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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지아-메가 부럽지 않았던 에디-요스바니 쌍포…간절함으로 '봄 배구' 불씨 살려간다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안산 곽경훈 기자] 삼성화재가 3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된 ' 2023~2024 도드람 V리그'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 (25-19 27-25 16-25 25-2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삼성화재는 (18승 15패 승점 48) 4위 한국전력(16승 17패 승점 47)를 5위로 밀어내며 4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2019년 3월 5일 이후 5년 동안 안산원정에서 당한 1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1825일만에 안산에서 승리의 하아피이브를 했다.  1세트 7-7 동점에서 OK금융그룹은 차지환, 레오, 바야르사이한의 범실로 리드를 빼았겼다. 그리고 요스바니의 서브에이스와 에디의 득점으로 달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에디의 서브 에이스로 5점 차까지 달아았다.  21-17에서 에디가 3연속 득점을 올리며 삼성화재는 기선제압을 했다.  2세트는 OK금융그룹은 반격이 거셌다. 19-19 동점에서 요스바니가 서브 범실로 삼성화재가 달아났고, 김정호가 다시 연속 득점을 만들며 경기는 듀스로 갔다.OK금융그룹 송희채의 네트 범실과 레오의 범실로 삼성화재는 2세트도 잡았다. 3세트는 삼성화재가 레오와 신호진의 화끈한 공격에 흔들렸다. 10점 차 이상 점수가 벌어지자 김상우 감독은 요스바니를 웜업존으로 불러 들였다. 25-16으로 승리한 OK금융그룹은 반격했다. 그러난 다시 집중력을 되찾은 삼성화재는 23-20에서 신장호의 서브 에이스, 김정호의 블로킹, 송희채의 아웃으로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했다. 2연패를 당하며 봄 배구 희망이 꺼져가는 시점에서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OK금융그룹을 상대로 팀 전력에 변화를 주었다.  에디를 오른쪽 , 요스바니를 왼쪽에 포진시키며 쌍포를 가동 시켰다. 에디는 그 동안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미들 블로커로 나서는 일이 많았다. 에디는 김상우 감독의 기대에 보답하듯이 공격 성공률 57.89%를 기록하며 서브 득점 3개를 포함해 개인 최다 득점인 25점을 올리며 화끈한 공격을 선보였다. 요스바니도 한결 가벼워진 어깨로 서브 에이스 6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리며 에디와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앞으로 3경기 남았다. 선수들이 봄 배구를 향한 동기부여가 더 크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 했다. 마이데일리
  •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감독님 말 들으면 보상을 받는다" 맨유 침몰시킨 스승과 제자, 훈훈한 덕담 주고받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훈훈한 덕담을 주고받은 감독과 제자였다.맨체스터 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1로 격파했다.맨시티는 전반 8분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후반 11분 필 포든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포든은 이어서 후반 35분 추가 골을 넣으며 팀에 역전을 안겼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엘링 홀란드가 쐐기 골을 넣으며 승리를 완성했다.2골을 넣으며 맨시티를 구한 포든은 스포티비뉴스
  • 화천군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 시동…전지훈련단 유치 총력 파크골프·조정·카누·여자축구·자전거…전국대회 잇따라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최전방 접경지역인 화천군이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첫 전국단위 대회는 지난달 6일 열린 '2024 시즌 오픈 전국 파크골프대회'다. 화천 파크골프장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대회에는 예선전 기간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연인원 2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다음 달에는 한국 여자축구의 메이저 대회로 손꼽히는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펼쳐진다. 5월에는 북한강에서 전국조정대회와 국내 최대 동호인 자전거 대회 중 하나인 'DMZ 랠리'가 약 74㎞에 이르는 최전방 코스에서 치러진다. 2022 화천 DMZ 랠리 [화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유일의 부부 파크골프 대회도 5월에 개막한다. 6월에 전국카누대회에 이어 8∼9월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 배스낚시 페스티벌, 전국 풋살대회, 전국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물살 가르는 2017 화천 전국카누대회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0월에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이어지며 11월에는 파크골프 왕중왕전이 화천군의 스포츠 마케팅 대미를 장식한다. 화천군 파크골프장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군은 대회 개최뿐 아니라 전지 훈련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기여도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4일 "북한강 주변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 최신식 스포츠 기반 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대회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세대 총장 "증원 힘들다는 의대교수들 의견, 대학본부에 제시"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20대라고 해달라"…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 혐의 후보 고발돼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29주 조산아 긴급 이송해 살린 구급대원들…소방서장 표창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보물처럼 귀해요" 강원 탄광지 초등학교 나홀로 입학식 [삶] 내 인생 괜찮았는데, 이젠 그좋다는 국회의원 한번 해봐야겠다 "동체 구멍 탓 PTSD"…보잉사고기 탑승객 1조3천억원 손배소 연합뉴스
  • 권총 내려놓은 진종오 "다시 태어나도 사격하고 싶습니다" 2021년 도쿄 올림픽 끝나고 은퇴 결심…작년 9월이 마지막 대회 출전 "리우 올림픽 끝나고 마무리했다면 좋았을 것…도쿄 올림픽은 욕심" '사격황제' 진종오 은퇴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는 김수녕(양궁)과 함께 한국 선수의 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4개)·메달(6개) 타이기록이다. 2024.3.4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림픽 사격 역사상 단일 종목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세운 '황제' 진종오(44)는 이제 권총을 내려놓고 사대(射臺)에서 물러난다. 진종오는 4일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 본사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어 "도쿄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은퇴를 결심했다. 후배를 위해 (권총을) 내려놓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올림픽에서 경기하면서 더는 내가 자리를 차지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뒤늦게 털어놨다. 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한국 사격 영웅이다. 진종오가 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는 '신궁' 김수녕(양궁·금 4, 은1, 동1)과 함께 한국 선수의 하계 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4개)·메달(6개) 타이기록으로 남아 있다. 대한사격연맹 공로패 받은 진종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대한사격연맹 공로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는 김수녕(양궁)과 함께 한국 선수의 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4개)·메달(6개) 타이기록이다. 2024.3.4 dwise@yna.co.kr 동계 올림픽 최다 메달은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금 2, 은 3, 동1)의 6개다. 2004 아테네 올림픽 권총 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진종오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권총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2 런던 올림픽 때는 권총 50m와 공기 권총 10m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권총 50m 3연패에 성공했다. 올림픽 사격 역사상 단일 종목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건 진종오가 최초다. 진종오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했으나 시상대에 올라가지는 못했다. 그는 "사격 선수에게 치명적인 노안이나 수전증은 없었지만, 이제 물러나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진종오는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 2024 파리 올림픽에 재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의미있는 물건 3가지 소개하는 진종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기념패, 메모장,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를 소개하고 있다. 2024.3.4 dwise@yna.co.kr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하면 스스로 부담을 추가하게 될 것 같았다. 시한부를 선고하는 느낌이라 제대로 말씀 못 드린 건 사과드린다. 사실 마음은 내려놨었다"고 고백했다. 진종오는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서울시청 소속 실업 선수로 활동했다. '선수' 진종오의 마지막 경기 출전은 지난해 9월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였고, 당시 본선 21위로 결선에 오르지는 못했다. 처음 선수로 뛰기 시작한 1995년부터 자신만의 '사격 일기'를 썼다고 소개했던 진종오는 자신만의 은퇴 경기를 치른 뒤 "은퇴 일기를 썼다. 이제 더는 선수로 못 뛸 몸이라는 생각에 슬픈 일기를 썼다"고 떠올렸다. 은퇴 소감 밝히는 진종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는 김수녕(양궁)과 함께 한국 선수의 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4개)·메달(6개) 타이기록이다. 2024.3.4 dwise@yna.co.kr 이어 "첫발부터 마지막 발까지 정말 소중하게 한발 한 발 쐈다. 이제 현역 선수로 더는 무대 못 밟는다는 생각에 더 소중했다. 마지막 발은 10점을 쐈던 거로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진종오는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체육학 석사 학위를 딴 뒤 박사 과정도 수료했고,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로 일하며 행정가 수업을 받았다. '빙상 여제' 이상화와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은 건 스스로 "또 다른 인생 변곡점"이라고 말할 정도로 의미 있는 일이다. 진종오는 "우리 미래 세대가 체력적으로 약해져 있다. 우리 아이들이 많이 뛰어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며 "그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정가 진종오'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은퇴식서 눈시울 붉히는 진종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영상메시지를 본 뒤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는 김수녕(양궁)과 함께 한국 선수의 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4개)·메달(6개) 타이기록이다. 2024.3.4 dwise@yna.co.kr 진종오와 함께 런던 올림픽에서 2관왕에 등극했던 기보배(양궁)는 최근 은퇴식에서 "다시 태어나도 양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진종오는 "다시 태어나도 사격하고 싶다. 지금도 사격장만 가면 설렌다"고 말했다. 자녀가 권총을 잡아도 괜찮겠냐고 묻자 그는 "제 아이가 스포츠를 한다고 하면 뭐든 시켜주고 싶다. 매주 아이를 사격장에 데려가서 스트레스도 풀고, 총기 안전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고 '권총 황태자'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진종오는 지난달 국민의힘에 입당해 정계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로 했다.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오늘은 선수 진종오의 모습만 말씀드리고 싶다. 내일부터는 얼마든지 답해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4bun@yna.co.kr 연세대 총장 "증원 힘들다는 의대교수들 의견, 대학본부에 제시"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20대라고 해달라"…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 혐의 후보 고발돼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29주 조산아 긴급 이송해 살린 구급대원들…소방서장 표창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보물처럼 귀해요" 강원 탄광지 초등학교 나홀로 입학식 [삶] 내 인생 괜찮았는데, 이젠 그좋다는 국회의원 한번 해봐야겠다 "동체 구멍 탓 PTSD"…보잉사고기 탑승객 1조3천억원 손배소 연합뉴스
  • 이정후부터 오타니까지 한 번에!...프리미엄 TV 채널 SPOTV Prime 채널 개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스포티비(SPOTV)가 4일 프리미엄 TV 채널 개편을 진행한다.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으로 분리돼 있던 채널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으로 통합한다.스포티비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포티비 온 채널이 스포티비 프라임으로 △스포티비 온2는 스포티비 프라임2로 △기존 스포티비 프라임 채널은 스포티비 프라임+로 개편한다고 밝혔다.스포티비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활약 중인 프리미어리그부터 메이저리그, 챔피언스리그, NBA, 윔블던 등 수많은 스포츠 스포티비뉴스
  • 키움 퓨처스팀, 가오슝 소재 고교 야구부에 연습구 전달…“내 꿈은 KBO 선수, 꼭 이루겠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퓨처스팀 고양히어로즈가 삼민고등학교, 고원공상고등학교 야구부 등 가오슝 소재 고등학교 야구부에 연습구를 전달한다.4일 오후 퓨처스팀 스프링캠프지인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진행한 전달식에 키움히어로즈 고형욱 단장과 퓨처스팀 설종진 감독을 비롯해 각 학교 야구부 감독, 코치, 선수들이 참석했다. 퓨처스팀이 캠프 기간 사용한 연습구 약 3,000개를 캠프 종료 후 각 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다.고양히어로즈는 연고지인 고양특례시에서 활동하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위해 매년 연습구를 기증해 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 NBA 보스턴, '커리 4점' 골든스테이트 52점 차 대파…11연승 웸반야마 31점 12리바운드…서부 꼴찌 샌안토니오 2연승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0번)의 슛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승률팀 보스턴 셀틱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무려 52점 차로 제압하고 11연승을 내달렸다. 보스턴은 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40-88로 물리쳤다. 11연승을 질주한 보스턴은 시즌 48승 12패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밀워키 벅스(40승 21패)와는 8.5경기 차다. '8할 승률'을 기록 중인 보스턴은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29승 3패로 특히 강한 면모를 뽐냈다. 아울러 보스턴은 이날 구단 역사상 3번째로 큰 격차의 대승을 거뒀다. 2018년 12월 8일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남긴 56점 차(133-77)가 가장 컸고, 2022년 1월 25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53점 차(128-75)로 이긴 적이 있다. 그리고 이날 52점 차가 뒤를 잇는다. 이날 보스턴과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 중반에만 해도 21-21로 맞섰으나 보스턴이 1쿼터 5분 44초 전 제일런 브라운의 3점포를 시작으로 14점을 내리 뽑아내며 틈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1쿼터를 마쳤을 때 44-22의 더블 스코어로 앞선 보스턴은 전반전이 끝났을 땐 82-38로 앞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반 4득점에 그친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를 후반엔 아예 내보내지 않은 채 완패를 곱씹으며 서부 콘퍼런스 9위(32승 28패)에 자리했다. 보스턴에선 브라운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29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만 26세 생일을 맞이한 제이슨 테이텀이 27점 5어시스트로 동반 활약했다. 페이턴 프리처드가 19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데릭 화이트가 14점 8어시스트를 보탰다. 샌안토니오의 빅토르 웸반야마 [Daniel Dunn-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 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슈퍼 루키' 빅토르 웸반야마의 맹활약을 앞세워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17-105로 꺾었다. 5연패 뒤 2연승을 거둔 샌안토니오는 13승 48패가 됐다. 웸반야마는 이날 31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에 블록슛 6개를 곁들여 펄펄 날았다. NBA 역사상 신인 선수가 한 경기에서 30득점 이상에 10개 이상의 리바운드, 어시스트와 블록을 각각 5개 이상 기록한 건 데이비드 로빈슨(2회), 팀 던컨에 이어 웸반야마가 역대 3번째다. 지금은 은퇴한 로빈슨과 던컨은 모두 현역 시절 샌안토니오에서만 뛴 선수들이다. 웸반야마를 막지 못하고 2연패를 당한 인디애나는 동부 8위(34승 28패)에 이름을 올렸다. [4일 NBA 전적] 필라델피아 120-116 댈러스 LA 클리퍼스 89-88 미네소타 보스턴 140-88 골든스테이트 토론토 111-106 샬럿 올랜도 113-91 디트로이트 뉴욕 107-98 클리블랜드 샌안토니오 117-105 인디애나 오클라호마시티 118-110 피닉스 songa@yna.co.kr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삶] 내 인생 괜찮았는데, 이젠 그좋다는 국회의원 한번 해봐야겠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보물처럼 귀해요" 강원 탄광지 초등학교 나홀로 입학식 "동체 구멍 탓 PTSD"…보잉사고기 탑승객 1조3천억원 손배소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스포츠카라 못 잡을걸" 음주운전하며 112 허위 신고한 20대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영장 연합뉴스
  •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푸른 유니폼 입고 친정팀 만난다…불펜→선발 완벽 정착 전 동료와 격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친정팀 LA 에인절스와 만나게 될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는 5일 휴식 후 오는 6일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경기는 오타니가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난 친정팀을 상대하는 첫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더 의미 있는 것은 다저스가 에인절스전에 이어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까지 오타니를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킬 계획이라는 점이다"며 "오타니가 이번 봄 처음으로 연속으로 경기에 나서는 것이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2018시즌을 앞두고 빅리그 무대 도전에 나섰고 에인절스와 손을 잡았다. 그는 지난 6년 동안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마운드에서 86경기 38승 19패 평균자책점 3.01을 마크했고 타석에서 716경기 681안타 171홈런 437타점 428득점 타율 0.274 OPS 0.922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지난 2021시즌과 2023시즌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최초로 만장일치로 2회 이상 MVP를 차지한 선수가 됐다. 이후 FA 시장에 나온 오타니는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352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었다. 오타니는 지난 2월 28일 화이트삭스전에서 처음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3월 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1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완성했고 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도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시범 경기 성적은 3경기 타율 0.714 OPS 2.207. 특히, 콜로라도와의 맞대결에서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과 함께 상위 타선을 이뤄 콜로라도 선발 오스틴 곰버를 괴롭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3명에 대해 "끈질기다"고 전했다. 곰버는 "오타니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다"고 밝혔다. 오타니가 정규시즌을 앞두고 예열하고 있다. 그리고 '친정팀'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에인절스의 선발은 체이스 실세스다. 지난 시즌 16경기(8선발)에 등판해 4승 1패 1홀드 52⅓이닝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불펜 투수로 활약하다 중반부터 선발로 활약했다. 마이데일리
  • 캡틴 SON의 품격...“베르너! 계속 가자!” 어시스트 날려도 독일어로 격려→베르너는 '682일' 만에 득점, "잠재력 엄청나" 칭찬까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31)이 동료 티모 베르너를 칭찬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승점 50점이 된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55점)를 추격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고 에메르송 로얄, 크리스타인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데스티니 우도기가 4백을 구성했다. 이브 비수마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에 위치했고 베르너, 제임스 메디슨, 데얀 클루셉스키가 2선을 맡았다. 최전방은 손흥민이 나섰다. 토트넘은 전반 17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손흥민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배르너에게 완벽한 패스를 연결했고 베르너는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베르너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손흥민의 어시스트가 사라졌다. 경기를 주도하던 토트넘은 후반 13분 에베리치 에제에게 프리킥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31분 마침내 동점골이 터졌고 주인공은 베르너였다. 베르너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밀어 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4분 뒤 메디슨의 크로스를 로메로가 헤더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43분에는 손흥민이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단독 돌파 후에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끝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 후 베르너에게 한 이야기를 밝혔다. 손흥민은 베르너가 1대1 찬스를 놓친 후에 베르너의 베르너의 머리를 만지면서 비판이 아닌 격려를 보냈다. 손흥민은 “공격수로서 그런 좋은 기회를 놓치면 다운이 될 수 있다. 동점골 장면처럼 그는 매우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독일어로 베르너에게 계속해서 플레이를 하라고 했다. 베르너는 환상적인 경기를 했고 팀에 많은 도움을 준다”라고 칭찬하며 주장의 품격을 선보였다. 이어 “아시안컵을 치르고 돌아와서 처음 득점을 했는데 너무 기쁘다. 팬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니 더 좋았다. 승점 3점을 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축구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기쁜 감정을 전했다. 마이데일리
  • 김하성 82위·이정후 249위, MLB닷컴 판타지 랭킹 상승…시범경기 홈런·연속 경기 안타 동반 맹활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시범경기부터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MLB닷컴 야수 판타지 플레이어 랭킹을 끌어올렸다. 지난 발표보다 한 계단씩 점프했다. 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 시각) MLB닷컴이 발표한 판타지 플레이어 랭킹 300에서 82위에 자리했다. 83위에서 더 올라섰다. 2루수 포지션의 3티어로 분류됐다. 이정후는 249위에 자리했다. 역시 지난 발표 때보다 1계단 상승했다. MLB닷컴은 판타지 플레이어 랭킹 300위 안에 든 선수들의 올 시즌 예상 성적도 공개했다. 야구 예측 프로그램인 '스티머'의 집계를 활용했다. 김하성의 성적은 17홈런, 61타점, 80타점, 27도루, OPS 0.722로 전망했다. 이정후는 12홈런, 58타점, 84득점, 9도루, OPS 0.78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하성과 이정후는 나란히 시범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하성은 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회 무사 1루에서 투런포를 작렬했다. 6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며 타율 0.417를 마크했다. 이정후는 4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나섰다. 1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득점까지 성공했다. 2회에는 범타로 물러났지만, 4회 2사 1, 2루의 기회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타점을 올리며 4경기 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첫 도루도 마크했다. 시범경기 타율 0.455를 만들었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판타지 플레이어 랭킹 상승을 이룬 코리안 빅리거들은 개막전 1번 타자 가능성도 열어젖혔다. MLB닷컴은 30개 구단의 개막전 로스터를 예상하면서 김하성과 이정후를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의 1번 타자로 꼽았다. 전망이 맞아떨어진다면, 김하성과 이정후는 29일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1번 타자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 MLB닷컴 판타지 플레이어 랭킹(3월 4일 발표)1.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2. 훌리우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3. 보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4.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5. 무키 베츠(LA 다저스)6. 카일 터커(휴스턴 애스트로스)7.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8.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9.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10. 스펜서 스트라이더(애틀랜타 브레이브스)11.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12.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13. 트레이 터너(필라델피아 필리스)14. 매트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15.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82.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249.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한국 이적' 스미레 "쉽지 않겠지만 5년 안에 랭킹 2위가 목표" "하루하루가 소중…양국 바둑 같이 발전하는 계기 됐으면" "김치찌개는 매일 먹고 K팝 가수 중에는 아이유가 좋아" 나카무라 스미레 3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기원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일본 '바둑영재' 나카무라 스미레(15) 3단이 한일 양국 미디어를 상대로 자신의 목표와 각오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나카무라 3단은 4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한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쉽지 않겠지만 5년 안에 한국 여자랭킹 2위까지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일본기원의 영재 특별전형으로 입단한 나카무라는 2023년 2월 제26기 여류기성전에서 우승해 일본기원 역대 최연소 타이틀 기록을 세우며 정상급 여자기사로 활약했다. 일본기원 통산 성적은 164승 88패로 승률이 65%를 넘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일본보다 여자기사들의 선수층이 두꺼운 한국에서는 나카무라의 수준을 랭킹 10위 안팎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카무라는 "현재 한국에서 내 실력은 랭킹 15위 정도라고 생각한다"라며 "5년 안에 랭킹 2위까지 수준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한종진(오른쪽) 프로기사 회장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스미레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위가 아닌 2위를 목표로 잡은 이유에 대해선 "한국 여자바둑에서 최정·김은지·김채영·오유진 9단 등은 내가 넘기 쉽지 않은 수준이어서 현실적으로 1위는 무리"라며 "2위에만 올라도 내 실력을 충분히 끌어올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일본 주요 매체에서 30여명의 기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에서 안정된 기사 생활을 뒤로한 채 굳이 한국으로 이적한 이유를 재차 묻자 나카무라는 "한국은 워낙 강한 기사가 많아 쉽지 않은 도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불안감도 있다"라고 밝힌 뒤 "레벨이 높은 나라에서 스스로 많이 배우고 강해지고 싶어 이적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나카무라는 평소 가장 존경하는 기사로 밝힌 박정환 9단과 오는 11일 쏘팔코사놀 본선 라운드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박정환 9단과 대국하는 자체로 너무 기쁘다"라고 밝힌 그는 "세계 정상급 기사이기 때문에 긴장되지만, 대국을 정말 기대하고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2019년 영재 특별 입단 전 박정환 9단과 함께 한 스미레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일 만 15세 생일이었던 나카무라는 아직 재기발랄한 청소년이다. K팝을 좋아하고 특히 가수 아이유 노래를 즐겨 듣는다는 나카무라는 김치찌개는 매일 먹을 만큼 좋아한다고 말했다. 지난 생일에도 김치찌개를 먹었다는 나카무라는 한국 일상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친구들과 영화를 보고 노래방에 놀러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적 과정부터 큰 화제를 모은 나카무라는 "한일 바둑계가 서로 교류하며 같이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 "한국에서 하루하루 공부하는 시간을 아주 소중하게 여기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shoeless@yna.co.kr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하차…"갑작스럽게 교체 통보받아"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동체 구멍 탓 PTSD"…보잉사고기 탑승객 1조3천억원 손배소 "스포츠카라 못 잡을걸" 음주운전하며 112 허위 신고한 20대 심야에 여성 보행자들 앞에서 바지 벗은 현직 소방관 [삶] 내 인생 괜찮았는데, 이젠 그좋다는 국회의원 한번 해봐야겠다 "러, 하루 1천명씩 사상"…무기부족 우크라에 인해전술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영장 연합뉴스
  • 민병헌 야구 놓지 않았다…양산에서 '제2회 민병헌 야구캠프' 열고 "앞으로도 전국에서 재능기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2회 민병헌 유소년 야구캠프가 양산시에서 열렸다. 민병헌 서귀포베이스볼클럽 총감독이 이끌고 서귀포베이스볼클럽, 드림스포츠아카데미, 365하하병원이 주관한 '제2회 민병헌 유소년 야구캠프'가 지난달 24일 양산시 삽량체육공원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1회 행사에 이어 약 한 달 만에 열렸다. 양산시와 드림스포츠아카데미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사된 이번 캠프에는 감천초등학교와 동일중앙초등학교, 양산BC(베이스볼클럽) MSG유소년 야구단, 웅상리틀야구단 스포티비뉴스
  • 'KPGA 다승왕' 고군택, 골프 주니어 후원 위해 2000만 원 기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다승왕 고군택(대보건설)이 골프 주니어 육성을 위한 선행에 나섰다. 고군택은 4일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이사장 최등규)에 골프 주니어 육성 및 후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석호 대보건설 골프단 단장, 정종찬 이도 CSO 부사장,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 고군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디딤돌재단과 이도(대표이사 최정훈)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적 사회공헌 클럽디(CLUBD) 꿈나무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챔피언십 대회 ▲골프 주니어 육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후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고군택은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 육성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설립된 디딤돌재단의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감사하다"며 "골프 주니어 선수이 실력 향상할 수 있는 사회공헌이나 대회에 참가해 주니어 선수들이 목표를 향해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은 "투어 생활을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며 사회공헌을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기부를 해 줘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주변 동료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손흥민, 골만 잘 넣는 게 아니다! 토트넘 빅 찬스 메이킹 1위...축구 도사로 '우뚝'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골만 잘 넣는 게 아니다.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1 완승을 거뒀다.토트넘은 이날 후반 14분 에버리치 에제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32분 티모 베르너가 동점 골을 넣었고, 3분 뒤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역전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43분 손흥민이 볼을 몰고 들어가 단숨에 1대1 찬스를 맞이했고, 팰리스의 골망을 가르며 쐐기 골을 완성했다.이로써 손흥민은 스포티비뉴스
  • '양궁 스타' 기보배, 모교 광주여대 교수 임용 교수 임용장 받는 기보배 [광주여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여자대학교는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모교인 광주여대 스포츠학과 교수로 임용됐다고 4일 밝혔다. 광주여대는 2000년 양궁부 창단 이후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잇달아 배출했다. 작년에는 글로벌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스포츠학과를 신설했다. 기보배 교수는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출신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2관왕, 2016년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무대에서 획득한 금메달 개수가 94개에 달하는 한국 양궁의 전설이다. 2022년에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대학 강단에서 양궁 교과목의 강의를 맡아 학생들을 가르쳤다. 은퇴 기자회견, 기보배의 미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2.14 pdj6635@yna.co.kr 기 교수는 "모교 교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양궁의 대중화와 후학 양성을 통해서 체육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하차…"갑작스럽게 교체 통보받아"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동체 구멍 탓 PTSD"…보잉사고기 탑승객 1조3천억원 손배소 "스포츠카라 못 잡을걸" 음주운전하며 112 허위 신고한 20대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영장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삶]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의사들과 몇가지 공통점 있다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연합뉴스
  • 'LG 킬러 류현진 만난다' 염갈량 단호함 "특별하게 준비하지는 않을 것" [MD인천공항]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돌아왔다. 총평과 더불어 류현진(37)과의 맞대결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ISP (Indian School Park) 구장에서 실시한 스프링캠프에는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 19명과 선수 42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두 차례의 청백전과 NC 다이노스와 2번의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도 점검했다. 염경엽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한 단계 발전하고, 자기 야구에 대해 확실하게 정립했다. 지난해 시즌을 치르면서 무엇 때문에 부족했는지 12월에 소통을 했는데 이 부분들을 준비해와서 캠프를 잘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리 잡는데 (감독 부임 후) 3~4년 정도 걸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2년차에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우리 팀이 가고자 하는 캠프의 문화, 팀의 문화들이 빨리 정착되고 있다는 것에 고참들이 큰 역할을 했다. 덕분에 정말 잘 된 캠프였다"고 총평했다. 염경엽 감독은 스프링캠프 종료 후 "어린 선수 중에선 김현종, 김성진, 구본혁 등이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 바 있다. 이날 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염 감독은 "성진이와 현종이가 내년 캠프에 들어오면 더 좋은 자원이 디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엄청 빨리 흡수를 하면서 성장했다"며 "타격, 수비, 주루 3가지 모두 좋았다. 캠프에서 훈련을 많이 시킨 것도 아닌데 굉장히 효과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다. LG의 가장 큰 장점은 불펜이다. 엔트리가 빡빡하다. 그만큼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염경엽 감독은 "유영찬, 정우영, 박명근, 백승현 이 4명이 안정적으로 기둥을 잡아줘야 한다. 여기에 고참인 김진성을 비롯해 윤호솔, 김유영, 이상영도 힘을 보태야 한다. 엔트리가 빡빡하다"고 웃은 뒤 "어차피 시즌을 이 인원 가지고 하지 운영하지 않는다. 25명의 투수들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이종준, 성동현, 김대현 등에게도 기회가 갈 것이다. 언제든지 콜업이 될 거니 준비 잘하고 있으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LG는 3월 23일 한화와 개막전을 치른다. 큰 변수가 없다면 류현진을 만난다. 류현진은 LG 킬러였다. LG 상대로 통산 22승 8패 평균자책점 2.36을 좋았다. 염 감독은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잘 보여주고, 구멍이 난 부분들을 어떻게 잘 메우느냐가 중요하다. 결국은 4선발을 채우고, 어느 팀이 승리조를 만들고, 확실한 세이브를 내느냐다. 이런 것들의 완성도를 높여주느냐의 차이로 순위는 바뀌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류현진과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팬들에게 이슈가 되고, (KBO리그가) 흥행이 되는 것은 맞다. 현진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준비하고 그런 것은 없다. 우리가 해야 될 경기 중에 한 경기일뿐이다"면서 "개막전에 졌다고 순위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 않나. 한 경기, 한 경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또 많은 역전승이 만들어질 것이다. 작년에 했던 기본 방향들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고 예고했다. 마이데일리
  • 여자 U-20 축구대표팀, 폭설 속 아시안컵 첫 경기 호주전…결과는 이랬다 한국 여자 U-20 축구, 호주에 역전패하며 U-20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출발. 2024 FIFA U-20 월드컵 출전권 노림수. 경기는 폭설 속에서 열렸으며, 눈이 치워지지 않아 어려움 겪음. 다음 경기는 대만과 우즈베키스탄과의 맞대결. 위키트리
  • 이강인 전 소속팀에 덜미→지로나, 우승 꿈 가물가물…최근 4경기 1승 3패 '와르르'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최고 히트상품은 지로나다. 시즌 초반부터 놀라운 전력을 발휘하며 선두에 올랐고, 시즌 중반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1위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최근 크게 흔들리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로 무너지면서 우승 꿈이 희미해졌다. 지로나는 4일(이하 한국 시각) 2023-202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강인의 전 소속팀 레알 마요르카를 상대했다. 중하위권에 처진 마요르카를 상대로 승리를 노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날 발렌시아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겨 추격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패배를 기록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거리가 더 멀어졌다. 4-2-3-1 전형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출신 공격수 아르템 도프비크를 원톱에 두고 승점 3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전반전 중반 불의의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상대 중앙 수비수 호세 코페테에게 실점하며 힘이 빠졌다. 이후 추격전을 벌였으나 마요르카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무기력한 공격에 그치며 0-1 패배를 떠안았다. 하락세가 뚜렷하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무 3패의 성적에 그쳤다. 5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1승 3무 1패로 내리막을 걸었다. 24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6짜리'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며 크게 흔들렸다. 이어 아틀레틱 빌바오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3-0으로 완파했으나,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요르카에 막히며 고개를 숙였다.  원정에서 계속 고전하고 있다. 최근 원정 3연패를 당했다. 3경기에서 2득점에 그쳤고, 9골이나 내줬다. 공수가 모두 부진하며 레알 마드리드 추격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18승 5무 4패 승점 59로 20승 6무 1패 승점 66의 레알 마드리드에게 많이 뒤졌다. 2위 자리도 위험해졌다. 바르셀로나가 승점 58을 마크하며 바로 아래까지 쫓아왔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승점 55로 따라붙었다. 분위기를 바꿀 승리가 필요하다. 지로나는 10일 오사수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해 11월 4일 오사수나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크게 이겨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과연, 시즌 후반부로 돌입하면서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인 지로나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이데일리
  • 한화 슈퍼루키 무너뜨린 KT 1할타자의 대반란…이것이 우승후보의 힘이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윤욱재 기자] '우승후보' KT는 지난달 28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2-15로 대패했다. 아무리 연습경기라지만 너무 많은 실점을 한 것은 사실이었다.이번엔 달랐다. KT는 3일 한화와 다시 한번 연습경기를 치렀고 2-0으로 승리했다. '무패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토종 에이스' 고영표를 비롯해 우규민, 원상현 등 마운드에 출격하면서 한화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0-0 균형을 깨뜨린 선수는 포수 강현우였다. 강현우는 8회초 '슈퍼루키' 황준서를 상대로 장쾌한 좌월 2점홈런을 폭발했다.지난 202 스포티비뉴스
  • '클럽 월드컵 출전권' 놓고 울산vs전북 ACL 현대가 더비 5일 오후 7시 전주서 ACL 8강 1차전 격돌…12일 울산서 2차전 '참가만 해도 수십억 돈잔치'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 향방 갈려 울산 주민규 [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울산 HD와 전북 현대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놓고 아시아 무대에서 '현대가 더비'를 펼친다. 먼저 5일 오후 7시 전북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두 팀이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을 치른다. 이어 일주일 뒤인 12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8강 2차전을 펼쳐 두 경기 합계 점수로 준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언제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진 현대가 더비이지만, ACL 무대에서 '외나무다리' 맞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2연전은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2025년부터 확대 개편되는 클럽 월드컵 출전권의 향방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클럽 월드컵은 2025년 대회부터 참가팀이 7곳에서 32곳으로 확대되며 개최 주기도 4년으로 길어진다. 울산 에사카 아타루 [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말 그대로 '클럽들을 위한 월드컵'으로 격상되면서 상금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총상금이 기존의 10배인 1억5천만 유로(약 2천163억원) 수준이 될 거라는 유럽 매체들의 보도도 있었다.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적게는 수십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될 거라는 예상이 나온다. K리그 구단으로서는 엄청나게 큰 액수다. 2025 클럽 월드컵 티켓은 AFC에 4장이 배분됐는데, 이 중 두 장은 2021년 ACL 우승팀인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2022년 ACL 우승팀인 우라와 레즈(일본)가 이미 챙겼다. 남은 두 장의 티켓은 이번 2023-2024시즌 ACL 결과에 달려있다. 이번 시즌 대회 우승팀과 4년간 ACL 성적을 바탕으로 매긴 '연맹 랭킹'에서 우승팀들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는 팀이 남은 티켓을 가져간다. 이미 클럽 월드컵 티켓을 확보한 알힐랄이 현재 연맹 랭킹 1위이며, 전북이 2위(79점), 울산이 3위(71점)를 달리고 있다. 전북 홈 팬들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이 울산에 승점에서 8점 앞서 있지만, 승리 시 3점, 무승부 시 1점, 그리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3점을 주기 때문에 이번 8강전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 울산과 전북 모두 K리그 '리딩 클럽'을 자처한다. 상금도 상금이지만, 확대되는 클럽 월드컵에 K리그 구단으로는 최초로 진출하는 '명예'는 반드시 독차지하고 싶을 터다. 흐름은 울산이 더 좋다. 일본 반포레 고후를 상대로 ACL 16강에서 치른 새해 첫 공식 경기에서 1, 2차전 합계 5-1(3-0 2-1)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주포' 주민규는 이 두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쳐 새 시즌 화력을 기대하게 했다. 울산은 또 지난 1일 안방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치른 K리그1 시즌 개막전에서 후반전 에사카 아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전북 티아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은 공식전 3연승의 기세를 이번 현대가 더비에서도 이어가려고 한다. 전북은 ACL 16강에서 포항에 1승 1무를 거뒀으나 K리그1 1라운드에선 대전하나시티즌과 아쉬운 1-1 무승부에 그쳤다. 야심 차게 영입한 브라질 특급 스트라이커 티아고의 전북 데뷔골이 울산을 상대로 터질지 주목된다. 울산과 전북은 오는 30일 K리그1 4라운드에서 또 한 차례 맞붙는다. 3월 한 달새 세 차례나 현대가 더비가 치러지는 셈이다. 울산은 ACL에서는 4년 만의 우승, K리그에서는 3연패에 도전한다. 전북은 2016년이 ACL에서 우승한 마지막 해다. K리그에서는 울산에 빼앗긴 우승 트로피를 3년 만에 되찾으려 한다. 둘 중 3월 3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구단은 ACL과 K리그1, 두 대회 석권의 청신호를 켤 수 있다. ahs@yna.co.kr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하차…"갑작스럽게 교체 통보받아"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영장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무법천지 아이티, 갱단 교도소 습격…4천명 중 100명 남고 탈옥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삶]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의사들과 몇가지 공통점 있다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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