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법' '장관 인사' '의대 증원'…최상목 난제 수두룩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 사이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내란 특검법' 문제를 조율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모습이다. 여기에 장·차관 인사 문제를 비롯해 의대 증원 문제까지 최 권한대행이 해결해야 할 난제가 곳곳에 널려 있다.최상목 권한대행은 13일 오전 국회를 찾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연달아 만나고 산적한 현안에 대한 여야 협력을 요청했다. 최 권한대행이 국회를 찾은 것은 지난 10일 여야를 향해 '내란 특검법' 합의안을 마련해달라는 중재안을 제시한 뒤 … 데일리안
"북한군 의사가 중요"…국정원, '우크라전 포로' 귀순 가능성 열어뒀다 [정국 기상대]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위해 싸우다 붙잡힌 북한군 2명의 사진 및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해당 인원에 대한 신병 처리 방안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된다.우크라이나가 북한에 포로 맞교환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면서도 "귀환을 원치 않는 북한 병사들에게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만큼, 우리나라의 관여 여지도 남아있다는 평가다.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국가정보원이 이날 정보위 현안보고에서 "북한군도 헌법적 가치를 봤을 때 우리나라 국민에 포함된다"며 "포로가 된 북한군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는 관점에 … 데일리안
당론 놓고 시끌…국민의힘 의총서 "김상욱 정치 잘못 배웠다"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쌍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관련해 당론과 다른 의견을 내온 김상욱 의원을 향한 비판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13일 복수의 국민의힘 의원총회 참석자에 따르면, 이날 의총에서 김상욱 의원은 야권의 '내란·외환특검법' 대안으로 당에서 자체특검법을 발의하는 것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김상욱 의원은 "지금이라도 자체 내란특검법을 발의해야 한다"며 "당이 계엄을 옹호하는 것으로 비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에 친윤(친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의원들을 계엄 찬성… 데일리안
순식간에 사라진 590억짜리 주택…LA 산불에 '억만장자의 해변' 잿더미대형 산불로 말리부 지역의 고급 주택들이 전소되며 수천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화재 대응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서울경제
'국회 봉쇄 작전 투입' 1공수여단, 계엄 5달 전 국회 설계도 요구윤건영 의원에 따르면, 특전사 제1공수여단이 지난해 7월 국회 내부 설계도면을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계엄 사태와 관련된 대테러 임무 준비로 해석된다.서울경제
부정선거 의혹 총정리...다큐 '카르텔: 대한민국 부정선거의 검은 그림자'대통령 비상계엄 선언 이후 부정선거 의혹 관심 증가[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언 이후 계엄군이 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려 한 것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다시 부정선거 의혹에 모아지고 있다.'내란 주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경우 검찰 공소장에는 비상계엄 준비과정에서 “국회를 계엄군이 통제하고 계엄사가 선거관리위원회와 여론조사 꽃 등의 부정선거와 여론조작의 증거를 밝혀내면 국민들도 찬성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비상계엄 이전부터 시민단체와 정치권 더 퍼블릭
尹측 “‘무력 검토 지시’ 가짜뉴스” 한겨레 “일단 부정하고 보는 태도”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 간부들을 불러 체포영장 재집행시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경호처 관계자 발언을 전한 한겨레 보도와 ‘칼이라도 휴대하라’고 제보를 받았다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을 두고 윤 대통령 측이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이에 한겨레 측은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보도했으며, 가짜뉴스로 몰아붙이는 건 불리하면 부정하고보는 태도라고 반박했다. 윤건영 의원은 “윤 대통령이 무기 얘기를 안 했다는 얘기가 없다”며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반박했다.한겨레는 12일 저녁 온라인 기사 <[단독] 미디어오늘
'尹 방어권 보장' 논의하겠다는 인권위, 반발 끝 역사상 첫 전원위 무산수사기관에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라고 권고하는 안건을 논의하기로 한 국가인권위원회가 시민단체와 인권위 직원들의 격렬한 반발 끝에 역사상 처음으로 전원위원회 회의를 무산시켰다. 인권위는 13일 제1차 전원위원회 개회를 취소하고 이날 논의하기로프레시안
"먹방 유튜버가 벼슬인가"…식당 전세 낸 듯 민폐 촬영에 '분노'음식점에서 촬영을 강행하며 다른 손님들의 편의를 무시한 유튜버 일행의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삼각대를 통로에 설치해 이동을 방해하고 항의에도 촬영을 멈추지 않는 이들의 행동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먹방 유튜버 만났는데 진짜 짜증 났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자주 가는 음식점을 방문해 메뉴를 기다리던 중 옆 테이블에 유튜버로 보이는 여성과 두 명의 남성이 자리를 잡는 모습을 목격했다.이들은 음식 주문 후 곧바로 촬영 준비를 시작했는데 문제는 통로에 삼 더타이틀
[수도권 규제 족쇄 풀렸다] (상) 자연보전권역 '대형 산단' 허용…난개발 해소 기대경기도의 숙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 등 각종 중첩 규제를 푸는 일이다. 1982년 제정된 수정법은 경기지역 발전을 옥죄온 대표적인 규제 중 하나다. 수도권의 질서 있는 정비 및 균형발전이라는 제정 취지와 반대로 오히려 난개발을 부추긴 규제기도 하다. 선거철마다 수정법 규제 해결이 공약으로 내걸렸지만, 메아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난 6일 수정법 족쇄가 풀렸다. 법이 만들어진 지 40여 년만이다. 이에 인천일보는 수정법이 경기도에 미쳤던 영향과 규제 완화로 인한 지역경제 성장 전망 등을 담은 2편의 기사를 게재한다. ▲수정 인천일보
"백골정신 부끄러운 것 아냐" 논란의 '백골단', 결국 이름 안 바꾼다반공청년단 예하 조직 '백골단'이 명칭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과거 폭력성을 지양하겠다고 강조하며,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경제
소리만 요란한 국민의힘 ‘계엄 특검’시사위크=손지연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야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에 대응한 ‘비상계엄특검법(가칭)’ 초안을 검토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여당 자체 특검안을 논의하기 위해 연 의총에서 충돌이 또 불거졌다. 당 주류인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내란 특검’에 찬성한 김상욱 의원을 향해 거친 비난을 쏟아내면서다. 의총에서 토론이 아닌 다툼이 벌어지자 당 지도부는 자체 특검안 발의의 당론 결정을 위임해 달라고 제안했고, 결국 당 지도부가 결론을 내리게 됐다. 자체 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 이탈표 시사위크
“이게 제 소신” 연봉 33% 삭감 거부 류희림…장관보다 많이 받는다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이 결국 국회가 요구한 ‘연봉 33% 삭감안’을 따르지 않고 ‘연봉 10% 삭감안’을 택했다. 의결 전 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들이 류희림 위원장을 찾아 면담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직원들은 예산 삭감의 피해를 구성원들에 전가시키는 꼴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13일 방심위는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상임위원 대우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안건으로 올라온 2024년 연봉 대비 3가지 안 △3% 인상(공공기관 인건비 처우 비율 반영) △10% 삭감 △33% 삭감 중 류 미디어오늘
김용모 그림으로 보는 '인생사 화양연화'인천 연수구 새벽세시 갤러리에서 김용모(사진) 작가 개인전을 추진한다.김 작가는 뉴욕대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서울, 뉴욕, 도쿄 등에서 71회 개인전을 여는 등 활약했다. 국내외 단체전에 800여 회 참가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그는 자연의 색채를 활용해 인생의 찬란한 순간을 표현하며 혼합 재료와 두꺼운 윤곽선을 통해 작품의 경계를 강조한다. 꽃과 나무의 이미지를 통해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사는이야기-화양연화'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 인천일보
시민단체·피해 환자, Y병원 K병원장 등 보특법 위반으로 고소·고발- Y병원 대리수술 참여 前 의료기 회사 직원 폭로- 지방 줄기세포 채취 수술을 응급구조사가 수시로 집도 위험도가 높아 의사가 직접 해야 하는 지방 줄기세포 채취 수술을 비의료인인 응급구조사 등이 오랜 기간 동안 수시로 해왔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해당 병원은 바로 현재 대리·유령수술 혐의로 재판을 받는 Y병원으로, 이 병원에 의료기를 공급하고 지방 줄기세포를 보관했던 회사 소속 직원이었던 제보자 2명이 최근 9일 저녁 마포구 한 장소에서 제보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이와 관련해 국민연대 이근철 파이넨스투데이
한덕수측 "총리 탄핵 최우선 심리해달라"…국회측 "尹 탄핵심판 먼저"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한덕수 국무총리 측은 현 정국을 "헌정사상 유례없는 이중의 공백 사태"라며 윤석열 대통령보다 자신의 탄핵심판 사건을 우선해 심리해달라고 요청했다.한 총리 측 대리인은 13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1차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해 "피청구인(한 총리)의 탄핵소추 이후 (한국은) 정치, 경제, 사회 전반적으로 더 심각한 혼란에 직면하게 됐다"며 "헌재가 이 사건에 대한 심리와 결정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총리 측은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우선 심리 방침과 관련해 "절차적 공정성을 확보 싱글리스트
민주당, ‘최상목 책임론’ 부각한 까닭시사위크=전두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책임론’을 부각하고 나섰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점과 내란 상설 특검 추천 의뢰를 하지 않는 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협조 미흡’ 등을 꼬집은 것이다.이러한 비판은 당 최고위원회의는 물론 이재명 대표가 최 대행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도 나왔다. 이처럼 민주당이 최 대행의 책임론 부각에 나선 것은 ‘특검 압박’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최 대행이 내란 특검법에 대해 ‘여야 합의’를 강조한 것을 두고 사실상 재 시사위크
고용률 ‘줄고’, 실업률 ‘늘고’… 어떤 해결 방법 있나시사위크=이강우 기자 지난해 노동시장은 2023년보다 크게 둔화된 가운데 ‘건설 투자’ 및 ‘건설 활동’은 건설업뿐만 아니라 제조업 생산에 큰 영향을 끼쳐 결과적으로 고용 확대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의 조기 조성 등 건설투자 조기 집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 취업자 폭 줄어… 가장 두드러지는 ‘건설업’먼저 한국의 노동시장을 살펴보면 취업자 증가폭은 줄어들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2024년 노동시장 평가와 2025년 노동시장 전망’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부터 10월 시사위크
[인터넷 사기, 피해의 늪①] '계좌주'에 온정 베푼 법원, 사기공화국 만들었다아시아투데이 김임수·정민훈 기자 = 대한민국이 사기공화국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전세계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속여 50조원이 넘는 피해를 준 권도형이 갖은 수를 쓰며 한국행을 고집하거나 임대인 1명이 빌라 수백채를 보유하며 돌려막기식 전세사기를 저지르는 것은 그리 놀랍지 않은 광경이 됐다. 보이스피싱과 같은 전통적인 금융사기조직 수법은 이제 수십만원대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에까지 전파돼 서민 피해를 양산 중이다. 대한민국 '사기공화국'이라는 타이틀은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의 소극적 대응과 책임 떠넘기기, 사법부의 온정주의적 판결, 국회의 입법 미비가 불러낸 합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시아투데이는 진화하는 인터넷 금융사기범죄 현상을 톺아보고 이들이 국내서 활개 칠 수 있는 것은 이른바 '현금전달책'으로 불리는 이들의 '계좌 대여' 및 이를 방치한 시스템에 있음을 짚는 기획 시리즈를 진행한다. ◇보이스피싱 조직…중고사기판으로 넘어왔다 대학생 A씨는 지난해 인터넷 플.. 아시아투데이
댓글 많은 뉴스