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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충격! '성골'을 이렇게 버린다고?"…로마에서만 13년→이적 거부→1군 제외→'성명서' 발표 "구단은 선수 이적을 강요할 수 없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가 '성골'을 무참하게 버리려 했으나, 선수의 반발로 중단됐다. 이 사태의 주인공은 AS로마의 '성골' 니콜라 잘레프스키다. 올해 22세로 미래 잠재력이 큰 그는 2011년 AS로마 유스에 입단해 무럭무럭 성장했고, 2021년 1군에 데뷔했다. 올 시즌까지 5시즌 동안 총 107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풀백부터 윙어까지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총 33경기를 뛰며 AS로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올 시즌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 들었다. 때문에 AS로마가 강제로 잘레프스키 이적을 추진했다.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이적이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221억원)였다. 갈라타사라이가 간절히 원했고, AS로마는 강제로 매각을 추진했다. 이런 시도를 잘레프스키는 단호하게 거부했다. 그는 다른 클럽으로 가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이 담긴 AS로마 잔류를 선언했다. 그러자 AS로마는 비열하게 대응했다. 클럽은 바로 잘레프스키를 1군에서 제외했다. 잘레프스키는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사실상 무적 신세가 된 것이다. 잘레프스키는 참을 수 없었고, 성명서를 발표해 구단을 향한 감정을 쏟아냈다. 잘레프스키의 에이전트는 성명서를 통해 "잘레프스키의 선수로서 운명과 관련해 지난 며칠 동안 신문과 방송 등에서는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매우 심각한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잘레프스키는 갈라타사라이 제안을 거부했다. 갈라타사라이는 계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냈지만, 잘레프스키는 AS로마에서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잘레프스키는 마지막 순간까지 관심과 노력을 보여준 갈라타사라이에 감사함을 표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선수는 자신의 직업 활동과 관련해 최종 결정을 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는 더 나아가 구단이 선수에게 이적을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러한 협상과 과정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은 언론의 자유에 맡긴다. 하지만 우리가 침묵하는 가운데 창의적인 가짜뉴스는 수용할 수 없다. 불가능하다. 우리는 침착하게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다. 잘레프스키에게 피해를 주는 불필요한 추측은 피해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괴물 공격수' PL 신기록 작성→'루니-코스타' 넘었다...맨시티 통산 100호골까지 '-1'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맨시티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홀란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브렌트포드가 22초 만에 먼저 포문을 열었다. 브렌트포드는 시작하자마자 롱패스로 공격을 전개했고 세컨볼을 따낸 크리스토퍼 아예르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킨 루이스 포터의 헤더슛이 굴절되자 요안 위사가 재차 슈팅해 득점했다. 그러나 브렌트포드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맨시티는 전반 19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카일 워커의 패스를 받은 케빈 더 브라위너가 침투 패스를 넣었고, 홀란드가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전반 32분 맨시티는 역전에 성공했다. 에데르송 골키퍼가 후방에서 롱패스를 전달했고,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홀란드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홀란드는 침착하게 칩슛으로 골키퍼 키를 넘겨 골망을 흔들었다. 홀란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맨시티가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브렌트포드는 리그 2패째를 떠안으며 9위로 내려앉았다. 홀란드는 브렌트포드전 멀티골로 프리미어리그 9골로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홀란드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4점을 부여했다. 홀란드는 2골, 유효슈팅 4회로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홀란드가 시즌 개막 후 4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홀란드는 4경기 9골로 웨인 루니(2011-12시즌 8골), 디에고 코스타(2014-15시즌 7골)를 뛰어넘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한 홀란드는 맨시티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트레블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에도 27골 5도움을 올리며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손에 넣었고 맨시티 역시 홀란드의 활약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로 4연패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초반에도 홀란드의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다. 홀란드는 지난 1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에 이은 2번째 기록이었다. 홀란드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통산 70경기 72골을 넣었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홀란드는 103경기에서 99골을 넣었다. 오는 19일 열리는 인터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1차전에서 득점한다면 맨시티 통산 100호골을 기록하게 된다. 마이데일리
  • KIA에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그 불청객…당사자들이 제일 속상해, 그걸로 KS 준우승하면 ‘평생 후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에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그 불청객. KIA는 15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서 5-10으로 패배, 최근 6연승 행진을 마무리했다. 그래도 2위 삼성 라이온즈가 인천 SSG 랜더스전서 지면서 정규시즌 우승 및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2주간의 홈 9연전을 7승2패로 잘 마무리했다. 단, 이날 패배는 곱씹고 넘어가야 한다. 승기를 넘겨주는 과정에서 KIA가 올해 감추고 싶은 아킬레스건, 실책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록상 2개의 실책이 있었다. 실책이 아니었지만, 아쉬움이 남는 수비도 있었다. 먼저 2회초 무사 1루서 김재현의 타구가 유격수 박찬호의 글러브 끝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갔다. 내야안타를 줄 만했지만, 기록원들은 박찬호의 실책을 선언했다. 박찬호의 ‘보통 수비’의 기준이 그만큼 높다는 걸 방증한다. 사실 불규칙 바운드였다. 타구가 굴러가다 갑자기 팍 튀면서 박찬호가 처리하기 쉽지 않았다. 3-4로 뒤진 5회초 수비가 치명적이긴 했다. 1사 1,2루서 박수종의 타구가 3유간 깊숙한 지점으로 날아갔다. 박찬호가 백핸드로 기가 막히게 걷어냈다. 역동작으로 2루 커버를 들어온 2루수 김선빈에게 바운드 송구를 했으나 김선빈이 잡지 못해 공이 외야로 빠져나갔다. 그러면서 키움이 점수를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사실 타구를 잡은 것만으로 대단한 호수비였다. 이 실책 역시 박찬호를 비판하긴 어려운 상황. 단, 3루수 김도영이 베이스를 지키고 있었다. 차라리 몸을 돌릴 필요 없이 3루에 송구하는 게 좋은 선택일 수 있었다. 경기를 중계한 KBS N 스포츠 박용택 해설위원도 이 얘기를 했다. 오히려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았으나 3-6으로 뒤진 1사 1,3루서 김병휘의 3루 땅볼 때 3루수 김도영과 포수 김태군, 홈을 커버한 투수 임기영의 런다운 플레이가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 런다운 플레이의 기본은 수비수 기준 뒷 베이스, 그러니까 이 장면의 경우 3루 주자 박수종을 3루로 모는 게 기본. 그러나 세 사람은 결과적으로 박수종이 홈에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할 틈을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에 홈에서 태그를 시도할 땐, 박수종의 슬라이딩이 너무 좋았다. 때문에 실책은 아니었다. 올해 KIA의 감추고 싶은 아킬레스건은 실책이다. 이날까지 138개로 경기당 1개 이상이다. 이날처럼 최선을 다해 수비를 하다가 나온 실책, 정말 수비수 입장에서 운이 안 따른 실책도 있다. 그러나 지나고 나면, 승부가 넘어가면 실책은 그냥 실책이다. 실책으로 경기가 넘어가고 난 뒤에 후회해봐야 1패가 1승으로 바뀌지 않는다. KIA는 한국시리즈에 직행한다. 매직넘버 2개를 소멸하지 못할 가능성은 없다. 한국시리즈서 실책으로 지고 후회해봐야 소용없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훈련량을 늘리는 것도 큰 의미가 없다. 별 다른 방법이 없다. 이미지 트레이닝 잘 하고, 집중하는 수밖에. 그리고 박찬호는 여전히 KBO리그 최고 공수겸장 유격수다. 10년간 쌓아온 노력의 훈장이다. 이날 실책 2개로 그 수식어가 사라지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맨유 '유망주'→벤피카 '핵심' 수비수...'레알 유스 출신 LB' 팀 내 기회창출 단독 1위 등극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SL 벤피카로 이적한 알바로 페르난데스가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벤피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5라운드 산타 클라라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벤피카는 전반 1분 만에 산타 클라라에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다행히 전반 27분 케렘 아크튀르콜루가 동점골을 뽑아냈고, 전반 34분 플로렌티노 루이스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전은 2-1로 종료됐다. 벤피카는 후반 2분 안토니우 실바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산타 클라라와의 격차를 벌려나갔다. 벤피카는 후반 13분 '아르헨티나 베테랑' 앙헬 디 마리아가 네 번째 득점을 책임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벤피카가 4-1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벤피카는 시즌 3승째를 챙기며 스포르팅 CP에 이어 프리메이라리가 2위에 올랐다. 산타 클라라는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떠안으며 리그 6위에 머물렀다. 페르난데스는 90분 풀타임 활약하며 벤피카의 승리를 견인했다. 페르난데스는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0점을 받았다. 페르난데스는 가로채기 1회, 태클 2회, 패스성공률 88%, 키패스 3회 등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키패스 3회를 성공한 페르난데스는 팀 내 기회창출 단독 1위에 올랐다. 페르난데스는 리그 5경기에 모두 출전해 11개의 기회를 만들어냈는데 오르쿤 쾨크취, 반젤리스 파블리디스(10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90분당 기회창출은 2.7개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의 페르난데스는 202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로 이적한 뒤 2003년생임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23세 이하(U-23) 팀에 합류해 주전 레프트백 자리를 꿰찼다. 페르난데스는 1군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프레스턴 노스 엔드, 그라나다 CF로 임대를 다녀왔지만 맨유 1군에서 정착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 시즌 도중 벤피카로 임대 이적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을 확정했다. 벤피카로 이적한 페르난데스는 팀의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11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연착륙했고, 올 시즌에도 벤피카의 주전 레프트백을 맡고 있다. 맨유를 떠난 뒤 잠재력이 만개했다. 마이데일리
  • 프로야구 사상 1000만 관중 시대 ‘평균 관중 1.5만 명’ 한국 프로스포츠가 최고의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에 의해 사상 첫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았다.15일 전국 4개 구장에서 KBO리그 경기가 열렸고 3개 구장서 매진이 된 가운데 총 7만 7084명이 입장했다. 구장 별로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2만 500명, 인천 SSG랜더스필드 2만 3000명, 부산 사직구장 2만 2758명이며, 창원 NC파크에도 만원에 버금가는 1만 826명이 찾았다.이로써 전날까지 994만 3674명이 입장한 KBO리그는 사상 처음 1000만 관중을 돌파하는 경사를 맞았다. 671경기를 치른 현재 누적 관중은 … 데일리안
  • 日320억원 우완의 굴욕, ML 68승의 관록도 실종…불펜 등판해도 얻어 맞는다 ‘위기의 가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년 2400만달러(약 320억원) 계약. 아주 높은 몸값은 아니지만, 불펜에서도 제 몫을 못해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도 드물었을 것이다. 마에다 겐타(36,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시즌을 보낸다. 마에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서 0-1로 뒤진 7회초에 네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3실점했다. 디트로이트는 메에다가 올라오자 0-1로 0-4로 승기를 건넸다. 마에다로선 패전투수는 되지 않았지만, 팀 패배에 결정적 원인을 제공하고 말았다. 올 시즌 27경기서 3승6패1홀드 평균자책점 6.07. 2016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한 뒤 최악의 시즌이다. 마에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2년 24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4월 4경기 1패 평균자책점 4.19. 5월 4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6.62, 6월 2패 평균자책점 4.74, 7월 5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10.06, 8월 5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24, 9월 3경기 평균자책점 4.76으로 한결같이 부진하다. 결국 7월1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이후 선발진에서 탈락했다. 선발로 16경기서 2승5패 평균자책점 7.26. 그러나 불펜으로 돌아서도 나아진 기색이 안 보인다. 이날까지 11경기서 1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 4.08이다. 이날도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임마뉴엘 리베라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리반 소토에게 초구 스플리터를 낮게 떨어뜨렸으나 우월 2루타를 내줬다. 재임스 맥캔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준 뒤 거너 헨더슨에게 스위퍼가 한가운데로 들어가며 쐐기 우월 스리런포를 헌납했다. 디트로이트로선 당연히 마에다가 이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LA 다저스와 체결한 노예계약이 끝나자마자 내리막을 탄다. 미네소타 트윈스 시절부터 각종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길었고, 올해도 감염 이슈로 잠시 부상자명단에 가기도 했다. 건강을 되찾으니 정작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내년이면 37세다. 이젠 내리막이다. 그런데 디트로이트는 내년까지 마에다를 데리고 있어야 한다. 메이저리그 통산 68승의 관록을 다시 보여주길 기대할 것이다. 그러나 현 시점에선 구위도, 경기운영도 미덥지 못하다. 뭔가 극적인 반전이 필요하다. 마에다에겐 위기의 가을이다. 마이데일리
  • "케인, 우리 함께 뛴 거 기억나?"…10년 전 케인 동료, 10년 후 케인에 골 먹고 한 말→"케인에 골 선물했다, 하지만 축구는 항상 실수가 있는 법"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승격팀을 상대로 골폭죽을 터뜨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홀슈타인 킬과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리그 3연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은 1위로 올라섰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폭발했다. 케인은 해트트릭을 쏘아 올리며 다시 한 번 위용을 떨쳤다. 바이에른 뮌헨의 미래 자말 무시알라와 마이클 올리즈가 1골씩을 더했고, 자책골까지 나오며 6골을 완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3초 만에 무시알라가 득점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7분 케인이 추가골을 넣으며 이른 시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전반 13분 상대 자책골이 나오면서 승부는 끝났다. 이후 여유를 가진 바이에른 뮌헨은 더욱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43분 케인이 두 번째 골을 넣었고, 후반 30분 올리즈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케인은 기어코 1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37분 아민 기고비치의 1골에 그쳤다. 분데스리가 절대 최강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승격 팀으로 분데스리가를 처음 경험한 홀슈타인 킬. 차이는 컸다. 바이에른 뮌헨은 3연승으로 리그 1위, 홀슈타인 킬은 3연패로 리그 꼴찌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이 있었고, 홀슈타인 킬에는 케인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선수가 있었다. 바로 홀슈타인 킬 '캡틴' 루이스 홀트비다. 그는 토트넘 출신이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다. 케인과 함께 경기도 했다. 둘은 총 7경기를 뛰었고, 7승을 기록했다. 약 10년 후 그들은 적으로 만났다. 홀트비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바로 케인이다. 그 감정은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홀트비는 실수로 케인에 골을 내주고 말았다. 그럼에도 그는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겨기 후 홀트비는 "나는 두 번 째 골을 케인에 선물했다. 당연히 팀에 사과를 드린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잠을 못 이루지는 않을 것이다. 축구는 항상 실수가 있는 법이다. 이것은 팀으로서 우리에게 교훈이 됐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3골 관여+MOM 선정' 메시, 400도움까지 '-25'...인터 마이애미, 필라델피아에 '완승'→MLS 선두 질주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오넬 메시가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인터 마이애미의 승리를 견인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시즌 미국 MLS' 필라델피아와의 28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메시는 풀타임 활약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경기 초반부터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인터 마이애미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필라델피아의 미카엘 우레에게 향했다. 우레는 볼을 가슴으로 컨트롤한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쳐냈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전반 26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메시가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와 골을 합작했다. 수아레스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메시는 화려한 드리블로 필라델피아의 수비수를 벗겨내고,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4분 뒤 메시는 역전골을 뽑아냈다. 이번에는 '바르셀로나 트리오' 조르디 알바, 수아레스, 메시가 모두 골에 관여했다. 알바가 왼쪽 측면에서 땅볼로 올린 공을 수아레스가 뒤로 흘렸고, 메시가 원터치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후반전 추가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도 알바, 메시, 수아레스가 골을 만들어냈다. 왼쪽 측면에서 알바가 메시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메시는 수아레스에게 내줬고, 수아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인터 마이애미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인터 마이애미는 리그 5연승을 거두면서 19승 5무 4패 승점 62점으로 MLS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필라델피아는 12패째를 떠안으며 22위에 머물렀다. 메시는 필라델피아전 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메시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9.1점을 부여했다. 메시는 90분 동안 2골, 1도움, 키패스 3회, 패스성공률 82%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메시는 2골 1도움을 추가하며 커리어 통산 1070경기 840골 375도움째를 올렸다. 총 1215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앞으로 60골을 추가하고 25도움을 더 기록한다면 개인 통산 900골 400도움을 기록하게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메시는 파리 셍제르망(PSG)을 거쳐 커리어 말년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으며 미국 MLS에 입성했다. 2023 발롱도르를 수상한 메시는 올 시즌 MLS 우승 트로피를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마이데일리
  • '0:1→5:1→5:5→7:5→7:9→14:9' 21안타 대폭발 SSG, 삼성 2연전 모두 웃었다…에레디아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난타전 끝에 5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SSG 랜더스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14-9로 승리했다. 난타전이었다. SSG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에레디아는 구단 한 시즌 최다 안타(180안타)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정의윤(2016시즌 179안타) 또한 구단 외국인타자 한 시즌 최다 타점(107타점) 타이기록도 세웠다. 최정은 4안타 1타점, 신범수는 3안타 1타점, 고명준은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대타로 나선 오태곤은 두 타석 모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노경은은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며 시즌 35홀드를 달성, 구단 단일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세웠다. KBO 최초 2년 연속 30홀드를 달성한 데 이어 구단 역사까지 이름을 올렸다. SSG는 장단 21안타를 터뜨리며 삼성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64승 2무 68패로 6위다. 5위 두산 베어스와 격차를 2경기 차로 좁혔다. 삼성 구자욱은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018시즌 다린 러프(33홈런 125타점) 이후 처음으로 삼성에서 나온 한 시즌 30홈런 100타점 기록 선수가 됐다. 국내 선수만 따지면 2016시즌 최형우(현 KIA 타이거즈, 31홈런 144타점) 이후 처음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콜업된 김영웅은 대타로 출전해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첫 번재 대타 만루홈런이었다. ▲선발 라인업 SSG: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이지영(포수)-고명준(1루수)-신범수(지명타자)-하재훈(중견수),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 삼성: 이재현(유격수)-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지명타자)-박병호(1루수)-강민호(포수)-전병우(3루수)-이성규(중견수)-양도근(2루수), 선발 투수 원태인. 2회초 삼성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전병우가 엘리아스의 초구 152km/h 포심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하지만 곧바로 SSG가 균형을 맞췄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한유섬이 2루타를 터뜨렸다. 이지영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고명준이 유격수 앞 땅볼 타구를 보내 선행주자 이지영이 아웃됐다. 1사 1, 3루 기회에서 신범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4회말 SSG가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도 공격의 시작은 한유섬이었다.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지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됐다. 고명준은 원태인의 초구 125km/h 체인지업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낮게 떨어지는 공을 퍼 올려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신범수가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하재훈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박성한의 진루타로 2사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정준재가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최정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최정은 투수 맞고 굴절된 3루수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6회초 삼성이 균형을 맞췄다. 김헌곤의 안타와 구자욱 2루타로 무사 2, 3루가 됐다. 엘리아스가 디아즈와 박병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강민호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만루 위기를 자처했다. SSG는 서진용을 구원 투수로 내보냈다. 삼성은 김영웅을 대타로 투입했다. 삼성의 승리였다. 2B1S에서 복판에 몰린 127km/h 포크를 공략해 동점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첫 번째 대타 만루 홈런이었다. 6회말 SSG가 곧바로 리드를 되찾았다. 2사 후 최정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타구를 만들어 2루까지 갔다. 득점권 기회를 에레디아가 놓치지 않았다. 2B2S에서 김태훈의 5구 145km/h 포심패스트볼을 밀어 때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삼성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7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바뀐 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이재현이 유격수 박성한의 실책으로 출루, 김헌곤이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무사 1, 2루에서 구자욱이 초구 142km/h 슬라이더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30호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디아즈가 좌익수 뜬공, 박병호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강민호가 타석에 나왔는데, 2B2S에서 몸쪽으로 들어오는 148km/h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솔로 아치를 그렸다. 하지만 SSG의 반격이 시간이 찾아왔다. 오승환을 무너뜨렸다. 2사 후 신범수가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대타 오태곤이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투런 아치를 그렸다. 몸쪽 147km/h 포심패스트볼을 때려 우측 폴대 옆으로 살짝 지나가는 타구를 날렸다. 계속해서 박성한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정준재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8회말 SSG가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한유섬이 바뀐 투수 김재윤을 상대로 희생번트를 댔다.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 이지영이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이어 고명준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격는 3점 차가 됐다. SSG의 공세는 끝나지 않았다. 대주자로 나간 최상민이 2루 베이스를 훔치는 데 성공했다. 신범수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오태곤이 다시 한번 아치를 그렸다. 2점 홈런이 터졌다.' 9회초 등판한 조병현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이데일리
  • 역전 드라마 쓴 노승희 “첫 우승 때보다 더욱 짜릿” 시즌 다섯 번째 다승자는 노승희(23, 요진건설)였다.노승희는 15일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이로써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노승희는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첫 우승 이후 개인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현재 시즌 다승자는 박지영, 이예원, 박현경, 배소현(이상 3승)이며 노승희가 2승으로 뒤를 잇고 있다.또한 노승희는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을 보태 올 시즌 전체 선수들 중 5번… 데일리안
  • 한국프로야구, 천만 관중시대 열었다...찜통더위 '아웃' 한국프로야구가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었다.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에도 KBO리그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는 총 6만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했다. 14일까지 994만3천674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326명만을 남겨뒀는데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2만500명)와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3천명), 부산 사직구장(2만2758명)에 만원 관중이 들어차 창원 NC파크에 관중 집계가 완료되기 전에 누적 관중 1천만 관중을 돌파했다.평균 관중이 1만5천명을 넘나들 정도(14일까지 1만4908명)로 올해 KBO리그 싱글리스트
  • '아쉽다' 후반전 추가시간 '데뷔골' 무산...'정우영 교체 출전' 우니온 베를린, 라이프치히와 무승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한 정우영이 2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우니온 베를린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작센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정우영은 후반 24분 교체 투입돼 2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라이프치히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라이프치히는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라이프치히는 벤자민 세슈코, 사비 시몬스, 루이스 오펜다를 앞세워 전반전 9개의 슈팅을 쏟아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우니온 베를린도 후반전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4분 우니온 베를린은 베네딕트 홀러바흐를 빼고 정우영을 투입했다. 정우영은 곧바로 왼쪽으로 침투하며 스루패스를 받으려고 했지만 수비수가 한 발 빠르게 볼을 걷어냈다. 정우영이 교체 투입된 후 라이프치히가 선제골 찬스를 잡았다. 후반 27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으로 드리블하던 오펜다가 수비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직접 키커로 나선 오펜다가 실축하며 기회가 무산됐다. 정우영은 후반전 막판 아쉽게 득점 찬스를 놓쳤다. 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가 중앙으로 쇄도하던 정우영 앞으로 흘렀고, 정우영은 원터치 슈팅을 시도했다. 아쉽게 정우영의 슈팅은 수비수 태클에 막혔다. 후반전 추가시간 정우영은 중원에서 환상적인 볼 컨트롤로 프리킥을 얻어냈다. 정우영이 얻어낸 프리킥 기회는 코너킥까지 연결됐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결국 양 팀은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라이프치히는 2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달렸고, 분데스리가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우니온 베를린 역시 1승 2무 승점 5점으로 아직 패배를 기록하지 않으며 분데스리가 8위에 랭크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정우영에게 교체 투입된 선수들 중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6.8점을 부여했다. 정우영은 터치 17회, 패스성공률 86%, 경합성공 1회, 가로채기 1회 등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29경기 2골 3도움의 준수한 성적을 거둔 정우영은 올 시즌 우니온 베를린 유니폼을 입었다. 정우영은 지난달 31일 장크트파울리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 교체 투입돼 우니온 베를린 데뷔전을 치렀다. 우니온 베를린에 합류한 정우영은 "우니온 베를린과 접촉이 있었고 좋은 팬과 훌륭한 경기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나는 팀을 직접 돕고 싶다"고 밝혔다. 정우영은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익혀가고 있다. 마이데일리
  • 장수정, WTA 코리아오픈 1회전서 2018년 준우승자 톰야노비치와 격돌 ▲ 사진: 장수정 SNS 캡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테니스의 간판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234위)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단식 1회전에서 아일라 톰야노비치(호주, 119위)를 상대한다. 한국 선수 가운데 WTA투어 단식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장수정은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본선 대진 추첨 결과 1회전에서 톰야노비치와 만나고, 이길 경우 3번 시드인 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브라질, 16위)를 상대한다. 장수정은 2013년 이 대회 8강까지 진출해 코리아오픈 사상 단식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장수정은 또 2017년 US오픈 단식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미국)와 한 조를 이뤄 복식에도 출전한다. ▲ 아일라 톰야노비치(사진: 스포츠W) 톰야노비치는 지난해 세계 랭킹 32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그랜드슬램 대회에서도 세 차례 단식 8강에 진출한 경력이 있고, 2018년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인연이 있다. 이 대회 단식 톱 시드는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13위), 2번 시드는 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 15위)가 각각 받았다. 한국 선수로는 장수정 외에 백다연(319위·NH농협은행)이 와일드카드를 받아 예선 통과 선수와 1회전을 치르게 됐다. 이길 경우 2회전 상대는 디아나 슈나이더(17위·러시아)다. 2021년 US오픈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영국, 72위)는 페이턴 스턴스(미국, 49위)와 2회전 진출을 다툰다. 이 대회는 14, 15일에 단식 예선이 진행되고 16일부터 단·복식 본선이 시작된다. 스포츠W
  • "엔도는 베스트 11에 들어갈 수 없는 선수다!"…리버풀 레전드의 시선, '클롭 떠나니 엔도의 존재감도 떠났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일본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올 시즌 사실상 전력 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엔도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클롭 감독은 엔도에게 많은 출전 기회도 부여했다. 엔도는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 총 43경기에 나섰다. 특히 리버풀의 리그컵 우승에 역할을 해내며 클롭 감독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이 떠나니, 엔도의 존재감도 떠났다. 클럽 감독이 떠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했다. 슬롯 감독은 엔도를 철저하게 외면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엔도를 방출하려는 시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엔도는 가까스로 리버풀에 살아 남았다. 하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2024-25시즌이 시작됐고, 엔도는 사라졌다. EPL 1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 결장, 2라운드 브렌트포드전 후반 45분 교체 투입, 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결장, 4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 결장. 4경기에서 그가 뛴 출전 시간인 2라운드 후반 추가시간 5분이 고작이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의 '레전드' 존 알드리지는 이런 상황이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왜? 리버풀의 베스트 11이 너무 강력하고, 엔도를 포함한 선수들이 들어갈 틈이 없다는 것이다. 알드리지는 'Liverpool Echo'를 통해 "리버풀이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선수를 영입하지 않은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선발을 제외한 두 번째 팀을 보라. 수비에서는 퀴빈 켈러허, 코너 브래들리, 자렐 콴사, 조 고메즈,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가 있다. 미드필더에는 엔도, 커티스 존스, 하비 엘리엇이 있다. 공격에는 코디 각포, 다윈 누녜즈, 페데리코 키에사가 있다. 젠장. 이번 여름에 선수들을 더 사지 않는 것이 당연하잖아"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 선수들은 리버풀 선발에 들어갈 수 없는 선수들이다. 그들은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한다. 컵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시작되면 그들에게도 변화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기다려야 하는 지한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이제 다 나았다”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친 지한솔(28, 동부건설)이 부활을 예고했다.지한솔은 15일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라운드서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이로써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현재 선두이자 경기를 치르고 있는 이소영, 이동은, 노승희와 동타를 기록 중이라 플레이를 마쳤음에도 기다려야 한다.8언더파 64타는 지한솔의 개인 최저타 타이다. 지한솔은 자신의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2021년 5월 ‘E1 채리티 오픈’… 데일리안
  • "충격 폭언! 래시포드, 정신 감정 받아야 해"…EPL 선배의 지적, "팀이 힘들 때 포기하는 선수, 이대로 가면 회복할 수 없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마커스 래시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논란의 공격수다. 그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특히 래시포드는 2022-23시즌 총 30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맨유의 간판 공격수, EPL의 간판 공격수로 거듭났다. 맨유는 래시포드와 재계약하며 미래를 맡기려 했다. 하지만 한 시즌 만에 추락했다. 지난 시즌 극도의 부진을 겪은 끝에 8골에 멈췄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제외됐다. 또 나이트 클럽 논란을 2번이나 일으키며 '국민 밉상'이 됐다. 많은 맨유 선배들과 전문가들이 래시포드 방출을 요구했다. 올 시즌 부활을 준비하고 있으나, 3라운드까지는 부진했다. 래시포드는 EPL 개막 후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1라운드 풀럼전과 3라운드 리버풀전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1골도 넣지 못했다. 맨유는 특히 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3으로 대패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래시포드는 다시 맨유 추락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4라운드 사우스햄튼과 경기를 앞두고 '폭언'이 등장했다. 폭언의 주인공은 프랑스 대표팀 출신 에마뉘엘 프티다. 그는 EPL 아스널과 첼시에서 뛴 경험이 있는 미드필더다. 그리고 프랑스 대표팀 출신으로 1998 월드컵, 유로 2000 우승을 경험했다. 프랑스 황금 세대 일원이었다. 최근에는 '독설가'로 유명하다. 프티는 래시포드를 맹비난했다. 그는 "래시포드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어디에 있었을까. 래시포드는 정신 감정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정신을 단력시켜야 한다. 매번 걷어 차이고 있다. 이를 방치하면 회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대응하지 않는다. 팀이 위기에 처했을 때, 팀이 위기일 때 래시포드는 경기를 포기한다. 문제는 맨유에 이런 성수가 래시포드만 있는 것이 아니다. 래시포드를 포함해 몇몇 선수들의 행동에 매우 화가 난다. 나는 래시포드가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 에릭 텐 하흐도 이런 선수들에게 너무 의존을 하고, 실망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폭언을 들었던 것일까. 래시포드가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맨유는 사우스햄튼과 4라운드를 가졌고,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35분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선제골, 전반 41분 래시포드의 추가골, 후반 추가시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쐐기골이 터졌다. 래시포드의 시즌 첫 골. 부활을 알리는 골인지 지켜볼 일이다. 마이데일리
  • "큰 역할을 하는 선수인데…" 최지광 '부상'에 사령탑도 안타까움, MRI 검사 기다린다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큰 역할을 하는 선수인데…" 삼성 라이온즈 최지광은 지난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맞대결에서 부상을 당했다. 7회말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최지광은 하재훈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보크로 실점했다. 계속된 1사 2, 3루 위기에서 이지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이지영이 도루와 폭투로 3루까지 간 상황에서 최지광이 고명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삼진을 잡은 뒤 최지광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예상치 못한 부상이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최지광은 곧바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오른 팔꿈치 통증이 있었다. 팔꿈치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해 유니폼으로 고정하고 걸어갔다. 결국, 15일 맞대결을 앞두고 최지광이 말소, 김영웅이 콜업됐다. 15일 SSG와 맞대결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삼성 박진만 감독은 "MRI를 찍어야 되는데 아직 못 찍은 상황이다. 엑스레이만 찍었는데, 뼈에 이상은 없다. MRI 검사 결과를 봐야한다"며 "통증이 너무 커서 진통제 주사를 맞은 상태다. 그래서 지금 통증은 많이 사라진 상황이다"고 밝혔다. 최지광은 올 시즌 35경기에서 3승 2패 7홀드 36⅓이닝 21볼넷 38탈삼진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 중이다.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지광의 이탈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박진만 감독은 "우리가 앞으로 중요한 일이 남아 있는데, 최지광이 불펜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인데, 부상으로 빠지는 상황이 됐다.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최지광의 자리는 다른 선수들이 메워 줘야 한다. 사령탑은 "지금 불펜 쪽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오승환도 있고 김태훈, 우완 이승현, 임창민 다들 건재하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지명타자)-박병호(1루수)-강민호(포수)-전병우(3루수)-이성규(중견수)-양도근(2루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다. 마이데일리
  • '3R까지 침묵→라리가 2G 연속골' 음바페, 득점 공동 2위 등극...레알, 소시에다드 2-0 '격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가 시즌 4호골이자 라리가 3호골을 넣었다. 레알은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2연승을 달리며 3승 2무로 2위를 유지했다. 소시에다드는 4-5-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알렉스 레미로-존 아람부루-이고르 수벨디아-나예프 아게르드-하비 로페스-마르틴 수비멘디-루카 수치치-세르히오 고메스-셰랄도 베커-쿠보 다케후사-우마르 사디크가 선발 출전했다. 레알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티보 쿠르투아-다니 카르바할-에데르 밀리탕-안토니오 뤼디거-페를랑 멘디-루카 모드리치-페데리코 발베르데-아르다 귈러-비니시우스 주니어-브라힘 디아스-킬리안 음바페가 먼저 나섰다. 레알은 후반 13분 선제골 찬스를 잡았다. 귈러가 왼발로 때린 중거리 슈팅이 소시에다드 수비수 팔에 맞았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비니시우스가 왼쪽 하단으로 득점하며 레알이 앞서나갔다. 후반 30분 레알은 소시에다드와 격차를 벌렸다. 왼쪽에서 비니시우스가 크로스를 올린 후 수비수에게 발을 밟히며 두 번째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이번에는 음바페가 키커로 나섰고, 골키퍼의 방향을 완벽하게 속여 득점했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레알이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레알은 3승 2무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1위 바르셀로나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소시에다드는 시즌 3패째를 떠안으며 라리가 16위에 머물렀다. 음바페는 소시에다드전 득점으로 라리가 3호골을 득점했다. 음바페는 득점 선두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4골)와 한 골 차까지 따라붙었다. 3라운드까지 득점이 없었던 음바페도 점점 레알에 녹아들고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음바페는 파리 셍제르망(PSG)를 떠나 레알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레알로 이적한 음바페는 돈 방석에 앉았다. 음바페는 레알에서 연봉 1500만 유로(약 216억원)를 받고 1억 5000만 유로(약 2166억원)의 계약 보너스를 받기로 했다. 음바페는 최근 라리가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득점 이후 라리가에서 침묵하던 음바페는 레알 베티스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라리가 데뷔골을 포함 2골을 넣으며 레알의 승리를 견인했다. 베티스전이 끝난 뒤 음바페는 A매치 기간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됐다. 이탈리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다시 침묵하며 레알 팬들은 우려는 커졌지만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라리가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마이데일리
  • 장애인 생활체육, 섬세한·신중한 접근 필요하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을 끝으로 4년마다 돌아오는 올림픽이 마무리되었다.한국 선수단은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고, 올림픽에서 거둔 여자양궁 10연패와 같이 패럴림픽에서도 1984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보치아에서 10연패(1988 서울 대회~2024 파리 대회)를 달성했다. 메달 성적 외 원유민 선수가 국제패럴림픽 위원회(IPC) 신임위원으로 당선되는 등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그러나 전략 종목을 다양화하고 국민들에게 올림픽과 같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중계권 확보가 필요하며 올림픽… 데일리안
  • '팔꿈치 부상' 다저스 '1818억' 선발 결국 시즌 아웃…"큰 타격이다" 사령탑도 허망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결국 시즌 아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타일러 글래스노우(LA 다저스)의 시즌이 끝났다"고 밝혔다. 매체는 "14일 불펜에서 몸을 풀던 중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시뮬레이션 경기에 나서지 못한 글래스노우는 부상의 심각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스캔을 받았다"며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스캔 결과 '팔꿈치 염좌'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글래스노우는 당분간 투구할 수 없게 됐다. 다저스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큰 타격이다"며 "글래스노우가 우리 팀에 어떤 의미였는지, 그가 우리에게 해준 일, 우리가 그에게 기대했던 것을 생각하면 분명 대가가 따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하고 그럴 석시앋. 우리에게는 유능한 사람들이 있다. 글래스노우는 건강을 유지하고 복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결국 그렇게 되지 못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글래스노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했다. 이적과 동시에 5년 1억 3650만 달러(약 1818억 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글래스노우는 22경기에 등판해 9승 6패 134이닝 35사사구 168탈삼진 평균자책점 3.49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5라는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달 1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등판 이후 부상 때문에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상황이다. 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다저스 입장에서 글래스노우의 시즌 아웃은 뼈아프다. 'MLB.com'은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로테이션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래스노우가 로테이션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선발진이 훨씬 더 얇아 보인다"며 "다저스는 현재 잭 플래허티,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 2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그 이후에는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했다. 클레이튼 커쇼와 개빈 스톤은 복귀를 위해 준비 중이다. 커쇼의 정규 시즌 등판은 어려운 상황이다. 복귀시 경기 감각을 완벽히 끌어올리지 못한 상황에서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서야 한다. 워커 뷸러, 바비 밀러, 랜든 낵 등 후보가 있지만, 올 시즌 아쉬운 성적을 냈다. 그럼에도 로버츠 감독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령탑은 "저는 여전히 자신감이 있다. 우승할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최근 팀들을 돌아보면 각 팀의 스태프들이 어떻게 뭉쳤는지, 누가 각 팀의 스태프를 위해 노력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있는 선수들이 있고 누구를 출전시키든 자신감을갖고 있다. 하지만 글래스노우와 커쇼, 스톤이 해온 일을 잃는 것은 분명 큰 타격이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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