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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튀르키예 강호' 초클루, 프로당구 첫 정상 등극 응우옌과 결승전에서 세트 점수 0-2→4-2 역전승 아내 에멜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린 무라트 나지 초클루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튀르키예 출신의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가 팀 동료인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을 물리치고 프로당구 PBA 스무 번째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초클루는 3일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결승전에서 응우옌을 상대로 세트 점수 4-2(12-15 7-15 15-10 15-11 15-11 15-14)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상금 1억원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6월 2023-2024시즌 개막전인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을 통해 PBA에 데뷔한 초클루는 9개월, 9개 대회 만에 정상을 밟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만 하더라도 1부 투어에서 강등될 위기에 처했던 초클루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랭킹 68위(500만원)에서 8위(1억500만원)로 도약, 상금랭킹 상위 32위까지 나갈 수 있는 PBA 월드챔피언십 티켓을 획득했다. 또한 초클루는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세미 사이그너에 이어 튀르키예 출신 선수로는 세 번째로 투어 대회 정상을 밟았다.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뱅톱랭킹'(상금 400만원)은 이번 대회 128강전에서 3.000을 찍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에게 돌아갔다. 초클루의 우승 세리머니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불리하게 출발한 초클루는 내리 3, 4세트를 만회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에서는 응우옌에게 하이런 8점을 얻어맞고 2-8로 뒤처졌으나 곧바로 하이런 12점으로 응수한 뒤 4이닝째에 남은 1점을 채워 세트 점수 3-2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6세트에서는 10-14로 뒤처진 가운데 8이닝째에 하이런 5점으로 대역전 우승을 일궜다. 초클루는 경기가 끝난 뒤 "이번 대회에서 최소 준결승에 올라가야 PBA 월드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준결승에 진출했을 때 정말 기뻤다"면서 "결승전까지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하나카드 팀 동료의 존재와 응원이 큰 힘이 돼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우승 이후 많은 눈물을 보인 아내 에멜 초클루에게는 "최고의 팬이며, 최고의 서포터다. 경기력과 관계 없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저를 도와준다. 정말 사랑한다"고 고마워했다. 9번째이자 이번 시즌 마지막 정규 투어 대회를 마친 프로당구는 8일부터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시즌 왕중왕전 대회인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으로 당구 팬과 작별한다. 4bun@yna.co.kr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범고래, 백상아리 2분만에 단독 사냥…"생태계 변화 신호"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연합뉴스
  • 손흥민이 밝힌 골키퍼와 1대1 됐을 때 노하우 "흥분하면 득점 실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에겐 너무 쉬운 상황이다.토트넘 홋스퍼는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3-1로 이겼다.시작은 좋지 않았다. 압도적인 볼 점유율에도 쉽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프리킥 상황에서 실점하며 선제골을 내줬다.위기 뒤 기회가 왔다. 티모 베르너의 동점골,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역전골로 순식간에 2-1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표는 에이스 손흥민의 몫이었다.후반 43분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스포티비뉴스
  • 터졌다 홈런…김하성, 시범경기 시애틀전서 투런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12타수 5안타를 치고 홈런 1개에 3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정후도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보였다. 서울경제
  • '9352억' 오타니의 방망이가 뜨겁다…3루타 포함 3안타 맹폭→타율 0.714 OPS 2.207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오타니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렌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714 OPS 2.207. 팀은 7-4 승리. 다저스의 리드오프 무키 베츠도 3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프레디 프리먼과 맥스 먼시는 각각 2타점씩 올렸다. 다저스는 초반부터 콜로라도를 몰아붙였다. 1회말 베츠가 안타를 때린 뒤 오타니도 안타를 기록했다. 무사 1, 2루에서 프리먼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오타니는 3루까지 갔다. 이어 윌 스미스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오타니가 득점했다. 계속된 1사 3루 기회에서 먼시가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며 1회에만 3점을 추가했다. 2회에도 다저스는 점수를 추가했다. 1사 후 베츠가 안타를 때리고 나갔다. 이어 오타니가 1타점 적시 3루타를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이어 프리먼이 2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그사이 오타니는 홈으로 들어왔다. 3회말 오타니에게 다시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1사 후 앤디 페이지 볼넷, 베츠 안타로 1, 2루가 됐고 오타니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이날 경기 자신의 두 번째 타점을 올렸다. 이후 대주자 미겔 바르가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4회말 선두타자 먼시의 홈런으로 7-0까지 점수 차를 벌렸는데, 콜로라도가 5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드류 로모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6회초에는 무사 1, 3루에서 마이클 토글리아가 타점을 올리며 점수를 추가했다. 이어 2사 3루 상황에서는 조던 벡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콜로라도는 7회초 1사 3루 기회에서 헌터 굿맨이 타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3점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다저스의 7-4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352억 원)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는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데일리
  • 황희찬-이강인 변수...황선홍 감독, '이 선수' 대표팀 합류시킬까 (+정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황선홍의 새로운 감독으로서 첫 대표팀 명단 발표에는 기존 선수들의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하고, 새로운 얼굴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승우, 이순민, 안현범 등이 대표팀 합류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팀 소집 명단은 오는 11일 위키트리
  • '튀르키예 강호' 초클루, PBA 데뷔 9개월 만에 첫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튀르키예 강호'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가 팀 동료인 '베트남 특급' 응우옌꾸옥응우옌(Q.응우옌∙하나카드)을 꺾고 프로당구 PBA 스무 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 초클루는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결승서 Q.응우옌을 맞아 세트스코어 4-2(12-15 7-15 15-10 15-11 15-11 15-14)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상금 1억 원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초클루는 지난해 6월 시즌 개막전(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PBA에 데뷔한 지 약 9개월, 9개 투어만에 PBA 정상을 밟았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강등을 걱정했던 초클루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랭킹 종전 68위(500만 원)서 8위(1억500만 원)로 점프, 상금랭킹 상위 32위까지 주어지는 'PBA 월드챔피언십' 티켓까지 거머쥐었다. 반면 역시 프로 첫 우승에 도전했던 Q.응우옌은 결승전 초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우승 문턱서 고배를 마셨다. 초클루는 또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세미 사이그너(휴온스)에 이은 세 번째 '튀르키예 챔피언'이 됐다. 아울러 지난 1월 말 마무리된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서 맹활약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MVP를 수상한 지 한 달 만에 개인투어 정상까지 밟으면서 2관왕을 완성했다. 기선을 제압한 선수는 Q.응우옌이었다. 1세트는 9이닝만에 15-12, 2세트는 6이닝만에 15-7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초클루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초클루는 3세트 초반 2이닝만에 6-4득점으로 10-0을 만들었다. 이후 응우옌의 추격을 뿌리치고 3세트를 7이닝만에 15-10으로 마무리 지었다. 4세트서는 7-7 팽팽하던 9이닝째 5점을 추가한 뒤, 10이닝째 남은 3점을 채워 15-11로 승리했다. 원점에서 펼쳐진 5세트. 초클루는 5세트 초구를 2득점으로 연결했다. 응우옌이 하이런 8점을 내며 역전했지만, 초클루도 하이런 12점으로 응수하며 14-8로 점수를 뒤집었다. 응우옌이 추격에 나섰지만, 초클루는 4이닝서 남은 1득점을 채워 15-11로 5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탄 초클루는 6세트 4이닝까지 7-6으로 근소하게 앞서 나갔다. 궁지에 몰린 응우옌이 5이닝에 4점을 내며 10-8로 역전한 뒤 8이닝까지 14-10으로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8이닝 공격 기회를 잡은 초클루가 침착하게 '끝내기 하이런' 5점으로 15-14를 만들며, 세트스코어 4-2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초클루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최소 준결승에 진출해야지만 'PBA 월드챔피언십' 대회에 나설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어제 준결승에 진출했을 때 굉장히 기뻤는데, 오늘 남은 준결승과 결승전도 모두 이겨내 정말 기쁘다"면서 "저의 동료들, 하나카드 팀 선수들의 존재와 응원이 큰 힘이 돼 우승할 수 있었다"고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회 한 경기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뱅톱랭킹'(상금 400만 원)은 이번 대회 128강전서 박남수를 상대로 3.000을 기록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가 수상했다. 한편 시즌 9개 정규투어를 모두 마무리한 PBA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상금랭킹 상위 32명이 나서는 왕중왕전 격의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이거 실화? 손흥민이 EPL 20팀 중 꼴찌다!"…황희찬도 '16위' 하위권, 홀란드 6위-페르난데스 8위-살라 18위! '도대체 무슨 순위이길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흥미로운 통계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의 '성공률'이다. 이 매체는 "EPL 클럽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는 누구인가? 페널티킥은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다. EPL은 항상 드라마와 같은 경기로 가득 차 있고, VAR 도움은 페널티킥을 더욱 흔하게 만들었다. 선수들의 압박이 있는 상황에서 누가 페널티킥을 책임질 것인가에 대한 결정은, 감독의 큰 결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EPL 20개 팀은 페널티킥 전담 키커를 가지고 있고, 많은 선수들이 고성능의 공격수다. 여기서 지난 12개월 동안 EPL 소속 구단에서 가장 많은 페널티킥을 찬 서수가 누구인지 밝힌다. 일부 구단에서는 페널티킥 키커가 고르게 지정되고 있어 정확한 과학은 아니지만, 이 명단은 일반적으로 그 팀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를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EPL 20개 팀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 20인의 명단을 보면, 토트넘의 손흥민도 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도 포함됐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 등 팀의 간판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페널티킥 성공률 순서대로 명단을 살펴보면 100%가 무려 3명이나 된다. 먼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주앙 페드로가 100%(13/13)를 기록했다. 그리고 첼시의 콜 팔머(9/9), 풀럼의 윌리안(7/7)이 100%라는 놀라운 성공률을 보였다. 이어 90%가 넘는 선수가 총 4명으로 드러났다.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 93%(28/30), 번리의 제이 로드리게스 92%(23/25),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 91.1%(41/45), 본머스의 도미닉 솔란케 90.9%(10/11) 등이 높은 성공률을 찍었다. 80%대 선수들은 총 10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들이 포진했다. 황희찬도 이 그룹에 속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89.4%(51/57), 루턴 타운의 칼턴 모리스 88.8%(8/9),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 87.5%(7/8), 뉴캐슬의 칼럼 윌슨 87.5%(21/24),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르윈 85.7%(6/7), 아스톤 빌라의 더글라스 루이즈 85.7%(6/7),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 83.3%(10/12),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 83.3%(5/6), 울버햄튼의 황희찬 81.8%(9/11),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제임스 맥아티 80%(4/5)로 드러났다. 황희찬은 81.8%의 성공률로 20개 팀 페널티킥 전담 키커 20명 중 16위에 위치했다. 애 매체는 황희찬에 대해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다. 선수 생활 동안 11개의 페널티킥 중 9개를 성공시킨 준수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황희찬은 또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80%에 미치지 못하는 최하위권 3명이 남았다. 2명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로 79.5%(39/49)를 기록했다. 그다음은 웨스트햄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의 76.9%(20/26)로 나타났다. '꼴찌'는 토트넘의 손흥민이었다. 20개 팀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 중 유일한 60%대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성공률은 68.7%(11/16)에 그쳤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의 새로운 페널티킥 전담 키커로 낙점됐다.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의 페널티킥 키커는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이 올 시즌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고, 이제 그 역할을 손흥민이 물려받았다. EPL 16라운드 토트넘과 뉴캐슬전에서 케인이 떠난 후 처음으로 페널티킥이 나왔고,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다. 오른발로 골대 왼쪽 구석을 깔끔하게 갈랐다. 리그 10호골이었다. 앞으로 토트넘에 페널티킥이 나온다면 손흥민이 나설 것이 확실하고, 손흥민이 페널티킥 성공률을 높일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올 시즌 케인이 떠난 후 단 한 번의 페널니킥을 얻어낸 가운데, 뉴캐슬을 상대로 12야드를 책임진 것은 손흥민이었다. 올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하면서 토트넘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가 누가될지 불투명했지만, 손흥민이 그 자리를 책임진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손흥민, 황희찬, 엘링 홀란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토트넘 PK 전담 키커' 손흥민, EPL 20개 클럽 키커 중 최저 성공률…'EPL 116골 중 PK는 2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의 전담키커 중 통산 페널티킥 성공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달까지의 활약을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 전담키커들의 프로 통산 페널티킥 기록을 조사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그 동안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16차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11차례 성공해 성공률 68.7%를 기록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토트넘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토트넘은 단 한 번의 페널티킥만 얻었고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열린 뉴캐슬전에서 키커로 나서 실수 없이 자신의 책임을 다했다'며 '2023-24시즌을 앞두고 매디슨이 토트넘에 합류하면서 토트넘의 전담 페널티킥 키커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페널티킥을 책임져야 할 선수는 손흥민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최근 페널티킥에서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뉴캐슬과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올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도 요르단전과 말레이시아전에서 모두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3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쐐기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크리스탈 팰리스 진영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아시안컵 복귀 이후 첫 골을 터트렸다. 한편 울버햄튼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로 소개된 황희찬은 페널티킥 성공률 81.8%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11차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9차례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희찬은 올 시즌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한 차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다.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도 페널티킥 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의 페널티킥 전담키커 중 100%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는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페드로, 풀럼의 윌리안, 첼시의 팔머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드로와 팔머는 나란히 페널티킥을 9차례 시도해 모두 성공했고 윌리안은 7차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모두 득점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는 45차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41차례 성공해 성공률 91.1%를 기록했다. 리버풀의 살라는 49차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39차례 성공해 성공률 79.5%를 기록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KIA 박찬호·김선빈 키스톤, 뒤가 든든하네…영 파워 3인방에 201안타 출신 MVP까지 ‘이래서 우승후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래서 우승후보다. KIA 타이거즈의 중앙내야와 센터라인이 1년만에 확 좋아질 조짐이다. 박찬호-김선빈 키스톤콤비에 중견수 소크라테스 브리토만으로도 수준급이었다. 그런데 김태군을 작년 7월에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시즌 막판 3년 25억원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안방고민을 해결했다. 여기에 중앙내야의 뎁스가 강화될 조짐이다. 작년까지 백업으로 김규성, 홍종표 등 수비력이 안정적인 선수들이 주력을 이뤘다. 그러나 캔버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통해 윤도현, 정해원, 박민을 확실하게 발굴했다. 윤도현과 박민이 중앙내야를 커버할 수 있는 자원들이다. 정해원까지 20대 초반의 3인방은 공수겸장 내야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고무적이다. 박찬호-김선빈 키스톤이 리그 탑클래스로 꼽히는 건 공수를 갖춘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박찬호는 주루 능력까지 탑클래스다. 여기에 베테랑 서건창도 FA 4수를 통해 부활에 나섰다. 서건창은 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오키나와 대외 네 번째 연습경기서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최근 수년간 타격이 풀리지 않았지만, 올해는 출발이 좋다. 서건창은 LG 트윈스 시절이던 작년에 수비도 종종 불안했다. 그러나 타격에서 안정감을 찾으면 수비도 안정감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 영 파워 3인방이 아무래도 경험이 일천해 장기레이스에서 계산하기 쉽지 않은 전력이다. 201안타 MVP 출신 서건창이 젊은 중앙내야수들을 절묘하게 뒷받침할 전망이다. 주전 키스톤도 공수주를 갖췄는데, 백업들도 공수를 갖출 조짐이니 KIA 센터라인이 막강해질 수밖에 없다. 올 시즌 주전 중견수 최원준이 공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센터라인의 전체적인 힘을 가늠할 수 있다. 어쨌든 박찬호와 김선빈으로선 뒤가 든든하다. 박찬호는 포지션 특성, 많이 뛰는 주자로서의 장점을 감안할 때 144경기 모두 유격수로 나가긴 어렵다. 휴식을 갖는 경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김선빈은 말할 것도 없다. 김선빈은 근래 잔부상도 적지 않았다. KIA가 올해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가 센터라인의 강화다. 더 이상 센터라인 야수들이 수비만 잘한다고 인정을 받는 시대가 아니다. 공수를 갖춰야 팀을 정상으로 이끌고 본인들의 가치도 치솟는다. 박찬호와 김선빈이 책임감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로 편안하게 시즌에 들어갈 듯하다. 마이데일리
  • 래시포드 '환상골'→홀란드-덕배 '빅찬스미스'...맨유에 찾아온 기적? 맨시티에 전반전 1-0으로 리드 중 [MD하프타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충격적인 이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에 전반전 리드를 잡았다.  맨유는 4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맨시티와 경기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최정예 라인업을 꾸렸다. 에데르송-카일 워커-존 스톤스-후벵 디아스-네이선 아케-로드리-케빈 더 브라이너-베르나르두 실바-필 포든-엘링 홀란드-제레미 도쿠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 역시 기용할 수 있는 최선의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디오고 달로-라파엘 바란-빅토르 린델로프-조니 에반스-카세미루-코비 마이누-브루노 페르난데스-스콧 맥토미니-마커스 래시포드-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먼저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 주도권은 맨시티가 가져갔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는 맨유를 강하게 몰아붙이며 코너킥을 얻어냈다. 특유의 볼 점유율을 앞세워 짧은 패스로 기회를 만들었고, 전반 4분에는 홀란드의 헤딩슛까지 나오며 맨유 팬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선취골을 넣은 팀은 맨유였다. 맨유는 오나나의 롱패스로 기회를 만들었다. 페르난데스가 침투하며 볼을 잡았고, 등을 지며 볼을 지켰다. 페르난데스는 뒤에서 쇄도하던 래시포드에게 살짝 밀어줬고, 래시포드가 논스톱으로 때린 슈팅은 골대를 맞고 골망을 갈랐다.  맨유의 선취골 이후에도 맨시티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두 번의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오나나 선방에 막히며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또한 에이스 더 브라이너와 홀란드의 활약이 저조했다. 두 선수의 슈팅은 계속해서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3분에는 로드리의 세컨볼 슈팅이 오나나 선방에 다시 한번 막히는 등 맨시티에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45분에는 완벽한 찬스까지 놓쳤다.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헤딩으로 홀란드에게 연결하며 맨유 골문이 비었지만 홀란드가 허공으로 찬스를 날렸다.  결국 전반전은 맨유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압도적인 경기력과 공격에도 오히려 맨유에 리드를 내준 맨시티는 후반전 반격을 노리고 있다. 과연 올 시즌 두 번째 맨체스터 더비에서 웃는 팀은 어디가 될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 스콧 맥토미니, 카세미루, 맨체스터 시티 케빈 더 브라이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니만, 리브 골프 제다 대회 우승…시즌 2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호아킨 니만(칠레)이 2024시즌 리브(LIV) 골프 제다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니만은 3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리브 골프 제다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3타로 정상에 오른 니만은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지난 2022년 8월 리브 골프로 이적한 니만은 올해 2월 리브 골프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불과 한 달 여 만에 다시 승전보를 전했다. 루이 우스트히즌과 샬 슈워츨(이상 남아공)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9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니만과는 4타 차였다. 브라이슨 디샘보(미국)가 12언더파 198타로 4위, 욘 람(스페인)이 11언더파 199타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필 미켈슨, 제이슨 코크락,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 등이 10언더파 200타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12년 만의 복귀전을 치른 앤서니 김(미국) 16오버파 226타에 그치며 53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출전한 54명 가운데 기권한 매슈 울프(미국)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순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오타니 신부로 지목된 일본 여자농구 국대 출신 여성의 춤 실력, 신장이 무려... (+영상)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후보인 다나카 마미코가 춤추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은 하루 만에 7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극찬을 받았다. 다나카는 농구선수 출신으로, 오타니의 아내로 지목되었다. 위키트리
  • 여자 U-20 축구대표팀, 폭설 속 아시안컵 첫 경기 호주에 역전패 호주와의 경기에 나선 여자 U-20 축구 대표팀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호주에 역전패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도스틀리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호주에 1-2로 졌다. 이번 대회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있다. 상위 4개 팀이 U-20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다. 8개국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2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하며, 이 팀들이 콜롬비아행 티켓도 가져가게 된다. 2004년과 2013년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팀인 한국은 이번 조별리그 상대 중 가장 껄끄러운 호주를 상대로 전반 한 골을 먼저 넣었으나 후반 2골을 연이어 내줘 승점을 따지 못한 채 대회를 시작했다. 한국과 호주의 경기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경기는 폭설 속에 열렸다. 경기 시작 때도 그라운드 중앙에 쌓인 눈이 전혀 치워지지 않아 센터 서클과 하프 라인이 눈 위에 그려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눈밭에선 공이 잘 튀거나 구르지 않아 선수들이 눈이 치워진 측면을 공략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고, 그라운드 중앙에선 주로 공을 띄워서 연결했다. 프리킥을 차기 전에도 공을 잔디 위에 올리기 위해 눈을 먼저 퍼내야 했다. 열악한 상황에서 한국은 세트피스 기회를 살려 귀중한 득점을 가져왔다. 선제골 넣은 전유경(7번)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 25분 김신지(위덕대)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상대 골키퍼가 품에 안았으나 흘러버렸고, 주장 전유경(위덕대)이 밀어 넣었다. 센터 서클 쪽 눈이 다소 제거된 가운데 이어진 후반전 반격을 시도한 호주를 상대로 잘 버티던 한국은 후반 28분 동점 골을 내줬다. 라라 구치가 센터 서클에서 뒷공간을 노려 길게 올린 공을 페타 트리미스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끌고 들어가 오른발 슛을 꽂았다. 이후에도 호주의 파상공세에 고전하던 한국은 후반 추가 시간에 접어들 때 페널티 지역 안 혼전에서 나오미 토머스-친나마에게 역전 결승 골을 허용했다. 박윤정호는 6일 대만, 9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격돌한다. songa@yna.co.kr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與 공천탈락자, 이틀 연속 분신소동 벌이다 현행범 체포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범고래, 백상아리 2분만에 단독 사냥…"생태계 변화 신호"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1983년 中민항기 불시착 때 단독 협상…김응열 전 2군단장 별세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연합뉴스
  • 높이뛰기 우상혁, 세계실내육상 연속 우승 좌절…2m28 동메달 뉴질랜드 복병 커, 2m36 올해 세계 1위 기록으로 우승 고난도 동작으로 바를 훌쩍 뛰어넘은 우상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2회 연속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우상혁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8을 넘어 참가한 12명의 선수 중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실내육상선수권은 2년마다 열리며, 우상혁은 2022년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4를 넘어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첫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우상혁은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1993년, 1995년), 스테판 홀름(스웨덴·2001년, 2003년, 2004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이 대회 높이뛰기 2회 연속 우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2회 연속 메달 획득의 성과를 냈다. 다만,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2023 실외 세계선수권 챔피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가 이번 대회에 결장해 가장 우승 가능성이 큰 선수로 거론된 터라 아쉬움도 남겼다.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첫 번째 도전 높이인 2m15를 건너뛴 우상혁은 두 번째 과제인 2m20부터 시동을 걸었다. 우상혁은 1차 시기에서 깔끔하게 바를 넘고 긴장을 풀었다. 도전 실패 후 머리를 감싸 쥐고 아쉬워하는 우상혁 [로이터=연합뉴스] 그러나 경쟁자가 8명으로 준 세 번째 도전 높이 2m24에서 우상혁은 하마터면 조기에 탈락할 뻔했다. 1, 2차 시기 모두 다리로 바를 건드린 바람에 벼랑 끝에 몰렸다. 우상혁은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한 3차 시기에서 극적으로 통과해 2m28로 도전을 이어갔다. 우상혁은 2차 시기에서 가뿐히 2m28도 통과한 뒤 환호성을 지르며 6위로 처졌던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높이뛰기는 같은 높이를 넘었더라도 성공 시기에 따라 순위가 갈린다. 2m28을 기점으로 9명이 탈락하고 해미시 커(뉴질랜드), 셸비 매큐언(미국), 우상혁만 남아 셋의 금메달 경쟁으로 압축됐다. 우상혁은 다음 도전 높이인 2m31을 1, 2차 시기 모두 실패한 뒤 바를 높이지 않고 3차 시기에 도전했다가 아쉽게 또 바를 건드려 도전을 멈췄다.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이자 올해 작성된 최고 기록인 2m33보다 2㎝ 낮았다. 우상혁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 매큐언도 2m31을 두 번 연속 실패한 뒤 2m34로 높여 승부를 걸었으나 실패해 2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11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똑같이 2m33을 넘은 뒤 성공 시기에서 앞서 우상혁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한 매큐언은 이번에도 우상혁과 2m28로 같았지만 이전 높이 성공 시기에서 앞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복병' 커는 2m31까지 모든 높이를 1차 시기에 성공하는 놀라운 실력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확정한 뒤 2m36도 넘어 올해 시즌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우상혁은 올해 출전한 4번의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수집해 기량을 꾸준하게 유지했다. 후스토페체 대회에 이어 2월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대회(2m32), 21일 체코 네흐비즈디 실내대회(2m30)에서 연거푸 우승했다. ◇ 우상혁 2024년 국제대회 성적(3일 현재) cany9900@yna.co.kr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與 공천탈락자, 이틀 연속 분신소동 벌이다 현행범 체포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범고래, 백상아리 2분만에 단독 사냥…"생태계 변화 신호"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1983년 中민항기 불시착 때 단독 협상…김응열 전 2군단장 별세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연합뉴스
  • 한화, 스프링캠프 마치고 4일 귀국…7일 선발 류현진 vs 문동주 류현진이 합류한 한화 이글스가 2024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다. 한화는 3일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알렸다. 호주 멜버른에서 가진 1차 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 훈련에 중점을 뒀던 한화는 지난달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연습 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소화했다. 메이저리그(MLB)에서 돌아온 류현진도 2차 캠프 때 팀에 합류했다. 한화는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2승1무2패를 올렸다.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KT 위즈와 연습경기에서는 0-2 패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큰 부상 없이 2차 캠프까지 잘 소화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2차 캠프는 경기 적응을 목적으로 진행했는데 투수도 야수도 모두 목표한 대로, 계획대로 잘 이행돼 만족스럽다. 이제 시범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잘 끌어올려 정규시즌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키나와 캠프 최우수선수(MVP)는 야수 정은원, 투수 김민우와 김서현이 선정됐다. 최원호 감독은 "실전 성적을 떠나 코칭스태프가 열심히 했다고 평가한 선수들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4일 귀국하는 한화는 6일 훈련을 가진 뒤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청백전을 진행한다. 선발투수는 ‘살아있는 전설’ 류현진과 ‘2023 신인왕’ 문동주다. 한편, 류현진은 2일 라이브 피칭을 통해 투구 수를 65구까지 끌어올렸다. 직구·커터·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을 고루 섞어 던졌고, 직구 최고 스피드는 139km. 한화는 개막전 선발로 류현진을 염두에 두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엇갈린 류’ 현진·중일, 프리미어12서 결합할까 "이것이 리더" 캡틴다웠던 손흥민, 토트넘 감독도 극찬 'MOM' 원톱 손흥민, 36m 질주 쐐기골 “빌라전 철저히 준비” ‘갈 길 바쁘기만 한데’ 192번째 맨체스터 더비 승자는? ‘김하성vs이정후’ 타격 대결 불발…9일 또는 29일 첫 대결? 데일리안
  • 한국 여자 U-20 축구대표, 호주에 아쉬운 역전패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호주에 역전패를 당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호주에 1-2로 졌다. 이번 대회에는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행 티켓 4장이 걸려 있다. 한국은 호주, 대만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으며, 조 2위 안에 들어야 4강에 진출해 U-20 여자 월드컵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남은 경기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폭설 속에 펼쳐진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상대 골키퍼의 볼 처리 실수를 틈타 전유경이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28분 페타 트리미스, 45분 나오미 치나마에게 연속 골을 내줬고, 결국 경기는 1-2 역전패로 종료됐다. 한국은 오는 6일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김하성 이정후 고우석 동반 결장 맞대결 무산, 대신 바베큐 파티로 뭉쳤다…9일에 또 만난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서 만났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김하성과 고우석(이상 샌디에이고), 이정후(샌프란시스코)의 만남은 경기장 안에서는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세 사람은 김하성의 애리조나 집에서 모여 바베큐 파티를 벌였다.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스코츠데일스타디움에서 시범경기를 벌였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3명이나 모이는 매치업이라 큰 관심이 쏠렸던 경기인데, 결과적으로 김하성-이정후의 공수 맞대결이나 고우석-이정후의 스포티비뉴스
  • '최정 결승타' SSG, 대만 우승팀 웨이취안 2-1로 격파…'NC 출신 빅리거' 왕웨이중과 맞대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2명을 동시에 내세운 연습경기에서 '짠물 마운드'를 자랑하며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상대 팀 웨이취안 드래곤즈에서는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대만 출신 전직 메이저리거 왕웨이중이 선발 등판했다.SSG 랜더스는 3일 오후 대만 더우류야구장에서 웨이취안 드래곤즈와 연습경기를 치러 2-1로 이겼다.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와 더거가 첫 번째와 두 번째 투수로 나와 4⅔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리빙레전드' 최정은 6회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SSG는 6회 안상현의 중전안타를 시작 스포티비뉴스
  • "이 친구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손흥민 22세 유망주에게 반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적생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을 사로잡았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가 끝나고 "존슨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치켜세웠다.이날 토트넘은 후반 14분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가다가 이후 3골을 퍼부어 3-1로 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의 역전승엔 존슨이 핵심이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18분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대신해 투입된 존슨은 티모 베르너의 동점골과 손흥민의 쐐기골을 도왔다. 특유의 돌파 스포티비뉴스
  • 일본 '바둑 영재' 스미레, 한국 데뷔전에서 아쉬운 패배 쏘팔코사놀 본선 첫 경기서 이창석 9단에게 불계패 "졌지만 대국 내용 좋아…올해 목표는 여자 2위까지" 나카무라 스미레 3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기원으로 이적한 일본의 '바둑 영재' 나카무라 스미레(15) 3단이 국내 데뷔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나카무라 3단은 3일 경기도 성남시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본선 1라운드 4경기에서 이창석 9단에게 220수 만에 불계패했다. 이날 나카무라는 초반 포석에서 실리를 허용하는 대신 세력을 구축했으나 형세는 불리하게 출발했다. 중반 이후 백 대마를 맹렬하게 공격하기도 했으나 결정타를 날리지 못해 실리 부족을 만회하지 못했다. 대국 후 나카무라는 "오늘은 긴장을 많이 하고 왔다"라며 "졌지만 대국 내용이 좋아서 아쉬운 점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에는 피셔방식이 없어서 더 많이 연습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한 뒤 "지금은 한국 여자 랭킹 15위 정도의 실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연말에는 2위까지 랭킹을 끌어올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카무라 3단이 쏘팔코사놀 첫 경기에서 이창석 9단에게 패했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카무라의 첫 대국 상대인 이창석 9단은 "오늘 바둑을 둬보니 스미레 선수가 실력으로 만만치 않았다"라며 "한국으로 오게 돼 굉장히 환영하고 강한 기사와 많이 두고 많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9년 4월 일본기원의 영재 특별전형으로 만 10세에 입단한 나카무라는 2023년 2월 제26기 여류기성전에서 우승하며 일본기원 역대 최연소 타이틀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나카무라는 지난해 8월 한국기원에 객원기사로 이적하기를 전격 요청해 한일 양국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국기원의 승인을 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나카무라는 정상급 기사 9명이 참가하는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에 후원사 시드를 받아 합류했다. 나카무라는 "쏘팔코사놀 대회에서 1승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나카무라는 오는 11일 자신의 우상인 박정환 9단과 쏘팔코사놀 본선 두 번째 대국을 한다. shoeless@yna.co.kr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與 공천탈락자, 이틀 연속 분신소동 벌이다 현행범 체포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덕분에 행복했어"…판다월드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길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1983년 中민항기 불시착 때 단독 협상…김응열 전 2군단장 별세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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