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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뮌헨, 라치오 잡고 UCL 8강 진출…김민재는 결장 김민재, 다이어에 밀려…차출·부상 외 사유로 출전 못 한 건 처음 승리 기쁨 만끽하는 김민재(가운데) 등 뮌헨 선수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는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하며 한시름을 덜었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라치오(이탈리아)에 3-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0-1로 졌던 뮌헨은 1·2차전 합계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인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벤치를 지켰다.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중앙 수비수로 나섰다. 앞서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가 다이어에게 밀려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바 있다. 멀티골 뽑아낸 케인 [AP=연합뉴스] 올 시즌을 앞두고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가 국가대표팀 차출이나 부상 외의 사유로 결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이어와 더리흐트는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각각 풋몹으로부터 7.2점과 8.1점,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7.1점과 7.7점을 받았다. 분데스리가에서 선두 레버쿠젠(승점 64)에 승점 10이나 뒤처진 2위에 머무르는 등 부진한 뮌헨(승점 54)은 역전승으로 8강행을 이루며 모처럼 웃었다. 뮌헨은 리그 우승 가능성이 매우 옅어진 가운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도 3부 리그의 자르브뤼켄에 충격패해 2라운드 조기 탈락한 터라 UCL에서도 삐끗하면 12년 만에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늘 모든 대회 우승을 노리는 뮌헨에 올 시즌 현재 성적은 굴욕적이라 할 만하다. 뮌헨은 원래 계약이 내년 여름까지인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올여름까지만 지휘봉을 맡기기로 하고 새 사령탑을 찾아 나서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했다. 라치오에 밀려 UCL 8강 진출에 실패하면 투헬 감독이 곧바로 경질될 거라는 전망마저 나오던 터였다. 모처럼 기뻐하는 투헬 감독 [EPA=연합뉴스] '주포' 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뮌헨의 승리에 앞장섰다. 전반 38분 토마스 뮐러의 헤더 백패스를 라파엘 게헤이루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다는 것이 빗맞으며 케인에게 향하자 케인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더리흐트가 시도한 슈팅에 토마스 뮐러가 머리를 살짝 갖다 대 추가골을 뽑았다. 후반 21분 케인이 3-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리로이 자네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재차 슈팅해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대회 득점을 6골로 늘린 케인은 같은 날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은 킬리안 음바페와 득점 랭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ahs@yna.co.kr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한동훈, '이토 히로부미 논란'에 "국민 눈높이 맞는 언행해야" 영국군 "왕세자빈, 6월 군기분열식 참관"…왕실은 침묵 [슈퍼화요일] 테일러 스위프트 "투표하세요"…지지후보 언급없이 투표독려 서울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모은 9천만원, 화상환자에 기부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연합뉴스
  • 김하성·이정후 MLB 시범경기 휴식…배지환은 안타에 도루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하루 쉬어갔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4 MLB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김하성은 타율 0.400(15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259로 정규시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7차례 치른 시범경기에서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중견수이자 1번 타자 자리를 꿰찬 이정후 역시 꿀맛 같은 휴식일을 얻었다. 이정후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올해 샌프란시스코에 입성한 이정후는 시범경기 타율 0.462(13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3도루, 1도루, OPS 1.302로 적응기가 따로 필요 없는 활약상을 보여준다. 파블로 산도발(오른쪽)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하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AP=연합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주전 2루수 경쟁을 벌이는 배지환은 안타와 도루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배지환은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컴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고 시범경기 2호 도루를 곁들였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73(11타수 3안타)이다. 뉴욕 메츠에서 MLB 복귀를 위한 생존 경쟁을 벌이는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 교체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182(11타수 2안타), OPS 0.902다. 4bun@yna.co.kr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한동훈, '이토 히로부미 논란'에 "국민 눈높이 맞는 언행해야" 영국군 "왕세자빈, 6월 군기분열식 참관"…왕실은 침묵 [슈퍼화요일] 테일러 스위프트 "투표하세요"…지지후보 언급없이 투표독려 서울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모은 9천만원, 화상환자에 기부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연합뉴스
  • 'MLB서 류현진에게 2안타' 롯데 레이예스 "류현진과 대결 기대" "스프링캠프 즐겁게 지내…마차도 권유로 KBO 도전 결심" 롯데 새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 [촬영 유지호] (서울=연합뉴스) 유지호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29)는 장타 빈곤에 허덕였던 '거인 군단'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진중한 성격으로 묵묵하게 롯데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레이예스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레이예스는 2018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2022년까지 5시즌 통산 394경기 타율 0.264, 16홈런, 107타점을 낸 전직 빅리거다. 마이너리그 통산 10시즌 홈런도 796경기 46홈런으로 홈런을 뻥뻥 날리는 유형의 타자는 아니다. 대신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타율 0.298을 찍을 정도로 배트 중심에 맞히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롯데와 계약서에 사인하는 레이예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태형 롯데 감독은 "콘택트 능력이 좋고, 공도 잘 본다. 스윙을 봐서는 장타를 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이 있으니 배트 중심에 맞으면 홈런 20개도 칠 수 있다"며 "홈런도 좋지만, 홈런을 치기 위해 본인 밸런스가 무너지면 안 되니 지금처럼 치면 된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레이예스는 귀국 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스프링캠프 내내 기분도 정말 좋고, 재미있게 훈련했다. 다들 정말 잘해줘서 재미있게 보냈다"고 구단과 동료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2020년과 2021년 롯데에서 뛴 딕슨 마차도(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친하다는 레이예스는 "한국에 가면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꼭 가서 해보라"고 권해서 롯데에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승리에 목마르지 않은 프로 구단이 어디 있겠냐만, 1992년 이후 한 번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롯데는 더욱 굶주린 팀이다. 레이예스는 "롯데 팬들이 열정적이라는 걸 많이 들었다. 롯데뿐만 아니라 모든 야구팬이라면 다들 승리에 목마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개인적인 목표를 수치로 잡은 건 없다. 많은 경기에서 이기고,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롯데 자체 청백전에 출전한 레이예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레이예스는 빅리그에서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상대해 본 '코리안 몬스터 경험자'다. 지금 롯데에서 류현진과 대결해 본 타자는 주장 전준우와 정훈, 김민성 등 고참 선수 일부다. 레이예스는 디트로이트에서 뛰던 2021년 8월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로, 당시 선발 투수였던 류현진으로부터 안타 2개를 뽑았다. 그날 류현진은 7이닝 5탈삼진 1볼넷 5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완전히 봉쇄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레이예스는 당시를 떠올리며 "다시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심장이 뛴다"고 말했다. 레이예스와 류현진의 대결은 머지않아 성사될 전망이다. 류현진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KBO 시범경기 롯데전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4bun@yna.co.kr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한동훈, '이토 히로부미 논란'에 "국민 눈높이 맞는 언행해야" 영국군 "왕세자빈, 6월 군기분열식 참관"…왕실은 침묵 [슈퍼화요일] 테일러 스위프트 "투표하세요"…지지후보 언급없이 투표독려 서울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모은 9천만원, 화상환자에 기부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연합뉴스
  •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마저 잃는다면”… 토트넘이 급하게 재계약 서두르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서두르고 있으며, 여러 팀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빨리 계약을 마치고 싶어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스타이며, 그를 잃는다면 토트넘은 재앙에 빠질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좋은 보상을 제공하고 주급을 올 위키트리
  • 손흥민, 거구의 드라구신 아닌 리버풀의 고메즈와 한솥밥 가능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을 2,500만 유로(약 362억 원)에 영입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PSR) 규정의 엄격함으로 인해 다른 구단들이 선수 영입에 거액을 지급하기 주저해 최고액 이적생이 됐다. 드라구신은 아직 주전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부상에서 복귀한 미키 판 더 펜의 호흡이 갈수록 농익고 있어 시간이 흘러야 출전 시간이 늘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존재감은 확실하다. 워낙 체격이 좋아 주장 손흥민 스포티비뉴스
  • 이강인, UCL 첫도움…PSG는 R소시에다드 꺾고 3년 만에 8강행(종합) PSG, 1·2차전 합계 4-1 완승…이강인·음바페 합작 결승골로 사실상 쐐기 이강인 '탁구게이트' 이후 첫 공격P…음바페는 6골로 케인과 득점 선두 도움 올리고 기뻐하는 이강인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생애 첫 도움으로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 8강행 티켓을 배달했다. 이강인은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3-2024시즌 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도왔다. 이강인과 음바페가 합작한 이 결승골이 역전을 노리던 레알 소시에다드의 숨통을 사실상 끊어놨다. PSG는 2-1로 승리했고, 1·2차전 합계로도 4-1 완승을 거둬 3시즌 만에 이 대회 8강에 올랐다. 음바페 [AP=연합뉴스] PSG의 다음 상대는 15일 진행되는 8강 대진 추첨에서 결정된다. 지난해 10월 26일 AC밀란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UCL 데뷔골을 넣은 이강인은 이번에는 이 대회 데뷔 도움을 기록했다. 올 초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손흥민(토트넘)과 충돌해 팬들을 크게 실망시킨, 이른바 '탁구게이트' 이후 이강인이 소속팀에서 처음으로 올린 공격포인트이기도 하다. 올 시즌 이강인의 누적 공격포인트는 리그 1골 2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3골 3도움으로 늘어났다. 기뻐하는 이강인과 음바페 [AFP=연합뉴스] 이날 선제골까지 책임져 멀티골을 폭발한 음바페는 대회 6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에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공동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강인이 음바페의 UCL 득점왕 레이스에 힘을 보탠 셈이다. 이날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는 이강인의 절친이자 라이벌인 선수 구보 다케후사가 공격을 지휘했다. 구보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이강인이 후반전 내내 그라운드를 누벼 UCL 무대에서 '한일전'이 성사됐다. 공격포인트로 PSG의 승리를 거든 이강인이 소득 없이 경기를 끝낸 구보에 완승했다. 구보 [EPA=연합뉴스] 전반 15분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골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날린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패배 위기에 몰린 레알 소시에다드는 반격에 나섰지만 슈팅은 번번이 골대를 빗나갔다. 이강인의 교체 투입으로 흐름을 바꾼 PSG는 후반 11분 이강인과 음바페의 합작결승골로 사실상 180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뒷공간을 찌르는 침투 패스를 시도했고, 왼쪽의 음바페는 문전으로 치고 들어가 가까운 쪽 골대를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 44분 미켈 메리노의 골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ahs@yna.co.kr [OK!제보]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로 화장실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한동훈, '이토 히로부미 논란'에 "국민 눈높이 맞는 언행해야" 영국군 "왕세자빈, 6월 군기분열식 참관"…왕실은 침묵 서울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모은 9천만원, 화상환자에 기부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美대학농구팀 노조설립 투표…대학 "직원 아니고 학생" 반발 연합뉴스
  • 이강인과 갈등 중에 손가락 다친 손흥민… 토트넘 감독이 말한 부상 상태 토트넘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손흥민이 여전히 뛸 수 있고 기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애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4위 자리를 탈환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위키트리
  • "충격! 텐 하흐, 측근에게 경질 알렸다"…'사면초가', 맨유 선수들 경질 원해! '최고 전설'도 경질 촉구, "우리가 원하는 팀과 1600000km 떨어져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면초가'다. 자신의 편은 하나도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EPL 3위와 리그컵 우승으로 모두의 찬사를 받았던 텐 하흐 감독이었다. 하지만 한 시즌 만에 그는 역적으로 몰렸다. 올 시즌 내내 논란을 달고 살았다. 제이든 산초 항명 사태를 비롯해 텐 하흐 감독의 리더십에 금이 갔다. 성적도 받쳐주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A조 꼴찌로 충격적인 탈락을 했다. 리그컵도 조기 탈락했고, EPL은 우승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텐 하흐의 시간이 짧아질 수 있는 결정적 경기가 열렸다. '맨체스터 더비'에서의 참패다. 4일 열린 EPL 2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맨유는 1-3 완패를 당했다. 승점 44점으로 6위에 머문 맨유. UCL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아스톤 빌라와 격차는 11점 차로 벌어졌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배하자 텐 하흐 경질설을 엄청난 힘을 받고 있다. 구단 수뇌부, 선수들, 팬들, 그리고 맨유의 전설들까지 모 두가 텐 하흐의 경질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맨유의 새로운 주인이 된 짐 래트클리프가 텐 하흐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건 이미 알려진 이야기다. 현지 언론들은 래트클리프가 텐 하흐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감독을 선호하고, 최근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맨유 선수들도 등을 돌렸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맨유 선수들이 텐 하흐의 경질을 기대하고 있다. 맨유 1군 선수들은 텐 하흐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남아있지 않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역시 "맨유 1군 선수들이 감독 경질을 원한다. 선수단 일부가 여전히 텐 하흐를 지지하고 있다고 하지만, 많은 선수들이 래트클리프가 방향 전환을 선택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유 일부 선수들이 텐 하흐의 훈련 강도에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맨유의 줄부상 문제가 텐 하흐의 훈련 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텐 하흐 감독 스스로도 경질을 예상하고 있다. 이 느낌을 텐 하흐 측근들에게는 알린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 메일'은 "텐 하흐가 코칭스태프와 에이전트에게 맨유에서 미래에 대한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설' 중 하나로 꼽히는 폴 스콜스 역시 텐 하흐 경질을 촉구했다. 스콜스는 맨유 유스를 거쳐 1993년 1군으로 올라섰고, 2013년까지 무려 19시즌을 뛴 전설이다. 총 718경기를 소화했다. 맨유 역대 3위의 출장수다. 이 기간 동안 리그 우승 11회, UCL 우승 2회 등 총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고, 1999년 잉글랜드 역사상 첫 '트레블'의 주역이었다. 이런 스콜스가 텐 하흐 감독과 이별을 주장했다. 그는 "텐 하흐가 올 시즌을 버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래트클리프가 이미 경질을 결정한 것 같다. 다음 시즌에 텐 하흐를 볼 수 없을 것이다. 래트클리프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만족하지 않을 것 같다. 나는 그들이 지금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맨유는, 우리가 원하는 맨유와 100만 마일(160만 km) 떨어져 있다. 매 시즌이 너무 멀다"고 강조했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폴 스콜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회이룬 남고 매과이어 나가!…살생부 돌기 시작한 맨유, 7명만 주전 보장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이 끝나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예상된다. 영국의 다수 언론은 구단 지분 25%를 인수한 짐 랫클리프가 얼마나 분노의 자금 지출을 할 것인가를 전망하면서 선수단의 절반은 날아가리라 보고 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현재의 맨유 상황을 본다면 다음 시즌 선발로 뛸 수 있는 자원은 7명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맨유의 선수 영입 계획은 유럽클럽대항전 진출 여부에 따라 갈린다. 승점 44점으로 6위지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 스포티비뉴스
  • [UCL REVIEW] '김민재 빠졌지만' 뮌헨, '멀티골 케인' 활약으로 라치오 꺾고 8강 진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라치오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리그에서 연패와 함께 지난 1차전 원정에서 라치오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홈에서 반전이 필요했다.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되는 등 어수선한 상황 속에 바이에른 뮌헨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반전에 연달아 득점을 뽑아내면서 일찌감치 간격을 스포티비뉴스
  • ‘무섭다~무서워!’…레버쿠젠 MF 부인 '뒷끝작렬'→월드컵 우승 메달+유니폼 판매 ‘충격’→‘비밀 폭로’협박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에제키엘 팔라시오스. 올 해 25살인 그는 21살 이른나이에 결혼했다. 부인은 예시카 프리아스이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때도 남편을 따라 카타르에서 응원을 펼치며 남편의 우승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두 사람은 그라운드에서 우승의 기쁨을 나누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사진도 찍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최근 이혼 소송중이다. 팔라시오스는 독일에서 활약중이기에 부인과 떨어져 살고 있다. 그런데 영국 언론 미러가 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부인이 남편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할 뿐 아니라 월드컵 우승 당시 입었던 유니폼과 메달을 팔아 생활비에 보태고 있다고 한다. 팔라시오스의 아내는 현재 이혼소중중인데 남편이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은 탓에 빚을 지고 있다. 그래서 이 빚을 갚기위해서 월드컵 우승 메달과 유니폼을 팔아 아파트의 잔금을 지불했다고 전해졌다. 사비 알론소의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고 있는 팔라시오스는 아르헨티나 리버 플레이트에서 활약하다 2020년 독일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2028년까지 장기계약을 했다.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선발된 팔라시오스는 월드컵에서 3경기에 출전했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금메달과 유니폼을 이혼 소송중인 부인이 팬 경매를 통해 판매해버린 것이다. 프리아스는 “나는 집값을 지불하기위해서 모든 것을 경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아파트 비용을 지불하기위해서 어쩔수 없다”며 “나는 일하려고 노력하지만 4년 동안 그 옆에 있었기에 쉽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아르헨티나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큰 가치가 있기 때문에 팔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함께 만든 희생에 해당하지만 어쩔수 없이 팔아야했다. 집값을 내야한다”고 덧붙였다. 경매를 통해 메달과 유니폼을 구입한 팬과 함께 찍은 사진과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그녀의 말이 거짓은 아닌 것으로 판명된다. 물론 얼마에 판매했는 지는 알수 없다. 프리아스와 팔라시오스는 리버 플레이트에서 뛰고 있을 때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나 2021년 결혼했다. 한편 팔라시오스는 현재 레버쿠젠에서 생애 첫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 1위를 달리고 있고 2위인 바이에른 뮌헨보다 승점이 8점이나 앞서 있다. 팔라시오스는 “분명히 남미와 유럽의 축구는 매우 다르다. 부상 등으로 인해 첫 1년반은 힘들었다”며 “내 생각엔 체력적으로 좋아졌는데 막상 경기에 나서면 후반 초반쯤만 되면 너무 피곤하고 체력이 떨어져 힘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현재 팔라시오스는 알론소 감독 밑에서는 개인적으로 훨신 발전한 보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나는 알론소 감독 부임후 한 템포 더 빨리 생각하고 결정하게 됐다. 터치를 할 것인지, 아니면 공을 좀 더 유지할 것인지 결정하는 게 빨라졌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꺾고 선두 탈환…현대캐피탈은 봄배구 희망가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가 김연경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5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IBK기업은행 알토스를 세트 점수 3-1(25-20 29-31 25-19 25-17)로 승리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승점 3점을추가하며 26승 7패(승점 73)로 현대건설(24승 8패, 승점 73)과 동률을 이뤘다. 흥국생명은 현대건설보다 승수가 더 많아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1일 현대건설에게 선두를 내준 뒤 13일 만에 이를 탈환했다. 현재 현대건설이 1경기를 덜 치른 상황, 내일(6일) 열리는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다시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오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두 팀은 맞대결을 펼친다. 선두 경쟁을 둔 중요한 경기, 이 자리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15승 18패(승점 46)으로 5위 자리에 머물렀다. 4위 GS칼텍스 서울 KIXX(승점 51)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번 경기 흥국생명은 '주포' 김연경이 36득점 3블로킹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겨울 합류한 새로운 외국인 선수 윌로우가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는 상황, 이날 2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가 35득점, 황민경이 15득점 2블로킹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승점을 얻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2세트에서 IBK기업은행에게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점수를 내주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3세트 13-13에서 3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으며 세트 점수를 가져왔고, 승부를 결정지은 4세트에서는 김연경이 막판 5점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KB손해보험 스타즈를 세트 점수 3-0(25-14 25-22 25-19)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15승 18패, 승점 47점으로 5위 한국전력 빅스톰과 동률을 이뤘고, 4위 삼성화재 블루팡스(승점 48)와 1점 차로 격차를 좁히며 봄배구의 희망을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했나? 토트넘 계륵에서 부활!김민재까지 위협하는 다이어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역시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떠밀리듯 이적한 선수가 더 큰 클럽에서 기회를 잡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긴 에릭 다이어 이야기다. 다이어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계륵으로 전락했다.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며 작아졌다. 결국 전력 외로 분류되는 굴욕을 맛봤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쫓겨나듯 임대됐다. 전망은 대체로 어두웠다. 김민재를 비롯해 마티아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가 센터백으로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의 우승을 이끈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더 리흐트와 우파메카노 역시 고액 연봉자로 다이어가 넘기 어려운 벽으로 비쳤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바이에른 뮌헨이 자랑하는 센터백들이 부진한 모습에 그친 사이 4번째 옵션이었던 다이어가 비상한 것이다. 다이어는 이적 후 7경기에 출전했고, 5번이나 선발로 투입됐다.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따내면서 바이에른 뮌헨에 더 오래 남게 됐다.  6일(이하 한국 시각) 라치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다이어는 주가를 더 높였다. 우파메카노가 16강 1차전 퇴장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됐고, 김민재가 최근 다소 부진해 다이어의 주전 도약 가능성이 비쳤다. 독일 현지 언론들은 나란히 김민재의 결장을 전망하면서 다이어와 더 리흐트가 라치오와 16강 2차전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다이어에게 6일 라치오전은 절호의 기회다. 바이에른 뮌헨이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져 위기에 빠졌다. 2차전 홈 경기에서 2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 만약 선발 출전이 유력한 다이어가 좋은 수비를 보이며 바이에른 뮌헨의 역전 8강행을 이끈다면, 팀 내 주전 다툼의 새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를 위협하면서 시험대에 섰다. 과연, 토트넘 계륵이었던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의 파랑새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마이데일리
  • "호날두, 그 입 다물라!"…佛 황금기 주역의 '맹비난', "포르투갈 유로 우승 가능, 호날두 출전하면 우승 불가능"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축구 황금기의 주역 중 하나인 프랭크 르부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맹비난했다. 왜? 르부프는 프랑스 대표팀 출신 센터백이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활약하며 총 6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경험이 있다. 또 2001년버투 2003년까지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에서 뛰기도 했다. 르부프 커리어 최고의 영광은 프랑스 축구 황금기를 함께 했다는 것이다. 그는 프랑스 대표팀으로 A매치 50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역사적인 1998 프랑스 월드컵, 유로 2000 우승 멤버다. 르부프가 호날두를 맹비난한 이유, 최근 호날두의 발언 때문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소속의 호날두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프랑스 리그1보다 수준 높다"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 축구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이다. 이에 르부프는 'BetVictor'와 인터뷰를 통해 분노를 표현했다. 그는 "호날두는 그 입 다물라(shut up)"고 비판했다. 르부프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프랑스 리그1보다 우월하다는 호날두의 말을 듣고 짜증이 났다. 왜 그가 포르투갈 리그가 아닌 리그1에 대해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하는가. 리오넬 메시가 리그1에서 뛰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선수로서 존경을 받고 있지만, 지금은 그런 말 하지 말고 닥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메시는 프랑스 리그1 최강으로 불리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한 바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두 시즌을 뛰었고, 75경기, 32골을 기록했다. PSG 생활을 마감한 메시는 2023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메시는 미국으로 떠났다.  르부프는 또 유로 2024에 대한 생각, 특히 포르투갈 대표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내가 봤을 때 포르투갈은 유로 2024 우승후보 중 하나다. 나는 포르투갈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호날두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경우에만 그렇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프랭크 르부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연경 맹폭 앞세운 흥국생명, 13일 만에 여자배구 선두 탈환(종합) 현대건설보다 '1경기 더 치른' 흥국생명, 승점 73으로 동점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KB손보 제물로 봄 배구 실낱 희망 살려 팀을 승리로 이끈 흥국생명 김연경(왼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정규시즌 막판 치열한 여자배구 선두 경쟁을 벌이는 흥국생명이 13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흥국생명은 5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점수 3-1(25-20 29-31 25-19 25-17)로 승리했다. 귀중한 승점 3을 보탠 흥국생명은 26승 7패, 승점 73으로 현대건설(24승 8패)과 승점 동점이 됐다. 순위는 승리 경기 수에서 앞선 흥국생명이 1위다. 흥국생명이 여자배구 1위로 나선 건 지난달 21일 이후 13일 만이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정규시즌 종료까지 3경기, 현대건설은 4경기를 남겨뒀다. 여자배구 1위 자리를 되찾은 흥국생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선두 경쟁은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위기의 흥국생명을 살린 건 에이스 김연경이었다. 이날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36득점에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2개로 만점 활약을 펼치면서도 범실은 단 4개에 그쳤다.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도 28득점으로 김연경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IBK기업은행은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가 35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흥국생명의 벽을 넘지 못했다. IBK 아베크롬비의 스파이크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코쿠 레이나(등록명 레이나)는 9점을 내는 데 그쳤지만, 세트 점수 1-1로 맞선 3세트 13-13에서 귀중한 3연속 득점으로 팀이 승기를 잡는 데 힘을 보탰다. 김연경은 경기를 마무리 지은 4세트 19-15부터 승리를 위해 팀이 필요했던 6점 가운데 혼자 5점을 내는 해결사 본능을 뽐냈다. 이번 시즌 흥국생명을 상대로 6번 싸워 모두 패한 IBK기업은행은 15승 18패, 승점 46으로 5위에 머물러 사실상 봄 배구 진출이 어려워졌다. 현대캐피탈의 2인 블로킹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리그 최하위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0(25-14 25-22 25-19)으로 잡고 봄 배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되살렸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9-3으로 압도했고, 팀 공격 성공률도 59.21%를 찍어 41.02%에 그친 KB손해보험보다 훨씬 높았다. 현대캐피탈 주포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는 블로킹 3득점을 곁들인 16득점으로 공격에 앞장섰고, 허수봉(13득점)과 전광인(11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거들었다. 올해 45세로 프로배구 최고령 선수인 현대캐피탈 여오현은 역대 통산 첫 리시브 정확 8천개 대기록을 수립했다. 봄 배구 희망을 이어간 현대캐피탈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순기 대행 체제 출범 직후 연승을 달리다가 다시 연패에 빠져 6위까지 순위가 내려간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승점 47(15승 18패)이 됐다. 5위 한국전력(16승 17패)과 승점은 같지만, 승리 경기 수에서 뒤처져 6위다. 봄 배구 사정권인 3위 OK금융그룹(18승 15패, 승점 52)과 격차는 승점 5로 줄었다. 이제 정규시즌 종료까지 3경기만 남은 현대캐피탈은 3위를 탈환하거나, 준플레이오프 성사 조건인 3위와 승점 격차가 3 이내인 4위를 유지하면 극적으로 봄 배구에 진출할 수 있다. 4bun@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연합뉴스
  • '허웅 31점 폭발' KCC, 소노전 117-85 완승…시즌 최다 득점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부산 KCC 이지스가 시즌 최다 득점으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무너뜨렸다. KCC는 5일 오후 7시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소노 원정경기에서 117-85 승리를 거뒀따. 이날 KCC는 무려 117점을 터뜨리며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다. 이번 시즌 종전 기록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지난 1월 서울 삼성 썬더스전 세운 116점이었다. KCC는 직전 서울 SK 나이츠전 패배를 곧바로 극복하며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더불어 시즌 24승(20패)을 거두며 6위 현대모비스를 1게임 차로 따돌리고 5위 자리를 지켜나갔다. 이번 경기 KCC는 허웅이 날아올랐다. 허웅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무려 31점 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라건아가 26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승현이 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함께 공격을 책임졌다. 세 선수 외에도 정차영이 1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곽정훈이 12점 6리바운드, 이호현이 1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 소노는 아쉬움만 남겼다. 김지후가 16점 5리바운드, 전성현이 14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한호빈이 1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KCC의 기세를 꺾는데 실패했다. 이날 KCC는 주축 멤버인 송교창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슈퍼팀'다운 화력을 보여줬다. 매 쿼터 30득점 이상을 뽑아내며 소노를 몰아붙였다. KCC는 1,2쿼터 허웅, 이승현, 라건아의 활약을 앞세워 63-42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 3쿼터 들어서는 허웅을 비롯해 이호현, 라건아, 이승현, 곽정훈이 총 3점슛 6방을 꽂아내리며 기세를 이어갔고, 96-64, 30점 차로 벌어진 4쿼터에서도 공격력을 유지하며 시즌 최다 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SPO ISSUE] 송민규, 'AG 금메달 스승' 황선홍 앞에서 득점포 '쾅'...1년 만의 대표팀 복귀?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을까.전북 현대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울산 HD와 1-1 무승부를 거뒀다.전북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송민규였다. 전반 4분 이수빈의 날카로운 패스가 나왔고, 이를 받은 이동준이 오른쪽 측면을 허물었다. 이동준은 곧바로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송민규가 울산의 골망을 갈랐다. 이처럼 맹활약을 펼친 송민규는 대표팀 재승선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스포티비뉴스
  • 송민규 장군·이명재 멍군…전북-울산 ACL 8강 1차전 1-1 무승부 전북-울산, 12일 8강 2차전서 '4강 티켓 주인공' 세리머니하는 송민규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북 송민규(가운데)가 선취골을 넣고서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4.3.5 sollens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전북 현대가 '현대가(家) 더비'로 치러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울산 HD와 '장군과 멍군'을 외치며 비겼다. 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2023-2024 AC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4분 송민규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32분 이명재에게 동점 골을 내주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올 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전북과 울산은 1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에서 준결승행 티켓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전북은 송민규와 티아고에게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를 맡기고 울산에서 이적해온 김태환을 오른쪽 풀백으로 내세운 4-4-2 전술로 '현대가 더비'에 나섰다. 이에 맞서 울산은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주민규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좌우 날개에 김지현과 엄원상을 배치한 4-2-3-1 전술로 상대했다. 크로스하는 이동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북 이동준이 크로스하고 있다. 2024.3.5 sollenso@yna.co.kr 경기 초반 전북이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오른쪽 날개 이동준의 뒷공간 침투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북은 전반 4분 만에 골 맛을 봤고, 주인공은 송민규였다. 중앙 미드필더 이수빈의 패스를 이동준이 받아 오른쪽 측면으로 돌파한 뒤 강하게 크로스를 연결했고, 골대 정면으로 빠르게 쇄도한 송민규가 오른발로 공의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빠른 역습으로 울산의 수비진을 괴롭힌 전북은 전반 22분 이동준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추가 골 기회를 잡았다. 중원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이동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잡으려는 순간 이를 저지하려던 울산 미드필더 이명재의 왼발에 가슴팍을 맞고 쓰러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널티킥 실축한 티아고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북 티아고가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있다. 2024.3.5 sollenso@yna.co.kr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영입한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 2위인 티아고가 키커로 나서 '이적 첫 골'을 노렸지만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골잡이' 주민규가 볼을 잡을 기회가 거의 없던 울산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돌파한 엄원상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게 가장 아쉬운 상황이었다. 울산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올 시즌 K리그1 '1호 골 주인공' 아타루와 김민우를 교체로 내보내 반전을 노렸고, 전북은 선제골을 도운 이동준 대신 미드필더 한교원을 투입해 맞불을 놨다. 울산은 후반 6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중앙 수비수 황석호의 헤더가 전북의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결정적인 동점 골 기회를 날렸다. 울산은 후반 19분 문전 경합 도중 손을 밟혀 출혈이 생긴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 대신 스트라이커 자원인 마틴 아담을 투입하며 최전방 공격을 보강했다. 마틴 아담은 후반 26분 아타루의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게 골키퍼 정면을 향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잠시 주춤했던 전북은 후반 30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박진섭이 때린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포가 울산 골대 왼쪽 구석을 향했지만 울산의 '거미손' 조현우의 몸을 날린 슈퍼세이브에 막힌 게 아쉬웠다. 세리머니 하는 이명재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울산 이명재가 후반 1대1 동점 골을 넣고서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4.3.5 sollenso@yna.co.kr 결국 울산이 전북 수비진의 보이지 않은 실수를 살려내 동점 골에 성공했다. 후반 32분 전북 문전으로 흐른 볼을 수비수 정태욱이 넘어지며 차낸 게 페널티지역 왼쪽에 있던 울산 이명재의 발끝에 떨어졌고, 이명재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북은 후반 40분 안현범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가고, 울산도 후반 41분 이동경의 왼발 중거리포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결국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심각한 표정의 홍명보 감독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울산 홍명보 감독이 전반 0대1로 뒤지자 심각한 표정으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4.3.5 sollenso@yna.co.kr horn90@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연합뉴스
  • 현대캐피탈 '봄 배구' 실낱 희망…3위 OK에 '승점 5' 차 추격 리그 최하위 KB손보를 제압한 현대캐피탈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이 리그 최하위 KB손해보험을 잡고 봄 배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되살렸다 현대캐피탈은 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 점수 3-0(25-14 25-22 25-19)으로 완승했다. 블로킹에서 9-3으로 압도했고, 팀 공격 성공률도 59.21%를 찍어 41.02%에 그친 KB손해보험보다 훨씬 높았다. 현대캐피탈 주포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는 블로킹 3득점을 곁들인 16득점으로 공격에 앞장섰고, 허수봉(13득점)과 전광인(11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거들었다. 올해 45세로 프로배구 최고령 선수인 현대캐피탈 여오현은 역대 통산 첫 리시브 정확 8천개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시즌 도중 최태웅 감독을 경질하고 진순기 대행으로 남은 일정을 소화하는 현대캐피탈은 다음 시즌부터 프랑스 출신의 명장 필리프 블랑이 지휘봉을 잡는다. 진순기 대행 체제 출범 직후 연승을 달리다가 다시 연패에 빠져 6위까지 순위가 내려간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승점 47(15승 18패)이 됐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블로킹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위 한국전력(16승 17패)과 승점은 같지만, 승리 경기 수에서 뒤처져 6위다. 봄 배구 사정권인 3위 OK금융그룹(18승 15패, 승점 52)과 격차는 승점 5로 줄었다. 이제 정규시즌 종료까지 3경기만 남은 현대캐피탈은 3위를 탈환하거나, 준플레이오프 성사 조건인 3위와 승점 격차가 3 이내인 4위를 유지하면 극적으로 봄 배구에 진출할 수 있다. 1세트 상대에게 단 14점만 내주고 쉽게 기선을 제압한 현대캐피탈은 2세트 22-22 동점에서 전광인의 퀵오픈, 차영석의 블로킹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뒤 아흐메드의 후위 공격으로 세트 점수 2-0을 만들었다. 이미 시즌 최하위를 확정한 KB손해보험은 3세트부터 신예급 선수를 투입했고, 현대캐피탈은 어렵지 않게 25-19로 세트를 정리하고 귀중한 승점 3을 얻었다. 4bun@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연합뉴스
  • '3점슛 성공률 56%↔20%'…'워니 24득점' SK, 현대모비스 제압 2연승 질주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3점슛 성공률이 승부를 갈랐다. 서울 SK 나이츠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맞대결에서 105-76으로 승리했다. SK는 28승 18패로 4위다. 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모비스는 24승 22패로 5위다. 3연패 늪에 빠졌다. SK는 이날 10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56%). 반면, 현대모비스는 4개 밖에 넣지 못했다(20%). SK 워니는 24득점 8리바운드 오세근은 16득점, 안영준과 리온 윌리엄스는 각각 15득점, 13득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은 19득점 8리바운드, 장재석은 12득점 미구엘 안드레 옥존은 11득점으로 분투했다. 1쿼터 SK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다. 10-10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안영준의 연속 득점으로 SK가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어 최원혁과 워니의 외곽포까지 터졌다. 막판에는 오재현이 득점에 성공했다. SK가 34-23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SK가 격차를 더 벌렸다. 초반 허일영과 최부경의 연속 득점으로 도망간 SK는 중반 작전 타임 후 터진 윌리엄스의 3점포로 힘을 냈다. 현대모비스는 알루마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지만, 막판 SK가 안영준, 워니, 허일영의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도망갔다. 58-4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격차를 유지했다. 초반 SK가 워니, 최부경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고 워니의 3점슛까지 림을 통과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프림의 앤드원 플레이로 추격에 나섰다. 장재석도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후 양 팀은 상대의 림을 공략하며 80-63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SK가 승기를 굳혔다. 윌리엄스, 안영준, 오세근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다. 중반에는 프림이 T+U파울 퇴장을 당했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SK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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