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입상협·조영욱과 함께! '축구 페스티벌' 17일 진행...프로축구연맹xEA 'FC 퓨처스' 일환[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Electronic Arts Inc.(EA)가 ‘EA SPORTS FC FUTURES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FC 퓨처스’는 연맹과 EA가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를 목표로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 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런칭한 프로젝트다. ‘FC 퓨처스’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온라인 축구 교본 프로그램 ‘퓨처스 아카데미’ 개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축구 페스티벌 등이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축구 페스티벌은 17일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효창운동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축구 페스티벌은 FC서울 기성용, 임상협, 조영욱이 K리그 선수들을 대표해 나선다. 해당 선수들은 페스티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과 선수 트레이닝 이벤트를 함께할 예정이다. 선수 트레이닝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EA SPORTS FC 기념품 또한 제공된다. 선수 트레이닝 이벤트의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전 학년이며, 참가 신청은 ‘K리그 Kick’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8일 오후 2시부터 13일 오전 10시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3일 오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구 페스티벌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FC24 게임 체험존, ▲슈팅챌린지, ▲드리블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FC 퓨처스의 온라인 축구 교본 프로그램 ‘퓨처스 아카데미’는 지난달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무료 배포되고 있다. 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단계별 난이도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임상협 등 주요 K리그 선수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연맹과 EA는 ‘FC 퓨처스’를 통해 팬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축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해 적극적으로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마이데일리
오타니 라이벌은 옛말…日44억원 우완은 ERA 7.18의 충격에서 벗어날까 ‘패스트볼이 사라졌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 라이벌은 옛말이다. 과거의 수식어를 벗어 던지고, 새출발했다. 후지나미 신타로(30, 뉴욕 메츠)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구원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수확했다. 후지나미는 고교, 프로 시절 초창기만 해도 오타니의 라이벌로 불렸다. 오타니와 동갑의 나이, 비슷한 잠재력까지. 결정적으로 후지나미는 오타니와 달리 제구, 커맨드 기복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오타니와 격차가 벌어졌다. 그래도 2023시즌에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64경기에 나섰다. 7승8패5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7.18. 피안타율은 0.242로 준수했으나 WHIP는 1.49였다. 53개의 사사구를 허용했다. 그렇게 2023시즌이 끝났다. 1년 324만달러 계약의 종료. 당연히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성적이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뉴욕 메츠가 후지나미에게 손을 내밀었다. 후지나미와 1년 335만달러(약 44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 소폭 상승. 중간계투다. 메이저리그 40인 엔트리를 보장받았지만, 시범경기서 뭔가 보여줘야 하는 상황. 3-1로 앞선 7회초에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놀랍게도 깔끔한 투구였다. 선두타자 카터 키붐을 스플리터 2개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드류 마일스에겐 2B로 시작했으나 3구 연속 스플리터를 고집,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여기까지 5개의 공 모두 스플리터였다. 후속 제이콥 영에겐 달랐다. 초구에 84마일 스위퍼로 스트라이크를 잡더니 2구 커터로 파울팁을 유도했다. 이후 스플리터 2개가 모두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났다. 결국 5구도 스플리터를 선택,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10개의 공으로 1이닝을 삭제하며 홀드를 따냈다. 10개의 공에서 패스트볼은 단 1개였다. 그조차 포심이 아닌 변형 패스트볼인 커터. 사실상 패스트볼이 실종된 투구를 했다. 패스트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변화구로 승부를 걸려는 것일까. 흥미롭게 지켜볼 대목이다. 또 하나. 후지나미는 올 시즌 또 다른 일본인투수 센가 코다이와 한솥밥을 먹는다. 센가는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이지만, 엄연히 이 팀의 에이스다. 후지나미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마이데일리
황선홍 감독, 9일 수원FC-전북전 관전…이승우 승선할까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조용형·정조국 코치는 김천-울산전 찾아 광주-서울전 지켜보는 황선홍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 황선홍 국가대표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3.2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선장 황선홍 감독이 9일 열리는 프로축구 수원FC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를 점검한다. 8일 축구계에 따르면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과 마이클 김 수석코치는 9일 오후 2시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수원과 전북의 경기를 관람한다. 특유의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중원을 휘젓는 수원의 이승우가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존 대표팀 멤버인 전북의 수비수 김진수와 김태환 등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 상무와 울산 HD의 경기는 대한축구협회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과 조용형 코치, 정조국 코치가 함께 점검한다. 황선홍 감독과 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2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황 감독은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는데, 이에 앞서 K리거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뒤 명단을 작성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지난 1일 전북-대전하나시티즌전과 2일 광주FC-FC서울의 K리그 경기에 이어 5일 울산과 전북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등을 차례로 관전했다. 정해성 위원장과 조용형, 정조국 코치는 인천 유나이티드-수원전을 관람했다. 2주 연속 K리그 현장에 나선 황선홍 감독과 코치진이 K리거를 얼마나 발탁할지 이목이 쏠린다. soruha@yna.co.kr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이천수 폭행·협박 가해자는 60대·70대 남성…"곧 소환" '드래곤볼'·'닥터 슬럼프' 日만화가 도리야마 68세로 별세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고?…줄리엣 오른쪽 가슴에 구멍 검찰, 며느리 살해한 망상장애 시아버지 징역 20년 구형 "아빠 휴대전화 분실했어…" 스미싱에 속은 70대 도운 완도해경 '한국인 1호 미국 외과 전문의' 민병철 전 서울아산병원장 타계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92세 머독, 곧 5번째 결혼"…상대는 25세 아래 은퇴 과학자 연합뉴스
"토트넘에서 행복했는데" 갑자기 쫓겨난 이유…"아직도 잘 모르겠어"[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세르히오 레길론(27)이 토트넘을 떠나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가 팀을 떠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7일(한국시간) "레길론은 토트넘을 떠나게 되면서 혼란스러웠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레길론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부터 자신의 계획의 일부라고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나게 돼 놀랐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레길론은 영국 매체 '더 타임스'를 통해 "나는 이 상황을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프리시즌 동안 나는 스포티비뉴스
메시, '북중미카리브의 UCL' 챔피언스컵 16강서 득점포…팀은 2-2 무[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8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2024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내슈빌SC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CONCACAF 챔피언스컵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대회다. 올해 10개국 27개팀이 참가해 북중미카리브 대륙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자리다. 이 대회 우승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마이애미는 메시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4분 만에 제이콥 샤페베르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2분 추가골까지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이후 집중력을 높인 마이애미는 후반 7분 메시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수아레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경기를 마쳤다. 2차전은 오는 14일 마이애미의 홈구장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경기 득점으로 메시는 3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지난달 26일 LA 갤럭시, 지난 3일 올랜도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연이은 득점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골망을 흔들며 최근 3경기 4골을 몰아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포스텍은 완전 거짓말쟁이야' SON 절친의 '폭로'...레길론이 밝힌 임대 이적 이야기 "내 팀에 속했다면서 명단에서 제외했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브렌트포드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이 올 시즌 임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레길론이 영국 '더 타임즈'와 진행한 인터뷰를 전했다. 레길론은 "나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쫓겨날 때 상황을 이애하지 못했고, 지금도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국적의 레길론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다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이다. 2020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었고, 손흥민을 너무 좋아하는 'SON 바라기'로 축구 팬들에게 알려져있다. 레길론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다. 2005년 레알에 입단했고, 유스 팀에서 꾸준히 성장했다. 2015년 여름 UD 로그로네스에 임대됐고, 2016년 1월에 복귀해 레알 2군인 카스티야에서 활약했다. 레알은 2018-2019 시즌을 앞두고 테오 에르난데스를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시켰다. 레길론은 마르셀루의 백업으로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이 부임하면서 완전히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레길론은 세비야로 떠났다. 세비야에서 3골 5도움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까지 경험했다. 레길론은 임대에서 복귀한 뒤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레길론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418억원)를 지불했다. 첫 시즌부터 34경기 4도움을 기록하며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두 번째 시즌에도 31경기 2골 3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를 떠났으나 라리가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지만, 조기 복귀했다. 맨유에서 토트넘으로 조기 복귀한 레길론의 전망은 어두웠다. 데스티니 우도지가 토트넘의 주전 레프트백 자리를 꿰찼기 때문이다. 로테이션 자원으로는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이 버티고 있었다. 결국 레길론은 토트넘에 복귀하자마자 다시 브렌트포드로 임대 이적했다. 토트넘에서 전력 외 선수 취급을 받았던 레길론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을 떠나게 된 이유를 말했다. 레길론은 "프리시즌 동안 저는 매우 행복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스태프들도 나에게 만족했다. 모든 경기를 평범한 선수처럼 뛰고 있었다"고 말했다. 레길론은 계속해서 "그 전 주에 감독님을 만나러 갔다. 나는 감독님에게 '제가 클럽에 남기를 원하시나요?'라고 질문했다"감독님은 '그래, 명단을 작성해야 하는데 넌 내 팀에 속해 있어'라고 말했다. 이상했다. 다음날 나는 훈련에서 제외됐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토트넘에서 뛸 수 있다는 건 알지만 축구의 많은 부분에서 선수는 통제권이 없다. 나는 경기장에서 관전만 하고 싶지 않다. 나는 27살이고 축구 인생에서 살아가야 할 날들이 너무 많이 남았다. 하루는 왜 '예스'이고 다음날은 '노'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 축구고 비즈니스다"라고 덧붙였다. [세르히오 레길론,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김하성 선배님처럼 메이저리그 노린다” KBO 데뷔도 안 한…KIA가 양보한 19세 신인의 ‘반가운 패기’[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 선배님처럼 메이저리그를 노려보겠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였다. KBO리그에서 단 1경기도 뛰지 않은, 데뷔도 하지 않은 ‘쌩’ 신인의 입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다. 성남고를 졸업하고 2라운드 16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내야수 이재상(19)이 주인공이다. 이재상은 작년 고교 3학년 내야수 탑클래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투수도 아닌 야수가 2라운드에 뽑혔다면, 기본적으로 기대감, 실링이 남다르다고 봐야 한다. 더구나 키움은 트레이드로 지명권을 얻어오면, 의미 있게 활용해왔다. 이재상의 2라운드 16순위는, 애당초 KIA 타이거즈의 순번이었다. 키움은 2022시즌을 마치고 주효상을 KIA에 넘긴 대가로 이재상을 얻었다. 이재상은 펀치력이 있고,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수비력도 준수하다는 평가다. 3학년 때 20경기서 타율 0.408 2홈런 17타점 19득점 7도루를 기록했다. 프로에서 잠재력을 터트리는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고개를 든다. 그런 이재상은 인터뷰도 당차게 했다.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와 “미국에 계신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선배님처럼 나도 모든 야구 선수가 꿈꾸는 메이저리그를 노려보겠다”라고 했다. 꿈을 크게 잡고 도전해보겠다는 얘기다. 그런 점에서 대만 연습경기서 키스톤 호흡을 맞춘 ‘예비 빅리거’ 김혜성(25)과 꿈만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봐야 한다. 이재상은 “처음 치고 나쁘지 않았다. 내가 욕심이 많은데 더 발전해야 한다. 김혜성 선배님은 TV에서만 보던 형인데, KBO리그 최고 키스톤이다. 잘 배워서 성장하고 싶다”라고 했다. 김혜성은 이재상에게 “방망이가 잘 안 맞으면 가운데로 라인드라이브를 보내려고 해라” 등의 조언을 했다. 이밖에 키움 코치들에게 배운 내용을 쑥쑥 흡수 중이다. 이재상은 “확실히 고등학교 때보다 타구가 빠르다. 그래도 어깨는 자신 있다. 코치님들도 (내가 어깨가 좋으니)캐치만 잘하면 된다고 하셨다. 내가 봐도 수비는 나쁘지 않다.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라고 했다. 이재상이 김혜성에 이어 메이저리그 드림을 꾸려면, 일단 키움 1군에서 자리를 잡고 간판 중앙내야수로 성장하는 프로세스를 밟아야 한다. 그리고 김하성과 김혜성이 그랬던 것처럼 수년간 공수에서 리그 탑클래스 성적을 내야 한다. 시작이 반이다. 이재상은 “시범경기가 다가오니 비장해진다. 설렌다. 우선 내가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겠다. 1군에서 어느 포지션이든 주전이 되고 싶다”라고 했다. 키움에 요주의 신인, 흥미로운 신인이 등장했다. 마이데일리
이숭용 SSG 신임 감독 "내실 다지면 어느 팀과도 해볼 만하다""의욕적인 선수들이 내게 자신감 안겨…포지션 경쟁은 계속"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7일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1군 사령탑으로 첫 스프링캠프를 치른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신임 감독이 자신감을 안고 귀국했다.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이 감독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잘해줬다"며 "내실을 잘 다지면 어느 팀과도 해볼 만하다. 나를 이렇게 자신 있게 만든 건, 우리 선수들"이라고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SSG는 지난해 11월 이숭용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설렘과 걱정을 동시에 안고 2월 1일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이 감독은 캠프를 마친 뒤, 자신감이 더 커졌다고 했다. 그는 "시범경기를 치르다 보면 개선할 점이 보이겠지만, 지금은 굉장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며 "코칭스태프, 프런트,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안고 캠프를 마쳤다"고 밝혔다. 스프링캠프에서 이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에게는 '자율'을, 젊은 선수들에게는 '경쟁'을 강조했다. 젊은 선수들이 만든 '경쟁 구도'는 이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이 감독은 "대만에서 평가전을 치르며, 선수들의 의욕을 확인했다. 손시헌 퓨처스(2군) 감독이 추천한 선수들도 100%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시범경기에서 더 확인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숭용(왼쪽) SSG 랜더스 감독과 포수 조형우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SG는 주전 1루수, 2루수, 포수를 확정하지 않았다. 고명준과 전의산이 주전 1루수, 베테랑 김성현과 안상현이 주전 2루수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이다. 이 감독은 "고명준과 전의산이 평가전에서 점점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1루수와 2루수 경쟁은 시범경기 마지막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포수 부문은 베테랑 이지영, 김민식에게 2002년생 조형우가 도전하는 구도다. 이 감독은 "포수 쪽도 시범경기 막판에야 윤관이 나올 것 같다.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웃었다. 벌써 최고 시속 150㎞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진 새 외국인 투수 로버트 더거도 이숭용 감독에게 자신감을 안겼다. 이 감독은 "인성, 기량 모든 부분에서 100점을 주고 싶다"며 "더거는 건강만 유지하면 10승 이상을 충분히 달성할 투수"라고 기대했다.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투타 김광현과 최정, 메이저리그에서 화려한 이력을 쌓은 추신수는 걱정할 필요조차 없다. 장염 증세로 지난 1일 조금 먼저 귀국한 추신수는 바로 팀에 합류해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대비한다. jiks79@yna.co.kr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무인점포 털어 수사받던 중고생, 반성은 커녕 오토바이 절도 검찰, 며느리 살해한 망상장애 시아버지 징역 20년 구형 만화 '드래곤볼'·'닥터 슬럼프' 그린 日도리야마 아키라 별세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고?…줄리엣 오른쪽 가슴에 구멍 "92세 머독, 곧 5번째 결혼"…상대는 25세 아래 은퇴 과학자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출근인사 중 폭행당해…경찰 수사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연합뉴스
'마지막 펩클라시코' 리버풀-맨시티, 오는 11일 PL 결승전...승점 1점 차 '초박빙' 우승 레이스→살라-홀란드 앞세워 승점 3점 사냥[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월요일 새벽 이 경기 이후 잉글랜프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경쟁은 대격변을 맞을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 FC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오는 11일 오전 0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리버풀은 최고의 상승세를 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9승 6무 2패 승점 63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FA컵에서도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카라바오컵에서는 첼시와 결승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5위로 마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했고, 올 시즌 툴루즈와 위니옹 생질루아즈, LASK 린츠와 E조에 속했다. 리버풀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승 2패 승점 12점으로 조 1위에 올라 16강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올 시즌 리버풀 선수단의 의지는 남다르다.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클롭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고, 마지막 시즌이다. 선수단도 남은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각오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클롭 감독의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리버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에는 클롭 감독의 전술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현대 축구에서 빠질 수 없는 '게겐프레싱'을 리버풀에 도입해 큰 성공을 이뤘다. 또한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을 통해 상대팀을 압도하는 전술을 선택했다. 맨시티 역시 지난 시즌에 이어 유럽 최고의 클럽임을 증명하고 있다. 맨시티는 7일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코펜하겐과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합계 6-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 승리로 공식전 2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유럽 최고의 팀이라는 것을 직접 증명해냈다. 2시즌 연속 트레블 도전에도 '청신호'를 켰다. 맨시티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9승 5무 3패 승점 62점으로 1위 리버풀을 승점 1점 차로 뒤쫓고 있다. 또한 FA컵에서도 생존했다. 맨시티는 64강 허더즈필드와 경기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고, 32강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도 1-0으로 승리했다. 루턴 타운과 16강전에서는 홀란드의 5골을 앞세워 6-2로 이기며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1점, 이 경기의 승자가 우승에 가까워지는 만큼 두 감독의 지략 대결도 눈여겨볼 만하다. 리그 18골 엘링 홀란드와 15골 모하메드 살라의 맞대결로도 기대를 모으는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펩클라시코’ 리버풀과 맨시티 경기는 11일 월요일 밤 새벽 0시 45분에 생중계된다. 올 시즌을 마치고 사임 의사를 밝힌 클롭이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리그 기준 홈 26경기 무패, 여전히 극강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리버풀은 맨시티라는 가장 큰 산을 만났다.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다르윈 누네즈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부상으로 이탈했던 ‘에이스’ 살라도 맨시티전 출격을 준비한다. 현재 맨시티는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공식 경기 모두를 포함하면 올 시즌 20경기 무패 행진이다. 홀란드와 케빈 더 브라이너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최근 폼이 오른 필 포든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로드리, 후벵 디아스 등이 후방에 버티고 있어 빈틈이 없어 보인다. ‘괴물’ 홀란드가 ‘철벽’ 판 다이크가 버티는 수비진을 뚫어낼지도 관건이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향방이 결정될 28라운드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 ‘펩클라시코’의 마지막회는 11일 월요일 밤 새벽 0시 45분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버풀 FC 위르겐 클롭 감독,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모하메드 살라, 엘링 홀란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대표팀 하극상' 논란 이강인, 국가대표 선발 여론 조사 결과 꽤 놀랍다여론조사 결과, 이강인 축구선수의 대표팀 발탁에 대해 찬반 여론이 분분하다. 46.9%는 실력과 비중을 고려해 발탁되어야 한다는 찬성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40.7%는 조직력과 협동심을 중시해 발탁되지 말아야 한다는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다. 성별,위키트리
'핵주먹' 타이슨, 30살 젊은 복서와 경기…7월 넷플릭스 생중계상대는 유튜버 출신 27세 프로선수 제이크 폴 복서 마이크 타이슨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전설적인 복서 마이크 타이슨(57)이 그보다 30년 젊은 복서 제이크 폴(27)과 오는 7월 맞붙는다.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는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7월 20일 텍사스 알링턴에서 열리는 마이크 타이슨과 제이크 폴의 복싱 경기를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로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경기장은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홈구장으로 쓰이는 8만석 규모의 AT&T 스타디움이다. 넷플릭스 스포츠 부문 부사장 게이브 스피처는 "마이크 타이슨은 복싱 역사상 아주 큰 아이콘 중 한 명"이라며 "7월 20일 토요일은 텍사스의 링 위에서 순수한 드라마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1986년 스무 살의 나이로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 자리에 오른 타이슨은 '핵주먹'을 앞세워 프로복싱 역사상 가장 큰 센세이션을 일으킨 전설적인 복서다. 넷플릭스가 소개한 전적에 따르면 그는 50승(44KO) 6패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타이슨은 2005년 6월 케빈 맥브라이드와 경기를 끝으로 링을 떠났다가 15년 만인 2020년 11월 로이 존스 주니어와의 경기로 복귀했다. 넷플릭스는 이 복귀전이 역대 8번째로 높은 유료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마이크 타이슨과 제이크 폴의 경기 홍보 이미지 [넷플릭스(Netflix)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타이슨에게 도전하는 제이크 폴은 인터넷 인플루언서와 유튜버로 활동하다 2018년 복싱의 길에 들어서 2020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인물이다. 그의 전적은 9승(6KO) 1패다. 그는 또 스포츠 이벤트 회사 모스트밸류어블프로모션(MVP)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번 경기 중계가 폴의 회사 MVP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월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와 인기 프로그램 'RAW'의 독점 중계 계약을 맺는 등 스포츠 경기 생중계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 NBC 뉴스는 넷플릭스의 이번 타이슨 경기 중계에 대해 "방송과 케이블의 전통적인 강자들을 제치고 스포츠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 넷플릭스의 가장 야심찬 행보 중 하나"라고 전했다. 오는 7월 복싱 경기에서 맞붙는 마이크 타이슨(왼쪽)과 제이크 폴(오른쪽)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mina@yna.co.kr '의협이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 문건…경찰 "출처 확인중"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출근인사 중 폭행당해…경찰 수사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발인…눈물 속 마지막 배웅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누수 안 고쳐줘' 임대인에 흉기 휘두른 60대 항소심도 징역 7년 모텔서 혼자 낳은 신생아 딸 살해한 엄마…징역 7년 구형 연합뉴스
반상의 '꿈나무 리그'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17일 출범16개 팀이 2개 그룹으로 개인·단체전 진행…아마에도 문호 개방 챌린지 바둑리그 로고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래의 '바둑 황제'를 꿈꾸는 유망주들의 바둑리그가 출범한다.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는 오는 17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들어간다. KB바둑리그의 2부 격인 챌린지리그에는 에스텍파마 위너스(감독 박경규),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감독 이태현), 부산 이붕장학회(감독 이주형), 서울 푸른돌(감독 이재철), 경북바둑협회(감독 조인선), 넥스트월드(감독 정연우), 사이버오로(감독 김세동), 류동완 바둑도장(감독 류동완), 한종진 바둑도장(감독 김민호), 부강테크(감독 장건현), 진남토건(감독 김형우), 교육도시 춘천(감독 박경근), 바둑 청소년 국가대표(감독 이영구), 명지대학교 바둑학과(감독 김혜민), 바둑의 품격(감독 이정우), 퀸즈바둑(감독 김미리) 등 총 16개 팀이 참여한다. 참가 선수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물론 아마추어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팀당 4∼5명씩 자율적으로 선발했다. 이달부터 한국기원 소속 객원기사로 활동을 시작한 일본인 프로기사 나카무라 스미레(15)는 에스텍파마의 선택을 받았다. 또 각 팀은 재능 있는 13명의 아마추어 선수도 선발했다. 16개 팀이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는 정규리그는 총 15라운드가 벌어진다. 챌린지 리그 16개팀 선수 명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라운드는 같은 그룹 팀과는 개인전 방식으로 7라운드, 다른 그룹 팀과는 단체전 8라운드를 진행된다. 개인전은 팀당 3명씩 대국을 벌여 승리 팀을 결정한다. 릴레이 대국 방식으로 진행되는 단체전은 총 4쿼터(1쿼터 15분, 2쿼터 20분, 3쿼터 20분, 4쿼터 ~종료) 시간제로 나눠 진행된다. 정규리그 종료 후 각 그룹 상위 4개 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포스트시즌은 그룹별로 준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각 그룹 1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는 1·2국은 개인전, 3국은 릴레이 대국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우승 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3천5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다. 정규리그 모든 경기는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포스트시즌은 바둑TV와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shoeless@yna.co.kr '의협이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 문건…경찰 "출처 확인중"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출근인사 중 폭행당해…경찰 수사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발인…눈물 속 마지막 배웅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누수 안 고쳐줘' 임대인에 흉기 휘두른 60대 항소심도 징역 7년 모텔서 혼자 낳은 신생아 딸 살해한 엄마…징역 7년 구형 연합뉴스
투헬이 가고 싶은 팀은 맨유…"평소 꿈의 팀이었어"[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불러줄지 모르지만 가고 싶은 팀은 정해졌다.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자신이 가고 싶은 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택했다. 평소 맨유를 꿈의 팀으로 동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투헬 감독의 맨유행 예측은 이전에도 나왔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 크리스티안 포크 기자는 지난 2월 22일 "투헬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그는 항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관심을 가졌다. 올여름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1987년부터 1996년까지 스포티비뉴스
17년 뛴 신시내티에서 방출된 보토 "야구가 너무 그립다"불혹에도 매일 훈련하며 1년 만이라도 복귀 희망 야구를 그리워하는 애절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보토 [조이 보토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간판스타였다가 지난 시즌 뒤 방출된 조이 보토(40)가 현역 복귀에 간절한 희망을 전했다.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야구가 그립다'는 애절한 사진을 게재했던 보토는 8일(한국시간) ESPN을 통해 "매일 훈련하면서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경기를 하는 선수들이 너무 부럽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출신인 보토는 2007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17년간 한 팀에서만 뛰었다. 통산 타율 0.294, 356홈런, 1천144타점을 기록한 보토는 2010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7차례나 리그 출루왕을 차지하는 등 신시내티를 대표하는 강타자였다. 조이 보토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그러나 삼십 대 후반으로 접어들며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2022시즌 타율 0.205, 2023시즌은 타율 0.202에 그쳤다. 결국 지난 시즌 뒤 신시내티가 연장 계약을 거부하면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보토는 1년 계약이라도 희망했으나 불혹에 이른 그를 찾는 팀은 없었다. 하지만 보토는 "여전히 야구가 너무 그립다. 복귀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며 "머지않은 시간에 반드시 돌아오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shoeless@yna.co.kr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응원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원희룡 "거리인사하던 이천수 폭행당해…드릴 든 남성이 협박도"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장애인 고교생 유서 남기고 숨져…경찰 수사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연합뉴스
“심각성 확인”… 이다영에게 좋지 않은 소식 전해졌다 (+이유)프랑스 여자배구팀 르카네는 이다영을 대체할 조케르 메디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다영은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으며, 출전 가능 시기는 예측할 수 없는 큰 부상이다. 이다영은 이전에도 김연경과의 갈등으로 인해 흥국생명에서 방출된 적이 있위키트리
올해 PGA투어 첫 출격 배상문·노승열, 나란히 4언더파푸에르토리코 오픈 첫날 티샷하는 배상문.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처음 나선 배상문과 노승열이 상위권 입상의 기틀을 닦았다. 배상문과 노승열은 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쳤다.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린 둘은 상위권 입상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7언더파 65타를 친 공동 선두 그룹과는 3타차다. 배상문과 노승열은 PGA 투어 카드를 잃어 아주 드물게 PGA 투어 대회 출전 기회가 돌아오는 처지다. 이번이 둘 다 올해 처음 나서는 PGA 투어 대회다, 노승열은 콘페리투어에서 4차례 대회에 나섰지만, 배상문은 콘페리투어에도 출전 기회가 없었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같은 기간에 열리는 특급 지정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이른바 '대안 대회'다. 세계랭킹이나 페덱스컵 랭킹 100위 이내 선수는 푸에르토리코 오픈에 나서지 않아 배상문과 노승열에게도 출전 기회가 왔다. 배상문은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가 아쉬웠지만 버디를 7개나 잡아냈다. 파5홀 4곳에서 모두 버디를 뽑아냈고, 파3홀에서도 2개의 버디를 보탤 만큼 샷이 정확했다. 노승열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그린 미스가 8번이나 됐지만 벙커 2번을 포함해 7번이나 파를 지키는 쇼트게임과 퍼팅이 뛰어났다. 노승열의 아이언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배상문, 노승열과 마찬가지로 올해 처음 PGA 투어 대회에 나선 강성훈도 17번 홀까지 2타를 줄여 상위권 진입 불씨를 지폈다. 강성훈은 날씨가 나빠져 경기가 순연된 탓에 18번 홀을 끝내지 못했다. 스콧 피어시, 조 하이스미스(이상 미국)가 공동 선두에 나선 가운데 개릭 히고(남아프리카공화국), 에릭 반스, 브라이스 가넷(이상 미국) 등이 6언더파 66타로 1타 차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대회는 악천후로 2시간 가까이 중단됐다가 결국 다음날로 순연됐다. khoon@yna.co.kr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응원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원희룡 "거리인사하던 이천수 폭행당해…드릴 든 남성이 협박도"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장애인 고교생 유서 남기고 숨져…경찰 수사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연합뉴스
뛰는 배스 위에 나는 허웅…12년전 '문태종-조성민 명승부' 소환그땐 '패장' 이젠 '승장' 전창진 감독 "스타들만 할 수 있는 플레이" 12년 전 기뻐하는 문태종 [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허웅(KCC)과 패리스 배스(kt)의 승부처 맞대결이 프로농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12년 전 프로농구 대표 슈터 자리를 놓고 경쟁한 문태종(은퇴)과 조성민(현 안양 정관장 코치)의 '명승부'를 떠올리게 해서다. 7일 경기도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는 부산 KCC가 접전 끝에 수원 kt를 96-94로 꺾었다. 경기 막판 극적 상황이 연속으로 펼쳐졌다. kt가 91-92로 끌려가던 경기 종료 13.2초 전 허웅이 자유투를 얻어내며 승부의 추가 KCC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그런데 84.5%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 중인 허웅은 두 번째 자유투를 놓쳤다. 리바운드를 따낸 문정현이 건넨 공을 받은 kt의 주포 배스는 지체 없이 상대 코트로 넘어갔다. 라건아가 막아서자 자신 있게 3점을 던졌다. 배스의 3점이 림을 가른 게 종료 4.9초 전이었다. 이 3점으로 94-93으로 역전한 kt가 안방에서 극적으로 승리를 챙기는 듯했다. 그러자 허웅이 한희원의 수비를 뚫고 재빨리 kt의 3점 라인까지 전진했다. 이어 하윤기를 앞에 두고 어렵게 던진 3점이 종료 버저가 울리는 순간 림을 통과했다. 허웅이 환호하며 세리머니를 펼쳤고, 배스는 황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장면은 12년 전 국가대표 슈터로 활약한 문태종과 조성민이 연출한 명승부와 유사하다. 2012년 1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정규리그 경기에서는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부산 KT(현 수원 kt)를 76-74로 이겼다. 3점슛을 시도하는 KCC 허웅 (서울=연합뉴스) 7일 경기도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CC 대 kt 경기에서 KCC 허웅이 3점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3.7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1-73으로 뒤진 경기 막판 당시 KT를 이끌던 전창진 감독은 작전 시간을 요청,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조성민이 전 감독의 전술대로 스크린 사이를 돌아 나온 후 3점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5초가량 전이었다. 스코어가 74-73으로 바뀌자 전 감독은 승리를 확신한 듯 오른손을 번쩍 치켜들었다. 그사이 문태종이 재빨리 상대 진영으로 넘어간 후 하프라인과 3점 라인 사이 먼 지점에서 기습적으로 3점을 던졌다. 이 슛이 깨끗하게 림을 갈랐고, 그대로 종료 버저가 울리면서 전자랜드의 승리가 확정됐다. 문태종이 기뻐하는 사이 조성민은 코트에 누운 채 아쉬움을 숨기지 못하고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당시 패장이었으나 12년 후 똑같은 상황에서 승장이 된 KCC의 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때는 졌다"고 웃었다. 전 감독은 "배스가 던지는 순간 포물선을 봤는데 들어가는 포물선이었다. 들어가고 나서 곧바로 시간을 봤다"며 "사실은 마지막에 라건아가 달렸다. (허웅이) 건아에게 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허웅이 해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이 좋았지만 결국 이기고자 하는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슛이) 들어간 것"이라며 "스타들만 할 수 있는 그런 플레이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허웅은 "(그 순간에) 내가 쏘지 않으면 누가 쏘냐"며 "공을 잡으면 공간을 만들어서 쏴야 한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12년 전 마지막 순간 문태종을 수비한 선수가 바로 kt의 송영진 감독이었다. 이번에는 허웅의 한방으로 안방 승리를 눈앞에서 놓친 송 감독은 "마지막에 그 슛을 얻어맞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 여지를 준 게 우리"라며 "이런 부분에서는 KCC 쪽에 운이 더 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12년 전 조성민과 문태종 [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응원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원희룡 "거리인사하던 이천수 폭행당해…드릴 든 남성이 협박도"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장애인 고교생 유서 남기고 숨져…경찰 수사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연합뉴스
안병훈·임성재, PGA 투어 파머 대회 첫날 1언더파 공동 25위김주형·김시우 하위권…라우리, 6언더파로 단독 선두 안병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안병훈과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안병훈은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보다 5타 뒤진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페어웨이 안착률이 50%에 그쳤지만, 그린 적중률 72%의 아이언 샷으로 만회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퍼트 수 30개가 보여주듯 마무리를 잘 하지 못했다. 안병훈은 이번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한번과 톱10에 두번 들었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임성재 [AP=연합뉴스 임성재는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안병훈과 함께 공동 25위로 첫날을 마쳤다. 임성재는 티샷과 아이언샷, 퍼트 모두 나쁘지는 않았지만 후반에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하며 기복이 심한 경기를 한 것이 아쉬웠다. 김주형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49위, 김시우는 3오버파 73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선두권에서는 지난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개인 통산 9승을 올린 마쓰야마 히데키(일보)가 선두 로리에 한타 뒤진 공동 2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49위로 처졌다. 이번 대회는 2라운드까지 공동 65위 안에 드는 선수들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cty@yna.co.kr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응원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원희룡 "거리인사하던 이천수 폭행당해…드릴 든 남성이 협박도"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장애인 고교생 유서 남기고 숨져…경찰 수사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연합뉴스
韓日 슈퍼스타 맞대결 불발…오타니 휴식, 이정후 1번 중견수 정상 출격[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기대를 모았던 한일 슈퍼스타들의 맞대결이 불발됐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한국 슈퍼스타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와 일본 출신이자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로 우뚝 선 오타니 쇼헤이(30·다저스)가 그라운드에서 만나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오타니가 휴식을 취하기 때문이다.이날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윌머 스포티비뉴스
김민재, 이제 뮌헨 주전 아니다 "다음 경기도 다이어가 선발"…이재성과 '코리안 더비' 불발되나[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갑자기 팀 내 입지가 이상해졌다. 붙박이 주전 센터백에서 이젠 벤치서 경기를 지켜보는 신세가 됐다.독일 매체 '키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뮌헨은 오는 9일 마인츠와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선발 명단에 김민재 이름은 없었다. '키커'는 뮌헨 선발 중앙수비수로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꼽았다.마인츠엔 이재성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와 이재성의 '코리안 더비'가 기대됐으나 불발될 확률도 적지 않다. 김민재는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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