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럴 수 있나…” 조용히 잊혀지고 있던 손준호 근황, 너무나도 충격적이다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던 손준호 선수의 현재 상황에 대한 소식이 없어 축구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부와 여야가 단합하여 손준호 선수의 행방을 확인하고 중국당국에 공개적으로 질문해야 한다는 호소 글위키트리
이승우 인스타그램 상황…축구 팬 댓글 폭주 중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후 이승우가 선발에서 제외되어 팬들의 실망과 응원이 이어졌다. 이승우는 대표팀 복귀를 열망하며 수원FC에서 맹활약했지만 선택되지 못했다. 팬들은 아쉬움을 표현하며 계속 응원한다.위키트리
"늘 반전 있어서 야구가 재밌습니다"…2년 전 우승팀이 약체 평가? 사령탑은 자극 기대 [MD수원][마이데일리 = 수원 김건호 기자] "늘 반전이 있어서 재밌는 것 아니겠는가." SSG 랜더스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이숭용 감독은 현재 순위 예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SSG가 5강 안에 못들 것이라는 예측이 있기 때문이다. 사령탑은 "개인적으로 제가 봐도 6, 7등 예상할 것 같다. 그런데 야구는 늘 반전이 있어서 재밌는 것 아니겠는가. (김)광현이도 이야기했지만, 저도 해설을 2년 정도 했는데, 시즌 들어갈 때 해설위원들에게 5강 예측을 물어봐도 전부 맞춘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야구가 매력있는 것이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예측대로 가면 재미가 없지만, 예측대로 되지 않아 재밌는 것 같다"며 "그렇지만 아마 우리 선수들의 마음 속에는 하나씩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숭용 감독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뛰었을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현대는 가을야구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정규시즌 2위로 마감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던 경험이 있다. 이숭용 감독은 "저도 현역으로 뛰던 2006년에 현대를 전부 하위권으로 봤는데, 그 해에 저희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며 "당시 주장이었는데 '개막과 동시에 저희 팀을 좀 더 주목하게 될 것이다'고 이야기 했다. 당시 팀이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이 그걸 이겨내는 모습을 보고 뭉클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모르겠고 섣부르지만 조금 그런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들이 서로를 위해주는 것이 조금 보이기 시작했다. 야구에서 또 다른 큰 힘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시즌을 치른 뒤에 오늘 말한 내용처럼 해피엔딩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의 예측이 선수들에게 좋은 자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사령탑의 생각이다. 이숭용 감독은 "제가 (추)신수나 (김)광현이한테도 아마 우리를 5강 안에 들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자들이나 해설위원들은 없을 것이다고 했다. 제가 봐도 6~7등에 (류)현진(한화 이글스)이가 돌아오면서 더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이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은 팀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SSG는 최지훈(중견수)-전의산(지명타자)-고명준(1루수)-하재훈(좌익수)-오태곤(우익수)-김찬형(3루수)-조형우(포수)-최경모(유격수)-박지환(2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최민준이다. 엄상백이 선발 등판하는 KT는 배정대(중견수)-김민혁(좌익수)-강백호(우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천성호(2루수)-오윤석(1루수)-이호연(3루수)-강현우(포수)-장준원(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마이데일리
체조 류성현, 파리 올림픽 남자 마루운동 출전권 획득아시안게임 2관왕 북한 안창옥도 여자 도마서 파리행 확정 FIG 카이로 월드컵 마루운동에서 우승한 류성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남자 기계체조의 기대주 류성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월드컵 시리즈에서 마루운동 1위를 달린 류성현은 12일 현재 최소 2위를 확보해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마지막 월드컵 대회 성적과 관계 없이 파리행을 확정했다. FIG는 개인 자격으로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4차례 월드컵 대회 중 성적이 좋은 3개 대회 기록을 합산해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선수들을 제외한 남녀 10개 종목 1, 2위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배분한다. 마루운동으로 파리행에 도전한 류성현은 2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1차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독일 코트부스 2차 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3차 아제르바이잔 바쿠 대회에서는 5위로 주춤했지만, 1∼3차 대회 합산 랭킹 포인트 66점으로 이 종목 1위를 달렸다. FIG는 1∼3차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이미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낸 선수들을 빼고 출전권 도전자만의 랭킹을 따로 매겼다. 이 랭킹을 보면, 류성현의 순위는 2차 대회 3위에서 1위로, 3차 대회 5위에서 3위로 상승한다. 2차 대회 1, 2위와 3차 대회 상위 입상자가 모두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선수들이었던 덕분이다. 2020 도쿄 올림픽 마루운동에 출전한 류성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결국 류성현은 올림픽 도전자 랭킹 포인트로는 80점을 쌓아 마루운동 최소 2위를 확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이로써 2020 도쿄 올림픽 마루운동에서 4위에 오른 류성현은 2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에 실패한 한국 남자 체조 선수들은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 티켓에 도전했다. 이준호(천안시청)가 6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 출전권을 먼저 확보했고, 류성현이 마루운동에서 티켓을 추가했다. FIG가 각 나라의 균등한 올림픽 출전을 보장하고자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할당하는 1장도 확보해 우리나라 남자 체조 선수 3명이 파리 올림픽 무대에 선다. 대한체조협회는 NOC 몫의 주인공을 5월 선발전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도마와 이단평행봉 2관왕에 오른 북한의 안창옥도 주 종목인 도마에서 올림픽 도전자 랭킹 점수 85점을 얻어 최소 2위를 확보하고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안창옥은 1, 2차 월드컵 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하고 3차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cany9900@yna.co.kr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된 한국인은 탈북민 구출활동 선교사 '학력·재산 거짓' 남편, 아내 살인미수…항소심서 징역 4년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준 의사 "혐의 부인" "히틀러 '좋은 일도'…김정은 'OK가이'"…트럼프의 독재자 찬양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연합뉴스
'2골 1도움' 울산 이동경, K리그1 2024 2라운드 MVP크로스하는 이동경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울산 이동경이 돌파 후 크로스하고 있다. 2024.3.1 yong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이동경이 2024시즌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폭발한 이동경을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동경은 전반 16분 루빅손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시즌 1호 골을 터뜨렸고, 9분 후에도 페널티지역 내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멀티 골을 작성했다. 전반 28분 장시영의 득점으로 이어지는 패스까지 전달하는 등 울산의 세 골에 모두 기여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동경은 유리 조나탄(제주)과 2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진을 이뤘다. 엄지성, 가브리엘, 정호연(이상 광주), 김종우(포항)가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완델손, 전민광(이상 포항), 송주훈(제주), 장시영(울산)이 뽑혔고, 골키퍼 자리는 정민기(전북)에게 돌아갔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는 도합 6골이 터진 광주FC와 강원FC의 맞대결이 선정됐다. 후반에만 4골을 터뜨리며 4-2 승리를 거둔 광주는 베스트 팀을 차지했다. 광주는 2개 라운드 연속 베스트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K리그2에서는 부산 아이파크의 김찬이 MVP에 올랐다. 김찬은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경기에서 프로 통산 첫 번째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베스트 팀의 영광은 9일 안방에서 김포FC를 4-0으로 완파한 전남 드래곤즈에게 돌아갔다. K리그1 2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K리그2 2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된 한국인은 탈북민 구출활동 선교사 '학력·재산 거짓' 남편, 아내 살인미수…항소심서 징역 4년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준 의사 "혐의 부인" "히틀러 '좋은 일도'…김정은 'OK가이'"…트럼프의 독재자 찬양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연합뉴스
골프 세계랭킹 톱10 가운데 5명 거주…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최근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로 이사한 호블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인구가 14만명인데 남자 골프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절반이 거주하는 지역이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얘기다. 이곳은 마이애미에서 자동차를 타고 북동쪽으로 1시간쯤 걸린다. 12만명으로 가장 인구가 많은 웨스트 팜 비치를 비롯해 인구 주피터, 보카러톤, 팜 비치 가든스 등 소도시가 동부 해안을 따라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이곳으로 세계랭킹 4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이사 왔다. 오클라호마 주립대를 나온 호블란은 대학 입학 때부터 지금까지 오클라호마주 스틸워터라는 도시에 살았다. 호블란이 팜비치 카운티로 이사 오면서 이곳에는 남자 골프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5명이 거주하게 됐다.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5위 잰더 쇼플리, 6위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그리고 9위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이전부터 팜비치 카운티 주민이었다. 30위 이내로 범위를 넓히면 키건 브래들리, 캐머런 영, 저스틴 토머스,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그리고 마티외 파봉(프랑스)이 팜비치 카운티에 산다. 30위 이내 선수뿐 아니다. 리키 파울러, 대니얼 버거, 게리 우들랜드, 에릭 콜, 루카스 글로버, 맷 쿠처(이상) 등 이름만 대도 알만한 골프 선수들이 팜비치 카운티 주민이다. LIV 골프 선수들도 이곳에 모여 산다. 요즘 잘 나가는 호아킨 니만(칠레)와 더스틴 슨, 매슈 울프(이상 미국),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샬 슈워츨과 브렌던 그레이스(이상 남아공) 등이 이곳에 거주한다. 타이거 우즈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타이거 우즈(미국)도 빼놓을 수 없다. 어니 엘스(남아공)와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도 팜비치 카운티의 오랜 거주민이다. 왜 이곳에 이렇게 많은 프로 골프 선수들이 몰렸을까. 골프위크는 '기후·골프 인프라·공항'을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이곳은 연중 기온이 온화하다. 한여름에는 섭씨 30도까지 올라가지만 최저 기온은 섭씨 22도 안팎이라 한낮을 빼곤 그리 더운 편이 아니다. 겨울에도 한낮에는 20도 안팎이고 몹시 추울 때도 15도 아래로는 잘 떨어지지 않는다. 골프 치기에는 최적의 날씨인 셈이다. 골프장도 엄청나게 많다. 특히 레이아웃과 관리 상태가 뛰어난 고급 골프장이 즐비하다. 플로리다주 골프 수도(Capital)라고 불리는 이유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이 열리는 PGA 내셔널, 잭 니클라우스의 베어스 클럽, 세미뇰 등은 PGA투어 선수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이 1시간 거리에 있고, 자가용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소규모 공항이 5개나 있어서 정상급 프로 선수들은 미국과 세계 어느 지역이나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가 고향인 호블란도 마이애미에서 오슬로 직항 항공 노선이 있다는 게 가장 반갑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엇보다 선수들끼리 커뮤니티가 손쉽게 이뤄지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곳 골프장과 레스토랑에서는 선수들끼리 너무나 쉽게, 자주 만난다. 같은 일을 하는 동업자들이 한곳에 모여 살다 보니 더없이 편하다. 각종 정보도 빨리 유통된다. LIV 골프 수장 그레그 노먼 역시 팜비치 카운티에 집이 있다. khoon@yna.co.kr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된 한국인은 탈북민 구출활동 선교사 '학력·재산 거짓' 남편, 아내 살인미수…항소심서 징역 4년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준 의사 "혐의 부인" "히틀러 '좋은 일도'…김정은 'OK가이'"…트럼프의 독재자 찬양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연합뉴스
손흥민·비카리오·로메로·매디슨, 토트넘 4명으로 최다…BBC 선정 EPL 28라운드 베스트 11 '토트넘 천하'[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BBC 선정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손흥민과 함께 굴리엘모 비카리오,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매디슨까지 4명의 토트넘 선수가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12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축구 전문가 가레스 쿡스가 선택한 '이주의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4-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포워드에 배치됐다. 원톱으로 출전해 최고의 활약을 펼쳐 3명의 공격수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혔다. 손흥민은 11일 애스턴 빌라와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렸다. 후반 8분 브레넌 존슨의 득점을 도왔고, 후반 46분 직접 골을 성공했다. 이어 후반 49분 티모 베르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3개의 공격포인트를 터뜨리며 토트넘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4호골을 마크하며 득점 중간 순위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4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승점 53을 마크하며 승점 55의 애스턴 빌라를 바짝 추격했다. 애스턴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2점으로 격차를 좁혀 4위 탈환 가능성을 드높였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걸린 4위 달성에 파란불을 켰다. 원톱으로 출전해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선수 4명이 '이주의 팀'을 이뤘다. 골키퍼 비카리오, 수비수 로메로, 미드필더 매디슨, 그리고 공격수 손흥민까지 베스트 11 자리를 꿰찼다. 토트넘은 2명을 배출한 아스널을 훌쩍 뛰어넘어 28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인정받았다. 쿡스는 3-4-3 포메이션으로 28라운드 베스트 11을 정리했다. 골키퍼 비카리오, 스리백 로메로-버질 판 다이크(리버풀)-벤 화이트(아스널), 미드필드 콜 팔머(첼시)-데클란 라이스(아스널)-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매디슨, 공격 손흥민-대니 잉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했다. 마이데일리
코비 브라이언트 동상에서 철자 오류 발견…구단 "수정할 것"코비 브라이언트 동상 각인 오류 [안드레 포이크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홈 경기장에 세워진 '전설'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 동상의 문구에서 오류가 발견돼 구단이 수정 작업에 착수한다. 12일(한국시간) 미국 ESPN에 따르면 LA 레이커스 구단 관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 외부에 세워진 브라이언트 청동상의 문구 오류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곧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상 하단 주춧돌에는 브라이언트가 2006년 1월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81점을 기록한 경기의 박스 스코어가 새겨져 있는데, 호세 칼데론(토론토)과 본 웨이퍼(LA 레이커스)의 이름 철자가 틀렸다. 또 브라이언트의 커리어가 나열된 면에서도 영문 철자 하나가 잘못됐다. 전날 독일의 농구 기자 안드레 포이크트는 이 같은 동상 속 오류를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했다. 코비 브라이언트 동상 [AP=연합뉴스] 1996-1997시즌부터 20년을 LA 레이커스 소속으로만 뛰고 통산 3만3천643점으로 NBA 역사상 득점 랭킹 4위에 오른 '원클럽맨' 브라이언트는 2020년 1월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둘째 딸 지아나와 함께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레이커스는 지난달 9일 크립토닷컴 아레나 외부에 크기 약 약 5.8m, 무게 약 1.8t의 브라이언트 청동상을 공개했다. 이 동상은 브라이언트가 토론토를 상대로 81점을 기록한 뒤 흰색 8번 유니폼을 입고 오른손 검지 손가락을 하늘로 향한 채 코트를 걸어 나가는 모습을 본떴다. 동상 바닥에는 브라이언트의 이름과 그의 별명인 '블랙맘바'가 새겨졌고, 동상 하단에는 '81점' 경기의 박스 스코어와 "NBA가 당신이 처음 왔을 때보다 떠났을 때 더 나은 모습이 되도록 하라. 떠날 시간이 오면 자신만의 전설을 만들어라"라고 한 브라이언트의 명언도 함께 쓰였다. soruha@yna.co.kr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히틀러 '좋은 일도'…김정은 'OK가이'"…트럼프의 독재자 찬양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준 의사 "혐의 부인"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정규직→비정규직되면 자살생각 가능성 2배 높아져"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모스크바에 구금 연합뉴스
이강인·설영우·정우영…'탁구팸 3인방' 대표팀 발탁, 댓글창 난리 났다이강인, 설영우, 정우영의 대표팀 합류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으며, 물병 놀이 사건으로 인한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위키트리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 예약 DB, 14일 홈에서 축포 터뜨릴까김주성 감독 데뷔 시즌 1위 가능성…로슨·알바노·강상재 등 활약 승리 후 기뻐하는 DB 선수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위를 사실상 예약했다. DB는 12일 현재 37승 10패로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공동 2위 창원 LG, 수원 kt(이상 30승 17패)와는 무려 7경기 차이다. 이 3개 팀의 잔여 경기도 7경기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DB가 한 번만 이기거나 kt가 1패만 더 하면 DB의 정규리그 1위가 그대로 확정된다. LG는 이미 정규리그 1위 경쟁에서 탈락했다. DB가 전패, LG가 전승하면 37승 17패로 동률이 되지만 상대 전적에서 DB가 LG에 4승 1패 우위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DB는 14일 홈 경기장인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kt와 맞대결에서 이기면 안방에서 정규리그 1위 확정 축포를 쏠 수 있다. 지더라도 현재 kt와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선 데다 골 득실에서 20점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20점 이하로 패하면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큰 이변이 없는 한 14일 DB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고, 설령 이날 확정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DB의 정규리그 1위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DB는 2017-2018시즌 이후 6년 만에 정규리그 1위에 도전한다. DB 김주성 감독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실 DB는 개막 전만 하더라도 상위권 후보로 거론되지 않았다. 오세근을 데려온 서울 SK와 최준용 영입에 송교창이 전역 후 합류한 부산 KCC 등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반면 DB는 지난 시즌 7위에 그친 데다 이렇다 할 전력 보강도 없었기 때문에 잘해야 중상위권일 것이라는 평이었다. 그러나 DB는 평균 득점 1위(90.4점), 어시스트 1위(20.9개), 블록슛 1위(3.6개), 필드골 성공률 1위(50.4%), 3점슛 성공률 1위(38.3%) 등을 기록하며 시즌 내내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 시즌부터 정식 사령탑이 된 김주성 감독은 KBL 역대 7번째로 정식 감독 데뷔 시즌에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올려놓기 직전이다. 최근 이 기록은 2021-2022시즌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달성했다. 알바노(왼쪽)와 로슨(13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B는 또 디드릭 로슨이 22.2점, 10.1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김종규와 강상재의 국내 빅맨들과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이선 알바노까지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규리그 국내 최우수선수(MVP) 자리를 놓고 알바노, 강상재, 김종규 등 DB의 집안싸움이 벌어지고 있을 정도다. 2018년 국내 MVP 두경민이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됐으나 최승욱, 박인웅, 서민수, 김영현 등 궂은일을 하면서도 알토란같은 활약을 고비마다 해주는 선수들이 적시 적소에 빛나고 있다. DB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 정규리그 4위와 5위 팀이 벌이는 6강 플레이오프 승자를 기다리게 된다. DB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동부 시절인 2007-2008시즌이 마지막으로 당시 김주성 감독이 챔피언결정전 MVP가 됐다. emailid@yna.co.kr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히틀러 '좋은 일도'…김정은 'OK가이'"…트럼프의 독재자 찬양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청소년까지 총판으로 가담…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순천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연탄가스 중독…3명 병원 이송 "정규직→비정규직되면 자살생각 가능성 2배 높아져"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모스크바에 구금 연합뉴스
유소년 리그에서 400골 폭격…토트넘 16세 스트라이커 찍었다[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들을 영입해 성공을 거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세리에A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아스날, 맨체스터시티 등과 AC밀란 공격수 프란체스코 카마르다(16) 영입을 경쟁한다.2008년 3월 10일생인 카마르다는 이틀 전 16번째 생일을 맞이한 어린 선수.하지만 벌써 AC밀란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11월 팀 내 공격수들이 줄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피오 스포티비뉴스
HD현대인프라코어 디벨론, '16일 개막' 女실업축구 WK리그 타이틀 스폰서▲ 사진: 대한축구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올해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2일 인천 동구에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24년 WK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대회 공식 명칭을 '디벨론 WK리그 2024'로 정했다고 밝혔다. '디벨론 WK리그 2024'에는 총 8개팀이 참가, 이달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28라운드의 정규리그에 돌입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타이틀 스폰서십 자격으로 리그 기간 각종 옥외광고와 프로모션에 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여자축구리그는 소외당하고 있다"며 "리그 경쟁력 확보를 도와 대한민국 여자축구 전체가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이날 협약식에서 리그 홍보대사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을 위촉했다. 스포츠W
"페널티 박스 안의 여우"…'1골 2도움' 손흥민, BBC 이주의 팀에 선정[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BBC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1골 2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끈 결과였다.손흥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가 발표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가스 크룩스 이주의 팀'에서 3-4-3 포메이션의 오른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지난 10일 열린 아스톤 빌라와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올려 토트넘의 4-0 쾌승에 공헌했다.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2-0을 만드는 브레넌 존슨의 추가 골을 도왔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직접 골 스포티비뉴스
KLPGA 투어 이번 주는 태국으로…15일부터 블루캐니언 챔피언십개막전 우승 김재희 2연승 도전…방신실·이예원 등 시즌 첫 승 정조준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때 김재희의 경기 모습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싱가포르에서 2024시즌을 시작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일정을 이어간다. 이번 주 KLPGA 투어에선 15일부터 사흘간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511야드)에서 시즌 두 번째 대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달러·약 8억5천만원)이 열린다. 7∼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막을 올린 2024시즌 KLPGA 투어는 이번 대회까지 해외 일정을 소화하며, 4월 4일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첫 국내 대회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2007시즌 이후 17년 만에 3월에 개최된 시즌 개막전에선 정규 투어 4년 차 김재희가 자신의 91번째 출전 대회에 첫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2020년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3승을 거두고 상금왕에 오르며 이듬해 정규 투어에 데뷔했으나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던 김재희는 동계 훈련 때 퍼트 훈련에 집중한 결실을 올해 첫 대회부터 보며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김재희는 이번 대회에도 출전해 2연승에 도전한다. 그는 "개막전 최종 라운드에서 집중을 정말 많이 해서인지 태국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져 잤다. 덕분에 컨디션은 회복했고, 샷 감각도 아직 좋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일단 톱10을 목표로 두고, 기회가 오면 2주 연속 우승도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은 신설 대회로, 김재희를 필두로 총 72명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포스터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막전에서 김재희에게 한 타 뒤져 준우승한 장타자 방신실, 상위권 성적을 거둔 박현경, 박민지, 황유민 등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방신실은 "더위에 약한 편이라 조금 힘든 상태지만, 샷 감각은 나쁘지 않다"면서 "대회 시작까지 컨디션을 잘 끌어 올려서 스스로 만족하는 경기로 좋은 결과도 얻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을 휩쓴 이예원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선 공동 38위에 그쳤으나 언제든 우승에 도전할 만한 선수다. 박지영, 김수지, 김민별 등 투어의 강호들도 시즌 첫 승 기회를 엿본다. 출전자 72명엔 스폰서 추천 선수 12명도 포함됐다. 이 중 11명은 개최지인 태국 선수들인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2승을 보유한 베테랑 폰아농 펫람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일한 한국 국적의 추천 선수로는 윤민아가 있다.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 출신의 윤민아는 LPGA 2부 엡손 투어에서 활동하다가 KLPGA 정규 투어 시드전을 통과해 이번 시즌 데뷔하는 선수다. 본격적인 국내 일정에 앞서서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 투어 선수로 첫선을 보인다. 대회 장소인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1991년 개장해 1994년과 1998년, 2007년 조니워커 클래식을 개최했으며, 2022년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태국 베스트 코스로 뽑힌 곳이기도 하다. songa@yna.co.kr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히틀러 '좋은 일도'…김정은 'OK가이'"…트럼프의 독재자 찬양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청소년까지 총판으로 가담…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순천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연탄가스 중독…3명 병원 이송 "정규직→비정규직되면 자살생각 가능성 2배 높아져"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모스크바에 구금 연합뉴스
황선홍호 '새 얼굴' 정호연 “대표팀 가는 게 목표 아니다” (+이유)정호연은 A대표팀에 합류한 후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A대표팀에 올라간 것은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하며,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개인적인 목표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팀 목위키트리
박효준, 애리조나전 2안타 1득점 1도루…타율 0.348[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효준(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박효준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전에 우익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시범경기 타율을 0.348(23타수 8안타)로 끌어 올렸다. 오클랜드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한 박효준은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빅리그 재진입을 위한 희망을 키우고 있다. 이날 박효준은 2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우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1루 주자가 홈까지 들어오다 주루사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박효준은 5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좌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1루를 밟았다. 이어 2루를 훔치며 득점권에 진루했고, 맥스 슈만의 안타로 3루, 잭 겔로프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박효준은 6회초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어 6회말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오클랜드는 애리조나를 6-5로 격파했다. 오클랜드는 시범경기 전적 9승8패, 애리조나는 7승11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1골 2도움' 손흥민, BBC 이주의 팀 …"페널티박스 안 여우"손흥민 [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1골 2도움을 몰아치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대승을 이끈 손흥민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의 한자리를 꿰찼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BBC가 발표한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가스 크룩스 이주의 팀'에서 3-4-3 포메이션의 오른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열린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올려 토트넘의 4-0 쾌승에 공헌했다.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2-0을 만드는 브레넌 존슨의 추가 골을 도왔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직접 골 맛도 봤다. 오른 측면을 돌파한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때려 시즌 14호 골을 터뜨렸다. 이어 10분의 추가 시간 중 4분가량이 흘렀을 땐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침착한 컷백으로 티모 베르너의 골을 도와 애스턴 빌라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이날 득점을 신고한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159골을 기록, 1960년대 활약한 웨일스 공격수 클리프 존스와 함께 구단 통산 득점 순위에서 공동 5위를 이뤘다. 한꺼번에 공격포인트 3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시즌 공격포인트가 22개(14골 8도움)로 올랐다.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으로 공식전 공격 포인트 20개를 돌파했다. EPL로만 한정 지으면 2021-2022시즌(23골 9도움) 이후 2년 만에 20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그는 지난 시즌엔 리그에서 10골 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6개를 기록했다.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축구 전문가 크룩스는 손흥민을 이주의 팀에 선정하며 "한 골과 두 개의 어시스트, 그게 모든 걸 말해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골을 넣거나 득점 기회를 직접 창출하기도 하지만 '페널티박스 안의 여우'가 될 수도 있다"며 "주장으로 임명된 후 더욱 '팀 플레이어'로 변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등에서 흔히 쓰이는 '박스 안의 여우'(a fox in the box)라는 축구 용어는 페널티지역에서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자주 득점하는 스트라이커를 칭하는 표현이다. 손흥민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대니 잉스가 포함됐다. 미드필더로는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콜 팔머(첼시)가 선정됐고, 수비수로는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버질 판데이크(리버풀), 벤 화이트(아스널)가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손흥민의 동료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돌아갔다. pual07@yna.co.kr 소액연체 상환한 298만명 '신용사면'…오늘부터 대상자 확인가능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청소년까지 총판으로 가담…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순천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연탄가스 중독…3명 병원 이송 "정규직→비정규직되면 자살생각 가능성 2배 높아져"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모스크바에 구금 '환자 2명 약물 살해 혐의' 요양병원장 검찰 송치 "트럼프에 잽 날렸다"…오스카 진행자 "감옥 갈 시간" 발언 화제 "김포서 성적 학대 당한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연합뉴스
호날두 PK 득점에도…알나스르, 승부차기 끝에 ACL 8강서 탈락대회 8강 2차전에서 알아인에 4-3 승리 뒤 승부차기 1-3 패배 알아인 박용우 '120분 연장승부' 풀타임 활약 아쉬워하는 알아인의 공격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극적인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부차기 승부까지 이어갔지만, 알아인(아랍에미리트)에 패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알나스르는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아인과 2023-2024 ACL 8강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퇴장 악재'를 이겨내고 4-3으로 이겼다.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한 알나스르는 1, 2차전 합계 4-4를 만들어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1-3으로 무너지며 결국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호날두는 연장 후반 막판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차기를 만들어냈고, 승부차기에서도 키커로 나서 골까지 터트렸지만 'ACL 데뷔 시즌' 우승엔 실패했다. 반면 알아인의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ACL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알아인이 잡았다. 알아인의 스트라이커 소피앙 라히미는 전반 28분 선제골에 이어 전반 45분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멀티골 활약을 펼쳤다. 반격에 나선 알나스르는 전반 추가시간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추격골로 전반을 1-2로 마쳤다. 페널티킥 득점 세리머니를 펼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이터=연합뉴스] 알나스르는 후반 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한 오타비오의 강력한 크로스가 골키퍼 맞고 굴절되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 골은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알나스르는 후반 27분 알렉스 텔레스의 왼발 프리킥이 골대로 빨려들어가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3-2로 전후반 90분을 마친 알나스르는 1, 2차전 합계 3-3으로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알나스르는 연장 전반 8분 아이만 야흐야가 거친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졌고, 연장 전반 13분에는 알아인의 술탄 알샴시에게 실점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연장 후반 11분 프리킥 상황에서 호날두가 상대 수비수에게 잡혀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따냈고, 연장 후반 13분 호날두가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ACL 8강 탈락을 아쉬워하는 알나스르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알나스르는 호날두의 페널티킥 골로 4-3 역전승을 거뒀고, 1, 2차전 합계 4-4가 돼 극적으로 승부차기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알나스르의 운은 거기까지였다. 승부차기에서 알나스르는 1, 2번 키커가 모두 실축한 뒤 3번 키커 호날두가 성공했지만 4번 키커가 또다시 실축하며 키커 3명이 모두 골맛을 본 알아인에 ACL 4강 티켓을 내줬다. horn90@yna.co.kr 소액연체 상환한 298만명 '신용사면'…오늘부터 대상자 확인가능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청소년까지 총판으로 가담…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순천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연탄가스 중독…3명 병원 이송 "정규직→비정규직되면 자살생각 가능성 2배 높아져"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모스크바에 구금 '환자 2명 약물 살해 혐의' 요양병원장 검찰 송치 "트럼프에 잽 날렸다"…오스카 진행자 "감옥 갈 시간" 발언 화제 "김포서 성적 학대 당한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연합뉴스
PGA 투어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4일 개막세계 1위 셰플러, 사상 첫 대회 2연패 도전 한국 선수는 안병훈·임성재·김주형·김시우 등 출격 2023년 우승자 셰플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천27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총상금 규모가 2천500만 달러로 올해 열리는 PGA 투어 대회 가운데 가장 크다. 지난해에도 총상금 2천500만 달러를 내걸었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4대 메이저 대회보다도 상금 규모가 더 컸다. 지난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US오픈 총상금이 2천만 달러였고,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 디오픈은 2천만 달러가 안 됐다. 올해로 50회째를 맞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아직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세 차례 우승했지만 1974년과 1976년, 1978년에 정상에 올랐고 프레드 커플스(미국), 스티브 엘킹턴(호주), 할 서튼, 데이비스 러브 3세,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가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그러나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2연패 가능성이 큰 대회로 예상된다.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가 바로 현재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이기 때문이다. 2023년 대회에서 2위에 무려 5타 앞선 우승을 차지한 셰플러는 11일 끝난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셰플러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동시에 달성한다. 로리 매킬로이 [AFP=연합뉴스] 세계 랭킹 1위가 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오는 것은 2014년 우즈 이후 올해 셰플러가 10년 만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2020년에 세계 1위 자리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섰지만, 당시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첫날 경기만 치르고 취소됐다. 디펜딩 챔피언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77년과 1990년, 2001년 세 차례 5위다. 또 지난해 우승자가 10위 안에 든 최근 사례가 2005년일 정도로 유독 이 대회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이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가 예상한 '파워 랭킹'에서 셰플러가 1위에 올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대회답게 세계 랭킹 1∼10위 선수 가운데 LIV 골프 소속인 3위 욘 람(스페인)을 제외한 전원이 출전한다. PGA 투어 전망으로는 최근 2년간 이 대회에서 공동 13위(2022년), 공동 6위(2023년)로 선전한 맥스 호마(미국)가 셰플러에 이어 우승 후보 2위로 꼽혔고,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3위로 예상됐다. 안병훈 [AFP=연합뉴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이 PGA 투어 파워랭킹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의 파워랭킹 상위 15위 가운데 PGA 투어 우승이 없는 선수는 안병훈이 유일하다. 안병훈은 올해 7개 대회에 나와 톱10 안에 세 차례나 이름을 올리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과도 인연이 좋은 편이다. 최경주가 2011년 우승했고, 김시우도 2017년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PGA 투어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50회를 맞아 선정한 역대 50대 명장면에서 김시우의 2017년 우승이 36위, 최경주의 2011년 우승은 37위에 각각 올랐다. 김시우는 이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21세)을 세웠고, 최경주는 이 대회 최초의 아시아 국적 챔피언이 됐다. 올해 한국 선수는 안병훈, 김시우 외에 임성재, 김성현, 김주형, 이경훈이 출전한다. 4월 마스터스 출전이 유력한 우즈는 이 대회에도 나올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결국 불참하기로 했다. emailid@yna.co.kr 소액연체 상환한 298만명 '신용사면'…오늘부터 대상자 확인가능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청소년까지 총판으로 가담…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순천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연탄가스 중독…3명 병원 이송 "정규직→비정규직되면 자살생각 가능성 2배 높아져"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모스크바에 구금 '환자 2명 약물 살해 혐의' 요양병원장 검찰 송치 "트럼프에 잽 날렸다"…오스카 진행자 "감옥 갈 시간" 발언 화제 "김포서 성적 학대 당한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연합뉴스
"한국이 마음을 바꿨다..." 이강인-손흥민 출전 소식에 태국 현지 반응태국 축구계는 손흥민과 이강인의 출전 소식에 경계심을 느끼고 있다. 이강인이 최종 명단에 포함되면서 태국 매체는 "한국이 마음을 바꿔 이강인을 뽑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한국 감독은 두 선수의 문제를 개인적인 문제로 보지 않고 손흥민과 이강인을 선발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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