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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에이스 잃고 '외양간' 제대로 갈아엎는다..."김민재 前 동료 포함 3명 동시 영입"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바쁜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영국 매체 ‘아이뉴스’는 21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올여름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 바르셀로나의 파블로 가비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PSG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바쁜 팀 중 하나가 될 확률이 높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에이스인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20일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는 합의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와 스포티비뉴스
  •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의 '주장론'…"미움받을 용기 있어야" 이적하자마자 K리그1 대전 주장 임명…"모든 이에 좋은 사람 될 생각 없어"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드필더 이순민 [촬영 이의진] (대전=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지난해부터 국가대표로 뽑히기 시작한 미드필더 이순민은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겨울 이적했지만, 대전의 이민성 감독은 조유민(샤르자)이 떠난 후 팀의 중심을 잡아줄 무게감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순민을 찾았다. 지난 시즌 광주FC에서 이정효 감독과 함께 리그 3위라는 호성적을 견인한 이순민은 21일 대전 대덕구 덕암축구센터에서는 대전 유니폼을 입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적과 함께 주장직을 맡은 이순민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픈 생각은 없다. 이 자리는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한다"며 "팀이 잘 되는 방향으로 이끄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순민은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듣다 보면 방향을 잡고 나아가는 게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독님께서도 (조)유민이가 나간 상황에서 중심을 확실히 잡는 걸 원하신 것 같다. 내가 그런 스타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민성 감독은 항상 그라운드에 나설 선수 가운데 모범이 될 사람을 찾다가 막 합류한 이순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력이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내가 생각하는 주장에 가까웠다. 맡겨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효 감독과 이순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아시안컵 기간 물리적으로 충돌해 논란을 빚은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처럼 오른손 중지를 다친 이순민은 "나는 전혀 (대표팀 사태와) 관련이 없다. 훈련하다 다친 것이니 오해하지 말라"고 말했다. 광주에서 이정효 감독에게 특히 중용된 이순민은 대전으로 이적한 게 광주와 자신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광주를 떠나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는 이순민은 "이정효 감독님이 계시는 광주는 내가 빠진다고 무너질 팀이 아니라는 걸 알아서 걱정하지 않는다. 분명히 새로운 선수가 내 자리를 채워서 새로운 누군가가 탄생하는 상황이 나오도록 해주는 게 내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에 도움이 되면서 이적하는 게 더 아름답고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며 '대전에 내 역할이 있을 거라고 봤다. 새로운 변화를 맞이해 나를 더 성장시키는 게 내게도 좋은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이순민은 대전에서도 광주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공수 양면에서 동료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난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선수"라며 "공수를 가리지 않고 경기 상황에 따라 동료들을 도와주고 지원해주겠다. 상대와 싸우는 데 선수들이 외롭지 않도록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에서 2022년 1부 승격,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 진출에 이바지한 이순민은 뚝심 있게 한 방향으로 밀어붙이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고 한다. 이순민은 "이정효 감독님은 광주에서 2년간 하고자 하는 축구를 꾸준히 밀어붙이셨다. 색깔을 유지하면서 탄탄히 원하는 축구를 구축하셨다"며 "지금 새로 만난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축구가 있으니 앞으로 꾸준히 감독님만 따라가면 대전만의 색깔을 입힌 축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ual07@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연합뉴스
  • '먹튀가 아니네?'…'6경기 연속골' 1200억 맨유 공격수→'손흥민-앙리 넘어설 수 있다' 재평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회이룬의 최근 득점행진이 주목받고 있다. 회이룬은 지난 18일 열린 루튼 타운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데서 멀티골을 터트려 맨유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맨유 합류 후 시즌 초반 골가뭄을 보였던 회이룬은 최근 6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치며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영국 더선은 20일 '회이룬은 많은 전설적인 공격수들보다 더 빨리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했다. 회이룬은 2024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라며 '회이룬은 지난 4개월 동안 의심이 있었지만 맨유가 7200만파운드(약 1214억원)에 영입한 것은 좋은 영입이었다는 것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맨유는 회이룬이 골을 넣은 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며 회이룬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회이룬은 루튼 타운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21세인 회이룬은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6경기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며 '회이룬은 올해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6골을 넣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 중에서 올해 최다골을 기록 중'이라고 언급했다. 호이룬은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득점 순위 25위 이내에 있는 선수들과 비교해도 빠른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개인 최다득점 상위 25명의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회이룬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아구에로, 앙리, 하셀바잉크, 마네 등 4명 뿐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개인 통산 100골을 돌파한 손흥민, 아넬카, 판 페르시, 살라, 루카쿠보다 회이룬이 빠른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더선은 '앙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8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었지만 리그 역사상 7번째로 많은 골을 터트리는 기록을 세웠다.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는 4골만 득점했다'며 회이룬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보다 빠르게 리그에 적응하고 있는 것을 주목했다. 회이룬은 루튼 타운전 멀티골과 함께 영국 BBC가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BBC는 최근 6경기에서 7골을 터트린 것은 회이룬이 날아오르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이룬은 맨유 입단 초기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하지만 맨유 팬들에게는 새로운 영웅이 있다'고 언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회이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현진 복귀 반긴' 추신수 "오랜 시간 고생했다…맞대결 기대" 2013년 7월 빅리그에서 단 한 번 맞대결…2024년 둘의 맞대결은 KBO 흥행카드 역투하는 류현진, 리드하는 추신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27일 오후(현지시간)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류현진에게 1회초 볼넷을 얻어 나간 신시내티 1번타자 추신수가 1루에서 류현진의 투구를 보며 리드하고 있다.. 2013.7.28 dohh@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야구에서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직행한 첫 사례를 만들며 빅리그에서 78승을 거둔 류현진(36)과 한국인 타자 중 MLB에서 가장 화려한 이력을 쌓은 추신수(41·SSG 랜더스)가 2024년 KBO리그에서 투타 대결을 벌인다. 추신수가 2024시즌 뒤 은퇴를 선언해 '성공한 코리안 빅리거 출신의 투타 맞대결'이 펼쳐지는 건 올해가 마지막이다. 류현진은 곧 한화 이글스 복귀 절차를 마무리한다. 이미 류현진의 복귀 소식은 바다를 건너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에서 훈련 중인 추신수에게도 들렸다. 추신수는 21일 구단을 통해 "현진이의 한국 복귀 결심을 환영한다"며 "타지에서 생활하며 다른 문화권에서 활동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데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활약한 현진이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KBO리그에서 벌어지는 류현진과 추신수의 투타 대결은 2024시즌 최고 흥행 카드가 될 수 있다 추신수는 "나 또한 현진이와의 경기가 기대된다"며 "훌륭한 실력과 수준 높은 리그의 야구를 경험한 점을 생각하면, KBO의 흥행으로 이어지고 수준 또한 올라갈 것으로 생각한다. 현진이는 함께 야구하는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기에, 미국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한국에 있는 후배들에게 많이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LA몬스터'와 '추추트레인'의 맞대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27일 오후(현지시간)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류현진에게 볼넷을 얻어 나간 신시내티 1번타자 추신수가 3루까지 진루, 류현진의 투구를 보며 리드하고 있다. 2013.7.28 dohh@yna.co.kr 2021년 추신수가 SSG와 계약하며 미국을 떠날 때 류현진은 "몇 년 더 여기(미국)서 같이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당시 추신수의 KBO리그행은 류현진에게는 '선배와의 이별'이었다. 하지만, 류현진의 한화 복귀는 추신수와의 재회를 의미한다. 먼저 KBO리그로 온 추신수는 류현진의 한국 복귀를 반겼다. 추신수와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 빅리거' 박찬호와 함께 '코리안 빅리거 역사'를 화려하게 장식한 아이콘이다. 둘이 걸어온 길은 달랐다. 부산고를 졸업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간 추신수는 고된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디고 200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를 누비며 1천652경기, 타율 0.275(6천87타수 1천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올렸다. 출전 경기, 안타, 홈런, 타점, 도루 모두 '코리안 빅리거 최다 기록'이다. 홈런 부문에서는 아시아 선수 최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20홈런-20도루 달성(2009년), 사이클링 히트(2015년) 등 MLB 아시아 최초 기록도 세웠다. 추신수 기자회견 엿보는 류현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25일 오후(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경기에 앞서 열린 추신수의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이 회견장 뒤 문에서 빼꼼히 얼굴을 내밀어 추신수의 회견을 엿보고(?) 있다. 2013.7.26 dohh@yna.co.kr 류현진은 KBO리그에서 7년 동안 활약한 뒤, 포스팅으로 빅리그에 직행하며 다른 한국 동료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 동안 류현진은 MLB에서 186경기에 등판해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올렸다. 아시아 최초 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2019년), 한국인 최초 올스타전 선발 등판(2019년) 등 빛나는 이정표도 세웠다. '광속구의 시대'에서 류현진은 MLB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직구 구속으로도 최정상급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추신수와 류현진은 8년 동안 MLB에서 함께 뛰었지만, 투타 맞대결은 단 한 번만 벌였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입성한 2013년 7월 28일, 당시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추신수와 맞대결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막았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1루 땅볼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류현진과 추신수의 투타 대결은 벌어지지 않았다. 2013년 첫 맞대결 이후 10년 넘게 성사되지 않은 둘의 두 번째 맞대결이 2024년 KBO리그에서 펼쳐진다. jiks79@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연합뉴스
  • 조유민 보낸 대전 이민성 감독 "이순민·안톤·홍정운이 있다" K리그1 대전의 목표는 'ACL 진출'…이젠 역습보다 '빌드업 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촬영 이의진] (대전=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은 이적한 센터백 조유민의 공백을 기존 자원으로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감독은 21일 대전 대덕구 덕암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미디어 캠프 기자회견에서 조유민의 공백에 대해 "이순민, 안톤, 홍정운 등이 있으니 잘 맞춰간다면 큰 지장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유민이 떠난 건 팀에 마이너스 요인이지만 그건 (조유민이) 축구 실력보다도 리더십이 뛰어났기 때문"이라며 "안톤, 홍정운 다 베테랑이다. 홍정운도 대구에서 주장이었고, 김승대도 주장 역할을 했던 선수"라고 짚었다. 지난해 K리그1로 올라온 대전은 8위로 승격 첫 시즌을 마쳤다. 12승 15무 11패를 거두는 동안 56골을 넣고 58골을 내줬다. 이례적으로 많은 실점을 기록한 수원FC(11위·76실점)를 빼면 가장 많은 골을 내준 팀이 대전이었다. 수비 불안이 시즌 내내 발목을 잡자 대전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수비진을 대거 보강했다. 지난 시즌 광주FC에서 맹활약한 수비형 미드필더 이순민과 센터백 아론을 데려왔고, 대구FC의 후방을 지켜 온 홍정운도 영입했다. 밝은 표정의 조유민 (파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조유민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하 첫 훈련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오후 경기도 파주 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로 들어서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2023.3.20 dwise@yna.co.kr 그러나 지난 14일 후방에서 대들보 역할을 해온 중앙 수비수 조유민이 돌연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로 이적하는 악재도 맞았다. 조유민의 이탈로 이 감독은 당초 구상했던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술을 바꾸는 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 감독은 "조유민이 갑자기 이적하며 스리백을 대안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후방 진영 변화를 포함해 이 감독은 동계훈련 기간 팀의 전반적 색깔을 바꾸는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시즌 공격 축구에 중점을 둔 대전은 올 시즌에는 공수에서 보다 균형 잡힌 축구로 전술을 바꾸려 한다. 이 감독은 이제 역습보다는 공 점유율을 확보한 채 능동적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감독은 "물론 역습 축구를 아예 버릴 수는 없다. 김인균, 레안드로 등 속도가 빠른 선수들이 많이 있다"면서도 "빌드업 작업을 통해 공격 경로를 찾는 데 시간을 쏟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올 시즌의 뚜렷한 목표로 잡았다. 이순민, 2023 K리그1 베스트 11 미드필더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 프로축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광주 FC 이순민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12.4 hihong@yna.co.kr 승격 후 두 번째 시즌인 만큼 이제는 매 경기 '승점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이 감독이지만 '공격 본능'은 버리지 못했다. 이 감독은 "90분, 100분을 수비만 할 수는 없지 않나. 골이 안 나오는 축구 경기는 정말 보기 싫지 않나"라며 "골을 넣기 위해 전념할 거다. 그와중에 작년에 갖추지 못했던 수비적 부분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여기에 있는 한 대전이라는 팀을 떠올리면 공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애쓰겠다. '쟤네는 뭐지' 소리가 나오도록,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지는 홈 경기장을 만들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pual07@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연합뉴스
  • FC서울, 아시안컵서 활약한 이라크 장신 센터백 술라카 영입 서울 유니폼 입은 술라카 [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이라크 국가대표로 활약한 레빈 술라카(31)가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서울 구단은 이라크 대표팀의 주전 중앙수비수 술라카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은 최준, 이태석, 김진야의 측면 수비에 더해 김주성과 술라카, 두 국가대표 센터백으로 수비라인을 완성했다. 이라크, 스웨덴 이중 국적자인 술라카는 192㎝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공중볼 경합 능력과 세트피스 공격력을 겸비했다. 지난달 끝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이라크 국가대표로 조별리그 1차전부터 16강전까지 4경기에 모두 출격했다. 베트남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책임져 이라크의 3-2 승리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서울 너플러 든 술라카 [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술라카는 스웨덴, 노르웨이, 불가리아, 세르비아 등 유럽의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으며 태국, 카타르 등 아시아 무대에서도 활약한 경험이 있다. 태국에서는 부리람 소속으로 팀이 두 시즌 연속(2021-2022·2022-2023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주축으로 활약했다. 서울 구단은 다양한 축구 문화를 경험한 술라카가 K리그 무대에도 빠르게 적응해 기량을 안정적으로 펼쳐 보이기를 기대한다. 술라카는 "주장 기성용을 포함해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은 한국과 FC서울에 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수호신'(FC서울 서포터스)들이 올 시즌 기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서울 선수단이 일본 가고시마에서 2차 전지 훈련을 마치고 이날 귀국하는 가운데, 술라카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ahs@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연합뉴스
  • 맨유, ‘랫클리프 시대’ 시작…매각 선언 456일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창립자인 짐 랫클리프가 구단 지분 27.7%를 인수하여 공동 구단주가 되었다. 랫클리프는 맨유를 최고의 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네오스에 경영권이 위임되어 맨유의 운영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서울경제
  • 영국 BBC방송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 앞둬" 음바페, 질주본능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와 덴마크 경기.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질주하고 있다. 2022.11.27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세계적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방송은 20일(현지시간) 음바페가 2023-2024시즌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 측은 이적에 합의한 상태로, '5년 계약'이라는 구체적 조건까지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기본 연봉 1천500만유로(약 216억원)에 5년간 총 1천500만유로의 추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고 BBC는 전했다. 현 소속팀 PSG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순간 계약 체결 소식도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방송은 내다봤다. 두 팀은 모두 2023-2024시즌 UCL 16강에 올라 있다. PSG는 16강 1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를,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프치히(독일)를 제압한 터라 8강행 가능성도 높다. BBC는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이미 음바페를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뒀다고 전했다. 현재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잉글랜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과 브라질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조화를 이룰 전술을 구상해뒀다는 것이다. 음바페가 최근 PSG 구단 수뇌부에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고 통보했다는 사실이 프랑스 매체들을 통해 지난 15일 알려졌다. 킬리안 음바페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2017년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음바페의 계약 기간은 6월 말까지다. 이적료도 못 받고 음바페를 내줄 상황에 놓인 PSG는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이적을 유도해 보기도 했지만 음바페는 한국 돈으로 약 1조원에 달하는 알힐랄의 제안을 거부했다. 팀의 간판인 음바페를 '빈손'으로 보내면 PSG의 전력엔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 음바페는 지난해 3월 PSG 공식전에서 개인 통산 201골을 기록하며 PSG 구단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PSG 유니폼을 입고 291경기에 나서 244골 93어시스트를 쌓았다. 그가 속한 PSG는 6번이나 프랑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창단 후 처음으로 2019-2020 UCL 결승전에 진출하기도 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로 뛰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에 우승을 안겼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2연패 달성에 실패했으나 득점왕을 차지했다. pual07@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연합뉴스
  • SSG 김광현, 자체 평가전서 1이닝 무실점…최정은 솔로포 홍백전에 출전한 SSG 김광현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를 이끄는 핵심 투타 김광현(35)과 최정(36)이 자체 평가전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SSG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이번 스프링캠프 두 번째 홍백전을 열었다. 홍팀 선발로 등판한 김광현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2㎞였다. 최정은 백팀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7이닝으로 열린 홍백전에서 백팀이 4-0으로 승리했다. SSG 포수 조형우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SG는 "이날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포수 조형우와 투수 한두솔"이라고 전했다. 백팀 포수 조형우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고, 홍팀 투수 한두솔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한두솔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4㎞였다. 조형우는 "캠프 기간에 준비했던 대로 포구와 블로킹에 신경 쓰며 수비의 안정감을 더하고자 했다. 남은 기간 볼 배합과 주자 견제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며 "타격에서도 나를 믿고 적극적인 스윙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SSG 왼손 투수 한두솔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두솔은 "제구가 만족스러웠다. 이숭용 감독님께서 좋은 투수가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셨다"며 "시즌 전까지 내 장점인 공격적인 피칭을 이어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SSG 새 외국인 투수 더거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새 외국인 투수 홍팀 투수로 등판해 로버트 더거는 최고 구속 시속 147㎞를 찍으며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잘 던져, SSG의 기대감을 키웠다. 선발 경쟁 중인 잠수함 투수 박종훈도 백팀 투수로 출전해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jiks79@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연합뉴스
  • "LA에서 평양행 비행기가 별로 없어요" 클린스만의 '궤변'...알고 보니 '재택근무 논란'에 대한 獨 매체의 '풍자'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독일 매체에서 진행한 위르겐 클린스만의 인터뷰는 진짜가 아닌 풍자 인터뷰였다.  독일 매체 'taz'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클린스만과 인터뷰를 전했다. 클린스만은 "내가 너무 미국화됐기 때문에 재택근무를 했다. 요즘 직장인들은 대부분 재택근무를 한다. 출근 시간은 더 이상 예전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10시부터 축구협회 주요 임원진을 소집해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고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하루 전 회의를 통해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27일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공식 선임된 후 약 1년 만에 한국과 이별을 하게 됐다. 그동안 논란을 일으켰던 전술적인 능력 결여, 외유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최악의 모습으로 비판을 받으며 경질됐다. taz는 이날 클린스만의 인터뷰를 기사를 게시했는데 사실 이 기사는 이 매체의 '진실'이라는 이름의 게시판에 실렸다. 이 매체에서 풍자와 유머로 채워지는 게시판으로 때로는 만평과 함께 올라온다고 전해졌다.  또한 실제 인터뷰가 아니라 풍자하고 싶은 대상을 과장해서 그린 것이 특징이다. 이날 taz의 인터뷰는 클린스만의 재택근무 논란과 한국 대표팀에서 보여준 무전술, 무능력함을 비판한 것이다. 따라서 필자가 적었던 이전의 기사는 이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적었음을 인정한다.  taz는 '슈피겔'과 인터뷰에서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불어넣은 것에 만족한다'고 전한 클린스만의 말을 빌려 "나는 그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 우리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심판이 90분 만에 휘슬을 불었다는 것은 우리 팀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재택근무 논란에 대해서는 "내가 가본 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로스앤젤레스에서 평양으로 가는 항공편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taz가 당황하며 "평양은 북한에 있다"고 지적하자 클린스만은 "네, 그래서?"라고 되물었다. taz는 "당신은 한국의 코치였다. 한반도는 두 나라로 나뉘어 있다"고 덧붙이자 클린스만은 "독일인으로서 분단 국가에 익숙하기 때문에 그게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서쪽과 동쪽으로 나뉘든, 남쪽과 북쪽으로 나뉘든 정신적으로 차이가 있을 뿐"이라며 동문서답을 이어갔다. 클린스만은 '몇 달 간 북한의 수도 평양에도 다녀오셨다는 겁니까?'라는 질문에 "네. 이제 나는 김정은이 왜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그토록 관심을 가졌는지 이해하게 됐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내내 나는 단지 '당신이 남쪽에 그렇게 관심이 있다면 직접 운전해 내려와라. 그리 멀지 않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통화해봤냐는 질문에는 "글쎄요, 저는 국가대표 코치로서 정부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나쁠 게 없다고 생각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2006년 월드컵 당시 라커룸에 왔다. 김정은에게 제안했지만 오지 않았다. 왜 오지 않았는지 이제 이해한다. 하지만 이제 다시는 그곳에 갈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 다음으로 어느 팀의 감독직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 클린스만은 "바이에른 뮌헨을 맡고 싶다"며 "나는 뮌헨 감독을 맡았을 때 팀원들에게 자신을 믿는 마음가짐을 심어줬다. 마치 테드 래소처럼"이라고 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이 인터뷰는 실제로 진행한 인터뷰가 아닌 가상 인터뷰다. 슈피겔은 지난달 21일 클린스만의 재택 근무 이유에 대해 "파주에 위치한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가 북한과 가까워 싫었다"고 언급했다. taz는 이것을 풍자하며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위르겐 클린스만./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텐 하흐는 틀리지 않았어!"…맨유 떠나 친정팀 간 산초, 슛 0→68분 만에 조기 교체에 팬들 비판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에릭 텐 하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실수가 아니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1일 오전 5시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PSV 아인트호벤과의 맞대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24분 도르트문트의 선취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도니얼 말런이 박스 안으로 드리블 돌파한 뒤 슛을 때렸다. 에인트호벤 수비수 세르지뇨 데스트의 발을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후반 10분 에인트호벤의 동점골이 나왔다. 마츠 훔멜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하며 에인트호벤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루크 데 용이 키커로 나서 득점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며 1-1 무승부로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날 경기 도르트문트의 왼쪽 윙어로 출전한 제이든 산초는 6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31번의 터치를 기록했는데, 공격적으로 위협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단 한 차례의 슛도 시도하지 못했고 크로스만 1번(50%) 성공했다. 턴오버는 4번 기록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맨유 팬들은 일부 도르트문트 팬들이 산초에 대한 인내심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 산초가 증명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산초는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했는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까지 79경기에 나서 12골 6도움을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올 시즌에는 단 3경기 출전에 그쳤다. 텐 하흐 감독과 사이가 틀어졌고 결국, 첫 세 경기 출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맨유를 떠나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돌아갔다. 도르트문트에 복귀하자마자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6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 바이블'은 "맨유 팬들은 텐 하흐 감독과 산초, 누구의 책임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지만, 산초가 잘못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최근 산초의 부진으로 인해 자신이 정당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매체는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산초에 대한 맨유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팬들은 "텐 하흐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큰 실수였다", "이제 텐 하흐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을 모두가 알 수 있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경기 부진한 모습에 도르트문트 팬들도 반응이 좋지 않다. 도르트문트 팬들은 "마르코 로이스와 산초는 오늘 완전히 실패했다. 안타깝다. UCL 활약을 기대했지만, 상황은 더 나아지지 않는다", "산초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벤치에 수비를 위협할 수 있는 젊은 재능이 있다", "산초를 여기서 내보내라"라는 등의 글을 올렸다. 마이데일리
  • “대표팀 불화? 협회에 물어봐라” 대놓고 작심 발언 (+선수 실명) 김진수는 대표팀 불화설에 대해 협회에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팀 갈등에 대한 축구협회의 대응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했다. 위키트리
  • 김인식 감독 "한화, 류현진 복귀하면 어마어마한 플러스" KBO 복귀 초읽기 들어간 애제자 응원 "작년보다 구속 빨라질 것" 김인식 전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류현진(36)이 평생의 은사로 꼽는 '국민 감독' 김인식(76)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제자의 KBO리그 복귀를 반기면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것이라고 장담했다. 김인식 감독은 2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난해 12월 다리가 부러져 깁스를 푼 어제까지 외부 활동을 못 했다"며 "이에 (류)현진이의 국내 프로야구 복귀 소식은 자세하게 듣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합의를 앞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이 돌아오면 한화 이글스엔 어마어마한 플러스가 될 것"이라며 "관중몰이, 전력 강화, 유망주들의 기량 발전 등 모든 측면에서 큰 변화가 생길 것이 분명하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류현진은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을 땐 (팔꿈치 수술 여파로) 구속이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는 구속 문제를 포함한 모든 면이 나아질 것"이라며 "개인 성적도 팬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김인식 감독은 쌍방울 레이더스, OB 베어스(현 두산)를 거쳐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한화를 이끌었고, 2006년 한화에 입단한 류현진을 이때 처음 만났다. 김 감독은 신인 시절부터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맹활약한 류현진의 성장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봤다. 류현진은 김인식 감독을 아버지처럼 따랐고, 김 감독이 한화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도 인연을 이어갔다. 김 감독은 2018년 1월 류현진과 배지현 전 아나운서의 결혼식 때 주례를 보기도 했다. 류현진의 투구 모습 [신시내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인식 감독은 "(류)현진이와는 최근에도 연락을 주고받았다"라며 "여전히 명랑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더라"라고 웃었다. 김 감독은 류현진을 걱정하지 않았다. '주변의 지나친 기대감과 관심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류)현진이는 신인 때부터 주변의 관심이 엄청났고, 부담 느낄 만한 상황을 수도 없이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그런 건 없다"며 "신인 때부터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꿈쩍 않던 선수인데, 베테랑이 된 지금은 오죽하겠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수들은 많이 바뀌었지만, 예전에 뛰던 팀에 왔으니 심적으로도 편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이 가세할 한화의 새 시즌 성적에 관해서도 높게 예상했다. 김 감독은 "한화는 자유계약선수(FA) 안치홍을 영입하는 등 전력이 강화하지 않았나"라며 "문제는 공격인데, 안치홍의 합류로 활로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23시즌을 마치고 FA가 된 류현진은 최근 KBO리그 복귀를 두고 한화 구단과 큰 틀에서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계약기간 4년, 총액 170억원 이상의 역대 최고 대우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과 한화는 세부 계약 내용을 두고 마지막 조율 중이다. 2007년 한화 이글스 김인식(왼쪽) 감독과 류현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김인식 감독은 최근 KIA 타이거즈 사령탑으로 부임한 제자 이범호 감독을 응원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이범호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첫 팀을 잘 만난 것 같다"라며 "처음 감독이 됐을 때 팀 전력이 떨어지면 매우 힘든데, 괜찮은 팀 사령탑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잘할 것"이라고 덕담했다. 아울러 "KIA는 투수력이 좋으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주변의 지나친 기대와 압박을 잘 이겨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cycle@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어! 3년 전 검거했던 그 절도범인데?"…경찰관의 '눈썰미'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우크라에 6만9천원 기부했다고…러, 자국서 미 이중국적자 체포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연합뉴스
  • 프랑스 프로축구 마르세유, 가투소 감독 5개월 만에 경질 후임엔 코트디부아르에서 해임된 장루이 가세 감독 가투소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마르세유가 젠나로 가투소(46·이탈리아) 감독을 5개월 만에 경질했다. 마르세유 구단은 20일(현지시간) "가투소 감독과 동행을 마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말 가투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지 5개월 만이다. 가투소 감독은 리그1 16경기 5승 6무 5패를 포함해 마르세유 공식전 24경기에서 9승을 얻는 데 그쳤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4무 2패로 승리를 낚지 못한 마르세유는 9위(승점 30)에 쳐져 있다. 마르세유는 지난 16일 치른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2-2로 비겼다. 장루이 가세 마르세유 감독 [AFP=연합뉴스] 오는 22일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가운데 가투소 감독을 향해 칼을 빼든 마르세유는 후임 사령탑으로 장루이 가세(71·프랑스) 감독을 선임했다. 파리 생제르맹 코치를 거쳐 몽펠리에, 보르도(이상 프랑스) 등에서 감독을 맡았던 가세 감독은 2022년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지난달 개막한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했으나 조별리그에서 나이지리아(0-1 패), 적도기니(0-4 패)에 충격의 2연패를 당해 대회 도중 곧바로 경질됐다. 가세 감독을 내친 뒤 각 조 3위 팀 중 상위 4개 팀 안에 들어 극적으로 16강행 막차를 탄 코트디부아르는 에메르스 파에 임시 감독 체제로 대회를 이어간 끝에 결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soruha@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우크라에 6만9천원 기부했다고…러, 자국서 미 이중국적자 체포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결혼 발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엄마 된 '전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 산부인과에 1억원 기부 연합뉴스
  • 염경엽 LG 감독 "1선발 엔스 체인지업 완성도 높이면 15승 가능" 첫 라이브 투구에서 역투하는 LG 엔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올해 1선발 투수로 뛸 예정인 외국인 좌완 디트릭 엔스의 성패가 체인지업에 달렸다고 짚었다. LG 구단에 따르면, 엔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차린 스프링캠프에서 처음으로 타자를 세워두고 실점처럼 던졌다. 엔스는 속구,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5개 구종을 앞세워 25개를 던졌다.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를 찍었다. 엔스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만족스럽다"며 "강도와 진행 속도가 실전과 비슷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첫 라이브 투구 후 포수 박동원과 얘기 나누는 엔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염경엽 감독은 "커브,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의 각도가 나쁘지 않았고, 체인지업 구종가치를 올리는 것이 중요한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이 던졌다"고 평했다. 이어 "체인지업의 완성도만 더 올리면 엔스가 훨씬 위력적인 투수가 될 것이며 15승 이상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를 합쳐 신규 외국인 선수 상한액인 100만달러를 받고 LG 유니폼을 입은 엔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2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2, 일본프로야구 2년 통산 11승 17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cany9900@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우크라에 6만9천원 기부했다고…러, 자국서 미 이중국적자 체포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결혼 발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엄마 된 '전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 산부인과에 1억원 기부 연합뉴스
  • 프로당구 PBA,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산업전 스포엑스 참가 LPBA 스타 선수 차유람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가 'K-당구용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 산업전에 나선다. 프로당구협회(PBA)는 22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스포엑스)에 참가한다. 2001년부터 개최한 스포엑스는 스포츠와 레저 산업을 대표하는 아시아 대표 스포츠 전시회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산업전은 국내외 350여개 스포츠 기업이 참가한다. PBA는 프로당구를 알리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당구용품과 PBA 공식 용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시관을 마련했다. PBA를 대표하는 선수 조재호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관에서는 PBA 공식 용품업체 프롬(테이블)과 코스모스(당구공), 고리나(당구 천·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PBA 전시관 내 마련된 당구 테이블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 차유람 등 PBA를 대표하는 선수와 직접 대결할 수 있는 'PBA 선수를 이겨라' 등 다양한 행사로 연다. 한 번에 가장 많은 점수를 내는 '하이런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결승전 무료 티켓과 당구용품,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4) 홍보 이미지.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bun@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우크라에 6만9천원 기부했다고…러, 자국서 미 이중국적자 체포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결혼 발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엄마 된 '전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 산부인과에 1억원 기부 연합뉴스
  • PSG 유명 선수가 올린 사진, 뜬금없이 이강인에게 불똥? 이강인의 절친인 아치라프 하키미가 올린 사진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강인이 손흥민과의 갈등을 사과한 직후에 사진이 올라와 이강인을 궁지에 몰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위키트리
  • '4341억' 日 최고투수 서울시리즈 등판 확정!…오타니와 함께 韓서 데뷔한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서울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오는 3월 20일, 21일 이틀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서울시리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서울시리즈'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메이저리그 경기이며 2019년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경기 이후 처음으로 북미 이외 지역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이다.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 고우석을 비롯해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 등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다저스 역시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슈퍼스타들이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빅리그에 입성한 야마모토는 서울시리즈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오타니 역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야마모토는 건강한 모습으로 캠프에 합류해 다음 달 20, 21일 한국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야마모토와 함께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야마모토는 지난 3년 동안 일본프로야구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한 그는 2017년 처음 1군 무대를 밟았고 2018시즌까지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2019시즌부터 선발 투수로 전향했는데, 2019시즌, 2020시즌 모두 8승을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각각 1.95, 2.20이었다. 그가 만개한 시기는 2021시즌이었다. 26경기 18승 5패 193⅔이닝 206탈삼진 평균자책점 1.39를 기록했다. 계속해서 2022시즌 2022년 26경기 15승 5패 193이닝 205탈삼진 평균자책점 1.68, 2023시즌 23경기 16승 6패 164이닝 169탈삼진 평균자책점 1.21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남겼다. 대단한 활약을 펼친 야마모토는 3년 연속 투수 4관왕(다승, 승률, 탈삼진, 평균자책점)을 차지했고 3년 연속 퍼시픽리그 MVP의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일본프로야구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도 3년 연속 야마모토의 것이었다. 재일교포 야구선수 카네다 마사이치(김경홍)에 이어 두 번째로 3년 연속 사와무라상을 수상한 선수가 됐다. 이후 빅리그 무대 도전을 알렸고 다저스와 역사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341억 원) 규모의 계약이다. 2019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게릿 콜이 맺은 3억 2400만 달러(약 4327억 원) 규모를 뛰어넘어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 대우 계약서에 사인했다. 야마모토는 현재 메이저리그 스케줄에 적응해야 한다. 'MLB.com'은 "이번 봄은 야마모토가 메이저리그 일정에 익숙해지는 시기다. 일본에서는 선발 투수가 일주일에 한 번만 등판한다. 이번 시즌 다저스는 5인 로테이션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야마모토의 루틴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앞으로 몇 주 동안 다저스는 야마모토가 이 루틴에 익숙해지도록 할 것이다. 다저스는 캑터스 리그를 시범으로 삼을 것이다"며 "또한 시즌 내내 쉬는 날을 활용해 야마모토에게 하루 더 휴식을 취하게 함으로써 오릭스에서 했던 것처럼 시뮬레이션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오타니도 복귀를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 매체는 "수년 동안 다저스는 선수들, 특히 스타 선수들이 자신의 스케줄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허용했다"며 "오타니와 야마모토도 그 과정이 거의 비슷했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두 일본 선수의 뛰어난 활약을 기대하지만, 올봄 구단의 목표는 두 선수를 알아가고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에게 상당한 여유를 줬다. 올 시즌 10년 7억 달러(약 9359억 원) 계약을 체결해서가 아니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이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막판 두 번째 팔꿈치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팀에서 스스로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줬다. 오타니는 지난 20일 첫 라이브 배팅에 참가해 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매일 계획이 있는 것 같다. 기대치만큼의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다. 경기를 시작하면서 하루하루 준비하면 언젠가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매일 더 나아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동행을 마친다” 유명 프로축구 감독, 5개월 만에 경질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마르세유가 감독 젠나로 가투소를 경질했다. 가투소 감독은 5개월 동안 24경기에서 9승을 얻지 못했고, 마르세유는 9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마르세유는 장루이 가세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했다. 가세 감독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위키트리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정 행복지원 업무협약 '지역 다문화·여성 체육활동 지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손잡고 협동스포츠 '농구'를 통한 다문화가정 및 여성 행복지원에 나선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1일 "천수길 소장은 이번 협약이 다문화 인재양성을 위한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용산구 관내 다문화가정과 여성,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상생협력 전략제휴를 맺게 됐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협약을 통해 용산구와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하고, 용산구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을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의 정규 훈련장으로 확보했으며, 오는 6월부터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선수를 충원해 각종 농구대회에 출전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다문화 여성들의 농구 강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기 농구 특별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 농구체험 행사, △다문화가정 어린이 농구단 창단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협약식에는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성기욱 이사장과 임직원, 용산구청 관계자들과 가수 진미령,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단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진미령은 "매주 정규훈련에 참석해 신곡 '대한민국 서울'을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의 정식 단가로 불리울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했다. 성기욱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과 미래인재 양성, 농구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동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여성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단원을 상시 모집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용산구문화체육센터 4층 체육관에서 정규 훈련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의 또는 용산구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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