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2도움…공식전 8시즌 연속 공격P 20개 돌파토트넘의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1골 2도움을 기록하여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공격 포인트를 22개로 늘리고, EPL 득점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또한, 손흥민은 8시즌 연속으로 공식전 공격 포인트 20개 서울경제
맨유 레전드 CB의 ‘배신’ 충격…훈련장 방문후 ‘먹잇감’ 텐 하흐 지지 ‘반전’→“힘든 훈련은 선수들이 결정…맨유의 전통 살아 있네” 흐뭇[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센터백 출신.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다. 2002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이적했고 이후 맨유에서만 13년을 뛰며 전설이 되었다. 퍼디난드는 은퇴 이후 BBC와 BT 스포츠 등 방송에서 축구 해설 및 평론가로 활동중이다. 맨유의 레전드 출신이다보니 맨유에 대한 쓴소리도 자주한다. 친정에 대한 애정이라고 보면된다. 물론 아스널 등 다른팀에 대해서도 비슷한 논조이다. 지난 해 12월에도 퍼디난드는 맨유에 대해서 일갈한 적이 있다. 바란과 카세미가 불화설과 부상으로 인해 스쿼드에 빠진 후 “내가 현재 최고의 수비수라면 왜 맨유에 가려고 하겠느냐”라며 일침을 날렸다. 바란과 카세미루처럼 세계적인 선수조차도 맨유에 가면 실력이 더 나빠질 지경인데 왜 선수들이 맨유로 가고 싶어하겠냐는 것이었다. 맨유의 근본적인 원인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문제라고 자주 지적했던 퍼디난드가 최근 맨유 훈련장을 방문했다. 그것도 텐 하흐 감독과 인터뷰를 위해서였다. 서로 끌꺼러운 자리가 만들어 진 셈이다. 더 선은 10일 ‘맨유 훈련장에서 텐 해흐와 인터뷰한 퍼디난드는 정말 상쾌하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에서 훈련 기준을 정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되었는데 그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의문이 해소되었다는 의미이다. 특히 지난 주 맨유의 몇 명 스타들이 텐 하흐 감독의 훈련 방식에 대해서 비난을 퍼부었다. 감독의 혹독한 훈련 스타일 때문에 부상자가 속출했고 결국 이로인해 팀 성적이 지난 해보다 뒷걸음질 쳤다는 것이다.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에서 텐 하흐를 만난 퍼디난드는 ‘훈련 방식’에 대해서 큰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 TNT 스포츠의 해설자로 있는 퍼디난드는 캐링턴을 방문하기전 선수들이 훈련의 강도를 정하고 서로 밀어붙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퍼디난드가 맨유에서 활약할 때는 훈련 강도의 기준을 폴 스콜스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퍼디난드는 “그는 매일 최고였다”라면서 그 덕분에 맨유가 6번이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퍼디난드는 현재 맨유 선수중 그 역할을 누가 하고 있는 지를 물었고 텐 하흐 감독은 “라파엘 바란,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라고 답했다. 이어 텐 하흐는 “리산드로는 훈련장에서 매번 선두에 서 있다. 그들은 다른 선수들이 버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덧붙였다. 이말을 들은 퍼디난드는 캐링턴의 현재 문화에 대해서 기뻐했다. 그는 “텐 하흐가 훈련장에서 정한 스탠다드에 관해 이야기를 듣는 것은 매우 신선한 일이다”며 “그는 계속해서 훈련의 스탠다드, 즉 표준을 이야기했다. 정말 중요한 것 하나이다”라고 밝혀 텐 하흐에 대한 오해를 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맨유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가 그대로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만족한 것으로 보인다. 퍼디난드는 특히 이날 캐링턴에서 선수시절 보스인 알렉스 퍼거슨 경을 만나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누었다고 한다. 마이데일리
오늘(11일) 대표팀 명단 발표...'이 선수' SNS 댓글창 뒤집혔다 (+이유)3월 태국 2연전 대표팀 명단 발표, 이승우의 대표팀 발탁 가능성 높아짐.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황 감독의 눈도장 찍음. 이승우 강한 의지와 간절함을 어필하며 국대로 돌아갈 준비를 완료. 축구 팬들의 국가대표 발탁을 바라는 응원이 쏟아짐.위키트리
세계 1위 셰플러, 퍼터 바꾸고 우승 물꼬…PGA투어 통산 7승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15언더파로 시즌 첫 우승 안병훈 공동 8위…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 스코티 셰플러의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 셰플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보탠 셰플러는 PGA 투어 통산 우승을 7승으로 늘렸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 우승 상금 400만 달러를 받은 셰플러는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더 단단하게 다졌다. 그보다 더 기쁜 건 그동안 속을 썩였던 퍼팅이 세계랭킹 1위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사실이다. 셰플러는 드라이버샷 비거리와 아이언, 웨지의 정확성에서는 어떤 선수한테도 뒤지지 않았지만, 그린에만 올라가면 쩔쩔매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늘 우승 경쟁을 벌이고도 정작 우승까지 이르지 못한 이유도 퍼팅 불안 때문이었다. 올해 들어서도 이 대회에서 앞서 5차례 출전해 한번 빼고는 모두 톱10에 입상했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퍼트를 교체하는 강수를 뺐다. 감각적인 퍼팅에 알맞은 블레이드형 퍼터를 버리고 직진성이 좋은 말렛형으로 바꾼 셰플러의 선택은 멋지게 적중했다. 그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출전 선수 가운데 평균 퍼트 6위(27개), 그린 적중 시 홀당 퍼트 개수 1위(1.58개)로 퍼팅 고수로 변신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셰플러는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단 하나도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약점을 지워버린 셰플러는 이어지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와 4월 마스터스 정상 탈환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2타를 줄인 윈덤 클라크(미국)가 5타차 2위(10언더파 278타)에 올랐고, 셰플러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3위(9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의 퍼팅.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안병훈은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8위(4언더파 284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시즌 세 번째 톱10에 진입한 안병훈은 페덱스컵 랭킹 5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2타를 잃고 공동 18위(2언더파 286타)로 밀렸다. 김시우는 공동 30위(1오버파 289타), 김주형은 공동 52위(6오버파 294타)에 그쳤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21위(1언더파 287타)로 내려앉았다. khoon@yna.co.kr 국가대표 명단 발표 앞둔 이강인, PSG 한글 유니폼 입고 풀타임 4위 경쟁 분수령서 '1골 2도움' 손흥민, MOMㆍ최고 평점 싹쓸이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베이조스 '3일 천하'…세계 최고 갑부 이번엔 루이뷔통 회장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뼈만 앙상' 10살 소년, 가자 굶주림 온몸으로 알린 후 하늘로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돈 없다" 외치던 아르헨 대통령, 본인월급 48% 인상 논란 온갖 범죄자역 섭렵 드니로 "'괴물' 트럼프 연기는 절대 안해" 멕시코 '10년전 43명 실종' 항의 격화…방위대원들 한때 억류 연합뉴스
유명 여자 인플루언서 임신 3개월 고백… 3세 연하 스포츠 스타와 '혼전임신'인플루언서 김지연이 임신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내년으로 연기되었고, 임신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며 철투와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정철원은 두산 베어스의 핵심 투수로 성장하며 신인왕 수상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위키트리
손흥민·이강인 하극상 논란… 김민재가 거침없이 말문을 열었다 (+이유)김민재와 이재성, 한국 축구 대표팀 내분에 대해 언급. 모두가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힘내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길 바란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도 문제로 떠올랐다. 황선홍 감독의 명단 발표를 기다리는 상황.위키트리
“손흥민이 대단하다”… 영국서 박수 칠 소식 전해졌다 (+이유)토트넘 손흥민, EPL 28라운드에서 1골 2도움 기록하며 MVP 선정. 시즌 14골 8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22개 기록하며 리그 4위로 올라. 10번째 MOM 선정. 누리꾼들은 손흥민을 칭송하며 그의 골을 칭찬하고 이강인에게 배워라고 말함.위키트리
4위 경쟁 분수령서 '1골 2도움' 손흥민, MOMㆍ최고 평점 싹쓸이손흥민의 골 세리머니 [Nick Potts/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 팀 애스턴 빌라와의 중요한 맞대결에서 1골 2도움으로 펄펄 난 손흥민(토트넘)이 각종 현지 평가에서도 극찬받았다. 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마치고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뽑는 경기 최우수 선수 격인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쌓으며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후반 8분 2-0을 만드는 브레넌 존슨의 골을 도운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1분께 직접 득점포를 가동한 데 이어 추가 시간 4분엔 티모 베르너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리그에서 총 14골 8도움이 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 20개를 돌파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날 맞대결 승리로 5위 토트넘(승점 53)이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5)와의 승점 차를 2로 좁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로 도약할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터라 의미는 더 깊었다.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선 손흥민은 1만8천410명이 참여한 홈페이지 MOM 선정 투표에서 83.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토트넘 동료 제임스 매디슨(7.3%)을 크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득점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16승 5무 6패를 올렸는데, 이 중 손흥민이 MOM으로 선정된 경기가 이날을 포함해 무려 10번째다. 각종 매체 평점도 모두 손흥민을 이 경기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 손흥민은 양 팀 최고 9.4점을 받았다. 그다음으로 높은 선수가 8.1점의 브레넌 존슨이었을 정도로 손흥민의 존재감이 크게 평가됐다. 풋몹도 손흥민에게 양 팀 선수 중 유일하게 9점대 평점(9.0점)을 줬다. 여기서는 토트넘의 풀백 데스티니 우도기가 손흥민 다음으로 높은 8.2점을 기록했다. 풋볼런던도 손흥민에게만 9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전방에서 팀을 위해 계속 전력 질주했고,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직접 골을 터뜨렸고, 베르너의 득점 때도 발판을 놨다"면서 "진정한 캡틴의 활약"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songa@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뼈만 앙상' 10살 소년, 가자 굶주림 온몸으로 알린 후 하늘로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온갖 범죄자역 섭렵 드니로 "'괴물' 트럼프 연기는 절대 안해"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연합뉴스
손흥민, 애스턴 빌라전 1골 2도움…시즌 공격 포인트 20개 돌파(종합)토트넘, 4위 빌라 4-0 완파…'승점 2 차' 추격 골 넣은 브레넌 존슨과 함께 기뻐하는 손흥민 [Nick Potts/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 경쟁 팀인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공격 포인트 20개 돌파와 함께 팀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10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3-0을 만드는 추가 골을 터뜨렸다. 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약 2개월 만에 EPL 득점포 가동을 재개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며 시즌 14호 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8분 브레넌 존슨이 넣은 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추가 시간 4분 티모 베르너가 넣은 팀의 4번째 골 때도 도움을 작성해 이날만 1골 2도움을 몰아쳤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4골 8도움을 올린 손흥민의 시즌 공격 포인트는 22개가 됐다. 리그 득점 순위에서 손흥민은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8골)에게 4골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고, 도움 순위에선 공동 1위와 2개 차인 공동 6위다. 아울러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으로 공식전 공격 포인트 20개를 돌파했다. EPL로만 한정 지으면 2021-2022시즌(23골 9도움) 이후 2년 만에 20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그는 지난 시즌엔 리그에서 10골 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6개를 기록했다.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AFP=연합뉴스]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은 리그 4위 애스턴 빌라와의 맞대결을 4-0으로 잡고 2연승을 수확했다. 승점 53을 쌓은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5)와의 격차를 승점 2로 좁히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탈환의 가능성을 키웠다.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손흥민이 최전방에 나서고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뒤를 받친 토트넘은 전반 70%의 점유율에도 유효 슈팅 없이 단 하나의 슈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후반전 시작 3분가량이 지났을 땐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부상으로 빠지며 갑작스럽게 라두 드러구신으로 바꾸는 변수로 더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 결승 골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하지만 후반 5분 매디슨이 포문을 열며 분위기를 바꿨다. 쿨루세브스키의 전진 패스를 받은 파페 사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매디슨이 달려들며 왼발로 밀어 넣은 것이 선제 결승 골이 됐다. 이어 3분 뒤엔 쿨루세브스키가 상대 패스를 끊어내 시작된 역습에서 손흥민이 중앙에서 공을 몰고 가다가 왼쪽으로 밀어줬고, 존슨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20분엔 애스턴 빌라 미드필더 존 맥긴이 토트넘의 데스티니 우도기에게 거친 태클을 하며 레드카드를 받아 흐름이 토트넘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막바지 애스턴 빌라의 파상 공세가 이어졌지만, 잘 막아낸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에 접어들자마자 오른쪽 측면에서 들어온 쿨루세브스키의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때린 손흥민의 쐐기 골로 승기를 잡았다. 손흥민은 10분의 추가 시간 중 4분가량이 흘렀을 땐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침착한 컷백으로 베르너의 골을 도와 애스턴 빌라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songa@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뼈만 앙상' 10살 소년, 가자 굶주림 온몸으로 알린 후 하늘로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온갖 범죄자역 섭렵 드니로 "'괴물' 트럼프 연기는 절대 안해"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연합뉴스
손흥민, EPL서 7호 도움…토트넘, 애스턴빌라에 전반 2-0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즌 7번째 도움을 작성하며 공격 포인트 20개를 돌파했다.손흥민은 10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8분 브레넌 존슨이 터뜨린 추가 골을 어시스트했다.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3호 골을 넣어 토트넘에서 2개월여 만에 득점포 가동을 재개했던 손흥민은 이날은 도움을 올리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3골 7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싱글리스트
이강인, PSG 한글유니폼 입고 풀타임...하무스 득점 도운 '크로스''탁구 게이트'에 따른 논란 속 축구 국가대표 명단 발표를 기다리는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글 이름'을 달고 풀타임을 소화했다.이강인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스타드 랭스와 치른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격,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오른 측면 공격수로 나선 이강인은 전반 내내 양질의 크로스를 문전으로 공급하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9분에는 크로스를 문전으로 붙여 스트라이커 곤살루 하무스가 2-1을 만드는 골을 싱글리스트
김민재도 다이어도 사라졌다→바이에른 뮌헨 5년 후 예상 베스트11…데 리트-우파메카노는 건재[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세대교체 이후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90min은 1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5년 후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기존 선수들과 함께 일부 영입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예상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비르츠, 텔, 무시알라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은 틸만, 주비멘디, 파블로비치가 구성했고 수비진에는 에르난데스, 데 리트, 우파메카노, 보이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뉘벨이 이름을 올렸다. 90min은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 공격수 비르츠와 파리생제르망(PSG) 수비수 에르난데스를 영입해 핵심 선수로 활용할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PSG로 이적한 수비수 에르난데스가 바이에른 뮌헨에 재합류 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 미드필더 틸만이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시즌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에 임대됐던 틸만은 올 시즌에는 네덜란드 명문 PSV 아인트호벤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틸만은 지난 2022년 미국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21살의 신예다. 90min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은 기존의 데 리트와 우파메카노가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혹사 논란까지 있었던 김민재는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5년 후 예상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최근 김민재 대신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다이어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열린 마인츠와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8-1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트와 다이어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후반 30분 다이어 대신 교체 출전해 15분 가량 활약했다. 김민재는 지난 6일 열린 라치오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민재의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를 결정한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마인츠전을 마친 후 "다이어는 매우 명확하게 플레이하고 말을 많이 한다. 수비진을 잘 조직하고 데 리트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좋은 선수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와 데 리트는 한 발 앞서 있다. 우파메카노는 매우 안타깝다. 최근 2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았고 그로 인해 약간의 고통을 겪었다"며 "김민재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김민재는 경기에 뛸 자격이 있고 매우 훌륭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다이어, 데 리트. 사진 = 90min/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EASL 준우승' SK 전희철 감독 "PO서 날카로운 창 다시 보일 것"3위 오른 정관장 김상식 감독 "마지막 집중력에서 앞섰다" SK의 전희철 감독 [EAS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서 2년 연속 준우승한 프로농구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은 이번 대회가 성장의 계기가 됐다며 이어질 국내 리그에서의 더 강력한 모습을 예고했다. 전 감독은 10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돔에서 열린 지바 제츠(일본)와의 2023-2024 EASL 결승전을 마치고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결과가 아쉽지만, 지바는 워낙 좋은 팀이다.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SK는 지바에 69-72로 지며 준우승했다. 지난 시즌 안양 정관장과의 결승전에서 패한 데 이어 2년 연속 EASL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키 168㎝ 단신이지만 2019년 일본 프로농구 B.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도가시 유키를 앞세운 지바를 상대로 SK는 잘 싸웠으나 막판 접전에서 고비를 넘지 못했다. 전 감독은 "전반 리바운드에서 열세였으나 후반엔 집중했다. 우리가 가진 수비력은 모두 보여줬지만, 슛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았다"면서 "야투 성공률이 떨어지다 보니 아쉬운 경기를 한 것 같다"고 되짚었다. 전희철 감독과 SK 선수들 [EAS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긴 했지만, 지나고 보니 재미있는 경험을 한 것 같다. 다른 리그 팀들이 우리 강점에 대비해 경기를 치르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다른 공격과 수비를 써봤다"면서 "나도 선수들도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성과를 꼽았다. 국내 프로농구 정규리그 4위(28승 18패)를 달리며 막판 상위권 경쟁 중인 SK는 귀국해 13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 나선다. 전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최부경이 부상을 당해 아쉽지만, 리그가 재개되면 김선형이 돌아온다. 그동안 팀 내 부상이 많은 가운데 수비력이 향상됐는데, 플레이오프에서는 본연의 모습인 날카로운 창을 다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K의 안영준 역시 "슛이 잘 들어가서 경기가 더 쉽게 풀렸다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했다"며 결승 결과엔 아쉬워하면서도 "다른 나라 선수들과 부딪쳐 보면서 얻어가는 것이 있다. 제 포지션에서 외국인 선수를 막는 경험이 KBL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장의 김상식 감독 [EAS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번 대회 3위에 오른 안양 정관장의 김상식 감독은 "뉴 타이베이가 좋은 팀이었지만, 우리가 마지막에 집중력이 더 있었다"면서 "아쉬운 점도 있으나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정관장은 이번 대회에선 준결승에서 SK를 넘지 못했으나 이날 3위 결정전에서 대만의 뉴 타이베이 킹스를 78-76으로 따돌리고 3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 감독은 29점을 올린 가드 박지훈에 대해선 "현재 팀의 에이스이며, 오늘도 승리의 주역"이라면서 "리딩 능력을 더 키우면 톱 클래스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거다. 앞으로 잘 하리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songa@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뼈만 앙상' 10살 소년, 가자 굶주림 온몸으로 알린 후 하늘로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온갖 범죄자역 섭렵 드니로 "'괴물' 트럼프 연기는 절대 안해"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연합뉴스
[MD현장인터뷰] "2~3골 넣을 수 있었는데..." 서울 괴롭힌 조성환 감독의 아쉬움→여전한 공격 고민, 깨어나야 하는 무고사[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득점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인천은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인더비’에서 0-0으로 비겼다. 인천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서울을 괴롭혔다. 인천은 서울의 공격을 차단해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고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전에는 서울의 공세에 고전했으나 수비 집중력을 높이면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경기 후 조 감독은 “원정에 와주신 많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긍정적인 부분이 있지만 발전해야 할 사항이 있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초반 10분 정도는 전방 압박을 통해 찬스를 만들려고 했다. 이후 경기력이 나쁘지 않아서 라인을 내리지 않았다. 첫 경기와 마찬가지로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침착함을 가져갔다면 2-3골은 터질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날 요니치는 선발 출전해 인천의 수비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조 감독은 “외국인 쿼터 때문에 첫 경기도 고민을 했다. 오늘도 제르소가 후반전에 조커로 나서고 수비 밸런스를 위해 선발로 투입했는데 리딩을 잘 해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서울의 중원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명주와 음포쿠에 대해서도 “중원 싸움에서 숫자적으로 열세이기 때문에 수비 방법에 있어 윙포워드가 패스를 차단하려고 했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두 선수가 고군분투했다. 경기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을 남겼다. 인천은 이날도 득점에 실패했다. 조 감독은 “무고사가 득점을 한다면 부담감을 덜 수 있다. 득점력이 뛰어난 팀이 아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훈련을 하고 패턴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했다. 교체 카드를 아낀 부분에 대해서는 “중원에서 빠진 선수들이 있다. 젊은 선수들이 있지만 많은 관중 속에서 압박감을 느낄 것 같았다.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기에 교체 카드를 아끼는 측면이 있었다”고 마무리했다. [사진 = 조성환 감독, 서울과 인천의 경기 모습/한국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프로농구 SK, 일본 지바에 3점 차 패배…2년 연속 EASL 준우승(종합)'박지훈 29점' 정관장은 뉴타이베이 2점 차로 따돌리고 3위 SK의 자밀 워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서 2년 연속 준우승했다. SK는 10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 결승전에서 지바 제츠(일본)에 69-72로 졌다. 동아시아 농구 클럽 대항전 EASL에서 첫 시즌인 지난해 안양 정관장에 이어 준우승했던 SK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B조 1위(4승 2패)에 오른 뒤 준결승에서 정관장을 잡고 결승에 올랐으나 일본의 강호 지바를 넘지 못했다. SK는 준우승 상금 50만달러(약 6억 6천만원)를 가져갔고,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전 전승으로 정상에 오른 우승팀 지바는 100만달러를 받았다. 1쿼터 리바운드 열세 속에 16-21로 뒤진 SK는 2쿼터 중반까지 끌려다녔다. 24-29에서 특유의 스피드가 살아나며 최원혁, 오재현, 안영준이 연속 6득점을 쌓아 2쿼터 3분 1초를 남기고 30-29로 역전했으나 접전에서 도가시 유키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며 전반을 34-37로 마쳤다. 후반에도 주로 밀리던 SK는 자밀 워니가 연이어 플로터를 집어넣으며 3쿼터 1분 57초를 남기고 49-47로 전세를 뒤집었고, 1분 16초 전에는 오재현의 3점 슛이 52-49를 만들었다. 3쿼터를 마칠 땐 54-51로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4쿼터 초반 도가시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54-54 동점을 허용한 SK는 이어진 시소 게임을 버텨내지 못했다. 62-60에서 도가시의 3점 슛과 재비어 쿡스의 플로터로 5연속 실점하며 3분 38초 전 62-65로 역전당해 흐름을 내줬다. 1분 13초 전 안영준의 3점 슛으로 69-70까지 압박했으나 SK는 이후 점수를 더 내지 못했다. 워니가 22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고, 안영준이 18점을 넣었다. 리온 윌리엄스도 15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지바의 168㎝의 단신 가드 도가시는 22점 7어시스트로 에이스 역할을 하며 우승에 앞장서고 대회 MVP에 선정됐다. 정관장 박지훈의 슛 [EAS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열린 3위 결정전에서는 정관장이 뉴 타이베이 킹스(대만)를 78-76으로 따돌리고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팀인 정관장은 이번 대회는 준결승에서 SK에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3위 결정전에서 신승을 거두며 상금 25만달러를 따냈다. 정관장의 박지훈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득점인 29점에 리바운드 8개를 곁들여 맹활약했고, 카터가 18점 15리바운드를 올렸다. 윌슨도 더블더블(11점 12리바운드)을 작성했다. 뉴 타이베이에선 케네스 매니골트가 18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10일 전적] ▲ 결승전 SK 69(16-21 18-16 20-14 15-21)72 지바 제츠 ▲ 3위 결정전 정관장 78(18-13 26-20 20-24 14-19)76 뉴 타이베이 킹스 songa@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뼈만 앙상' 10살 소년, 가자 굶주림 온몸으로 알린 후 하늘로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온갖 범죄자역 섭렵 드니로 "'괴물' 트럼프 연기는 절대 안해"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연합뉴스
안세영, 오뚝이처럼 부활…야마구치 꺾고 프랑스오픈 우승야마구치를 꺾고 포효하는 안세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부상 악재가 겹쳤던 안세영(22·삼성생명)이 오뚝이처럼 부활했다. 안세영은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1(18-21 21-13 21-10)로 꺾었다. 이로써 안세영은 지난 1월 19일 부상으로 인도오픈에서 기권한 지 약 7주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치고 재활과 실전을 병행하던 중 인도오픈 8강전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이 겹쳤다. 1월 14일 말레이시아오픈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거둔 타이틀이다. 넉 달 뒤 2024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포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거둔 우승이라는 점도 뜻깊다. 트로피를 들고 웃는 안세영 [AFP=연합뉴스] 안세영은 전날 타이쯔잉(대만)과 치른 혈투 여파로 체력이 눈에 띄게 저하된 모습이었다. 안세영은 타이쯔잉과의 준결승전 3세트 16-20에서 6연속 득점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궜다. 경기 시간은 1시간 6분이었다. 이날 상대도 만만치 않았다. 야마구치는 과거 안세영의 '숙적'으로 불린 선수로, 이날 전까지 안세영에게 상대 전적 12승 9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안세영은 모든 악조건을 딛고 챔피언의 귀환을 알렸다. 1세트를 내준 안세영은 2세트 14-8에서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하며 주춤하는 듯했으나 7연속 득점으로 세트 점수에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잡은 안세영은 3세트 초반부터 야마구치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5-0으로 치고 나갔다. 반면 야마구치는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안세영의 스트로크에 발도 떼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승기를 잡은 안세영은 더블 스코어로 3세트를 끝내고는 거세게 포효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안세영 [AFP=연합뉴스] bingo@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뼈만 앙상' 10살 소년, 가자 굶주림 온몸으로 알린 후 하늘로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온갖 범죄자역 섭렵 드니로 "'괴물' 트럼프 연기는 절대 안해"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연합뉴스
[MD현장] '51,670명' 구름 관중, 그리고 야유...승강제 이후 '최다 관중'+K리그 역대 관중 '4위' 등극, 그래서 더 아쉬운 0-0[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린가드와 함께 봄이 찾아왔으나 결과를 내지 못했다. FC서울은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인더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예매 시작부터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보았다. 새롭게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이 홈 팬들 앞에 처음으로 서는 날이었다. 김기동 감독은 서울 데뷔전인 지난 광주FC와의 1라운드에서 0-2로 패했고 인천을 상대로 첫 승을 노렸다. 또한 K리그에 상륙한 슈퍼스타 린가드의 홈 데뷔전 날이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이 K리그에 입성하면서 팬들의 관심도는 엄청났다. 이러한 관심은 티켓 예매로 이어졌다. 경기 당일 정오까지 4만 4천장이 예매되면서 구름 관중을 기대하게 했다. 그리고 서울이 바라던 5만 관중은 현실이 됐다. 이날 관중수는 51,670명으로 2013년 승강제 이후 K리그1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2016년 6월 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 47,899명이었다. 서울의 이날 기록은 역대 K리그 단일경기 최다관중 4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경기는 서울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서울은 전반 초반 인천에 고전했고 김기동 감독은 전반 20분 만에 시게히로를 빼고 린가드를 투입시키면서 린가드의 홈 데뷔전을 완성시켰다. 린가드는 전반 34분 감각적인 패스로 강상우의 1대1 찬스를 만드는 등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양 팀은 후반전에 공격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찬스들을 살리지 못했다. 린가드는 후반 3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성진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을 시도했으나 공은 그대로 골문을 넘어갔다. 경기가 결국 0-0 무승부로 끝나자 서포터즈에서는 야유가 나왔다. 경기력과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그대로 표현한 장면이었다. 김기동 감독 또한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김 감독은 “당연히 팬들은 홈에서 더 좋은 경기력과 승점을 원했을 텐데 그러지 못한 부분은 저희가 가져가야 할 문제다. 팬들의 야유를 충분히 이해하고 미안한 마음이다. 다음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많은 관중 앞에서 데뷔전을 치른 린가드도 같은 마음이었다. 린가드는 “팬들의 응원이 큰 에너지가 됐다. 하루빨리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 다음 제주전은 꼭 승점 3점을 선물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이데일리
부상 악재 딛고 부활…안세영, 야마구치 꺾고 프랑스오픈 우승안세영,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우승! 7주 만에 부활, 악재 겹친 모든 악조건을 딛고 챔피언 귀환.서울경제
티빙 프로야구 엉망진창 중계에 쓴 소리낸 SBS 스포츠 캐스터SBS 스포츠 캐스터 정우영은 티빙 중계를 비판하며, 프로야구 중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티빙은 생중계 뿐만 아니라 볼 수 있는 가공영상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티빙의 미숙한 중계와 검색 기능의 미비함에 대해 지적하며, 야구팬들이 위키트리
'달링을 벤치로 보냈다'→김민재 연속 선발 제외…투헬 결정에 독일 현지도 충격[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벤치행을 선택한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의 선택이 독일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민재는 9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김민재는 지난 6일 열린 라치오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2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김민재는 라치오전에선 결장했지만 마인츠전에선 후반 30분 다이어 대신 교체 투입되어 15분 가량 활약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며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시안컵 이전까지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전 경기 선발 출전하며 투헬 감독의 신임과 함께 혹사 논란까지 있었던 김민재는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0일 김민재의 마인츠전 선발 명단 제외에 대해 '투헬 감독이 자신의 달링을 다시 벤치에 앉혔다'며 투헬 감독의 선택을 조명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선발 제외된 마인츠전 포백에 대해 "백4를 다시 구성하는 것이 타당한지 아니면 최근에 잘 가동됐던 조합을 그냥 놔둬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다이어는 매우 명확하게 플레이하고 말을 많이 한다. 수비진을 잘 조직하고 데 리트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좋은 선수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와 데 리트는 한 발 앞서 있다. 우파메카노는 매우 안타깝다. 최근 2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았고 그로 인해 약간의 고통을 겪었다. 김민재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김민재는 경기에 뛸 자격이 있고 매우 훌륭하기 때문"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투헬 감독은 지난 라치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선 김민재의 선발 명단 제외에 대해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 대신 선발 출전한 다이어와 데 리트의 마인츠전 활약은 호평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인츠에 8-1 대승을 거둔 가운데 독일 매체 스폭스는 '데 리트와 다이어는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데 리트는 자신감이 넘쳤다. 데 리트의 이복형제 같은 다이어도 그런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데 리트는 투헬 감독에게 자신의 자질을 확신시켰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다시 벤치에 앉혔다. 데 리트는 다시 한 번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강력한 태클 능력을 선보였다. 데 리트 옆에는 다이어가 있었다. 시각적으로 매우 유사해 보이는 수비진의 쌍둥이는 다시 한 번 조화를 이루며 상대에게 많은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 김민재. 사진 = 바이에른 뮌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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