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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치열한 프로배구 남녀 1위 싸움…16일에야 확정될 수도 남자부는 2위 우리카드가 1위 확정 매직넘버 손에 쥐어 여자부는 12일 현대건설-흥국생명 마지막 맞대결이 분수령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열흘 뒤면 프로배구 2023-2024 V리그 정규리그 일정이 끝나지만, 아직 남녀부 1위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면, 정규리그 종료(17일) 하루 전인 16일에야 이번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이 결정될 수 있다. 6일 남녀부 경기 결과로 순위 싸움은 더 복잡해졌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 2위 우리카드(승점 66·22승 11패)가 1위 대한항공(승점67·22승 12패)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면서,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 넘버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우리카드에 넘어갔다. 현대건설은 김천체육관에서 벌인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덜미를 잡혔다. 승점 1을 추가한 현대건설(승점 74·24승 9패)은 흥국생명(승점 73·26승 7패)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지만, 두 팀의 맞대결이 한 차례 남아 있어 최종 1위를 예측하기 어렵다.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맞대결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자부 우리카드는 3경기, 대한항공은 2경기를 남겨뒀다. V리그는 세트 스코어 3-0 또는 3-1로 이기면 승점 3, 3-2로 승리하면 승점 2를 얻는다. 2-3으로 패하면 승점 1만 챙긴다. 대한항공이 이번 정규리그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 승점은 73이다. 우리카드는 남은 3경기에서 승점 8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정리하면, 3경기를 남긴 우리카드가 2경기 남은 대한항공보다 승점 2를 더 얻으면 우리카드가 1위를 차지한다. 대한항공이 잔여 경기에서 우리카드보다 승점 1을 더 얻으면 두 팀의 승점이 같아져, 승수-세트 득실률에서 앞선 팀이 1위에 오른다.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보다 승점 2를 더 챙기면, 극적으로 정규리그 4연패를 달성한다. 우리카드 새 외국인 공격수 아르템 (서울=연합뉴스) 우리카드가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손에 넣었다. 우리카드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25-21 27-25 25-23)으로 꺾었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서 9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인 우리카드의 새 외국인 공격수 아르템. 2024.3.6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하지만,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남은 3경기 상대가 모두 다른 스타일의 팀이어서, 우리가 준비를 정말 잘해야 한다"고 자만을 경계했다. 우리카드는 9일 KB손해보험, 12일 현대캐피탈, 16일 삼성화재와 차례대로 대결한다. 대한항공은 10일 OK금융그룹, 14일 KB손해보험과 맞붙은 뒤 우리카드의 마지막 경기 결과를 기다린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우리에게는 약간의 행운이 필요하다"고 했다. 여러 팀이 얽혀 준플레이오프 성사와 저지를 노리는 남자부 상황은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에 모두 호재 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V리그는 3·4위 승점 차가 3 이하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4위와 격차를 벌려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는 3위 OK금융그룹이 10일 대한항공을 잡으면, 우리카드의 정규리그 1위 확정 매직넘버는 줄어든다. 우리카드는 준플레이오프 성사를 원하는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와 연이어 맞붙는다. 현대캐피탈 또는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꺾으면,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4연패 기회를 다시 잡을 수 있다. 공격하는 김연경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2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하고 있다. 2022.2.12 xanadu@yna.co.kr 여자부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이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맞대결 결과가 1위 싸움을 결정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정관장(2-3)과 한국도로공사에 연이어 패하면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패해도 1위를 확정할 기회'를 잃었다. 다승에서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 앞선 터라 두 팀의 승점이 같으면 흥국생명이 1위를 차지한다. 현대건설은 9일 IBK기업은행과 경기한 뒤 흥국생명과의 일전을 준비한다. 흥국생명은 8일 페퍼저축은행을 만나고서 현대건설과 정규리그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맞대결이 끝나면 유리한 고지를 점한 팀이 나오지만, 12일 당일에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는 16일 페퍼저축은행전이다. 흥국생명은 15일 GS칼텍스를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여자부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되는 날은 15일 또는 16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jiks79@yna.co.kr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연합뉴스
  • MLB 투수 최고액 야마모토, 두 번째 등판서 3이닝 5실점 경기가 잘 안 풀리자 표정이 굳은 야마모토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역대 투수 최고 보장 금액을 받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뭇매를 맞았다. 야마모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안타 6개, 볼넷 3개를 허용하고 5점을 줬다. 삼진은 4개를 낚았다. 야마모토는 1회 시작부터 고전했다. 안타와 볼넷 2개를 거푸 내줘 자초한 1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와 연속 적시타를 맞아 3점을 쉽게 줬다. 2회에는 탈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넘어갔지만, 3회 단타 2개와 좌익수 쪽 2루타를 잇달아 내줘 2점을 더 허용했다. MLB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서 고전한 야마모토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야마모토는 지난달 29일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한 첫 등판에서는 탈삼진 3개와 함께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던져 화려하게 데뷔했다.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한 야마모토는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12년간 3억2천500만달러에 계약해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에 입단하며 받은 기존 투수 최고 보장액(9년 3억2천400만달러)을 경신했다. 야마모토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MLB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다저스의 1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cany9900@yna.co.kr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연합뉴스
  • MLB에 '서울의 매력' 소개한 김하성 "2019년부터 MLB 꿈꿔" MLB닷컴, '서울 시리즈' 앞두고 10여분 분량 김하성 다큐 공개 "혼자서만은 할 수 없던 MLB행…모두의 도움 덕분" MLB닷컴 다큐에 출연한 김하성 [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서울 시리즈'에 얼굴로 내세우는 선수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다.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김하성을 주인공으로 한 10여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는 20일과 21일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24 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이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비롯한 서울의 명소가 담겼다. 김하성은 광화문과 경복궁, 남산 서울타워를 방문해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키움 히어로즈 시절 팀 동료인 김재현·임지열과 함께 광장시장을 방문해 음식을 주문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다큐멘터리에는 김하성과 김하성의 부모, 동료 선수, 초등학교 시절 은사 등 김하성을 둘러싼 여러 인물의 인터뷰도 충실하게 담겼다. 2014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현 키움)으로부터 지명받는 '야탑고 김하성'의 모습이 나왔고, 김하성은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프로 첫 스프링캠프를 잘 치렀는데 손목이 부러져서 2개월 정도 쉬었다. 그때 아주 억울하고 짜증도 났다"고 했다. 김하성의 키움 시절 동료 김재현(왼쪽)과 임지열 [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하성의 2년 선배인 키움 포수 김재현은 "신인 때 하성이가 깁스를 한 상태로 '나도 나가고 싶다'고 중얼거리더라. 그때는 왜소하고 못생겼다. 저도 속으로 '얘는 뭔데 (선배 앞에서) 이런 소리를 하나' 싶었는데, 지금 보니 그게 성격이더라"며 웃었다. 이어 "하성이는 프로에서 완전히 잘하고, 저는 정체됐다. 하성이가 뭐라고 하면 살짝 눈치 보고, 칭찬해주면 자신감을 얻었다. 그런 점이 (성격상으로)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이 밝힌 MLB 진출의 결정적인 계기는 2019년에 열린 프리미어 12다. 김하성은 "어릴 땐 MLB를 꿈꾸기는 해도 확신은 없었다. 2019년 프리미어 12에 나간 뒤 MLB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미국은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에서 유망주가 나왔다. 제이크 크로넨워스(샌디에이고), 알렉 봄(필라델피아 필리스)이 있었고, 나도 MLB에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하성의 어머니와 아버지 [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김하성은 "정말 좋은 팀과 선후배, 코치진을 만났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모두의 도움이 합쳐져 성장에 도움이 됐다. 혼자서만은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하성의 아버지는 "현실적으로 하성이는 메이저리거 체격도 아니고, 실력도 안 됐지만 꿈을 크게 잡았다. 그날이 왔을 때 정말 감동이었다"고 했고, 어머니는 "저희 아이가 선택돼서 샌디에이고에 간 것 자체가 정말 감동이고 모든 가족의 기쁨"이라고 미소를 보였다. 김하성의 부천중 시절 은사인 박건수 대원중 감독은 "제자가 메이저리그에 간 것은 하성이가 처음이다. 그 이야기를 들은 날 정말 기쁘고 뿌듯해서 24시간 동안 잠을 안 자도 행복했다"고 제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4bun@yna.co.kr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연합뉴스
  • 손흥민 VS 왓킨스...토트넘, 일요일 밤 10시 아스톤 빌라 원정 일요일 밤, PL 4위 자리를 노리는 토트넘이 빌라 파크 원정에 나선다. 한 경기 덜 치른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승점 차가 단 5점이기에 이 맞대결이 4위 싸움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리그 16골을 기록 중인 왓킨스와 13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주포 맞대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PL 28R 아스톤 빌라 대 토트넘 경기는 10일 일요일 밤 10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토트넘의 리그 38경기 연속 득점 중심에는 손 싱글리스트
  • 손흥민, 전 세계 최고 윙어 TOP7 선정…'치명적인 피니셔→시즌 20골 가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전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명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6일 전 세계 최고의 윙어 10인을 선정해 소개했다. 아시안컵 출전 공백이 있었던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경기에 출전해 13골 6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전 세계 윙어 중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 이후 센터 포워드로도 활약했지만 그의 활약 중 가장 인상적인 모습은 왼쪽 측면에서 활약했을 때'라며 '손흥민은 간결한 유형의 치명적인 피니셔다. 올 시즌 13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올 시즌이 끝날 때 20골 달성을 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의 결정력은 그를 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포워드 중 한명으로 만들었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쐐기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13호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 뒷공간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지난 5일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 10인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을 리그 최고 피니셔로 언급하기도 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이 7.7골이었던 손흥민은 기대득점보다 5.3골을 더 성공시켰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전 세계 최고의 윙어 10인 중에서도 1위로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선정했다. 이 매체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경력의 황혼기를 즐기고 있는 메시의 명성은 줄어들지 않았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전설의 활약을 보기 위해 기꺼이 높은 금액을 지불한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선보였던 최고의 활약을 펼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세계 최고의 윙어로서 그의 지위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전 세계 최고의 윙어 10인에 살라(리버풀),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포든(맨체스터 시티), 사카(아스날),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자네(바이에른 뮌헨), 마르티넬리(아스날),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등을 포함시켰다. [손흥민, 메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오타니, 시범경기서 멀티히트 활약…야마모토는 3이닝 5실점 '부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오타니는 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로 맹활약했다. 오타니의 시범경기 타율은 0.583(12타수 7안타)으로 상승했다. 오타니는 1회초 무사 2루에서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터뜨리며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찬스를 잡은 다저스는 후속 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다만 오타니는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기세를 탄 오타니는 팀이 1-3으로 뒤진 2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지만, 이번에도 후속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오타니는 4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해 볼넷을 골라내며 다시 한 번 1루를 밟았다. 이번에는 프리먼이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홈에 들어오며 득점을 추가했다. 맹활약을 펼친 오타니는 5회초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 달튼 러싱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선발 등판한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3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볼넷 5실점에 그쳤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9.00(5이닝 5자책점)으로 상승했다. 야마모토는 지난달 2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두 번째 등판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난타전 끝에 화이트삭스를 12-9로 격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오피셜] '민재형, 내년에도 함께해요' 텔, 뮌헨과 '5년 재계약' 체결...맨유의 관심에도 '잔류' 결정→"클럽을 위해 모든 걸 바치고 싶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이 재계약을 체결했다.  뮌헨은 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텔이 뮌헨과 2029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 출신 텔의 원래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였다. 18세의 텔은 2022년 여름 프랑스 스타드 렌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라고 밝혔다.  텔은 프랑스 국적 스트라이커다. 파리 FC 유소년팀 선수였던 텔은 2020년에 스타드 렌에 입단했다. 2021년 8월 스타드 브레스트와의 리그1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그는 16세 110일의 나이로 데뷔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이전에 보유하고 있던 렌 최연소 데뷔 기록을 깼다. 2021-22시즌 텔은 리그 7경기 출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선보였고,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에 빛나는 뮌헨이 텔을 강하게 원했다. 2022년 여름 뮌헨과 렌은 4번의 협상 끝에 2850만 유로(약 410억원)의 이적료로 합의했고, 텔은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텔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뮌헨 데뷔전을 치렀다. 25분 정도 뛰었으며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빅토리아 쾰른과의 포칼컵 1라운드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렸고, 텔은 뮌헨 역대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사디오 마네 대신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어 뮌헨 역대 최연소 리그 득점자로 올라섰다. 이후 2022 골든보이 후보 20인에 포함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까지 가졌다. 뮌헨에서의 첫 시즌은 기대 이상이었다. 텔은 28경기 6골을 훌륭한 성적을 남겼는데 선발 출전은 단 2번에 불과했다. 뮌헨이 34라운드 최종전까지 리그 우승을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 받지는 못했지만 짧은 시간 동안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잠재력을 확인했다.  그러나 올 시즌 텔은 만족스럽지 못한 출전 시간을 받고 있다. 분데스리가 20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 출전은 딱 한 번밖에 없었다. 텔은 주로 컵 대회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선발 기회를 받았다. 총 3번 선발 출전했지만 뮌헨이 DFB-포칼에서 일찌감치 탈락하며 사실상 선발 출전 기회가 사라졌다. 이유는 해리 케인의 영입 때문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뮌헨은 최전방 공격수를 보강하기 위해 1억 유로(약 1439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케인을 영입했다. 케인이 올 시즌 리그에서 24경기 27골 5도움으로 맹활약하자 텔의 선발 출전 기회가 줄어버린 것이다. 자연스레 다른 클럽의 관심도 증가했다. 그를 가장 원했던 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맨유는 공격진들의 부진으로 텔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 맨유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텔은 뮌헨 잔류를 결심했다. 그리고 2029년까지 5년의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막스 에벌 스포츠 이사회 이사는 "텔이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그는 우리 팀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토대다. 그와 함께 우리 팀에는 이미 뮌헨의 다음 세대가 있다. 텔은 어린 시절 뮌헨에 입단해 이미 최고 수준에서 중요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뮌헨에서 많은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뮌헨 크리스토프 프라운트 스포츠 디렉터는 "모든 클럽은 텔과 같이 젊고 재능이 뛰어나며 배움에 대한 갈망과 의지가 있는 선수를 원한다. 18살의 나이에 이 수준에서 뛰고 있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우리는 우리 팀에 적절한 조합을 원하며 텔은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으로 그와 함께 할 시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텔은 "이번 계약 연장은 큰 의미가 있다. 나는 이미 뮌헨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뮌헨은 나와 내 가족에게 고향이 됐고 팬들도 매우 소중하다. 팬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뮌헨에서 모든 트로피를 따내고 싶다. 뮌헨을 위해 골을 넣고 이 클럽과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텔의 재계약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경질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투헬 감독은 텔에게 유독 선발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는데 올 시즌을 마치고 투헬 감독은 뮌헨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다음 시즌에도 텔은 김민재와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 마티스 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다시 '주연'이 된 송명근 "어렵게 잡은 기회, 놓칠 수 없어" 웜업존 지키다 시즌 말미 정규리그 1위 노리는 우리카드 토종 주포로 우리카드 주포로 재도약한 송명근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송명근(30·우리카드)의 '가장 화려했던 시절'은 이미 10년이 지난 프로 입단 초창기였다. 2013-2014시즌 OK금융그룹 창단 멤버로 V리그에 입성한 송명근은 팀이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2015-2016시즌에는 베스트7에 뽑혔다. 하지만, 점점 송명근의 입지는 좁아졌고 주전에서도 밀렸다. 2023-2024시즌 말미, 다시 송명근이 프로배구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마침 우리카드가 정규리그를 1위를 향해 달리는 터라, 송명근은 더 주목받는다. 송명근은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방문 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19점을 올렸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25-21 27-25 25-23)으로 꺾고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손에 넣었다. 현재 우리카드는 승점 66(22승 11패)으로, 1위 대한항공(승점 67·22승 12패)에 이은 2위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터라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할 기회를 잡았다. 송명근이 정규리그 막판에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등장하면서 서사까지 만들어졌다. 지난해 5월 OK금융그룹에서 우리카드로 트레이드된 송명근은 올해 3월 2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송명근이 1세트에 선발 출전한 건 지난해 3월 8일 우리카드전 이후 1년 만이었다. 6일에도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송명근을 선발 투입했다. 경기 뒤 신 감독은 "팔 스윙은 송명근이 대한민국 최고"라고 활짝 웃었다. 우리카드 송명근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 감독에 이어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송명근은 "뒤에서 준비할 때와 선발로 준비할 때의 마음가짐이 다르다"며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면서 '먼저 기회를 얻은 만큼 잘해야 한다. 팀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물론 웜업존을 지킬 때도 송명근은 "팀에 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 처져 있으면 안 된다"고 자신을 다그쳤다. 많은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면 박탈감을 느낀다. 이런 감정이 겉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하지만, 송명근은 "주전에서 밀린 건 엉뚱한 범실을 자주 한 내 탓"이라고 자책하면서도 동료들을 밝은 표정으로 대했다. 송명근은 "내가 처져 있으면, 누군가 내 눈치를 봤을 것"이라며 "웜업존에 있을 때도 경기를 집중해서 봤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자 열심히 훈련했다"고 떠올렸다. 이제 송명근은 코트 안에서 즐거움을 맘껏 발산한다. 2세트 11-11에서 송명근이 촘촘한 수비를 자랑하는 곽승석(서브 에이스), 정지석(리시브 범실), 오은렬(서브 에이스)을 향해 강력한 서브를 넣어 서브 에이스 2개를 올리고 리시브 실수에 이은 공격 득점을 끌어내는 장면은 이 경기의 백미였다. 송명근은 "서브 영점 잡는 것에만 주력했다. 누구를 겨냥해 서브를 넣지 않았다"며 "감독님께서 공격적인 서브를 주문했고, 나도 강한 서브로 승부를 보고 싶었다. 범실이 나오지 않아 다행"이라고 했다. 이제 송명근은 주연으로 우리카드의 정규리그 1위 확정에 앞장선다. 우리카드는 남은 3경기에서 승점 8을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챔피언 결정전 MVP 출신인 송명근은 "어렵게 잡은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고 싶지 않다"며 "동료들과 힘을 합해 꼭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다. jiks79@yna.co.kr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부산 복권방서 사라진 현금 10만원…용의자는 현역 의원 보좌관 연합뉴스
  • '홀란 6호골' 맨시티, 코펜하겐 잡고 7시즌 연속 UCL 8강행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프치히 1골 차로 따돌리고 8강 합류 엘링 홀란이 터뜨린 세 번째 골에 기뻐하는 맨시티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코펜하겐(덴마크)을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코펜하겐을 3-1로 물리쳤다. 지난달 14일 1차전 원정에서 3-1로 이겼던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6-2로 코펜하겐을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맨시티는 2017-2018시즌부터 7시즌 연속 UCL 8강에 오르는 저력을 뽐냈다. 이 중 지난 시즌엔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20-2021시즌엔 준우승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UCL 정상에 오르며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더불어 트레블(단일 시즌 3관왕)을 달성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3개 대회 석권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EPL에서 선두 리버풀(승점 63)에 불과 승점 1차로 뒤진 2위(승점 62)를 달리고 있고, UCL과 FA컵에선 8강을 앞둔 상황이다. 홀란의 득점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주말 리버풀과의 EPL 원정을 앞두고 케빈 더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등을 벤치에 둔 맨시티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마누엘 아칸지, 9분엔 훌리안 알바레스의 연속 골이 터지며 이른 시간에 승기를 잡았다. 전반 29분 코펜하겐 모하메드 엘유누시의 만회 골이 나왔지만, 전반 추가 시간엔 홀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올라온 공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받아내 수비 세 명 사이를 파고드는 슛으로 쐐기 골을 넣었다. EPL에서 이번 시즌 18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를 달리는 홀란은 UCL에선 6호 골을 기록,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더불어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UCL 홈 경기 30경기 무패(28승 2무)라는 놀라운 상승세도 이어갔다. 옵타에 따르면 UCL에서 홈 30경기 이상 무패를 기록한 팀은 2013∼2020년 38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이어 맨시티가 두 번째다. 선제골 넣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왼쪽) [AP=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이프치히(독일)와의 2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으나 1차전 원정에서 1-0으로 이겨둔 덕분에 합계 점수에서 2-1로 앞섰다. UCL 역대 최다 14회 우승을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는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이날 후반 20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레알 마드리드는 3분 뒤 빌리 오르반에게 득점포를 허용하며 쫓겼으나 합계에서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전날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이어 이날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합류하면서 이제 UCL 8강 중 4개 팀이 결정됐다. 다음 주 포르투(포르투갈)-아스널(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에인트호번(네덜란드)-도르트문트(독일)의 16강 2차전이 남아 있다. UCL 8강전은 다음 달 개최 예정이며, 대진은 15일 결정된다. songa@yna.co.kr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부산 복권방서 사라진 현금 10만원…용의자는 현역 의원 보좌관 연합뉴스
  • '개막전 쓴맛' 서울 vs 인천·포항 vs 대구…첫 2연패를 피하라! 9∼10일 K리그1 2라운드…'우승팀 맞대결' 김천-울산전도 관심거리 린가드, 벤치를 향한 외침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경기 중 벤치를 향해 소리치고 있다. 2024.3.2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고 싶은' 프로축구 K리그1 구단들의 '주말 혈투'가 펼쳐진다. 지난 1∼3일 치러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개막전에선 수원FC, 김천 상무, 울산 HD와 광주FC, 4개 팀만 승전고를 울렸다. 제주 유나이티드, 대전하나시티즌, 전북 현대, 강원FC는 무승부로 승점 1을 챙겼다. 반면 '제시 린가드+김기동 감독 효과'를 기대했던 FC서울과 박태하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포항 스틸러스를 비롯해 시즌 초반 '슬로 스타터'를 이어왔던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구FC까지 4개 팀은 첫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이런 가운데 9∼10일 예정된 2라운드에서는 공교롭게도 1라운드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4개 팀이 서로 맞붙는 재미있는 대진이 펼쳐진다. 광주경기에 첫 출전한 린가드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후반전에 출전해 플레이하고 있다. 2024.3.2 iso64@yna.co.kr ◇ '너나 가라 2연패!'…개막 '첫 연패' 수모는 어디로? 1라운드에서 포항은 울산에 0-1로 패했고, 대구는 '승격팀' 김천에 0-1로 물러섰다. 서울은 광주에 0-2로 무너졌고, 인천은 수원FC에 0-1로 석패했다. 시즌 초반 2연패는 팀 분위기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들 4개 팀은 반드시 승점을 쌓겠다는 의욕으로 뭉쳐있다. 포항은 대구와 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맞붙고, 서울은 인천과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결한다. 모두 승리가 절실하지만, 더욱 '승점 3'에 목마른 팀은 단연 서울과 포항이다. 올 시즌 첫 홈 경기에 나서는 서울은 승리가 급하다. '역대급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린가드 영입과 함께 '승부사' 김기동 감독까지 영입하며 '명가 재건'을 외쳤지만, 개막전에서 광주에 2골이나 헌납하며 완패했다. 서울은 광주에 2골을 내주며 1라운드 '최다 실점 팀'의 불명예까지 썼다. 특히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 '웬만하면 쓰지 않고 싶다'던 린가드를 후반에 교체 투입하고도 분위기를 뒤집지 못해 개막전 패배의 고통이 더 컸다. 서울의 상대인 인천은 개막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수원FC의 이승우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며 안타깝게 패했다. 이 때문에 인천도 2라운드를 단단히 벼르고 있어 '뜨거운 혈투'가 예상된다. 지시하는 박태하 감독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포항 박태하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2024.3.1 yongtae@yna.co.kr 포항은 지난 시즌 개막 9경기 무패 행진(5승 4무)을 벌이는 등 울산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치며 결국 준우승한 '전통의 명가'다. 하지만 김기동 감독이 서울로 떠나고 박태하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포항은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만나 패배로 새 시즌을 열었다. 포항은 지난달 전북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맞붙어 1무 1패(1차전 0-2 패·2차전 1-1 무)에 그치며 8강 티켓을 놓친 데다 K리그1 개막전까지 패했다.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이라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포항의 상대인 대구는 지난 시즌에도 개막전 패배 이후 2∼3라운드 연속 무승부 뒤 4라운드에야 첫 승리를 올렸던 만큼 올 시즌에는 시행착오를 줄이겠다는 각오다. 원두재 'K리그1 복귀 신고 골'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3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대구FC와 김천상무의 경기. 김천 원두재가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4.3.3 psik@yna.co.kr ◇ '내가 간다 2연승!'…김천-울산 '우승팀 vs 우승팀' 맞대결 1라운드에서 패한 팀끼리 맞붙는 대진도 있지만 2라운드에서는 나란히 개막전 승리를 맛본 김천과 울산의 '우승팀 맞대결'(9일 오후 4시 30분·김천종합운동장)도 펼쳐진다. 김천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역전 우승하며 1부리그로 승격했고, 울산은 K리그1 2연패를 달성했다. 여기에 두 팀의 대결은 '김민준·원두재 더비'로도 관심을 끈다. 김천의 공격수 김민준과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는 2023년 1월 원소속팀 울산을 떠나 김천에 입대했다. 2021년 울산에 입단해 데뷔 시즌 5골 1도움으로 깜짝 활약했던 김민준은 지난해 김천에서 6골 4도움으로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에까지 올랐던 '새끼 호랑이'다. 원두재 역시 울산의 중원을 굳건히 지키다 김천에 입대, 지난해 34경기에 출전하며 김천의 우승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김민준과 원두재는 1라운드에서 대구를 상대로 결승골을 합작하며 '울산 듀오'의 힘을 과시했다. 김민재의 코너킥을 원두재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김민준과 원두재는 '군인 신분'으로 처음 친정팀을 만난다. 이밖에 광주와 수원FC는 각각 강원과 전북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제주의 김학범 감독은 대전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노린다. 골에 환호하는 울산 홈팬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울산 아타루의 선제골에 홈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4.3.1 yongtae@yna.co.kr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일정] ▲ 9일(토) 수원FC-전북(14시·수원종합운동장) 포항-대구(포항스틸야드) 김천-울산(김천종합운동장·이상 16시30분) ▲ 10일(일) 제주-대전(14시·제주월드컵경기장) 서울-인천(16시·서울월드컵경기장) 광주-강원(16시30분·광주전용구장) horn90@yna.co.kr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부산 복권방서 사라진 현금 10만원…용의자는 현역 의원 보좌관 연합뉴스
  • [SPO ISSUE] 김민재보다 더 위험...'81골 51도움' 공격수→이번 시즌 '12경기 1골' 추락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부활과 추락의 갈림길에 서 있다.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라치오에 3-0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1,2차전 합계 스코어 3-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경기에는 김민재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충격을 안겼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 대신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로 구성된 중앙 수비 라인을 가동했다. 자연스레 김민재의 입지가 불안해지는 상황이다.그러던 와중 정말 오랜만에 세르주 그나브리가 모습 스포티비뉴스
  • “어째 사주처럼 가네”…100억 손해?! 이강인, 소속팀 PSG에서 들려온 안타까운 소식 탁구 게이트가 있기 5개월전 공개된 ‘이강인 블라인드 사주 영상’과 점점 줄어드는 소속팀 PSG에서의 이강인의 입지가 점차 맞아 떨어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 Read more 위드카뉴스
  • 진짜 이게 된다고? 챔스 10연승+9G 연속 3득점+21G 무패…위풍당당 맨시티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거짓말 같은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을 대표하는 클럽들이 참가하는 최고의 대회에서 무결점 성적표를 적어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8연승을 마크했다. 맨시티는 7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덴마크의 코펜하겐을 상대했다. 1차전 원정 경기 3-1 승리를 안고 다소 여유롭게 경기에 임했다. 주전 여러 명을 빼고 1.5군으로 4-2-3-1 전형을 구축했다. 경기 초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전반 5분 만에 마누엘 아칸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4분 뒤 훌리우 알바레스의 추가골로 더 달아났다. 16강전 1, 2차전 합계 5-1로 앞서며 8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전반 29분 실점했으나 큰 문제는 없었다. 전반전 추가시간에 엘링 홀란드가 로드리의 패스를 받아 쐐기포를 작렬했다. 다시 한번 코펜하겐을 3-1로 꺾은 맨시티는 16강전 2승으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별리그 6경기에 이어 두 차례 16강전도 이기면서 8연승으로 8강 고지를 밟았다. 더욱 대단한 것은 득점 기록이다. 8경기에서 모두 3골씩 터뜨렸다.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8경기 연속 3득점을 마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전 시즌으로 범위를 넓혀서 보면 더 대단하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대파했고, 결승전에서 인테르 밀란을 1-0으로 꺾었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10연승을 마크했다. 10연승 기간 동안 29득점 9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평균 2.9득점 0.9실점을 찍으며 승승장구했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21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2022년 5월 5일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1-3으로 진 후 단 한 번도 챔피언스리그에서 패하지 않았다. 2022년 9월 7일 세비야와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올린 후 21경기에서 16승 5무의 성적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무패 행진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10연승에 21경기 연속 무패에 최근 9경기 연속 3득점까지. 말도 안 되는 기록을 맨시티가 현실로 만들고 있다.  마이데일리
  • 실점 위기에도 ‘강철 멘털’ 고우석, 1이닝 무실점 호투…김하성은 등 경련으로 휴식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26)이 세 번째 시범경기에 출전해 호투를 펼쳤다.샌디에이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샌디에이고의 시범경기 전적은 7승 8패가 됐다. 반면 신시내티는 6승 4패를 기록했다.이날 고우석은 7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 수는 13개를 기록했고, 이중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은 건 7개였다. 고우석은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 스포티비뉴스
  • "십몇 년 전 상대했을 때와는 아예 다른 투수라고…" 류현진 상대 타율 0.289, '입단 동기' 황재균의 새로운 감회 [MD인천공항]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건호 기자] "십몇 년 전 상대했을 때와는 아예 다른 투수라고 생각한다." KT 위즈의 베테랑 내야수 황재균이 2024시즌 2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했다. 부산 기장군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친 KT는 지난달 23일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네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3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황재균은 "일단 안 다치고 캠프를 잘 마친 것에 대해서 좋은 방향으로 갔다고 생각한다. 또 생각한 것처럼 이번 캠프도 몸 관리 같은 준비를 잘한 것 같다"며 "컨디션이나 몸 관리가 잘 됐다. 운동 방법을 바꿔봤는데 의외로 몸에 잘 맞는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캠프였다"고 밝혔다. 아직 투수와의 타이밍이 맞지 않지만 큰 걱정은 없다. 황재균은 "연습 경기를 많이 못 나가긴했지만 시범경기도 있다. 아직 타격 타이밍이 살짝 안 맞는 것 같은데 그 부분은 경기를 뛰면서 맞춰가는 부분이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06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현대 유니콘스 유니폼을 입었던 황재균은 19번째 시즌을 앞두고 훈련 방식을 바꿔봤다. 그는 "시즌을 준비할 때 웨이트를 많이 했는데, 올해는 스피드 훈련을 많이 했다. 유연성이나 가동성 같은 부분에 중점을 뒀다. 굉장히 만족스럽다. 중량 운동을 안 해도 힘은 남아 있기 때문이다"며 "비거리를 더 늘리기 위해 바꾼 것 같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다 보니 힘으로만 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다른 부분으로 변형해서 해봤는데, 괜찮은 것 같다. 타구도 잘 나갔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KBO리그의 가장 큰 이슈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복귀다. 류현진은 한화와 8년 총액 170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류현진과 황재균은 2006 드래프트 입단 동기이며 KBO 무대에서 46번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45타수 13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 10삼진 타율 0.289 OPS 0.637이다.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두 차례 격돌한 바 있다. 황재균은 류현진과의 재회에 대해 "기대라기보다는 제가 십몇 년 전에 상대했을 때와는 지금은 아예 다른 투수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은 과거와 똑같다고 말 못 한다. (류)현진이도 나이 먹고 저도 나이를 먹었다. 새로운 투수를 상대한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류현진은 7일 한화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한다. 첫 실전 경기에 나서는 것이다. '신인왕' 문동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오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시즌 시작 전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 스승인 '이 감독'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감독 출사표를 던졌다 (+실명) 손흥민 스승 안토니오 콘테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사비 알론소 감독을 1순위로 고려하고 있다. 위키트리
  • [UCL REVIEW] '축구는 결정력이지' 벨링엄→비니시우스 역습 결승골, 레알 챔스 8강 진출! 라이프치히 합계 2-1 제압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팽팽한 접전 끝에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홈에서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역습 패턴이 차이를 갈랐다.레알 마드리드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와 1-1로 비겼다. 하지만 16강 1차전에서 1-0으로 이기고 홈 구장에 와 합계 스코어 2-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원톱에 배치했고, 벨링엄을 한 칸 뒤에 배치해 결정력을 올렸다. 크로스 스포티비뉴스
  • 1승의 소중함을 아는 디펜딩 챔피언...우승만큼 행복했던 승리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김천(경북) 유진형 기자] 우승만큼 기뻤던 1승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는 봄배구가 좌절된 상태로 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올 시즌 우승 경쟁을 하는 현대건설이었다.  비록 봄배구 진출은 물거품이 되었지만, 한국도로공사는 현대건설에 꼭 승리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올 시즌 현대건설을 상대로 5전 5패로 압도적인 열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걸고 마지막 경기만큼은 홈 팬들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이날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은 1세트부터 눈빛이 달랐다. 특히 수비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며 갈길 바쁜 현대건설 선수들을 당황하게 했다.  현대건설은 경기 시작부터 부키리치를 앞세운 한국도로공사의 기세에 눌려 1세트를 13-25로 허무하게 내줬다. 리시브가 흔들리며 경기를 제대로 풀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현대건설은 2.3세트를 내리 따내며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모마와 양효진이 무너지던 현대건설을 살려내는 듯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의 간절함이 더 강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전새얀, 문정원, 부키리치가 15득점을 합작하면서 4세트에서 단 한 번의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는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예상할 수 없는 접전이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은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은 현대건설 에이스 모마의 공격을 막아내며 한순간에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렇게 승기를 잡은 한국도로공사는 세트 스코어 3-2(25-13 17-25 18-25 25-11 15-10)로 승리하며 올 시즌 현대건설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승리의 순간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은 서로 포옹하며 마치 우승이라도 한 듯 기뻐했다. 일부 선수들은 승리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지 두 손 모아 기도하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간절함이 만든 이날 승리는 1승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지난해 우승의 기쁨을 맛본 한국도로공사는 올 시즌 봄 배구 진출에 실패했지만,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전패로 끝낼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로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현대건설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둔 한국도로공사 / KOVO(한국배구연맹)] 마이데일리
  • 결혼 하지 않는 이유… 손흥민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토트넘 손흥민은 축구 선수 은퇴 전까지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가족이 최우선이며 축구가 그 다음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최고 수준에서 뛰며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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