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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MLB 개막전 고척돔에 폭탄"…'일본발 협박메일' 동일범 가능성(종합) 캐나다 밴쿠버총영사관 직원이 신고…특공대 30명·기동대 120명 투입해 수색 기자회견 나선 오타니 쇼헤이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둔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6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이 예정된 20일 고척돔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서울경찰청과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8분께 '경기 중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캐나다의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 직원에게서 접수됐다. 메일은 영어로 작성돼 있었으며 발신자는 자신이 일본인 변호사라고 주장했다. 발신지가 일본인지는 확인 중이다. 경찰은 작년 8월부터 일본에서 국내로 연달아 발송된 협박 메일·팩스 사건과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당시에도 발신인이 자신을 일본인 변호사라고 소개하는 등 메일·팩스의 형식과 내용이 비슷했다. 경찰은 메일을 보낸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특공대 30명과 기동대 120명을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폭발물이 감지되는 등의 위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 MLB 개막전은 이날 오후 7시 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날부터 이틀간 고척돔에서 열리는 개막 2연전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파드리스의 김하성,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등 각 팀의 간판스타가 출전한다. MLB 서울시리즈 일주일 앞둔 고척돔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일주일 앞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창이 경기를 알리는 내용으로 랩핑돼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1일 오후 7시 5분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2024.3.13 nowwego@yna.co.kr key@yna.co.kr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사내맞선' 배우 김민규, 4월 1일 육군 현역 입대 박용진 꺾은 조수진 "유시민이 '길에서 배지 줍는다' 반농담" "경남 양산서 심정지 아내 목숨 구한 '생명의 은인' 찾습니다" "MLB 개막전 고척돔에 폭탄"…'일본발 협박메일' 동일범 가능성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까지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연합뉴스
  • ‘부상 회복’ 이정후 빠르면 21일 시범경기 복귀… “SF의 희망” 美 극찬 재시동 건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좌측 햄스트링 통증으로 며칠간 시범경기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건다. 20일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고, 빠르면 21일부터 다시 시범경기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다. 사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벼운 부상으로 시간을 허비했다. 이제 정규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빠르게 페이스를 끌어올려야 할 상황이다. 현지 언론의 기대는 여전하고, 블레이크 스넬까지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팀 자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양상이다.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 스포티비뉴스
  • “고우석 충분히 잘 하고 있어” 김하성 격려에도 현실은 ERA 13.50…고척에서 ML 데뷔 or 택시스쿼드[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고우석은 충분히 잘 하고 있다.”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팀 동료이자 후배 고우석(26, 샌디에이고)을 감쌌다. 김하성은 지난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팀 훈련을 소화한 뒤 위와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석이는 좋은 선수”라고 했다. 고우석은 2023-2024 FA 시장에서 2+1년 940만달러 계약으로 샌디에이고와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시범경기 5경기, LG 트윈스와의 월드투어 스페셜매치 1경기까지 6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13.50이다. 스페셜매치를 빼도 평균자책점 12.46. LG 시절 한창 좋을 때보다 구위도 다소 떨어졌고, 커맨드도 좋지 않다.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적지 않다. 스페셜매치서 이재원에게 투런포를 맞은 공 역시 한가운데로 몰린 95마일 패스트볼이었다. 세이브를 따냈으나 ‘상처 뿐인 영광’이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일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개막 26인 엔트리를 발표한다. 대신 해외에서 열리는 개막전이라 택시 스쿼드를 운영한다. 샌디에이고는 31명의 선수가 서울에 왔고, 5명은 개막엔트리에서 빠진다.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40인 엔트리 보장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다. 때문에 샌디에이고로선 다소 편하게 엔트리에서 뺄 수 있는 선수가 고우석이다. 고우석의 3월 페이스를 보면 서울시리즈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못해도 할 말이 없을 듯하다. 만약 고우석이 서울시리즈 로스터에 빠지면 마이너리그에서 미국 데뷔전을 가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러다 팀 내 불펜 사정을 봐서 시즌 도중 메이저리그에 전격 콜업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고우석의 데뷔전에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서는지 유무가 최대 관심사다.  마이데일리
  • ‘동지에서 적으로’ 마침내 성사된 오타니 vs 다르빗슈 니혼햄 선 후배 사이, ML서 역사적인 첫 맞대결 지난해 WBC에서는 일본대표팀 우승에 크게 기여 일본을 대표하는 두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와 다르빗슈 유(38, 샌디에이고)가 마침내 역사적인 첫 맞대결을 벌인다. 샌디에이고는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에서 개막전 선발로 다르빗슈 유를 내세운다. 2021시즌부터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다르빗슈는 명실상부 일본이 배출한 역대 최고의 투수. 일본에서 뛴 7시즌간 93승 38패 평균자책점 1.99라는 초특급 성적을 기록한 다르빗슈는 2012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빅리그 11시즌 동안 103승 85패 평균자책점 3.59라는 걸출한 성적을 남겼고 이제는 빅리그에서도 ‘리빙 레전드’로 대접받는 중이다. 다르빗슈가 상대하게 될 LA 다저스는 일본을 넘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오타니 쇼헤이가 버티고 있다.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간 7억 달러라는 역대 최고액에 계약했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언론과 팬들의 관심사항이 됐다. 이번 서울 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두 차례 평가전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일발장타가 있는 만큼 다르빗슈와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사실 두 선수는 매우 친한 사이로도 유명하다. 특히 일본에서는 니혼햄 파이터즈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것. 다르빗슈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니혼햄에서 뛴 뒤 빅리그로 진출했고 그로부터 2년 뒤 오타니가 선배인 다르빗슈의 등번호 11번을 물려받으며 대를 이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는 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텍사스에 몸담았던 다르빗슈는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에 입단한 2018년 시카고 컵스로 이적하며 만날 기회가 없었던 것. 대신 두 선수는 일본 야구대표팀에서 끈끈한 우정을 쌓았고, 마침내 지난해 열린 WBC에서 우승을 합작하기에 이르렀다. 다르빗슈는 개막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서 “오타니는 지금까지 함께 훈련도 많이 했고 그와 여러 일들도 많이 겪었다. 이제는 적이 되어 만나게 됐다. 사적인 감정은 넣지 않겠다. 열심히 맞서 좋은 대결 펼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오타니 또한 “어린 시절부터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지만 아직 맞붙어 본 기억은 없다. 마침내 대결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발은 무리?’ 웃으며 들어온 이강인, 태국전 얼마나 뛸까 5관왕 김가영·4관왕 조재호, PBA 최고의 별 등극 깁스 한 박지원 “말씀드릴 부분 없다”…황대헌 “고의 아냐”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 ‘허벅지 근육통’ 이정후, 20일 재검진 후 복귀시기 타진 데일리안
  • "전체 1순위인데 아깝죠, 류현진 와서"…황준서 못 쓴다고? 한화의 격세지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전체 1라운드 1순위인데, 아깝죠. 아쉬워요."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은 19일 대전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신인 왼손 투수 황준서(19)를 이야기했다. 황준서는 장충고를 졸업하고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황준서는 키 185㎝에 몸무게 78㎏으로 마른 체격이라 아직 몸을 더 키워야 하지만, 가진 무기가 좋았다. 시속 140㎞ 후반대 빠른 공에 좌완은 잘 쓰지 않는 스플리터를 무기로 활용하며 눈길을 끌었다. 마운드에 오를 때는 신인답지 스포티비뉴스
  • MLB기자가 콕 찍었다 "문보경 국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빠른 공 대처 좋아"…'매니저 염'에게 질문도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1루수와 3루수로서 문보경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18일 LG 트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장. 한 기자가 염경엽 감독에게 이렇게 물었다. 한국 취재진이 아니라, 미국에서 MLB 네트워크의 존 폴 모로시 기자였다.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있는 팬이라면 익숙할 이름이다(이번 오프시즌 오타니 쇼헤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간다는 '대형 오보'로 더 유명해졌다).그는 이날 LG가 4-5로 석패한 경기에서 딜런 시즈를 상대로 홈런을 친 오지환이나, 탈삼진 7개를 기 스포티비뉴스
  • '역사상 최초' 서울 시리즈, 운명의 날이 밝았다…'글래스노우vs다르빗슈' 162경기 대장정의 시작 누가 웃을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역사적인 날이 밝았다. 어느 팀이 웃게 될까.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다. 2019년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맞대결 이후 처음으로 북미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개막전이기도 하다. 양 팀은 본 경기에 앞서 두 차례 스페셜 경기를 치렀다. 다저스는 17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13-4, 18일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17일 대표팀을 만나 1-0, 18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5-4로 웃었다. 두 차례 예열을 마친 두 팀은 162경기 대장정의 시작을 고척에서 한다. 지난 12일 서울 시리즈에 등판할 선발 투수들이 공개됐다. 1차전 선발은 타일러 글래스노우(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다. 글래스노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는데, 이적과 동시에 5년 1억 3650만 달러(약 1828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지난 시즌 탬파베이에서 21경기 10승 7패 120이닝 38사사구 162탈삼진 평균자책점 3.53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8을 마크,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차지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에서 10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4탈삼진 평균자책점 0.90 WHIP 0.70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고척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글래스노우는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시차 적응에 익숙하다. 비행기에서 잠도 잘 잤다. 준비는 평소와 똑같이 했다. 이틀이 추가됐지만, 불펜과 리프트는 평소와 똑같았다. 단지 이틀을 더 던진 것이다. 느낌은 좋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두 경기를 지켜보며 고척의 분위기를 즐겼다. 글래스노우는 "정말 멋졌다.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응원가 등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매우 짜릿했다"며 "저도 돔구장을 좋아하는 편이다. 지금까지 정말 멋졌다"고 전했다. 글래스노우의 상대는 다르빗슈다. 둘은 친분이 있다. 에이전트가 조엘 울프로 같기 때문이다. 글래스노우는 "우리는 울프를 통해 많은 연락을 주고받았다. 울프와 문자를 주고받으며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도 했다"며 "다르빗슈에게 그립 같은 것에 대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얼마나 오래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꽤 오래 전이다"고 했다. 다르빗슈는 2012시즌부터 빅리그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에는 24경기 8승 10패 136⅓이닝 평균자책점 4.56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0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다.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9⅓이닝 1볼넷 10탈삼진 3실점을 마크했다. 다르빗슈는 "한국에 처음 왔는데 정말 좋다"며 "한국 팬들 앞에서 투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다저스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스프링 트레이닝 이후 많은 미팅을 했다. 팀으로 뭉쳐 매 경기 승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올 시즌 많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 'RPM 2592' 직구만 던져도 못 친다…"최준용 볼? 공이 땅에서 올라와" 혀 내두른 '4688억' SD 간판타자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공이 땅에서 올라와" 팀 코리아 최준용은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대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투구수 12구, 1탈삼진 무실점의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최준용은 지난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을 통해 본격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엄청난 RPM을 바탕으로 마치 떠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직구가 강점인 최준용은 데뷔 첫 시즌 31경기에서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4.85의 성적을 남기며 가능성을 드러냈다. 그리고 2021년 44경기에서 4승 2패 2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신인왕 경쟁을 펼치는 등 롯데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물론 승승장구의 길만 걸었던 것은 아니다. 최준용은 2020시즌에는 3승 4패 6홀드 14세이브로 나쁘지 않은 스탯을 남겼으나, 평균자책점은 4.06으로 아쉬움이 큰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해 47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14홀드 평균자책점 2.45로 활약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프로 커리어 내내 어깨와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부위에 부상을 당하면서 한때는 '타자 전향'을 고민했지만, 투수 최준용일 때의 가치가 빛난 순간이었다. 최준용은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에 승선, 2경기에 등판해 2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는 탄탄한 투구를 펼쳤다. 그리고 '서울시리즈' 팀 코리아에 합류하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 17일 팀 코리아는 선발 문동주(2이닝 1실점)을 시작으로 원태인(2이닝)-신민혁(2이닝)-정해영(1이닝)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샌디에이고 타선을 꽁꽁 묶어내는 '철벽투'를 선보였는데, 최준용이 그 피날레를 제대로 장식했다. 최준용은 0-1로 뒤진 8회말 마운드에 올라 샌디에이고의 '간판타자' 매니 마차도부터 시작해 김하성, 호세 아소카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상대했다. 여기서 최준용은 압권의 투구를 선보였다. 최준용은 메이저리거들을 상대로 '힘 대 힘' 대결을 펼쳤다. 시작은 마차도. 최준용은 마차도에게 직구만 5개를 뿌렸고, 5구째 91.9마일(약 147.9km)의 직구로 몸쪽 낮은 코스의 스트라이크존에 찔러 넣으며 '루킹 삼진'을 뽑아내며 경기를 출발했다.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만들어낸 최준용은 후속타자 '어썸킴' 김하성과 맞대결을 펼쳤고, 직구 두 개만 연달아 던져 0B-2S의 유리한 카운트를 점했다. 그리고 3구째 스트라이크존 상단으로 향하는 '하이 패스트볼'을 던져 2루수 뜬공을 유도하며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생산했다. 자신감이 붙은 최준용은 이어나온 아소카를 상대로도 계속해서 빠른 볼의 승부를 이어갔고, 우익수 뜬공을 만들어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돈을 주고서도 할 수 없는 메이저리거들을 상대한 경험은 어땠을까. 최준용은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맞붙을 기회가 없지 않나. 함께 경기를 치른다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이었다. 마운드에 올라가서는 '홈런을 맞아도 추억'이라는 생각으로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만 보고 강하게 던졌다. 그런데 결과가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고 활짝 웃었다. 최준용은 12구를 모두 직구만 던졌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무려 10구였다. 정말 가운데만 던지고 힘껏 공을 뿌렸던 것. 특히 샌디에이고의 '간판' 마차도가 극찬을 쏟아냈다. 물론 마차도는 당시 경기에서 4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는데, 특히 최준용의 볼을 인상깊게 본 모양새였다. 최준용은 "(노)시환이 형이 경기가 끝난 뒤 직구만 던지는데 안 치는걸 보고 마차도 선수에게 '얘(최준용)의 볼은 어땠냐'라고 물어봤다고 하더라. 이때 마차도가 '마치 피칭머신 같다. 타이밍을 못 잡겠다. 분명히 볼 같은데, 공이 땅에서 올라온다'고 극찬을 해줬다. 최고의 타자가 이렇게 말해준 것에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활짝 웃었다. 이번 스페셜게임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인물이 있다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극찬'을 이끌어낸 김택연이었다. 김택연은 최고 RPM이 무려 2483으로 팀 코리아와 다저스 선수들 중 가장 좋았다. 하지만 김택연보다 더 높은 RPM을 기록한 선수가 있었는데, 바로 최준용이었다. 최준용은 17일 경기에서 최고 RPM이 무려 2592였다. 평균 RPM도 2522. 대표팀 투수들 중 유일하게 2500을 돌파한 인물로 개인 최고 RPM은 무려 2880을 기록한 바 있다. 공이 떠오르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는 볼이었다. 최준용은 대구 원정을 떠났을 때 서울시리즈를 대비해 많은 연습을 하고 왔었다. 단단히 벼른 셈. 하지만 막상 불펜 투구에서는 공이 좋지 않았다는 것이 최준용의 설명. 그는 "올해는 최근 2~3년 중 가장 좋았다. 미국 괌 캠프 때부터 공을 채는 느낌이 좋았다. 그런데 시범경기에서 갑자기 페이스가 떨어지더라. 그래서 투구폼과 밸런스가 좋았을 때의 영상을 봤다. 특히 대구에서 100구 정도를 던졌는데, 막상 불펜에서는 공이 또 안 좋았다. 하지만 마운드에 올라가서 공을 던지니까 볼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짧았지만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던지는 1이닝 동안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을까. 최준용은 "마차도 선수에게 던진 초구와 삼진을 잡은 마지막 공, 그리고 아소카 선수를 상대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던 공이다. 이 공들을 보면서 '직구가 좋아졌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마운드에 올라가서 김하성 선배님께 인사를 드렸는데 받아주시더라"며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기본기가 정말 좋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힘을 쓰는 방법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미소를 지었다. 최준용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RPM을 바탕으로 타자를 힘으로 찍어누르는 투구. 이번 서울시리즈를 통해 지난해의 좋은 모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제 이 좋은 경험과 기운을 갖고 정규시즌에서 뽐낼 일만 남았다. 최준용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으면 후회 없이 즐기면서, 많이 배우자는 생각으로 던지고 있다. 이 좋은 마인드를 팀으로 돌아간 뒤에도 이어가야 할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이데일리
  • 겁 없는 감독과 주장,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를 "이기려고 했다"…MLB와 명승부, LG는 어떻게 기억할까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꿈 같은 하루가 지나고 곧바로 일상이 시작됐다. 18일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스페셜게임을 치른 LG 트윈스 선수단은 19일 마지막 시범경기를 위해 잠실구장에 모였다. 누군가에게는 잊지 못 할 추억이 됐고, 또 누군가에게는 잊어야 하는 기억이었다. 한편으로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는 순간이기도 했다. LG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게임'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4-5로 졌다. 점수 차가 보여주듯 석패였다. 선발 임찬규는 5이 스포티비뉴스
  • '김민재 영입 시도, 한번 더 GO?' 다이어에게 밀린 김민재, 맨유에 '강력 추천' 되는 중..."최고의 선수, 영입 가능하다면 예외가 될 수 있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센터백으로 추천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0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맨유 영입 기조의 예외가 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해당 매체는 “맨유의 초점은 대부분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안토니오 실바 등 젊은 수비수들에게 쏠려 있다. 하지만 김민재같은 최고 수준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예외를 둘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민재를 향한 시선이 뜨겁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했다. 유럽 빅리그 스포티비뉴스
  • “벌써 잊었나…” 마약논란 터지자 오재원 SNS에 달리고 있는 댓글들 두산 베어스 출신 오재원이 마약투약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에 많은 팬과 네티즌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일부는 비난하고 있지만 대다수는 수사 결과를 기다려보겠다는 중립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의 댓글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경찰 위키트리
  • '봄배구 시작' 프로배구, PS 주목할 선수 및 역대 기록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배구팬들이 그토록 기다려온 봄배구가 곧 시작된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자 14개 구단 모두 정규리그 막바지까지 치열한 혈투를 벌인 결과 남자부는 대한항공, 우리카드,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이 봄배구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여자부는 현대건설, 흥국생명, 정관장의 삼파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듯 각자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맞이하게 될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을 빛낼 예정인 남녀부 7개 팀의 역대 포스트시즌 기록과 팀별 주목해야 할 플레이어에 대해 조명해보고자 한다. ◆ 2023~2024 V-리그 남자부 봄배구 진출확정팀- 대한항공, 우리카드,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향한 도전! 대한항공 최근 3시즌 동안 대한항공이 V리그에 남긴 기록은 대단했다. 20-21시즌을 시작으로 22-23시즌까지 총 3번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통해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하며 남자부 신흥 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시즌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의 주인공다운 기세를 보여주며 정규리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과연 대한항공이 4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항공은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량을 갖춘 팀답게 포스트시즌에서 각종 우수한 기록을 쌓아온 주전 현역 선수가 즐비하다. 포스트시즌 중 누적 세트 성공 2307개로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한선수 (2위 권영민 1890개), 포스트시즌 중 38개의 서브 성공으로 서브 3위, 누적 405득점으로 득점 6위, 블로킹 50득점으로 블로킹 8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각종 지표로 증명한 정지석, 누적 986개의 수비성공으로 해당 부문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곽승석 등 그간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해왔던 선수들이 또 한 번 기량을 증명해야 챔피언결정전 왕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의 날갯짓!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다. 우리카드는 19-20시즌에 정규리그 1위 자리에 올랐지만,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조기 종료되며 포스트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20-21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준우승에 그치며 한 끗 차이로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막바지까지 1, 2위를 다투며 치열한 양상을 보여주다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화재에게 승기를 내어주며 눈앞에서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놓쳤다. 이젠 그간의 설움을 씻어내기 위해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줘야 한다. 우리카드가 창단한 13-14시즌 후 최초의 우승을 향해 도약해야 한다. 포스트시즌 경력이 많지 않은 우리카드가 챔피언결정전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선 베테랑과 젊은 주전 선수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최근 비약적인 활약을 보이며 우리카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송명근은 총 2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하였으며, 특히 14-15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되기도 한 '포스트시즌 경력직'이다. 이와 함께 정규리그에서 세트당평균 11.60개의 세트성공으로 세트 2위 04년생 한태준, 세트당평균 0.70개로 블로킹 1위에 오른 99년생 이상현 등 올 시즌 대단한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손발을 맞춰야 우리카드의 새로운 역사를 그려질 것이다. - 챔피언결정전의 승부사,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이 20-21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봄배구 열차에 탑승했다. 이번 정규리그에서 OK금융그룹은 대단한 기세를 보였다. 리그 막바지까지 치열했던 정규리그가 끝나기도 전에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을 만큼 봄배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포스트시즌에서 경쟁을 펼칠 대한항공을 상대로 2승 4패, 우리카드와는 4승 2패, 그리고 준플레이오프에서 봄배구 첫 경기를 펼칠 상대일 현대캐피탈과는 3승 3패로 치열한 양상을 보인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창단 이후 OK금융그룹이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적은 없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강세를 보였다. 14-15, 15-16시즌 연속으로 각각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통합우승을 저지하며 챔피언결정전 왕관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과연 이번 시즌 정규리그 1,2위 팀을 넘어 챔피언결정전 왕좌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OK금융그룹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위해선 레오의 활약이 필요하다. 레오는 12-13, 13-14시즌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하였으며, 국내선수에 비해 비교적 V-리그 경력이 짧은 외국인 선수임에도 포스트시즌 10경기 동안 역대 누적 득점 8위에 해당하는 353득점을 기록하며 V-리그 대표 에이스 외국인 선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젠 포스트시즌에서 그간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때가 되었다. 그간 삼성화재에서 3번의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던 레오는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고서 처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레오가 날아올라야 OK금융그룹도 비상할 수 있다. - 역대급 순위 도약 주인공의 성장세는 현재진행형!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또 한 번의 반전을 꿈꾼다. 현대캐피탈은 챔피언결정전 4회 우승, 8회 준우승으로 숱한 포스트시즌 경험을 갖춘 강팀이다. 직전인 22-23시즌에도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거머쥘 만큼 강팀다운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3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5승 13패로 부진하며 전통 강자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주춤했던 것도 잠시, 현대캐피탈은 반등에 성공했고 시즌 초반 연패와 함께 하위권을 맴돌던 모습을 탈피하고 어느새 준플레이오프까지 성사시키며 봄배구 열차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이 봄배구 진출, 그리고 18-19시즌 이후 다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선 공수의 조화가 필요하다. 우선 현대캐피탈에는 2198개의 수비성공으로 역대 포스트시즌 누적 수비성공 1위에 자리한 리빙레전드 여오현이 있다. 현재 현대캐피탈의 주전 리베로는 박경민이지만, 현대캐피탈의 수비라인이 흔들릴 때마다 여오현이 코트에 투입되어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든든한 수비진과 함께 허수봉의 활약이 필요하다. 허수봉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6개의 서브를 성공시키며 남자부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서브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공동 1위 링컨, 김정호, 가빈) 정규리그에서도 외국인 선수급 활약을 보이며 든든한 에이스를 자처했던 허수봉이 활약해야 현대캐피탈이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다. <@1> ◆ 2023~2024 V-리그 여자부 봄배구 진출팀- 현대건설, 흥국생명, 정관장 - 8시즌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13시즌 만의 통합우승을 향해! 현대건설 이번 시즌 여자부 정규리그 1위의 주인공 현대건설이 또 한 번의 도전을 시작한다. 바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대한 도전이다. 현대건설은 19-20시즌, 21-22시즌 정규리그 1위 자리에 올랐지만 두 시즌 모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며 통합우승의 꿈이 좌절됐다. 특히 21-22시즌에는 단일시즌 15연승, 28승 3패, 승점 82라는 대기록을 세우던 중 리그가 종료되었기에, 현대건설의 우승에 대한 열망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1위 달성을 통해 그동안의 갈증이 해소되었고 이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해 또 한 번 나아가야 할 타이밍이다. 현대건설은 창단 이래 5번의 정규리그 1위, 2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3번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경험했다. 이제 챔피언결정전 우승 수를 3으로 늘릴 준비를 마쳤다. 만약,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거머쥐게 된다면 현대건설을 13시즌 만에 통합우승 타이틀의 주인공이 된다. 현대건설의 봄배구가 승승장구하기 위해선 든든한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진의 활약이 단연 중요하다. 양효진은 포스트시즌 역대 누적 득점 475점으로 득점 7위, 81개의 블로킹으로 블로킹 4위, 누적 47개로 서브 1위에 올라와 있는 등 포스트시즌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다. 양효진의 노련함이 얼마나 빛을 발하는지에 따라 현대건설의 운명이 달려있다. - 5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해! 흥국생명 흥국생명이 5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흥국생명은 창단 이래 4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주인공으로 거듭나며 역대 V리그 여자부 팀 중 가장 많은 챔피언결정전 왕관을 썼다. (2위 정관장, GS칼텍스, IBK기업은행 3번)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흥국생명답게 역대 포스트시즌 동안 51경기, 205세트를 치르며 V리그 여자부 구단 중 포스트시즌을 가장 많이 경험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노리며 정규리그 1위에 올랐지만, '0%의 기적'을 만들어낸 한국도로공사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자 자리를 내어주었으며, 이번 정규리그에서도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양상을 보이다가 정규리그를 2위로 마무리 지었기에,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줄 흥국생명의 독기 어린 플레이가 더욱 기대된다. 흥국생명은 명실상부 V리그 여자부 최강자인 김연경의 활약이 중요하다. 김연경은 여자부 포스트시즌 경기 출전수 20위에 해당하는 30번의 경기를 치르는 동안 누적 득점 772점으로 득점 1위를 기록할 만큼 확실한 공격력을 갖춘 선수다. 또한 김연경은 08-09 포스트시즌에 한경기 동안 40득점을 기록하며 여자부 국내선수 중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연경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줄 대활약이 흥국생명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7시즌 만의 찾아온 봄배구, 정관장 지난 7일, 정관장은 GS칼텍스전에서 승리하며 08-09시즌 이후 15년 만의 7연승 달성과 함께 16-17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후 7시즌 만에 봄배구 진출을 확정 짓는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시즌, 정관장은 승점 1점이 모자라 준PO 진출이 좌절되며 봄배구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정관장의 기세가 남다르기에,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정관장의 봄배구가 더욱 기대된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도전하기 위해선 염혜선의 토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염혜선은 역대 포스트시즌 중 1,137개의 세트 성공으로 해당 부문 누적 세트 3위에 올라와 있으며, 이는 현역 여자부 세터 중 1위 기록에 해당한다. 또한 염혜선은 10-11시즌 포스트시즌 중 69개의 세트성공으로 역대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세트성공을 기록한 만큼 가장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리라 예상된다. 또한 올해 첫 시행된 아시아쿼터 최대어인 메가가 득점을 책임져줘야 한다. 이번 시즌 세트당평균 0.25개의 서브로 부문 2위, 총 736득점으로 득점 7위 등 각종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는 메가의 공격력과 염혜선의 손끝에 정관장 우승 반지의 행방이 달렸다. 이외에도 V-리그 남녀부 14개 팀 선수들이 마지막 경기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최선을 다한 끝에 이번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이젠 포스트시즌의 막이 오를 차례다. 이번 봄배구에서 새롭게 탄생할 흥미로운 경기, 이를 책임질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김민재 자리 만들었다”… '이 팀' 구단주 투자 약속받고 거액 베팅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진을 강화하기 위해 김민재를 영입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미 이적료까지 준비를 마쳤다고 전해졌다. 위키트리
  • '허벅지 통증' 이정후, 라인업 복귀 불발…박효준은 무안타 이정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왼쪽 허벅지 근육(햄스트링) 통증을 겪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일(한국시간)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치르는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당초 이정후는 이날 재검진을 받은 뒤 큰 이상이 없다면 곧바로 라인업에 복귀할 전망이었다. 그러나 일단 하루 더 쉬어가게 됐다. 구체적인 검진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허벅지에 뻐근함을 느껴 평소보다 이른 4회 타석 때 교체됐다. 6년 1억1천300만 달러에 사인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첫 해 시범경기에서 23타수 8안타(타율 0.348), 1홈런, 3타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박효준 [AP=연합뉴스]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신분인 박효준은 최근 뜨거웠던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박효준은 이날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 경기 6회말 수비 때 좌익수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효준은 앞선 세 경기에서는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며 빅리그 재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시범경기 타율은 0.457(35타수 16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경기는 7-7 무승부로 끝났다. bingo@yna.co.kr "MLB 개막전 고척돔에 폭탄 터뜨리겠다"…경찰, 신고받고 추적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까지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엘리자베스 2세 생전 찍은 왕실 사진도 '미화' 논란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연합뉴스
  • 조재호·김가영, 프로당구 PBA 시상식 대상 영예 돌풍 일으킨 사이그너와 한지은은 나란히 신인상 프로당구 대상을 차지한 조재호(왼쪽)와 김가영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조재호와 김가영은 프로당구협회(PBA)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개최한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나란히 대상을 받았다. 조재호는 남자부 PBA에서 시즌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지난 17일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서도 정상을 밟아 우승상금 2억원을 획득, 총상금 3억1900만원으로 시즌 1위에 올랐다. 김가영 역시 5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LPBA 월드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1억2005만원으로 시즌 랭킹 1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조재호는 팀 동료인 김현우와 함께 베스트 복식상, 베스트 단식상,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조재호는 "내년 목표는 월드챔피언십에서 한 번 더 우승하는 것으로 잡겠다. 정규 투어에서 빠르게 우승해 부담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가영은 여자부 LPBA에서 5관왕에 올랐다. 베스트드레서상을 받은 전애린-다비스 마르티네스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과 베스트 애버리지, 뱅크샷, 상금왕, 팀리그 대상을 차지한 그는 "선수로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날이 또 있을까 싶다. 개인 대상도 좋지만, 혼자서는 못할 팀리그 우승이 영광이고 기적이었다"고 감격을 전했다. 이밖에 신인상은 개막전인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휴온스)와 월드챔피언십 준결승에 오른 한지은(에스와이)이 수상했다. 장가연(휴온스)은 영스타상,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은 뱅크샷상과 애버리지상 2관왕에 올랐다. 팀리그 여자 복식에서는 백민주-임정숙(이상 크라운해태), 혼합 복식에서는 황득희-이우경(이상 에스와이), 단식상 여자 부문은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받았다. 베스트드레서 상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전애린(휴온스)이 받았고, 경기 부문 공로상은 방기송 특보와 임정완 경기위원장이 수상했다. 후원사 부문 공로상은 SY(에스와이) 그룹, 지자체 부문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수상했다. 신인상을 차지한 한지은과 세미 사이그너, 가운데는 윤상배 휴온스 대표이사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bun@yna.co.kr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까지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엘리자베스 2세 생전 찍은 왕실 사진도 '미화' 논란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에일리 측 "비연예인과 열애…내년 결혼 목표" 연합뉴스
  • 여자테니스 전 세계 1위 할레프, 1년 반 만의 복귀전서 역전패 복귀전 치르는 할레프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Geoff Burke-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1년 반 만의 코트 복귀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할레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77만480 달러)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파울라 바도사(80위·스페인)에게 1-2(6-1 4-6 3-6)로 졌다. 2017년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할레프는 2018년 프랑스오픈, 2019년 윔블던에서 우승한 선수다. 그러나 2022년 9월 US오픈에서 금지 약물 복용 혐의가 발견돼 이후 1년 반 동안 공식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9월 국제테니스 청렴기구로부터 출전 정지 4년 징계를 받았으나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 이달 초 출전 정지 기간이 9개월로 줄었다. 이로써 지난해 7월로 징계 기간이 끝난 할레프는 이번 마이애미오픈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할레프는 1년 이상 공백으로 인해 현재 세계 랭킹이 없기 때문에 이 대회에 자력으로는 나올 수 없었지만 대회 주최 측에서 와일드카드를 부여했다. 파울라 바도사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Geoff Burke-USA TODAY Sports 이날 할레프를 꺾은 바도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11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의 애인으로도 잘 알려진 선수다. 바도사 역시 2022년 세계 2위까지 올랐으나 최근 부상 등의 이유로 부진해 세계 랭킹이 80위까지 내려갔다. 할레프를 꺾은 바도사는 2회전인 64강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를 상대한다. 한편 사발렌카의 남자 친구인 벨라루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콘스탄틴 콜소프가 전날 마이애미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콜소프의 사인을 조사한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발표했다. emailid@yna.co.kr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까지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엘리자베스 2세 생전 찍은 왕실 사진도 '미화' 논란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에일리 측 "비연예인과 열애…내년 결혼 목표" 연합뉴스
  • 손흥민은 굳은 표정이었는데…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손 흔들며 입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밝은 표정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강인은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서울경제
  • 유명 명감독이 손흥민과 이강인을 지도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실명)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표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현재 황금세대로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 좋은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임시 감독을 선임한 상태이며, 브루스 감독은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위키트리
  • 어제 사뭇 다른 모습으로 입국한 조규성, 다 깜짝 놀랐다 (+사진) 한국 축구대표팀 조규성이 귀국하며 외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조규성은 특이한 눈썹 탈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응은 좋은 편이지만 일부는 어색하다는 의견도 있다. 조규성은 태국과의 A매치를 준비 중이다. 위키트리
  • "펩, 당신 쏘니에 떨고 있나?"…'충격적 일정 변경', 맨시티 시즌 막판 토트넘 격돌→손흥민에 약한 맨시티 불안→아스널 우승 돕는 셈 "펩의 악몽 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손흥민과 토트넘에 떨고 있을까. 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이 재조정될 예정인데, 맨시티가 가장 껄끄러워하는 상대 토트넘을 리그 막판에 만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는 EPL 최초로 4연패를 노리는 맨시티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현재 EPL은 역대급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승점 64점의 아스널이 1위, 승점 64점의 리버풀이 2위, 승점 63점의 맨시티가 3위다. 3팀 중 누구라도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리그 일정, 상대 팀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당초 맨시티는 오는 4월 20일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격돌하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맨시티가 뉴캐슬을 꺾고 FA컵 4강에 올랐기 때문이다. FA컵 4강이 운명처럼 4월 20일에 열린다. 때문에 이 경기의 재조정이 불가피하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빅3와 대결 순서가 맨시티→아스널→리버풀이었는데, 일정 변경으로 아스널→리버풀→맨시티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도 올라 있다. 1차전은 4월 10일, 2차전은 4월 18일이다. 맨시티는 유력한 우승후보다. 4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된다면 4강 1차전은 5월 1일, 2차전은 5월 8일이다.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5월 마지막 주에 맨시티와 토트넘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맨시티는 우승을 놓고 토트넘과 일전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불안할 수밖에 없다. UCL에서 손흥민에 부서진 경험이 있고, 올 시즌 역시 토트넘에 약했다. 손흥민은 여전히 맨시티에 강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게다가 맨시티는 토트넘 원정에서 더욱 힘을 쓰지 못했다. 맨시티가 불안한 이유다. 영국의 '미러'는 "맨시티는 FA컵 4강에 진출했고, 토트넘과 경기를 연기해야 한다. 일정 재조정이 맨시티와 펩 과르디올라에게 악몽이 될 수 있다. 맨시티는 연기된 경기 공백을 찾아야 하는데, UCL에도 진출해 있어 시간을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때문에 맨시티-토트넘 경기는 시즌 막판인 5월 마지막 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올 시즌 맨시티는 토트넘에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토트넘의 새 경기장에서 한 번도 골을 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경기 일정 재조정으로 인해 토트넘이 아스널의 우승을 도울 수 있다고 예측했다.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 아스널이다. 서로 증오하는 사이다. 토트넘은 아스널의 우승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이 매체는 "맨시티-토트넘 경기가 재배치되면서 토트넘이 아스널의 우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리버풀도 마찬가지다"고 강조했다. [맨체스터 시티 상대하는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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