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레우스 올해의 선수 후보에 조코비치·듀플랜티스·홀란 등라일스·메시·페르스타펀까지 후보 6명 경쟁 2024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 스포츠인 후보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4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 스포츠인 후보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 엘링 홀란(노르웨이) 등이 선정됐다.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는 27일(현지시간) 올해의 남녀 스포츠인 등 주요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남자 스포츠인 후보에는 조코비치, 듀플랜티스, 홀란, 노아 라일스(미국),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막스 페르스타펀(네덜란드)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을 휩쓸었다. 메이저 대회 단식 24회 우승으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 듀플랜티스는 지난해 장대높이뛰기 세계선수권 2연패, 실내 세계기록(6m22), 실외 세계기록(6m23)을 모두 경신했다. 홀란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36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2골을 터뜨리는 등 총 52골을 작렬했다. 36골은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라일스는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해 2015년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이후 8년 만에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 스포츠인에 선정된 메시는 한 해동안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역대 최다인 8번째 수상했다. 페르스타펀은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에서 한 시즌 19번이나 우승하며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2024 올해의 여자 스포츠인 후보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의 여자 스포츠인 후보는 아이타나 본마티(축구·스페인), 셰리카 잭슨(자메이카), 페이스 키프예곤(케냐), 셔캐리 리처드슨(이상 육상·미국), 미케일라 시프린(스키·미국), 이가 시비옹테크(테니스·폴란드)가 선정됐다. 또 올해의 팀 부문에서는 라이더컵 골프 유럽 대표팀, 독일 남자 농구 국가대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 레드불 레이싱팀, 남아프리카공화국 럭비 국가대표, 스페인 여자 축구 국가대표 등 6개 팀이 경쟁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 행사는 4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emailid@yna.co.kr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사외이사 연봉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평균 연봉 2억원 넘어 근친혼금지 4촌으로 축소 검토에 성균관 "가족 파괴·족보 엉망"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고양 자유로 회전교차로서 25t 트럭 전도…전면 통제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연합뉴스
'홀란 5골' 맨시티, 루턴에 6-2 대승…FA컵 8강 진출더브라위너는 홀란에게 4도움…찰떡 궁합 뉴캐슬은 승부차기 끝에 블랙번 꺾고 8강 합류 엘링 홀란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엘링 홀란이 무려 5골로 골대를 폭격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루턴 타운을 가볍게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2023-2024 FA컵 16강전에서 루턴 타운을 6-2로 제압했다. 홀란은 5골을 넣어 절정의 골 감각을 뽐냈고 이 중 4골을 케빈 더브라위너가 도와, 둘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홀란은 전반 3분 더브라위너가 왼쪽 측면에서 넣은 컷백 패스를 문전에서 왼발로 툭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8분에는 더브라위너가 중앙으로 찔러준 공을 그대로 몰고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더브라위너(왼쪽)와 홀란 [로이터=연합뉴스] 홀란은 전반 40분 더브라위너가 센터 라인 부근에서 낮게 깔아 찬 패스를 받아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진입했고, 왼발 슈팅으로 반대쪽 골대 구석을 찔러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맨시티는 전반 45분 루턴 타운의 조던 클라크에게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허용해 전반을 3-1로 앞선 채 마쳤다. 맨시티는 후반 7분 클라크에게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허용해 3-2로 쫓겼다. 그러나 3분 뒤 더브라위너-홀란의 합작 골로 곧바로 달아났다. 더브라위너가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는 홀란에게 낮게 패스를 찔렀고, 홀란이 문전에서 왼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홀란은 3분 뒤인 후반 13분에는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자신의 다섯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후반 27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쏜 마테오 코바치치의 득점으로 6-2 대승을 완성했다. 환호하는 뉴캐슬 선수단 [로이터=연합뉴스] 한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블랙번과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해 간신히 8강에 합류했다. 2부 리그 레스터 시티는 본머스(1부)를 1-0으로 제압했고, 2부 리그 코번트리는 6부 리그 메이드스톤을 5-0으로 꺾었다. soruha@yna.co.kr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사외이사 연봉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평균 연봉 2억원 넘어 근친혼금지 4촌으로 축소 검토에 성균관 "가족 파괴·족보 엉망"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고양 자유로 회전교차로서 25t 트럭 전도…전면 통제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연합뉴스
'유리 몸' 투수 세일 부활 조짐…157㎞ 강속구로 2이닝 4K 쾌투크리스 세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잦은 부상에 시달리던 미국프로야구(MLB)의 정상급 투수 크리스 세일(3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부활의 나래를 펼쳤다. 세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25개의 공을 던진 세일은 첫 등판이지만 최고시속 157㎞의 강속구를 구사하며 볼넷 없이 삼진 4개를 뽑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10승 이상을 기록한 세일은 해마다 올스타에 뽑히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좌완투수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보스턴 시절 크리스 세일 [AP=연합뉴스] 그러나 이후 잇달아 부상에 시달리며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19년 8월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을 마감한 세일은 2020년 4월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세일은 오랜 재활을 거쳐 2021년 후반기 복귀해 9경기에 등판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22년 스프링캠프에서 갈비뼈 피로골절로 다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그해 7월 복귀했으나 경기 중 타구에 왼손 새끼손가락이 부러지는 불운에 당했다. 그는 재활 중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오른쪽 손목이 부러지는 부상까지 겹쳤다. 2022년 고작 2경기에 등판한 세일은 2023년에는 20경기에 나섰지만, 다시 어깨 부상으로 IL에 오르며 6승 5패에 그쳤다. 결국 지난 연말 보스턴에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된 세일은 모처럼 스프링캠프에서 예전의 위력을 발휘해 팬들의 기대를 부풀렸다. 세일은 이날 경기 뒤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면서 건강을 느끼고 힘을 기르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나는 매우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shoeless@yna.co.kr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사외이사 연봉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평균 연봉 2억원 넘어 근친혼금지 4촌으로 축소 검토에 성균관 "가족 파괴·족보 엉망"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고양 자유로 회전교차로서 25t 트럭 전도…전면 통제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 사우디에 안 보내기로 결정"…종신 계약 추진[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러브콜로부터 지키기로 결정했다.영국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얼마나 높은 입찰 금액을 하는지에 관계 없이 손흥민에 대한 모든 제안을 거절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그러면서 "손흥민의 계약 상항은 위태롭지만 토트넘은 이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구단과 선수 캠프 간 계약 연장을 위한 비공식 회담은 이미 이루어졌다. 손흥민이 연장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뜻을 밝히면 사우디아라비아 스포티비뉴스
문체부, 초1 대상 늘봄학교 문화 프로그램 100종 제공체육 프로그램도 150여개 학급에 지원…장미란 차관 일일강사 참여 윤석열 대통령, 교육 분야 민생토론회 발언 (하남=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아홉 번째,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2.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의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에 따라 오는 1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에게 맞춤형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가 마련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기존 방과후·돌봄 프로그램과 달리 미술과 무용, 연극, 음악 등 예술 분야를 넘나드는 융·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진흥원은 3월부터 340여 개 학급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100여 종을 지원하고, 상반기에는 각 분야 저명한 예술인이 늘봄학교로 방문해 특별한 예술 수업을 하는 '늘봄학교 마스터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확대해 올해 초등학교 150곳에 이야기할머니 150명을 파견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우리 옛이야기와 선현 미담을 들려주며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돕는다. 늘봄학교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학년도 초1 예비 학부모 대상 수요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분야로 나타난 체육 프로그램도 다양한 전문 체육단체와 연계해 종목별로 지원한다. 핸드볼, 댄스스포츠, 피구 등 12개 종목단체는 약 150개 학급에 아이들에 맞게 개발한 종목별 변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핸드볼 시합 규칙과 규격 등을 변형한 '핸볼', 댄스스포츠와 K팝을 결합한 '뉴플댄스' 등이 대표적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일일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문체부는 또한 프로종목단체와 연계해 초등학교 200여 곳에 현역·은퇴 선수를 파견하는 축구·티볼 수업을 운영하고, 지정스포츠클럽 12곳의 13개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늘봄학교에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3월부터 학교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질 높은 문화예술, 체육을 접하는 것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창의력, 예술적 감성을 높여준다"며 "일생에 걸쳐 일상적으로 문화를 향유하는 계기가 되는 만큼 교육부와 협의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mimi@yna.co.kr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사외이사 연봉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평균 연봉 2억원 넘어 근친혼금지 4촌으로 축소 검토에 성균관 "가족 파괴·족보 엉망"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고양 자유로 회전교차로서 25t 트럭 전도…전면 통제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연합뉴스
여자축구 벨호, 포르투갈에 1-5로 완패…유럽 원정 2연전 '1승 1패'로 마무리[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4년 첫 A매치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의 한국은 2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안토니오 코임브라 다 모타에서 열린 포르투갈(21위)과의 평가전에서 1-5로 졌다. 지난 25일 체코(28위)에 2-1로 이겼던 벨호는 유럽 원정 2연전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한국은 3-5-2 전형으로 포르투갈을 상대했다. 체코전에서 활약한 지소연과 케이시 유진 페어를 비롯해 최유리, 추효주, 조소현, 이민아, 이은영, 심서연, 스포티비뉴스
이정후, MLB 시범경기 데뷔전 3타수 1안타 1득점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출전부터 안타를 기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치고 득점도 1개 곁들였다.이정후의 MLB 첫 안타는 0-2로 끌려가던 1회 첫 타석부터 나왔다. 시애틀이 자랑하는 오른손 투수 조지 커비와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가운데 3구째 공을 공략, 1루수 옆을 스쳐 지나가는 강한 땅볼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싱글리스트
“내 사랑♥” 나균안 아시안게임 금메달 땄을 때 아내가 인스타에 올린 글프로야구 선수 나균안의 아내가 SNS에 남편의 외도 사실과 불륜녀와의 연락을 폭로했다. 이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위키트리
메츠 최지만, 시범경기 홈런 폭발…MLB 생존 '파란불'타구 속도 172.5㎞·비거리 120m 대형 홈런으로 존재감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최지만 [USA TODAY=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을 노리는 최지만(32·뉴욕 메츠)이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생존 가능성을 키웠다. 메츠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신분으로 시범경기에 뛰고 있는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골랐다. 시범경기 두 번째 출전 만에 나온 첫 안타가 바로 홈런이었다. 최지만은 팀이 2-1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데클란 크로닌의 4구째 시속 143.6㎞ 몸쪽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 올렸다. 속도 172.5㎞짜리 총알 같은 타구는 약 120m를 날아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갔다. 최지만의 개인 통산 시범경기 10번째 홈런이자, 새 소속팀인 메츠에서 처음 터트린 시범경기 홈런포다. 앞선 1회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최지만은 4회 두 번째 타석은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최지만의 힘찬 홈런 스윙 [USA TODAY=연합뉴스] 실력을 보여준 최지만은 7회 시작과 동시에 테일러 콜웨이에게 1루수 자리를 넘겨주고 경기를 마감했다. 지난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범경기 첫판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겼던 최지만은 이번 시범경기 타율 0.250(4타수 1안타), OPS(출루율+장타율) 1.500을 기록 중이다. 경기는 메츠가 7-1로 승리했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고, 메츠와 1년짜리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스플릿 계약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 신분에 따라 연봉이 차등 결정되는 구조다. 최지만은 MLB 개막전 로스터에 들어가면 3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좌타자 최지만과 우타자 루크 보이트 두 명의 타자가 지명타자 또는 백업 1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다. 메츠 주전 1루수는 MLB를 대표하는 거포 가운데 한 명인 피트 알론소다. 4bun@yna.co.kr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서울 도봉구 고깃집서 불 나 46명 대피…20여분 만에 꺼져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연합뉴스
'바람의 손자' 이정후, MLB 시범경기 데뷔전부터 안타 폭발시애틀전 1번 타자 출격해 '올스타 투수' 커비로부터 안타 뽑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출전부터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치고 득점도 1개 곁들였다. 시범경기이긴 해도, 이정후의 MLB 첫 안타는 0-2로 끌려가던 1회 첫 타석부터 나왔다. 시애틀이 자랑하는 오른손 투수 조지 커비와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가운데 3구째 공을 공략, 1루수 옆을 스쳐 지나가는 강한 땅볼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커비는 데뷔 시즌인 2022년 8승, 지난해 13승을 거두며 시애틀의 미래로 떠오른 투수다. 특히 2023년은 190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볼넷을 단 19개만 허용해 리그 전체 9이닝당 볼넷(0.9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제구력에 강점을 보였다. 지난해 커비는 올스타전에 출전했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8위에 올랐다. 이정후는 이런 투수를 상대로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이다. 훈련 중인 이정후 [AP=연합뉴스] 이정후는 후속 타자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땅볼 때 상대 유격수 실책이 나와 2루에 안착했고,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첫 득점까지 신고했다. 이정후가 안타로 공격에 물꼬를 튼 샌프란시스코는 웨이드 주니어의 중전 안타와 패트릭 베일리의 만루 홈런을 묶어 1회에만 5점을 뽑았다. 이정후는 이후 타석에서는 1루를 밟지 못했다. 2회에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4회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헛스윙 삼진이 나왔다. 이정후는 팀이 5-9로 끌려가던 5회 시작과 동시에 타일러 피츠제럴드에게 중견수 자리를 넘기고 MLB 시범경기 첫 출전을 마감했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 성적은 3타수 1안타 1득점이다. 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천300만 달러에 계약하고 MLB에 진출했다. 당초 시범경기 개막전인 25일 출격 예정이었으나 가벼운 담 증세로 이날 첫선을 보였다. 4bun@yna.co.kr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서울 도봉구 고깃집서 불 나 46명 대피…20여분 만에 꺼져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연합뉴스
오타니 화려한 2월의 다저스 데뷔전…추격의 투런포로 화끈한 신고식 ‘역시 7억달러의 사나이’[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화려한 2월의 LA 다저스 데뷔전이었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비공식 데뷔전서 추격의 투런포를 터트리며 제대로 이름값을 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2023-2024 FA 시장에서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를 넘어 전 세계 프로스포츠 최대규모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6억8000만달러를 계약 기간 이후에 맞는 ‘디퍼’로도 관심을 끌었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매년 200만달러씩 총 2000만달러만 받는다. 오타니는 캘리포니아주에 내야 할 세금 부담을 덜었고, 다저스는 샐러리캡 부담을 덜었다. 작년 9월 토미 존 수술 이후 첫 실전이기도 했다. 오타니는 스프링캠프 합류는 정상적으로 했지만, 시범경기 개막 이후에도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자신만의 스케줄대로 몸 컨디션을 올리다 이날을 D데이로 잡았다. 관심을 모으는 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구성한 타순. 대다수 미국 언론의 예상대로 리드오프 무키 베츠에 2번 오타니, 3번 프레디 프리먼이었다. MVP 출신 3인방의 1~3번 상위타선은 향후 수년간 메이저리그 최강으로 군림할 전망이다. 오타니는 0-0이던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마침내 다저스 데뷔 후 비공식 첫 타석을 소화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투수는 좌완 게럿 크로쳇. 오타니는 볼카운트 2S서 3구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걸 지켜봤다. 루킹 삼진. 오타니는 0-1로 뒤진 3회말 무사 1,3루 타점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우완 저스틴 앤더슨을 만났다. 초구 한가운데 실투를 잡아당겼으나 2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4-6-3 병살타. 3루 주자 호세 라모스가 동점 득점을 올렸으나 오타니의 타점으로 기록될 수 없었다. 여기까지가 예열이었다. 오타니는 1-4로 뒤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다저스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했다.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도미닉 레온의 1루 견제 악송구로 2사 2루가 됐다. 오타니는 풀카운트서 6구를 툭 밀어 좌중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다저스에서 첫 안타, 홈런, 타점, 득점을 한꺼번에 신고한 순간이었다. 오타니는 3-5로 뒤진 7회말 1사 1루서 대타 헌터 페듀시아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7회말 동점을 만들었고, 8회말에 대거 4득점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다저스의 9-6 역전승. 마이데일리
다가오는 올해 첫 경정 대상경주, 우승 향한 담금질 시작[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 시즌 첫 대상경주인 제16회 스포츠월드배를 40여 일 앞두고 있다. 상위권 선수들은 남은 기간 동안 결선 진출 인원에 포함되기 위해 앞으로 출전하는 경기에서 더욱 집중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회차를 기준으로 상위권 선수들을 성적 분석과 반등을 노리는 선수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 보았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시즌 초반 거침없는 질주를 보이며 평균득점 7.8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심상철(7기, A1)이다. 15회 출전 중 1착 9회, 2착 1회, 3착 3회로 승률60%, 연대율66.7%을 기록하고 있고, 2019년 스포츠월드배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2위는 평균 득점 그 뒤를 이어 평균 득점 7.61을 기록하고 있는 김민준(13기, A1)이다. 2023년 스포츠경향과, 그랑프리라는 큰 경주를 우승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생애 첫 스포츠월드배 우승에 도전한다. 3위는 올해 16회 출전 중 1착 3회, 2착 10회, 3착 1회를 기록하며 평균 득점 7.50점을 마크한 정민수(1기, A1)다. 현재까지 1기 선수 중 톱 12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다. 4위는 평균 득점 7.46점을 기록하고 있는 김민천(2기, A2)이다. 김민천은 스포츠월드배는 총 4회 출전했고, 작년에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6승으로 승률 46.2%를 기록해 현재의 분위기라면 예선 진출 자격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5기 자존심 주은석(B1)이다. 평균 득점 7.36점으로 11회 출전하여 1착 5회, 2착 2회 3착 2회로 승률 45.5%을 거뒀다. 2008년 스포츠월드배에서 준우승한 경험이 있으나, 작년에 한번 다시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입상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뒤를 이어 6~8위는 김정구(2기, B2), 김효년(2기, A1), 박진서(11기, A1)다. 시즌 초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올해 첫 대상경주 출전을 위해 매 경주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박설희(3기, A2)가 평균 득점 6.84점으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3회 출전으로 1착 2회, 2착 5회, 3착 3회로 많은 승수는 아니지만, 삼연대율 76.9%를 기록한 숨은 강자다. 현재 7명이 활동 중인 12기 선수 중에는 조성인(A1)과 류석현(A2)이 9위와 10위다. 조성인은 22년 스포츠월드배를 우승한 바 있고, 그 여세를 몰아 다음해에도 연승에 도전했지만 3위 입상을 기록했다. 올 시즌 이승일(5기)과 같이 3년 연속으로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류석현은 작년 시즌에는 스타트와 1턴 전개에서의 기복으로 이름값을 못하였지만, 이번 시즌은 여실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3회 출전으로 1착 4회, 2착 3회, 3착 2회로 삼연대율 75%, 평균 득점 6.75점으로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2019년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 5년 만에 결승 진출을 바라본다. 1위부터 11위까지 개인 통산 100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인데 반해, 12위는 개인 통산 87승의 송효석(8기, B1)이다. 하지만 송효석은 이번 시즌 13회 출전으로 1착 4회, 2착 4회, 3착 2회로 삼연대율 76.9%를 기록 중이다. 지금의 추세라면 첫 대상경주 예선전 자격을 획득할 공산이 크다. 이서범 경정코리아 경기분석 위원은 "12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한진(1기, A1), 최광성(2기, A1), 배혜민(7기, A1), 이동준(8기, A2), 김현덕(11기, B1), 김도휘(13기, A1) 등도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의 활약으로 순위가 바뀔 수 있는 만큼 이들의 경기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다"고 분석했다. 마이데일리
이러니 이정후에 1500억 줬다… 데뷔전부터 올스타 투수 공략, 1안타+1득점 ‘성공적 데뷔전’[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왜 이정후에게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505억 원)을 투자했는지 어렴풋이 알 수 있었던 한 판이었다. 실전 감각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치며 정상적인 컨디션을 과시했다. 현지 팬들의 환영도 대단했다. 첫 경기를 무난하게 치른 만큼, 이제 메이저리그 개막을 향해 차분하게 발걸음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과 경기에 선발 1번 중 스포티비뉴스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 전 감독에 관한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했다 (+이유)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전 감독과의 비공개 계약 내용에 대한 국회 측의 자료 요청을 거부했다. 이로 인해 대한축구협회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비판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지만 해당 자료는 비공개로 일관되고 있다.위키트리
나균안 아내 분노 폭발했다… 급기야 거침없는 말 쏟아냈다 (+이유)프로 야구 선수 나균안의 아내가 상간녀와의 불륜을 주장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아내는 남편이 블랙박스를 끄고 차에서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나균안은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가정폭력과 내연 관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다. 나균위키트리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선수를 만들어봤습니다!"…패스 덕배+슈팅 메시+스피드 쏘니! "손흥민은 지구에서 가장 빨라, DF에게 절대적인 악몽"[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선수는 누구일까. 한 선수로 한정지을 수 없다. 잘 하는 선수들의 능력치를 모아야 완벽해질 수 있다. 이런 시도를 한 선수가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잉글랜드의 2부리그 선덜랜드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루크 오나이언이 자신이 생각하는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선수들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 선수들을 합쳐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선수를 탄생시켰다. 오나이언은 'FootballJoe'를 통해 여러 빼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완벽한 선수를 구축했다. 3가지 능력을 합쳤다. 패스와 슈팅, 그리고 스피드다. 수비수 입장에서 반드시 막아야만 하는 요소다. 오나이언은 "패스는 케빈 더 브라위너, 슈팅은 리오넬 메시 그리고 스피드는 손흥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나이언은 특히 손흥민의 스피드에 대한 찬사를 멈추지 못했다. 그는 "손흥민은 내 인생에서, 내 커리어에서 가장 빠른 선수였다. 터무니없이 빠른 속도였다. 지금까지도 손흥민은 어떻게 그렇게 빠를 수 있는지, 나는 모르겠다. 스피드는 손흥민과 함께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나이언의 이 발언에 대해 영국의 'Tbrfootball'이 거들었다. 이 매체는 "오나이언이 틀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한 명이다"고 지지했다. 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은 31세가 된 지금도 골을 넣기위해 전진하고, 몇 번이고 수비수들을 따돌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시스템에서 손흥민은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페이스를 잘 보여줄 수 있으며, 솔직히 그를 막아야 하는 수비수들에게는 절대적인 악몽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나이언은 다행이다. 지금까지 손흥민과 자주 경기를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1부리그 소속이 아니라서)이다. 그렇지만 1부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부분의 수비수들은 10년 동안 손흥민과의 대결을 견뎌야 했다. 손흥민은 단지 빠른 것이 아니다.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피니셔다. 그것이 손흥민을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 루크 오나이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MD현장] '태국전 무승+올림픽 진출 실패' 최악의 상황..."내가 책임진다" 정해성 위원장의 선언→더 중요해진 '전폭적 지원'[마이데일리 = 광화문 최병진 기자]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최악의 상황이 펼쳐질 경우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27일 서울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3차 전력강화회의 브리핑을 진행했고 임시 대표팀 감독에 황선홍 23세 이하(U-23)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3월 21일과 26일에 펼쳐지는 태국과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연전의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이 끝난 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 감독 선임 체제로 돌입했다. 새롭게 선임된 정 위원장을 중심으로 10명의 위원들이 강화위원회를 구성했다. 후임 선임 과정도 매끄럽지 않았다. 정 위원장은 지난 21일 1차 회의 후 “3월 안에 국내 지도자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는 쪽으로 무게를 뒀다”고 했다. 이에 홍명보 울산 HD 감독,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등이 언급되면서 K리그 팬들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결국 강화위원회는 부정적인 여론을 파악하고 2차 회의에서 ‘임시 감독’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정 위원장은 황선홍 감독이 1순위 후보였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황선홍 감독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성과를 냈고 다양한 국제 경험이 있다. 지난 25일에 황 감독에게 제안을 했고 고민 끝에 승낙을 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올림픽 대표팀의 상황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올해 4월에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나선다. 이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하지만 결코 쉬운 상황이 아니다. 한국은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아랍에미레이트(UAE), 중국과 B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모두 부담스러운 상대로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하는 가운데 황 감독이 겸직을 하게 됐다. 올림픽 대표팀은 아시안컵을 위해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지는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서 최종 담금질에 나서려 했다. 하지만 황 감독이 태국전을 맡으면서 WAFF 챔피언십은 황 감독 없이 나머지 스태프가 운영을 하게 됐다. 한 대회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두 집 살림을 하게 되면서 결과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자칫 태국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올림픽 출전권도 놓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정 위원장은 이에 대해서는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확실하게 전했다. 정 위원장은 “황 감독이 아시안 게임에서 성적을 냈고 팀을 꾸리는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를 했다.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운영에 대해서는 가능하다고 판단을 했다. 무리가 되지 않을까란 염려도 있었지만 황 감독이 고민 끝에 수락을 했다. 결과가 안 좋게 나왔을 때는 전력강화위원장으로서 내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결과가 나온 이후에 책임을 지는 것도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먼저 황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도 이루어져야 한다. 황 감독은 11일에 태국전에 나설 A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뒤 18일에 처음 소집을 진행한다. 21일에 한국에서 경기를 펼치고 26일에 태국 원정을 끝으로 16일간의 짧은 국가대표 감독 생활을 마무리한다. [사진 =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황선홍 감독/대한축구협회 마이데일리
백승호-조영욱-이승우…클린스만이 외면했던 항저우 키즈+국내파, 황선홍과 호흡하나[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단 두 경기지만, 현재 A대표팀이 처한 상황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의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마주하게 된 황선홍 A대표팀 임시 감독이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 명단과 달라지는 A대표팀을 볼 가능성이 있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3차 전력강화위를 연 뒤 브리핑을 통해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을 3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 임시 감독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다른 나라 축 스포티비뉴스
여자 U-20 축구대표팀, 우즈베키스탄 아시안컵 '장도'▲ 박윤정 감독(사진: 대한축구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제패를 향한 장도에 올랐다. 대표팀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출국했다. 총 8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U-20 아시안컵은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후 조 1, 2위 팀이 4강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4강 진출팀에에는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된 한국은 다음 달 3일 호주, 6일 대만, 9일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경기를 갖는다. 지난해 11월 U-20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메이저 대회를 앞둔 박윤정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항상 우승을 목표로 달렸다. 목표는 크게 잡아야 좋다고 생각한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밝혔다.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A매치 3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배예빈은 "속도나 피지컬이 좋은 팀이 많다. 하지만 기술은 우리가 더 뛰어난 만큼 이를 잘 풀어나가면 아시안컵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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