로 복귀는 김하성에게는 무조건 플러스 요소다. 지난해 유틸리티 부문에서 골드글러브를 품으며 올해 트레이드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만큼 유격수로 다시 한번 지난해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FA 자격을 얻은 뒤 큰 계약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MLB.com'은 19일 2024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는 선수들의 포지션 별 최대어를 꼽는 시간을 가졌고, 김하성을 유틸리티 부문 최대어로 꼽았다. 'MLB.com'은 "김하성은 2루수나 유격수로 이름을 올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김하성은 어디서든 엘리트 수비가 가능하다. 실제로 2023년 2루수로 포지션을 전향한 뒤 첫 골드글러브도 수상했다. 그리고 김하성은 3루수로도 뛸 수 있다"고 유틸리티로 선정한 배경을 밝히며 "김하성은 수비력 외에도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건너온 뒤 공격력에서 약진하는 모습이었다. 김하성은 강한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평균 이상의 생산력을 공급하기 위해 삼진을 줄이고, 볼넷 비율을 높였다. 그리고 새로운 규정을 이용해 38개의 도루를 기록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마이데일리
  • '잘 있어 김민재' 키미히, 뮌헨 사령탑과 불화설..."여름에 팀 떠나는 것 고려 중" 옛 스승 펩은 웃는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 주전 미드필더 요슈아 키미히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빌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키미히는 이제 여름에 뮌헨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토마스 투헬 감독과 관계는 완전히 깨졌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19일 오전 1시 30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보훔 보노비아 루스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VfL 보훔과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뮌헨은 공식전 3연패를 기록하며 1위 바이어 레버쿠젠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뮌헨은 전반 14분 만에 자말 무시알라의 '원더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아사노 타쿠마와 케빈 슐로터백에게 연속골을 헌납하며 1-2로 역전당했다. 이후 다요 우파메카노가 라치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같이 페널티킥을 내주며 퇴장을 받았다. 한 골을 더 내준 뮌헨은 후반전 막판 해리 케인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날 경기 패배로 뮌헨의 12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은 더욱 멀어졌다. 뮌헨은 지난 11일 레버쿠젠과 분데스리가 '결승전'에서 0-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5점차로 벌어진 승점차는 보훔전 패배로 인해 8점까지 벌어지게 됐다. 뮌헨은 지난 15일 이탈리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라치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0-1로 패배하는 등 공식전에서만 3연패 늪에 빠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경질설도 흘러나오는 등 분위기가 당연히 좋을 리가 없었다. 게다가 내분까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az-munchen'의 기자 패트릭 스트라세르는 "보훔전 경기 후 수석코치인 졸트 뢰브와 키미히는 격렬한 언쟁이 펼쳐졌다. 엄청나게 격렬한 수준의 다툼이었다"고 밝혔다. 심지어 그 상대가 이적설에 휩싸인 바 있는 키미히다. 결국 키미히는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키미히의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유럽 축구 전문가 스티브 케이는 지난해 12월 "키미히는 원래 뮌헨에서 행복했지만, 최근 토마스 투헬 감독과 사이가 멀어졌으며 2025년 계약 만료 전에 이적을 촉진할 에이전트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키미히를 원하고 있는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의 사령탑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 시즌 정도 키미히를 지도한 적이 있다. 키미히가 이적할 당시 뮌헨 미하엘 레쉬케 기술이사는 키미히를 눈여겨보고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알렸다. 2015-2016시즌 키미히는 당시 뮌헨 사령탑이었던 과르디올라 감독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키미히는 기본적으로 다른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갖고 있는데, 센터백의 공백이 생기자 177cm의 키미히를 센터백으로 중용할 정도였다. 그만큼 키미히를 신뢰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에서 키미히는 뮌헨 수석코치와 부딪히면서 이적 가능성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키미히가 이적한다면 뮌헨 입장에서는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올 시즌을 앞두고 뮌헨은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에 신경을 많이 썼다. [요슈아 키미히./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마이데일리
  • ‘세리에A 득점1위’ 라우타로 vs ‘챔스 득점1위’ 그리즈만, UCL 16강 격돌 세리에A 선두 인터밀란과 스페인 강호 AT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격돌한다.리그 20골 고지에 오른 라우타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조별리그 6경기 5골을 기록한 그리즈만의 활약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승리를 다짐한 두 팀의 맞대결에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팀은 어디일까.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인터밀란 대 AT마드리드 경기는 21일 새벽 5시 TV 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이번 시즌 인터밀란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세리에A 선두를 달리는 인터밀란 싱글리스트
  • 이영표 제쳤다…마이클 뮐러 후임, 히딩크와 일했던 '이 사람' 정해성 대회위원장이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후임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하며 새 위원장을 중심으로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위키트리
  • "류현진, 한화 온다" 심상치 않았던 레전드 발언, 미리 알고 있었나 '야구팬 주목'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류현진(37)의 한화 이글스 컴백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날(18일) 등장했던 김태균 해설위원의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한화 이글스와 호주 대표팀과의 연습경기 2차전. 이날 경기를 해설하던 한화 레전드 김태균 해설위원은 갑자기 "류현진이 한화 온다"는 말을 했다. 바로 설레발(아직 일어날지 확실하지도 않은 일을 무조건 일어날 듯이 구는 것)이라고 해명하긴 했지만 하루 뒤 류현진의 복귀 초읽기 분위기가 되면서 야구 팬들은 다시 김태균의 발언을 주목했다. 류현진은 2023시즌 종료 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4년 8000만 달러 계약이 끝이 났다. 이로써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바로 국내로 복귀하는 것보다 미국 잔류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오퍼를 기다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은 많은 구단들과 연결됐다. 당연히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나있는 구단들이었다. 언급된 구단들만 합쳐도 미국 순회공연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현지에서는 예상 행선지는 물론 계약 규모도 예측에 나섰다. 수술 이력, 적지 않은 나이 등을 고려했을 때 다년 계약 보다는 1년 계약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연봉은 1000만 달러(약 133억원) 정도였다. 끊임없이 류현진의 이야기가 나왔다. 스프링캠프가 시작한 현 시점에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류현진의 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최근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만났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으나 최종 계약은 불발된 모습이다. 그렇다 보니 류현진의 한화행에 대한 기대감은 저절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류현진은 FA가 아닌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으로 진출했기 때문에 KBO리그 규약에 따라 한국으로 복귀한다면 선택지는 친정팀 한화뿐이다. 류현진은 한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다. 2006년 데뷔한 이후 2012년까지 7시즌 동안 190경기 1269이닝 98승 5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 1238탈삼진의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한화를 넘어 한국 야구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태균 해설위원은 중계 도중 "올해 한화에 긍정적인 부분 많이 보인다. 류현진이 합류하게 되면 판타스틱4가 만들어질 수 있다. 페냐, 산체스, 류현진, 문동주까지 된다"면서 "KIA 감독으로 이범호 감독이 선임되지 않았나. 내 촉이 있었다. 미리 축하 전화를 했었는데(웃음), 나의 촉을 발동해보면 류현진이 온다. 제 마음속에 들어왔다. 한번 기대해보세요"라고 했다. 그때 당시에는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으나 하루만에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발언을 지나쳤던 팬들은 다시 김태균 해설위원의 말을 곱씹고 있다.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혹은 류현진으로부터 귀띔을 받은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화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도 기대감이 커진 것은 맞는 듯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류)현진이와 친해서 10년 동안 자주 전화 통화를 해왔다. 호주 가기 전에도 이런 저런 이야기도 했다. 농담도 하다가 '몇 개까지 던졌냐', '한국에 오면 몇 년 계약을 줘야 하나' 이런 가벼운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이 됐다"면서 "최근 분위기가 바뀐 것은 맞다. 당연히 긍정적인 쪽이다.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것은 어쨌든 (복귀) 확률이 더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의 상황이 변함에 따라 손혁 단장의 일정도 바뀌었다. 20일 한화 퓨처스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고치로 갈 예정이었는데 보류했다. 일단 국내에서 잔류해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일단 한화로선 류현진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 마이데일리
  • 3연패는 진짜 오랜만이지? 김민재도 속수무책→바이에른 뮌헨 굴욕적인 패-패-패! 약 9년 만에 공식전 3연속 경기 패배 '大침몰'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를 넘어 세계 최고의 클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바이에른 뮌헨이 3연패 늪에 빠졌다. 충격적인 3경기 연속 패배로 독일 분데스리가 12시즌 연속 우승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보쿰의 포노피아 루흐르스타디온에서 펼쳐진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홈 팀 보쿰의 공격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 김민재가 선발로 나서 승리를 위해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다. 4-2-3-1 전형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해리 케인이 원톱에 섰고, 자말 무시알라, 에릭 막심 추포모팅, 토마스 뮐러가 2선 공격을 담당했다. 레온 고레츠카와 요주아 키미히가 더블 볼란치를 이뤘고, 하파엘 게헤이루-김민재-마티아스 더 리흐트-누사이르 마즈라위가 포백을 맡았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지켰다. 출발은 좋았다. 전반 14분 만에 무시알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전반 33분 마즈라위가 부상으로 빠지고 다요 우파메카노가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전반 38분 일본 출신 공격수 아사노 다쿠마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전반 44분 케벤 쉴로터베르크에게 역전골을 얻어맞았다. 전반전을 1-2로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추격을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계속 끌려갔다. 수비수 아파메카노가 상대 선수 얼굴을 가격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케빈 슈퇴거에게 페널티킥 골을 주며 1-3으로 뒤졌다. 후반 43분 케인이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2-3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보쿰에 덜미를 잡히면서 공식전 3연패를 기록했다. 11일 레버쿠젠과 리그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고, 15일 라치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어 보훔에도 무릎을 꿇고 3경기 연속 고개를 숙였다. 리그에서 승점 50에 묶이며 선두 레버쿠젠(승점 58)에 8점이나 뒤졌고,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1차전 패배로 부담을 안게 됐다. 지난 시즌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11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이 공식전에서 3연패를 당한 건 2015년 5월 이후 약 8년 9개월여 만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015년 5월 3일 리그 원정 경기에서 레버쿠젠에 0-2로 졌고, 그해 5월 7일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어 2015년 6월 9일 리그 홈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0-1로 졌다. 그해 4월 29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0-2로 밀린 걸 포함하면 4연패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충격적인 3연패를 당한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RB 라이프치히를 홈으로 불러들여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어 3월 2일 프라이부르크와 리그 원정 경기를 거쳐 3월 6일 라치오와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2차전을 가진다.  마이데일리
  • 김민재 잃고 외양간 고치는 맨유...'이탈리아 최고 수비수' 거액에 모셔온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재계약에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레메르를 노리고 있다. 브레메르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맨유는 올여름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다. 주전 중앙 수비 라인이 흔들리고 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결장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며, 라파엘 바란은 꾸준히 이적설이 들려오고 있다.자연스레 브레메르를 잠재적 영입 대상에 올려놓았다. 맨유는 작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폴리 유니 스포티비뉴스
  • 클린스만 후임 외국인?…"전 EPL 감독, 한국 감독직 희망"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으로 이름을 날렸던 스티브 브루스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한국 감독직에 관심을 드러내 화제다.영국 미러는 2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브루스 감독이 차기 한국 감독이 되는 데에 관심이 있으며, 감독직을 수행하기 위해 해외(영국 밖)로 떠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다.브루스와 가까운 소식통은 미러와 인터뷰에서 "브루스는 한국으로부터 관심을 알고 있으며 (한국 감독직은) 확실히 매력적인 포지션"이라고 미러에 밝혔다.선수 시절 센터백이었던 브루스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
  • 몸집 불린 샌프란시스코…이정후 안고 짝수해 우승? 샌프란시스코 2010, 12, 14년 징검다리 짝수해 우승 이정후 이어 거포 솔레어까지 영입하며 타선 보강 이뤄 이정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차곡차곡 전력을 보충해나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14일(한국시간) "호르헤 솔레어(32)와 3년간 4200만 달러(약 561억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솔레어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에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는 타자다. 그도 그럴 것이 2014년 시카고 컵스에서 데뷔한 솔레어는 빅리그 통산 10년간 870경기에 나서 타율 0.243 170홈런 452타점을 기록한 거포. 특히 캔자스시티 시절이던 지난 2019년에는 48홈런을 때려내며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이력도 지니고 있다. 이후 애틀랜타, 마이애미를 거치며 저니맨 신세가 됐으나 장타력만큼은 살아있는 솔레어다. 솔레어는 지난 시즌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137경기에 출전, 36홈런을 기록하며 부활을 선언한 상황이다. 솔레어의 가세로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함께 든든한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이정후는 6년간 1억 1300만 달러의 잭팟을 터뜨리며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고 팀의 리드오프로 큰 활약이 기대된다. 타선을 보강하면서 샌프란시스코 특유의 ‘짝수해 우승’ 기운도 슬금슬금 고개를 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그리고 2014년 징검다리 우승을 차지하며 짝수해에 유독 강하다는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무엇보다 2014년에는 라이벌 LA 다저스에 밀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으나 와일드카드 경기를 거쳐 디비전시리즈, 리그챔피언십시리즈서 워싱턴, 세인트루이스를 잇따라 격파했고 월드시리즈서 캔자스 시티마저 물리쳤다. 이때 샌프란시스코는 우승 전력이 아니었음에도 포스트시즌서 괴물급 활약을 펼친 매디슨 범가너의 호투, 그리고 파블로 산도발, 헌터 펜스, 브랜든 벨트 등의 맹타를 앞세워 기적을 만들어냈다. 올 시즌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판도는 오타니 쇼헤이를 품은 LA 다저스가 초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역시 알찬 보강을 이뤘고 이정후를 앞세운 타선의 응집력이 발휘된다면 10년 만에 짝수해 우승을 꿈꿀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시즌 K리그 공인구…아디다스 ‘푸스발리버’ 채택 박항서 감독 다시 베트남으로, 박닌FC 고문 취임 이강인·클린스만 논란만 부각…더 중요한 정몽규 회장 숙제 "감히 손흥민을…" 해외서도 난리난 '탁구게이트' 복귀한 조규성, 치명적인 PK 실축…미트윌란 0-1 패 데일리안
  • '김민재 어리둥절?'…'불화설 광속 인정' 축구협회↔일단 부인한 바이에른 뮌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와 코치진 사이의 내분설에 대해 반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보훔에게 2-3 역전패를 당했다. 올 시즌 보훔과의 홈경기에선 7-0 대승을 거뒀던 바이에른 뮌헨은 보훔에 충격패를 당하며 최근 부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보훔전 패배로 인해 16승2무4패(승점 50점)를 기록하며 선두 레버쿠젠(승점 58점)과의 격차가 승점 8점 차로 벌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1일 리그 선두 레버쿠젠과의 맞대결에서 0-3 완패를 당했고 지난 15일 열린 라치오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선 0-1로 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보훔전 패배까지 최근 3연패의 부진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보훔전 패배 이후 선수단 내분설도 퍼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킴미히는 보훔전에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후 후반 18분 사라고사와 교체됐다. 킴미히는 벤치에서 충격을 받은 표정과 함께 불만을 드러냈고 경기 후 라커룸으로 향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보조코치 뢰브와 말다툼과 함께 신경전을 펼쳤다. 독일 매체 벨트는 '라커룸으로 가는 길에서 킴미히와 바이에른 뮌헨의 보조코치 뢰브가 충돌했다. 뢰브는 킴미히에게 격렬하게 욕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노이어가 개입해 논쟁을 해결하려고 노력했고 보조 코치 뢰브의 재킷을 잡아 당겼다'며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독일 매체 란은 '바이에른 뮌헨이 보훔에게 패한 후 킴미히와 보조코치 뢰브 사이에 거의 난투가 벌어졌다. 킴미히와 투헬의 조수는 주먹다짐이 될 뻔한 격한 논쟁을 펼쳤다'며 다수의 독일 현지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의 불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킴미히와 뢰브 코치의 다툼에 대해 "무슨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허용될 수 있는 한계치에서 발생하는 일이라면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CEO 드레센은 "킴미히는 항상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고 이기고 싶어한다. 킴미히가 화를 낸 것은 이해할 수 있다"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독일 ZDF는 '바이에른 뮌헨의 긴장감은 팽팽하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정상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12년 만에 처음으로 타이틀 없는 시즌을 맞이할 수 있다'며 '킴미히는 눈에 띄게 지친 모습을 보이며 좌절감을 느꼈다. 투헬 감독은 사건을 축소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독일 매체 T온라인은 지난 15일 '바이에른 뮌헨의 일부 선수들은 현재 상황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종료 이후 두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선수단을 유지하고 투헬 감독이 떠나거나 투헬이 머물고 선수단을 개편하는 것'이라며 '데 리트, 킴미히, 고레츠카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 선임 이전에 데 리트, 킴미히, 고레츠카가 뮐러, 노이어와 함께 팀의 리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계획했다. 하지만 5명의 선수 중 노이어가 유일한 투헬 감독의 지지자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마지막 계약을 체결했고 2025년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킴미히, 고레츠카, 데 리트는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올 시즌 종료 이후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코치진과 주축 선수들 사이의 갈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축구대표팀은 아시안컵 기간 중 손흥민과 이강인이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두고 다툼을 펼친 것이 드러난 논란이 됐다. 당시 사건에 대해 영국 매체가 보도했고 이후 대한축구협회가 빠르게 인정했다. 축구대표팀 선수단 충돌과 함께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비난은 더욱 거세졌고 대한축구협회는 결국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했다. 바이에른 뮌헨 은 선수단 내분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클럽은 내분설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 손흥민, 이강인, 킴미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빌트] 마이데일리
  • "토트넘이 우승? 말이 돼? 절대 못 하지" 웃음 터진 아자르...첼시 레전드 맞네! '좋은 축구'만 인정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 레전드' 에당 아자르(33)가 토트넘을 비웃었다. 토트넘은 시즌 초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이변을 일으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전의 토트넘 감독들과 달리 공격적인 축구를 선언하면서 전체적인 라인을 과감히 올리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추구했다. 효과는 확실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 8승 2무로 리그 10경기 무패를 달리며 선두에 위치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을 대신해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고 신입생 제임스 메디슨의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맡으며 화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후 3연패를 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베스트 라인업은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하지만 백업 자원의 부족함을 느끼면서 승리와 패배를 반복했다. 현재는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 승점 47점(14승 5무 6패)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4위 아스톤 빌라(승점 49점)에 2점 뒤처져 있다. 첫 시즌임에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1위 리버풀(승점 57점)과의 승점 차이는 10점으로 간격이 벌어져 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승을 포기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우승 확률이 0.1%보다 낮다’는 통계 사이트의 예측에도 “0.1%라며 아직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달리 과거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아자르는 토트넘의 우승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자르는 존 오비 미켈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토트넘의 우승?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박장대소했다. 이어 아자르는 “토트넘은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의 레전드라면 토트넘이 우승한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토트넘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란 건 확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첼시와 토트넘은 런던을 함께 연고지로 활용하면서 앙숙 관계로 유명하다. 현지에서도 유독 두 팀의 팬들은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며 물리적인 충돌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 첼시 출신인 아자르도 이러한 관계를 알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의 우승에 대해 보다 강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 하극상 여파? 손흥민·황희찬·김민재·조규성, 심상치 않은 현재 상황 아시안컵 후 소속팀 복귀한 대표팀 선수들, 부진과 연패로 고전 중. 손흥민과 황희찬은 공격포인트 없이 패배. 김민재는 풀타임 소화하며 패배. 조규성은 페널티킥 실패로 패배 기여. 이강인은 별다른 공격 포인트 없이 승리. 대표팀 내분 사태 여파로 선수들 위키트리
  •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아시안컵 기간 슈피겔 '클린스만에게 정 회장은 동맹 같은 존재' 보도 공항 빠져나가는 클린스만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마친 뒤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2024.2.8 dwise@ 포모스
  • 야구 그만둘까 생각했다가… 노경은-고효준 봤다, 박민호는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 [스포티비뉴스=베로비치(미 플로리다주), 김태우 기자] SSG 사이드암 박민호(32)는 지난해 5월 12일 인천 한화전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이날 박민호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안타 2개를 맞는 부진 끝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러나 평상시의 교체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박민호는 “이 상황에서 바꾼다는 것은 ‘2군으로 내리겠다는 의미구나’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직감이었다. 예상대로였다. 경기 후 “강화도(2군)로 가서 준비하라”고 이야기를 들었다. 나름 각오는 했던 일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2군에 가서 열심히 하면 다 스포티비뉴스
  • 동병상련 느꼈나? 클린스만 경질에 놀란 日 모리야스 감독 "아시아 무대도 쉽지 않다! 감독은 어려운 세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저에게도 (경질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일본 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54)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대해 입을 열었다. 1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은 클린스만 감독을 바라보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모리야스 감독은 17일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후지필름 슈퍼컵 비셀 고베와 가와사키 프론탈레 경기를 관전했다. 가와사키가 1-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질문에 답했고, 클린스만 감독의 해임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남겼다. 그는 일본 취재진으로부터 16일 해임된 클린스만 감독의 소식을 전해들었다. 이전까지 관련 소식을 몰랐던 것처럼 놀란 표정을 보이며 "해임됐나"고 묻기도 했다. 이어 "이번에 다시 느끼는 것이지만, 축구 감독은 다음이 보장되지 않는 일이다"며 "저 자신도 예외는 아니다"고 답했다. 아시아 축구의 상향평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최근 경기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 팀들을 이기기 위해서도 큰 힘을 써야 한다고 항상 느낀다"며 "제가 대표팀을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축구 감독은) 정말 어려운 세계라는 생각이 든다"며 부담감이 크다고 강조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2018년부터 일본 축구 대표팀을 지휘했다. A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을 3년 동안 함께 맡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고, 2019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에서는 카타르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2019년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 준우승, 2020 도쿄올림픽 4위 성적을 남겼다. 2020 도쿄올림픽 이후 23세 이하 대표팀 지휘봉은 내려놓고 A대표팀에 집중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변을 연출했다. '죽음의 조'로 평가된 E조에 속해 독일과 스페인을 꺾었다.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와 맞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 1-3으로 졌지만 세계적인 강호들을 격파해 주목 받았다. 이후 지난해 독일과 튀르키예 등을 유럽 원정에서 꺾으며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혼쭐이 났다. 조별리그 D조에서 이라크에 1-2로 지는 등 2위에 머물렀고, 8강전에서 이란에 1-2로 역전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대회 후 부진한 성적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며 경질론이 나오기도 했지만 재신임을 받으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막 귀국했는데'…경영 대표팀, 귀가 대신 진천선수촌 직행 다음달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4월 이후 호주 전지훈련도 계획 기념 촬영하는 수영 국가대표들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선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19일 오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호준,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이유연. 2024.2.19 ksm7976@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금, 카타르 도하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내고 돌아온 한국 수영 경영대표팀은 쉴 새 없이 곧바로 진천선수촌으로 향한다. 도하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경영 대표팀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보통 큰 국제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은 우선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천천히 훈련을 재개한다. 그러나 경영 대표팀 코치진은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을 질끈 감으면서도 '진천선수촌 직행'을 관철했다. 전동현 대표팀 코치는 "원래였다면 오늘 귀가했다가 주말쯤 소집했을 거다. 하지만 국가대표 선발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와서 (이정훈) 감독님께서 일단 곧바로 진천선수촌으로 갔다가 가볍게 훈련하고 목요일(22일)에 잠시 외박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하는 이정훈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이정훈 감독이 19일 오후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2024.2.19 ksm7976@yna.co.kr 도하에서 남자 계영 800m 메달을 딴 김우민(22)과 황선우(20), 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3·제주시청), 이유연(23·고양시청) 모두 2024년 새해가 밝은 뒤부터 수영장에서만 살았다. 지난달 초에는 호주 골드코스트로 전지훈련을 떠나 4주 동안 맹훈련을 소화했고, 훈련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쉴 틈도 없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도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돌아온 뒤에도 마음 놓고 쉴 틈은 없다. 다음 달 22일부터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해야 해서다. 국가대표 선발전이 끝나면, 호주 '지옥 훈련'이 또 기다린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4월 이후 6주가량 호주 전지훈련을 추가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귀국하는 수영 국가대표들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선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19일 오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황선우가 자유형 200m 금메달, 김우민이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따내며 처음으로 한국 대표팀이 올림픽 정규 규격인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 안에 진입했다. 2024.2.19 ksm7976@yna.co.kr 남자 계영 대표팀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세 차례 호주 특별 전지훈련을 치렀다. 야외 수영장에서 치른 강훈련 덕분에 선수들의 체력은 일취월장했고, 경영 강국 호주의 선진 기술을 흡수하면서 레이스 운영 실력도 늘었다. 대한수영연맹은 호주 전지훈련 덕분에 이번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경영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등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전 코치는 "호주 대표선발전이 6월에 열릴 예정인데, 그전에는 훈련을 마치고 귀국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호주에서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면 정말 파리 올림픽이 코앞이다. 큰 대회를 앞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쳐 경기 출전에 맞는 몸을 만드는 과정인 '테이퍼링'으로 최적의 컨디션을 만든 뒤 파리에 입성해 대회를 준비하는 게 목표다. 4bun@yna.co.kr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복지차관 말실수에 느닷없이 불거진 '의새' 논란…의료계, 고발 류현진, 12년 만의 한화 컴백 임박…모그룹도 "복귀 논의 중" "마스크 써달라" 한마디에 병원 응급실서 난동 부린 20대 체포 "자료 지우고 나와라"…경찰, '전공의 파업' 게시글 작성자 추적 인천서 "현금 10억 절도 당했다" 신고…경찰 추적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中귀환은 4월 3일 예상 졸업식서 '입틀막' 들려나간 카이스트 석사, 대통령 사과 촉구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연합뉴스
  •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 충격 속보→'이미 레알의 선수…발표만 남았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가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등 현지매체는 19일(한국시간) '음바페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음바페는 1500만유로에서 2000만유로 사이의 연봉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계약은 몇 주 전에 완전히 마무리됐다. 협상을 주도한 사람은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의 오른팔인 호세 앙헬 산체스였다. 레알 마드리드 측은 지난달 음바페의 측근과 접촉해 의사를 물어봤고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목표는 1월에 모든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마르카는 '음바페는 자신의 의사를 PSG에 전달했다. 음바페는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을 만나 계약 만료 후 PSG에 남지 않을 것이고 이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어떠한 재계약 제안도 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의 협상에서 유일한 문제는 연봉이었다'며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은 다른 선수들과의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바페의 연봉이 일정 규모를 넘어서지 않도록 결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크로스, 모드리치, 알라바와 큰 격차가 없는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보너스도 지급할 것이다. 지난 2022년에도 음바페 영입을 노렸던 레알 마드리드는 당시 음바페에게 1억 3000만유로의 보너스를 제시했지만 지금은 상당히 줄어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18일 '음바페는 PSG 회장에게 계약이 끝나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22년에도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있었을 때 음바페의 거취를 알기 위해 시즌 최종전까지 기다려야 했다. 이번에는 상황이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음바페는 이미 PSG에게 자신의 결정을 전달했다'며 음바페와 PSG의 결별을 언급했다. 음바페는 최근 PSG가 치른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18일 열린 낭트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를 마친 후 음바페의 선발 제외에 대해 "음바페의 선발 명단 제외를 설명하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이틀 전에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렀고 경기를 치르기 위해 에너지가 필요했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했다. 우리에게는 야심찬 목표가 있다. 우리는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음바페. 사진 = 문도데포르티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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