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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아마추어의 힘’ 오수민의 당돌했던 드라이버 샷 아마추어 오수민(15)이 깜짝 선전을 펼치며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과시했다. 오수민은 10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2024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서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내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재희(-17)와 장타자 방신실(-16)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5세 5개월 23일의 오수민이 만약 우승을 차지했다면 정회원 포함 역대 최연소 우승 4위라는 대기록이 작성될 뻔한 순간이었다. 실제로 오수민은 이번 대회서 3라운드까지 3일 연속 60타대를 기록하며 순위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채 최종 라운드를 맞았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 1타만 줄이는 사이 김재희와 방신실이 매서운 추격에 나서며 기대했던 아마추어 우승을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오수민이라는 원석의 등장은 한국 여자 골프계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오수민은 될 성 부른 떡잎으로 불린 선수다. 그는 지난해 제30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여자부 우승을 차지,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고 무엇보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엄청난 비거리로 골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실제로 지난해 초청 선수로 참가한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300야드가 넘는 장타력을 과시하며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이 대회서 9위에 이름을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고등학생이 된 오수민은 더 거침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실제로 1라운드부터 3라운드 16번(보기) 이전까지 51홀 연속 ‘노 보기 행진’을 펼치며 지난해보다 훨씬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과시했고,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선보인 담대함은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선두 김재희에 2타 뒤진 채 18번홀(파5)에 선 오수민은 작정하고 휘두른 티샷이 예상보다 멀리 뻗지 못했다. 투온을 노려야 했기에 두 번째 샷에서 오수민이 꺼내든 클럽은 다시 한 번 드라이버였다. 하지만 공이 뜨지 않으며 기대했던 투온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아마추어 특유의 도전정신이 빛난 장면으로 기억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 KBO리그 평균 연봉 1억 5495만원, 최고는 류현진·박동원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모텔서 숨진 채 발견 처남 이정후, 좌투수 상대 첫 안타…매제 고우석 5실점 뭇매 개막전 우승 김재희, 위믹스 포인트 1위로 시즌 시작 "하나 된 모습으로" 황선홍 감독의 선택, 이강인·손흥민 태국전 소집 데일리안
  • 충격 살인 태클에 "나쁜 의도 아니었다"→손흥민이 뜯어 말려 '퇴장'…"열정이 넘쳤을 뿐" 두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애스턴 빌라가 홈에서 토트넘에 패배했다. 후반 초반 연속 실점도 있었지만 존 맥긴의 살인 태클 이후 퇴장이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열정이 넘쳤을 뿐 나쁜 의도는 아니었다며 맥긴의 행동을 감쌌다.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를 4-0으로 꺾었다.토트넘은 올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임한 뒤에 환상적인 전반기를 보냈다. 초반이었지만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핵 스포티비뉴스
  • 분노한 SSG 김광현 "우리가 하위권? 나만 잘하면 된다" 이숭용 감독, 김광현에 전권 맡겨…"내가 잘돼야 팀도 잘 돌아간다" SSG 랜더스 투수 김광현 [촬영 이대호]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35)은 올 시즌 이숭용 감독으로부터 사실상 전권을 받았다. 선발 로테이션 가운데 어떤 자리에 들어갈지부터 투구 수, 전담 포수, 등판 간격까지 모두 직접 선택할 수 있다.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전을 통해 올해 시범경기 첫 등판을 소화한 김광현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이제까지는 모두 팀에 맡기는 스타일이었다. (감독님이 맡아서 해보라고 하시니) 투구 수 100개 이내로 6이닝을 던진다는 목표를 세웠다. 4일 간격으로 등판하는 것보다 5일 간격일 때 성적이 좋아서 가능하면 5일 쉬는 게 나을 것 같다. 그리고 더울 때 한 번 정도 선발진에서 빠지는 게 괜찮을 것 같다. 그게 팀을 위해서나, 저를 위해서나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독으로부터 이 정도 권한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파격적인 일이다. 푸방과의 평가전에 등판한 SSG 김광현 (서울=연합뉴스) SSG 랜더스 김광현이 1일 대만 자이 시립구장에서 열린 푸방 가디언스와 평가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2024.3.1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SSG에서 김광현이 차지하는 위상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김광현은 "감독님이 '모두 네 마음대로 하라'고 하셨지만, 1회부터 공이 안 좋다고 내려갈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내가 잘돼야 팀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내가 잘한 해 팀 성적이 항상 좋았다"고 설명했다.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 선발 등판도 김광현이 유력하다. 김광현은 "숨길 수도 없는 일이다. 개막전 선발로 나갈 것 같다. 내가 첫 번째로 나가야 한다. 더 자신감 있게 던져야 한다"며 책임감을 보여줬다. 이날 김광현은 kt 타선을 상대로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직구 최고 시속은 145㎞까지 나왔다. 김광현은 "작년 이맘때는 몸이 안 올라와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는 걱정이 많았다. 그런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나쁘지 않다"며 "아직 한국은 날이 쌀쌀한데, 날이 풀리면 더 올라올 것"이라고 했다. SSG 김광현, DH 1차전 선발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DH) 1차전. 1회말 SSG 선발 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3.9.17 hihong@yna.co.kr 팀 분위기에 관해 이야기하던 김광현은 갑자기 생각난 듯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 우리를 하위권으로 분류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말이 안 된다. 저는 포스트시즌에 못 가본 적이 거의 없다. 우리를 7위까지 예상하는 분도 있던데, 그런 예상이 맞는 걸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실제로 김광현은 수많은 가을야구를 경험한 선수다. 김광현이 뛰고도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 건 6위에 그친 2013년과 2016년 두 차례뿐이다. 김광현은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해 두 시즌을 뛰었고, 거기서도 빠지지 않고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갔다. 김광현은 "내 예상으로 우리는 작년(정규시즌 3위)만큼 하지 않을까 싶다. 작년에도 우승할 기회가 있었다. 내가 못 하고, 중간에 외국인 투수가 다쳐서 8승은 잃었다고 본다"면서 "결국은 제가 못해서 우승을 못했다"고 했다. 지난 시즌 김광현은 30경기에서 9승 8패 평균자책점 3.53을 남겨 연속 시즌 두 자릿수 승리 기록이 7시즌에서 멈췄다. 김광현은 "작년보다 5승은 더해야 한다"는 말로 잠재적인 시즌 목표를 14승으로 설정했다. 4bun@yna.co.kr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김포서 성적 학대 당한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장외에선 가자전쟁 중단 시위 "학교폭력 호소하다 숨진 6학년 딸…억울함 밝혀야"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음주운전 차에 깔려 숨져 인니 항공사, '비행 중 동시 졸음' 기장·부기장에 정직 처분 검찰,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김흥국, 영화 제작자로 변신…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만든다 창원서 주택마당 텃밭 갈던 80대, 150㎏ 농기계에 깔려 숨져 연합뉴스
  • 원주시의회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촉구 결의안' 원안 의결 15일까지 5일간 제247회 임시회…2023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시의회가 11일 제247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5일까지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 진행하는 이재용 원주시의장 [원주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임시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각종 조례안·동의안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 열린 제1차 본의회에서는 '원주시 비행안전구역 차폐이론 적용(문정환 의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지원 확대 촉구'(차은숙 의원) 등 건의안과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촉구 결의안'(황정순)을 원안 의결했다. 이어 건의안과 결의안을 각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건의안 대표 발의한 문정환·차은숙·황정순 의원 [원주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5분 자유 발언도 이어졌다. 박한근·심영미·신익선·권아름·손준기·조창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박한근·심영미·신익선·권아름·손준기·조창휘 의원(왼쪽부터 시계방향) [원주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용 시의장은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안건을 신중히 심사해 달라"며 "얼마 남지 않은 총선과 관련해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jlee@yna.co.kr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김포서 성적 학대 당한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장외에선 가자전쟁 중단 시위 "학교폭력 호소하다 숨진 6학년 딸…억울함 밝혀야"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음주운전 차에 깔려 숨져 인니 항공사, '비행 중 동시 졸음' 기장·부기장에 정직 처분 검찰,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김흥국, 영화 제작자로 변신…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만든다 창원서 주택마당 텃밭 갈던 80대, 150㎏ 농기계에 깔려 숨져 연합뉴스
  • 한기범 농구교실·스파크, 3X3 농구팀 ‘챔스피어’ 창단 아시아투데이 권대희 기자 = 한기범 농구교실과 멀티그라운드 스파크(서울 강서구 CGV 등촌)가 새로운 농구팀 '챔스피어'를 내달 창단한다. 11일 이형주 한기범농구교실 단장은 이같이 밝히고 농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운동하며 상호작용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단장에 따르면 챔스피어 농구팀은 3X3 농구경기의 활성화와 함께 농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오는 4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스파크에서 운영된다. 특히 챔스피어팀은 강서구 지역 내 봉사프로그램 및 농구대회 참여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 단장은 챔스피어 홍보대사로 지난해 말 방송된 SBS 매치업에서 눈길을 끈 임근오 선수를 위촉했다. 임 선수는 매치업에 출연해 '임근님'으로 불리며 놀라운 3점슛 실력을 보여 인기를 얻었다. 이밖에도 챔스피어팀은 김유석(前 케페우스), 김광호(한국외대), 조유찬(인천대), 신지헌(고양캣츠), 김덕현.. 아시아투데이
  • ‘레전드 이병규’가 아들에게 물려준 가장 중요한 것… 야구, 진짜 좋아합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TV에서 많이 봤어요. KIA 시절에도 많이 봤고, 재작년인가 미국에서 던졌을 때도 봤죠”202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SSG의 2라운드(전체 20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한 이승민(19)은 지난 3월 7일 대만 자이시립야구장에서 열린 중신 브라더스와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2회 첫 타석에서 균형을 깨는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날 중신 선발은 한때 KIA에서도 뛰었던 우완 다니엘 멩덴이었다. 역시 시즌을 준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던 멩덴은 이날 최고 시속 150㎞에 육박하는 포심패스트볼과 위 스포티비뉴스
  • SF 슈퍼스타 이정후, 미디어가이드 표지도 정복…아버지 이종범부터 반려견 까오까지 나왔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정후는 역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간판, 핵심 선수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11일 공개한 2024년 시즌 미디어가이드에서도 이정후의 큰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밥 멜빈 감독 등 주요 선수들과 함께 표지를 장식했고 선수 소개도 3페이지나 된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해마다 한 시즌 취재와 중계 제작 등 미디어관계자들이 참고자료로 쓸 수 있는 미디어가이드를 발간한다. 표지에는 그 팀의 스타들이 배치되기 마련인데, 샌프란시스코는 6년 1억 1300만 달러의 사나이 이정후를 표지에 배치했다. 올해 미디어가 스포티비뉴스
  • "포스테코글루의 최대 난제, 어떻게 풀까? 방법이 없다!"…'31세' 손흥민 대체자 구하기,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 '18세 윙어 2인 주목'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변했다. 무기력한 팀에서 활기 넘치는 팀으로, 또 지루한 수비 축구의 팀에서 매력적인 공격 축구의 팀으로. 이 변화의 중심에는 올 시즌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있다. 팀을 하나로 묶는 탁월한 리더십을 보였고, 절대 뒤로 물러서지 않는 공격 축구로 올 시즌 EPL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짧은 시간 토트넘에 있었지만, 팀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 구단 역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신뢰가 크다. 최근 리버풀의 차기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단호하게 거부한 이유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구단과 감독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바라보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바로 토트넘의 장기 프로젝트다. 반짝 돌풍에 끝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한 팀으로 바꾼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해서, 포스테코글로 감독은 하나의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런데 해결할 방법이 사실상 보이지 않는다. 그 난제는 현재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는 것이다. 손흥민을 올해 31세. 물론 최고의 몸상태를 자랑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천하의 손흥민도 영원할 수 없다. 토트넘이 영원히 손흥민에 의존할 수도 없는 일이다. 포스테크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이유다. 토트넘의 장기 프로젝트다. 성공의 열쇠다. 손흥민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하면, 실패할 확률이 크다. 영국의 'Teamtalk'는 "포스테코글루는 자신이 사랑하는 손흥민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고 있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 손흥민은 EPL 최고의 선수다. 토트넘이 오랫동안 그를 붙잡고 싶어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손흥민 재계약도 중요하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 대체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여전히 토트넘의 필수 멤버이고, 최고 수준으로 뛸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는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오는 여름 어린 윙어를 영입해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키울 생각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주시하는 2명의 유망주의 이름을 거론했다. 2명 모두 18세 어린 윙어다. 한 명은 벨기에 클뤼프 NXT의 안토니오 누사다. 그는 노르웨이 U-21 대표팀에 속해 있다. 다른 한 명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윙어 루니 바르다지다. 그는 스웨덴 U-21 대표팀 소속이다. 이 매체는 "지난 1월 토트넘이 누사를 영입하려는 시도를 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포스테코글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회가 생긴다면 토트넘은 다시 누사를 영입하려할 것이다. 또 바르다지 역시 후보 목록에 포함돼 있다. 바르다지는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여러 클럽의 추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10일 열린 EPL 2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1골2도움을 폭발시키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14골 8도움을 올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최대 난제는 더욱 풀기 어려워졌다.  [손흥민,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동성 무안군유소년야구단 감독 "아이들과 함께 야구의 답을 찾는다"[일구일행인터뷰-5] 일구일행(一球一幸). 공 하나하나에 행복을 느끼는 소년들이 있다. 드넓은 운동장에서 공을 던지고 치고 달리며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는 소년들. 바로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소속 유소년야구 선수들이 주인공이다. '공부하는 야구, 행복한 야구, 즐기는 야구'를 지향하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2011년 문을 열고 한국 야구 유망주 육성 산실이 됐다.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 중인 왼손 투수 최승용을 비롯해 여러 프로 선수들을 배출하며 한국 야구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 야구를 넘어 스포츠 전체에 좋은 모범사례가 되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본다. (편집자 주) [마이데일리 순창 = 심재희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은 인구 8만 명의 소도시다. 하지만 어린 학생들의 '야구 열정'은 그 어떤 대도시보다 더 뜨겁다. 그 중심에 무안군 유소년야구단을 지휘하는 김동성(44) 감독이 있다. 야구 불모지에 가까운 지역에서 어린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 뛰고 호흡하며 밝은 미래를 그린다. 일구일행 인터뷰 다섯 번째 초대 손님은 바로 김동성 무안군 유소년야구단 감독이다. ◆ 무안에서 되찾은 야구인생 2막 김동성 감독은 전남 목포 영흥중과 영흥고를 졸업하고 2000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 선수 시절 포수로 뛰었던 그는 기량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느꼈고, 지도자에 대한 꿈이 있어 2002년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서울·경기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코치로 생활했다. 2010년 결혼 이후에 다시 변신에 성공했다. 고향인 목포에 정착했고, 야구가 아닌 다른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2016년은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됐다. 다른 일을 하면서 사회인야구를 병행한 그는 사회인야구 무대에서 만난 지역 선배 아들이 야구 선수가 꿈이라는 사실을 알고 틈틈이 지도를 했다. 그러다가 그 친구가 광주로 전학을 가는 상황을 맞았다. 목포 쪽에 초등학교 야구 팀이 없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야구에 재능이 있는 선수들도 제대로 된 팀이 없는 지역에 살다 보니 한계를 느끼게 됐다"며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가능성을 봤고, 스스로도 지도자로서 보람을 느껴 2016년 무안군 유소년야구단을 창단하게 됐다"고 지난 기억을 떠올렸다. 지도자 꿈을 다시 품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과 만남이었다. 그는 "유소년야구단 창단에 대해서 고민을 하던 중에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님을 만났다. 여러 가지 조언과 지원으로 새롭게 팀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상근 회장님을 만난 게 정말 행운이었다. 야구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이 새로운 팀에서 함께 뛸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뻤다. 개인적으로도 야구에 열정적인 어린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게 됐다"고 밝혔다.  ◆ 아이들과 함께 야구의 답을 찾다 유소년야구단 어린 아이들을 지도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선수반과 취미반이 따로 존재하고, 나이도 다르고 야구에 대한 이해도도 차이가 난다. 감독의 '눈높이 교육'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김 감독도 동감한다. 그는 "지도자로서 예의범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질문을 많이 하게 한다"며 "소통이 되어야 변화할 수 있다. 기술적인 부분의 향상은 어린 나이 선수들에게 요구하기 힘들다. 선수들은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고 야구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지도자와 소통하면 시나브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질문'의 중요성을 재차 이야기한 이유가 있다. 김 감독은 "지금도 현역 지도자로 활동하시는 고등학교 시절 감독님께서 항상 저에게 질문을 많이 하셨다. '바로 대답을 안 해도 되니 생각해 보고 생각을 말하라'고 주문하셨다"며 "저는 감독님의 말을 듣고 자연스럽게 답을 찾고자 늘 생각했다. 감독님은 엉뚱한 대답을 해도 너그럽게 받아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답을 찾아 주셨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아울러 "성인이 되고 지도자가 되니 질문하고 답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며 "아이들과 함께 야구의 답을 찾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다"고 힘줬다. 현재 무안군 유소년야구단은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도권 팀들보다 적은 인원이지만, 인구 8만 지역에서는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 김 감독은 아이들의 뜨거운 열정만큼 무안군 야구 환경도 뛰어나다고 말한다. "무안군과 무안군체육회의 지원으로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무안군에 인조잔디 유소년야구 전용 구장이 있을 정도로 시설이 좋다"며 "동계 훈련 때 서울 경기권 팀들이 많이 훈련하러 무안 쪽으로 내려온다. 자연스럽게 무안군 유소년야구단이 전력 점검을 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고 설명했다. ◆ 실수와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인원이 다소 적은 지방 팀이라고 전력이 약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무안군 유소년야구단은 김 감독의 지휘 속에 매 대회 강호로 평가받는다. 어린 선수들이 함께 성장하면서 '원 팀'으로서 탄탄한 전력을 보여 준다. 지난해 5월 펼쳐진 제10회 국토정중앙 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대한유소년연맹 간판리그인 유소년리그 청룡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양구 대회 유소년리그 청룡 우승은 특별히 더 기억에 남는다. 감격스럽고, 정말 행복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이 특별히 지난해 양구 대회를 떠올린 건 바로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진기록을 만들며 정상 정복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는 "조별리그에서 의정부시 유소년야구단에 졌다. 본선에 올라 결승까지 진출했는데 또 의정부시 유소년야구단을 만났다"며 "조별리그에서 패배로 저는 긴장을 좀 했다. 결승전에서도 고전할 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달랐다. 눈빛이 살아 있었고, 정말 대단한 경기력을 보였다. 홈런 6개, 3타자 연속 홈런 등 진기록을 세우고 이겼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유소년리그 청룡 우승을 차지했다"고 기뻐했다.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수들과 함께 답을 찾았다는 부분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같은 대회 조별리그에서 이기지 못한 팀을 상대로 결승전에서 더 큰 승리를 거둔 원동력도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김 감독은 "지도자로서 늘 연구하고 생각한다. 야구를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선수들과 호흡하는 게 늘 어렵지만 재미있다"며 "아이들과 질문과 대답을 나누면서 얻는 게 정말 많다. 특히, 실수와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결과는 따라오게 되어 있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됐다"고 역설했다.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김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자신의 리드를 잘 따라 주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좋은 결과를 함께 만들어 지도자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거듭 이야기했다. "경기 전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말한다. '지방 팀이라고 기죽지 말고 어깨 펴고 당당하게 하라'고 주문한다"며 "실수하고 지더라도 주눅들지 말고, 감독인 제가 책임을 지니까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한다"고 알렸다. 또한 "어린 선수들은 실수를 두려워 하지 않고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경기를 하면 된다. 한 경기 결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며 "실수와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제 10년 뒤를 바라본다. 김 감독은 "유소년야구 꿈나무들을 가르치기 시작한 게 10년 정도가 됐다. 기억을 떠올려 보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2016년 팀을 창단해 힘차게 전진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며 "어린 선수들의 야구 열정 덕분에 여러 장애물들을 슬기롭게 넘어선 것 같다. 아이들이 야구를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자 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추구하는 '공부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 행복한 야구'를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더 많은 '야구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목표를 비쳤다. 끝으로 현재 무안군 유소년야구단이 즐겁게 야구를 펼칠 수 있는 건 여러 사람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팀 창단 초기부터 현재까지 큰 도움을 주시는 김대현·조성현 무안군 야구협회 역대 회장님들과 조성달 무안군 야구협회 회장님, 한정수·조관웅 무안군 체육회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며 "유소년야구단에 애정이 많으신 김산 무안군 군수님과 류춘오 무안군 체육회장님, 그리고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님께도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이데일리
  • 벤투호에서 시작된 '악연'…조규성-주민규, 황선홍호에서 만났다 [스포티비뉴스=축구회관, 김건일 기자] 2022시즌 프로축구 K리그1 득점왕은 최종전에서 결정됐다.당시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주민규는 최종전을 치르기 전까지 17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었다.그런데 15골을 기록하고 있던 조규성(당시 전북 현대 소속)이 최종전에서 멀티골로 주민규와 같은 17골을 맞췄다.K리그에선 리그가 끝났을 때 최다 득점자가 공동으로 나오면 출전 경기 수와 시간이 더 적은 선수가 득점왕을 수상한다.주민규가 37경기에 출전한 반면 조규성은 최종전이 31번째 경기. 규정에 따라 조규성에게 득점왕 영예가 돌아갔다 스포티비뉴스
  • 현대제철, 2024시즌 돌입…WK리그 12연패+AFC 챔피언십 우승 도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2024시즌을 맞이한다. 현대제철은 팀워크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14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1월 베트남 전지훈련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전지훈련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5월 일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AFC 클럽 챔피언십 결승전 대비에 중점을 뒀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현대제철은 日 키바국제대학교 축구팀을 시작으로 세레소 오사카 등 5개 축구팀과 연습경기를 치러 3승 2무, 무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 3일 일본 WE리그 세레소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일본 축구에 대한 자신감을 쌓았다. 현대제철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일본 축구 특유의 패스 플레이에 고전했으나 후반 들어 끈끈한 조직력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되찾았다. 이어 후반 14분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남궁예지(28)가 프리킥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이적생들의 활약도 빛났다. 올해 경주 한수원에서 이적한 서지연(29)이 5차례 연습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활약했고 신인 박아현(24)도 1골을 넣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아시아 최강을 향한 담금질을 마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오는 3월 16일 경주 한수원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WK리그 12연패에 도전한다. 5월에는 AFC 리그 챔피언십 결승에서 일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 아시아 리그 최강자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펩클라시코' 우승 경쟁에도 이어진 '존중'..."두 팀의 위치를 정의하는 멋진 경기였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수년 동안 이 두 팀이 어떤 관계였는지 정의하는 경기였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는 11일 오전 0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먼저 앞서간 팀은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전반 23분 리버풀의 골문을 열었다. 오른쪽에서 얻어낸 코너킥을 케빈 더 브라이너가 낮은 크로스로 연결했다. 네이선 아케가 수비수를 밀어내며 만든 공간에 존 스톤스가 잘라 들어오며 오른발로 슈팅했고, 퀴빈 켈러허 골키퍼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리버풀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아케의 백패스 상황에서 다르윈 누네즈가 강하게 압박했고, 볼을 따냄과 동시에 에데르송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는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왼쪽 상단에 꽂으며 동점골을 넣었다.  경기는 후반전 막판으로 흐를수록 치열해졌다. 리버풀은 앤드류 로버트슨의 크로스에 이은 누네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맨시티는 제레미 도쿠의 왼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리버풀은 후반전 추가시간 하비 엘리엇이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양 팀의 뜨거웠던 라이벌 매치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다. 리버풀은 19승 7무 2패 승점 64점으로 리그 2위로 떨어졌고, 맨시티 역시 19승 6무 3패 승점 63점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아스날이 28라운드 승리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이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펩클라시코'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올 시즌을 마친 뒤 리버풀을 떠난다. 감독직 사임을 결정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2016-17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양대 산맥을 이뤘다. 매 시즌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클롭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두 감독은 2010년대 현대 축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감독이기도 하다. 클롭 감독은 '게겐프레싱'을 활용한 전방 압박과 역습 축구를 추구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 축구를 적용했다.  두 감독의 첫 맞대결은 각각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을 맡았던 2013-14시즌에 펼쳐졌다. 당시 DFL-슈퍼컵에서 맞붙었고, 클롭 감독의 도르트문트가 4-2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리그에서는 모두 3-0의 스코어로 1승 1패 타이를 이뤘고, DFB-포칼에서는 뮌헨이 2-0으로 승리했다.  2014-15시즌에는 또다시 희비가 엇갈렸다. DFL-슈퍼컵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가 2-0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섰고, 리그에서는 두 번 모두 과르디올라 감독이 승리했다. DFB-포칼 4강전에서는 클롭 감독의 도르트문트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두 감독은 잉글랜드로 자리를 옮겨 맞붙었다.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카라바오컵, FA 커뮤니티실드 모든 대회에서 경기가 열렸고, 21번의 경기에서 클롭 감독이 8승 6무 7패로 상대 전적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우승은 과르디올라가 크게 앞섰다.  두 감독은 서로를 라이벌로 삼아 발전해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의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상대는 클롭의 리버풀이다. '어떻게 하면 이길까?'라는 가장 많은 고민을 안기는 것이 클롭이다"라고 밝혔으며 클롭 감독 역시 "나에게 있어 과르디올라는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난 그를 오랜 시간 알고 지냈다. 여전히 그의 경쟁자가 되는 건 내게 매우 큰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에도 클롭과 과르디올라는 서로를 향한 존중을 보여줬다. 경기가 끝난 뒤 과르디올라 감독은 "수년 동안 이 두 팀이 어떤 관계였는지 정의하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정말 멋진 경기였고, 멋진 분위기, 멋진 오후였다"고 칭찬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이상 펩클라시코 경기는 볼 수 없다.  마이데일리
  • 포스테코글루 "손흥민 포함 핵심 선수들 득점, 챔스 진출보다 중요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우리 팀에서 중요한 선수 4명이 골을 넣었다. 승점을 따고 4위와 격차가 준 것보다 더 기쁜 일이다."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성적보다 경기력에 집중했다. 토트넘은 10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를 4-0으로 크게 이겼다.경기 전부터 빅매치로 주목받았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4위 다툼 한복판에 있는 두 팀이기 때문이다. 애스턴 빌라가 스포티비뉴스
  • 김하성 올스타 경쟁률 미쳤다… '반칙' 등장에 현역 올스타까지 투정, “베츠는 유틸리티잖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무키 베츠(32‧LA 다저스)는 좋은 야구 선수 이전에 좋은 운동 선수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천부적인 운동 능력을 지녔다. 잘 뛰고, 또 작은 체구지만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낸다. 여기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췄다. 한 차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7번의 올스타, 6번의 골드글러브, 6번의 실버슬러거 타이틀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말 그대로 리그 최고 선수 중 하나다.그런 베츠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소식의 주인공이 됐다. 주전 유격수로 믿었던 개빈 럭스의 송구 문제 스포티비뉴스
  • 이강인 대표팀 발탁에 분노…“당분간 국대 경기 안 본다” (정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발에 이강인의 이름이 포함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를 비판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황선홍 감독은 손흥민과 이강인을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시켰으며, 이승우는 제외되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부터 공식 위키트리
  • 손흥민은 제외→'영입 리스트 100명 작성' 사우디 프로리그, 우선 순위 5명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공격적인 선수 영입이 이어질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0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다른 대규모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지난해 호날두를 영입했고 유럽 정상급 선수 영입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각오다. 이미 호날두, 벤제마, 캉테, 마네, 피르미누, 마레즈, 라포르테, 네이마르 등을 영입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은 3년 안에 세계 최고의 선수 100명을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카세미루는 올 시즌 종료 이후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유력하다. 살라, 데 헤아, 모드리치, 레반도프스키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영입을 노리는 선수'라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최우선 영입 목표로 하는 선수들을 언급했다. 이에 앞서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달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이 가장 영입을 원하는 선수는 살라와 더 브라위너다. 지난해 여름 네이마르, 파비뉴, 벤제마 등을 영입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다시 한 번 유럽의 유명 선수들을 중동으로 유인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은 영입을 고려하는 20명의 엘리트 목록을 포함해 거의 100명에 가까운 목록을 작성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 운영진은 상위 후보자 중 거의 절반을 영입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위시 리스트 최상단에는 살라와 더 브라위너가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살라가 언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계획은 살라가 알 힐랄에 합류해 네이마르와 함께 뛰는 것이고 더 브라위너는 알 나스르나 알 이티하드가 영입하는 것이다. 살라와 더 브라위너 영입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간 경쟁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어떤 클럽이 더 브라위너 영입에 나설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내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 역시 그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영국 풋볼트랜스퍼스는 지난달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과 살라를 영입을 노린다. 알 이티하드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알 이티하드는 리버풀의 살라 영입을 위해 이미 1억 7500만유로의 제안을 했지만 거부당했다'며 '알 이티하드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살라 뿐만 아니라 손흥민까지 동반 영입하는 것을 노린다. 알 이티하드는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벤제마와 올 시즌 계약이 종료되는 브라질 공격수 호마리뉴를 대체하기 위해 손흥민과 살라 동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0일 '토트넘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손흥민 영입 우려에도 불구하고 팀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손흥민이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핵심 선수로 활약했고 토트넘은 의심의 여지 없이 손흥민과의 계약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필사적이다. 손흥민은 최근 몇 년 동안 다른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토트넘은 어떤 관심도 막아냈다. 요리스와 케인이 팀을 떠나면서 손흥민의 영향력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손흥민을 잃는 것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재앙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우선시 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카세미루, 살라,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KBO, 22일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팬페스트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LG 오지환, 임찬규, KT 박경수, 고영표, SSG 최정, 서진용, NC 손아섭, 김주원, 두산 양석환, 곽빈, KIA 이의리, 윤영철, 롯데 전준우, 김원중, 삼성 구자욱, 원태인, 한화 채은성, 문동주, 키움 김혜성, 송성문 등 KBO 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한다. 올해는 210명의 야구 팬에게 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며, 입장 인원은 공식 홈페이지 추첨(200명) 및 사전 이벤트(10명)를 통해 선정된다. 입장권 신청은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60석은 지정좌석제(랜덤 배정)로 운영될 예정이며, 선수 입장 시 하이파이브를 진행할 수 있는 스탠딩 석 50매를 추가로 준비했다. 또한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 시작 전 팬 페스트 존을 운영해, 포토부스 운영, 포토월 기념 촬영, 스케치북 응원 문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팬 증정 선물을 준비했다. 사전 SNS 이벤트로 팬 영상 질문, N행시 작성 등도 준비되어 있으며, 안내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지정 좌석 입장권을 소지한 팬 160명을 대상으로 10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인회가 개최되며, 이후 오후 2시부터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가 시작된다.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는 총 2부 행사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10개 구단 감독의 출사표와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 시즌을 앞둔 소감 발표와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후 팬들이 남긴 영상 메시지 질문에 선수가 직접 답변하는 '보이스 오브 팬' 이벤트가 진행되며,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 중 일부가 현장에서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후 선수단 단체 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되며, 선수단은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야구에 대한 영감 준 선수" 이정후, 드디어 우상 이치로 만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마침내 자신의 롤모델인인 스즈키 이치로를 만났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이정후는 7경기에 출전해 7안타 1홈런 1도루 3득점 3타점 타율 0.368 출루율 0,429 장타율 0.529를 기록 중이다. 오늘 경기에 앞서 이정후는 밥 멜빈 감독의 주선으로 이치로와 만날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이치로를 만나서 정말 기쁘다. 오늘 그와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야구가 내 삶에 들어왔을 때 처음으로 이치로가 경기하는 것을 봤다. 거기서 야구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정후는 오래전부터 이치로가 자신의 우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시절부터 이치로의 등번호인 51번을 달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도 51번을 유지했다. 이정후는 지난 1월 8일 구단 유튜브를 통해 "아버지가 왼손 타자 안 하면 야구 안 시켜준다고 해서 야구를 왼손으로 했다"면서 "왼손 타자를 하고 처음 본 선수가 이치로였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한 선수였고 이 등번호를 좋아해서 달고 경기를 했다"고 전했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는 스스로 이치로의 스타일을 따른 것 같다"면서 "이치로는 이정후가 가장 많이 지켜본 사람이며 그가 되고 싶어 하는 유형의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도 이정후가 이치로처럼 활약하길 바란다. 이치로는 일본 프로야구(NPB)를 정복하고 27세의 나이로 미국에 건너갔다. 그리고 2001년 MLB 진출 첫 해 아메리칸 리그(AL) 타율 1위(0.350), 최다안타 1위(242안타), 도루 1위(56도루)를 기록하며 AL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했다. 더불어 역대 최초 데뷔 시즌 올스타전 투표 1위의 기염을 토했다. 이어 2004년 262안타로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치웠고, 10년 연속 200안타의 금자탑을 쌓았다. AL 골드글러브 역시 10년 연속 수상했고 3차례 실버슬러거를 차지했다. 이치로는 MLB에서 19년 동안 2653경기를 뛰었고 3089안타 117홈런 509도루 1420득점 780타점 타율 0.311 출루율 0.355 장타율 0.402의 성적을 남겼다. 이정후는 "이치로는 워낙 훌륭한 선수기 때문에 (내가) 그와 비슷하다고 말할 수 없다"며 이치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정후가 이치로와 가장 많이 다른 것은 파워다. 이정후는 지난 1일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렸는데, 이 홈런의 타구 속도는 무려 시속 109.7마일(약 176.5km)에 달했다. 야후스포츠는 "이정후의 109.7마일의 홈런 타구 속도는 그가 최소한 MLB 평균 수준의 힘을 지니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후스포츠는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 댄스비 스완슨(시카고 컵스), 브라이슨 스톳(필라델피아 필리스)을 언급하며, 이 선수들은 지난 시즌 176.5km 이상의 타구 속도를 만들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정후가 예상외의 파워를 지니고 있다는 뜻이다. 멜빈 감독은 "타격 연습 때 보면 이정후는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파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이정후는 "이치로에게 경기 준비 방법과 경기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치로에게 좋은 답변을 많이 받았다. 그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눈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프로축구연맹, ‘하나은행 K리그 2024’ 정기 선수등록 마감...총 936명 등록→유스 출신 44명+고교생 K리거 10명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프로축구연맹이 11일 "8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정기 선수등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등록 마감 결과 K리그1은 489명, K리그2는 447명 합계 936명의 선수가 올 시즌 K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는 등록 절차가 완료된 선수 934명과 등록 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까지 완료된 선수 2명을 합한 숫자다. 올해 등록 선수 수는 전년도 정기 등록기간에 등록한 선수 925명에 비해 11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국내 선수는 834명이고, 외국인 선수는 102명이다. K리그1 12개 구단의 구단당 평균 인원은 40.7명, K리그2 13개 구단의 구단당 평균 인원은 34.3명이다. 전북 현대가 4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등록했고, 충북 청주가 29명으로 가장 적었다. 22세 이하(U-22) 선수는 K리그1 169명, K리그2 111명, 합계 280명으로 전년 대비 3명 늘었다. K리그1은 대구FC가 25명, K리그2는 충남 아산이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K리그 유스 출신 선수는 K리그1 172명, K리그2 145명, 합계 317명으로 전년 대비 8명 줄었다. 자구단 유스 출신 선수가 가장 많은 구단은 수원 삼성으로, 전체 선수단 44명 중 19명이 수원 유스 시스템을 거쳤다. 준프로 계약을 통해 K리그를 뛰게 된 '고교생 K리거'는 김명준(포항 스틸러스), 양민혁(강원FC), 강민우(울산 HD), 윤도영(대전 하나시티즌), 고종현, 곽성훈, 김성주, 임현섭, 박승수(이상 수원), 장석훈(서울 이랜드)으로 총 10명이다. 시즌 중 추가선수등록 기간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5주간이다. 마이데일리
  • '월클' 김민재 밀어냈으니 당연한 수순…"다이어, 잉글랜드 대표팀 자격 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반란이 성공했다. 전리품은 대표팀 복귀가 될 수 있다. 영국 언론 '토크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다이어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있어야 한다. 해리 케인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소집 자격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잉글랜드에서 경쟁력을 잃었다고 판단됐던 에릭 다이어(바이에른 뮌헨)가 독일에서 되살아났다. 다이어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확실하게 도약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다이어가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연이어 활약을 펼쳤다. 지난주 라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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