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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안세영 폭로 3개월... 이기흥(체육회장)이 정부를 발칵 뒤집을 입장을 발표할 것 같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 여부를 고민 중이며,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비위 혐의로 직무가 정지된 상황에서 법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위키트리
  • 손흥민 인종차별로 시끄러운 축구계… EPL서 발생한 인종차별 대부분 '이 국가' 선수들이다 EPL에서 동아시아 선수들에 대한 인종차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최근 손흥민과 벤탕쿠르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2023-2024시즌 인종차별 사건이 395건으로 증가했고, 이 중 55%가 동아시아 선수들에 해당한다. 위키트리
  • 박철우, 은퇴식 앞두고 지도자로서의 꿈 다시 강조 한국 남자 프로배구의 전설로 통하는 박철우(39) KBS N 해설위원이 은퇴식을 앞두고 지도자로서의 꿈을 다시금 강조했다. 그는 2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배구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지도자의 꿈은 변함이 없습니다. 더 많이 공부하고 배운 것을 지도자로서 가르치고 싶다"고 밝혔다. 박철우 해설위원은 지난 2023-2024 포모스
  • 드디어 선두 등극! 커리+위긴스 50득점 합작→GSW, 애틀랜타 120-97로 대파…서부콘퍼런스 1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마침내 서부콘퍼런스 선두에 올랐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호성적을 올리며 리그테이블 최상단을 점령했다. 스테판 커리와 앤드류 위긴스의 동반 활약을 등에 업고 21일 애틀랜타 호크스를 완파하며 서부콘퍼런스 1위에 랭크됐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120-97로 크게 이겼다.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비교적 손쉽게 애틀랜타를 제압했다. 경기 초반 리드를 잡고 앞서나간 후 승리까지 멈추지 않고 달렸다. 1쿼터부터 공격력을 폭발했다. 41득점을 쓸어 담고, 22점만 내주면서 크게 앞섰다. 버디 힐드가 8득점, 커리와 조너선 쿠밍가가 6득점씩을 올리면서 기세를 드높였다. 2쿼터에도 전진을 멈추지 않았다. 공수에서 모두 앞서며 전반전을 67-42, 25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 들어 애틀랜타의 추격에 조금 주춤거렸다. 33점을 내주고 23점을 얻어 15점 차로 격차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승리하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4쿼터에 다시 회복해 승리를 매조지었다. 여러 선수들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면서도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커리와 위긴스가 경기 전체 50득점을 합작(커리 23득점 8어시스트, 위긴스 27득점 7리바운드)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가 14득점 11리바운드, 드레이몬드 그린이 9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힐드(11득점)와 린디 워터스 3세, 쿠밍가(이상10득점)도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11승 3패를 기록했다. 승률 0.786을 찍었다. 12승 4패 승률 0.750를 마크한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를 제치고 서부콘퍼런스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홈에서 5승 1패 고공비행을 하면서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올랐다. 애틀랜타는 골든스테이트에 완패하면서 7승 9패 승률 0.438을 적어냈다. 동부콘퍼런스 7위로 하락했다. 마이데일리
  • 얼마나 기쁜 득점이면 선배가 옆통수에 키스까지 … '기대되는 막내의 첫 만점 활약'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팽팽한 3세트에서 디그 성공 후 백어택 득점까지. 한국전력이 17일 경기도 수원 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2025 도드람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1 23-25 25-23 19-25)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2024~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윤하준은 4득점하며 3경기 만에 데뷔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15-14로 앞선 3세트에서 KB손해보험 차영석의 서브를 한국전력 윤하준이 리스브, 야마토가 볼을 올렸고 구교혁이 퀵오픈 공격을 시도했다. KB손해보험은 박상하의 블로킹에 이어 황택의가 다시 볼을 올렸고, 비예나가 강한 백어택 공격을 펼쳤다. 임성진의 블로킹을 윤하준이 디그에 성공, 야마토가 다시 볼을 올렸고 윤하준이 백어택 공격으로 정확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윤하준은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고, 권영민 감독도 활짝 웃으며 기뻐했다. 테크니컬 타임 아웃으로 벤치로 향하는 윤하준을 향해 웜업존에 있던 정성환은 윤하준의 머리에 키스를 하면서 득점을 격하게 축하해줬다. 팽팽한 경기에서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하지 않은 신인 윤하준의 득점은 팀에게는 1점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팀 동료들도 그런 상황을 알기에 더욱더 환호하며 윤하준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하지만 3세트는 22-22 동점에서 KB손해보험 박상하가 연속 블로킹에 성공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다시 박상하가 속공으로 3세트를 가져갔다. 분위기를 잡은 KB손해보험은 4세트에서 8점 차까지 벌이며 승기를 잡았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24득점, 스테이플즈가 13득점, 나경복이 12득점, 차영석이 11득점으로 고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한국전력은 구교혁이 14득점, 임성진이 10득점을 올리며 분투했으나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3연패 뒤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윤)하준이가 연습 때 괜찮아서 기용을 했다. 고등학교 졸업도 안 했는데 이 정도해주면 기대가 된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개막 후 5연승을 달린 뒤 3연패에 빠진 한국전력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마이데일리
  • 롯데, 발당장애인과 위한 '드림 카페 with 비로소' 성료…김원중 "다양한 지원들 이어졌으면"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롯데지주, 롯데 GRS와 함께 발달 장애인을 위한 ‘드림 카페 with 비로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 롯데리아 부산 개금점, 크리스피크림 도넛 부산 연산점 총 3곳에서 진행되었다. 선수단 17명과 발달장애인 6명 등이 직접 고객의 주문을 받아 음식, 음료 제조와 서빙을 했다. 특히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에서는 매장 내·외부뿐 아니라 1, 3루 덕아웃과 G-round좌석, 스카이박스를 오픈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드림 카페에 참여한 우순곤씨는 “발달 장애인 분들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발달 장애인 분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의미 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일일 바리스타로 참여한 김원중은 “발달 장애인 분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발달 장애인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들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단은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발달장애인 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해 드림 카페 일일 수익금을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과 영도구 복지관에 기부하며, 경매 수익금 약 400만원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강인아 보고 있니? 비니시우스와 어깨 나란히한 '이강인 절친' 일본 FW→스페인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 후보 선정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슛돌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일본 출신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가 라리가 11월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쟁쟁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다툼을 벌이게 됐다. 구보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라리가 사무국이 발표한 11월 시상식에 참가할 후보자로 뽑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FC 바르셀로나의 다니 올모, 지로나의 아르나우 마르티네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줄리아노 시메오네와 함께 5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보는 11월 소시에다드가 치른 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4일 세비야와 2024-2025 라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34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11일 치른 13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선두를 질주 중인 FC 바르셀로나에 올 시즌 라리가 첫 패를 안겼다. 오른쪽 윙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바르셀로나 격침에 앞장섰다. 2021-2022시즌 이강인과 마요르카에서 같이 뛰었던 구보는 2022-2023시즌 소시에다드로 둥지를 옮겼다. 소시에다드 주전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2-2023시즌 라리가 35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뜨렸고, 2023-2024시즌에는 30경기 7골을 마크했다. 올 시즌에도 13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등장하며 3골을 뽑아냈다. 구보는 지난해 9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9월에만 4득점을 올리며 수상 영예를 안았다. FC 바르셀로나의 골잡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들라이커' 주드 벨링엄을 제쳤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가 됐다. 약 1년 2개월 만에 두 번째 영광에 도전하게 됐다. 구보와 이달의 선수상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11월에 한 경기만 치렀다. 13라운드 오사수나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올모는 2경기 출전에 2골을 마크했고, 마르티네스는 12라운드 레가네스와 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시메오네는 11월 2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적어냈다. 한편, 구보는 최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 나선 일본 대표팀에 합류했다. 15일 인도네시아와 5라운드 원정 경기(일본 4-0 승리)에는 결장했다. 6라운드 중국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일본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일본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서 전반전 중반 오가와 고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40분 교체 아웃됐다. 마이데일리
  • 인기상도 양보 못해, 윤이나ㆍ박현경ㆍ황유민 3人3色 매력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올 시즌을 종료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여전히 뜨겁다. 올해를 빛낸 최고의 별 3인방이 이번에는 인기상을 놓고 끝까지 양보 없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오프시즌에 들어간 KLPGA 투어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올해 인기상 투표로 관심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상금 랭킹 상위 122명으로 100% 온라인 팬 투표에 의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투표는 1인당 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4일차를 맞은 인기상 투표는 3파전 양상이 굳어져 있다. 지난해 생애 첫 인기상을 거머쥔 박현경(24)을 비롯해 3관왕 윤이나(21), 돌격대장 황유민(21) 등 세 선수가 약 400~600표 차이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4위부터는 격차가 제법 벌어져 올해 인기상은 셋 중에 하나로 정해질 예정이다. 21일 현재 일단 황유민이 득표율 약 19%로 1위(5458표)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박현경(5026표)과 윤이나(4841표)가 뒤쫓는 상황이다. 세 선수.. 아시아투데이
  •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김일환 신임 사무총장 선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 이하 KADA)가 김일환 전 국립한글박물관 관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21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김일환 제7대 사무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사무총장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러시아 국립모스크바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주러시아 대사관 공사참사관, 문체부 해외문화홍보기획관, 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국립한글박물관장으로 재임하며 '한글 세계화 도약의 해'를 선포했다. 국내외 협력과 혁신적인 전시기획으로 박물관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한글문화의 글로벌 확산과 체험형 프로그램 기획에서 리더십을 보여 줬다. KADA 사무총장으로서 도핑방지 활동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와 스포츠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도핑예방 교육, 빅데이터 활용 기반의 전략적 도핑검사 운영,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KADA의 도핑방지 선진화를 실현하는 데 중추적 구실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공정한 스포츠 정신이 모든 스포츠인의 기본가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핑방지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마이데일리
  • 위기를 기회로 살린 신태용 감독! 박항서 감독도 못 이룬 대업 달성…인도네시아 월드컵 본선행, 이제 꿈이 아니다[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단 한 경기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경질설이 나돌았으나 쏙 들어갔다. 주위의 비판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승리를 위해 전진했고, 결국 승전고를 울렸다.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감독(54)이 월드컵 본선 진출 꿈을 키우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1월 A매치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마크했다. 4라운드까지 3무 1패를 적어냈고, 홈에서 치르는 5, 6라운드에 승리를 노렸다. 15일(이하 한국 시각) 열린 5라운드에서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일본과 만났다. 내심 선전을 바랐지만 전력 차를 실감하며 대패했다. 안방에서 0-4로 크게 졌다. 일본전 패배 후 신태용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인도네시아 언론과 축구 전문가들은 신태용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4라운드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원정에서 비기고, 호주와 홈에서 무승부를 거두는 등 선전했다. 하지만 일본의 벽에 막히며 크게 패하자 신태용 감독에 대한 신뢰가 급추락했다. 신태용 감독은 위기를 기회로 살렸다. 일본전 대패를 잊고 20일 6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와 홈 경기를 곧바로 대비했다.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상대를 홈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일본전 패배로 흔들린 전열을 가다듬고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 임했다. 그리고 동남아 국가 중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었다. 2-0 승리를 거두고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다. '쌀딩크'로 불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지휘하면서도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벽을 넘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인도네시아 분위기가 또 달라졌다. 경질설은 사라지고, 신태용 감독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을 되살렸으니 당연한 반응들이긴 하다. 인도네시아는 1승 3무 2패 6득점 9실점 승점 6으로 당당히 C조 3위로 올라섰다.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로 꼴찌에서 3위까지 도약했다. 이제 월드컵 본선행이 더이상 도저히 잡을 수 없는 꿈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본선 직행 티켓이 걸린 호주(승점 7)에 1점 뒤진다. 남은 네 경기에서 충분히 2위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12월 스즈키컵에 참가한 후 내년 3월 호주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별리그 C조 7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의 월드컵 본선행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마이데일리
  • 축구협회 정몽규 자리에 도전장 던진 한국 축구의 거물, 드디어 결심 확정 (공식) 허정무 전 감독이 오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혁신을 다짐했다. 위키트리
  • "눈빛만 봐도 안다" 92년생 친구 이민규-송희채, OK저축은행 4연패 끊었다 [장충=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1992년생 친구 이민규와 송희채가 OK저축은행의 연패를 막아냈다. OK저축은행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1(25-23 20-25 25-20 25-23)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4연패를 탈출한 OK저축은행은 2승 6패(승점 7점)를 기록, 6위 KB손해보험(승점 7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4승 4패(승점 11점)로 4위를 기록했다. 교체로 투입된 이민규와 송희채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민규는 세터 강정민을 대신해 1세트 11-16 상황에 투입됐다. 들어가자마자 블로킹 득점을 올렸고, 이를 기점으로 OK저축은행이 기세를 끌어올렸다. 송희채 역시 1세트 18-20 상황에서 출격했다. 들어가자마자 송희채는 강서브로 우리카드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24-23에서 이민규가 세트를 올렸고, 송희채가 퀵오픈으로 마무리하며 OK저축은행이 1세트를 챙겼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첫 세트가 경기의 키였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이민규는 블로킹 6점을 포함해 7득점을 뽑았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블로킹 타이기록. 송희채는 11득점으로 이번 시즌 최다 득점을 만들었다. OK저축은행은 현재 명확한 주전보다는 다양한 선수를 활용하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송희채는 "붙박이로 들어갈 때보단 어려운 감이 있다. 들어가게 되면 항상 준비 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세터진은 더하다. 이민규를 포함해 박태성, 강정민, 정진혁 4인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민규는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라면서 "다 같이 힘을 낸다면 지금 위치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1> 이민규와 송희채는 절친으로 유명하다. 동갑내기에 경기대 시절부터 한솥밥을 먹었고, 2013-2014시즌 나란히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송희채가 삼성화재와 우리카드를 거쳐 2024-2025시즌 OK저축은행으로 복귀했고, 두 선수는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민규는 "리시브가 좋았다. 상대 블로킹이 잘 보이는 리시브를 (송)희채가 해줬다"라면서 공을 돌렸다. 이어 "(송)희채에게는 믿음이 있다. 잘하는 게 뭔지 안다. (송)희채에게는 좀 더 토스를 공격적으로 해줄 수 있다. 공격적으로 토스하면 상대방도 방어가 힘든데, (송)희채가 그런 것 처리를 잘 해준다. 개인적으로는 심적으로 편하다"라고 밝혔다. 송희채는 "OK저축은행으로 돌아왔을 때 (이)민규와 맞춘다는 생각에 기대를 많이 했다"라면서 "(이)민규가 주면 자신 있다. 같이 들어가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눈빛만 봐도 어떻게 줄지 안다"고 힘주어 말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이다. 최하위는 어울리지 않는 순위다. 이민규와 송희채 콤비가 OK저축은행의 반등을 이끌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한국인 감독에게 패배한 뒤 충격에 휩싸인 나라 "눈 뜨고 못 볼 참상" "부끄러운 패배" 인도네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이기며 역사적인 첫 승리를 기록했다. 감독 신태용은 팀의 성장을 자랑하며, 사우디는 충격적인 패배로 재정비가 필요하다. 위키트리
  • 손흥민 이적 관련 '뜻밖의' 전망이 제기됐다… 영국에서 급하게 전해진 소식 손흥민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이 제기되며 축구계가 술렁이고 있다.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둔 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주목된다. 위키트리
  • '날벼락' 맞은 日 대표팀…'53홀드' 핵심 불펜 요원 이탈 "추가 소집 없이, 투수 12명으로 진행"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일본 프리미어12 대표팀이 초대형 악재와 맞닥뜨렸다. 2년 연속 20홀드를 수확한 스즈키 소라(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일본 '풀카운트'는 21일(한국시각) "스즈키 소라가 왼쪽 지굴근 및 원회내근 손상으로 이탈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일본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많은 악재들을 겪었다. '홈런왕' 오카모토 카즈마를 비롯해 내야수 요시카와 나오키(이상 요미우리) 올해 사와무라상 후보에도 올랐던 '에이스 '이토 히로미, 지난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BPC)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만나미 츄세이(이상 니혼햄)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표팀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것은 비롯해 '56홈런'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가 부상으로 대표팀 승선이 불발, 사사키 로키(치바롯데)도 대표팀으로 발탁되지 않은 가운데 전력은 크게 약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탄탄한 투수진을 바탕으로 B조 조별리그에서 호주를 시작으로 한국-대만-쿠바-도미니카공화국을 연달아 무너뜨리며 5전 전승으로 슈퍼라운드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그런데 슈퍼라운드(4강)를 앞두고 또다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일본의 핵심 불펜 자원 스즈키 소라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하게 됐다. 스즈키는 지난 2018년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지명을 받은 선수로 지난 2022년 38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7홀드 평균자책저 4.03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해 61경기에 나서 1승 1패 2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0으로 알을 깨더니,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스즈키는 올 시즌 49경기에 나서 2승 무패 2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6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고, 프리미어12 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호주와 개막전에서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단 한 번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었고, 결국 지난 20일 짐을 싸고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워낙 탄탄한 마운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핵심 불펜 자원 한 명이 없는 것은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풀카운트'에 따르면 요시미 카즈키 코치는 "스즈키 소라가 있고, 없고는 굉장히 힘들어진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일단 일본 대표팀은 추가 선수 소집 없이 슈퍼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는 입장이다. '풀카운트'는 "스즈키는 13일 호주전 이후 등판이 없었다. 20일 동료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센다이에서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이탈했다"며 "대체 선수는 소집하지 않고, 투수 12명으로 경기를 치른다"고 설명했다. 일본 선수들은 스즈키의 이탈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미국을 상대로 마운드에 오르는 '에이스' 타카하시 히로토는 "뒤에 좋은 투수들이 많다. 스즈키를 위해서 열심히 던지겠다"고 다짐했고, 현재 일본 대표팀의 '간판타자' 마키 슈고는 "본인이 가장 분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열심히 해서 승리를 신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2년 연속 리그에서 20홀드 이상을 기록한 핵심 불펜 요원의 이탈이 일본 대표팀의 프리미어12 성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지켜볼 일이다. 마이데일리
  • 절반의 성공…공격은 합격점→수비는 아쉬움! 가능성과 숙제를 동시에 발견한 홍명보호[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닻을 올린 홍명보호가 본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비판 여론 속에 일정을 시작했고, 아쉬운 경기력으로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조금씩 자리를 잡아나가면서 힘을 내고 있다.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에 포함됐다. 톱시드를 얻어 아시아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일본과 이란을 피했다. 무난한 상대들과 묶이며 본선행 전망을 밝혔다. 팔레스타인, 오만,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중동 5개국과 싸움을 벌이게 됐다. 첫 경기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뭇매를 맞았다. B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승점 3을 얻지 못하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2라운드부터 부활했다. 원정에서 오만을 3-1, 요르단을 2-0으로 꺾었다. 홈으로 돌아와 4라운드에서 이라크를 3-2로 제압했고, 다시 원정에서 쿠웨이트를 3-1로 잡았다. 4연승 휘파람을 불면서 B조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기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6경기 4승 2무 12득점 5실점. 홍명보호가 남긴 성적표다. 까다로운 중동 팀들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 고무적이다. 하지만 팔레스타인과 두 차례 경기에서 모두 비겨 승점을 더 쌓지 못했다. 특히, 선수들 호흡이 매우 좋아지면서 오름세를 보이던 19일(한국 시각)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을 꺾지 못하면서 기복을 노출했다. 7명이 12골을 만들어냈다. 득점 루트가 다양해 공격 위력을 더했다. 손흥민이 3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이재성, 오현규, 오세훈이 2골씩 잡아냈다. 황희찬, 주민규, 배준호도 득점에 가담했다. 특정 선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선수들이 골을 만든 부분은 박수 받을 만하다. 하지만 수비 집중력은 '숙제'로 남았다. 경기를 주도하면서 골을 넣고 앞선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수비가 흔들려 실점한 경우가 꽤 나왔다. 완승 분위기에서 수비가 흔들렸다. 수비에서 치명적인 패스미스가 나와 실점 빌미를 제공하고, 후반전 중반 이후 체력이 떨어져 힘들어하는 약점도 조금 보였다. 내년 3월 재개되는 아시아지역 3차예선과 월드컵 본선 무대 경기를 위해서 수비 불안과 집중력 부족은 꼭 개선해야할 부분이다. ◆ 홍명보호 경기 결과 및 득점자9월 5일 vs 팔레스타인(홈) : 0-0 무승부9월 10일 vs 오만(원정) : 3-1 승리 → 황희찬, 손흥민, 주민규10월 10일 vs 요르단(원정) : 2-0 승리 → 이재성, 오현규10월 15일 vs 이라크(홈) : 3-2 승리 → 오세훈, 오현규, 이재성11월 14일 vs 쿠웨이트(원정) : 3-1 승리 → 오세훈, 손흥민, 배준호11월 19일 vs 팔레스타인(원정) : 1-1 무승부 → 손흥민 마이데일리
  • NL 세일·AL 스쿠벌, 2024년 MLB 사이영상 크리스 세일(35·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태릭 스쿠벌(28·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뽑혔다.MLB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사이영상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내셔널리그(NL) 수상자는 세일이었다.세일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30명의 투표에서 1위 표 26장, 2위 표 4장을 얻어 198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2위는 130점(1위 표 4장, 2위 표 25장, 4위 표 1장)의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였다.NL 신인왕을 차지한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싱글리스트
  • 여전히 맥그리거와 대결 원하는 챈들러…맥그리거 "챈들러는 미쳤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맥그리거가 돌아온다면 꼭 맞붙고 싶다!" UFC 라이트급에서 활약하는 마이클 챈들러(38·미국)가 코너 맥그리거(36·아일랜드)와 대결을 여전히 원한다고 밝혔다. 맥그리거가 UFC 옥타곤에 돌아온다면 꼭 맞붙고 싶다는 의견을 재차 전했다. 챈들러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UFC 309에 참가했다. 코메인이벤트를 장식했다. UFC 라이트급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와 주먹을 맞댔다. 챔피언 도전권을 걸고 맞대결을 벌였다. 완패했다. 경기 내내 밀리면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모두 열세를 보이며 46-49, 46-49, 45-49 채점표를 받아들었다. 5라운드 중반 묵직한 오른손 펀치를 적중하며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올리베이라의 수비망을 끝내 뚫어내지 못했다. 경기 후 챈들러는 맥그러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저와 맥그리거는 '더 얼티밋 파이터 31'을 마무리해야 한다. 물론 맥그리거가 UFC 옥타곤으로 돌아온다면 말이다"며 "맥그리거는 꼭 돌아와야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며 맞대결을 희망했다. 챈들러와 맥그리거는 지난해 코치로서 '더 얼티밋 파이터 31'에서 승부를 벌였다. 이어 지난 6월 UFC 303에서 선수로서 웰터급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를 눈앞에 두고 맥그리거가 부상을 당해 경기가 취소됐다. 맥그리거는 공백기를 더 가졌고, 챈들러는 UFC 309에서 올리베이라와 라이트급 경기를 벌였다. 맥그리거는 경기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챈들러를 잘라라. 농담이다"라고 썼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이어 "(챈들러는) 잘 싸웠다. 챈들러는 미친 녀석이다. 저는 그들(챈들러와 올리베이라)을 좋아한다"고 명승부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맥그리거는 UFC 303 출전 불발 후 올해 말 복귀를 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경기 계획이 전해지지 않았고, 내년 복귀가 유력해졌다. 그는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와 맞대결에서 진 후 UFC 옥타곤에 서지 않았다. 이벤트 복싱 매치를 치르기는 했지만 종합격투기(MMA) 경기는 없었다. 3년 이상의 MMA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마이데일리
  • 김연경, 아웃사이드 히터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올스타 최다 득표 도전 여자 프로배구의 슈퍼스타 김연경(흥국생명)이 3년 연속 V리그 올스타 최다 득표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온라인 팬 투표를 27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가장 큰 화제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이번 시즌에도 포모스
  • 오타니·저지, 양대 리그 MVP 수상 도전...내일 시상식 개최 한국 시각 22일 금요일 오전 8시, 올 한 해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MVP 시상식이 열린다.이번 시즌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유력한 수상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나서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라는 대업을 달성했고, 저지는 AL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에 석권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만큼 '만장일치 MVP' 달성 여부에도 기대가 모이는 상황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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