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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데이 이장면] 손흥민에게 시비 걸더니...이번엔 두 손으로 매디슨 얼굴 '가격'→신경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한번 신경전을 벌였다.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팰리스의 에버리치 에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티모 베르너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손흥민의 연속 골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챙겼다.이날 경기 후반 4분경에는 화제의 장면이 나왔다. 볼을 잡고 드리블을 시도하던 타이릭 미첼이 데얀 쿨루셉스키와 경합 도중 쓰러졌다. 주심은 이 과정에서 파울을 선언하지 스포티비뉴스
  • "이것이 리더" 캡틴다웠던 손흥민, 토트넘 감독도 극찬 포스테코글루 감독, 리더다운 손흥민 활약에 엄지 쐐기골 외에도 흔들리는 동료들 잡아주는 역할까지 ‘이것이 리더다’ '캡틴' 손흥민(32) 활약에 토트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엄지를 치켜들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후반 쐐기골을 넣고 3-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2-1 앞선 후반 43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팰리스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볼을 몰고 약 36m를 질주, 박스 아크에서 정교한 슈팅으로 골문을 뚫었다. 날카로운 돌파와 수준급 피니시 능력이 어우러진 골이다. 이강인과의 마찰 과정 중 다친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출전한 손흥민은 모처럼 ‘찰칵 세리머니’도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12호골을 기록한 이후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로 EPL에서 빠졌던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복귀 후 3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EPL 득점 레이스에서는 부카요 사카(아스날)와 6위에 올랐다(1위 맨시티 엘링 홀란 17골). 팀 내 최고 평점과 ‘MOM’ 주인공이 된 손흥민을을 향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BBC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간절히 원할 때 쐐기골을 터뜨리며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손흥민은 쐐기골 외에도 이날 맹활약했다. 히샤를리송 부상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팰리스의 밀집 수비에서도 눈부신 공격을 펼쳤다. 쐐기골에 앞서 골대 강타로 1골을 놓쳤고, 베르너와 존슨에게 찔러준 세 차례 패스는 어시스트급이었다. 또 흔들리는 선수들을 캡틴답게 잡아줬다. 두 차례 결정적 찬스를 날린 베르너에게는 경기 중 자주 다가가 “힘내라. 괜찮다”고 격려했고, 베르너는 결국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경기가 풀리지 않아 선수들이 초조한 모습을 보일 때는 “우리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상대는 곧 지칠 것이고, 우리에게 공간이 열릴 수 있다”는 말로 안정시킨 뒤 파이팅을 외치는 리더다운 언행으로 눈길을 모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말대로 손흥민은 리더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승리에 쐐기까지 박았다. 진정한 캡틴의 역할과 품격을 제대로 보여준 손흥민이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50으로 5위를 유지했다. 한 경기 더 치른 4위 아스톤 빌라(승점55)를 추격 중인 토트넘은 오는 10일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 대해 손흥민은 “매우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 모두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상대는 매우 강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OM' 원톱 손흥민, 36m 질주 쐐기골 “빌라전 철저히 준비” ‘엇갈린 류’ 현진·중일, 프리미어12서 결합할까 ‘갈 길 바쁘기만 한데’ 192번째 맨체스터 더비 승자는? “그저 그런 일 없기만을” 황선홍 감독의 위험한 투잡 [기자수첩-스포츠] ‘신들린 샷감’ 고진영, 역전 우승으로 대회 3연패? 데일리안
  • 손흥민이 만든 기회 무산→토트넘 데뷔골 성공…"득점 기회 두 번 놓치는 것은 끔찍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쐐기골과 함께 맹활약을 펼친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쐐기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경기최우수선수(MOM)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너, 매디슨,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벤탄쿠르와 비수마는 중원을 구성했고 우도지, 판 더 벤, 로메로, 에메르송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손흥민의 패스와 함께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베르노가 골키퍼와 마주보는 단독 기회를 맞이했지만 베르너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존스톤에 막혔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토트넘은 후반 14분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제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32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존슨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베르너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35분 로메로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로메로는 매디슨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43분 손흥민의 득점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은 존슨의 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진영을 단독 드리블 돌파했고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영입한 베르너는 토트넘 데뷔골을 터트렸다. 베르너는 전반전 초반 손흥민이 만들어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지만 후반 32분 동점골을 터트려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베르너는 경기 후 영국 BBC를 통해 "팀 동료들은 하프타임에 나의 뒤에 서서 계속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동료들은 나를 지지해줬고 그것은 나와 팀 전체에 도움이 됐다. 한 경기에서 두 번의 엄청난 기회를 놓치는 것은 끔찍한 일이기 때문에 득점을 하게 되어 매우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는 전반전 동안 기회를 놓쳤지만 상대를 꾸준히 위협했고 득점을 위한 적절한 위치에 있었다. 공격수들에게는 자신감을 위해서도 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전반전 실패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베르너는 믿음을 멈추지 않았고 적절한 위치로 침투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베르너의 활약에 대해 "베르너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많은 잠재력이 있는 선수다. 우리가 동점골을 넣는데 큰 역할을 했다. 베르너에게 계속해서 독일어로 힘내라고 이야기했다"고 언급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토트넘 데뷔골을 터트린 베르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충격! 맨유-맨시티 통합 베스트에 홀란드가 없다"…긱스-스콜스-킨도 빠졌다, 맨유-맨시티 팬들 모두 맹비난! '누가 만든 베스트인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오는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맨체스터 더비'가 펼쳐진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다. EPL 최대 지역 라이벌전이다.   이 경기를 앞두고 맨유의 전설적 수비수로 꼽히는 리오 퍼디낸드가 한 팟캐스트를 통해 역대 맨유-맨시티 '통합 베스트 11'을 선정해 공개했다. 그런데 명단이 공개되자 맨시티 팬들과 맨유 팬들 모두 퍼디낸드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왜일까? 지난 시즌 EPL 득점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맨시티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첫 '트레블'을 이끈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빠졌다. 또 맨유의 '전설 오브 전설'로 불리는 라이언 긱스와 폴 스콜스도 제외됐다. 맨유의 위대한 주장 로이 킨도 이름을 올릴 수 없었다. 그런데 퍼디낸드의 이름은 당당히 포함됐다. 퍼디낸드가 꼽은 역대 베스트 11을 보면, 골키퍼는 에드빈 판 데르 사르(맨유)다. 포백에는 파트리스 에브라(맨유)-네마냐 비디치(맨유)-리오 퍼디낸드(맨유)-카일 워커(맨시티)로 꾸려졌다.  중원은 로드리(맨시티)-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야야 투레(맨시티)가 나섰다. 스리톱은 양쪽 날개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웨인 루니(맨유), 그리고 최전방에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가 포진했다.  명단을 확정지은 후 퍼디낸드는 "골키퍼 포지션을 고르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내가 볼 때는 판 데르 사르가 가장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 명단에 분노한 팬들의 목소리를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전했다. 이 매체는 "퍼디낸드의 맨유-맨시티 통합 베스트 11에 많은 팬들이 절대 당황했다. 맨시티의 홀란드가 빠졌고, 스콜스, 킨 등 맨유의 전설들도 제외됐다. 퍼디낸드는 자신의 의견을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이 명단에 맨유, 맨시티 팬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축구 팬들은 "우리는 10살짜리 꼬마로 보나", "터무니없는 명단", "중원이 모두 맨시티다, 절대적인 당혹감", "킨은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 "펩 과르디올라가 뽑았다면 베스트 11에 반드시 스콜스가 있을 것" 등의 격한 반응을 드러냈다.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 리오 퍼디낸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NBA 역사상 최초' 르브론, 개인 통산 4만 득점 돌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앞으로 나오기 힘든 기록이다. 르브론 제임스(40, 206cm)가 또 하나의 NBA 대기록을 썼다.LA 레이커스와 덴버 너게츠의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가 열린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 경기가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르브론에게 모든 관심이 쏠렸다. 이날 경기를 앞두로 르브론이 NBA 정규 시즌 개인 통산 4만 득점에 불과 9점 모자랐기 때문. 올 시즌 르브론의 평균 득점이 25.3점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기록 경신은 시간 문제였 스포티비뉴스
  • 투헬 하다하다, 김민재-다이어 탓으로 돌렸다 "센터백이 튀어 나가, 할복한 꼴"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머지않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수탓을 반복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일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한 바이에른 뮌헨은 선두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제 감독 사임의 충격 요법도 통하지 않는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 무관 가능성이 커지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지만 이번 시즌을 마치고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다. 현재 스포티비뉴스
  • 배준호, 잉글랜드 축구 2부리그 2경기 연속골...황선홍호 발탁될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챔피언십) 스토크시티의 미드필더 배준호가 2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한국축구 유망주가 '황선홍호'에 새롭게 탑승할 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배준호는 3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23-2024 챔피언십 3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전반 40분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지난달 25일 카디프시티와의 34라운드에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폭발했던 배준호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배준호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싱글리스트
  • 빠르면 3일 뒤 김민재와 '결별' 투헬, 경질 가능성 다시 '솔솔'..."뮌헨이 UCL 8강 진출 실패하면 즉시 경질 예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당장 사령탑 자리를 내놓을 수도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2일(이하 한국시각) "투헬 감독은 만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할 경우 즉시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뮌헨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뮌헨은 지난달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 감독은 원래 2025년 6월까지의 계약을 2024년 6월에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2024년에 새로운 감독과 함께 새로운 축구 방향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뮌헨은 17승 3무 4패 승점 54점에 그쳐 분데스리가 2위에 머물러 있다. 1위 레버쿠젠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19승 4무 승점 61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뮌헨은 최근 프라이부르크와 24라운드 경기에서도 2-2로 비기며 12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이 멀어졌다.  설상가상으로 투헬 감독은 바르셀로나 사령탑 자리에 자신을 역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 기자 페르난도 폴로는 지난달 14일 "투헬은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안했다.투헬은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감독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투헬은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가 2021년 로날드 쿠만의 후임을 찾고 있을 때 그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감독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뮌헨에서 그의 연속성이 불투명하다는 것을 알게 된 투헬 측근들은 바르셀로나에 역제안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은 2020-21시즌 도중에 부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를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2021-22시즌에도 첼시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최강의 팀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UEFA 슈퍼컵 타이틀을 따냈고, 202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한 감독이다. 지난 시즌 극적인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머쥐었던 투헬 감독의 올 시즌은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가득했다. 뮌헨의 오피셜이 나오기 전까지 독일에서는 투헬 감독의 경질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결국 계약 기간을 앞당기면서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김민재를 지도할 수 없다.  그러나 올 시즌까지 보장될 수 있었던 계약은 최근 다시 한번 경질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로 바뀌고 있다. 이유는 챔피언스리그 때문이다. 뮌헨은 오는 6일 라치오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는 이미 0-1로 패배해 탈락 가능성이 더 높다.  플라텐버그는 "투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지휘봉을 잡을 것이다. 만약 뮌헨이 8강에 오른다면 투헬 감독은 어떤 방식으로든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감독직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16강에서 탈락한다면 즉시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내부적으로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감독직을 맡을 만한 유력한 임시 감독이 한 명도 없다. 현재 지네딘 지단처럼 시즌이 끝난 후에도 감독직을 유지할 수 있는 감독이 투헬 감독의 조기 경질에 대비해 감독직을 이어받을 계획이 없다. 뮌헨은 여전히 사비 알론소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황인범, PK로 시즌 3호골…즈베즈다, 선두 파르티잔 맹추격 즈베즈다, 바치카 토폴라에 3-1 완승…파르티잔과 승점 차 '1' 태클하는 황인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시즌 3호 골을 터뜨리며 세르비아 축구 명문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완승을 견인했다. 즈베즈다는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바치카 토폴라의 TSC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K TSC 바치카 토폴라를 3-1로 격파했다. 전반 36분 겔로르 캉가가 선제골을 터뜨린 즈베즈다는 후반 16분 동점을 허용했지만 2분 만에 오스만 부카리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황인범은 후반 39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그물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는 황인범의 리그 2호, 시즌 3호 골이다. 이로써 황인범은 올 시즌 3골 3도움을 기록, 공격포인트 6개를 쌓았다.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7.7의 준수한 평점을 매겼다. 이 매체에 따르면 황인범은 패스 성공률 85%를 기록했고 그라운드 경합에서도 5차례 이기는 등 공수에서 제 몫을 했다. 19승 1무 3패를 거둔 리그 2위 즈베즈다(승점 58)는 고영준이 뛰는 FK 파르티잔(19승 2무 2패·승점 59)과 치열한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 이날 파르티잔도 FK 젤레즈니차르 판체보를 안방에서 3-1로 꺾고 즈베즈다의 추격에 맞서 선두를 수성했다. 지난 1월 23일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파르티잔에 입단한 고영준은 왼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86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즈베즈다와 파르티잔은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양강'으로 꼽힌다. 2006년 리그 출범 후 즈베즈다가 9회, 파르티잔이 8회 우승했다. 황인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pual07@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날…"안녕,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학원 적응했어?" 공부방 제자들 어깨·팔 주무르며 추행한 50대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연합뉴스
  • 프로야구 10개 구단 귀국 행렬…9일 시범경기 본격 준비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의 투구 (야에세[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화 이글스와 8년 최대 총액 170억원에 계약한 류현진이 23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2024.2.23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짧게는 12일, 길게는 30일 넘게 국외에서 동계 훈련을 치른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이번 주 속속 귀국해 9일 막을 올리는 시범경기를 준비한다. 가장 먼저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4일 돌아오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5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키움 히어로즈, kt wiz,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가 6일 차례로 입국장을 메우고,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는 가장 늦은 7일에 귀국한다. 한화와 8년 17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계약에 사인하고 지난달 23일 일본 오키나와현에 차린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로 넘어간 왼손 투수 류현진은 12일 동안 두 차례 불펜 투구와 한 차례 라이브 투구(타자를 세워두고 실전처럼 던지는 것)를 순차적으로 소화하고 4일 돌아와 대전으로 향한다. 류현진이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하면서 시범경기의 볼거리는 더욱 풍성해졌다. 오는 23일 LG와 치르는 정규리그 개막전에 등판 시계를 맞춘 류현진은 자체 연습경기인 청백전에서 한 번, 시범경기에서 두 번 등판해 예열을 마칠 참이다. 자연스럽게 류현진의 첫 시범경기 등판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올해부터 전격 도입하는 자동 볼 판정시스템(ABS)과 투구 간격 계측 제도인 피치 클록은 시범경기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요소다. '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ABS는 경기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투수의 공 궤적과 등을 추적하면 기계가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시스템이다. 포수 뒤 주심은 기계의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을 이어폰으로 수신하고 이를 그대로 전달한다. KBO 사무국은 스트라이크 존의 좌우 기준을 기존보다 홈플레이트 양 사이드에서 2㎝씩 확대하며, 스트라이크 존 상하는 각각 타자 신장의 56.35%, 27.64% 지점으로 자동 설정해 운영한다. 베이스 크기는 종전 가로와 세로 15인치에서 18인치로 커지고, 수비 시프트도 제한된다. 도루 잘하는 선수가 많은 팀, 좌타자가 많은 팀이 새 제도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주자가 없을 때 15초, 주자가 있을 때 20초 이내에 투수는 공을 던져야 하는 피치 클록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KBO 사무국은 정규리그 전반기까지 피치 클록을 시범 운영하고 정식 적용은 나중에 더 검토하기로 했다. [KBO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범경기는 LG-kt(수원케이티위즈파크), 삼성-한화(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SSG-롯데(부산 사직구장), KIA-NC(창원NC파크),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마산구장)의 대결로 시작해 팀당 10경기씩 치르고 19일 끝난다. cany9900@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날…"안녕,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학원 적응했어?" 공부방 제자들 어깨·팔 주무르며 추행한 50대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연합뉴스
  • #세상 끝에서 그린 사랑 '로기완' #2024 시즌 K리그 #연극의 제대로 된 맛 '아트'[D:주간 사진관] 연예, 문화, 스포츠 현장에서는 늘 새로운 소식들이 대중들에게 전해집니다. <주간 사진관>은 일주일 동안 현장에서 펼쳐진 다양한 스타들의 모습 중 특히 주목받은 사진을 한 번에 독자들에게 전달하려 마련했습니다. <편집자 주> 절벽 끝에서 피어난 사랑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로기완'이 공개됐다. 맨유 출신 린가드, 오두 등 주목할 선수들이 많아진 K리그가 축구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며, 미디어데이로 2024 시즌 시작을 알렸다. 5억원의 그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아트'가 연극의 맛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상 끝에서 그린 사랑> 넷플릭스 ‘로기완’ 제작보고회가 2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송중기, 최성은, 김희진 감독이 참석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4 시즌 K리그> 하나은행 K LEAGUE 2024 개막 미디어데이가 2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김은중, 조성환, 이정효, 김학범, 홍명보, 김기동, 박태하, 이민성, 단, 윤정환, 최원권, 정정용 감독 그리고 이용, 조영욱, 안영규, 이명주, 임채민, 김기희, 김진수, 이순민, 한국영, 한찬희, 고재현, 김현욱이 참석했다. <연극의 맛> 연극 '아트' 프레스콜이 2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연극 ‘아트’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대표작으로, 15년간 지속한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 일상의 대화를 통해 표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긴 휴식 마친 손흥민, 천적 팰리스 상대로 홀란 추격 시동 걸까 [속보] 민주, '이재명' 계양을 단수공천…'원희룡'과 맞대결 확정 나훈아, 한국 가요계의 거인 '동작을' 나경원 맞상대…민주당,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전략공천 한동훈 만난 김영주, 국민의힘 입당 관련 "너무 늦지 않게 답하겠다" 데일리안
  • '이름값으로 축구 안한다'는 광주 이정효 감독…성장시켜 쓴다 서울과 개막전서 이희균·정호연 등 구단 유스 출신 맹활약 외국 선수도 '성장형'…가브리엘·포포비치, 데뷔전서 제 몫 이정효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우린 이름 가지고 축구하는 팀이 아닙니다. 팀으로 싸우는 팀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은 지난 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FC서울과 홈 경기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감독은 외국인 선수 3명을 출전 명단에서 뺐다. 아사니, 베카, 빅톨은 모두 공격수다. 이들이 떠난 공격진에는 한국인 선수 3명이 배치됐다. 이희균, 이건희, 안혁주였다. 구단 유스 팀인 금호고 출신 이희균은 광주가 키운 선수다. 이정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2시즌부터 기량이 빠르게 발전했다. 이희균은 전반 20분 올 시즌 광주의 첫 번째 골을 터뜨리며 이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이 골은 이 감독의 호언장담처럼 팀이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오른쪽 측면 후방 지역부터 공격 전개를 시작한 광주는 단숨에 왼쪽 측면으로 공을 넘겨 상대 페널티지역 근처로 전진했다. 이희균, 선취골 넣고 세레머니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 광주 이희균이 전반전에 선취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4.3.2 iso64@yna.co.kr 페널티지역 앞에서 이건희가 수비수를 제치고 공을 내주자 이희균이 페널티아크 뒤편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그물을 흔들었다. 각 지역의 선수들이 실수 없이 펼친 그림 같은 연계 플레이였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희균, 이건희와 함께 측면 공격수로 나선 안혁주는 2004년생이다. 이희균처럼 금호고를 졸업한 신인이다. 이 감독은 "속도가 빠르고 잘 뛴다. 무모할 정도로 도전적인 선수"라며 "큰 재목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핵심 공격수 엄지성이 뛰는 자리지만 이 감독은 안혁주에게 경기 초반 25분의 출전 시간을 약속했다고 했다. 선수 성장을 위해서다. 안혁주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문전으로 침투,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한 광주는 전반 내내 공세를 편 끝에 2-0 완승을 거뒀다. 공교롭게도 상대 팀 서울은 올 시즌 리그에서 종합적인 '이름값'이 높은 팀이다. 기성용, 팔로세비치 등 베테랑 미드필더들에 더해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체제에서 국가대표팀에 뽑힌 수비수 김주성과 연령별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공격수 조영욱이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역대 최고 경력의 외국 선수로 주목받은 제시 린가드(등록명 린가드)도 합류했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공식전만 200경기를 넘게 뛰었다. 볼 다툼하는 린가드와 정호연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후반전에 출전해 광주 정호연과 볼 다툼하고 있다. 2024.3.2 iso64@yna.co.kr 몸값 높은 서울 선수들을 상대로 가장 돋보인 건 광주의 중원을 책임진 정호연과 최경록이었다. 정호연 역시 금호고를 졸업했다. 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2시즌을 앞두고 프로에 콜업됐다. 지난 시즌 광주 최고의 선수는 이순민(대전)이었다. 2023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까지 올라간 이순민은 대전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 감독이 대체 불가 자원이라는 평가가 나온 이순민을 순순히 보낸 이유가 정호연의 성장과 최경록의 합류였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이순민의 공백이 느껴지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가볍게 웃었다. 그러면서 "혹시 정호연 선수를 안 보셨나"라고 반문한 이 감독은 "오늘 활약으로 증명한 것 같다. (이순민보다) 더 뛰어나면 뛰어났지 못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독일 분데스리가2(2부)에서 뛰다가 K리그로 온 최경록도 이 감독의 '옛 제자'다. 아주대 시절 이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서울전 전·후방에서 맹활약한 외국 선수 가브리엘과 포포비치 역시 완성된 기량 갖춘 선수들이 아니다. 가브리엘은 2001년생, 포포비치는 2002년생이다. '승리의 주역, 광주FC 가브리엘'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2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광주 FC와 서울 FC의 경기에서 광주 가브리엘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4.3.2 daum@yna.co.kr 경기 내내 오른 측면을 파고들다가 추가 골까지 터뜨린 가브리엘에게도 이 감독은 발전을 기대한다. 이 감독은 "팀과 함께 성장하는 가운데 내가 기본만 잘 잡아주면 앞으로 더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활약한 티모 레츠셰흐트(청두)의 대체자로 낙점된 포포비치를 두고도 이 감독은 "어린 선수다. 자꾸 성장시켜야 한다"며 "호주에서도 올림픽 대표팀 후보로 언급된다. 잘 성장한다면 올림픽 대표로 뽑히지 않을까"고 말했다. 이 감독은 특히 성장을 강조한다. 그 역시도 2021시즌까지 프로팀 지도자 경험이 없다가 2년 사이 급격하게 위상이 높아졌다. 이는 이 감독의 '축구 철학'과도 연결된다. 감독-선수-전술-시스템-구단 환경으로 이어지는 그의 '좋은 축구론' 핵심은 선수의 성장이다. 광주가 전력 향상을 위해 자금을 푸는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길을 밟을 수 없다는 걸 아는 그는 지난해 말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잠재력 있는 선수가 성장하는 순환 구조가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 감독은 "특정 선수가 떠나도 뼈대는 남는다. 이를 토대로 새싹 선수가 어느 정도 큰 나무가 될 때까지 기다려주면 된다"며 유스 팀부터 이어지는 육성 시스템의 확립을 강조했다. 광주FC 포포비치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ual07@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날…"안녕,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학원 적응했어?" 공부방 제자들 어깨·팔 주무르며 추행한 50대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연합뉴스
  • 손흥민, 팰리스전 최우수선수·최고평점 8점대 '독차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쐐기골을 터뜨린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현지의 각종 평가에서도 극찬을 받았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 EPL 27라운드 홈 경기를 마치고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뽑는 최우수선수 격인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43분 3-1을 만드는 자신의 시즌 13호 골로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특히 손흥민은 토트넘에선 영국 현지시간 지난해 12월 31일, 한국시간으로는 올해 1월 1일 싱글리스트
  • 잡는 순간 골인줄 알았다 "SON, 40야드 밖에서 볼 잡으면 무슨 일을 벌일지 잘 알지"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볼이 연결된 순간 관중 모두 기립했다. 골을 기대하는 팬들의 마음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손흥민이 13호골을 폭발했다. 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토트넘의 세 번째 골을 책임졌다. 손흥민은 티모 베르너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연속골로 2-1로 뒤집은 후반 43분 40야드(약 36m)를 홀로 내달린 끝에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수비수가 전속력으로 따라붙어봤지만 손흥민의 스피드 스포티비뉴스
  • 손흥민, EPL서 두 달 만에 득점포 가동…시즌 13호골 토트넘, C.팰리스에 3-1 역전승…4위와는 여전히 '승점 5' 차이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약 두 달 만에 골 맛을 보며 소속팀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팀이 2-1로 앞선 후반 43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13호 골이다. 손흥민은 영국 현지시간 지난해 12월 31일, 한국시간으로는 올해 1월 1일 새벽 열린 본머스와의 20라운드에서 12호 골을 터뜨린 뒤 약 두 달 만에 토트넘에서 골 소식을 전했다. 본머스전 이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3경기를 비웠던 손흥민은 한국이 4강에서 탈락한 뒤 복귀한 지난달 11일 브라이턴과의 24라운드에선 후반 교체 출전해 도움을 작성한 바 있다. 지난달 18일 울버햄프턴과의 25라운드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던 그는 첼시와의 26라운드가 리그컵 일정으로 연기되면서 2주 만에 나선 경기에서 마침내 골을 추가했다. 13골은 이번 시즌 EPL 득점 순위에서 공동 6위에 해당하며,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7골)과는 4골 차다. 손흥민의 골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리그에서의 도움 6개를 포함해 이번 시즌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는 19개로 늘어 이제 하나만 추가하면 20개를 돌파하게 된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크리스털 팰리스를 3-1로 제압하고 승점 50을 쌓아 EPL 5위를 지켰다. 이날 루턴을 3-2로 따돌린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5)와는 여전히 승점 5 차이인데, 토트넘이 한 경기를 덜 치렀다. 히샤를리송이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하게 되면서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워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했다.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뒤를 받쳤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절호의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손흥민이 자기 진영 경합에서 흐른 공을 절묘한 스루패스로 연결하면서 베르너가 단독 드리블을 시작했고, 페널티 지역 중앙까지 달려 들어가 샘 존스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존스톤 쪽으로 향하며 득점이 불발됐다. 토트넘은 전반 80%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슈팅은 상대보다 하나 적은 2개에 그치며 득점 없이 맞섰다. 샘 존스톤 골키퍼에게 막히는 티모 베르너 [AFP=연합뉴스] 후반 9분엔 손흥민의 '골대 불운'까지 있었다. 쿨루세브스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보낸 낮은 크로스를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때렸으나 골대 오른쪽 아랫부분을 맞힌 뒤 나오고 말았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후반 14분 토트넘은 에베레치 에제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허용해 수세에 몰렸다. 하지만 후반 18분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브레넌 존슨으로 교체한 토트넘은 후반 32분 존슨이 발판을 놓은 동점 골로 역전의 신호탄을 쐈다.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와 경합을 이겨낸 존슨이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가 보낸 낮은 크로스를 베르너가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올해 1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합류한 베르너가 토트넘에서 처음 넣은 골이다. 로메로의 역전 결승 골에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EPA=연합뉴스] 이어 후반 35분엔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매디슨의 크로스를 골대 앞에서 머리로 받아 넣으며 토트넘이 전세를 뒤집었다. 그리고 후반 43분엔 손흥민이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존슨이 패스를 찔러 주자 손흥민이 곧장 특유의 스프린트를 펼쳤고, 약 36m를 내달린 뒤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로 쐐기포를 터뜨렸다. 손흥민은 팀이 승리에 가까워진 후반 45분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데인 스칼릿으로 교체돼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songa@yna.co.kr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3·1절 연휴 음주 운전한 현직 경찰관 적발 흉기 들고 지구대 진입 시도…마약 검사에서 '양성'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마약한 채 차 몰고 주유소 세차장 입구 막은 20대 민주 "하얼빈에서 임시정부 독립선언?…행안부, 의도적 실수"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연합뉴스
  • '이정후↔고우석·김하성' 맞대결 불발…'코리안리거 휴식날' SD, SF에 3-2 신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김하성, 고우석(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휴식한 가운데 양 팀이 맞붙었다. 샌디에이고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와의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의 선발 투수로 나온 마이클 킹은 3이닝 동안 실점 없이 1피안타 3탈삼진 호투를 펼쳤으며 오스카 메르카도와 호세 아소카르가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그래험 폴리와 매튜 배튼은 각각 1타점씩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메이슨 블랙은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마크했으며 체이스 핀더가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회초 샌디에이고가 선취점을 뽑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라이스 존슨이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제이콥 마시의 안타로 1, 3루가 됐다. 이어 블랙의 폭투가 나왔고 존슨이 홈으로 들어왔다. 7회초 샌디에이고가 달아났다. 폴리가 바뀐 투수 트레버 맥도날드의 초구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번 시범경기 첫 홈런이었다. 8회말 샌프란시스코가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안타를 때린 뒤 파블로 산도발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무사 주자 1, 2루에서 핀더가 1타적 적시타를 터뜨렸다. 대주자로 나섰던 이스마엘 먼구이아는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루이스 마토스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1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포수 챈들러 시글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먼구이아가 득점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가 다시 앞서갔다. 9회초 선두타자 아소카르가 안타를 때린 뒤 폭투로 2루까지 갔다. 마크로스 카스타뇬까지 안타를 때려 무사 1, 3루가 됐고 배튼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1사 후 쿠퍼 험멜과 오토 로페스가 볼넷으로 출루해 마지막 희망을 살렷으나, 피츠제럴드가 좌익수 뜬공, 먼구이아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쳤다. 한편, 양 팀의 '코리안리거' 김하성, 고우석, 이정후는 모두 휴식했다. 김하성은 이번 시범경기 5경기 4안타 타율 0.444, 이정후는 3경기 4안타 1홈런 타율 0.444다. 고우석은 1경기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마이데일리
  • '짤리는 주제에…'→EPL 최고 명문 팀 사령탑 정조준 '충격'→자신의 후임과 맨유 감독직 놓고 경쟁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를 지휘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다시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오고 싶어한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이지만 이같은 소망을 드러냈다. 물론 투헬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이에른 뮌헨에서 쫓겨난다. 이미 구단은 투헬과 올 시즌이 끝나면 헤어지기로 결정해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의 12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제패를 위해 그를 영입했지만 이제 완전히 우승은 물건너 간 듯 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시간 2일 새벽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17승2무4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뮌헨이기에 9위 프라이부르크에 승점 3점 추가에 실패했다. 이로써 1위인 레버쿠젠에 승점 7점차로 뒤져있다. 무패행진중인 레버쿠젠은 한 경기 적게 치렀기에 최대 10점까지 벌어질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바이에른 뮌헨의 역전우승이 가능하지만 사실상 12연패는 힘들다고 봐야한다. 이런 상황에서 토마스 투헬은 ‘바르셀로나를 그만두는 사비를 대체할 의사가 있지만 맨유 자리를 물려받기를 원한다’고 영국 더 선이 2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투헬의 우선 순위는 잉글랜드 1부리그 복귀이면서도 바르셀로나 이적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나란히 오퍼가 온다면 맨유를 선택하겠다는 뜻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이 텐 하흐의 경질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 상태이다. 스포츠 디렉터를 새로 영입, 후임자를 물색중이다. 댄 애시워스 디렉터는 이미 그레이엄 포터를 비밀리에 만나서 협상중이라는 기사가 영국 언론에 나올 정도이다. 새로운 구단주의 측근인 데이비드 브레일스포드가 포터의 감독 취임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포터가 맨유의 신임 감독 1순위라는 말이 돌고 있다. 공교롭게도 포터와 투헬은 첼시로 엮여 있다. 지난 2022년 9월 초 첼시의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갑작스럽게 투헬의 경질을 발표했다. 알마지나지 않아서는 포터를 새로운 감독으로 발표했다. 포터도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해 4월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팀에서 쫓겨났다. 포터와 투헬 모두 첼시의 구단주인 보엘리로부터 해고 당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제는 첼시의 라이벌인 맨유의 사령탑 후보들이 됐다. 여기에 전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인 지네딘 지단과 울버햄튼을 맡았던 로페테기도 후보군에 들어있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빌드지의 스포츠 저널리스트인 폴크는 투헬의 우선 순위는 프리미어 리그 복귀라고 주장했다. 위시리스트 1위가 바로 맨유이다. 하지만 투헬이 맨유로 이적하지 못한다면 바르샤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바르셀로나 감독인 사비도 이번 시즌이 끝나면 감독을 그만둘 것이라고 공표한 상태이다. 바르샤는 한지 플리크도 바르셀로나 감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마이데일리
  • 김하성·이정후, MLB 시범경기 첫 맞대결서 동반 결장 김하성과 이정후, MLB 시범경기에서 함께 결장. 둘 다 타율 0.444로 경기 감각 상승. 배지환은 무안타에 볼넷 1개, 득점 1개. 최지만은 벤치 앉았다. 사과 2개에 2만7800원짜리 등장. 서울경제
  • '1볼넷 1득점' 배지환, 연속 출루 기록 3G로 이어갔다…'5회 빅이닝' 피츠버그, 디트로이트에 7-3 승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의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7-3 승리. 배지환은 지난 29일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서 2볼넷을 기록했다. 이어 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안타와 볼넷을 기록해 2경기 연속 멀티 출루 및 2득점을 기록했고 이날 경기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하며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배지환은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B2S에서 낮게 떨어지는 잭 플래허티의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이후 터진 헨리 데이비스의 1점 홈런으로 앞서갔다. 배지환은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셸비 밀러를 상대했다. 초구부터 과감하게 배트를 돌렸지만, 타구가 2루수 콜트 키스 앞으로 향했다.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디트로이트는 4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피츠버그의 콜린 홀더맨이 2아웃을 삼진 뒤 저스티스 빅비, 카슨 켈리, 파커 메도우스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브래디 페이글이 구원등판했지만, 밀어내기 볼넷을 두 차례 내줬다. 피츠버그가 1-2로 끌려갔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 1사 후 케이넌 스미스 은지바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베이스까지 훔쳤다. 이어 닉 곤잘레스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됐고 제이크 램이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올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2루 득점 기회에서 알리카 윌리엄스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앞서갔다. 디트로이트는 투수를 교체했다. 앤드류 마그노가 마운드에 올라왔다. 하지만 제구가 흔들렸다. 오닐 크루즈, 배지환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타석에 나온 데이비스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계속해서 잭 스윈스키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크루즈와 2루 주자 배지환이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디트로이트는 5회말 앤디 이바녜스의 솔로 아치로 격차를 좁혔다. 배지환은 6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고 피츠버그는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터진 맷 고르스키의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시범경기 2연승 중인 피츠버그는 오는 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 리그 13호골 'MOM'...토트넘, 팰리스에 3-1 역전승 캡틴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리그 13호골을 터뜨렸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측면이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리그 13호골을 터트리며 두 달만에 골맛을 봤다. 리그 13호골로 EPL 득점 공동 6위로 올라섰다. 13호 골과 함께 손흥민은 시즌 9번째 MOM(맨 오브 더 매치)까지 거머쥐었다.토트넘은 전반 점유율 82%-18%로 압도적으로 앞섰지만 팰리스의 수비 전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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