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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우승에 기여할 것" LG, 국가대표 출신 투수 영입 KBO리그 구원투수 심창민이 LG트윈스와 계약, 재기를 다짐했다. LG는 불펜 보강을 위해 심창민의 경험에 기대하고 있다. 위키트리
  • 의외의 지도자, 전북 현대 '차기 감독' 유력설…축구팬들 화들짝 (+단장 입장) 전북 현대의 차기 감독으로 이정효 광주 FC 감독이 유력하며, 19일 공식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팬들은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위키트리
  • 체육회장 단일화 성사 가능성…야권 후보들 원칙적으로 합의 대한체육회장 3선을 노리는 이기흥 회장의 연임에 반대하는 야권 후보들이 단일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며 그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8명의 후보 중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17일 긴급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의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기흥 포모스
  • 바이에른 뮌헨 입단식 후 사라진 일본 수비수, 2024 시즌 활약은 끝났다…'복귀 시점 불투명' [마 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을 앞두고 의욕적으로 영입한 수비수 이토가 올해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을 치르지 못할 전망이다. 독일 매체 OVB온라인은 18일 이토의 부상 복귀 시기를 예측하면서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복잡한 발 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토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 2350만유로를 지출했다. 이토는 지난 시즌 종종 불안했던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중요한 대안이 되어야 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계획은 맞아 떨어지지 않았다. 이토는 지난 7월 프리시즌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토는 11월 초 복귀가 예상됐지만 발에 또 다른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후 이토의 모습은 거의 볼 수 없다. 이토는 6주 만에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복귀했지만 경기 출전 시기는 불투명하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올해 이토의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시즌 투헬 감독 체제에서 고전했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콤파니 감독으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승3무1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초반 13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갔지만 지난 14일 열린 마인츠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재성이 멀티골을 기록한 마인츠에게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4승2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10위를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0일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를 치른 후 2주 가량의 겨울 휴식기에 돌입한다. 마이데일리
  • FA 선발 최대어 영입전 더 뜨거워진다, 2파전 아니다→잠재적 후보 두 팀 더 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남아있는 유일한 선발 최대어 코빈 번스(30)가 향하는 곳은 어디일까.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여전히 번스 영입전의 유력한 후보일까. 경쟁에서 주목해야 할 다른 팀은 어디일까'의 주제로 기사를 냈다. 번스는 이번 FA 시장에 나온 선발 최대어 중 한 명이다. 선발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하나둘씩 소속팀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제 번스만 남아있다.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번스는 올해까지 199경기 903⅔이닝 60승 36패 7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특히 2021시즌(11승)부터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뒀다. 특히 2021년에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2024시즌이 시작되기 전 밀워키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번스는 올해 15승 9패 평균자책점 2.92로 자신의 가치를 보였다. 번스 영입전은 2파전이다. 토론토와 샌프란시스코가 번스를 영입하고자 한다. MLB.com은 "토론토는 후안 소토에게 거액을 제안하며 돈을 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지난해 오타니 영입 추진도 했다). 케빈 가우스만, 크리스 배싯, 호세 베리오스으로 구성된 선발 로테이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배싯은 내년 겨울, 가우스만은 그 다음 해에 FA다"고 설명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지난주 윌리 아다메스의 영입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제 블레이크 스넬을 대신할 선수를 찾고 있다. 번스가 이상적이지만 맥스 프리드가 양키스와 2억 18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뒤 일부 선수들은 2억 4500만 달러 이상을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다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인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또다른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보스턴은 개럿 크로셰를 영입하며 로테이션 강화를 이뤘지만 아직 돈이 남아있다. 볼티모어는 일본인 우완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를 영입했지만 트레이드로 영입한 번스를 잔류시킬 수도 있다. MLB.com은 "번스가 너무 비싸다면 잭 플래허티나 워커 뷸러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이데일리
  • 발롱도르 수상 실패에 시상식 불참했던 비니시우스,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FIFA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한 더 베스트 FIFA 풋볼어워즈 2024에서 비니시우스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FIFA 회원국의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와 팬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FIFA 올해의 선수에서 비니시우스는 48점을 획득해 로드리(맨시티·43점)와 벨링엄(레알 마드리드·37점)를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비니시우스는 2023-24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39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터트렸다. 비니시우스는 도르트문트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추가골을 터트려 레알 마드리드의 2-0 승리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UEFA 슈퍼컵과 수페르코파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브라질 선수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7년 카카 이후 17년 만이다. 올해 발롱도르 수상을 놓쳤던 비니시우스는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비니시우스는 올해 발롱도르 수상에 실패하자 시상식을 보이콧하기도 했다. 비니시우스는 "어렸을 때 맨발로 축구를 했을 때 불가능해 보였지만 지금은 이곳에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FIFA는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FIFA 베스트11도 발표했다. FIFA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비니시우스와 함께 홀란드(맨시티)와 야말(바르셀로나)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로드리(맨시티),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살리바(아스날), 디아스(맨시티),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톤 빌라)가 선정됐다. FIFA가 한 해 동안 전 세계 최고의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푸스카스상은 맨유의 가르나초가 수상했다. 가르나초는 지난해 11월 열린 에버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오버헤드킥 골을 터트려 수상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FI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FIFA 올해의 감독상은 그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맡았던 라니에리, 클롭, 투헬, 과르디올라 등이 주로 수상했던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끈 지도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마이데일리
  • 맥그리거 "토푸리아와 대결? NO! 디음 상대는 타이슨 꺾은 복서 친형"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MMA 복귀는 조금 더 후에!" '악동' 코너 맥그리거(36·아일랜드)가 종합격투기(MMA) 복귀를 조금 더 늦출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아울러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와 맞대결 가능성을 일축했다. 복싱 경기를 한 번 더 치른 후 MMA 무대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맥그리거는 17일(한국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근황과 향후 계획 등을 알렸다. 먼저 "토푸리아와 UFC 경기에 대한 소문은 거짓이다"고 썼다. 최근 불거진 토푸리아와 맞대결에 대해서 확실히 선을 그었다.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던 그가 현재 UFC 페더급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는 토푸리아와 맞붙을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손을 가로저었다. 아울러 다음 상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MMA가 아닌 복싱 경기를 벌일 계획을 전했다. "저는 인도에서 열린 권투 전시회에서 로건 폴과 대결하기 위해 사전 합의를 하고 있다. 동의했다"며 "로건 폴과 복싱 경기를 펼친 다음 UFC 옥타곤으로 복귀를 모색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마이크 타이슨과 대결에서 승리한 '2000만 유튜버' 제이크 폴의 친형 로건 폴과 경기를 먼저 준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와 대결에서 진 후 UFC 옥타곤에 서지 못했다. 부상의 덫에 걸린 후 긴 공백기를 가졌다. 복싱 이벤트 경기 등을 치르긴 했지만 MMA 무대에는 서지 않았다. 올해 6월 UFC 303에서 마이클 챈들러와 웰터급 매치를 벌여 복귀를 알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해 UFC 복귀전이 더 밀렸다. 또한 복싱 경기 계획을 전해 UFC 복귀는 더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토푸리아는 올해 전설적인 파이터 두 명을 연파하고 새로운 UFC 페더급 왕이 됐다. 지난 2월 UFC 298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꺾고 새로운 UFC 페더급 챔피언이 됐다. 이어 지난 10월 UFC 308에서 또 다른 페더급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를 제압했다. 전현직 UFC 페더급 챔피언들을 모두 꺾고 기세를 드높였다. 그는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UFC 라이트급에 도전해 두 체급 석권을 향해 전진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롯데, 25년 신인 루키도네이션 행사.... 유니폼 경매 수익금 1000만원 기부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지난 1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함께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단은 제8회 G-LOVE 유니폼 경매 수익금 중 1천만 원,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기부금 1천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선수단을 대표해 2025시즌 신인 김태현, 박세현, 김현우, 박재엽, 김동현, 이영재, 최민규, 한승현, 김태균, 정선우, 박준기, 이상화, 박건우, 박지훈, 오창현, 유태웅, 이태경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전달식 행사에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청아동 25명은 롯데자이언츠 신인선수와 함께 영도에 위치한 아르떼 뮤지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위해 아르떼 뮤지엄은 초청아동들과 신인선수들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초청아동들과 신인선수들은 미디어아트 전시와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을 같이 체험하고 사진 촬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뮤지엄 방문 후 상동야구장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HF)임직원과 24시즌 아너멤버십회원 10분도 미니운동회에 함께 참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초록우산재단 김희석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서, 아동들과 함께 직접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태현 선수는 “아이들과 함께한 오늘 하루가 아주 특별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데일리
  • KIA 30세 대기만성 1루수가 좌익수로 돌아가나…테스형 떠났고 위즈덤 온다, 포지션 정리 초간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국 KIA 타이거즈 ‘대기만성 1루수’ 이우성(30)이 1년만에 외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KIA가 공식발표만 남겨놓은 새 외국인타자 패트릭 위즈덤(33). 위즈덤의 주 포지션은 3루다. 메이저리그에서 277경기, 2119⅔이닝을 핫코너로 뛰었다. 이어 1루수로 83경기, 464⅔이닝을 소화했다. 좌익수(28경기)와 우익수(19경기) 경험도 있고, 중견수로도 2경기에 나갔다. 올 시즌 시카고 컵스에선 1루수로 27경기, 138이닝, 3루수로 17경기, 92⅔이닝을 각각 뛰었다. 이어 2루수, 좌익수, 우익수로도 나갔다. 결국 KIA에선 1루수로 뛸 가능성이 커 보인다. 3루수는 김도영이란 부동의 간판스타가 버티고 있다. 위즈덤이 1루수로 뛰면, 올해 주전 1루수로 뛴 이우성이 자연스럽게 외야로 나갈 것으로 보인다. 마침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떠나면서 외야 한 자리가 비었다. 이우성이 올해 소크라테스가 주로 맡은 좌익수로 나가면 포지션 정리는 끝난다. 외야는 좌익수 이우성, 중견수 최원준, 우익수 나성범으로 정리된다. 이우성은 작년 마무리캠프부터 1루 수비를 연습하더니,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적응을 거쳐 올 시즌 주전 1루수로 뛰었다. 최원준이 풀타임 외야수로 나가기로 하면서, 소크라테스와 나성범이 버틴 외야에서 자리가 없었기 때문. 대신 1루에는 변우혁과 황대인, 오선우 등이 경합하는 구도였다. 이우성이 파고들 틈이 좀 더 컸다. 이범호 감독은 일찌감치 이우성을 주전 1루수로 낙점했다. 1루 수비가 다소 불안했으나 시즌 중반 이후 안정감이 많이 올라갔다. 타격은 2년 연속 3할을 치진 못했다. 112경기서 타율 0.288 9홈런 54타점 OPS 0.762. 6월2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서 주루를 하다 햄스트링 힘줄을 다치며 8월7일 KT전으로 복귀하기까지 자리를 비웠다. 공교롭게도 부상에서 돌아온 뒤 타격 컨디션을 끝내 올리지 못했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 11일 체육기자의 밤 시상식을 앞두고 “올해는 올해로 끝난 것이고, 내년은 또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시즌 막판 부진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2할대 후반에서 3할대 초반, 홈런 15개 안팎으로만 쳐주면 더 바랄 게 없다고 했다. 이우성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주축멤버로 자리매김했다. 3시즌을 보냈고, 어느 정도 경험도 쌓았다. 30대 초반이라 야구를 잘할 수 있는 시기가 됐다. 이범호 감독은 “점점 야구를 잘 할 수 있는 나이가 돼 간다”라고 했다. 이우성에겐 익숙한 외야수이기에, 딱히 적응의 시간을 가질 필요는 없다. 위즈덤이 입단하면 이우성의 야구도 새출발한다. 마이데일리
  • 홍명보·정몽규 논란 제쳤다… 작심 발언으로 '2024년 국내 스포츠 뉴스' 1위 오른 사건 안세영의 체육계 개혁 요구가 2024년 스포츠 톱뉴스 1위로 선정됐다. 파리 올림픽에서의 성과와 관련 논란도 주목받았다. 위키트리
  • 한국 축구의 홍명보, 심지어 손흥민 예상도 '날카롭게' 빗나갔다 (+이유) 비니시우스가 2024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한국 감독과 주장 모두의 예상을 빗나갔다. 위키트리
  • "팬들이 집에 침입했고 나를 폭행하려 했다"…네이마르, PSG에서 받았던 위협 폭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망(PSG)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네이마르는 18일 프랑스 매체 풋볼365 등을 통해 PSG를 떠난 이유를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힐랄로 이적해 6년 간의 PSG 활약을 마감했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동시에 있었다. PSG에서 첫 시즌은 훌륭했다. 나는 프랑스 국민과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203년은 예전과 같지 않았다. 메시도 마찬가지였다"며 "나는 항상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바쳤다. 나쁜 감정은 없지만 팬들이 우리 집에 찾아왔을 때, 우리 집에 침입해서 욕하거나 폭행하려 했을 때 나를 대하는 방식이 안타까웠다. 그들은 선을 넘었다. 나는 팬들을 항상 존중했지만 우리는 더 이상 서로 존중하는 사이가 아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네이마르는 "나는 PSG를 존경하고 클럽에 대한 아무런 원한이 없다. 단지 일부 클럽 운영진과 일부 팬들에 대해 약간의 원한이 있을 뿐"이라면서도 "과거의 일이다. PSG에서 6년 동안 활약했고 내가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클럽이다. 나는 PSG에서 아름다운 순간도 겪었지만 슬픈 순간도 겪었다. 팬들과의 관계는 안타깝게도 슬픈 순간 중 하나다"고 언급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18시즌부터 6시즌 동안 PSG에서 활약하면서 5번의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차지했다. PSG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 네이마르는 PSG 소속으로 지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했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잦은 부상으로 고전했고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22경기에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5시즌은 매 시즌 리그1에서 20경기 이하에 출전하며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뒤가리는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를 통해 네이마르를 비난했다. 뒤가리는 "네이마르는 선천적인 자질에서는 아마 가장 위대한 세 명의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다. 네이마르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것은 이유가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뒤가리는 "PSG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떠나는 선수가 있었으면 좋겠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았다. PSG는 모든 것을 줬지만 네이마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이데일리
  • '살롱파스 우승' 2008년생 이효송, JLPGA투어 역대 최연소 신인상 수상 ▲ JLPGA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이효송(사진: JLPG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15세의 어린 나이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을 제패했던 이효송(하나금융그룹)이 2024 JLPGA투어 역대 최연소 신인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효송은 17일 오후 일본 도쿄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4 JLPGA투어 시상식에서 최고의 신인으로 뽑혀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08년 11월 11일생으로 지난달 만 16세가 된 이효송은 16년 36일의 나이로 JLPGA투어 신인왕에 오른 이효송은 이로써 JLPGA투어 역대 최연소 신인왕으로 기록됐다. 한국 선수가 JLPGA투어 신인왕에 오른 것은 2009년 송보배 이후 15년 만이다. 한국인 신인상 수상자로는 1994년 고우순을 시작으로 1998년 한희원, 2001년 이지희, 2006년 전미정, 2009년 송보배, 2010년 안선주에 이어 7번째다. 이효송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저를 믿고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해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깊은 감사한다. 특별한 계기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가 아니라 JLPGA 무대에서 먼저 프로로 뛰게 되었지만 평생 한번 뿐인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언제나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를 드린다. 프로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는데 동계훈련에 집중해 새해에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효송은 지난 5월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천만엔)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이루면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 살롱파스컵 우승 당시 이효송(사진: JLPGA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단독 선두 이예원에 7타 뒤진 공동 10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해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펼쳤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는 모습은 ‘올해의 명장면’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찬사를 들었다. 최종 라운드 7타 차 뒤집기 우승은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최다 타수 차 역전극이다. 당시 우승 상금은 2400만 엔(약 2억2400만 원). 당시 이효송의 우승은 특히 15세 176일의 나이에 이룬 우승으로 1968년 JLPGA투어 창설 이후 역대 최연소 우승 신기록이었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우승 직후 이효송은 프로 전향을 선언한 뒤 JLPGA투어의 특별 허가를 받아 7월 23일 97기생으로 입회를 해 신인상 수상 대상이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만 18세 이전에 입회를 허용하지 않고, JLPGA 투어도 18세가 넘어야 프로 자격을 부여하지만 JLPGA투어는 이효송이 메이저대회 우승자라는 점을 고려해 특별 입회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송은 JLPGA투어 입회 후 8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45위가 최고 성적이었지만 서서히 일본 프로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JLPGA 측은 “이효송이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기에 신인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즌 성적에 따른 포인트로 신인상을 결정하는 한국이나 미국 LPGA투어와 달리 일본은 그해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루키에게 신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 이효송(사진: 스포츠W) 한편, 지난해 이효송은 한국 최고 권위의 강민구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2년 연속 우승하기도 했다. 올해 제44회 퀸 시리키트컵 아시아 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오수민 등과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효송은 할아버지를 따라 우연히 골프 연습장에 따라갔다가 9세 때 골프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 초등학교 시절 최강자로 떠오른 이효송은 2020년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힌 뒤 2022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어 2024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스포츠W
  • '투헬 시절의 악몽 떠올랐다'…바이에른 뮌헨 시즌 첫 분데스리가 패배에 김민재에게 비난 폭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패배 이후 다양한 비난이 이어졌다. 독일 매체 TZ는 17일 '김민재는 마인츠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마인츠와의 경기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어떤 선수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다. 투헬 감독의 암울한 시기처럼 플레이한 선수는 김민재였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지난 몇 경기에서 뛰어나게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우파메카노와 함께 수비진에서 모든 상황을 정리했고 실수를 하지 않았다. 마침내 수비 괴물이라는 명성에 부응했다'면서도 '마인츠전에서 다이어와 함께 수비를 맡은 김민재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심각한 실수를 범했다.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또한 '최고의 수비수는 일관성을 보여야 한다. 김민재가 다시 괴물로 변신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4일 열린 마인츠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재성이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친 마인츠에 충격패를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행진을 마감하며 10승3무1패(승점 33점)를 기록한 가운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간 가운데 마인츠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김민재는 118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볼 클리어링은 6번 기록했고 인터셉트와 태클도 두 차례씩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고 7번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6번 승리했다. 독일 매체 포커스는 김민재의 마인츠전 활약에 대해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볼을 차단하지 못한 장면이 좋지 않았다. 김민재는 최근 강한 모습을 보였다. 마인츠전은 김민재의 최악의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고 혹평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김민재는 수 차례 좋은 활약을 펼친 후 또 한 번 명백한 실수를 범했다.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이재성을 저지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란은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동안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많은 실수를 범했다. 전반 13분 중원에서 공중볼을 잘못 판단해 마인츠에게 첫 번째 기회를 허용했다. 전반 28분에는 공중볼 경합에서 패해 마인츠에게 두 번째 기회를 내줬다.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허술한 수비를 펼쳤다.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드로인 상황에에서 잘못된 모습을 보였다'며 비난했다. 마이데일리
  • '무려 24억 2978만원' LG만 샐러리캡 초과 'KBO 최초', 12억 1489만원 납부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결국 샐러리캡을 맞추지 못했다. KBO는 18일 2024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경쟁균형세 제도를 도입해, 2021 ~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소속 선수 중 연봉, 옵션 실지급액, FA 연평균 계약금 안분액)의 금액을 합산한 구단의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 2,638만원의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올 시즌 적용했다. 금액 집계 결과LG는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이 138억 5,616만원으로 경쟁균형세 상한액 대비 24억 2,978만원이 초과돼, 해당 액수의 50%인 12억 1,489만원을 야구발전기금으로 납부한다. 각 구단별로는 KIA가 112억 4,900만원, 두산이 111억 9,436만원, 삼성 111억 8,100만원, 롯데 111억 5,018만원, 한화 107억 1,046만원, KT 105억 1,641만원, SSG 104억 5,700만원, NC가 94억 7,275만원 키움이 56억 7,876만원을 연봉으로 지급했다. 한편,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1회 초과 시 초과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야구 발전기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2회 연속하여 초과 시에는 초과분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야구 발전기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다음 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3회 연속하여 초과 시에는 초과분의 1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야구 발전기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다음 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마이데일리
  • 류지혁은 삼성에서 26억원 받는데…서건창은 얼마를 받으면 될까, KIA와 FA 4수생은 다시 손 잡을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지혁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26억원을 받는데… FA 류지혁(30)은 지난 16일 삼성 라이온즈와 4년 26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3억, 연봉 17억원, 인센티브 6억원 조건이다. 현 시점에서 FA 시장에 남은 선수는 임기영, 하주석, 이용찬, 서건창, 김성욱, 문성현까지 단 6명. 이들 중 아직도 원 소속구단과의 협상조차 지지부진한 케이스가 있다. 반면 구단과 에이전트가 계속 조건을 주고받지만 접점을 찾아가는데 시간이 걸리는 케이스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건창은 이 케이스다. 서건창은 사실상 원 소속구단 KIA보다 진전된 조건을 주고받은 구단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KIA도 서건창도 서로 필요하다. KIA는 새 외국인타자 패트릭 위즈덤 영입이 임박했다. 코너 내야수 위즈덤은 1루수로 뛸 게 유력하다. 그러나 위즈덤에게 전 경기 1루수비를 맡길 순 없다. 더구나 주전 2루수 김선빈이 잔부상이 있는 스타일이다. 여러모로 KIA 내야 우측에 서건창의 존재감이 뚜렷하다. 서건창은 FA 4수생 신분으로 올 시즌을 치렀다. 94경기서 타율 0.310 1홈런 26타점 40득점 3도루 장타율 0.404 출루율 0.416 OPS 0.820 득점권타율 0.344. 2020년대 들어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키움 히어로즈 시절 막판과 LG 트윈스 시절의 침체를 딛고 완벽하게 부활했다. 류지혁의 계약이 서건창과 연결되는 건, 두 사람이 팀에서 비슷한 롤을 맡기 때문이다. 단, 류지혁은 올 시즌 주전 2루수 김지찬이 중견수로 전향하면서 사실상 주전 2루수로 뛰었다. 내년에도 풀타임 주전 2루수 기용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서 언제든지 유격수와 3루수 백업으로도 뛸 수 있다. 더구나 나이도 내년에 31세다. FA가 미래가치가 중요한 걸 감안하면, 류지혁은 준수한 내야수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 서건창과 류지혁을 완전히 동일한 잣대로 비교하긴 어렵다. 서건창은 이미 35세다. 그래도 서건창은 현재 KIA 백업 내야수들 중에서 타격 능력이 가장 좋다는 점, 발 빠르고 작전 수행 능력이 좋다는 점 등에선 충분히 가치를 인정받을 만하다. 야구센스가 좋은 스타일이라 나이를 먹어도 기량이 확 꺾일 가능성은 낮다. 스프링캠프 시작까지 1개월 정도 남았다. 아직 약간의 여유는 있다. KIA는 이번 오프시즌에 외부 FA 보강이 없다. 때문에 서건창과 임기영을 붙잡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 서건창도 현실적으로 KIA보다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뛸 수 있는 팀은 보이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박지성 존경...실력과 투지 닮고 싶어"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태극마크의 무게는 달아본 사람만 안다. 김호진(19)은 지난해 6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20세 이하) 아시안컵 예선 때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해 11월 마르베야에서 열린 2024 U-19 스페인 4개국 국제친선대회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현재는 용인대학교 축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5년에는 국가대표로도, 소속팀 선수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 자기소개 부탁한다. "용인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미드필더 김호진이다." - 어떻게 축구를 시작했나. "다른 친구들은 축구 취미반이 출발점이었다고 하는데, 제 시작은 축구가 아니었다. 하하." - 뭐였나. "태권도장 안에서 몸풀기 게임으로 축구를 했다. 태권도 할 때보다 축구할 때가 더 재미있었다. 그래서 부모님을 졸라서 축구 취미반에 등록했다." - 바로 실력 발휘했나. "한 달 후 선수반에 스카웃 되어 그때부터 정식으로 축구를 시작.. 아시아투데이
  • 국제탁구연맹, 상금 순위에 이어 세계랭킹도 발표… 신유빈 순위는?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이 ITTF 세계랭킹 10위에 복귀하며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녀는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 조로도 활약했다. 위키트리
  • '1조 사나이' 소토 놓친 양키스, MVP로 공백 메운다 '마침내 트레이드 성사' "중견수 맡는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소문이 현실이 됐다. 후안 소토(26)를 뉴욕 메츠에 뺏긴 뉴욕 양키스가 MVP 출신 코디 벨린저(29)를 데려와 공백을 메웠다.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컵스에 우완 불펜투수 코디 포티를 보내고 벨린저를 데려왔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벨린저의 내년 연봉 2750만달러 가운데 500만달러를 컵스에서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양키스가 컵스에 내년 시즌 지불할 연봉은 2250만달러다. 벨린저는 2017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해 통산 1005경기 타율 0.259 196홈런 597타점 OPS 0.818의 성적을 남겼다. 그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19년에는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MVP까지 받았다. 그러나 2020년부터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월드시리즈 도중 격한 홈런 세리머니를 하다가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고 이후 계속해서 어깨가 아팠다. 어깨 말고도 다른 부위 부상도 많았다. 왼 다리 미세골절을 비롯해 햄스트링, 늑골 등 잔부상에 계속 시달렸다. 2021년엔 타율 0.165까지 추락했고, 결국 2022시즌이 끝나고 방출당했다. 이후 시카고 컵스에 둥지를 튼 벨린저는 130경기 타율 0.307 26홈런 97타점 20도루 OPS 0.881로 부활했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했다. 컵스는 2024시즌을 앞두고 벨린저와 3년 총액 8000만달러 계약을 안겼다. 선수가 원하면 2026시즌 2000만달러를 받는 옵션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벨린저는 올해 타율 0.266 18홈런 78타점으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컵스는 연봉 규모를 줄이기 위해 트레이드 매물로 내놨고, 양키스와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MLB.com은 "벨린저는 중견수 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애런 저지가 우익수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벨린저는 좌익수나 1루수도 볼 수 있다. 최고 유망주인 제이슨 도밍게즈에게 중견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짚었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도 예외 없다…PSG 루이스 엔리케, 전포지션 경쟁-더블 스쿼드 구축이 목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선수단 보강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18일 프랑스 매체 풋볼365 등 현지 언론을 통해 PSG 선수단 운영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각 포지션에 두 명의 주전급 선수를 보유해 진정한 포지션 경쟁을 펼치고 싶다. 골키퍼는 3명이 있어야 경기할 준비가 된다"며 "선수들이 경기 출전 여부를 알지 못해야 팀이 성장할 수 있다. 너무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 모든 것은 팀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포지션당 두 명의 선수를 보유하는 것은 이상적이다. 누구도 그런 상황을 맞이해보지 못했고 나도 그런 상황은 없었다"면서도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 결정하는 것은 나와 코치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선발 출전이 가능한 15-17명의 선수를 보유하는 것이다.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된 그룹이 있고 훈련 수준이 높으면 선수들은 경기에 나설 대비를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가 최근 전력외 선수로 분류한 무아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나는 비난받는 것을 더 좋아한다"며 말을 아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11승4무(승점 37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PSG는 19일 모나코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PSG와 대결할 모나코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9승3무3패(승점 30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모나코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가장 힘든 상대 중 하나다. 지난 시즌에는 브레스트, 랑스, 렌, 니스가 좋은 경기를 펼쳤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선 PSG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클럽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릴도 그럴 가능성이 있는 클럽이다. 프랑스 리그1 수준은 내가 들은 것보다 높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지난 16일 열린 리옹과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교체되며 60분 남짓 활약했다. 이강인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어가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이강인은 리옹과의 경기에서 63분 동안 활약하며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53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했고 키패스는 한 차례 선보였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이강인의 리옹전 활약에 대해 '특별히 빛나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평점 4.5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매체 컬쳐PSG는 '이강인은 기술이 뛰어나지만 예측이 가능하다'며 리옹전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막시풋은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상당히 평균적인 활약을 펼치는 선수다. 리옹 수비진을 상대로 종종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펄스 나인으로 이강인을 기용했던 것은 분명 이강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이강인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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